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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보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23학번
광주 금호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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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에 재학중입니다. 고등학교 3년동안은 수시를 열심히 준비했고, 그 후 재수를 하며 정시도 준비했습니다. 수시, 정시 모두 준비했기 때문에 수시,정시의 장단점을 모두 잘 알고있습니다. 어떻게 대학입시를 준비할지 막막한 학생들 수시, 정시 중 무엇이 유리할 지 고민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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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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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준비모의고사 오답정리, 이렇게 해보는건 어때?안녕하세요!! 지금까지 국어 수학 그리고 과탐까지 기출 분석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스토리노트를 올렸었죠?? 그래서 이번엔 기출분석이 아니라 모의고사를 어떻게 오답 정리할지 적어보려고 해요.이번에 3월 모의고사가 있었죠? 아마 원하는 성적이 나온 분들도 있을거고 생각보다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실망한 분들도 있을거에요!! 음, 일단 시험 후의 마인드도 굉장히 중요한데, 저는 일단 어떤 결과든 “시험 하나에 일희일비 하지마라” 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어차피 우리의 목표는 수능이기 때문에 모의고사는 수능 전 나를 테스트할 수 있는 그리고 피드백 할 수 있는 기회 정도로 생각했으면 해요!!그래서 본격적으로 시험에 대한 피드백을 어떻게 해야할지 설명해드릴게요. 일단 시험이 끝나면 바로 채점을 하죠. 저는 일단 오답을 당일날 하는걸 추천하는데 힘들다면, 적어도 국어 수학만큼은 당일날 꼭 했으면 해요. 시험 당시 내가 왜 이 문제를 못풀었는지 분석하는게 오답노트의 가장 큰 목표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일단 틀린 문제에 대해, 왜 틀렸는지 분석하는게 1번이에요. 계산 실수라면 계산 실수를 했다고 적어놓고, 어떤 아이디어를 떠올리지 못했다면 해당 개념을 적어놓고 다시 공부하는거죠. 그리고 시간이 부족했다면 어떤 문제가 내 시간을 제일 많이 잡아먹었는지, 그리고 왜 시간을 많이 쓸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적어놓는거에요. 저는 그래서 따로 오답 노트를 만들어서 계속 정리해 나가는걸 추천해요. 3월 6월 9월 사설 모고 까지 이렇게 데이터베이스를 계속 쌓아서 수능 날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는거죠. 처음엔 틀린 문제들만 분석하지만, 국어 같은 경우 헷갈렸던 문제 두 선지가 헷갈렸는데 찍듯이 맞췄다면, 내 감을 너무 믿지 말고 꼭 분석해봐야해요. 그리고 과학탐구 과목은 헷갈린 개념이 분명이 있었을거에요. 그런 개념들을 다시 적어놓고 복습하는게 큰 도움이 될거에요.과목별로 문제에 대한 피드백을 끝냈다면, 시험 전체에 대한 피드백도 필요해요. 이 시간에 내가 뭘 했는지부터 시험 전 어떤 생각을 하고 시험에 임했는지, 전날 숙면을 취했고 아침엔 몇시에 일어나서 뭘 먹었는지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이렇게 하다보면 본인의 루틴도 만들 수 있을거에요.첫 모의고사 보느라 수고하셨고 수능날까지 화이팅 하세요!!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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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준비과탐 공부, 이렇게 해보는건 어때?안녕하세요~ 이전 스토리노트에서 국어,수학 공부법에 대해서 다루어봤죠? 그래서 이번에는 과학탐구를 어떻게 해야할 지 다뤄볼거에요. 참고로 전 현역 때 생명1 화학2를 봤었고, 재수 때 생명1 지학1을 봤었으니, 해당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에겐 조금 더 도움이 될 거에요! 과학탐구 공부를 할 때 일단 다들 개념공부부터 시작하죠? 이 개념이 탄탄해야 어느정도의 문제를 빨리 풀 수 있죠. 그리고 킬러 문제의 경우에는 배운 개념 + 킬러 문제 풀이법을 또 따로 공부하며 킬러 문제 대비를 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 같아요. 즉, 개념이 탄탄해야 문제를 풀 수 있고, 킬러 문제까지 건들 수 있다는 거죠. 물론 다른 과목들도 개념공부가 중요하지만, 과탐은 해당 개념이 문제 풀이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요.개념공부를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죠. 저는 주로 화2와 지학은 인강을 통해서 개념공부를 했었고, 생1같은 경우에는 학원의 도움을 받았던 것 같아요. 어떤 방법이 더 좋다라고는 단정할 수 없으니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하면 될 것 같아요. 인강을 통해 개념공부를 할 땐 인강 교재를 이용했었고, 학원에서는 완자나 오투를 이용했었어요. 그리고 수특, 수완을 문제풀이 교재로 사용했던 것 같아요. 저는 각 과목 별로 생명은 거의 3~4바퀴, 지학과 화2는 2바퀴씩 돌리고 나서 기출 문제 풀이에 들어갔던 것 같아요. 그리고 기출 문제를 풀다 보면 또다른 난관을 겪게되죠.아마 많은 학생분들이 느끼겠지만 그 난관은 바로 '시간이 부족하다.' 일거에요. 지학은 덜하지만, 생1이나 화2는 정말 정말 타임어택이 심한 과목이죠. 그리고 이 시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 풀이를 기계적으로 하는 연습을 하게될거에요. 이 때 개념공부를 얼마나 탄탄하게 했냐에 따라 금방 연습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과탐 문제 중에는 사고력을 요하는 소위 킬러문제들이 있고, 개념을 물어보는 개념 문제가 있어요. 어려운 킬러문제들을 풀기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개념문제들을 푸는데 걸리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키는게 점수를 높이는 첫단계인것 같아요.그 해결책으로 저는 개념노트를 작성했어요. 이 개념노트란 모든 개념을 적는 것은 아니고, 문제를 풀 때 많이 나오는 개념들이나 내가 문제를 풀다가 헷갈렸던 개념들을 말해요. 예를 들어 생명 개념중에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점, 그리고 바이러스를 병원균으로 하는 대표적인 병들 세균을 병원균으로 하는 대표적인 병들을 적어놓는 거죠. 이 개념 노트는 기출 풀이를 반복하고 사설 모의고사를 풀면서 계속 추가해 나가는거에요. 일종의 나만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거죠. 이 개념 노트는 오답노트의 역할도 같이 해주기 때문에 일석이조죠. 이 개념 노트는 특히 지학 점수를 올리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개념을 쌓다보면 안정적으로 2등급은 나오지만, 킬러문제 하나 차이로 1등급 2등급을 왔다갔다하는 단계가 있을거에요. 이때부터 본격적인 킬러공부를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킬러문제의 경우 어느정도 유형이 정해져 있어요. 생명의 경우 가계도 분석이 있죠. 저는 인강으로 킬러 문제 관련 강의만 따로 들었어요. 그리고 킬러 문제만 모여 있는 문제집을 이용해서 계속 그 풀이를 익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어느정도 안정적인 1등급이 나오게 되면 그때부턴 감 유지가 중요하죠. 저는 하루에 모의고사 한세트씩은 무조건 푸는 것으로 감 유지를 했어요. 매일 독서실에서 집에 가기전 마지막 1시간 30분은 탐구 공부에 할애했어요. 선택 과목 2과목을 30분 시간을 재고 1시간 동안 시험을 봤고, 오답 정리(개념노트에 적는 것)를 30분에서 1시간정도 하고 나서 집에 갔던 것 같아요. 집에 가기 전에 하는 탐구 공부를 한 것엔 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그 쯤 집중력이 가장 흐트러지고 몸이 가장 피곤한 시간이기 때문이에요. 수능날 탐구는 제일 마지막에 보기 때문에 내 몸이 가장 피곤하고 지칠 때 쯤 보게 되요. 이것만 끝나면 끝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해이해지기도 하죠. 그래서 그런 상황과 가장 유사한 상황에서 공부를 그렇게 했던 것 같아요. 여기까지가 과학 탐구 공부법이에요. 세 달에 걸쳐서 국어,수학,그리고 과학탐구까지 공부법까지 알려드렸어요. 공부법에 대해 추가적으로 궁금한게 있다면 1:1 질문을 하시면 더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고3 여러분들 곧 3월 모의고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3월 모의고사 점수는 사실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니지만, 화이팅 하시고 좋은 점수 받기를 응원할게요!!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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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수학 공부, 이렇게 해보는건 어때?안녕하세요!! 전 스토리노트에서는 국어공부법과 어떻게 기출 분석을 할 지를 다뤘죠. 그래서 이번에는 <수학공부법>과 <수학 기출 분석>을 어떻게 할 지 다뤄볼 예정이에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수학이란 과목은 수능 과목에서 가장 재능빨?을 타지 않는다.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제대로 공부만 한다면 그만큼 성적이 올라와주는 과목은 수학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여기서 중요한건 '제대로' 공부한다는 것이겠죠. 그래서 제 나름대로 터득한 '제대로' 수학 공부 하는 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수학을 공부하기 위해 인강을 듣는 분들도 있을거고 학원에 다니는 분들도 있을거고 혼자 독학하는 분 그리고 여러가지 방법을 병행하고 있는 분들이 있죠. 이 부분에 대해선 뭐가 제일 좋은 방법이다라고 확답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본인의 공부 방법이나 성향에 따라 어떤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지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공부하든 문제풀이는 결국 본인 몫이죠. 그래서 문제 풀이 관련 여러 팁들을 드릴게요.<첫번째로>, 저는 어떤 문제이든 문제를 풀기 전에 이 문제가 요구하는게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풀이에 들어가는 연습을 했어요. 수학 문제를 풀다보면 어떤 유형에 너무 익숙해져서 문제를 다 읽기도 전에 풀이에 들어가다가 문제에서 제시한 조건을 무시하고 풀게 되면 결국 답이 나오는 과정에서 뺑뺑 돌아갈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저는 먼저 문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은 다음 내가 어떤 순서로 어떤 개념을 사용해서 이 문제의 답을 도출할 지 크게 그림을 그려봐요. 쉽게 말해서 문제 풀이를 여행으로 비유해 볼게요. 여행 가기 전에 맛집을 찾고, 가고 싶은 곳이나 숙소를 예약하며 계획을 짜잖아요? 수학도 똑같다고 생각해요. 먼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지 계획을 세우는거죠. 이 계획 수립을 얼마나 빠르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수학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두번째로>, 내가 어느 부분에 약점이 있는지 찾는거에요. 이 부분은 국어 공부법에서 소개한 것과 마찬가지로 기출을 이용하면서 내 약점을 찾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아직 기출을 볼 학년이 아니라면 그냥 다른 문제집을 통해서도 비슷하게 해보면 될 것 같아요. 첫번째 방법에서 문제 풀기 전 계획을 세우라 했죠. 내가 잘 아는 분야의 개념은 계획 수립이 빨리 빨리 될거에요. 문제를 다 읽기도 전에 이 문제는 이렇게 풀어야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죠. 하지만 어떤 문제를 보고 계획이 잘 세워지지 않는다면 그 부분이 내 약점이라는 뜻이에요. 예를 들어 수1 삼각함수의 활용 쪽 도형 문제에서 항상 막힌다면, 그 부분에 약점이 있는 거겠죠. 그렇게 약점을 발견할 때 마다 저는 취약 개념을 노트에 작성했어요. 그리고 해당 개념 공부도 다시 했어요. 저는 인강을 통해 수학 공부를 했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찾아서 다시 개념서를 읽어보고 정리를 했어요. <세번째로>, 문제를 풀면서 얻은 깨달음이라던가 유용한 공식들을 정리해서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에요. 약점 정리 노트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함이었다면 이 방법은 강점을 키우는 방법이라 할 수 있죠. 예를 들어서 2,3,4차 함수에서의 비율 관계라던가, 접선과 그래프의 관계, 삼각함수 도형 극한 문제에서의 간편셈과 같은 기출에서도 많이 나오면서 알고 있으면 풀이 시간을 확 줄일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서 계속 사용하려고 하다보면 그 방법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거에요. 수학이 어렵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처음에도 소개했듯이 수학은 공부를 제대로 하면 그만큼 결과가 나오는 과목이기 때문에 오히려 국어나 영어보다 성적 올리기에 좋은 과목이라고 생각해요. 이 글을 읽고 추가적으로 궁금한 것들 노트를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지 궁금한 분들은 따로 1:1 질문 주시면 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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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국어 공부, 이렇게 해보는건 어때?글이 길어서 읽기 귀찮을수도 있지만, 다 읽고나면 도움이 될 거에요!!이전 스토리노트에서는 공부를 시작하고 싶은 친구들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하루에 대해 계획해보기 위해 스터디 플래너를 작성해보자고 했어요. 그래서이번에는 스터디 플래너도 쓰기 시작했고, 새해가 되어 본격적으로 수능공부를 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과목별 공부팁을 드리려고 해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국어>과목 공부법을 소개할게요. 사실 어떤 과목이든 가장 처음 해야할 것은 "기출분석"이에요. 각 과목의 개념정도는 어느정도 다 끝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과목별 기출분석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알려드릴게요.먼저 <국어>에요. 저는 먼저 기출분석을 위해 기출문제집을 샀어요. 시중에 여러 기출문제집이 있는데 그걸 사도 괜찮고, 아니면 ebs에서 기출을 인쇄해도 좋아요. 하지만 저는 기출문제집을 사는 것을 추천해요. 한권에 다 있어서 들고다니기도 편하고 잃어버릴 일도 거의 없으니까요. 기출분석의 첫단계는 시간을 재고 문제를 푸는거에요.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하고 시간을 체크하는 것이 <1단계>에요. 시간을 재라고 했는데 그냥 시간을 재는 것이 아니라 크게 영역을 독서, 문학, 선택과목 으로 나눠서 각 영역에서 어느정도 시간이 걸렸는지 체크해봐야해요. 그래야 본인이 어느 영역에서 취약한지 알 수 있어요. 영역별 취약점을 알았다면 세부적으로는 해당 영역의 어느 분야가 약한지까지 체크해볼 수 있어요. 예를들어, 선택에서 10분 독서에서 50분 문학에서 20분이 걸렸다면, 독서부분이 다른 영역에 비해 약한거겠죠. 그리고 독서 안에서 법학 지문이 다른 지문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오답이 많다면, 독서-법학이 나의 취약 영역이 되는거에요. 이런 취약 영역은 기출 문제와 함께 병행할 사설 문제집이나, 모의고사를 통해 보완하면 되는데 이건 일단 나중의 일이에요. <2단계>는 문제 복기에요. 오답이 나온 문제, 그리고 시간이 오래걸렸던 문제, 맞았지만 선지가 헷갈렸던 문제 순으로 하나하나 내가 왜 이 답을 골랐는지, 왜 정답을 고르지 못했는지 나의 논리를 점검해보는거에요. 이 과정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기출 문제집 해설지를 적극 이용해보세요. <독서>같은 경우는 지문의 어느 부분에서 답을 고를 수 있는지를 찾아보면 해당 문제가 요구하는게 뭐였는지, 앞으로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풀이 방법이 정형화될거에요. 처음에는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감이 안올수도 있어요. 그러나 문제를 거듭할수록 데이터가 쌓이면서 감도 생기고 공부의 방향성도 잡힐거에요. <문학>도 사실 <독서>와 비슷해요. 그런데 문학의 경우에는 지문도 지문인데, 선지를 공부하는게 도움이 많이될거에요. 기출을 보면 생각보다 비슷한 선지를 많이 보게될거에요. 그럴 때마다 이 선지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정리해가다보면, 나중에는 선지와 문제만 보고도 지문이 어떤 흐름으로 갈 지 예상할 수 있게 될거에요. 문학의 경우에는 독서보다 기출 분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기출만큼 깔끔한 문제가 없기 때문이에요. 결국 수능을 내는건 평가원이기 때문에 그들이 문제를 구성하는 방식과 답을 만드는 방식을 익히는게 기출분석의 핵심이에요. <선택과목>같은 경우에 저는 언매를 선택해서 화작의 경우는 잘 알지 못해요. 사실 선택과목이 수능에 도입된 것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기출의 양이 비교적 적을 거에요. 따라서 선택과목은 기출분석보다는 수능특강이나 사설 문제집을 통해 개념을 단단히 하는것이 더 중요할 것 같아요. 2단계에서 문제를 복기했다면 <3단계>에서는 해당 모의고사의 모든 지문을 분석하는 거에요. 먼저 <독서> 지문을 분석할 때, 저는 제일 먼저 이 글의 구조를 생각했어요. 이 글이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는지를 그려보면 어느 부분에서 힘을 줘서 읽어야했는지, 어느 부분에서 힘을 좀 빼고 가볍게 읽어야했는지 알 수 있게되고, 나중에는 처음 보는 글에도 적용할 수 있게될거게요. <문학> 작품을 분석할 때, 시라면 주제와 분위기, 화자 정도를 분석하고 소설이라면 배경, 인물 간의 관계 정도를 분석해요. 내가 문제를 풀 때도 이 과정을 따랐는지, 혹시 틀리지는 않았는지 확인하며 분석하면 처음보는 시와 소설에도 당황하지 않을 거에요.국어 기출분석만을 다뤘는데도 글이 정말 길어졌네요. 기출분석은 정말 지루하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 순간이 계속 오지만 결국 수능날에 가까워질수록 본인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공부법이기 때문에 늦어도 6모 전까지는 못해도 1회독 정도는 끝내는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하면 할수록 기출분석에 걸리는 시간도 많이 줄어 금방 금방 할 수 있을거에요. 그럼, 글이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수험생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화이팅입니다!!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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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준비예비 고3들, 그리고 정시를 준비 중인 모든 학생들을 위해.안녕하세요! 지금 이 글을 보러 들어왔다는 것은 이제 몇달 뒤면 고3이 되어 수능을 바라보며 열심히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는 친구들이거나, 아직 고1 혹은 중학생이지만 나는 정시로 대학을 갈테야! 라고 생각하고 있는 친구들이겠죠? 물론 단지 궁금해서 호기심에 읽고있는 친구들도 있겠지만요 ㅋㅋㅋ. 이 글은 고3때부터 재수 때까지 제가 수능, 즉 정시를 준비하며 겪었던 이야기들이 될 것 같아요. 매 달 한 편씩 제가 그맘때쯤 느꼈던 생각부터 지나고나서 보니 이렇게 저렇게 했었으면 좋았겠다~ 이런 저런 점은 참 도움이 많이 되었다~ 등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모든 것들을 알려드릴게요. 일단 첫번째 이야기는 예비 고3(고2 겨울방학) 그리고 재수학원에 들어가기 전(저는 재수학원에 3월부터 들어가서 재수를 시작했어요.) 제가 어떻게 본격적인 1년을 준비했는지 알려드릴게요. 일단 수험생 여러분들이 알아야 할 것은, 수능을 준비하는 1년은 하루하루는 정말 느리게 가는 것 같지만, 한 달은 빠르게 한 학기는 더 빠르게 그리고 지나고 보면 1년은 금방 지나가버린다는 거에요. 그 말은 하루하루의 계획을 잘 짜는 것이 수험생활의 시작이라는 거에요. 고3 때와 재수 때를 비교해보면 고3 때 저는 그렇다할 '루틴'이 없었어요. 학교에 가야하니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은 일정했지만, 어떤 공부로 하루를 시작할지, 점심 먹고는 어떤 공부를 할지, 자기 전엔 뭘 할지, 몇시에 잘지 이 모든 것이 제각각 제가 하고싶은대로였어요. 이런 즉흥적인 공부법의 단점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하게된다라는 거에요. 저 같은 경우는 수학공부 하는게 다른 과목 공부보다 시간도 잘가고 재밌는 것 같아서 수학 공부만 계속 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재수를 할 때는 가장 먼저 한 것이 바로 '스터디플래너' 작성 이었어요. 저의 스터디 플래너 작성법은 일단 자기 전에 다음 날의 계획을 세워놓고 자는 것을 하나의 루틴으로 가져갔어요. 크게 어떤 과목을 어떤 시간대에 할 지를 정하고, 세부적으로 그 과목 공부를 어떻게 할 지 정하는 방법으로 계획을 세웠어요. 스터디 플래너의 또 다른 장점은 플래너에 적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든 공부를 하다보면 하루하루의 공부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거에요. 이 '성취감'을 원동력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면 생각보다 많은 양의 공부를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거에요. 말이 길어졌지만 결국 제가 하고싶은 말은 지금 이 시기,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하루를 계획하는 법을 익히자!' 입니다~. 그것이 공부법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잠을 언제 잘지, 밥을 언제 먹을지 등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일단 스터디 플래너를 하나 사서 '내일 뭐하지?'에 대한 계획을 세워봐요! 여러분들의 1년이 찬란한 1년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화이팅합시다!!2023.12.01
리로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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