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곡선
서강대 경제학과 23학번
경기 김포외고 졸업
953
좋아요
8
URL 복사
우선 멘토 이전 대입을 준비했던 한 사람으로서 잘해왔고, 잘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외고에서 사회와 상경계를 준비하다 최종적으로 상경계로 틀어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덕분에 희망진로를 틀 때 가지곤 하는 고민을 미리 경험했고 이 경험이 여러분께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 저는 꾸준히 성적이 상승했어요. 여기에 비교과를 열심히 채운 덕에 남들보다 비교적 낮은 성적임에도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성적이 낮은 친구들, 어떤 활동을 계획할지 감이 안 잡히는 친구들 모두 부담 없이 질문해주면 좋겠
저는 외고에서 사회와 상경계를 준비하다 최종적으로 상경계로 틀어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덕분에 희망진로를 틀 때 가지곤 하는 고민을 미리 경험했고 이 경험이 여러분께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 저는 꾸준히 성적이 상승했어요. 여기에 비교과를 열심히 채운 덕에 남들보다 비교적 낮은 성적임에도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성적이 낮은 친구들, 어떤 활동을 계획할지 감이 안 잡히는 친구들 모두 부담 없이 질문해주면 좋겠
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
완료된 멘토입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
수시 준비활동의 시작은 책에서 찾으세요!안녕하세요! 요즘 들어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이번 제 스토리노트의 주제는 활동 선택에 있어 책의 유용성입니다.저는 활동을 계획할 때 가급적 책에서 그 근거를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결국 저희가 한 활동들은 본인의 언어로 풀어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면접날 어버버하다 나오기 일쑤입니다.대부분 제 주변에 면접을 망친 친구들은 본인의 언어로 설명하기에 너무 어려운, 학술적인 주제를 잡고 탐구를 진행한 경우가 많았습니다.여러분, 교수님들은 해당 분야에서 십수년 이상을 공부하신 분입니다. 저희의 활동을 평가하는 분들은 저희의 수준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십니다.그렇기에 만약 분명 고등학교 수준에서 소화할 수 없거나 힘들다고 생각하는 볼륨의 활동이 있다면 확인차원에서, 또 궁금해서 질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때 본인만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 당시만 논문을 참고하고 끝인 경우가 많아 정확히 이해하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렇기에 차라리 탐구하기도 쉽고 첫 접근이 용이한 주제를 잡는 것이 오히려 좋을지도 모릅니다.그리고 이 주제를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 책입니다. 책이란 정보는 그대로 담고 있음에도 독자의 베이스가 없다고 가정하고 쓰여진 것으로 같은 내용이어도 다른 학술적 콘텐츠보다 이해가 쉽습니다.또한 출처가 명확한 책의 특성상 활동 시 활용하기에도 용이합니다. 블로그나 지식인과 같은 곳들은 원하는 정보를 얻기에는 좋으나 이 정보의 신뢰성을 보장받기에는 부족합니다. 저 역시도 활동의 시작을 책에서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이해가 먼저 선진행되니 나중에 자신의 생각을 집어넣기도 편하고 이후 활동을 계획하는 것도 훨씬 수월해졌습니다.결과적으로 면접준비를 하며 다른 친구들이 활동을 다시 복기하는데 애를 먹고 있을 때 저는 당당히 그리고 또렷하게 제 생각을 넣어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합격에 있어 큰 역활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실제로 저 또한 대학교 면접을 갔을 때 면접을 보시는 교수님께서 뜬금없이 제 독서목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을 3권 고르고 그 책 소개를 해보라고 하신 적이 있습니다. 당시 제가 지원한 학과는 경영학과였습니다. 그렇기에 이 질문은 제가 지원한 학과와는 연관성이 먼 질문이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이 질문으로 인해 제가 다른 친구들보다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건데 아마도 이 질문은 제가 정말 독서목록에 있는 이 책들을 읽고 작성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질문하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마 여기서 제가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하거나 어색하게 더듬으며 답변했다면 이 것은 이 질문에 있어 마이너스임을 넘어서서 제 생기부 전체의 신뢰성을 무너트릴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여러분들도 책을 읽는 것은 좋으되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책을 찾아서 활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여러분들도 책을 통해 활동을 시작해보세요!더 궁금한 것이 있다면 부담없이 질문주세요. 그럼 다음 시간에 다른 주제로 뵙겠습니다!2024.06.18
-
진로 탐색내게 꼭 맞는 진로를 찾는 방법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학생부 종합을 준비하는 여러분들이 처음에 가지게 될 큰 고민중에 한가지! 생기부 속 진로 설정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합니다!생기부 속 진로 설정은 정말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끝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입 결과를 보면 1, 2, 3학년 모두 자신의 진로를 일관되게 제시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유의미하게 실적이 좋더라구요.,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저 역시도 중학교에서 아무런 준비도 없이 막연하게 고등학교에 진학한 터라 수시와 정시정도만 알고 나머지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두근거림을 가지고 개학한 학교에서는 대뜸 제 진로를 적으라고 하더군요.그 순간의 당황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들 많이 적는 상경계열을 진로 희망분야로 적었습니다.제가 여러분께 강조드리고 싶은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1. 남들이 적는다고 무작정 따라적지 말자.가장 많이 하는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결과적으로 상경과 잘 맞았기에 다행이지 주변에 잘 맞지 않아 고생하던 친구들을 종종 보곤 했습니다. 그렇기에 반드시 충분히 자신이 어떤 분야로 활동을 채울지 깊이 고민하는 과정을 선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2. 처음부터 진로를 좁게 설정하는 것은 가급적이면 피하자.진로를 정하고 활동을 채워나가다 보면 타의든 자의든 진로를 변경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것입니다. 이때 너무 처음부터 진로의 범위를 좁게 설정한다면 진로의 변경에 있어 애를 먹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너무 좁게 진로를 설정하는 것보단 어느정도 포괄적으로 선정한 뒤 활동이 거듭될수록 갈래를 좁혀나가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물론 위 팁들은 제 경험에서 기초한 것들이기 때문에 무조건 모든 사람에게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대부분 이런 식으로 차근차근 주제를 잡고 알차게 활동을 채운다면 분명 이 글을 읽은 여러분들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2024.05.09
-
대학생활시험시간 대학교는 좀비들이 가득해..!안녕하세요 여러분!오랜만에 스토리노트를 작성하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조금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그래도 이제는 꾸준히 재미있는 스토리노트 많이 올릴테니 기대해주세요~ 이번 주제는 시험기간 대학교입니다! 항상 꾸미기에 관심 많을 대학교 1학년이지만 시험기간이 돌아오면 다른 사람이 되어버리는 마법의 기간이죠.. 여러분은 시험기간 대학생의 삶이 어떨 거 같나요? 저는 고등학교 시절 막연히 대학생에 대해 생각하면 뭐든지 척척 해낼거 같고 즐거운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고 있을 줄 알았답니다. 물론 틀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대학교에 오면 고등학교에서는 할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을 접할 기회가 주어지고 여러 각지에서 온 친구들을 만나며 본인의 지평을 넗힐 수 있어요!그렇게 즐겁게 자유를 만끽하다보면 어느새 시험기간 2주전에 돌입한 대학생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학교에 시험기간은 고등학교 때의 시험준비와는 조금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 고등학교에서는 한달, 한달 반전에 시험준비를 시작했다면 대학교에서는 보통 2주?전부터 시험준비를 시작한답니다. 그마저도 벼락치기를 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3일,2일 전에 시작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저희는 이런 친구들을 좀비라고 부른답니다 ㅎ평소에는 한창 새 옷으로 멋을 내고 다니던 친구들이 시험기간만 되면 카페인에 찌들어 열람실에서 다 죽어가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에요. 저도 한번은 열람실에서 공부하던 중 저와 친한 친구가 인사했는데 정말 다른 사람인 줄 알고 몰랐다가 나중에 가서야 그 친구인걸 알아본 적도 있답니다. 또한 대학생은 여러분의 생각만큼 성실하지 않습니다!중간고사를 이렇게 좀비처럼 지내며 미리미리 공부해두리라 다짐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면 시험 이틀전 열람실에서 카페인에 찌들어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죠 ㅎ 개인적으로 대학교라는 곳은 더이상 학점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대학생으로 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과 활동들이 오히려 더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여러분들은 적어도 3주? 전부터 조금씩 공부해서 시험기간 좀비가 되지는 맙시다! 그럼 다음 스토리노트에서 봐요~2024.04.14
-
기타내가 번아웃을 극복할 수 있었던 방법여러분 안녕하세요, 리로서포터즈 1기로써 활동을 알리는 제 첫 작성 글이네요! 이번 작성 글의 주제는 ‘어떻게 해야 슬럼프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입니다.첫 스토리노트인 만큼 어떤 주제가 좋을까 고민하다 고등학교 2학년에서 3학년 동안 경험했던 제 경험을 소개하면 좋을 것 같아서 골랐답니다. 앞으로 이야기할 기회가 많겠지만 저는 1, 2, 3학년에 걸쳐 전반적으로 성적이 상승한 케이스였습니다. (1학년 4.2 2학년 2.9 3학년 2.1). 1학년 당시 저는 공부에는 큰 관심이 없고 수업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시험 기간에도 2주 전이 돼서야 느지막이 시험 범위를 알아봤거든요.그렇게 어느덧 어영부영 한 학기가 지나가고 2학기가 되었습니다.첫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은 제게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했던 저의 바람과는 달리 비슷한 내신을 지닌 선배들의 진학실적은 생각과 많이 달랐기 때문이죠.돌이켜 보건대 이 상담이 제 고등학교 시절의 첫 번째 전환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때의 상담으로 충격받은 저는 닥치는 대로 무엇이든 열심히 했습니다.수업 시간에도 졸지 않고 열심히 들으려 노력하고 조회 시간보다 1시간 일찍 등교해 공부했습니다. 작심삼일이 일주일이 되고 한 달, 두 달이 되며 2학기 동안 매일매일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그 덕에 2학기 성적 또한 앞자리가 바뀌고 나름대로 상승했죠.그러나 쉬지 않고 2학기를 달려오며 그토록 고대하던 성적표를 받은 날, 어딘가 허전했습니다. 분명 성적도 올렸는데 마냥 기쁘지 않았어요. 흔히들 이야기하는 번아웃이 찾아온 것이죠. 눈앞의 책을 보고 있지만,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고 빙빙 떠다니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앉아있는 시간만이 늘어갈 뿐이었죠. 결국, 2학년 1학기, 성적은 곤두박질쳐 처음으로 되돌아왔습니다.상당히 고통스러웠어요. 분명 나는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오래 앉아있는데 성적은 떨어졌기 때문이죠. 2학년 1학기 내내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먼 곳에 있지 않았습니다. 본질적으로 번아웃을 해결하지 못할 거라면 이를 이용하면 되는 것이죠. 번아웃은 목표의 부재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미 목표를 달성했거나 혹은 너무 오랫동안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무기력해지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여러분께 강추드리고 실제로 제가 사용했던 방법은 달성 가능한 단계별 목표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경제학의 10대 기본 원리 중 하나는 사람들은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합리적인 사람은 의사결정 시 자신의 경제적 유인에 따른 이득에 반응한다는 것이죠. 번아웃도 비슷한 메커니즘입니다. 목표의 부재가 원인이라면 소기의 목표를 ’꾸준히‘ 단계별로 제시하면 되는 것이죠. 다만 여기서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실현 가능한 목표를 제시하자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전 과목 1등급 맞기처럼 터무니없는 목표를 설정한다면 도리어 번아웃이 더 강하게 찾아올 수도 있기 때문이죠. 차라리 공부 시간 핸드폰 30분 줄이기 같은 목표는 어떨까요? 다음으로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여러분의 목표를 친구 등 다른 이와 공유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계획한 목표를 꾸준히 실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여기에 필요한 것이 바로 강제성입니다. 저는 친구들과 서로 설정한 목표를 공유하면서 친구들에게 창피하지 않기 위해서도, 저 자신을 위해서도 목표를 실천했습니다. 만약 친구들과 내 목표를 공유하는 것이 부끄럽거나 부담된다면 선생님과 공유하는 것도 괜찮겠지요. 이런 식으로 초반의 고비만 잘 이겨내다 보면 어느새 수많은 목표를 달성한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제가 그랬기 때문이죠. 저도 2학년 때부터 이를 깨닫고 단계별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2학년 2학기에는 더는 번아웃에 시달리지 않고 극복해 다시 성적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아마 2학년 1학기 번아웃에 빠지지 않았다면 저는 제 목표가 뭔지도 모른 채 번아웃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남과 비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남과의 목표와 자신의 목표를 비교하다 보면 자신의 페이스를 잃기 십상입니다. 꾸준히 나만의 페이스대로 목표를 달성한다면 어느새 최종 목표에 성큼 다가서 있는 여러분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2023.11.22
리로TALK
총 2건
-
경제학관련 추천도서 부탁드립니다2024.04.05
-
확통 공부하는 방법 궁금해요2024.01.12
포트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