김녹차
대구교육대 초등국어교육과(심화과정) 24학번
대구 대구여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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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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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대 초등교육과 학생부종합
안녕하세요! 대구교육대학교 24학번으로 재학 중인 김녹차입니다. 초등교육과를 목표로 3년 내내 학생부 종합을 준비한 만큼, 생기부에 대해 다양한 활동 경험이 있습니다 :)
1. 진로에 대한 고민
2. 생기부를 챙기는 방법
3. 고등학교 생활
4. 과목별 공부 방법
5. 교대 생활 등등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제 경험을 공유하며, 수험생활을 보내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궁금한 점이나 고민거리가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이야기해 주세요!
1. 진로에 대한 고민
2. 생기부를 챙기는 방법
3. 고등학교 생활
4. 과목별 공부 방법
5. 교대 생활 등등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제 경험을 공유하며, 수험생활을 보내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궁금한 점이나 고민거리가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이야기해 주세요!
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
완료된 멘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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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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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교대 수시] 음미체 챙기기안녕하세요! 교대생 김녹차입니다. 교육대학교를 준비하다보면, 국영수사과를 챙기느라 정신이 없는데 음악, 미술, 체육 등의 활동까지 열심히 하느라 정신이 없어집니다. 저도 3년간 교육대학교 수시를 준비하면서 ‘이 정도까지 해야 하나?’라는 물음을 달고 살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음미체란 음악, 미술, 체육을 일컫는 말입니다. 하지만, 교육대학교에서 양성하고자 하는 인재는, 다양한 분야를 가르쳐야 하는 ‘초등교사’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내가 배우는 미술이나, 음악, 체육이 맞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교육대학교에 입학한다면 또다시 배워야 합니다. 많은 친구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미술을 한번 살펴볼까요? 교대 학생 중에도 음미체을 좋아하지 않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 예로 3월 입학 전에 본인 과를 수강신청하는데, 음미체을 피해서 신청하는 학생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예를 들면 대구교육대학교에서는 과선택을 1지망부터 13지망까지 쭉 선택하거든요. 그럴 때 본인이 싫어하는 과목을 13지망으로 밀어버립니다. 저는 체육을 안 좋아해서 체육을 13지망으로 밀어버렸습니다! (체육과는 인기 많습니다) 정시로 들어온 학생이거나, 원래부터 음미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은 음악교육과, 미술교육과, 체육교육과를 피할 수는 있지만 미술 관련 과목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좋든 싫든 미술실기, 건강과 스포츠, 음악실기와 같은 과목을 수강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내가 교육대학교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면 수시에서 음악, 미술, 체육같은 과목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사실 말이 쉽지 챙기려 하면 쉽지 않습니다. 음악, 미술 체육은 보통 이론 수업보다는 수행평가가 많은 과목입니다. 일반적으로 한 학기에 2개 정도의 수행평가를 치고 평가가 됩니다. ABC로 성적이 산출되기 때문에, 두 수행평가의 점수 평균이 80점을 넘기면 A를 받을 수 있습니다. 1. 미술미술에서 ‘사회비판’을 주제로 하는 활동 등, 본인이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를 작품에 녹여야 합니다. 그 주제는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나 다른 과목에서 탐구했던 활동을 녹이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교육을 억지로 집어 넣으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생각보다 그림에 교육 넣는 것이 힘들고 자칫 잘못하면 억지로 엮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환경이나, 본인이 비판하고 싶은 내용들을 넣어서 다른 과목과 연관지어 활동하는 것이 더 좋은 생기부가 될 수 있습니다. 2. 음악작곡을 하거나, 모둠을 이루어서 연주를 하거나, 악기로 수행평가 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악기 연주 같은 것은 본인이 원하는 탐구 내용을 넣는 것이 아니기에 어떻게 채워야할까, 막막합니다. 이럴 때는 본인의 ‘성품’부분을 드러내는 것이 좋습니다.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피드백 받았다. 친구가 모르는 부분을 잘 가르쳐주고 도와주었다. 같은 이야기들로 세특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3. 체육체육은 연습을 하면 그래도 어느 정도 점수가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드민턴, 농구 같이 운동 수행평가는 열심히 연습을 하는 모습으로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역시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선생님꼐 질문해서 자세를 교정했고, 친구가 모르는 부분은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가르쳐주고 도와주었다와 같은 내용을 녹이는 것이 좋습니다.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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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수시 원서 쓰면서 배운 점들이제 길고 길었던 3학년 1학기까지의 생기부가 내일이면 마감되는 날입니다.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시원하기도 하고, 아쉽기도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원하는 만큼 나와주지 않은 내신성적과 시험들, 생기부 내용을 보고 눈이 빠져라 검토하고 후회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억도 나지 않는 1, 2학년 생기부를 보고 “내가 이런 것도 했었네?”라고 놀라워하기도 했었죠.이제 생기부 마감이 끝나면, 정말 본격적으로 수시 원서 접수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우주상향이냐, 적정이냐, 하향이냐 등등에 머리를 정말 싸매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고, 수능최저 및 정시 준비로 인한 압박감도 커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오늘은 제가 6교대를 쓰면서 배웠던 점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작년 입결과 전형 달라진 부분 찾아보기원서를 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 바로, 작년 입결입니다. 보통 내신 등급으로 많이 판단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입결과 함께 보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작년에 어떻게 뽑은 학생들이 이런 등급을 가지고 들어왔지? 라는 고민을 한 번 해보아야 합니다. 그 예를 들어보자면, 작년에 전주, 진주, 춘천교대의 수능 최저는 4합 12였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수능 변화로 인한 최저미충족자들이 생각보다 많았다는 것입니다. 전주교대에서 ‘교직적성우수자’ 전형에서 26명을 뽑았는데, 1차(서류전형)을 합격하고, 2차 수능최저를 맞추고 면접을 보러 와서 합격한 학생들이 21명 밖에 안 되는 겁니다! 심지어 최종 입학자는 8명입니다. 이건 완전 미달이 난 것이죠. 이런 결과를 볼 때는 조금 더 유의를 해서 보아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2. 질문은 다다익선! 선배들을 불러보자가끔 고등학교에 선배들이 멘토링을 해주시러 모교를 방문해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로 대학을 가신 선배들의 연락처를 저장해 놓으셨다면 이걸 적극 활용해보세요. 선배들께 면접 후기부터 수시 지원 팁 등 상세한 질문을 해보시면 좋습니다. 선배들이 인터넷 보다 더 자세한 전략을 가지고 계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다가가 보시면 좋습니다. 아니면, 지인 찬스를 활용해서 먼저 비슷한 분야의 대학을 가신분께 질문을 해도 좋고, 리로스쿨-리로톡 등을 활용하면 금상첨화이겠지요?+ 선배들께 질문하는게 혹시 망설여진다면 두려워 하지 마세요. 제가 선배가 되어보니, 후배가 연락와서 답해주는게 굉장히 뿌듯하더라고요! 전혀 귀찮지 않고 보람된 일이니 선배들의 힘을 빌려 보시면 좋겠습니다. 3. 질문은 다다익선! 선생님들을 불러보자담임 선생님께서 내가 가고자 하는 학과나 학교에 대해 정보를 잘 알고 계시는 분도 있고, 이러면 안되겠지만 정보가 별로 없으신 경우도 생각보다 꽤 있습니다. 아니면, 학생에게 너무 무관심하셔서 수시러가 원서 6개를 우주상향으로 넣어서 다 떨어지게 만드는 대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담임 선생님과 상담하시고, 진로진학부장 선생님이나 평소에 입시에 좀 잘 알고 계시는 선생님께 상담을 부탁해보세요. 다만, 이런 분들과 상담을 하실 때는 본인이 기초 자료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수시 원서를 내는 장본인이 바로 여러분이니까요. 4. 최저 없는 곳? 최저 있는 곳?지방교대에는 수능 최저가 없는 곳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 최저가 있어야 하나? 아니면 수능 최저 없는 곳을 다 써야 하나?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작년에 제가 6교대를 썼을 때는, 수능 최저가 있는 곳을 4개, 수능 최저 없는 곳을 2개로 썼습니다. 경인교대 4합 11까지는 제가 맞출 수 있다고 생각을 했고, 서울교대 4합 9는 다소 빡세지만 도전해 볼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수능을 대차게 말아먹고 광탈을 경험했죠. 그렇기 때문에, 수시원서를 쓰실 때 수능 최저 있는 학교를 6개로 쓰는 것은 다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수능 최저가 있는 학교의 경우에는 본인의 내신성적이나, 생기부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일단 최저를 맞춘다면 대학에 합격할 확률이 높아집니다.수능 최저가 없는 학교의 경우에는 본인의 내신성적이나, 생기부를 많이 보기 때문에 다소 불안한 면이 있습니다. 밑에 기준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그렇기에 본인이 수능 최저에 자신이 있다? -> 수능 최저 있는 학교본인 생기부가 불안한 것 같다? -> 수능 최저 있는 곳수능 최저가 불안하다? -> 수능 최저 없는 곳본인 생기부 정도면 경쟁력 있다 -> 수능 최저 있는 곳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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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험 기간에 에너지를 얻는 노래 추천시험기간 때 들으면 좋은 노래 추천 안녕하세요! 시험기간에 힘들고 지칠때면, 저는 노래를 찾아 들었습니다. 제가 시험기간이 되면 듣고 있는 노래들을 가져와봤습니다. 작지만, 여러분들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Girls Never Die (Triple S)https://www.youtube.com/watch?v=2tda_TCjz8w‘다시 해보자’, ‘끝까지 가볼래 포기는 안 할래 난’, ‘쓰러져도 일어나 We Go, We High, Go Now Girls Never Die 절대 Never Cry’ 이런 가사들이 잘 와닿는 노래입니다. 비켜봐 봐 비켜 핑계는우린 본질 속에 진주가 될래꿈의 난이도 좀 더 난 높일게고통 시련 다듬어 내가 될게 시험기간에는 세상에 대한 원망도 쌓이고, 지치고 힘들지만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나도 가사처럼 다시 일어나서 공부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2. Quarter Life (TOMORROW X TOGETHER)https://www.youtube.com/watch?v=twW2Qp3k6Ko A quarter life누군가가 나의 나이를 부르는 말4분의 1쯤 걸어온 긴긴 터널너무 긴긴 터널좋을 때래아름다운 청춘은 지금뿐이래힘들기만 한데 I ain't happy at all 어디로 가야 하는 건데답이 없는 참견 사이에Lonely 홀로 남겨진 채제자리를 걷는 듯해 quarter life crisis 누군가는 청춘이라 부르는 시기이지만, 막상 그 시기를 지내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너무 힘든 시기이기에 공감이 되는 가사입니다. 고등학교 때 쌓은 좋은 기억도 있지만, 매일매일을 견뎌내면서 살았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는 그런 시절입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고등학교 때가 좋았더라며 추억하시곤 하죠. 전 입시 다시 하라 하면 못합니다. 너무 힘들고 정말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모른채로 공부하던 제가 겹쳐져서 들을 때마다 위로가 되는 곡입니다. 3. Star Walkin’ (Lil Nas X)https://www.youtube.com/watch?v=HYsz1hP0BFo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이기도 합니다. 롤드컵 노래들은 다 챙겨듣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Star Walkin’이 남들이 뭐라하더도 나는 계속 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서 들을 때마다 에너지를 얻는 곡입니다. Don't ever say it's over if I'm breathing끝이라 하지마, 내가 숨쉬고 있는 한Racing to the moonlight and I'm speeding달빛을 향해 달려가, 빠르게 달려가i'm headed to the stars, ready to go far난 별을 향해 가, 멀리로만 가I'm star walkin'난 별을 따라가On a mission to get high up I know난 나의 정상에 다다를테지 열심히 노력해도 될 때가 있고,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순간이 오면 좌절하지 않고, 그걸 경험 삼아 성장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시험을 망쳐서 펑펑 운 적이 있습니다. 이 노래들은 아니지만, 그 당시에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의 가사를 곱씹으면서 공부했더니 다음날 시험 100점을 맞았습니다. 여러분도 좌절하지 마시고, 힘내세요!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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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탐색교대를 지망하게 된 이유는 뭘까?내가 교대를 지망한 이유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초등교육과를 지망했습니다. 사실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진로가 있어야 한다길래 탐색하다가 초등교육? 오 좋다! 이렇게 정했습니다. 조금 이상하게 정하기는 했지만, 3년 동안 진로가 바뀌지 않은 제 자신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학교 때 자유학년제를 해도 안 찾아지는게 진로인데 멋있게 정하기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단 나에 대한 고찰이 있어야 하고, 그 직업의 미래 전망에 대해서도 고려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교대에 오고 만족도 교대에 오고 생각보다 제 성향이랑 맞아서 기쁘더라고요, 제가 교대에 오게 되었는지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안정적인 성향제 성격은 안정적인 걸 지향합니다. 엄청난 변화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다고 해야 하나요, 도전적인 걸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고 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사업 쪽은 전혀 맞지 않는 것이죠. 교사와 같은 공무원은 다소 안정적인 직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년마다 학교는 바뀌지만, 일단 임용이 된 후에 고용 불안은 거의 없으니까요. 2. 특출나지는 않지만 다양한 걸 잘함중학교와 고등학교 때, 저는 예체능은 체육 한번 C 받은 것을 빼면, 다 무난히 다 A를 받았습니다. 제 DNA가 체육과는 거리가 굉장히 멀어서, 체육은 열심히 연습해서 턱걸이로 A를 받지만, 음악이나 미술 쪽은 평균보다는 잘하는 편입니다. 공부도 압도적이게 잘하지는 못하지만, 나름 상위권(?)이었습니다. 어느 한 가지 분야에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무난하게 다양한 분야를 골고루 잘하는 것은 교대가 원하는 인재상과 비슷합니다. 교대는 생기부에서 모든 과목을 본다는 것을 아시나요? 국수영사과음미체를 두루두루 잘 가르쳐야 하는 초등교사를 하기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죠. 3. 주위에 교육자가 있다!의외로 교대나 사범대에 가는 학생 중에서 부모님이 교육자이신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부모님 중 한 분이 교사이기에 어릴 때부터 학교 관련 일들을 들으며 자랐습니다. 그러다보니, ‘교사’라는 직업이 친숙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학생들에게 편지를 받고 뿌듯해 하시는 모습을 보고, 알게 모르게 동경이 커졌습니다. 4. 아이들을 좋아한다!교대에 오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아이들을 보면 귀여워라는 소리가 먼저 나오는 인간이기에, 어린이날 행사가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나는 아이들을 좋아하나? 라는 질문은 교대를 준비한다면 꼭 한번 생각을 해 보아야 합니다. 학생들과 함께 상호작용해야 하는 초등학교 교사의 특성상 아이들의 소리가 싫다거나, 이러면 직업 만족도가 상당히 낮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이날 행사 등에서 만나는 어린이 친구들이 좋게 느껴지는지도 한번 고민을 해보아야 합니다. 미래의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본인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다른 길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담: 어렸을 때는 정말 다양한 진로가 있었는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꿈의 폭이 좁아지는게 아쉽습니다. 항공기 조종사, 항공교통관제사, 판사 등등이 있었지만, 고등학교에서 교육에 맞추며 생기부를 쓰다보니 생각의 폭도 좁아지게 되더라고요. 나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어렸을 때처럼, 다양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 보는 정신을 간직해야 겠습니다.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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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미래 교대생을 위한 – 현대 수학의 이해 소개미래 교대생을 위한 – 현대 수학의 이해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교대에서 배우는 현대 수학의 이해라는 과목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대학에서 배우는 수학의 내용은 수1, 수2, 미적분, 확률과통계 등과 조금 달랐는데요, 새로운 개념을 접하다 보니 조금 어렵더라고요! 여기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현대 수학의 이해교수님이 PPT를 띄워 놓으시고 개념에 대해 설명하며, 연습문제를 풀이해주시는 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 배우는 것은 집합인데요, 그래서 오 수학(하) 내용도 배웠으니 어느 정도 이해가 되겠지? 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만 집합이 나오고 후에는 논리명제로 가더라고요. 논리곱, 논리합 처음 배우는 것이다 보니 헷갈렸습니다. 학기말에는 관계에 대해 배웠는데, 많이 헷갈렸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잘 쓰지 않는 ‘이산 수학’을 배우기 때문에, 강의 내용만으로는 부족하고 따로 유튜브에서 이산수학 내용의 기초를 다지고서야 이해가 되는 수업입니다. 2. 조별과제이 수업은 특이하게 조별과제가 3번이나 있었는데요, 랜덤으로 3명씩 조를 짜서 3번 내내 함께 조별과제를 했습니다. 다른 조들은 역할 분담을 하던데, 저희 조는 그럴 여건이 안 되어서, 3명이지만 실제로 과제 하는 사람은 2명인... 채로 구글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 자료 만들고,구글 문서로 대본 만들고 그랬습니다. 무한집합에 대해 다루는 주제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교수님께서 어느 정도로 하라고 가이드라인을 주시지 않아서, 다들 깊게 들어가버려서 이해하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그 외에는 자유 주제로 발표하기 등이 있어, 수학과 관련된 시를 발표하기도 했고, 수학자 발표에서는 피타고라스에 대해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너무 깊게 들어가거나 어려운 내용이 나오면 그걸 최대한 쉽게 풀어 설명해야 하는데, 시간 여건상도 그건 힘드니 학생들이 어려운 주제를 발표하면 와 저런게 있구나 하고 이해가 안 되어서 슬펐습니다. 청중의 지식 상태도 고려해야 더 좋은 발표가 나온다는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3. 시험 준비앞에서 배운 관계 파트가 이해가 안되는데, 앞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전체 내용을 유튜브에서 강의를 찾아 들었습니다. 한 4시간 정도의 분량이어서 그나마 들을만 했지만, 벼락치기 하기에는 다소 많은 양이었습니다. 교수님이 업로드 하신 ppt 자료를 달달 외우니, 다행히 시험이 연습문제에서 죄다 변형문제로 나와서 좋았지만, 시험이 생각보다 쉽게 나와서 잘 친 학생들이 많았는지, 전 A0 받았습니다. 나름 열심히 했지만,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4. 수학 발표교수님께서 발표를 할 때, 동기들이 초등학생인것처럼 대하면서 발표를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2학년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그런 활동을 해야 한다지만, 아직 고등학교에서 벗어나지 못한 머리를 가진 제게는 멘붕이었습니다. 고등학생만 보다보니, 중학생은 어떻게 대해야 하지? 초등학생은 어떻게 대해야 하지?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눈높이를 어느 정도로 해야 하지? 이런 고민들이 교대에 온 이상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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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준비정시파이터가 되기 전 고려해야 하는 점정시파이터가 되기 전 고려해야 하는 점 정시파이터가 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내신이 안 나오거나, 정시가 훨씬 잘 나오는 경우, 성향의 차이 등등의 각양각색의 이유로 학생들이 정시파이터가 됩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어차피 다들 수능을 준비하니 학교 수업도 수능을 위해 초점이 맞추어 집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1, 2학년 때는 수시를 위해 학교 생활이 맞추어져 있어 정시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시파이터가 되기 전에 신중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정시파이터가 되기 전 고려해야 하는 점에 대해 오늘은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내신 성적본인의 내신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본인 내신이 1등급 대인데, 정시파이터가 된다고 하면 너무너무 아깝잖아요! 일반적으로 내신 4등급 이내의 학생이라면 그래도 수시를 끝까지 챙겨보라고 하십니다. 본인 성적이 3점대까지이면 수시도 병행하면서 챙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주위에서도 수시로 지거국 냈으면 100퍼센트 되는 성적을 가진 친구가 정시로 돌아섰다가, 정시로 그 학교 다시 내고 예비번호 받아서 엄청 고생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2, 3학년 때 학종, 교과를 쓸 거다? 정시 올인은 NO!간혹 보면, 내신 성적도 좋지 않고, 모의고사 성적도 좋지 않은데 정시 파이터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습니다.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모의고사 성적을 끌어올리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에는 정시파이터라는 명목으로... 수업시간에 유튜브 시청 등으로 놀다가 결국에는 수시로 대학 가주는 고마운 친구들이 있습니다. 학교 선생님들도 정시파이터가 되겠다고 하면 안 좋은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바로 이런 경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본인이 정말 수시로는 논술만 쓰고 정시에 확신이 있다!의 경우에는 정시파이터가 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시 버리고 정시로만 가려고 공부하다가, 결국 학종으로 대학을 가면 원하는 대학을 못 갈 가능성이 큽니다. 3. 재수할 각오생각보다 수능에는 변수가 많습니다. 작년과 같이 ‘수능이 쉬워진다.’라는 이슈로 N수생들이 대거 들어오는 경우, 불수능, 혹은 물수능의 경우와 같이 6모와 9모로 예측할 수 없는 많은 이슈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 1등급을 찍는 학생도, 수능에서 삐끗해서 2등급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이고요. 한 번에 성공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문제 몇 개 차이로 원하는 대학에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생각했던 안전망이 모두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해요. 예를 들자면, 논술로 방어선을 만들고... 이렇게 전략을 짰는데 논술 수능 최저 미충족으로 날아갈 수도 있는 것이고, 논술 광탈에 이어 정시 광탈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왜 사람들이 재수, 삼수, 사수 하는가에 대해 한번쯤은 고민을 해 봐야 합니다. 4. 결국 가장 쉽게 갈 수 있는 것은 수시다진부한 이야기이지만, 사람들이 수시가 정시보다 쉽다고 말합니다. 수시 준비하면서 온갖 개고생을 해서 수시가 쉽다는 말에는 동의하기는 어렵지만, 정시보다는 갈 수 있는 폭이 넓다라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정시로 뽑는 인원이 얼마 안 되는 것도 아셔야 합니다. 대형과라면 사정이 낫지만 소수과를 지망하는 경우에는 정시로도 뽑는 인원이 정말 몇 명이 안되거든요. 수시는 6장을 쓰지만, 정시로는 3장 그마저도 가나다군 한정적입니다. 거기다가 N수생들과 경쟁해야 하니, 그 문이 더 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정말 정시에 올인 할 거라면, 마음 단단히 먹고 계획을 세우셔서 정말 어떻게든 그 계획을 실행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라도 삐끗하는 순간 뒤에 것이 와르르 무너지기 쉬우니까요. 1년에 기회는 한번 뿐이기에, 여러분 인생에서 또 다른 1년을 입시생활을 쏟아붇지 않으셨으면 합니다.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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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미래 교대생을 위한 – 한국사와 세계문화사 과목 소개미래 교대생을 위한 – 한국사와 세계문화사 공부법 교대는 1학년 때 한국사를 배웁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한국사를 배웠는데 말이죠. 한국사 배운지 2년이 넘었지만, 수능 한국사는 밥 아저씨의 참 쉽죠?가 떠오르는 난이도라 고3 때 한국사를 미친 듯이 공부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1등급을 가져가게 만들어주는 난이도이죠.아 맞다, 교대에서는 세계사도 배웁니다. 성적은 함께 나오지만, 한국사 / 세계문화사 이 두 과목으로 구분됩니다. 그렇다면 이 과목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한국사나중에 초등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한국사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는 없다라는 말처럼 한국사는 교육자에게 필수적인 과목이기도 합니다. 한국사 수업에서는 특이하게 지역사를 배웠습니다. 대구교대는 대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대구에 관련된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수업으로 한국사를 학생들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현장체험학습 계획안을 작성하면서 말이죠. 2. 현장체험학습 계획안미래에 교사가 되어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한다? 아직 제대로 배운 것 하나 없는 1학년에게 다소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지역 박물관을 장소로 선정해서 이동 계획부터, 활동 계획까지를 짰거든요. 저는 학생들에게 박물관까지 가는 길을 안내하며 지리적 지식을 키우며, ‘나만의 물음표 찾기’ 활동을 계획해서 학교에서 궁금한 내용을 작성해서 박물관을 관람하며 궁금한 점을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으로 계획을 했습니다. 이 활동으로 동기들의 다양한 의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유튜버 되기 활동’으로 학생들이 박물관을 견학한 경험을 살려 영상을 제작하자는 의견도 있었고, 교실에서 ‘박물관 큐레이터 되기’ 활동을 통해 교실에서 박물관을 만들고 이를 소개하자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단순히 학습지 탐구하기 이런 것이 아닌, 창의적인 의견이 많이 나와서 인상적이었습니다. 3. 세계문화사교수님이 독일에서 유학하셔서 그런지 독일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스토리텔링 형식이라서 굉장히 재미있게 수업을 들었어요. 세계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말하면서, 장소 등과 연관지어서 설명해주시는데, 고대사부터 근대사까지의 세계사를 흥미롭게 배운 수업이었습니다. 세계사는 시험을 안 치고, 보고서로 기말고사를 대체해서 마음 여유롭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약간 유튜브에서 세계사 내용 강의 듣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것을 직접 수강하는 느낌의 수업입니다. 4. 한국사 시험객관식은 없고, 단답형 문제와 약술형, 논술형으로 이루어진 시험이었습니다. 교수님이 올려주신 ‘한국사 강의노트’로 시험공부하면 되고, 수업할 때 사용하신 ppt는 그냥 참고만 하라고 하셨는데, ppt 내용도 시험에 나오더라고요? 전 강의노트를 달달 외웠기 때문에, ppt에 나온 문제 1개는 그냥 틀렸습니다... 시험 공부는 고등학교 때와 크게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전 강의노트(교과서)를 5회독 넘게 하고 족보로 기출문제를 풀면서 준비했습니다.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A+을 주시더라고요! 역시 교수님 사랑해요로 마무리되는 수업이었습니다.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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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보고서 예시 - 경제적 관점으로 본 유럽 중심주의제가 교대에서 세계문화사 시간에 써본 보고서입니다. 양식이 자유라서, 고등학교 때 보고서 쓰던 양식을 그대로 차용해서 써 보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고등학생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가져와 보았습니다.유럽 중심주의라는 것을 주제로 보고서를 써라! 그렇다면 경영, 경제 계열에서는 경제적 관점으로 유럽 중심주의를 분석하는 것이 생기부에 좋습니다. 제가 고등학생이었다면, 교육 관점에서 썼을 테지만, 대학에 오고 나서는 원하는 분야를 마음껏 탐구해 봐도 되서 좋은 것 같아요. 먼저 앞에는 유럽 중심주의의 개념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사례들을 나열한 후, 마지막에 결론 및 제언을 덧붙였습니다. 세특에서는 이 결론과 본인의 의견이 있는 제언 부분이 가장 중요하게 드러나야 합니다. 선생님들도, 생기부를 쓰실 때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시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전반적인 양과 질도 중요하지만 결국에는 '요약'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경제적 관점으로 본 유럽 중심주의 유럽중심주의란 유럽 또는 서구를 세계의 중심으로 생각하는 태도를 말한다. 다르게 말하면 유럽중심주의는 비유럽 문명에 대한 유럽 문명의 독특성과 우월성을 주장하는 가치나 태도, 생각, 이데올로기적 지향을 의미한다. 이집트의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 사미르 아민(Samir Amin)이 처음으로 사용했다. 아민은 『유럽중심주의(Eurocentrism)』(1989)라는 책에서 세계의 최생책-시장과 민주주의-은 이미 서구에 의해 발견되었기 때문에 서구적 모델을 따라야 우리 시대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럽 중심주의는 식민지 시대에 크게 강화되었다. 유럽 국가들은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지에 식민지를 건설하고 그 지역의 자원과 노동력을 수탈했다. 이러한 자원 수탈은 유럽의 산업 혁명과 경제적 번영에 기여하고 유럽이 세계 경제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했지만, 이들의 식민지였던 국가들은 경제적, 인구 발전의 저해를 겪게 되었다. 이는 현재까지도 이들 국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3대 국제경제기구 중에는 세계은행(World Bank)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있다. 전 세계의 빈곤 퇴치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세계은행과 세계무역 안정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통화기금은 유럽과 서구 국가들이 주도해오고 있다. 그 단적인 예로 세계은행은 항상 미국인이 총재를 맡아왔고 국제통화기금은 항상 유럽인이 총재를 맡아 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기구들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금융 지원을 제공하지만, 그 대가로 경제 정책에 대한 강한 조건을 부과하고 있다. 특히 달러화 부족 등으로 인해 IMF에 구제 금융을 요청할 경우 IMF의 지시에 따라 그 국가의 경제 구조 자체를 재편해야 한다. 이러한 조건은 개발도상국의 경제 주권을 약화시키고, 유럽과 서구 국가들의 경제적 이익을 우선시하게 만든다. 주요 7개국 정상회담(Group of Seven Summit), G7은 세계 경제가 나아갈 방향과 각국 사이의 경제정책에 대한 협조 및 조정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주요7 7개국의 모임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가 회원국이다. 이 중 미국과 캐나다는 북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한 서구권 국가이고,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는 유럽에 위치한 국가이다. 아시아에 위치한 일본을 제외하면 세계 주요 7개국 회담에서 6개국이 유럽(서구)권 국가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것이 유럽과 미국 등 서구권과 일본이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러한 유럽 중심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계 경제의 다원화가 필요하다. 이는 다양한 국가와 지역이 경제적 주도권을 갖고 상호 협력하는 구조를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세계 경제의 다원화에는 어려움이 많아 보인다. 인구 대국에 국토 면적도 압도적으로 큰 국가들이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다극화’ 시대로의 진입이 임박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소(CEBR)의 창립자 맥윌리엄스 부회장은 머지않은 미래에 미국, 중국에 더해 인도가 G3으로 등극하여 글로벌 경제의 ‘삼극(tripolar)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21세기 세계경제는 갈수록 아시아 중심으로 기울어지고 있다는 예측이다. 경제에서의 유럽 중심주의가 어떻게 변화할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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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미래 교대생을 위한 – 현대사회와 윤리인성 공부법 (난이도 최상)미래 교대생을 위한 – 현대사회와 윤리인성 공부법 (난이도 최상) 멘티님들 안녕하세요! 대구교대에 재학 중인 김녹차입니다. 오늘은 대구교대에서 공부하기 까다롭기로 소문난 ‘현대사회와 윤리인성’ 과목을 어떻게 챙겼는지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사실, 고등학교에서 대학에서 배우는 과목은 감이 잘 안 잡히실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대학교에서 이런 과목을 배우고 있고,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에 대해 본다면 교대 새내기에 한발짝 다가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현대사회와 윤리인성 과목이 뭘까?일단 이름부터 윤리가 들어갑니다. 그렇다면 교수님의 소속이 감이 오실겁니다. 바로 윤리교육과의 교수님이 이 과목을 가르쳐주십니다! 이름에서는 현대사회가 들어가서 현대의 윤리를 배울 것 같지만, 실상은 동양 윤리가 대부분을 이룹니다. ‘가르침과 배움의 동양적 의미’라는 전공책을 사용하고 있지요.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생활과 윤리나, 윤리와 사상 이 두 과목을 배우셨다면 여러분께 친숙하게 다가갈 겁니다. 바로바로, 공맹순인 유교 사상과 석가모니를 비롯한 불교 사상, 노자와 장자의 도가 사상 등 고등학교에서 배웠던 동양윤리를 확장한 것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동양의 과거 사상을 배우기 때문에, 한자가 다소 많이 쓰여 학생들이 어려워 합니다. 거기다가 주역과 같은 내용으로 현대사회에 필요한 윤리를 말하고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과목입니다. 현대사회와윤리인성 이 이름이 너무 길어서 현사윤이라고 줄여서 부릅니다. 생활과 윤리가 생윤이 되듯이 역시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습니다. 2. 현대사회와 윤리인성, 과제가 너무 많다!저흭 국어과를 담당해주신 교수님께서 과제를 많이 내주셨습니다. 교수님이 주제를 던져주시면 거기에다가 답변을 해야 합니다. ‘가정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이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와 같은 주제가 나와서 답하기에 난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교사로서 필요한 고민이지만, 고등학교에서 국영수사과 배우다 온 저에게는 저게 뭐지? 싶은 질문이더라고요. 난 배운게 없는데 어떻게 교사가 되란 말이야!라고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외에도 조를 이루어 마음교육, 정직과 같은 주제로 조별과제를 하게 됩니다. 다른 조에서는 영상도 만들고, 동화구연을 하면서 재밌게 발표를 했지만.... 저희 조는 주역의 마음교육이 걸려버려서, 주역의 64괘와 씨름을 하는 바람에 지루한 발표를 하고야 말았습니다. 주역이 너무 어려워서, 어떻게 손 댈 수가 없더라고요...... 3. 시험 공부 어떻게 하지...?에타(에브리타임, 대학교 익명 커뮤니티)에서도 현사윤 어떻게 공부하냐는 질문이 나와 있습니다. 저도 어떻게 공부한 건지 모르겠어요. 일단 시험 범위가 두꺼운 전공책의 절반이었습니다. 다른 과목도 공부해야 하는데! 그래서 사실 벼락치기 했습니다. 일단 시험 범위가 너무 많기 때문에, 계획을 짰습니다. 최소한 3회독은 하자. 정말 안 읽히고 이해도 안되었지만 꾸역꾸역 읽어서 3회독은 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교수님이 강의할 때 쓰신 ppt를 올려주시는데 그걸 바탕으로 전공책에 줄 그어 가며 정리했습니다. 사실 정리하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써서, 그 뒤로 회독은 거의 못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시험범위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던 주역 파트를 발표한다고 여러번 봐서 그 부분은 수월하게 넘어갔다는 것이었어요.에타에서 6천원 주고 2년치 족보를 샀습니다. 그리고 족보를 많이 탄다길래 족보를 외웠습니다. 시험문제는 중간에 빈칸 채워넣는 단답식과 서술형이 나왔습니다. 교수님이 ‘산 넘어 산’이 무엇인지 시험지 비는 곳에 적으면 시험 감안 해보겠다고 하셔서 열심히 고민해 가서 썼습니다. 시험 당일 족보에서는 2문제 겹치더라고요. 오마이갓! 하지만 한 문제가 배점이 높은 서술형이길래 감사해하며 아는 건 다 쓰면서 열심히 머리를 쥐어짜서 시험을 쳤습니다. 그런데 A+ 주시더라고요. 교수님 감사합니다를 외치게 된 과목입니다.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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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수시러의 천국-갓반고의 장점 정리수시러의 천국 – 갓반고 장점 정리 앞에서 갓반고의 단점에 대해 정리해보았는데요, 단점과 더불어 장점도 있습니다! 장점이 없으면 굳이 이 지옥을 왜 제 발로 오겠습니까! 오늘은 장점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수시러에게 최적화된 활동갓반고의 경우에는, 수시로 대학을 잘 보내기 때문에 활동도 그만큼 잘 마련이 되어있습니다. 소인수 과목도 보건, 심리학 같이 학생들에게 수요가 많은 과목들을 쏙쏙 골라서 깔아주고, 비교과 활동에 대한 지원도 빵빵합니다. 제가 다닌 고등학교에서는 거의 달마다 계획된 활동을 정리해서 가정통신문처럼 나누어 주었는데요, 외부에서 교수님들을 초청해서 진행하는 명사 특강이나, 의사와 교수 같은 전문직을 맡고 계시는 학교 선배님들이 학교로 오셔서 강의를 해주시기도 하고, 달마다 시사 주제를 던지고 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하면 생기부에 반영해주는 활동, 학술제, 모의유엔, 발표 PT, 앱 창작,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이런 것들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덕분에 비교과 활동을 열심히 하고자는 마음이 있다면 정말 얼마든지 골라서 원하는 만큼 할 수 있었습니다. 2. 올라운더를 만날 수 있다!내가 예체능과 활동 중 모두 공부까지 잘하는 올라운더인 경우에는 갓반고를 추천합니다.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모든 과목을 열심히 챙기고자 하고, 성실함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많습니다. 공부만 잘하는 친구들 뿐만이 아닌, 다양한 활동들에서도 재능을 보이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런 친구들을 보면서 많은 것들을 얻어 갈 수 있습니다. 나무만 보지 않고 숲까지 조망하는데 더 나아가, 그 숲과 나무로 다양한 것들을 구상하는 친구들을 보며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내가 어느 정도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고 욕심이 있다! 라는 경우에는 와서 더 좋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니, 저렇게 똑똑하고 멋지게 자기 꿈을 향해서 노력해 나가는 사람이 드물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3. 친구들이 좋다다들 기본적으로 관리받은 친구들이기에, 어느 한 분야에 관심이 굉장히 많거나 아니면 성실한 친구들이 많아서 배울 점이 많습니다. 저 또한 제 친구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실한 만큼 대체적으로 대학을 잘 가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로 미래의 인맥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친구들의 부모님이 전문직이신 경우가 많아서, 정말 감사하게도 도움 받았던 경험도 있습니다. 4. 내가 분위기에 잘 휩쓸린다? 그럼 갓반고본인이 분위기에 휩쓸리는 경우에도 갓반고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정시로 돌리는 친구들이 많아서 한 교실에 반은 정시공부 반은 내신대비를 위해 수업을 듣고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대체적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친구들이 공부를 해야 따라 공부를 하는 경우에는 잘 맞다고 할 수 있겠지요. 갓반고에서도 공부 안하는 친구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놀자 분위기가 아니라! 대부분이 공부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안 좋은 곳에서 놀다가 수시도 정시도 이도저도 안될 바에는 갓반고에서 수시가 안 되더라도 정시를 도전할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5. 실패와 좌절은 성공의 어머니멘탈이 강한 친구들은 회복탄력성이 뛰어납니다. 저는 유리멘탈이었다가 너무 많이 부딪히고 좌절하면서 멘탈이 조금 강해진 경우였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시험 망치면 엉엉 운다고 그 자리에서 벗어나지를 못했는데, 지금은 아 시험 망했네? 다음에 더 열심히 해서 잘 치면 되지. 이런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실패를 맛본 다음에 포기가 아니라 또 다시 노력을 해서 그것을 극복하려고 하는 마음가짐은 고등학교 뿐만이 아니라 사회에서도 필요한 능력입니다. 인생의 쓴맛을 느끼며,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되는 기회이ᅟᅵᆸ니다.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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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수시러의 무덤 갓반고 단점 정리갓반고 오지마세요!지역 갓반고 출신인 인간이 말합니다. 갓반고 오신다고요? 일단은 제발 도망가세요!작년 2024 수능 전국 수석이 어느 고등학교 출신인지 아시나요? 네, 바로 경신고입니다. 그리고 제가 다닌 고등학교의 옆 학교이기도 합니다! 지역 명문고로 나름 유명한 학교를 제가 나왔었는데요,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aka. 갓반고)의 단점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10년동안 교대 수시 Nonono놀랍게도! 제가 다닌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10년간 교대를 수시로 보내지 못했습니다. 선생님들 말에 따르면, 교대를 갈 성적이 나오는 학생들은 수시로 교대를 쓰지 않고 더 상향지원을 하기 때문에 교대 입결은 정시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그만큼 내신 따기가 힘들어서 나온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시 성적은 우수하지만 내신이 안 나오는 선배들이 많았다는 이야기겠죠. 2. 인생 하드모드로 만들고 싶다면 추천!갓반고를 오시기 전에, 본인에 대해 일단 알아야 합니다. 내가 공부만 잘한다? 그렇다면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수시로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공부만 잘한다면 와서 될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상상력과 표현력과 더불어 글도 잘쓰고 발표도 잘해, 그림도 잘그리고, 음악도 잘하며 체육마저 평타이상 치는 올라운더들이 정말 많습니다. 실제로 제 친구는 예체능 계열이 아닌데도, 미술 선생님께서 너는 당장 미술 입시 시작해도 되겠다고 말하시는 재능을 가지고 있기도 했습니다. 음악 시간에 자유 악기를 하라고 하시면, 첼로부터 시작해서 기타와 같은 악기들을 학교에 들고 오는 인간들입니다. 음악 수행평가 준비하겠다고 첼로 들고 학교 오는 친구, 기타 들고 오는 친구.. 기본적으로 배우는 리코더, 단소 뿐만이 아니라, 피아노도 수준급 실력인 친구들도 많고, 다들 할 수 있는 악기가 최소 피아노인 인간도 많았습니다. 3. 올라운더가 매우 많다!최상위권-상위권 친구들은 보고서를 써도 분량부터가 다릅니다. 미친 재능에 노력까지 더해지는 정말 괴물.. 이라고 밖에 할 수가 없었습니다. 공부 잘해, 체육 잘해, 예체능까지 잘해 못 하는게 대체 뭐지? 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았어요.재능은 별로 없고, 노력만 있던 저에게는 큰 좌절이었습니다. 중학교 때 전교 6등? 그런거 필요 없습니다. 고등학교가 진짜 실력이었어요. 등수가 5배 넘게 떨어지고야 깨달았습니다. 아, 내 그릇은 작구나... 내신을 챙기는 것도 좋지만, 어느정도 정신력과 체력이 남아야 챙길 수 있는게 수시입니다. 수시가 정시보다 쉽다는 말도 있죠? 일년에 기회가 한번뿐인 정시보다는 리스크가 작은게 맞습니다. 중간고사가 망하면 기말고사로 커버가 가능하거나, 잠깐 삐끗해도 다른 과목이 하드캐리해서 내신을 끌어올리는 것도 가능하죠. 하지만, 그만큼 변수도 많고 3년동안 사람 피말려 죽이는 것도 수시입니다. 매일매일이 평가를 당하며 살아야 하기 때문이죠.용의 꼬리가 될 바에는 차라리 뱀의 머리가 되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다행히 용의 쇄골 쯤에 골골대며 붙어 있었지만, 그렇지 못하고 떨어져 나간 친구들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왜 학교 주변에 정신의학과가 그렇게 많을까요. 웬만한 멘탈과 노력으로도 극복하지 못하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해도 올라갈 수 없는 벽, 불안감, 거기에 지쳐서 저도 한계치 직전까지 갔다 돌아온 적이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시험기간이 되면 불면증 때문에 더 고생하고… 숨쉴 구멍이라고는 없었습니다. 좋아하는 걸 해도 불안했고, 공부를 해도 불안하니까요. 결론: 여러분이 압도적으로 잘하신다면 갓반고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정말 여기서는 내실 망할 것 같다? 그러면 다른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제 주위에도 후회하는 친구들 한 트럭입니다..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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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교대 면접 준비하기 2편교대 면접 준비하기 2편 교수님들 이러지마, 제발교대 면접을 준비하고 해보면서 느낀 것은 정석대로만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생기부 기반 면접이라고 생기부만 묻는게 아니더라고요! ‘너네 고등학교에서 교대 많이 지원했네?’와 같은 괴랄한 질문을 받을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아니, 우리 학교에서 2명 밖에 수시로 지원안했는데 이게 많은건가? 이런 생각으로 어버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정도면 본인 궁금한거 마구마구 묻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 교수님이 저희 저희 과 교수님이신 것 같더라고요... 하핳 교수님 왜 그러셨어요.. 2. 자기소개자신을 멋있게 미사여구로 치장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자기소개에 대해 너무 안일하게 준비해간 저는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저도 대구교대 면접날 '자기소개 해보세요'라고 하시는데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서, "안녕하세요. 면접하게 되서 너무 영광입니다." 이렇게 대답한게 너무 후회됩니다. 준비 덜 해감 + 당황하니까 아무말 대잔치가 벌어지더라고요.. 제 입에 새로운 자아가 달려서 대신 아무 말이나 대답해주는 느낌입니다. 단, 퀄리티는 장담 못함. 이런 경험은 없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말을 준비하고 잘 전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3. 면접 스터디수만휘-교대게시판을 들락날락하다보면 오픈채팅 활용한 면접 스터디 모집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런 스터디 신청해서 오픈채팅으로 정보 공유받는 것도 좋아요! 서로의 답변 피드백 해줄수도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단, 친목과 잡담이 위주가 되면 오픈채팅방 나오세요! 유익함 보다 시간 낭비가 될 확률이 큽니다. 저도 한 번 뛰쳐나온 적이 있는데요. 친구들이랑 이야기 해도 될 것 같은 잡담을 전혀 관련없는 면접 스터디에서 하더라고요? 저는 공부하러 들어갔다가 잡담으로 카톡 알림만 쌓이길래 미안하다고 하고 뛰쳐나갔습니다. 학교에서 같이 교대 준비하는 친구와 함께 하는 것이 1차로 베스트이고, 면접 스터디의 경우에는 신중하게 선택하며 좋습니다. 아 그리고, 면접 스터디 중간에 엎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능 전에 생기부 기반 면접스터디는 본인이 수능 최저 없다! 이런 경우에만 들어가는 걸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수능최저 맞춰야 해서 바빠서 활동 참여할 시간이 없습니다! 제가 들어간 방도 대부분이 최저 공부해야 해서 엎어졌습니다. 4. 모의면접학교에서 모의면접이 아마 준비될 겁니다. 저는 선생님 두 분이서 모의면접 준비해주셨어요! 생기부 구석구석 질문해주시고, 이런 상황이 생긴다면 교사로써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같은 질문들에 대한 제 대답을 들으면서 피드백해주셨습니다. 이때 본인 말하기 방식에서 뭐가 문제인지(저같은 경우는 시선 처리가 불안정했고, 문제상황이 생기면 부모님한테 연락하겠다고 답했기 때문에, 동료교사나 선배들에게 물어 해결하는 방안 등을 찾아보라고 조언하셨습니다.), 문열고 꾸벅 인사하고 자리에 앉기 등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런거, 생각보다 실전에서 엄청 도움이 됩니다. 책에서 인사까지 가르쳐주지는 않거든요! 모의면접은 진짜 도움이 많이 되니 꼭 참여하시길 바랍니다.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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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교대 면접 준비하기 1편교대 면접 준비하기 곧 수시 원서가 쓸 시기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수시 원서를 유웨이어플라이나 진학어플라이에 접수하고 나면 이런 고민이 시작됩니다. 면접은 어떡하지? 수능 최저를 준비하거나 정시를 준비하는 경우에는 수능을 끝나고 벼락치기로 준비하면 됩니다. 하지만, 그 전에 어떻게 준비하는지는 한번 알고 가야, 수능 끝나고 바로 벼락치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교대 면접을 위한 학원(?)과 인터넷 강의도 시중에 나와있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이것들은 이용하지 않고 책을 활용하여 준비했습니다. 책에는 김윤환의 교대사대 면접 책이나, 김완 컨설팅의 교대사대 면접 책 등이 있습니다. 저는 두권다 사기는 했는데, 결국에는 김완 컨설팅 책만 썼었습니다. 김윤환 책은 약간 제시문 면접 기출 위주로 되어 있고, 김완 책은 좀 더 생기부 기반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던 것 같아요. 둘중에 본인 성향과 맞는 거 구입하여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보통 수시 면접을 벼락치기로 공부해야 할 경우,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작년 선배들이 남긴 면접 후기들을 주십니다. 말 안해도 주시는 선생님이 계시지만, 그 전에 말씀드리면 미리 챙겨주십니다. 이걸로 면접 질문 감을 좀 잡을 수 있습니다. 선배들의 작년 후기라 생생한 질문이고, 쉽게 얻을 수 없는 고급 정보들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1. 생기부 기반 면접대구교대 같은 경우는 생기부 기반 면접이기 때문에, 생기부의 모든 것을 공부해야 합니다. 저는 세특 속의 책 내용이 기억이 안나서 네이버 블로그 등으로 대충 줄거리 정리했었고, 생기부 내에서 모르는 내용이 없도록 계속 읽었어요. 생각보다 1학년 때 적은 내용, 뭐였는지 기억 안나는 경우 많습니다. 과거에 활동들의 세부적인 내용도 정리해가면서 준비했습니다. 2. 제시문 기반 면접저는 경인교대 교과전형으로 내서 제시문 기반 면접이기는 했지만, 영상을 찍어 제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만약 영상 제출이라면, 대본은 다 외우셔야 하고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영상 찍으려면 한 수십번은 넘게 도전해야 합니다. 준비 시간이 여유롭다는 것 빼면, 차라리 대면 면접이 낫습니다. 제시문 기반 면접은 제시문이 주어지면, 주어진 시간 안에 답변을 정리해서 대답해야 합니다. 양심 없는 듯한 매정한 답변을 하면 안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시간 없는데 집 앞에 울고 있는 아이가 있다? 이러면 버리고 간다라는 선택지는 버리세요! 주어진 시간에 답변을 생각해서 말해보고 책 등을 활용해서 이상적인 답변과 비교해보면서 보완해 가야 합니다. 3. 돌발 상황 대비 대구교대 면접에서 생기부 내용만 나온건 아니고 이상한 질문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본주의 속에서 교사의 역할은 무엇인가? (이건 친구가 받은 질문) 라던가, 성적 낮은 과목이 영어였는데, 어떻게 극복하려고 노력했나 같은 질문도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본인의 견해나 알고 있던 지식을 인용해서 대답하면 됩니다. 여기러 무엇보다 중요한건 당황하지 않는 곳입니다! 너무 긴장하면 말도 꼬이고, 내 장점을 어필하기가 힘들어지거든요..ㅠㅠ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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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교대 입시] 교대는 면접 날짜가 왜 겹칠까? feat. 여담[교대 입시] 교대는 면접 날짜가 왜 겹칠까? 교대 지원 팁 초등교육과는 전국에 13개가 있습니다. 3개의 종합대와 10개의 교육대학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국교원대-초등교육과, 이화여대-초등교육과, 제주대-초등교육과, 서울교대, 경인교대, 춘천교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진주교대, 전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청주교대 이렇게 있습니다. 수시로 교육대학교(초등교육과)를 지원하고자 한다면, 생각보다 학교는 많은데 면접 날짜가 겹쳐서 6교대를 쓰려면 머리를 다소 싸매야 한다는 것을 눈치채실 겁니다. 저만 하더라도, 서울교대와 대구교대는 면접 날짜가 겹치게 쓸 수 밖에 없었거든요! 여러분, 생각보다 교대도 마니아층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저처럼 6교대를 쓰고자 하는 학생들이 생각외로 많았고 많을 것이라는 겁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1지망 교대가 있고, 그 외로 불안하니 2,3지망과 수시 다 떨어질 걸 대비한 안전대비책으로 6교대를 쓰게 됩니다. 혹은 원하는 학교가 여러개인데, 일단 수시 1차 합격한 후에 면접을 보러갈지 말지 선택하려는 경우도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교대에서 전국단위로 수시 모집을 하게 되면, 특히 지방교대들은 수시가 미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스갯소리로 지방교대, 수능 최저가 없는 경우에는 1차 합격하고 면접만 보러 가면 추합이든 어떻게든 합격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는 면접 보러 온 학생들이 예비번호를 받는 경우, 예비번호 끝까지 추합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이죠. 그러고도 미달이 나서 정시로 매년 이월되는 인원이 발생합니다. 교대에서도 이러한 일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약 3일 정도에 모든 면접 날짜를 웬만해서 겹치게 짭니다. 학생들이 그렇게 되면 겹치는 날짜의 교대에는 지원을 하지 않을 확률이 커지거든요. 또한, 교대의 경우 수능 최저가 없는 학교도 있지만 수능 최저가 있는 학교의 경우에는 최저가 무려 4합입니다! 심지어 사탐 2개 평균 내서 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최저를 공부하려고 전략적으로 몇 과목만 공부하는 것이 안 통한다는 이야기이죠. 작년 서울교대 수능 최저의 경우에는 4합 9였고, 경인교대 교과 전형의 경우에는 4합 11, 진주, 춘천교대의 경우에는 4합 12였습니다. 모의고사에서 잘 치다가도, 수능 때 이런저런 변수가 많기 때문에, 쉬워보여도 못 맞추는 현역 학생들이 많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항상 모의고사에서 4합 12는 가뿐히 넘겼는데 수능 때 수학과 국어가 등급컷에 걸려서 기도했다가 줄줄이 소세지 마냥 과목들 등급컷이 올라가서 최종적으로 4합 13으로 멸망해버렸으니까요.이런 경우에는 수능 최저를 맞추고, 면접도 참여한다면 합격 확률이 올라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담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같은 경우에는 수시에서 수능 최저가 없습니다. 그렇기 내신을 많이 봅니다. 내신이 1점대이고, 생기부가 우수하다면 충분히 지원해 볼만합니다. 교원대-초등교육과 수시는 완전 생기부+내신 싸움입니다. 생기부가 좋다면, 대구교대 등과 같은 지방교대 1차합격은 무난하게 다 될거예요! 저만하더라도 내신 2점대 생기부로 6교대(서울, 경인, 대구, 공주, 진주, 춘천) 썼는데 1차는 다 붙었거든요! 이번에 대구교대 전국단위 모집 수시 전형이 1차가 5배수이기 때문에, 생기부 괜찮으면 웬만한 경우에는 대구교대 1차 합격할겁니다. 그리고 1단계가 5배수인 이유는 아마.. 작년 입결에서 대구교대가 구멍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일겁니다.. 교대 수시모집 일반전형은 합격자나 예비번호 받은 친구들이 타 교대로 너무 많이 빠져버려서 예비가 거의 끝까지 돕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수시 면접 안 보러 오는 친구들도 꽤 있거든요! 불안하니까 면접날짜 겹쳐도 그냥 쓰고 가고 싶은 학교 면접 보러 가는 친구들 의외로 많습니다.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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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선생님과의 상담 전에 해야 하는 일선생님과의 상담 전에 해야 하는 일 새 학기가 시작되면 담임 선생님과 상담이 이루어집니다. 더군다나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담임 선생님과 함께 수시를 어디로 낼까 아니면 정시로는 어떻게 써야 할까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런 상담 기회를 제대로 된 준비 없이 간다면, 소중한 정보를 모을 기회를 놓지고 나에 대한 분석과 성찰도 힘들게 됩니다. 그렇기에, 상담에 앞서 여러분들이 무엇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 한번 가져왔습니다. 자신의 진로에 대한 정립먼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정립 해 가야 합니다. ‘선생님 저는 꿈이 없어요.’와 같은 말들은 수시로 대학을 할 때 굉장히 힘들어지겠다는 말입니다. 여전히 전공적합성이 수시에서 중요하게 작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찍이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중간에 전공이 바뀌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이런저런 너무 다양한 분야에 중구난방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보다는 넓게 어느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다라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관심이 있는 분야가 여러 개라면, 서로 엮어서 새로운 것을 탐구해 보는 등 함께 가져가는 것도 좋습니다.그래서 선생님들께서 흔히 전공에 대해서 가져오진 않아도 좋으니 제발 계열이라도 정해 오라는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계열이라도 정해져 있으면, 선생님께서 거기에 대한 조언을 주시기도 좋고 원하는 대학 라인 이런 것도 찾기에도 훨씬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2. 성적에 대해 알고 가자자신을 성적에 대해서도 한번 알고 가야 합니다. ‘제 성적이 이 정도로 안 좋아요?’라는 질문보다는 선생님이 분석하시는 성적에 대해서 ‘아, 역시 그렇구나.’하고 받아들일 정도로는 알고 가셔야 합니다. 본인 성적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성적을 받았다면 그걸 내신 계산기에 돌려서 성적 평균 내보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외우세요! 최소한 내심 몇 점대라는 인식이 있어야 원하는 대학의 입학 성적 이런 것과 비교하기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성적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지, 자신이 내신이 잘 나오는 편인지 아니면 내가 내심보다는 모의고사가 성적이 더 잘 나오는 편인지 둘 다 잘 나오는 편인지 이런 점을 알고 있어야 내 장점을 알고 알 수 있겠죠. 3. 원하는 대학을 찾아보자본인이 가고 싶은 대학이 있다면 ‘대학 어디가’와 같은 사이트를 통해서 작년 입결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나에게 상향일까, 하향일까 이런 고민은 선생님과 함께하면 됩니다. 대학은 고고익선이기는 하지만, 본인 성적대로 갈 수 있는 학교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질문하기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질문 목록을 가져가는 것입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의외로 작년에 입학한 성적이라던가 이런 자세한 내용을 가지고 계십니다. 저만 하더라도 작년 교대 진학한 학생들의 수시 성적을 머리부터 꼬리까지 선생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데이터베이스를 선생님께서 보여 주시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선생님께 여쭤봐야 보여 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학 어디가에 나오는 것은 50퍼센트 컷과, 70퍼센트 컷, 평균이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대학교의 입결을 자세히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입시나 공부방법에 있어서 고민이 있다면 선생님께 상담을 기회로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이 현재 어려움을 어디서 겪고 있는지 내신은 어떻게 더 공부를 해야 하는지 내 생기부에서 어느 가서 좀 더 채웠으면 좋겠는지와 같은 질문을 한다면, 선생님께서도 도움이 될 만한 답변을 해주시거나, 담당 선생님과 연결해주시는 등 도움을 주시거든요!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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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학교에서 활동 얼마나 해야 할까?학교에서 활동 얼마나 해야 할까? 중간고사가 끝난 후, 성적에 만족하거나 만족하지 않든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기 마련입니다. 이때까지 공부해온 방법의 변화라거나, 새로운 활동들을해 보자는 다짐을 하게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저 또한 중간고사를 준비하면서 중간고사가 끝나면 이것저것을 하자고 너무 많이 계획을 하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그 사이에 기간 그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것을 한정적이고 또 해야 하는 것은 많기 때문에 이런저런 계획을 세웠다가 무너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요. 그러한 실수를 줄이고자 오늘은 ‘활동 얼마나 해야 할까’라는 것을 주제로 글을 써 봤습니다. 학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어느 정도의 활동은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 양이 많거나, 적다는 등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제가 다닌 고등학교를 기준으로 이야기 해보면 명사 특강이라든지 진로를 위한 특강이라든지 이런 활동들이 종종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 원하는 학생이 신청하면 들을 수 있는 구조였죠. 하지만 우리의 몸은 한 개이기 때문에 활동은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진로에 맞게 그리고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지에 따라른 선택과 고민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건 활동이 많은 경우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학교에서 실시하는 활동들이 매우 한정적이고 별로 없다면 할 수 있는 활동은 웬만하면 참여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보통 이런 활동들은 중간고사 전에 신청을 받습니다. 그리고 중간고사가 끝난 후 거의 한 2주와 3주 사이에 몰아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중간고사 끝난 후에 기지맥진한 몸을 이끌고 학원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이런 활동들을 이해하여 나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단순히 명사 특강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책을 미리 읽고 와서 해야 하는 활동이거나, 활동이 끝나는 보고서를 써야 한다거나 같은 예상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진로에 맞지 않거나 애매했던 활동의 경우에는 세특에도 쓰기도 애매해서 그냥 상식만 넓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지요. 얻어가는 것은 분명 있지만, 시간과 노력을 써서 가뜩이나 힘든 몸에 무리를 더 할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시를 준비하면서 활동에 욕심을 내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 욕심이 자신을 알고 욕심을 내야 합니다. 자신의 상태를 모르고 너무 무리한다면 후회가 남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교과 활동이 오히려 기말고사와 공부 학업 역량에 방해가 되어 오히려 생기부와 수시에 난항을 겪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 많은 활동 중에서 이것만은 꼭 해보면 좋겠는 것을 간단히 나열해 보자면 발표 PT 수업관심 분야의 명사 특강외부에서 진행하는 진로 진학 프로그램모의 유엔 활동 정책 디자인 프로젝트 이런 활동들은 여러분에게 굉장히 유익한 활동일 가능성이 높으니, 적절하게 골라 활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한번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현명한 선택으로 여러분들에게 득이 되는 활동을 하시길 바랍니다!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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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교육이 필요하다면 - 주의점학원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하는 점‘교과서로만 공부했어요.’라는 말이 있지만, 현실에서는 사교육의 도움 없이는 입시가 힘들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당장 저와 제 주위의 사람들을 예로 들어도, 사교육의 도움없이 대학에 가는 사람은 정말 드물었습니다. 학교에서도, 사교육은 영향을 미칩니다. 수학과 같은 과목의 경우에는 ‘학생들 모두가 선행을 했다.’라는 가정을 하고 수업이 진행됩니다. 학생들이 선행 없이는 개념을 듣자마자 바로 수학문제를 풀기가 쉬울까요? 아닙니다. 그렇기에 사교육으로 선행과 내신, 수능대비까지 이루어지는 것이 거의 필수가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나오는 각종 수행평가, 시험, 활동 준비와 학원 수업에 숙제까지 병행하랴 정신없이 학원-학교-스터디카페-집을 오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현재는 입시를 위해 어마무시하게 많은 학원들이 있습니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미술, 음악, 체육, 면접, 논술 등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본인이 필요한 과목과 시간, 선생님, 커리큘럼 등등 다양한 이유로 같은 과목이라도 각자 다른 학원을 다닙니다. 유명한 것을 떠나, 결국에는 학생 각자 본인에게 실력과 성향에 맞는 학원을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운좋게 친구와 같은 학원을 다니는 경우도 있지만, 같은 학원이라도 수업 시간과 레벨 차이로 같이 수업을 듣는 경우는 별로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학원에 따라 다르지만 학원 수업 시간에 별다른 말 없이 다들 조용하게 공부하거나 폰으로 각자 할 일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아래는 제가 12년간 학원을 다니면서 느꼈던, 학원 관련해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보겠습니다.1. 과도한 친목 자제학원에 다니며 새로운 친구를 만들거나 사귀기도 합니다. 좋은 인맥을 쌓고, 긍정적인 면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친목이 과하면 독이 되는 경우를 종종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수업에 딴짓하며 타인의 학습권을 침해한다거나, 수업 시간에 학원 선생님을 상대로 과도하게 장난을 친다거나와 같이 학습 분위기를 망가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친구와의 관계도 좋지만, 돈을 주고 시간을 써서 공부하러 가는 학원에서의 강의시간에는 제발 ‘배움’에 좀 더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자존감 깎는 학원은 가지 말자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학생들을 대놓고 압박하는 학원이 있습니다. 학원에서 친 시험 결과 성적표를 벽에 게시하면서 압박하고, 숙제를 해 가도 ‘이거 네가 한거 맞아?’ 이러면서 사람을 괴롭게 하는 학원을 다닌 적이 있는데요. 이런데는 아니다 싶으면 제발 뛰쳐 나오시길 바랍니다. 저도 과한 압박이 괜찮은 줄 알고, 학원이 유명하다는 이유로 꾸역꾸역 다니다가 마음의 상처를 얻고 트라우마만 얻은채 그만뒀습니다. 본인 자존감을 깎고, 과도하게 채찍질하게 만드는 학원은 웬만하면 가지 마세요. 그 뒤로 그 과목은 보기만 해도 속 안 좋아지고, 가장 공부하기 싫은 과목이 되었습니다. 저처럼 트라우마를 돈 주고 얻지는 마시길 바랍니다.3. 될 수 있다면 상위 레벨의 반을 가자본인의 능력에 따라, 레벨테스트나 성적에 따라 반이 나뉩니다. 본인의 실력이 부족하다면 낮은 레벨의 수업을 들어도 되지만, 굳이 성적이 높게 나오는데 시간 상의 이유 등으로 다운그레이드 해서 들어야 하는 경우에는 고민이 필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학원에서 2번째로 높은 레벨의 수업을 듣다가, 제 인생 선생님이 좌천(?)당하시고 낮은 레벨의 수업을 맡으셔서 따라갔었습니다. 하지만! 쌤이 좋은데, 학원 수업 같이 들었던 학생들이 너무 정말… 망나니 비중이 높았습니다. 학생들이 공부의 기.본.자.세가 전혀 잡히지 않고, 수업 시간에 폰 하는 인간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럴거면 돈주고 학원 왜 왔지?) 지금 생각해도 화가 나네요. 여러분은 공부 분위기 흐리는 학생이 아니라면 되도록 상위권 계열의 수업을 듣고 많은 것을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한 학원에 만족해서 계속 다니면 편하지만, 중간에 이런저런 사정으로 바뀌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런 경우에 어떻게 자신에게 맞는 학원을 찾았는지에 대한 제 경험담을 이어지는 글에서 써보려고 합니다. 이어지는 글들을 확인해 주세요 :D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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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이것까지 한다고? 수시러들을 위한 시험준비 팁이것까지 한다고? 수시러들을 위한 시험준비 팁 수시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내신”입니다. 내신은 작고 소중한 존재일수록 가치가 빛을 발하는 아이이죠. 그렇기에 내신을 책임져주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위한 몇 가지 팁을 가져와봤습니다. 1. 선생님 책상의 문제집을 찾아라!시험 준비하면서 다들 한번쯤은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실겁니다. 대체 선생님은 어떤 문제집을 쓰시는 거지? 어떻게 이렇게 창의적이고 더러운 문제를 내시는 걸까요?그렇기에, 여러분은 선생님이 들고 다니시는 문제집이나 책상 위의 문제집 등을 확인해 보면 좋습니다. 교무실 청소를 하거나, 심부름으로 갔을 때 선생님 책상의 문제집들을 찾았다면, 다른 문제집 보다 그 문제집을 우선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예를 들어보자면, 국어 선생님 책상에 교과서 자습서나 평가문제집이 있다? 좋은 성적을 받고 싶다면, 자습서와 평가문제집은 달달 외울 정도로 풀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실제로, 고등학교 2학년 때 정치와 법 선생님께서 교과서와 함께 항상 들고 다니시는 문제집이 있었는데, 그 문제집 이름 알아내서 그걸로 공부했더니 정치와 법 1등급 받았습니다. 거기서 시험문제가 변형되어 나올 확률이 높거든요.여담이지만, 제가 다닌 고등학교에서는 ‘수학’ 1등급 맞으려면 고쟁이, 일품, 블랙라벨과 같은 고난이도 문제집과 모의고사나 수능의 기출문제를 마스터해야한다는 말이 우스갯소리로 있었습니다. (저는 그걸 알기만 했지, 1등급은 저걸 다 한 수학 괴물들이 다 가져가서 3등급 정도를 받았죠... 변명하자면 수학 선생님들도 50분 안에 다 못 푼다는 악랄한 구성이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본인이 할 수 있는 역량껏으로 시험을 준비하면 좋겠죠. 2. 시험 전에 질문해보기이건 성공확률이 다소 낮지만, 시험 문제에 대해 감이 안 잡힌다? 하면 한번쯤은 도전해 볼만 합니다. 선생님들께서 시험 문제를 출제하신 하거나 출제 중이실 때 질문하셔야 성공확률이 높앙집니다. 이런것까지 공부해야 해? 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 내용을 선생님께 질문해 보세요.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면서 자세하게 가르쳐주신다면, 그 부분은 시험에 나올 확률이 높으니 공부해야 한다는 이야기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이런 것까지는 공부 안해도 돼.’와 비슷한 반응이 나온다거나, 그냥 대충 가르쳐주시는 것 같다면 시험에 나올 가능성이 다소 낮다는 이야기라고 받아들이는 것이죠. 하지만! 주의할 점은 선생님들마다 반응이 다르시고, 100퍼센트 맞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모든 부분을 공부를 하지만, 공부 비중을 어디에 더 두고 할지 이 정도로만 활용하세요! 시험치기 30분 전 자습시간이다? 이럴 때 한번 더 보고 들어갈 부분을 정하는 정도로요. 3.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내용 무조건 필기하기시험을 앞두고 강조하신다거나, 중요하다고 언급하시는 경우, 반복해서 설명해주시는 경우 등이 해당됩니다.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면 무조건! 교과서나 학습지 등에 별을 그린다거나 다른 색으로 형광펜을 칠한다거나 해서 필기하셔야 합니다. 혹시나 놓쳤다면, 필기한 친구를 찾아서 확인하세요. 강조한 내용은 객관식으로도 나올 수 있지만 서술형으로도 나올 확률이 높거든요. 객관식보다 서술형이 까다롭고 배점이 높아서 이런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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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수시의 첫걸음 - 선생님과 좋은 관계 만들기수시의 첫걸음 - 선생님과 좋은 관계 만들기여러분이 수시를 준비하고 있다면, 그리고 수시를 준비할 예정이라면 수시 = 생기부라는 것을 깨달으실 겁니다. 그리고 그 생기부 속의 세특을 관리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네, 바로 선생님입니다. 고등학교의 담임 선생님과 각 교과 담당 선생님들이 여러분의 생기부의 열쇠를 쥐고 계십니다.좋은 선생님을 만난다면, 활동 내용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써주셔서 선생님 ‘사랑해요’가 절로 나오는 세특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세특에 별로 소질이 없으신 선생님을 만나면, ‘선생님, 이게 맞아요?’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되고는 합니다. 그렇기에 고등학교에서 100퍼센트 생기부에 완벽하고 아름답게 적어주시는 선생님을 만난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좋은 선생님이 70퍼센트, 세특만 보면 선생님이 미워지시는 분이 30퍼센트 정도로 만났습니다. 돌이켜보면 선생님 운이 좋은 편이었던 것 같네요. 좋은 선생님의 세특의 경우에는 단순 오타 수정 정도에서 끝날 수도 있겠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세특을 다시 써서 가져다 바쳐야 합니다. 하지만, 열심히 써서 가져간 세특이 반영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합니다. 그럴때를 대비해서 최대한 평소에 선생님께 좋은 인상을 남기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1. 평소 행실여러분의 평소 행실은 어떠신가요? 여러분이 선생님이라고 생각해봅시다. 매일 지각과 출결이 안 좋아서 일거리를 늘여주는 사람 VS 성실하게 학교를 다니는 사람, 둘 중에 누구에게 좋은 감정이 생길까요? 물론 전자의 경우에도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체 생활을 하는 고등학교의 특성상, 유벌나게 안 좋은 쪽으로 튀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선생님께 강한 인상을 남기시고 싶으시다면, 좋은 쪽으로도 기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칠판 청소 도우미인데 칠판이 반짝반짝 빛나게 관리한다거나... (선생님들이 은근히 좋아하십니다.) 그런 기회를 활용해보세요. 2. 수업 열심히 듣기수업 시간만 되면 수업에서 정신이 다른 곳으로 여행가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수면의 세계로 간다거나, 인강의 세계, 휴대폰의 세계 등등으로 말이죠. 여러분은 안 보이실 것 같지만, 막상 여러분이 교실 앞쪽에 서 본다면, 앞에 있는 사람 눈에는 딴짓하는 인간들이 잘 보인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겁니다. 고로 선생님 눈에도 다 보인다는 이야기이죠. 그렇기에 눈이 초롱초롱하게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인식이 됩니다. 이름은 못 외우셔도, “어! 수업 열심히 듣던 그 학생!”이라는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3. 질문하기막상 질문하려면 궁금한게 없어지지만, 혹시나 궁금한게 생긴다면 그 과목 선생님께 물어보세요! 선생님께서 차근차근 잘 가르쳐 주십니다. 질문으로 가득한 물음표 살인마가 될 정도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귀찮아 하실 수도 있으시니까요. 모르는게 생기면 선생님께 묻고 해결하는 과정을 생기부에 녹일 근거가 될 수 있고, 지식 보완과 더불어 공부에 열의를 보이는 학생으로 각인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학원 숙제 모르겠다고 선생님께 가져가지는 마세요! 일반 문제집은 괜찮은데, 학원에서 주는 로고가 크게 박혀 있는 그런 자체교재 가져가셨다가는 그 문제 블랙리스트 처리될 수 있을 뿐더러 선생님께서 안 좋아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원 숙제 중에 모르겠는 것은 학원 선생님께 가져갑시다.실제로, 제가 다닌 고등학교썰(?) 중에는 선생님이 학생이 풀고 있는 학원 자체 교재 빌려가셔서는 시험문제에서 겹치는 문제 다 빼셨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꽤심죄로 불똥이 튀지 않기 위해서는 학원 교재에 대한 질문은 자제하시길 추천합니다.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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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관리시험 기간 방정리 이슈 - 치워, 말아?시험 기간 방정리 이슈 - 치워, 말아?시험기간이 되면 벽지 무늬 세는 것이 공부보다 더 재미있어지고는 합니다. 평소 학교, 스터디카페, 학원을 오가며 살았던 삶에 이상한 것이 더 흥미로워지기도 하지요.방 정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도 본인의 공간을 깨끗하게 사용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저 같은 맥시멀리스트들은 방정리도 안해서 그냥 방=쓰레기장을 방불케하고는 살아갑니다. 부모님이 치우라고 이야기하셨지만, 평소에 집은 씻고 잠자고 아침먹고 가는 공간으로 전락해버린 창고에 불과했습니다.하지만, 방 상태의 심각성을 느끼는 때가 오고야 맙니다. 그것도 시험기간에요! 한창 공부가 재미없을 시기, 스트레스가 쌓인 그 시기에 창고같이 더러운 주거공간이 눈에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거들떠도 안 볼 방 정리가, 갑자기 놀러가는 것마냥 재미있어 보이기 시작하고, 그 방 정리에 손을 대는 순간? 몇 시간이, 혹은 하루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왜냐하면, 방 상태가 보이는 것보다 심각했기 때문이죠… (경험담입니다.)일분일초가 아까운 시험기간에, 방정리를 시작하는 건 저에게는 매우 큰 위협이었습니다. 깨끗한 방과 뿌듯함을 느끼고 증발한 시간 자괴감을 얻는 알찬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시험기간에 방 정리를 할까말까 고민한다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시험 끝나고 치워라 입니다. 집에서 공부하는 경우라면 책상에 공부할 수 있는 빈공간이 있으면 방 상태는 흐린눈으로 보고 넘어가세요. 혹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학교나 스터디카페 등을 활용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시험기간에 공부를 한다는 건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견디는 일과 마찬가지입니다. 공부를 하지 않을 때도, 항상 불안감이 함께 존재하고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그걸 회피할 방법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게임, 유튜브 시청 등과 더불어 방정리도 그런 회피요소 중 하나인 것이죠.하지만, 어떤 것을 한다고 한들, 불안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를 먼저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부를 할 때도, 불안하고 하지 않을 때도 불안하다면, 남은 시간에는 공부를 하는 것이 효율적인 일입니다. 게임과 유튜브 시청과 같은 딴짓을 하다가 결국에는 해야 할 일을 마무리 하지 못해서, 후회 하신 일 있지 않으신가요? 이렇게 후회하는데도 시간이 쓰이고, 계속 악순환이 반복된다면, 결국 준비가 되지 못한채 시험 기간을 맞이하게 됩니다.시험이 끝난 후 놀아도 늦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잠시 거슬리는 것들은 훗날을 기약하고 지금은 나에게 주어진 일을 해야 할 때입니다.방 정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의 눈에 dirty한 방 상태는 굉장히 거슬리고 치우고 싶어하는 내 안의 청소 자아가 마음을 점령하게 되죠. 하지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이 있듯이, 집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다면 여러분이 떠나야 합니다. 고등학교의 교실, 자습실, 도서관, 스터디카페 어디로든 환경을 환기하고 공부하면 집중력도 올라가겠지요?결론- 방 정리는 미리미리 하자- 눈에 거슬리는게 있다면 장소를 옮기자 - 방 정리 같은 일은 시험이 끝나고 해도 늦지 않다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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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수능이 끝나고 해보면 좋은 일안녕하세요! 이 글을 읽을 고등학생 여러분은 언젠가 수능을 치게 되겠지요. 저도 작년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 굉장히 얼떨떨한 기분으로 수능을 쳤습니다. 막상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수능 이게 끝나면 아무 생각도 안들었습니다. 수능장에서 비가와서 챙겨간 우산을 쓰고 학교를 나와 부모님을 만나고, 맛있는 소고기를 먹으면서 수능날의 하루를 끝냈죠. 물론 다음날 아침에는 가채점하다가 울고불고 난리가 나서 며칠동안 우울하게 학교를 갔습니다. 또다른 난관인 면접이 남아있었기에 눈알 빠지게 생기부를 들여다보면서 말이죠. 면접이 끝나면 정말 완벽히 (?) 기다리고 기다리던 자유가 주어집니다. 꿈꿔왔었지만, 하지 못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을 것만 같은 시기이죠. 물론 저도 제가 계획했던 것의 10프로도 제대로 달성하지 못했을 만큼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저는 수시러여서, 정시의 경우에는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1. 운전면허대학교 가서 따야지, 보다는 시간이 많고 상대적으로 할게 없는 수능 직후가 면허 취득에 편합니다. 생각보다 대학교를 다니다보면 아르바이트 등등으로 시간이 잘 안 나오거든요. 면허를 따고 나서 장롱 속에 고이 넣어두게 될지라도 면허 유무로 삶의 질이 꽤 달라집니다. 따고 나서 운전연수 받을 시간도 넉넉하니 수능 후의 3개월이 적기라고 다들 생각합니다. 하지만, 첫째도 안전운전! 둘째도 안전! 인거 아시죠? 저처럼 면허 따고 며칠만에 교통사고 내서 보험사 부르는 인간이 되지 않도록 노력합시다.2. 친구들과의 추억 만들기고등학교 3년내내 본 친구들이 곧 뿔뿔히 전국 각지, 혹은 해외로도 흩어질 시기입니다. 타 지역으로 간 친구들은 방학 때가 아니면 얼굴 보기도 힘들뿐더러, 같은 지역 사는 친구들도 의외로 만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살면서 고등학교 친구들과 이렇게 오래 함께할 수 있는 합법적 기간이기에, 친구와 함께 게임을 해본다거나, 여행을 간다는 등 열심히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수능 끝나고 교실에 앉아서 많은 친구들이 폰만 들여다보고 있었는데, 좀 더 재밌게 보낼걸 하고 후회가 됩니다.3. 독서읽고 싶었던 책이나 혹은 유명한 책들 한권 정도는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생기부를 위해 꾸역꾸역 읽었던 책이 아니라 책 읽기가 좀 더 쉬워집니다. 고등학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아 도서관도 잘 활용해보세요.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 도서관에는 만화책도 있어서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4. 취미생활저 같은 경우에는 K-POP의 모 아이돌 그룹을 덕질하고 있기에, 덕메와 함께 콘서트에 갔습니다. 고척스카이돔에서 그리고 그려왔던 최애의 실물도 그라운드석에서 보고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고등학교 3년내내 체력이 저하되어 있어서 콘서트에서 체력소모가 극심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살기 위해(최애를 더 보기 위해) 운동이라도 해야겠다!라고 다짐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5. 운동 고등학생이 되어 어딘가 고장나 버린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으실겁니다. 저는 일단 손목이 고장났고, 거북목에 어깨도 굽어 자세도 안 좋아졌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보다못해 저를 취미발레 초보반으로 보내셨습니다. 지금 시작한지 6개월정도가 되었네요. 자세도 많이 펴지고, 체력도 조금은 느는 것 같아요. 굳이 발레가 아니더라도, 필라테스나 헬스, 테니스, 수영, 클라이밍, 유도 등등 생각보다 운동 종류가 많습니다. 마음이 가는 운동 하나 시작해보세요! 갈때마다 힘들지만 그래도 3년동안 고생하며 무너진 몸이 조금씩 회복되는 느낌이라 뿌듯합니다.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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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고등학교와 사뭇 달라진 대학교의 인간관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서도 인간관계에서 고민은 이어집니다. 고등학교에서 만든 친구들과 헤어지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다 보니 인간관계를 리셋하고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고등학교에서는 친구들이 함께 힘들고 고된 입시를 이겨낸 동료와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시험으로 인해 좌절하고 울기도 하지만, 친구와 함께 시험 이야기도 하고 문제탓도 해보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극복한 소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싫으나 좋으나 한 반으로 묶인다면 일년내내 같은 생활공간에서 묶여서 수업을 함께 듣고 급식도 같이 먹고 야자, 심자도 같이 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학교는 이런 틀이라고 해야 할까요, 묶어주는 울타리가 좀 많이 느슨합니다. 교육대학교는 특이하게도 한 과에 약 30명 정도가 함께 수업을 듣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대학교에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적으면 수십명, 많으면 수백명이 되는 인원이 수강신청을 통해 강의를 수강하다보니, 사람들이 자주 바뀌고 친해진 사람과도 수업이 겹치거나 스케줄이 겹치는 일이 적다는 이야기이죠. 급식처럼 학생들이 모두 같은 식사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학식을 사먹거나, 외부에서 사서 먹거나 등등으로 점심도 뿔뿔히 흩어져서 먹고, 공강 시간에는 과 사람들이 뭐하고 있는지도 모를만큼 각자 시간을 보냅니다. 친한 사람이 없으면 외로운 구조입니다… (눈에서 땀이 나네요…)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나 새내기배움터(새터)에 어른들이나 선배들이 될수있으면 꼭 가보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대학에서 친구를 사귀는 난이도가 고등학교보다 어렵기 때문입니다. OT나 새터는 여러분이 대학교에 합격장을 받고 난 후와 3월의 개강 사이에 이루어집니다. 보통 2월달에 가는 이 활동들로 과 사람들의 얼굴을 조금이나마 먼저 익혀야 3월에 개강하고 그래도 아는 사람이 생기게 됩니다. 저 또한 새터 때 만난 과 동기 몇명이랑 친해져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요. 이 친구들과 점심시간에 같이 밥 먹고 공강시간과 동아리하면서 같이 놀고 있습니다. 정말 소중한 사람들입니다.하지만, 반수나 재수 등을 이유로 동기들이 사라지더라고요. 적성에 안 맞는 사람, 더 좋은 대학을 가겠다는 이유 등등 자퇴나 휴학 등이 빈번합니다. 고등학교에서도 자퇴하는 경우가 한해에도 몇명씩 나오기는 하지만, 대학의 경우에는 자퇴, 휴학 등의 비중이 훨씬 높은 점도 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또한 고등학교보다 조별과제가 많아져서, 타인의 인성과 양심의 바닥을 보는 일도 많아집니다. 무임승차를 한다거나, 사공이 너무 많아서 산으로 간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는 끔찍한 과제이죠. 물론, 고등학교 수행평가가 훠어어얼씬 힘들었기에 할만은 하거든요? 생기부와 연관이 안되기 때문에 마음이 평화롭죠. 이렇게 고등학교에 비해 마음이 풍족해지고 여유로워지다 보니 이런저런 사람들의 행동들이 눈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저는 내향적인 성격이라,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에 오래 걸립니다. 거기다가, 집에 있는 걸 너무 좋아하다보니 동기들과 친해질 기회를 놓치기 일쑤죠. 심지어, 술도 안 좋아해서 술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 고역입니다. 술로 시작하고 술로 끝나는 왁자지껄 대학교의 친목문화가 안 맞는 인간이죠. 고등학교에서도 이딴 고민은 안 했는데! 역시 몸과 마음이 풍족해지니 이상한게 눈에 들어오나 봅니다. 이번 여름방학 때, 보고싶었던 고등학교 친구들도 만나고 힐링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지금 있는 친구들을 소중히 하고, 입시를 지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대학교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힘내고, 여러분들도 힘내요 :D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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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대학생의 방학은 무엇이 다를까?고등학교와 달리, 대학교에서는 생각보다 일찍 방학을 맞이했습니다. 아직 저도 얼떨떨하기도 하지만, 대학교 방학 1주일 차에 접어들면서 대학교 방학과 고등학교 방학의 차이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럼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방학 (주관적) 차이에 대해 알아봅시다. 1. 길어진 방학고등학교의 방학은 정말~~ 짧았습니다. 짧으면 2주 정도 길어야 3주를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짧은 방학을 다 쉬는 것도 아닙니다. 학원에 선행에 복습에 엄청나게 바쁜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작고 소중한 여름방학이 다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오면 방학이 길어집니다. 대학교는 몇 백만 원의 등록금을 받아 놓고도 방학을 길게 주거든요. 그렇지만 방학은 좋아요! 강의가 끝나는 '종강'을 하고 기말고사를 치면 마침내 방학이 됩니다. 심지어 6월 말에서 7월, 8월까지 모두 방학이라고요? 3년을 고생한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무려 2달 넘는 자유시간(?)을 얻게 되었으니까요! 2. 기말고사 끝나고 집으로 고고!기말고사가 끝나도 시험 점수 확인하랴, 생기부 챙기랴 바쁘게 고등학교를 가게 됩니다. 수행평가, 기말고사 점수 확인하면서 자괴감도 들고 괴로운데다가 미뤄왔던 세부능력특기사항도 열심히 적어야 하죠. 작년까지만 해도 기말고사 준비한다고 너덜너덜해진 몸과 손목으로 리로스쿨에서 세특 내용 타이핑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곧 방학이라는 설레임이 있지만, 또다시 학원 스케줄과 세특 작성에 이리 갔다 저리갔다 바빴던 기억이 많이 납니다. 하지만! 대학교에서는 놀랍게도 기말고사가 끝나면 바로 방학입니다. 성적은 "온라인으로 확인하세요^^"라는 말로 정말 방학이 되어버리죠. 그래서 자취하거나 기숙사 사는 학생들은 기말고사 끝나자마자 짐 싸들고 고향으로 내려오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물론 대학교 근처에서 남아 있는 친구들도 있지만요! 대단한 친구들 bb 3. 알바? 뭐하지?방학을 맞이하면서 주위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고등학생 때는 공부하느라 알바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여유로워진 대학교 방학을 활용해 콘서트 알바, 식당 알바 등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는 친구들이 많아집니다. 이렇게 모은 돈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도 있고 생활비로 쓰거나 등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여러 활동을 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돈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4. 집이 좋아TMI이지만 저는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고등학생 때는 방학이라도 스터디카페, 학원, 학교를 간다고 집에서는 잠 자고 아침 먹는 곳으로만 기능을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생이 되면 비교적 널널해진 스케줄로 집에 껌딱지 마냥 붙어 있을 수 있죠. 매일 집에서 TV 보고, 누워서 유튜브 보다가 책 읽고 강아지랑 놀다가 배고프면 먹고 다시 누워 있는 생활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 때 꿈꾸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5. 여러 활동들저는 방학을 이용해서 운동도 배우고, 제2 외국어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주위에도 방학을 이용해 자격증 시험을 치거나 반수, 휴학을 결심하는 경우도 있고 여행을 가기도 합니다. 사실 이제는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아닌 본인이 2달 정도의 시간을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기에 방학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중요하죠.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고된 입시 생활을 끝에 이런 방학을 함께 구상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모두 힘내세요!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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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수시러는 왜 힘들까?수시러는 왜 힘들까? 중학생 때도 수행평가로 힘들었지만, 진짜 고등학교는 상상 이상으로 힘이 듭니다. 다들 고등학교 가면 공부 열심히 하라는데, 정작 공부 하고 싶어도 할 틈을 안 주거든요. 수행평가는 보통 1학기에 2개씩 계획되어 있는 걸로 보이는데, 거기서 무한대로 증식합니다. 한 수행평가를 6차시에 나눠치거나, 보고서 따로 ppt 따로 발표 따로 해서 수행평가 하나 치는데 준비를 3개 이상으로 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거기다가 국어나 영어는 선생님 4분씩 들어오시는데 선생님마다 수행평가 내서 한 과목에 수행평가가 4개가 되기도 합니다. 과목은 대체 몇 개야, 고등학교 2학년떄는 기말고사 치는데 과목이 10개씩 쳤어요. 국어 한 과목, 수학 2과목, 사탐 다섯 과목, 제2외국어, 예체능, 철학, 동아리, 봉사, 자율, 진로, 개세특, 행특 싹 다 챙겨야 했죠. 한 학기 내에 수행평가, 중간, 기말, 모의고사 다 챙긴다고 수면부족에 시달렸습니다. 게다가 부모님 세대, 그리고 그 윗세대는 수행평가 개념이 없었으니까 왜 힘든지 공감을 잘 못하시는 분도 많아서 더 힘들었죠. 왜냐하면 고등학생은 공부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니까요. 수행평가는 또 다른 형태의 시험입니다. 특히 중간고사 끝나고 기말고사 그 사이에 수십개 씩 치면 그냥 하루에 시험 여러개씩 치고 또 기말고사 치는거지요. 고등학생은 주 5일제도 아닙니다. 주 7일제입니다. 왜냐하면 쉬는 날이 없기 때문이죠. 월화수목금 학교 + 학원, 토일은 학원에 점령당합니다. 대체 언제 쉴 수 있는지 감도 안 잡히기도 합니다. 개학하면, 음악 미술 체육은 수행평가 안내부터 시작하고 계속 수행평가를 칩니다. 선생님도 바뀌고 과목도 바뀌어서 새로운 학기 적응하려 하면, 수행평가 공지가 뜬다는 이야기입니다. 몇 개 쳐내면 바로 중간고사. 중간고사 끝나면 몸 회복도 안 되었는데 수행평가 지옥에 빠집니다. 3~4주 동안 수행평가 밭이죠. 시험 1주일 전까지 수행평가 치다가 기말고사. 기말고사 끝나면 세특 쓴다고 활동 요약하라고, 세특 써오라고 들들 볶입니다. 거기다가 추가 활동 해오라고 하고... 눈물을 앞을 가리지요. 그거 쓰면 끝이 아닙니다! 세특 주면서 오탈자 수정하고, 잘못 들어간 내용 수정하고(선생님한테 찾아가서 사정사정하기. 욕 먹으면서 생기부 챙겨야 함..)를 무한 반복하다 보면 방학입니다. 그렇지만 여름방학은 2주 정도 밖에 안 됩니다. 학원 다니면서 공부하면 다시 개학. 저 생활 반복하면 기말고사. 겨울방학에 소인수, 공동교육과정 듣는다고 2주 정도 하루 4시간씩 수업들으러 학교 등교하기 + 공부하기. 이 생활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수능이 눈앞에 있습니다. 고3 1학기 때까지 수시하다가, 2학기 때부터서야 비로소 수능에 오로지 집중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수시는 정시보다는 대학 가기가 쉽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학생들을 완전히 갈아 넣습니다. 특히 내신 따기 어려운 학교면 내신은 내신대로 안 나오고, 수행평가는 너무 빡세고... 대환장 파이티지요. 그렇기에 현타랑 번아웃이 많이 옵니다. 이런 것 때문에 병원에 가는 학생들도 주위에 많습니다.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 근처에 정신의학과가 많더라고요.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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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수시러도 콘서트에 가도 될까?수시러도 콘서트를 가도 될까? 고등학생들 중에서 덕질하는 학생들이 많죠. 힘든 입시를 치르면서 덕질이라도 해야 숨통이 트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고등학생 때부터 모 남자아이돌그룹을 열심히 덕질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콘서트를 너무너무 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수시러도 콘서트를 가도 될까?’라는 질문으로요. 친구들의 인스타그램을 보다보면 서울로 놀러 가거나, 학기 중에도 콘서트를 가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정말 부러웠습니다. 저도 가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입시 생활을 끝내고 나니, 결국 답은 ‘고등학생도 콘서트를 가도 된다’입니다. 물론 시험기간과 겹치거나 이러면 가기가 어렵습니다. 시험기간에 콘서트를 가는 건 내신을 생각하는 수시러라면 당장 멈춰야 하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방학이나 시험이 끝나고 널널할 때를 이용하여 콘서트와 같은 행사를 가도 상관이 없겠지요. 하지만, 이런 사소한 일탈(?)도 너무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 바로 입시 생활이 아닐까 싶습니다. 방학 때 시간을 내는 것도 무서웠고,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도, 밖을 볼 여유가 없었거든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을 때면, 우리는 그것을 해소해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걸 잘 못했어요. 시험을 망치거나, 숙제를 덜 할 때마다 제 자신이 너무 싫어졌습니다. 인간적으로 쳐내기 어려웠던 양이었는데요 말이죠. 하지만 그떄는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는게 너무 어려웠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 1학년 때, 샤프로 허벅지를 찔러서 멍이 크게 든 적도 있고, 손등도 찔러서 아직도 흉터가 남아있어요. 이때는 제가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지에 대해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덕질을 하면서 많이 좋아졌죠. 특히 수시는 3년 내내 온갖 수행평가와 중간고사, 기말고사, 그 외 활동들과 같이 챙겨야 할 게 많은 전형입니다. 차라리 정시로 가면 나은데, 수능 한 번에 인생을 걸기는 위험이 어마어마하기에 수시로 올인하는 여러분은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힘든 시기를 보낼 여러분들에게 좋아하는 아이돌이나 연예인이 있다면, 한 번쯤은 시간을 내서 오프라인 행사라던지 이런 것을 가보기를 추천합니다. 물론, 본인의 스케줄은 잘 조정을 해야겠지만요. 저는 수능을 끝나고 콘서트를 한 번 가봤는데, 진작 안 가본걸 후회했습니다. 인생에서 몇 안 되는 정말 재밌는 순간이었어요. 갔다가 오면 스트레스 지수가 확 낮아집니다. 그러면 최애를 보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죠. 매일 학교에 앉아 공부만 한다고 성적이 오를 수도 있지만, 저는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신기하게도 고3 때 부모동행학습을 쓰고 해외여행을 간 친구도 있었는데, 좋은 대학을 갔습니다. 어떻게 보면 단조로운 일상의 환기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학교-집-학원-자습실을 반복하면서 딱히 새로운 것을 접할 만한 기회가 적지요. 본인이 사는 곳을 벗어날 기회도 매우매우 적습니다. 저도 고등학생 때 고속도로만 올려도 정말 신기했거든요. 내가 도시를 벗어나다니! 이러면서 매우 설렜던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러분도, 일상의 환기를 해보세요. 그게 콘서트인지, 공연인지, 여행이든지 간에요. 여러분이 행복해야 공부를 하는 미래도 살만해집니다. 오늘도 알 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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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대구교대 과 소개 - 뒷반대구교대 – 과 소개 (뒷반) 앞서 대구교대에 있는 앞반(과)를 찾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대구교대의 뒷반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뒷반에는 음악교육과, 미술교육과, 실과교육과, 교육학과, 영어교육과, 컴퓨터교육과, 특수통합교육과 이렇게 총 7개의 과가 존재합니다. 선택과목을 수강신청할 때도 이 뒷반 안에서 서로 경쟁하는 식이죠. 물론 대구교대에서 대부분의 시간표가 짜여 나오기 때문에, 수강신청하는 과목은 1학년 때는 학기당 2개씩 밖에 없습니다. 다른 대학교를 다니다 온 동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구교대의 수강신청은 할 만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대구교대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과 소개를 같이 볼까요? 1.음악교육과초등학교 음악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초 지식, 음악적 기술, 음악성을 길러주고 음악 교육의 전반적인 분야와 초등학교에서의 음악 교수 방법 및 이론을 제공합니다. 2.미술교육과미술교육과는 초등학교 미술과 교과교육을 위하여 미술교육의 필요성과 목적, 미술과 교육의 흐름과 새로운 동향, 학문적 배경, 미술과 교육과정의 방향과 이해, 교과서, 교사용 지도서의 분석과 교수·학습의 방법 연구와 평가, 학생 작품 분석과 지도력을 향상시키는데 있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체험활동, 표현활동(회화, visual thinking, 창의창작교육, 조형융합교육)과 감상 활동(비평, 미학, 미술사) 등의 지도 내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탐색하고 실제화하여, 학교 현장에서 미술과 교육을 주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3.실과교육과초등학생으로 하여금 민주시민으로서 현재와 미래 생활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생활 소양을 기르도록 교육할 수 있는 우수 초등 실과 교사를 양성하는데 본 학과의 목적이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가정학, 기술학, 농업생명과학 등의 내용과 실과교육과정을 포함한 교과교육 배경 학문에 대한 이론과 방법을 연구하도록 하여 실과 교수-학습 능력을 높입니다. 4.교육학과교육철학 및 교육사, 교육과정, 교육 심리, 교육 방법 등 교육의 기본이론과 실제에 대한 학습과 교육학 영역의 다양한 심화 학습을 통하여 교육학과 교직에 대한 안목을 넓힘으로써 유능한 초등 교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5.영어교육과우수한 자질을 갖춘 영어 교사 양성을 목표로 학생의 영어 사용 능력을 신장하고 초등학교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을 개발하며 아울러 영어와 영어 문화에 대한 인식을 고양합니다. 6.컴퓨터교육과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교육의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시대에 컴퓨터교육과는 시대의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심화과정입니다.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해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스스로 탐구하고 융합을 통한 해결 방안을 탐색하는 최신 교육과정을 제공합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SW교육방법론, 로봇활용SW교육, 스마트콘텐츠개발, 컴퓨팅 원리, 인공지능교육 등이 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합니다. 7.특수통합교육과 특수통합교육과는 학교 공동체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개성과 문화적 요구를 가진 학습자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여 실제 학급공동체를 운영해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초등 교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이를 위하여 학교 현장에서 특별한 지원을 요구하는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특수아동과 일반 아동의 성공적인 통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예비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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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대구교대 - 과 소개 (앞반)대구교대 – 과 소개 (앞반) 대구교대에는 총 13개의 과가 있는데요, 여기서 ‘학과’란 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초중고와 조금 다른 점은 이 반이 4년 내내 같이 간다는 것이죠. 과에 따라 다른 것은 졸업요건과 이수하는 과목 몇 개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대에서 과는 그냥 본인이 좋아하는 과목을 선정하거나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어차피 크게 달라지는 점이 없기 때문이에요.이러한 과는 새내기들이 정시 모집이 끝난 후에, 과를 1지망부터 13지망까지 쓰라고 할 때 선택하면 됩니다. 2월달에 하고, 저도 이 과를13지망까지 고민한다고 열심히 머리를 싸맸던 기억이 있습니다. 과는 13개인데, 앞반 뒷반으로 나뉘는 이유는 앞반이 1학기에 들은 과목은 뒷반이 2학기에 듣고, 뒷반이 1학기에 들었던 과목은 2학기에 앞반이 듣는 식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앞반이란 윤리,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체육을 말하고 뒷반은 음악, 미술, 실과 교육, 영어, 컴퓨터, 특수통합교육과를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아래에는 대구교대 홈페이지에 있는 과 소개를 한 번 볼까요? 1.윤리교육과초등 교육 과정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가지고 특히 바른생활, 도덕과의 교육 목표, 내용, 자료 등의 연구를 심화해서 장차 초등학교의 도덕 교육을 지도할 유능한 교사 양성에 목적을 둡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윤리교육과는 도덕과 교육과정, 도덕 교육 방법, 현장 수업, 도덕 철학, 현대 사상, 윤리 사상과 인간성 문제 등을 중점 연구합니다 2.국어교육과국어교육과는 미래의 문식 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초등학교 국어 교실을 일구어 나갈 유능한 초등 국어 교육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이를 위해 국어과 교육의 바탕이 되는 이론, 초등 학습자의 특성을 반영하는 교수⋅학습 방법, 수업 설계 및 실행 등을 집중적으로 탐구하여 초등 국어과 교육 지도 역량을 기르도록 심화 과정을 운영합니다. 3.사회과교육과사회과교육은 다양한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합리적인 민주시민으로서 생각하고 말하며 행동할 수 있는 미래의 우수한 초등 교사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사회과교육의 배경 학문과 사회과교육에 관한 교과목을 정합적으로 조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4.수학교육과초등수학교육에 필요한 기본적인 수학 내용(해석학, 대수, 기하학, 통계학 등)과 수학교육(수학학습심리, 수학교수방법, 수학교재론, 수학 교육평가 등) 분야에 대해 깊이 있고, 폭넓은 교과 과목을 이수하여 훌륭한 초등 수학 교사의 자질을 양성합니다.또한 수학 교육에 관련된 최근의 국제 연구 동향, 교수법, 지도 방법 등을 이해합니다. 5.과학교육과자연현상을 물리, 화학, 생물학 및 지구과학 네 가지 영역으로 접근하여 자연의 법칙과 질서를 이해하고, 그 실체를 탐구하는 방법과 과정을 알게 하여 우수한 초등 교사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교육내용은 기초과학 이론, 실험 및 과학 교육학으로 구성되며, 과학 교사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소양을 다집니다. 6.체육교육과활발한 신체 활동을 중심으로 하여 이루어지는 교과인 체육교육과의 교수, 학습에 필요한 이론과 체육 교육과정과 지도 내용을 분석하여,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교수법과 교재 연구능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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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교대생활] 교대생은 물구나무를 서요?교대생은 물구나무를 서요? 제목부터 예상하셨겠지만... 예. 교대생은 물구나무를 섭니다. 거짓말 같지요? 저도 처음에는 장난치는 건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진짜라고 하더라고요. 눈물이 났습니다. 물구나무 서는 대학생? 제가 상상하던 대학생활과 조금 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국수영사과음미체 +a를 가르쳐야 하는 초등교사의 특성상 이러한 초등교원 꿈나무를 기르는 교대에서는 당연하게 모든 과목을 가르칩니다. 그래서 제 시간표를 보면 고등학교 시간표와 초등학교 시간표가 섞여 있는 괴랄한 과목이 나옵니다. 현대 사회와 윤리 인성(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연장선), 세계자연과 문화경관(세계지리 2탄), 건강과 스포츠(체육의 연장선), 음악실기(진짜 음악 2탄) 등등과 같이요. 그중에서도 다른 학교에서는 하지 않는 특이한 건강과 스포츠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테니스저는 학교에서 테니스를 배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고등학교 때도 수행평가는 배드민턴, 농구, 자전거, 줄넘기 이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대학교에 오니 테니스로 시험을 친대요. 거기다가 랠리? 백핸드, 포핸드, 발리, 백발리 등등 다양한 동작을 배웁니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 빨리 배워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제가 도저히 안 되어서 테니스 동아리를 들어갔는데, 포핸드 하나만 떼는데도 오래 걸리는게 테니스였습니다. 랠리(공 주고 받기)는 어느 정도 실력이 되어야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시험에 넣은 저희 교수님은... 너무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교대에 오면 테니스 라켓을 들고 허우적거리는 학생들을 종종 만날 수 있습니다. 2. 마라톤이건 제가 미래에 배우게 될 체육 과목인데요, 바로바로 마라톤입니다. 이 수업을 듣고 계시는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눈을 가리고 운동장을 뛰기(옆에 도와주는 친구가 붙는데요), 마라톤 연습하기 등등 엄청난 수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마라톤 대회 나가는 게 수업 대체라고 하더라고요. 지역에서 마라톤 대회를 하는지도 몰랐던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만 후기가 무시무시해서 두려워지는 수업입니다. 3. 물구나무 서기제가 2학기에 듣게 될 수업입니다. 말 그대로 물구나무를 선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세상이 저를 억까하는 줄 알았어요. 뒷반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 보니 벽에 기대서 물구나무 서는 것을 연습하더라고요. 앞날이 걱정이 됩니다. 유튜브에 교대 물구나무를 치면 관련 브이로그도 나옵니다. 오늘부터 운동을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하는 수업이네요. 이렇게 다양한 체육 수업을 듣는 교대 생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의 예상과 조금 다르지는 않나요? 초중고 수업의 확장판이 바로 교대에서 듣는 수업입니다. 교대가 고등학교 4학년이라는 말이 있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그렇기에, 교대를 준비하시는 분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본인이 모든 과목에 흥미가 있고 배우더라도 어느 정도는 해낼 수 있다!라는 각오로 교대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알고 들어왔기에 막상 닥치니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거든요. 하지만, 이게 적성에 맞지 않는 학생들이 꽤 보입니다. 이러한 수업을 듣다가 적성에 맞지 않다고 반수나 재수를 결심하는 학생들도 있거든요. 그렇기에, 교대에 오기 전에 이러한 수업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이 생각했던 캠퍼스 라이프와 좀 많이 다를 수 있거든요.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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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발표] 타인의 발표 분석해 보기발표팁 – 타인의 발표를 분석하기 수행평가를 하다보면, 또는 고등학교 생활, 대학생활을 하다보면 타인의 발표를 들을 일이 꽤 있습니다. 그럴 때면 여러분은 무엇을 하시나요? 사실 발표 한 두 개는 괜찮지만, 몇 시간 동안 다른 사람의 발표를 듣는 것 또한 고역으로 다가옵니다. 집중력도 사라지는 와중에 그 발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을 친구들과 동기들을 위해 최대한 열심히 들어주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죠. 그렇기에, 저는 이 시간을 활용해 타인의 발표를 분석해 보는 활동을 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발표 내용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발표 태도와 제스처 등을 파악하면 나중에 여러분의 발표에 적용할 수 있거든요. 대본의 유무발표를 하러 나온 친구들의 손에 대본이 들려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본이 무조건적으로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 발표의 완성도를 떨어뜨린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저도 발표 준비가 촉박할 때는 대본을 보면서 발표를 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그럴 때는 청중을 보지 못하고, 시선처리와 제스처 등을 하기에 제약이 많더라고요. 대본을 본다는 것은 내가 발표하는 내용에 대해 숙지가 덜 되었다는 말이니까요. 그렇기에 여러분도 대본의 유무에 따른 친구들의 전달력을 한 번 파악해 보시고, 여러분의 발표에서는 대본을 들지 않고 발표를 해 보시길 바랍니다. 2. 발표를 어떻게 진행하는가친구들의 발표 스타일은 정말 다양합니다. 글을 읽는 사람부터, 스토리텔링을 해주는 사람, 중간중간에 유머를 던지며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사람도 있죠. 이러한 발표에서 보이는 장점은 여러분도 참고를 해서 나중에 써먹어야 합니다.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이 아닌, 발표를 듣고 있는 청중과 호응할 수 있는 방안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3. 시선처리타인의 발표를 보면 시선처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본을 보는 사람, 벽을 보는 사람, 허공을 보는 사람 등등 다양한 시선처리를 파악하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어렸을 때 발표를 할 때마다 천장을 보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에 청중 입장에서는 ‘대체 저 학생은 어디를 보는 거지?’라는 의문점이 들겠죠. 결국 저도 지적을 받고 이제는 3등분으로 나누어 골고루 보면서 발표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4. 발표 평가발표에 대한 평가를 들을 수 있는 것은 굉장히 소중한 경험입니다. 저는 중학생 때 영어 학원에서 매주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발표를 하고 나면 원어민 선생님께서 A부터 E까지 발표 점수를 주시고, 발음, 시선처리 등과 같은 부분을 코멘트해 주셨습니다. A는 정말 가끔 받았고 B가 거의 주류를 이루었던 것 같습니다. B를 받을 때면 내가 어느 부분에서 부족했는지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죠. 여러분도 친구들이나 선생님, 부모님께 발표 평가를 해달라고 부탁해 보세요. 여러분이 몰랐던 부족한 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아. 그리고 코멘트는 웬만하면 버리지 마시고 들고계세요! 저도 코멘트 몇 장은 계속 가지고 있다가, 기억 날 때 한 번씩 꺼내보는데 유용합니다. 이 외에도 본인의 기준에 따라 다른 사람의 발표를 한 번 분석해 보세요. 비판적일수록 좋습니다. 좋은 점 외에도 반면교사로 삼을 만한 것들이 많거든요.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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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대구교대 건물 소개 - 상록교육관대구교대 건물 소개 - 상록교육관 이전에 말했듯이 대구교대는 아시아에서 가장 작은 국립대로 작고 소중한 크기입니다. 큰 규모의 고등학교와 크기가 같거나 그것보다 작을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대구교대를 다니는 학생들은 이러한 대학 크기에 적응해서 괜찮지만, 처음 오는 학생들은 당황스럽기도 하죠. 대구교대는 부지가 작은 터라 계속 공사 중입니다. 지금도 새롭게 건물을 증축하고 있어요. 그렇기에 처음 오는 학생들은 공사장에서 길을 잃거나 강의실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은 작지만 알찬 대구교대의 구조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상록교육관학생들이 가장 수업을 많이 듣는 건물입니다. 강의실도 많고, 국악실, 국제회의실 등에서는 음악 수업이 진행되기도 해요. 또한 실과, 컴퓨터실 같은 시설도 구비가 되어 있어 동아리 활동도 이곳에서 많이 이루어집니다. 최근에 증축 공사가 끝나서, 새롭게 강의실과 엘리베이터가 생겼습니다. 건물이 11층까지 있어 교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기도 하지요. 아래에는 상록교육관의 건물 소개입니다. 저도 1학기만 다니면서 아직 이 건물에 대해 모르는 부분도 많은데요, 같이 한번 살펴보도록 합시다. - 1층교환실, 교수학습상담센터, 교육연수원(평생,영재교육원 사무실), 숙직실, 관리실, 대학원장실, 대학원행정실, 멀티미디어강의실2, 도실(사무국 총무팀), 조형창작실(미술과) *저는 상록교육관 1층에서 국악 수업을 듣고 있는데요, 장구와 단소를 배울 수 있는 국악실이 있고, 멀티미디어강의실(컴퓨터실)이 있습니다. -2층원격화상강의실1,2, 교육정보원시스템실, 교육정보원자료실, 교육정보원사무실, 교육정보원장실, 세미나실(교육정보원 교수학습지원부), 수업행동분석실2,3(교육정보원 교수학습지원부) *2층은 학생들이 이용할 일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통제구역이라고 복도 중간을 철문으로 막아 놓았습니다. 하지만, 상록복지관(과방이 있는 건물입니다.) 2층과 연결되어서 종종 여기로 드나들고는 한답니다. 3층영어학습실1~6, 어학실습실1~3, 수업행동분석실(매직미러), 영어교육센터 *3층은 아직 한번도 못 가본 곳이에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상록복지관 3층과 연결됩니다. 4층컴퓨터교육실1, 컴퓨터과교수연구실, 정보영재강의실1,2, 컴퓨터교육과 수업행동분석실, 컴퓨터과 서버실, SW교육실(컴퓨터교육과), 컴퓨터과자료실, 컴퓨터과사무실*4층에서는 소프트웨어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저는 삼성 이용자이지만, 애플 사의 모니터가 있는 컴퓨터실이 있습니다. 완전 신기했어요. 상록교육관 4층은 음악과 교수님들이 예술관 4층에서 상록복지관 옥상을 거쳐 수업을 하러 오시는 통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음악 교수님을 자주 마주칠 수 있습니다. 5층원격교육스튜디오(교육정보원 교수학습지원부)1,2, 교육정보원시청각자료실(교육정보원 교수학습지원부), 수학과사무실, 영어과사무실, 영어과자료실, 영어과교수연구실 *5층은 아직 한 번도 안 가 봤습니다. 안 가본 곳이 상당히 많네요. 6층(증축) 원격교육강의실, 첨단강의실, 강사연구실 *6층에는 강의실이 많아서, 저는 현대수학의이해, 한국사와 세계문화사 과목을 이 층에 있는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오고 가는 층인 것 같아요. 7층(증축)멀티미디어 합동강의실, 수학과 수업행동분석실, 첨단강의실, 공동강의실, 연구실, 수리사고놀이터:제1,2실험실(수학교육과) 8층(증축) 교수연구실, 멀티미디어실, 학습연구 공동연구실 9층(증축) 발명·로봇 실습실, 공학기술·발명로봇 자료실, 강의실, 실과수업매체제작실, 생명과학실습실, 공학기술실습실, 준비실, 교수연구실 10층(증축)영양과학실습실, 조리과학실습실, 패션과학실습실, 섬유과학실습실, 식생활교육자료실, 의생활교육자료실, 가정강의실, 강의실, 준비실, 교수연구실 *10층에서는 요리동아리 활동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10층이 실과 수업을 듣는데 최적화 된 층이라, 다양한 실습실이 있어요. 11층(증축) 세미나실I,II,III, 휴게홀, 국제회의실 *11층의 국제회의실은 이름은 회의실이지만, 고등학교의 시청각실과 느낌이 가장 비슷합니다. 특이하게 11층은 엘리베이터 3개 중에 2개만 이용할 수 있어서, 올라오기가 조금 까다로운 곳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음악 수업을 듣고 있는데요, 노래 고음이 안 올라가서 매주 고통 받는 곳입니다.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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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대구교대가 아시아에서 가장 작은 국립대라고?대구교대가 아시아에서 가장 작은 국립대라고? 여러분 생각하는 대학교의 캠퍼스는 무엇인가요? 넓은 캠퍼스와 수많은 건물들, 잔디밭 이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고등학생 시절에 대학교는 벚꽃잎이 흩날리고 낭만이 가득한 이상적인 ‘이데아’인줄 알았습니다. 아니, 그것도 그럴게 어른들이 대학만 가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하시니 대학이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대구교대에 막상 오게 되니,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의 2배 정도의 크기인 겁니다! 심지어 저의 모교는 학년마다 건물을 다르게 쓰고, 본관, 급식실과 자습실이 있는 건물, 체육관 2개, 매점, 운동부 전용 건물 등으로 한 9개의 건물로 이루어졌는데 대구교대도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체육관 2개인것도 똑같았어요. 상록교육관, 인문사회관, 특수통합교육관, 예술관, 과학관 도서관, 대학본부, 학생회관, 복지관. 상록동재(여자 기숙사/ 남자 기숙사는 학교 밖 다른 동네에 있습니다), 체육관 2개 등으로 이루어진 대구교대는 규모가 큰 고등학교 같은 느낌을 들게 합니다. 대구에 있는 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가 대구교대보다 훨씬 클 겁니다. 교대에는 3대 바보가 있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교대 내에서 길을 잃는 사람이라고 해요. 물론 처음 오면 누구나 헷갈리지만, 학교를 이틀 정도 와 보면 모든 건물의 위치를 완벽히 외울 수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 대구교대에서 실시해주는 학교 설명회를 간 적이 있습니다. 그때 졸업생 선배님이 ‘대구교대가 아시아에서 가장 작은 국립대이다.’라고 하신게 아직 잊히지가 않습니다. 그만큼 작다는 뜻이죠. 학교가 작은 것은 어쩌면 장점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수업을 듣기 위해 다른 건물로 이동할 때의 동선이 짧으니까요. 여유롭게 5분 정도면 다른 건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고등학교 때 선택과목 시간에 이동하신 경험이 있으시지요? 약간 그런 느낌의 연장선입니다. 고등학교 때가 동선이 더 길었던 것 같...(생략하겠습니다) 대구교대에서 수업을 가장 많이 듣는 건물이 있습니다. 바로 상록교육관인데요, 여기는 11층까지 있는데 엘리베이터 3대로 학생들이 이동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쉬는 시간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긴 줄을 서 있죠. 급할 때면, 계단으로 뛰어 올라가기도 합니다. (저는 6층까지 뛰어올라 가봤어요.) 이 건물에서 이동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린다고 조금 늦는 것 빼고는 딱히 특별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래에는 교육대학교의 건물 몇 개에 대해 설명해 볼게요! 상록교육관 – 학생들이 가장 많은 수업을 듣는 11층짜리 건물입니다. 얼마전 개축을 해서 강의실이 더 생겼어요! 인문사회관 – 국어, 사회, 윤리 등의 강의를 들을 때 이용하는 건물입니다. 여기는 중간이 비고 그 옆을 강의실이 둘러싼 느낌이라 으스스한 하이틴을 연출하기에 좋습니다! (다른 건물보다 시원하기 때문에 조금 으스스합니다.)특수통합교육관 – 블루포트라고 하는 교내 카페가 있고, 시청각실, 보건실, 전시실 등이 있습니다. 아직 이 건물에서 수업을 안 들어 봐서 자세히는 모르겠어요.상록라운지 – 공강 시간에 학생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편의점도 있어요.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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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교대 준비 – 교육대학교는 무엇을 하는 곳일까?교대 준비 – 교육대학교는 무엇을 하는 곳일까? 초등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생각해 본 질문일텐데요, ‘과연 교육대학교는 무엇을 하는 곳일까?’. 여기에 답해보고자 글을 준비했습니다. "교육대학교"는 초등학교 교원 양성을 목적으로 국가에서 설립한 교육기관이자 고등교육기관입니다. 「고등교육법」 제41조 1항에 따르면, 교육대학은 초등교원의 양성을 그 목적으로 합니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하고 수업연한은 4년으로 하며, 교육대학의 교육과 설치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교원의 수급상황 등을 고려하여 교육부장관이 정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교육대학교의 설립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재학생이 ① 교육자로서의 확고한 가치관과 건전한 교직윤리를 갖추도록 하며, ② 교육의 이념과 그 구체적 실천방법을 체득하게 하며, ③ 교육자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생애에 걸쳐 스스로 신장시켜 나가기 위한 기초를 확립하도록 함 등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이루어져야 한다고 규정합니다.(「고등교육법」 제44조). 전국의 교대초등교육과를 둔 학교인 한국교원대학교, 제주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이 세 학교와 더불어 전국에는 10개의 교육대학교가 있습니다. 경인교육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이렇게요! 나중에 여러분이 교육대학교에 원서를 쓸 때면 이 학교들 중에 원서를 쓰게 되겠지요. 교대와 사범대의 차이위에서 보았듯이 교육대학교는 초등교원을 양성하는 대학입니다. 간혹 이 분야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이 사범대와 교대의 차이점에 대해 묻기도 하는데요, 사범대는 중, 고등학교의 교사를 양성하고 교육대학교는 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대학이므로 이 둘은 비슷하지만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교육’과 ‘교사’와 연관이 있기 떄문에, 사범대를 다니다가 교대로 오시는 학생 분들도 계십니다. 아무래도 진로가 비슷하니까요. 교육대학교의 미래최근 교육대학교 정원 감축 등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저출생으로 인해 학생 수 감소하며 생긴 문제이죠. 학생들은 줄어드는데 교사를 준비하는 교대 정원은 그대로니까요. 특히 교육대학교의 특성상 하나의 학문을 심도있게 다루지 않고, 국영수사과음미체와 교직 이수를 위한 과목을 듣다 보니, 넓은 분야를 얕게 다룹니다. 그렇기에 다른 분야로 취업을 준비하기에도 애매한 면이 있죠. 거기다가 대부분의 학생이 임용고시를 목표로 하기에 다른 스펙을 쌓거나 공부를 하기도 어정쩡니다. 임용고시에서 교육대학교의 학점이 문제 2개를 더 맞추고 안 맞추고의 차이만 나서, 학점을 챙기지 않는 학생도 꽤 되고요. 그렇기에, 임용고시를 바라보고 준비해 온 학생들이 임용이 되지 않았을 때, 다른 길을 찾기가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지금은 교육대학교를 들어오는 것 보다는 임용고시에 합격하냐 안 하냐가 더 중요해졌니다. 교육대학교를 들어온다고 해서 취업이 100퍼센트 보장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이죠. 더불어 교권침해 문제까지 발생하여, 당분간 교육대학교에 대한 전망은 어두울 것 같습니다.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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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발표] 발표하기 (번외편)발표 팁 – 번외편 안녕하세요. 발표의 시선처리, 발표순서 이런 것에 대해 고민을 해 보신적이 있나요? 이번에는 발표 번외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사소하지만 알고 있으면 좋을 발표 참고 요소에 대해 한 번 적어볼게요 :) 발표 순서여러분은 발표 순서가 언제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맨 처음 혹은 중간 아니면 맨 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제가 봤을 때, 사람들은 보통 맨 앞이 아니면 초중반의 순서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맨 앞의 발표 순서는 너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발표 순서가 맨 뒤라면 계속 긴장해야 하고 청중들의 집중력이 약해지니까요. 학교에서 발표를 할 때 보통 번호순으로 하지만, 정말 가끔씩 학생들이 원하는 순서대로 발표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초중반 자리를 사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학생들이 발표하는 것을 보고 그것을 거울 삼아 그날 발표에 대해 준비하면 더 좋은 발표가 될 것 같아요. 2. 시선 처리여러분은 발표를 할 때 어디를 보고 발표 하나요? 많은 학생들이 정면을 보고 발표를 하거나 허공 또는 대본을 쳐다보며 발표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기회로 삼아 청중들을 둘러보며 발표를 하면 더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발표를 보는 청중들을 크게 3개 정도로 나누고 번갈아 가면서 보세요. 동공지진 마냥 눈을 굴리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발표를 듣는 사람들을 한 3등분 정도로 해서 골고루 쳐다보라는 이야기입니다. 혹시 사람을 보기 부담스럽다면 사람들의 정수리에 초점을 맞추고 발표하면 그래도 깔끔한 시선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3. 발표 마무리 슬라이드학생들이 많이 깜빡하는 것이 바로 발표 마무리 슬라이드입니다. 발표 내용이 끝나면 ‘감사합니다’나 ‘Q&A’를 적은 슬라이드를 적어주세요. 발표가 끝나고 검은 화면에서 마무리 인사를 하는 것보다는 ‘감사합니다’나 질문을 받는 슬라이드를 배치하는 것이 발표 퀄리티를 높여 줍니다. 발표를 마무리하기 전에 발표 전체적인 핵심 내용을 요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발표에서 얻을 수 있는 소감이나 교훈을 이야기하며 ‘이상으로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와 같은 멘트를 하면 깔끔한 마무리를 할 수 있겠죠? 4. 질문 던지기여러분의 발표를 듣는 청중들은 집중력이 그리 좋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느껴보신 적 있지 않나요? 다른 사람의 발표나 수업 중에 다른 생각을 하는 경우입니다. 그렇기에 청중들의 주의를 끌기 위해 발표 초반이나 중반에 질문을 삽입하고 청중들이 할 수 있는 활동을 배치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동시’를 소개하는 활동을 하는데 발표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진행하는 것보다는 청중들에게 ‘이 시를 읽어주실 분이 계신가요?’와 같은 물음으로 청중들이 발표에 함께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훨씬 집중력을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5. 예시 들기어려운 내용을 발표할 때는 더 중요한 것이 예시입니다. 이때는 청중의 집중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만한 예시를 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일대일 대응을 설명할 때 뉴진스, 아이브, 에스파 등과 같은 인기 있는 연예인을 활용하여 설명하면 학생들이 더 흥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내용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는 발표 자세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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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발표] 발표 내용 만들기발표 팁 – 내용편 발표를 준비하면서 발표 내적 요소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발표 내용에 추가되면 좋은 점이나 발표 구성에 대해 한번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그렇다면 발표에서 인상을 더 남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교훈발표에서 내가 탐구한 내용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추가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에 대해 발표를 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면 나치의 홀로코스트와 관련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마무리에는 ‘사고가 결여된 사람은 시스템 안에서 언제든지 이용당할 수 있다’와 같은 교훈이 들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적용하여 우리도 이러한 점을 항상 조심하고 가슴에 새기며 살아야 한다 이렇게 전달하면서요. 이러한 교훈은 발표자가 이 발표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유를 했다는 것을 알게 하고, 발표의 여운을 남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2. 교육자로서 가져야 할 정보이것은 사범대나 교육대학교와 같은 교육 계열을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내용입니다. 생각보다 일상생활이나 정보에서 교육과 관련되어 엮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꽤 많습니다. 그 예로는 수학시간에 허준이 교수님의 수학 난제 증명에 대해 다루면서 더 나아가 한국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야기도 할 수 있겠죠. 이러한 내용을 다룰 경우, 후에 진로나 자율에서 한국의 영재교육에 대해 더 깊이있게 다루면서 후속탐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인용유명한 위인의 말이나, 책에서 구절을 인용하는 것도 발표의 퀄리티를 올리는 방법입니다. 단순히 나의 주장이 아니라 저명하고 신뢰 있는 책과 위인의 말이기에 그 근거를 뒷받침해주는 것이죠. 그렇기에 발표를 준비할 때는 어느 책의 내용을 확장하여 내용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 뿐만이 아니라 기사 등의 내용을 인용해도 됩니다. 이때 출처를 함께 표기하여 신빙성을 더 나타내는 것이 좋겠죠. 4. 스토리텔링발표를 할 때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으로 발표를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사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말이죠. 발표자가 이야기의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청중도 그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그 예로 어떤 위인에 대해 발표를 한다면, 그 위인의 일생을 이야기 들려주는 것처럼 풀어준다면 내용을 인상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최대한 쉽게 설명하기발표를 준비하다보면, 발표자도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마주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것을 그대로 청중에게 전달한다면 듣는 사람도 당연히 이해하기 어렵겠죠. 그렇기에 일상생활 속 이해하기 쉬운 예시를 든다거나 최대한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쉬운 언어로 풀이해 주어야 합니다. 발표를 듣다가 대체 무슨 내용인지 몰라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경험이 있지 않으셨나요? 발표 내용이 어렵다면, 청중은 아무리 집중하려고 해도 정신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갑니다. 이러한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그 개념을 최대한 쉽게 풀이해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발표 내용을 구성하는 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글은 발표 외적 요소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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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발표] 발표 자료 만들기 (2)발표할 때 팁 - 발표자료 고등학교 수행평가에서 보고서와 함께 늘 빠지지 않는 것! 바로 발표입니다. 보고서 하나 쳐내기도 힘든데, 발표까지 하라니 PPT 준비하느라, 발표 연습하느라 진을 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발표를 위해 다른 친구들의 발표를 보고 분석하는 등 여러 노력을 했었는데요, 이렇게 얻은 저의 발표팁 두번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글자크기그래픽 툴에는 기본적으로 글자크기가 작은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에서 TV나 빔 프로젝터로 발표를 하다고 하지만, 글자크기가 너무 작은 경우 뒷자리에서는 보이지도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선생님께서 일반 파워포인트에서는 글자 크기를 최소 30pt를 넘기라고 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래픽 툴에서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본인이 생각했을 때 뒤에서도 보이겠다 싶을 정도로 글자크기를 조정해 주셔야 합니다. 귀찮다고 그냥 쓸 경우에는 평가하시는 선생님도 글자가 안 보이실 수 있습니다. 2. 이미지 발표를 할 때 줄글로 있는 화면보다 이미지를 함께 넣으면 가독성이 올라갑니다. 가끔씩 친구들의 발표자료를 보면 그대로 복사-붙여넣기한 자료를 들고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보는 사람도 매우 지루하지 않았나요? 이렇기에 발표자료 1페이지 당 최소 한 장의 사진이나 그림 자료를 첨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잘 정리된 글이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 눈에 훨씬 잘 들어오는 것은 바로 ‘이미지’입니다. 그렇기에 사진 자료는 꼭 넣어주세요. 3. 배경과 글자의 조화발표자료에서 학생들이 종종 실수하는 것이 배경과 유사한 글자색을 써서 본인도 안 보이고, 청중도 안 보이는 것입니다. 발표자 입장에서도 갑자기 준비한 자료의 단어가 보이지 않아 당황하고, 그것을 보고 듣는 청중도 의아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배경과 글자색이 잘 대비되고 잘 보이는지 한 번 확인해 주세요. 4. 중요한 내용 강조같은 색의 글자로 설명하는 것 보다, 중요한 내용은 빨간색과 파란색 같은 원색으로 강조하면 훨씬 청중에게 잘 전달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어에는 밑줄 기능을 이용하거나 또는 진하게 표시하거나 원색을 사용하면 그 핵심내용을 강렬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5. 깔끔한 구성여러분, 보노보노 ppt를 아시나요? 무지개빛 배경에 보노보노와 가독성이 없는 글씨체를 사용해서 보는 사람을 당혹스럽게 하는 PPT의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PPT 만드는 사람이 피곤하거나 힘들 때 저런 보노보노 PPT를 만들고 싶다는 욕구에 사로잡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됩니다. 수행평가에서 발표는 평가의 목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깔끔한 구성과 명료한 전달이 생명입니다.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가장 잘 전달이 되어야 하는 발표이기 떄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장문의 발표 내용도 간단하게 요약하여 나타내야 하고 배경과 사진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가독성이 좋은 발표자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영상자료의 활용발표 자료를 만들 때, 대부분의 학생들은 발표자료와 함께 말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영상자료를 함께 쓰면 청중의 집중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겠지요. 발표 시간에 따라 적절한 길이의 영상을 찾아 발표자료에 삽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튜브와 같은 링크를 걸어 두었다면, 발표를 하기 전에 미리 광고를 넘기거나 본인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세팅해 놓으면 좋습니다. 그 영상을 찾아두지 않아 유튜브 광고가 뜬다면, 발표자는 물론 청중도 당황스럽겠지요? 그렇기에 영상자료를 활용할 경우 미리 영상을 찾아놓는 등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음 글은 발표 내용으로 이어집니다.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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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발표] 발표자료 만들기 (1)발표할 때 팁 - 발표자료 고등학교 수행평가에서 보고서와 함께 늘 빠지지 않는 것! 바로 발표입니다. 보고서 하나 쳐내기도 힘든데, 발표까지 하라니 저는 PPT 준비하느라, 발표 연습하느라 진을 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학교에서 실시하는 발표 PT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보고 여러 노력을 했었는데요, 이런 곳에서 얻은 저의 발표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파워포인트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입니다. 잘 활용한다면 오프라인에서도 발표자료를 제작할 수도 있고 학교에서도 보통 발표를 이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으로 하기에 호환이 잘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본인의 취향에 맞는 테마를 원한다면, 따로 찾아서 가져와야 하고 본인이 원하는 폰트로 발표자료를 만들었는데, 학교 컴퓨터에서는 그 폰트가 없어서 오류가 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글자를 이미지화한다거나 따로 폰트 파일을 가져와야 합니다만 다소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그래픽 툴일반적으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캔바나 미리캔버스와 같은 그래픽 툴입니다. ‘본인이 디자인에 자신이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미리캔버스나 캔바 같은 그래픽 툴을 사용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미리캔버스는 한국에 최적화되어 있고, 캔바 같은 경우는 해외, 특히 영어 친화적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기능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편한 그래픽 툴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저는 미리캔버스를 주로 썼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미리캔버스는 유료화가 진행된 부분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요소나 사진 같은 것들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편리한 부분도 많습니다. 단점은 파워포인트 보다 작동이 조금 느리고, 작업물을 저장을 안 하면 오류로 허무하게 날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3. 구글 프레젠테이션다른 사람과 함꼐 작업할 때 편한 프로그램입니다. 조별과제를 할 때 모둠원들과 동시 작업이 가능해서 함께 모이거나 따로 집에 있을 때에도 작업이 가능합니다. 단점으로는 템플릿(테마)가 한정적이고, 가독성 좋은 폰트가 몇 개 없다는 점입니다. 그것 외에는 자동 저장이 되고 이미지 웹 검색으로 따로 다운로드 없이 바로 이미지 삽입이 되어 작업하기에 편해서 조별과제 할 때 추천드립니다. 4. 템플릿본인의 마음에 드는 템플릿 몇 개를 미리 선정해 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발표자료를 만들기 전에, 프레젠테이션 템플릿이 너무 많아서 그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는 데도 시간이 꽤 소요됩니다. 그렇기에 저는 항상 쓰던 템플릿 3개 정도로 고등학교 3년 내내 사용했습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피곤할 때 고르면 정말 쨍한 템플릿을 고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3년 내내 수면부족과 만성피로에 시달리느라 그냥 강렬한 색감의 템플릿이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비교적 잠을 잘 자고 있는 최근에 제가 쓰던 템플릿을 다시 보는데, 너무 강렬한 템플릿이라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발표하는 주제에 따라 그 분위기에 맞는 템플릿도 고르시면 발표 퀄리티를 더 올릴 수 있습니다. 이때 템플릿을 그대로 써도 되지만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수정하시면 더 좋습니다. 2편으로 이어집니다.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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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탐색[진로] 진로 탐색하기스토리노트[진로] 나에게 맞는 진로 찾기흔히들 고등학교 입학 전에 본인의 진로를 찾으라고 하고는 합니다. 고등학교에서 자신과 맞는 진로를 찾기란, 시간 여유도 없이 사막 속에서 바늘을 찾으라는 말과 같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무작정 본인의 적성, 취미와 상관없이 최상위 학생들이 간다는 학과를 지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사실 고등학교에서 치열한 진로 고민 끝에 대학에 와도, 여전히 진로 고민을 하는 학생들은 매우 많습니다. 그렇기에, 고등학교에서 생각하는 진로란 본인이 관심이 있고, 적성에 맞는 계열이나 분야를 찾으라는 말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렇다면 본인의 진로를 찾으러 한 번 가보겠습니다.1. MBTI학생들이 처음 만났을 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바로, 서로의 MBTI를 묻는 것이죠. 이는 진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MBTI는 16가지로 성격을 나누는 지표이기에 자신의 성격을 그것으로 확실히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본인 성격과 비슷한 사람들이 어떤 직업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지 등을 찾아보기에는 괜찮은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MBTI가 INTP인데요, INTP의 직업 추천에 대해 한번 찾아보았습니다.‘가상현실, 게임등 디자인 및 첨단산업에 대한 직업 - 프로그래머, 영상 편집자, 영화감독, 물리학자, 수학자, 고고학자, 교수, 설계자, 재무 분석가, 경제학자 등’이 나오네요. 제가 지금 재학하고 있는 과는 초등교육과이기에 완전히 맞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제 관심사와 조금(?) 겹치는 것 같기도 합니다.2. 진로적성검사 (커리어넷)학교를 다니면서 몇번은 하게 되는 진로적성검사입니다. 본인이 선호하는 분야와 본인의 적성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진로적성검사를 하면서 제가 문과 계열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 계기이기도 하죠. 학교에서 종이를 배부받아 검사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커리어넷에서도 진로심리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직업적성검사, 진로성숙도검사 등 다양한 진로 관련 검사를 전자기기를 통해 할 수 있고 진로 상담도 신청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3. 가족과의 상담‘나’라는 존재를 가장 오랫동안 봐 온 가족이야말로 내 성향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고등학생 때 이과를 가겠다는 저를 보고, “너는 분명 문과 성향인데?”라고 해주신 분도 바로 저희 가족이었습니다. ‘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가족에게 진로 상담을 한 번 해보세요!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면 좋겠다, 전문직업을 가져라’와 같은 이야기부터, 여러 분야의 길에 대해 조언해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관심이 있는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이나 가족과 연결될 수도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4. 선생님과의 상담학기가 시작되면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을 하게 됩니다. 이때 진로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해보세요. 다양한 학생들을 접하는 선생님과 본인 성적과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말하다보면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더 자세한 입시정보와 취업과도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본인 성적으로 갈 수 있는 과와 대학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겠다’라는 다짐도 할 수 있습니다. 꼭 담임 선생님이 아니더라도, 학교마다 있는 진로 선생님을 찾아가도 됩니다. 다만,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 후에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하지 않았는데, 진로 선생님 먼저 찾아가는 경우에 다시 돌려보내지는 경우도 종종 있었어요.. (은근히 쌤들이 서운해 하실 수 있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고등학교에서 열심히 진로에 대해 고민을 했지만, 막상 고등학교 3학년 때 원서를 접수하며 본인이 생각했던 ‘학과’만 지망한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제 주위 친구들도 수시 원서에서는 본인 생기부와 연관된 학과를 지망하거나, 성적 문제로 고3 때 진로를 바꾸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정시 원서를 쓸 때는 정말 본인 성적에 맞추어 지망하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이처럼 진로에 대한 고민은 슬프게도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대학교에 와서도 생각보다 본인 적성과 맞지 않아, 반수나 재수, 편입, 전과를 결심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보면요. 그러니 지금 진로가 없다고 너무 낙담하시지 마시고, 본인과 맞는 계열을 한번 찾아가 보시길 바랍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을 정말 많으니까요. 노력하는 지금의 여러분이 대단한 겁니다.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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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체력이 안 좋아지는 법안녕하세요. 제가 경험했던 체력이 저하되는 습관과 행동에 대해 말해 보려고 합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하다보면, 체력이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그 원인을 생각해보고 ‘반대로 하면 체력이 좋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운동부족고등학교에서 공부를 하다보면 거의 움직이지 않고 앉아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움직이는 시간이라고는 급식을 먹으러 갈 때, 이동수업이 있을 때, 체육수업, 등하교, 학원갈 때 등으로 한정됩니다. 그렇기에 운동량이 없어져 몸에 지방이라는 친구가 많아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몸이 허약해 지는게 느껴졌습니다. 2. 수면부족다음날이 시험이거나 수행평가 기한이라면 정말 잠 자는 시간을 아껴서 공부하고, 과제를 하게 됩니다. 그런 다음날이면 정말 몸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잠을 제대로 못자고 다음날 수학 시험을 치잖아요? 정말 아름다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2가 3으로 보이고 (경험담입니다.) 3이 2로 보이고, 마킹 실수부터 다시 보면 왜 저런 실수를 했지라는 의문이 드는 행동들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곤함도 배로 늘어나는 것 같아요. 3. 스트레스스트레스는 체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만약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태에 노출되면 신체적, 정신적으로도 그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정말 잠이 잘 오지 않아 고생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불안감에 시달리며 피곤해졌습니다. 정말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체력이 점점 안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것의 정점을 찍었을 때가 바로 수능이 끝나고 최애의 콘서트를 갔을 때인 것 같습니다. 감기까지 걸려 허약해진 몸을 이끌고 콘서트를 갔는데, 가는 길과 대기시간, 집으로 오는 길이 너무너무 힘들더라고요. 토요일에 콘서트를 갔다가 일요일과 월요일에 골골대며 앓아 누우며 제가 체력을 기르고자 다짐을 했습니다. 사실 고등학교에서 운동부족, 수면부족, 스트레스를 모두 없애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만, 이 원인을 알고 보완을 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점심시간에 운동장을 산책한다던가, 수행평가와 시험 스케줄은 미리 챙겨서 스트레스와 밤을 새는 일을 줄인다와 같은 활동들을 통해서 말이죠. 저와 여러분의 체력이 길러지기를 바라며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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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준비이렇게 하면 수능이 망한다!저는 수능이 망했습니다. 제 인생 최악의 점수를 받고 말아먹었죠. 덕분에 수능 다음날 아침에 눈이 퉁퉁 부은 채로 등교를 했습니다. 심지어 사회문화 가채점표도 잘못 쓰는 바람에 진짜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수능날 당일, 저는 스마트폰을 수험장 변기에 빠트리는 사고를 쳤습니다. 아침에 1시간 일찍 수험장에 도착해서 화장실 파악을 하던 중 주머니에서 폰이 빠져 변기로 그대로 숨참고 다이브를 한거예요! 그것 때문에 거의 울면서 스마트폰을 빨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수능장에 도착해서 여러분의 예상 밖의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정말 천만다행으로 수능 최저가 없었던 대구교대와 공주교대라는 최후의 보루가 남아있었지만, 제가 정시러였다면 상상만해도 끔직합니다. (재수 엔딩..) 그렇게 멘탈이 반쯤 나가고 국어 시험지를 받았는데, 멘붕이 왔습니다. 너무 긴장을 하다보니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어 글자가 안 들어오는 겁니다. 제가 언어와 매체 선택자였는데, 언매 어? 이러다가 문학으로 넘어갔는데 헉? 이렇게 되어버렸어요. 그래도 어찌저찌 문제를 풀었는데, 시험 종료 1분 전, 답 검수를 하다가 33번 문제를 고치려고 하는데, 너무 당황한 나머지 34번 문제를 수정했습니다. ‘어, 망했다.’라는 생각이 들며 다시 수정하려고 하는 순간 국어 시간이 종료되었습니다. 눈앞에서 다 아는 문제 2개가 날아가니 그때부터 제 멘탈이 거의 나간거 같습니다. 그 뒤에 수학, 영어, 한국사, 사탐 기억이 거의 안나요. 진짜 ‘어떡하지. 어떡하지.’ 이런 생각만 들고 마인드 컨트롤이 전혀 안되더라고요... 그렇게 수능을 치고 집에 와서 가채점을 해보니, 수학과 국어의 점수가 등급컷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빌었죠 제발 등급 좀 살려달라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망했습니다. 등급컷이 올라가는 바람에 수학이랑 국어는 나란히 한 등급씩 떨어졌고(기대는 안했습니다만, 마음이 아팠어요) 결국 경인, 춘천, 진주교대 최저는 한 등급 차이로 미충족을 하는 엔딩을 맞았습니다. 후에 수능 성적표를 받았는데, 조금 속상했습니다. 국어 마킹 실수만 안했어도 교대 3개가 안 날아가는 거였거든요... 저는 수능 날 나비효과를 정말 뼈저리게 실감했습니다. 국어 마킹 실수가 멘탈 붕괴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최저 미충족이라는 처참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요. 여러분은 저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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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수시 6교대를 쓰는 법저는 수시 6교대를 썼습니다. 서울, 경인, 대구, 공주, 춘천, 진주 이렇게 6교대를 썼죠! 최저 미충족 이슈로 날린 교대를 제외하면 공주교대와 대구교대를 합격하여 마침내 대구교대로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교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수시 6장 카드로 6교대를 쓰시는 분들이 꽤 있으실텐데요, 교대 특성상 중복 합격하는 학생이 많아 교대 면접 날짜가 겹치는 경우도 매우매우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 경우를 이야기 해보자면 저는 서울교대와 대구교대 면접 날짜가 겹쳤습니다. 하지만, 서울교대가 수능 최저 미충족 이슈로 날아가면서 원래 1지망이었던 대구교대에 마음 편하게 면점을 올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6교대를 쓰려고 할 때, 면접 날짜가 죄다 겹쳐 굉장히 당황스러웠는데요, 하지만 수시 일반전형에서 지방교대는 예비번호가 끝까지 도는 경우가 많아 정시로 이월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들으니 면접 날짜가 납득이 되더라고요. 작년 경인교대 교과 같은 경우에는 아예 면접을 비대면 면접으로 대체하여 날짜가 겹치지 않았고, 춘천교대와 진주교대는 면접이 없고 수능 최저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주교대와 대구교대는 수능 최저가 없는 대신에 면접이 있었어요. 서울교대는 한번쯤은 써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냈습니다. (수능 최저와 면접이 둘다 있었습니다.) 먼저 6교대를 쓸 때에는 본인이 1지망으로 생각하는 교대가 있다면 그 학교를 우선적으로 배치해야 합니다. 저는 대구교대가 1지망이었기에, 수시 원서를 낼 때 서울교대는 그냥 버리는 카드로 냈고, 면접날짜가 겹치지 않는 학교 중 공주교대를 냈습니다. 수능 최저가 없었거든요. 경인교대, 공주교대, 서울교대, 대구교대를 1차합격한 저는 행복하게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리고 1지망인 대구교대 지역인재전형이 수능 최저가 없다는 사실에 너무 안심을 해서 그런지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더라고요... 이렇게 되니 수능도 냠냠 맛있게 말아먹는 사태로 경인교대, 춘천교대, 진주교대, 서울교대를 모두 날려 먹었지만, 결론적으로는 1지망인 대구교대에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굳이 교대 6개를 다 쓸 필요가 있었나 싶지만, 당시 수험생이었던 저는 정말 아무 교대 하나라도 붙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원서를 냈기에 과거의 제 선택을 존중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1지망 학교에 오게 되었으니까요. 고3 학생분들도 수시 원서 내실 때, 전략을 잘 짜서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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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슬기로운 교대 생활 – 교대에서는 무엇을 배울까? (1학년)안녕하세요. 대구교대 1학년으로 재학중인 김녹차입니다. 교대에서는 정말 무엇을 배울까요? 사실 저도 1학년 1학기만 경험하여 선배들이 배우는 과목은 잘 모르기는 하지만, 일단 대구교대 1학년 1학기, 제가 배우고 있는 과목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공통과목) 1, 음악실기1) 시창말 그대로 동요를 배우는 수업입니다. 장조와 단조로 혼을 빼놓고 있는 수업이자, 조별로 노래 부르기 등의 활동을 합니다. 여담으로, 기말고사가 노래 8곡 부르기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사실인 것 같습니다.) 2) 국악단소와 장구, 정가를 배웁니다. 중간고사에서는 단소 자유곡을 정해 교수님 앞에서 연주했습니다. 기회는 단 한 번... 학점을 위해 초등학생 때 보다 단소를 더 열심히 한 듯합니다. 기말고사에서는 노래를 부르며 장구를 쳐야 하는데, 멀티가 안되어 괴롭습니다. 2. 건강과 스포츠건강과 스포츠라고 쓰고 테니스라고 읽는 수업입니다. 땡볕 아래에서 열심히 테니스를 치는 수업입니다. 랠리, 백핸드, 포핸드, 발리, 백발리 등의 기술을 속성으로 배우고 연습합니다. 고등학교 때 배드민턴은 했었지만, 테니스는 처음이라 어렵습니다. 학점이 걱정되는 수업입니다. 3. 현대 사회와 윤리 인성일명 ‘현사윤’이라고 불리는 수업입니다.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의 연장선인 수업입니다. 다만 동양 윤리를 깊게 들어가서 수업 내용이 어렵습니다. 분명 얻어가는게 많은데, 너무너무 어려워요. 기말고사가 어렵다는 무시무시한 교수님의 오피셜이 있습니다. 4. 자연과학개론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 교수님께 격주로 수업을 듣습니다. 통합과학의 연장선인데, 1학년 때 과학을 하고 그 후로 한 적이 없는 문과에게는 과거의 기억을 꺼내야 하는 수업입니다. 화학이 어렵습니다. 슬퍼요. 5. 한국사와 세계문확사말 그대로 한국사를 배우고 세계사도 배웁니다. (각각 다른 교수님께 배웁니다.) 고등학교 내용의 심화버전입니다. 여담으로 얼마 전에 한국사 체험학습계획안을 짜고 발표하는 수업을 했는데, 동기들의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수업이었습니다. 현장체험학습의 미래가 밝아요! 생각보다 교대는 실기가 많고 과목의 분야가 넓고 얕습니다. 교대 생활은 고등학교 4학년이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고등학교 생활이 훨씬 더 빡셌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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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교대에도 과가 있어요? - 교대 심화과정교대에도 과가 있을까요? 모두 초등교육과가 아닐까요? 이런 질문은 하는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는데요. 이런 친구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교대의 심화전공에 대해 알아봅시다. 저는 대구교대에서 국어심화전공을 하고 있는데요, 보통 교대 내에서 저희는 국어교육과라고 불립니다. 그렇다면 국어만 배우는 걸까요? 답은 아닙니다. 교대 내에서 심화전공은 약 2학점 정도만 본인 과목을 더 듣지, 다른 과와 배우는 내용은 거의 비슷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학생들끼리는 과잠이 마음에 드는 과에 가도 크게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교대에서 ‘심화전공’은 고등학교의 반 개념과 거의 똑같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선택과목으로 같은 반 친구들과도 시간표가 다른 경우가 많은데요, 교대도 마찬가지입니다. 교대에서는 대부분의 수업은 같은 과 동기들과 듣고, 몇몇 과목만 본인이 선택하여 수강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같은 과 동기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매우 많습니다. 신기한 점은 교대에서 같은 전공을 한 동기들끼리는 전과(과를 옮기는 것)를 하지 않는 이상 4년 내내 함께 수업을 듣게 됩니다. 매년 반이 바뀌는 초중고와 이 점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심화전공은 어떻게 선택하게 될까요?대구교대에는 ‘윤리, 국어, 사회과, 수학, 과학, 체육, 음악, 미술, 실과, 교육, 영어, 컴퓨터, 특수통합’과 같이 총 13개의 심화전공이 있습니다. 정시 결과 발표가 모두 끝나면, 학교에서 심화전공을 선택하라고 연락이 옵니다. 그러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1~13지망을 모두 선택하면 되요! -과를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보통은 본인이 선호하는 과목이나 각 심화전공의 홍보를 보고 결정하게 됩니다. 선배님들이 홍보해주시는 과방, 소모임, 전공 이런 것을 고려하여 순위를 선택합니다. 예를 들어 예체능을 못한다! 그러면 예체능과 관련된 심화전공을 11, 12, 13지망과 같이 쓰는 것이죠. 지망하는 과에 튕길 수도 있나요?실제로(!) 1지망이 튕기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 1지망의 과에 사람이 너무 몰리게 되면, 입학 성적 순으로 배정을 한다는 소리가 있거든요. 그러면 2지망으로, 2지망에서 튕기면 3지망, 그대로 쭈욱 13지망으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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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경인교대 비대면 제시문 면접 대본안녕하세요! 경인교대 제시문 면접에 대한 제 대본을 공개해 봅니다. 저는 경인교대 수시 교과 전형에 1차 합격하여 비대면 면접 영상을 제출했는데요! 제가 썼던 대본입니다. 면접 질문은 교육적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교사의 유튜브 활동이 갖는 장단점이었습니다.여기서부터 대본입니다. 먼저, 교육적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교사의 유튜브 활동이 갖는 장점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교육적 지식과 경험을 기록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교사에 대한 직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최근 선생님들의 일상을 그린 웹툰 콘텐츠를 보며 평소 잘 보이지 않았던 선생님들의 노고를 알게 되어 감사함을 느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유튜브를 통해 선생님들의 수업을 준비하기 위한 노력 등을 알리고, 교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수업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2019년 교육부에서 내놓은 교원 유튜브 활동 복무지침에 따르면 학생교육 활동 사례 공유와 같이 공익적 성격의 교육관련 유튜브 활동은 장려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이는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수업 연구 기회가 되어 더욱 더 효과적인 교육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단점으로는 첫째, 학생들의 초상권과 같은 개인정보의 유출의 우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료를 올리는 과정에서 교사와 학생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드러날 수 있고, 학생들과 주위 교사의 동의없이 촬영되는 경우에는 이들의 초상권 침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근무시간 중에 촬영을 우선시한다면 수업의 질적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무시간 중에 교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수업 중 영상 촬영과 같은 활동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 방해가 된다는 등 목적전치 현상이 발생한다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큰 지장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 대본을 가지고 수십번은 촬영했던 것 같습니다. 이거 외우고 완벽하게 말하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저는 차라리 대면 면접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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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교대의 생기부 기반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할까?안녕하세요! 공주교대와 대구교대의 수시(학종) 면접을 준비했던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사실, 교대의 생기부 기반 면접은 말 그대로 생기부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간혹 돌발 질문도 받을 수 있어 그에 대한 대비도 필요합니다. 제가 준비했던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첫째, 생기부 정독하기생기부 기반 면접은 당연히 이름에서부터 ‘생기부’가 들어가기에, 면접의 기본은 바로 ‘생기부’입니다. 질문도 생기부의 내용에서 더 심화해서 설명을 해보라는 것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때문에 생기부에 대해서 여러분은 툭 치면 나올 만큼 숙지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1학년 때 했던 활동 등, 시간이 지난 내용들은 내가 조사한 내용이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요, 그렇기에 생기부에서 일단 모르는 단어나 내용이 있는지도 함께 찾아보아야 합니다. 둘째, 생기부 속 도서 정리하기3년동안 학종을 준비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책이 생기부에 기재되어 있을 확률이 큽니다. 교대에서는 책 표지를 묻는다거나 그런 사악한 질문은 하지 않을 확률이 큽니다. 하지만, 면접에서 본인이 한 활동을 설명할 때, 그 책의 내용을 인용해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 책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파악을 하고 면접에 들어가야 합니다.저 같은 경우에는 면접을 준비할 때, 생기부에 적힌 책 리스트를 뽑아서 책의 소개와 중요 구절 등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반복해서 읽으며 공부했어요. 셋째, 교대 면접 관련 도서 활용하기‘김완 컨설팅의 교대면접&사대면접’과 같은 면접 대비 책이 시중에 잘 나와 있습니다. 이러한 책들을 보면, 본인이 가고 싶은 학교에 기출된 면접 문제와 면접 후기, 모범 답안 분석 등이 잘 나와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의 기출문제를 보면서 제 생각을 한번 정리해 본 다음, 모범답안과 비교해 보는 연습도 했었습니다. 이런 연습으로 본인의 생각을 더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넷째, 모의면접 활용하기제가 다녔던 고등학교에서는 수시 면접을 준비하는 친구들을 위해 수능이 끝나고 선생님들이 모의면접을 봐주셨습니다. 저는 모의면접 때, 어떻게 면접실에 입장하고 인사하는지를 처음 배웠습니다. 들어갈 때, 선생님들이 좀 밝게 인사를 해보자고 권유해주시기도 하셨는데 이게 엄청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그리고 선생님들께서 제 생기부 기반 질문을 해주셨는데, 선생님들께서 제 답변을 분석해주시고 피드백해주시면서 제 문제점과 발표 습관 등을 고쳐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섯째, 상식을 키우자다큐멘터리와 시사 관련 유튜브로 상식을 키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고3 때 공부하기 싫어서 EBS, KBS 이런 데서 만든 다큐멘터리 많이 봤었는데요, 이게 면접 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생기부 기반 면접의 탈을 쓰고 시사 관련 질문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학생이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와 같은 최근 이슈되는 교육 관련 문제들을 언급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고등학교 때 내 앞길이 바빠서, 뉴스 같은 것을 잘 챙겨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그걸 방지하기 위해 교육관련 다큐멘터리나 기사를 한번 훑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교대 생기부 기반 면접 준비에 대해 적어보았는데요,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질문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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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대구교육대학교 와장창창 면접 일기안녕하세요!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인 바로 대구교대의 면접일기를 가져왔습니다! 제가 과거에 썼던 면접 일기인데요, 가볍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대구교대의 수시 (학종) 지역인재전형으로 면접을 보았습니다.- 어제 공주교대 면접 끝나고 오늘은 대구교대 지역인재 면접 다녀왔습니다!재학생 두 분이서 계속 말 걸어 주시고 대기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라 좋았어요! (대기시간에 생기부 볼 수 있음!)(공주교대는 아무것도 못 보고 2시간 대기 했었는데....) 면접 질문은1. 자기 소개 해주세요. (사실 너무 당황해서 답변이 좀 이상함)-> 저는 면접번호 ㅇㅇ 이고요, 대구교대에 지원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면접관님이 대구교대에 지원해 주셔서 오히려 영광이라고 하셔서 다행이었음2. 동아리 관련 물으셨는데 기억이 잘...3-1. 지원자 분 학교에서 대구교대 많이 지원 하셨는데, 초등교사 관련 프로그램이 따로 있는지? (처음에 못 알아들어서.. 쉽게 질문 다시 해달라고 했습니다. 이런 거 물어볼거라고는 상상도 못함)-> 저는 저 포함해서 거의 지원안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ㅠㅠ (내가 알기로 교대 2명 지원함)초등교사 관련한 프로그램은 교육을 진로로 희망하는 학생들이 점점 줄어들어서 많이 없었습니다. (놀랍게도 우리 학교는 근 10년간 교대를 수시로 보낸 적이 없다)3-2. 그렇다면 교대와 사범대에 지망하는 학생이 줄어드는 원인은?- 교권 추락 문제도 있고, 교대와 같은 경우에는 내신 성적이 좋아야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성적이 낮은 친구들 중에서 포기하는 친구들도 많았고, 사범대와 같은 경우에는 임용고시 합격률 감소 등 현실적인 문제로 지원자가 줄어드는 것 같다고 답변함.4-1. 아이가 사라지는 세상(조영태 저) 읽고 저출산 원인을 경쟁과 가치관으로 분석하셨는데 거기에 대해 설명 해 주세요.- 경쟁은 사교육비 증가 등 아이를 키우는데 경제적 여건이 많이 들게 함. 가치관은 개인주의 만연으로 대답함.4-2. 한국에서 경쟁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와 개인주의가 발생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한국과 같은 경우에는 자원이 부족하고 인적 자원이 중요한 국가이다 보니, 사회가 발전할 수록 경쟁이 심화되는 것 같다. 개인주의는 전자기기 보급 등으로 혼자 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더 만연해진 것 같다라고 대답5-1. 다른 과목 성적은 대체로 우수한데 영어 과목이 성적이 안 좋네요. 성적이 안 좋은 이유랑 극복한 내용 말해주세요.-> 중학교 때는 말하기 위주로 영어를 배웠었는데 고등학교에 진학 한 후로는 입시 위주의 영어에다가 시험 범위가 너무 많아서 힘들었던 것 같다. 이런 점을 극복하기 위해 국제교류 도우미 활동을 통해 홍콩 학생들과 영어로 대화하는 경험을 가졌고, 이러한 경험으로 영어 에세이 쓰기를 하면서 영어 능력을 키우게 된 것 같다고 대답.5-2. 영어 에세이 쓰기로 어떤 능력이 향상 되었는지?-> 영어 에세이를 쓰면서 문법적인 능력이 향상되었고 단어 선택에 있어서는 어휘적 능력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6. 학생이 대답을 잘 해서 시간이 되게 일찍 끝났네요. 마지막으로 포부 말씀해 주세요. -> 고등학교 3년 동안 교대를 준비하며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교대에서 면접관님들처럼 훌륭하신 스승 밑에서 교학상장이라는 말처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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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고등학교에서의 휴식의 의미 feat. 슬럼프안녕하세요! 고등학교에서 공부와 더불어 휴식의 중요성에 대해 말해 보려고 합니다. 저에게 고등학교란 친구들과 함께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일들의 연속이었습니다. 매일을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로에 시달렸고, 체력도 고갈되어 정말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 힘든 날들이었습니다. 끝없는 수행평가와 시험들, 생기부를 위한 활동들은 수시러인 저에게 정말 악몽같은 존재들이었습니다. 방학 때는 선행학습하다가 학교에서 적응하려 하면 수행평가 공지, 중간고사, 수행평가 지옥을 지나면 바로 기말고사, 기말고사의 지옥을 벗어나면 생기부 마무리를 하며 정말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저희 학교가 생기부와 수행평가로 다소 악명이 높았던 학교라 그런지, 저는 수행평가와 생기부라는 단어에 대해 트라우마도 생겼죠. 정말 아직도 수행평가, 세특이라는 단어가 들리면 무서울 정도이니까요. 이러한 고등학교 생활을 3년동안 지속하다 보면, 지치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바로, 번아웃이라는 무시무시한 아이죠. 저도 번아웃에 준하는 슬럼프를 많이 겪어 봤는데요. 해야하는 일들은 많은데, 무기력해지고, 쌓이는 수행평가 준비와 공부는 많은데 효율은 떨어지니 더 힘들어지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차라리 방학 때 슬럼프가 오면 금방 극복이 가능하지만, 학기 중에 오는 슬럼프는 정말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일들입니다. 이러한 슬럼프가 왔을 때, 일단 필요한 것은 바로 ‘쉼’입니다. 하루의 반나절이라도, 아무것도 안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효과가 있었던 방법입니다. 아니면, 본인이 살던 지역을 벗어나 하루만이라도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건 저희 어머니가 제게 종종 해주셨던 방법인데요, 제가 1학년 때 고등학교 생활을 너무 힘들어 하니, 저를 데리고 금요일 저녁에 포항에 바다를 보러 갔다 와주시기도 하고, 경주에 가서 안압지를 함께 보고 와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렇게라도 짧게 여행을 다녀오면, 다시 제게 주어진 일들을 헤쳐나가는 힘이 생기더라고요. 슬럼프가 오지 않았더라도, 여러분이 해주어야 하는 일은 바로 시험이 끝나면 며칠은 쉬어주는 것입니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면, 바로 엄청난 양의 수행평가가 몰아칩니다. 이 수행평가를 쳐내고 나면 바로 기말고사가 다가오죠. 그렇기에,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서 쉴 수 있는 시간은 거의 없습니다. 때문에 중간고사가 끝나고 난 며칠만이라도, 휴식하면서 몸을 충전해주는 것이 어떨까요? 공부하는 것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쉬어야 할 때를 알고 휴식하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생활은 단기적인 레이스가 아닙니다. 3년 내내 끌고 나가야 할, 장기전이기에 본인의 마음과 몸 관리를 잘해서 고등학교 3년을 알차게 마무리 하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일대일 질문 등을 활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D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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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공주교육대학교 우당탕탕 면접 일기안녕하세요! 제가 공주교대에서 면접을 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공주교육대학교 우당탕탕 수시 면접까지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스토리노트와 연계되는 내용입니다. 이번 편은 공주교육대학교 면접 그 자체에 대한 내용입니다. 공주교대에서 제 면접 순서는 11번째였습니다. 1시간 20분 넘게 대기하면서 눈앞에 친구들이 면접을 하고 귀가하는 것을 지켜보며 부러워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대기만 하니, 슬슬 지겨워진 것입니다. 사실 거의 1시간 넘게 벽지 무늬를 보면서 기다리면, 면접이고 뭐고 그냥 ‘집에 가고 싶다.’ 이 생각만 들더라고요. 제 바로 앞 번호의 친구가 면접을 보러 들어가고, 저는 복도에서 짐을 놔두고 대기했습니다. 옷과 가져온 짐, 전자기기는 면접실 앞 책상에 두고 가야 하거든요. 그리고 마침내! 제 면접 차례가 다가왔습니다. 면접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먼저, 면접관님들께 인사를 하고 자리에 착석합니다. 2명의 면접관님들이 계셨고, 웃으면서 맞아주셨어요. 덕분에 긴장이 조금 풀렸습니다. 착석한 이후로는 면접 질문을 받게 됩니다. 공주교대에서 자기소개를 하라는 등과 같은 질문은 받은 기억은 없었습니다. 이것은 면접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면접 후기 등을 더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제가 받은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가장 기억에 남는 과목과 문제가 있었다면 극복한 내용 /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 / 리더십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꼬리질문) / 초등교사가 되고 싶은 계기 / 교대 지원하는 포부 /심화전공 뭐 선택하고 싶은지 다행인지 불행인지 면접관분들이 제 생기부를 안 읽어보신 듯한 추상적인 질문이 많았습니다. 찾아보니 제가 지원한 공주교대 일반전형은 거의 1차 합격 후, 면접에 참석만 하면 대부분 추가 합격권이라고 하더라고요. 교대의 특성상, 6교대를 수시로 지원하는 학생들도 많기 때문에, 예비 번호 끝까지 웬만하면 합격이 된다고 합니다. 제 면접 7분 정도 밖에 안 걸렸습니다. 대부분은 면접 시간은 7~8분 정도(?) 길어도 10분 넘기는 일은 없는 듯 했습니다. 면접관 분들 되게 친절하셔서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대구교대는 조금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면접관이 두 분이 계셨는데, 한 분이 위주로 거의 질문을 다 하시고, 다른 한분은 질문을 한 두 개 정도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작년에 퇴직하신 저희 학교 선생님과 면접관님이 정말 닮으셔서 이상한 친근감도 느껴졌습니다. 면접이 끝나면 면접관님들께 인사드리고, 복도에서 본인 짐을 챙겨 귀가하면 됩니다. 이때 복도에 도우미 선배들이 계시니 길이 헷갈린다면 그분들의 도움을 받아 건물 밖으로 나가면 됩니다. 제가 5층에서 면접을 보고 내려가다가, 아무 생각없이 지하로 내려갈뻔 했거든요..!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귀가하면 좋겠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일대일 질문 등으로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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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공주교육대학교 우당탕탕 수시 면접까지 가는 길안녕하세요! ‘대학교 면접은 어떻게 하는 걸까?’라는 궁금증을 가지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저도 그랬습니다. 면접 가기 전에 엄청 긴장을 하고 떨었거든요! 여섯 달 전에, 덜덜 떨면서 공주교대 면접에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공주교육대학교 수시 학종 면접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 드릴게요 :D 참고: 면접에 가기 전에, 수험표와 신분증은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잊어버리면 면접 못 봐요...!교대 면접은 조별로 이루어집니다. 한 조당 거의 열 댓명의 수험생이 배정되고, 같은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같은 교수님에게 면접받는 형식입니다. 그 때문에, 조 배정이 망한다거나(너무 잘하는 애들이 많다!) 교수님이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 때문에 제발 교수님과 같이 면접 보는 사람들이 잘 걸리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일단 공주교대에 도착하니 재학생 선배들이 학교 교문에서부터 정말 격하게 환영해주셨습니다. 더불어 간식도 많이 받았죠. 여기저기서 면접 힘내라고 간식을 포장해주셔서 나눠주시더라고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로? 응원해주셔서 힘을 내면서 면접장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면접장에 너무 일찍 도착했던 탓일까요, 고사장 건물을 개방을 안 해두셔서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11월 한겨울에 1층 로비도 안 열어 두셔서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수험생 살려! 어찌저찌 무사히 면접장에 입성한 후, 저는 옷핀으로 수험표 옷에 달고 정말 정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도 주시던데 감사히 잘 받았어요! 면접장에 입장하고 대기하는 순간부터는 관리자분이 하라는 거 다 하면 됩니다. 저희 조는 2시에 면접 시작인데 거의 1시 반부터 저희 조 관리자분이 보던 거 다 집어넣으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문에 거의 면접을 대기하는 2시간 가까이 아무것도 못하고 멍때리면서 시간만 보냈습니다. 휴대폰도 사용 못하고, 그냥 면접 대기실 책상 무늬 세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화장실 가면서 옆 강의실에서 다른 조가 생기부를 보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우리 조는지금 벽지 무늬 세면서 기다고 있는데?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 때문에 면접 담당자(직원) 분께 여쭈니, 어차피 면접은 같은 조에서 보고 경쟁하기 때문에 다른 조가 생기부를 더 보고 안 보고는 크게 의미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슬펐지만 그냥 기다렸습니다. 제 면접 순서가 11번째였는데 1시간 20분 넘게 멍때리면서 기다렸습니다. (면접 도우미들이랑 대화 이런 것도 없었어요.) 그리고 면접을 5층에서 보는데 중요한건 엘리베이터 못 쓰게 하셨습니다... 허약한 고3이라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다음 편으로는 면접 질문에 대해 써 볼게요!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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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교대와 사범대 지망생을 위한 소인수 과목 추천안녕하세요! 제가 수강하고 추천받은 소인수 과목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이 두 과목이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에서 들을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에서는 정규 교육과정에 교육학과 심리학이 없어 소인수 과목을 수강해야 했습니다. 공동교육과정을 통해서도 이러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지만, 이러한 경우 온라인으로 수강해야 하거나 다른 고등학교로 가서 수업을 들어야 합니다. 교대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소인수 선택과목으로 교육학과 심리학을 추천드립니다! 교대 준비하는 친구들은 웬만하면 교육학과 심리학은 기본으로 듣고 오거든요! 1. 교육학이름부터 교육이 들어가는 사범대와 교대는 교육학을 배우는 학과입니다. 때문에, 교대나 사범대를 지망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되는 과목이 바로 교육학인데요. 진로 상담을 가도 선생님들께서 교육 관련 진로를 가지고 있으면 교육학만큼은 꼭 수강해라고 하실 정도로 도움이 되는 과목입니다. 저는 교육학 수업에서 교육의 의미와 목적, 오감프로젝트 기획하기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죽은 시인의 사회’와 같은 교육자에 대한 영화를 감상하고 내가 어떤 교육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발표까지 할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교육동아리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은 이러한 교육학 수업과 연계하여 이를 심화하고 확장하는 활동도 할 수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교육학에서 들은 ‘교육의 의미와 목적’을 활용해 동아리에서 친구와 소모임을 하며 이 주제를 심화탐구하기도 하였습니다. 2. 심리학교육학과 더불어 선생님들과 선배들이 추천하는 과목은 바로 심리학입니다. 교육학에서도 교육심리라는 분야가 있는 만큼, 교육에 관심있는 친구들에게는 안성맞춤입니다. 심리학, 이름만 들었을 때는 무언가 다른 사람을 분석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과목이죠? 사실 듣고 나서 다른 사람의 패턴을 분석하거나 이런 것까지는 무리입니다. 하지만, 피그말리온 효과와 같은 심리학 용어들을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그리고 심리학과 진로를 연관하여 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수업을 수강하는 친구들은 다양한 진로를 가진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심리학 수업에서 모둠 활동을 하며 다른 친구들의 진로와 연계한 활동이나, 심리학과 교육을 연관지어 발표하기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기후변화에 따른 아동 심리 문제를 다룬 것인데요. 이 활동을 통해 환경과 심리, 교육 이 세 문제를 모두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두 과목 외에도 본인이 진로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과목이면 무엇이든 수강하셔도 됩니다. 소인수 과목은 본인이 감당할 수 있으면 ‘다다익선’이거든요,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질문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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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고등학교에서 기회가 된다면 꼭 해봐야 하는 활동 - 소인수 과목고등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접할 수 있는데요.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에서 했던 활동들 중 추천하는 활동과 활동에 대해 소개해 보려 합니다. 물론,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에서 했던 활동들이고 주관적인 의견이니 정답은 없습니다. :) 소인수 선택 과목은 본인 학교에서 정규 과정 외에 추가로 개설하여 수강하는 수업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소인수 선택 과목 안내가 나오고 본인이 듣고 싶은 과목과 진로에 맞추어 신청하면 됩니다. 소인수 과목에서 개설 되는 과목은 상황에 따라 다르고 대상 학년도 다를 수 있으니, 잘 보고 신청하면 됩니다. 소인수 과목은 보통 학기 중이나 방학 때 많이 듣는데, 인원이 적다 보니 등급으로 나오지 않고 P나 F로 성취도가 나옵니다. 여기서 P는 그 과목을 이수했다는 것으로, F는 그 과목을 이수하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중간에 소인수 수업을 너무 많이 빠지거나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F가 나오겠죠? 하지만, A, B, C로 성적이 안 나오기 때문에 기본 활동과 출석률만 잘 챙긴다면 P를 받아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성적에 대한 부담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인수 과목을 수강하면 또 무엇이 좋을까요? 바로 생기부에도 소인수 과목으로 1500바이트의 내용을 더 적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부능력및특기사항’란에 추가로 약 500자 정도의 내용이 들어가니 생기부 양도 늘어나고, 활동도 더 다양하게 채울 수 있어요. 그리고 본인이 진로를 위해 소인수 과목을 수강하는 노력까지 기울였음을 대학에 어필도 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제가 수강했던 소인수 과목은 겨울방학에 약 2주간 하루에 4시간씩 활동을 진행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들었고 활동 하는데에 피로도가 높았습니다. 물론 소인수를 담당하시는 선생님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들었던 소인수 수업은 강의식 수업이 아닌, 활동 위주의 수업이었습니다. 때문에 매 수업마다 결과물을 만들고 발표를 해야 하니,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많이 되었죠. 이게 짧은 기간이면 견딜만한데, 2주 동안 매일 이런 활동을 지속하다 보니, 방학에도 매일 수행평가를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오전에 소인수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집에 가서 밥 먹고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더라고요... 더군다나 저는 학교까지 편도로 40분 정도 걸렸기에,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공부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소인수 수업이 어차피 학교에서 하는 수업과 크게 다를 바가 없어서 엄청 부담이 되지 않았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이건 정말 개인차가 심한 것 같습니다. 저희 학교 선배님들 중에서 소인수 7개 정도 수강하신 분들도 계시는데 그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소인수 과목을 듣는 것은 사실 학종에서는 다다익선입니다. 생기부를 잘 챙기신 선배들의 사례를 보면 대부분 소인수 과목은 필수로 수강합니다. 이러한 활동이 뒷받침이 되었을 때, 본인 성적에서 더 좋은 학교를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소인수 활동은 정말 강력히 추천드립니다.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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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고등학교 생활과 덕질의 상관관계여러분들은 덕질을 하거나 취미를 가지고 계신가요? 좋아하는 것이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입니다. 좋아하는 것이 있다는 건 고등학교 생활의 한줄기의 빛과 소금이니까요! 사실 고등학교 생활은 좋은 날보다 힘든 날이 더 많습니다. 쉬는 날도 없이 공부하고, 학교 행활은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야 하지, 다양한 이유로 스트레스 받는 상황들까지. 이 모든 것을 견디다 보면 어느 날 수능을 치고 졸업을 한다는 한편의 슬프고도 험난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힘든 생활을 견딜 수 있게 해주는 건, 소중한 친구들과 가족, 선생님의 응원과 더불어 본인이 가진 취미입니다. 좋아하는 일들을 하며 쉬고, 에너지를 충전하며 다시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집에 있는 피아노 앞에 앉아서 아무 곡이나 쳤습니다. 감정을 담아서 건반을 세게 누르면 그나마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것이라도 안하면 정말 번아웃이 와서 주저앉을 것만 같았거든요. 이런 취미와 더불어 덕질도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지금의 최애를 만났지요. 담임 선생님이 청소시간에 틀어주신 노래가 자꾸 생각이 나서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한 멤버가 제 심장을 때리고 지나가는 거예요! 그래서 그대로 폴인러브를 했었죠. 다행히 그때부터 고등학교 생활이 견딜만 해진 것 같습니다. 힘든 나날의 연속이었지만, 내년에는 꼭 콘서트를 가고 덕질을 마음껏 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버텼으니까요. 덕질은 건강에 이롭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다음날이 컴백이라면 내일이 기다려지고, 설렘으로 하루가 행복해지니까요. 학교생활이 너무너무 힘든 날에는 최애의 노래를 들으면서 공부하기도 하고, 자습실 책상 위에는 항상 최애의 포토카드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저희 집 책상 위로 이사왔습니다.) 그리고 최애의 영상 = 자양강장제 1병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습하면서 몰래 보던 직캠은 졸린 눈을 비비며 글자 하나라도 더 보게 해주고, 최애의 레전드 헤메코 착장이라도 뜨면 진짜 잠이 확 깨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렇듯 덕질을 하면 삶의 질이 상승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큰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덕질한다고 공부하는 시간이 줄어들 확률이 매우 높아지는 것이지요. 저 또한 여기서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최애 영상 보다가 어머니께 혼나는 경우도 종종 있었죠. “녹차야, 지금은 공부해야 하지 않겠니?” 이런 말을 들으면 슬프게도 공부를 해야 했죠. 그럴 때마다 생각했습니다. 제 취미는 왜 수학문제 풀기 이런 게 아닐까요. 수학 문제 하나하나 풀 때마다 희열은커녕 슬퍼지기만 하니 매우 아쉬웠습니다. 아, 최애의 그룹이 논란이 터지면 덩달아 제 마음도 함께 찢어졌습니다. 고3 중간고사를 앞둔 어느 날, 최애 그룹의 한 멤버가 논란이 터져서 친구들에게 괜찮냐는 소리를 듣기도 했죠. 그때는 정말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그날은 하루종일 공부가 손에 안 잡히더라고요.좋아하는 것이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책임도 함께 따르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오늘 목표한 공부 중 이걸 달성하면 최애의 영상 한번 보기 이렇게 당근과 채찍이 오가는 전략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런 것을 한번 고민해 본다면, 덕질과 공부를 병행하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의 고등학교 생활에서 잠시나마 숨통이 트이는 순간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D2024.04.28
리로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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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한국외국어대 24학번EICC학과경남 충렬여고 졸업경영 올인 지방 일반고 학종러가 정시로 6개월만에 외대 EICC 수석입학하기까지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와 정보, 노력과 실패의 과정을 공유합니다! 저의 실패와 후회가 여러분이 어떻게 바뀌어야 할 지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33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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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쎗서강대 24학번경영학부(경영학전공)경기 양평고 졸업안녕하세요 저는 서강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썬셋입니다. 저는 쉽게 말해 대학교 입시 실적이 좋지 않은 고등학교를 다녔었습니다. 하지만 대입에 유리한 생기부 작성 방법을 독학하여 결과적으로 동국대, 건국대, 경희대, 성균관대, 서강대에 합격하며 학종 5관왕으로 입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과거 노력들을 바탕으로 저와 같은 입장인 고등학생 친구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리로스쿨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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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한국외국어대 24학번헝가리어과대구 대구여고 졸업정시로 한국외대 헝가리어과 합격 후 재학 중 정시로 합격했지만 정시는 물론 수시도 열심히 준비했던 경험을 살려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편히 질문해 주셔도 됩니다 :)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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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순대이화여자대 24학번사회학과경남 충렬여고 졸업안녕하세요.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수험 생활을 보내고 24학년도에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에 진학한 닭발순대라고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재학 중에 다양한 활동을 참여하고 이끌어보았으며, 이렇게 일궈낸 프로젝트 결과들은 학교 선생님들께 모범 사례로써 많이 쓰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겪어온 우여곡절들이 이제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게 될 친구들, 또는 고등학교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593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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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학종서울과학기술대 23학번문예창작학과서울 강동고 졸업높지 않은 성적으로도 대학에 갈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한 당신! 당신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학종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전부 알려드립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의 입시 성공을 위하여.1.0천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