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유배생
연세대 건축공학과 23학번
대구 대구중앙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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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운이 닿아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진학하게 된 04년생입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제 등급 석차는 300명 중 210등 정도였던 평범에 못미치는 수준의 학생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중학교 3학년때부터 공부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실감하고 시작하기 시작했고 고3까지 4년의 기간동안 나름의 노하우를 습득했습니다.
저는 공부를 썩 잘하지 못하다가 나아지게 되는 과정에서 얻은 공부의 노하우와 고등학교를 겪어본 사람으로써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고등학교 생활을 보낼 수 있는지 알려주고 싶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제 등급 석차는 300명 중 210등 정도였던 평범에 못미치는 수준의 학생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중학교 3학년때부터 공부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실감하고 시작하기 시작했고 고3까지 4년의 기간동안 나름의 노하우를 습득했습니다.
저는 공부를 썩 잘하지 못하다가 나아지게 되는 과정에서 얻은 공부의 노하우와 고등학교를 겪어본 사람으로써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고등학교 생활을 보낼 수 있는지 알려주고 싶습니다.
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
완료된 멘토입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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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수시원서를 쓰는 방법론아마 수시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지금쯤 6월 모의고사를 응시하시고각반 담임 선생님들과 수시 원서에 관한 상담을 하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재작년 이맘 때쯤 수시 원서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었고 여러분들도 이런 고민을 할 것이라 생각했기에 저의 이런 경험들을 글로 조금 풀어서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원서를 제출할때는 크게 3가지 고려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자신의 등급과 비교과를 종합해보았을 때 자신이 대학교를 냈을 때 상향, 소신, 적정, 하향을 내야합니다.두번째로, 평가원 모의고사를 바탕으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최저를 산출할 필요가 있습니다.세번째로, 자신이 지원할 과의 종류를 잘 판단해야합니다. 제가 6월 모의고사를 응시했을 때 받았던 점수는 국어 1수학 2영어 3물리 3지구 4 의 등급이었습니다. 당시에 제가 과탐 공부를 6모 이후에 한다는 결심을 가지고 했었기에 다소 낮게 나온 성적이었지만저희 때는 고려대의 경우 과탐을 평균낸 후 4합 8 연세대의 경우 2합 4정도의 커트라인을 형성하고 있었으며성균관대의 경우 3합 6-7 정도의 커트라인을 가지고 있엇습니다.그래서 저같은 경우 6모의 성적을 보고 이를 바탕으로 수능의 대략적인 최저기준을 산출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건축학과를 3년 동안 꿈꾸었기에 과를 선택하는 것에는 큰 문제점이 없었지만 원서를 내는 경우 6개의 원서 모두 건축학과와 학종을 선택했습니다.그러나 저의 경우가 일반적인 사례는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먼저 학종과 교과전형 중에서 자신의 성적과 비교과의 비율에 따라서 6개의 원서를 몇개를 적어야할지가 상당히 중요합니다.보통 학종을 준비하신 분들은 하향 1장 적정 1장으로 교과를 넣고 적정 1장 소신 1장 상향 2장 정도로 내시는 것을 보았습니다.저같은 경우 재수를 각오하고 6학종 2상향 2소신 2적정을 냈었지만 이런 경우 후에 원서 공개 시기 상당히 고통스러우며 6광탈을 맛볼 수도 있기에 비추천드립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다행히 2장이 붙어서 연세대, 성균관대 건축학과에 합격했었으나 이는 지금 생각하기에 다분히 요행이 따른 결과였습니다.제 주변의 친구 같은 경우 6광탈을 당해서 멘탈이 무너진 상태에서 예기치 않은 재수를 준비했기에 이런점을 경계해서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그러나 동시에 이런 두려움으로 학교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적정과 하향을 많이 쓴 친구들중에 후회하는 분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생각하는 가장 적정한 마음가짐은 만약 내가 이 원서를 쓰고 재수를해도 후회하지 않겠는가?의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저처럼 재수를 한다해도 내가 소신있는 원서를 내는 것을 추구하신다면 상향과 소신을 위주로 우너서를 내는 것을 추천드리고 만약 재수의 리스크를 지고 싶지 않다. 즉 나는 고3으로 고교 공부를 끝내고 싶다면 이렇게 자신의 성적과 전형에 따른 지원을 완료하셨다면 여기에 추가로 고려할점이 2가지 있습니다.먼저 어떤과를 지망하는지에 따라 학종의 유무가 달라질 것이고, 논술을 몇장을 쓸 것이냐에 따라 글자수가 줄어들 것 입니다. 이 글은 사실 저의 주관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이라 참고에만 사용하시기 바라며학교선생님의 경우 안정적으로 학원선생님의 경우 공격적으로 원서를 추천해주시기 때문에 이점을 적절히 가려들으며 만족할 수 있는 원서 제출을 추천드립니다.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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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대학 생활의 장점, 고등학교와 비교하여....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아마 대부분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고 계신 분들일 것 같습니다.이때까지 제가 적은 글들은 대부분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그 기본 자세와 방법론적 이야기들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사실 저는 고등학교 시절 내내 기분이 딱히 나쁘지는 않았으나, 고등학교에 대한 애착이나 학창시절이 즐겁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사실 대학을 와서 주변 친구들의 고등학교 생활을 들어보면 고등학교 생활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더군요. 그리고 고등학교 생활을 다시 반추해보니 확실히 고등학교에서도 희노애락이 함께한 순간들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동기부여를 위해서 고등학교와 비교해서 대학교를 진학 했을 때 여러분들이 얻을 수 있는 확연한 장점들을 몇가지 소개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가장 큰 장점은 자유롭다는 점일 것 입니다. 먼저 여러분이 수업을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 자유로운 면이 많을 것 입니다.듣기 싫었던 과목의 수업을 억지로 배워야하는 고등학교와 달리 대학교는 만약 원하시는 전공학과를 진학하셨다면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 이 장점은 그 어떤 장점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평소에 궁금했던 관심분야를 교양수업을 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전공이 자신과 맞지 않는 다해도 다른과의 수업을 들어보고 복수전공이나 전과를 통해서 과를 옮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처럼 수업 분야의 자유가 제 생각에 대학에서 누릴 수 있는 자유 중에서도 가장 큰 자유인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시간 배분의 자유입니다.9 to 6으로 대표되는 고등학교와 달리 대학교는 여러분들의 자유에 따라서 편하게 과목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수강 신청을 아주 망하지 않는다면 월금 공강을 통해서 금토일월 4일을 모두 자유롭게 운영할 수도 있고, 친구들중에서 동영상 강의를 최대한 수강하여 일주일에 하루만 학교를 가는 친구들도 봤었습니다. 이런 자유로운 시간을 이용해 알바로 돈을 벌거나, 동아리 활동을 하고, 비수기를 활용해서 저렴한 가격에 여행을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세번째는 다양한 사람들입니다. 제 생각에 대학의 최대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은 말 그대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외국인, 교환학생, 어릴적 해외에서 살다온 친구, 지방에서 상경한 친구, 철학과, 물리학과, 불어불문과 등 그야말로 다양한 경험과 가치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과 교류하며 저의 식견을 높일 기회도 많았고, 동시에 저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지식을 쌓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음 맞는 사람들과 같이 모여서 여행을 가거나 동아리 활동을 하며 추억을 쌓는 것은 대학생활에서의 꽃이라고 가히 말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대학생활의 장점들을 간단히 나열해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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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국어를 어떻게 대하는 가에 관하여"국어" 국수영사과에서 가장 앞을 차지하는 과목이자 문과와 이과 모두에게 중요하고 최상위권 이상에서는 수학보다 어렵다고 여겨지는 과목 이 국어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 저는 수험생 시절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먼저 내신 국어와 수능 국어의 차이를 이해하셔야 합니다.내신 국어는 사실 고등학교 선생님이 짚어주는 포인트들과 지문들을 암기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반면 수능 국어는 평가원에서 교수들과 여러 석학들이 지문을 골라와서 만들어내는 매우 수준 높은 문제들입니다.수능 국어 독서의 평가 목표중 일부를 발췌하면 "독서 능력은 다량의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야 하는 정보화 시대의 국어 능력을 요구합니다." 즉 포인트는 다량의 쏟아지는 정보를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해하여 해석해내는지 입니다. 이러한 독해능력과 정보처리 능력은 두뇌 능력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이 능력은 사실 선천적으로 타고났거나 어릴때 다량의 독서와 지문을 통해 후천적으로 함양된 친구들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런 능력은 수험생들도 6개월 정도의 시간만 주어진다면 충분히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때 가장 필요한 연습은 "꾸준히" 하지만 "과도하지 않게"라고 생각합니다. "신속하게"와 "정확하게" 중 하나를 택해야한다면 단연 정확하게 푸는 것이 관건 일 것입니다.그렇기에 처음에는 하루에 비문학 2지문 문학 2지문 선택 1지문 씩을 선택한후 정확하게 맞추는 것을 연습하는 것입니다.그 이후 저 양을 풀어도 틀리는 문제가 2문제 이하로 줄어들면 그때부터는 시간을 재며 신속하게 푸는 것에 초점을 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이런 작업을 쉬지않고 꾸준하게 반복하면 2달째부터 실력이 늘어나는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때 주의점은 많은 양을 한번에 하지 않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수학과 달리 국어는 뇌의 처리속도를 빨리 기르게 하는 영역에 가깝다고 생각하기에 하루에 많은 양을 하는 것은 효율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무리 큰일이 있어도 3일이상 이 작업을 중단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국어는 비문학과 문학을 오래 손놓고 있으면 실력과 감이 가장 심하게 떨어지는 과목입니다. 그렇기에 하루 정도라면 괜찮아도 며칠 이상 지문을 푸는 것을 중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국어를 어떻게 접근해야 되는지 또 어떻게 국어 실력을 길러야 되는지 간단하게 말해보았습니다. 더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1대1 질문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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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단권화 노트는 왜 어떻게 만들어야하는가?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요즘 1월에 들어서며 날씨가 부쩍 추워진 것 같습니다. 아마 방학에 들어서며 본격적으로 공부에 스퍼트를 올리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내신 대비를 위해서 내신 공부를 지속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에 개념적인 부분들이 많은 지구과학이나 국어 문법의 경우 이 단권화 방법을 애용했었는데 오늘 이 단권화 노트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설명하고 싶습니다. 봐주시고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해주세요. 단권화 노트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해 단권화 노트는 과목의 "핵심"을 적는 노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강 강사분들이 작게 만들어서 배포하시는 정리된 손 노트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기존의 개념서들은 배우고 있는 학생분들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두껍습니다. 예를 들어 근의 공식을 짤막하게 적어 놓는 대신, "이 공식이 왜 이렇게 작동하고, 어떤 사고 과정을 거쳐서 유도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응용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매우 세심하게 정리합니다. 단권화 노트는 그중에서 핵심이라고 할 수있는 부분들을 기입한 후 이해를 돕기 위한 배경지식은 이해하는 행동을 반복합니다. EX) 물리 개념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이론은 질량이 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많은 사람들이 특수 상대성 이론의 질량-에너지 등가 원리를 '질량을 광속으로 가속하면 에너지로 바뀐다'라고 생각하지만, 등가 원리의 정확한 뜻은 질량과 에너지는 똑같은 본질의 다른 형태라는 것뿐이다. 질량과 에너지가 전환하는 예로는 핵융합, 핵분열 과정에서 에너지가 출입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이 때문에 핵 발전은 적은 질량의 연료로도 많은 에너지를 방출할 수 있다. 물론 반대로 에너지가 질량으로도 바뀔 수 있다. 이를 당연한 상식으로 여기는 핵물리에서는 에너지와 질량의 단위를 구분하지 않는다.이것을 한문장으로 정리하면 E=mc2 로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단권화 노트의 효과는 큽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은 단권화 노트를 들고 다니며 외우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점입니다. 분명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러나 단권화 노트를 만들 때 가장 실력이 상승합니다. 단권화 노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내가 아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을 나누는 작업을 거쳐야합니다. 즉 개념책을 회독하며 개념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이런 단권화 노트가 특히 효과가 있는 파트는 탐구과목, 한국사, 국어문법 등이 있습니다. 적은 개념을 가지고 이를 응용하여 문제를 풀어야하는 국영수 지문들과 달리 개념을 정확히 알고있는지 집요하게 질문하는 과목들은 이런 단권화 노트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즉 단권화 노트의 최대 효용은 내가 모르고 있는 개념의 부분들을 찔러주고, 내가 기존에 헷갈리거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했던 개념들을 짚어주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거치고 단권화 노트를 주기적으로 읽어보며 개념을 보며 떠오르는 지식들을 연상하면 매우 효과적으로 개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런 단권화 노트를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매우 자세한 개념책을 핍니다. 개인적으로 교과서나 수특의 경우 들어있는 개념이 많지 않고 배경 설명이 적기에 비추천드립니다.그다음 대단원과 소단원을 기입합니다. 이때 단권화 노트의 분량은 내가 앉아서 30분만에 볼 수 있는 양을 생각하고 만드셔야합니다.해당하는 개념을 적으면서 중요하거나 모르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기입합니다.단 적으실 때 책을 자주보시면 안됩니다. 나읜 뇌 안에 있던 것들을 끄집어내어 적는다는 느낌으로 접근하셔야 하기에 이런점을 강조드립니다.이런 작업을 주기적으로 반복하시면 개념이 머릿속에 습득 되실 것입니다. 사실 겨울 방학에 본격적으로 접어든 멘티분들에게 어떤 주제를 관련으로 글을 적어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그러던중 현재 고등학생인 제 동생이 개념 부족으로 인해 문제들을 쉽게 풀지 못하는 것을 보고 개념을 정확하게 습득하는 방법에 관해 글을 적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수험생 시절 공부했던 단권화 방법을 통해 여러분들이 문제풀이에 앞서 개념을 꼼꼼하게 다지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었습니다. 아직 1월이기에 시간은 많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분들이 남은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시면 좋겠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모두 화이팅!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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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시험을 앞두고 불안한 이들을 위해서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제 날짜가 12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제 고등학교 2학년분들이 슬슬 스퍼트를 올리며 고3이라는 것을 체감하는 시기라고 생각되어 스토리노트를 올립니다. 이제 고등학교 2학년분들은 아마 더 이상 고등학생이라는 신분보다는 “수험생” 혹은 “현역”이라는 이름에 익숙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은 최소 학력고사인 3모, 4모, 7모, 10모와 평가원 모의고사인 6모, 9모 그리고 대망의 수능을 응시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사설모의고사와 학원 등에서 연습으로 응시하는 시험까지 합하면 더욱 많겠죠. 이런 시험들을 매순간 응시할 때마다 일반적인 분들은 불안한 마음이 많이 들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그랬었거든요. 그래서 오늘 시험이 불안한 분들을 위한 조언을 하고 싶습니다. 시험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불안의 근본적인 원인은 욕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전에 공부는 하기 싫고 힘들지만, 점수는 잘 받고 싶은 모순적인 부분들이 더욱 강하게 느껴지다 보니 불안한 마음이 더욱 강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래서 시험을 점수의 과시가 아닌 자기 능력을 기르는 도구라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 첨언하고 싶은 내용은 시험점수를 친구들과 공유하는 것을 자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점입니다. 시험은 친구와의 싸움이 아닌 자신과의 싸움이기에 친구의 결과와 상관없이 후회가 되지 않을 정도로 시험을 보았는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욕심을 조절하는 법” 예비고3 여러분은 아직 수험생의 시작 단계입니다. 시험을 높은 점수 혹은 1등급을 따낼 생각으로 응시하기 보다는, 자신의 수준을 체크하는 용도로 활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직 12월이고 수능까지 10달 가량이 남아 있습니다. 정말 우수한 학생이 아닌 이상 지금 바로 1등급을 따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높은 점수를 받자.” 같은 마음가짐보다 “이번에 어떤 문제를 못풀어서 내 결점을 알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험을 즐겁게 여기자.” 공자는 “즐기는 자를 노력하는 자는 이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시험이 떨리기도 하지만, 또한 신나게 받아들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왜냐하면 시험은 시험이 끝나고 제가 할 것을 분명히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바로 오답 분석과 다시 풀기입니다. 내 약점과 강점 그리고 목적성이 딱히 없는 N제 양치기 보다는 “나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추출한 시험 오답을 분석하는 것이 공부실력을 기르는데 있어 훨씬 큰 도움이 됩니다. 그렇기에 저는 시험을 “즐겁게” 받아드리려 노력하며 꾸준히 시험 오답을 분석하여 제 공부실력을 향상시켰습니다. “오답 분석시 주의점” 제 주변에는 오답노트를 하는 과정에서 아주 예쁘게 필기노트를 만드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에 현혹되지 않고 ‘다시 풀 수 있는가?”에 중점을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분석보다 중요한 것은 암기입니다. 기본적으로 다시 틀리지 않도록 학습하는 것은 분석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목표점수를 잡자”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목표점수의 방정식은 실력+(100-실력)x0.2 = 20+ 0.8x실력입니다. 예를 들어 제 점수가 80점 정도라면 80점에다가 찍을 것을 계산하여 4점정도를 더하여 84점 정도를 목표점수로 잡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상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고3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학년분들도 내신 혹은 모의고사를 응시할 때 시험을 마주쳐야 할 것입니다. 그런분들한테 부디 제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고등학생 여러분 모두 화이팅!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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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탐색공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지침서안녕하세요 저는 공과대학 소속 건축공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이번 스토리 노트를 통해 제가 공대에 재학하며 느꼈던 공대에 관한 경험을 풀어서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공대에 어떤 특징을 가진 과가 있고, 과에 맞는 적성과 능력 그리고 분위기를 중점적으로 설명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제목처럼 공대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 중 어떤 과로 진학할지 고민되거나 정보를 얻고 싶은 분들을 대상으로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대학교에서 공대는 가장 많은 학생들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제가 재학중인 연세대학교도 전체 신입생 중 3분의 1정도가 공대 소속일 정도입니다. 이렇게 많은 학생수만큼 공과대는 다양한 과들이 있는데 몇가지 계열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현재 가장 뜨고 있는 정보 계열이 있습니다. 정보 계열에는 연세대에서 메디컬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입결을 자랑하는 컴퓨터공학과와 인공지능학과가 있습니다. 사실 ‘공대’라고 분류하기에는 정보계열은 특이한 면이 있는데, 공학 물리나 화학 같은 과목을 대부분 수강하지 않고, 계열에 걸맞게 컴퓨터를 이용한 프로그래밍 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그렇기에 만약 내신이나 성적이 괜찮고 그에 비해 물리나 화학 쪽에 재능이 없다면 매우 강하게 추천 드립니다. 하지만 정보계열 과들은 프로그래밍 실력이 곧 자신의 능력이기에 자기개발이 매우 중요한 과임을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두번째는 기계와 전기 계열입니다. 공대에서도 가장 많은 인원을 차지하는 과이면서 “공대”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가장 부합하는 과이기도 합니다. 저희 연세대를 기준으로 기계과의 경우 별명이 물리공학과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재학 4년동안 공학물리를 꾸준히 배우는 학과이기에 물리에 대해서 관심이 없다면 진학을 배제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기계의 경우 220명중 여학우가 7명정도로 20대 1정도의…, 매우 극단적인 성비를 자랑합니다. 그렇기에 물리에 적성이 없거나 남초 분위기에 적응하기 힘드신 분들에게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전기과의 경우에도 기계과보다는 낫지만 비슷한 특징을 공유하기에 위와 마찬가지로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세번째는 2010년대 중반부터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한 화학 생명 계열입니다. 화공학과나 생명공학과들이 포진되어 있는 이 계열의 경우 이름 그대로 화학과 생명을 중점적으로 학습합니다. 그렇기에 고등하교 때 생명과 화학 과목을 수강하지 않은 학생들이 진도를 따라가기에 매우 어려움이 많습니다. 또한 학과의 특성상 대졸 수준에서 취업할 곳이 적기에 석사학위가 거의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그렇기에 대학 4년+석사 2년 남자의 경우 군대+2년을 생각하셔야 됩니다. 네번째는 제가 속해 있는 토목건설 계열입니다. 공대에서 조금 이질적인 면이 있는 건축학과, 도시공학과와 기계과에 가까운 토목공학과가 혼재하고 있습니다. 먼저 토목공학과의 경우 일반적인 공대의 특징과 매우 유사합니다. 기본적으로 터널, 교량 등 땅 아래에 있는 인프라 시설 등을 건설하는 인재를 키우는 과다 보니 물리학이나 화학적인 소양이 매우 필요합니다. 이에 반해 건축학과와 도시공학과는 일반적인 공대와 매우 이질적인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건축학과의 경우 “공대의 미대” 라고 불리는 만큼 예술적인 소양, 역사에 관한 이해, 사회와 철학에 대한 지식 등 융복합적 능력을 요구합니다. 일반적인 공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진학하기보다는 여러가지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진학하기를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은 산업금융 계열입니다. 사실 이 계열의 경우 산업공학과라는 과가 대표적인 과인데 공대에서 가장 이질적인 과입니다. “공대의 경영학과”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일반적인 공대가 “기계”를 제작하는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반면 산업공학과는 그 기계들을 관리하고 시스템을 조율하며 통계를 분석하는 면에 맞춰줘 있습니다. 그렇기에 공대에서 사실 가장 인지도가 낮은 과이지만 발전 가능성만큼은 공대의 어느과와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과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공대의 대표적인 학과들을 계열별로 분류하고 정리해보았습니다. 공대를 지망하는 학생분들이 이글을 참고하셔서 자기의 적성과 맞는 과를 생각해보고 진학을 위한 선택을 내릴 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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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기부의 수준과 보완해야할 점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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