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최고의아웃풋
경희대 관광・엔터테인먼트학부 23학번
서울 해성여고 졸업
1.0천
좋아요
17
URL 복사
수시 합격 대학
-
경희대 관광・엔터테인먼트학부 학생부종합
-
숙명여자대 문화관광학전공 학생부종합
안녕하세요, 리로스쿨 학생 여러분~
미디어, 문화콘텐츠, 관광 분야 친구들! "창의성"이라는 단어로 항상 고민하는 학생들 어서 오세요~!
실제 면접장에서 교수님께 극찬 받은 비교과 활동 관리,
경희대학교 면접 점수 만점을 받았던 스토리텔링 비법까지 모두 공유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순간이 나에 대한 평가가 되는 학교 생활에서 많이 지치시죠ㅠㅠ
멘탈 관리나 위로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질문 달아주세요!
우상향 내신, 수능에서 커리어하이, 생기부 모두 챙긴 마음가짐! 여러분께 그대로 옮겨드립니다.
모두 만나서 반가워요!
미디어, 문화콘텐츠, 관광 분야 친구들! "창의성"이라는 단어로 항상 고민하는 학생들 어서 오세요~!
실제 면접장에서 교수님께 극찬 받은 비교과 활동 관리,
경희대학교 면접 점수 만점을 받았던 스토리텔링 비법까지 모두 공유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순간이 나에 대한 평가가 되는 학교 생활에서 많이 지치시죠ㅠㅠ
멘탈 관리나 위로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질문 달아주세요!
우상향 내신, 수능에서 커리어하이, 생기부 모두 챙긴 마음가짐! 여러분께 그대로 옮겨드립니다.
모두 만나서 반가워요!
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
완료된 멘토입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
기타알쓸방잡 (알면 쓸모있는 방학 잡학사전)안녕하세요 리로 멘티님들~!!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시작한 새학기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네요~다들 한 학기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쉬움만 가득할 수도, 뿌듯함으로 가득한 학기였을 수 있겠지만어쨌거나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 했다는 것이기에 스스로에게는 후회보단 칭찬만 해줍시다ㅎㅎ기말도 시작하지 않은 이 시기에 방학생활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의아하실 수 있지만! 사실 방학은 너무나 중요하고도, 기말 끝나고 쉴 거 다 쉬고 생각하면 개학이 다가오기 때문에 여러분보다 미리 정보를 드리고 싶었어요! 물론 여러분들은 한 학기동안 수고하셨기 때문에 얼마든지 휴식을 취하셔도 됩니다ㅎㅎㅎ하지만 불현듯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하는지 막막해질 때!방학 계획 세우다가 개학을 맞이할 것 같을 때!이 글이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고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제가 전교 2등을 기록하던 시절, 어떻게 방학 생활을 보냈는지 낱낱이 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학원 이동 시간에는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방학이라는 30일의 길고도 제한된 기간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텐션 조절입니다! 멘탈 조절도 아니고 텐션?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감정 기복이 심하거나 심리적인 자극이 크다면 뭐든 꾸준히 하기가 힘들어요. 수험생의 경우에는 "핸드폰"이 그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보통 대중교통에서나 길을 걸을 때, 우리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숏폼을 보죠.짧은 재생 시간이기에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눈과 뇌에 큰 자극을 줍니다. 때문에 핸드폰을 보다가 장시간 집중력을 요하는 공부에 몰입하려고 하면 어려움이 생길 수 있어요. 사소한 것 같지만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제가 읽으라고 권유하는 책은 자기계발서, 고전소설과 같은 쉽게 흥미를 얻기 어려운 교양서들이 아닙니다. 장르 상관없이 여러분이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는 "종이책"이면 됩니다. 독서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쉽게 말해 내 뇌를 "늘 공부할 수 있는 모드"로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방학에는 자기주도학습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해요. 도움이 굉장히 많이 된 방법이기에 여러분들께 좋은 제안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2. 매일매일 영단어 퀴즈로 외우기 사실 수능영어는 "단어"와 "듣기 만점"으로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듣기에서 꼭 실수하거나 만점이 나오지 않는 분들은 듣기에 집중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듣기는 안정적으로 만점이 나옴에도 등급이 오르지 않아 고민인 학생분들은 방학에 영단어 암기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주세요! 제 경우에는 "퀴즐렛"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방학동안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었는데요. 퀴즐렛은 다른 유저들이 만들어놓은 퀴즈를 참여해볼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제가 직접 쓰는 영단어장을 플랫폼에서 찾고 다른 유저들이 만든 퀴즈를 매일 풀며 단어를 암기하였습니다.수험생에게 맞지 않는, 어쩌면 유치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가장 효율적이고도 똑똑한 방법이라고 자부합니다~ 인간은 평생 재미를 추구하고, 흥미라는 것은 가장 효율적인 학습동기잖아요? 그 점을 활용하는 것이죠! 방법이 어찌되었든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면 그것이 최선이자 최고인겁니다! 여러분 정말 한 학기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고등학교 때 약 5번의 방학을 겪으며, 후회도 하고 스스로 대견해하기도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늘 성공적인 방학만 보내셨으면 하여 긴 글을 남겨봅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우리 조금만 더 달려봅시다!!2024.06.27
-
공부 방법수학...그만 회피하고 이젠 합시다!안녕하세요, 리로스쿨을 이용하는 멘티님들~! 어느덧 중간고사가 끝나고 수행평가, 학교 행사로 바쁜 5월이 돌아왔네요ㅎㅎ날씨도 더워지는 탓에, 많이 정신 없으실텐데 가끔은 바람도 쐬면서 여름이 오는 봄을 만끽하셨으면 합니다:) 오늘 전달해드릴 이야기는 수학에 관한 조언입니다~저 또한 수학을 정말 못 했던 학생이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부해서 수학 전교 1등을 기록해보았던 나름의 경험이 있어요ㅎㅎ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수학을 한다고 하는데 성적도 안 오르고, 어떻게 더 노력해야하는지 모르겠는 학생들에게 저같은 경우의 사람이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사실 입시생만큼 공부법에 대해 많이 찾아보는 사람도 없잖아요ㅎㅎ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 할 수 있는지 몰라서 안 하는 학생들은 매우 적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이 매우 막막하고 그 과정이 어떨지 알기에 모르는 척 회피하는 것이죠...틀린 문제를 보고 이것을 분석해야 나중에는 다 맞을 수 있다는 건 알지만, 생각하기도 귀찮고 만약 이런 문제가 안 나온다면 쓸데없다고 느껴지니 미루게되죠..ㅎㅎ저도 잘 알아요:) 하지만 여러분 우리 기말에도 이런 태도를 유지하면 성적이 절대 오르지 않을 겁니다! 이변은 올 수 있어요! 성적이 더 내려가는 쪽으로요...ㅎㅎ 틀린 수학문제는 여러분이 푼 문제가 아닙니다. 머리에도 안 남고, 내 것으로 만들지도 않았기 때문에 그 문제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겁니다. 어떻게 푸는지 완벽히 이해했을 때, 그것이 내가 푼 문제가 되는 것이죠. 저 또한 매달 내는 수학 학원비 대비 등급이 너무 낮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번거로워 피하고 있었던 오답 공부법을 선택해보았어요. 그때 정말 현저하게 성적이 오르더라고요. 틀린 문제가 있으면 A4 용지나 노트에 모두 옮기고, 제가 문제를 풀었던 논리를 글로 적었어요. 이렇게 꼭 글로 적어야 나의 논리가 한눈에 잘 보이고 틀린 부분도 한번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답지와 비교하며 틀린 부분을 고쳐나갔습니다. 그리고 이해가 된다면 일단 넘어간 후, 다음날에 그 문제를 다시 풀어봅니다. 난이도가 있는 문제일수록 다음날에 또 못 풀 것입니다. 근데 당연해요. 한번 봐서 이해될 것이었으면 처음부터 틀리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럼 맞을 때까지 계속 오답노트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저도 이런 식으로 고3 중간고사 대비때는 8차 오답노트까지 나왔어요ㅎㅎㅎ 아마 이 방법으로 공부하시다보면 "이건 이해가 아니라, 내가 이 풀이법을 외운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암기된 것이 아니라, 논리가 체화된 것입니다. 이제 숫자만 바꾸거나, 한번 꼬아 낸 문제를 만나셔도 이미 머리에 저장된 논리가 여러분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줄 거예요. 제가 쓴 이 글마저도 이미 많은 수험생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일 수 있어요ㅎㅎ 하지만 그 방법을 회피하지 않고 활용해서 실제로 효과를 본 사람이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수능을 볼 때까지 여러분을 골치 아프게 하는 존재일 수 있는데, 그때마다 우리의 독기로 물리쳐봅시다!!항상 응원하겠습니다:)2024.05.28
-
내신 관리시험 못 봤을 때, 멘탈 회복법 안녕하세요, 멘티님들!! 새학기에 적응하지 못해 걱정하던 것이 엊그제인데, 벌써 어느새 중간고사를 보고 계시겠네요ㅎㅎ..이미 끝난 학생들도 있겠지만,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대부분 현재 열심히 직전보강을 하고 있더라고요. 공부만 노력에 맞게 시험을 잘 보고 있어 뿌듯한 친구들도 있겠지만, 노력에 비해 한참 모자란 성적을 받을 것 같아서 내일 시험 준비에도 집중되지 않는 친구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한 시험을 잘 보면, 그 다음 시험을 망치던 제가 딱 그랬어서 얼른 여러분께 달려왔습니당!! 오늘은 여러분이 어떻게 하면 시험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멘탈을 유지하면서 프로페셔널(?)한 수험생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사람의 인생이 1인칭 주인공 시점인 이유 시험을 잘 보지 못한 날에는 정말 온 세상이 우울해 보이는 것 같아요. 왠지 내 인생 자체에 기쁜 일이 없을 것 같고, 모두가 나보다 나은 인생을 살고있는 것 같은 절망스러운 기분...머릿속으로는 별 거 아니다라고 스스로를 안심시키지만 막상 잘 되지 않아요..시험에 진심을 담았기 때문이겠죠. 그럴 때 저는 적어도 내 세상, 내 기분만큼은 내 의지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평생을 바라보고 인식하는 세상은 1인칭의 내 시점이기 때문에, 내가 시험 망친 것이 큰 일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정말 큰일 난 일이 되고,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면 적어도 내 세상의 모든 부분에서 다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 됩니다. 내가 화나고 기분이 좋지 않다고 이 기분을 이겨내기 않으면 계속 내 세상은 우울하고 절망적일 것이라는 말입니다..따라서 저는 여러분이 이 점을 따라해보시고, 마음에 들지 않으셔도 생각을 바꾸면서 여러분의 세상을 다시 밝게 비춰주셨으면 해요. 이건 실제로 내가 잘 이용했던 방법이고, 주변에 조언했을 때 효과를 본 친구들도 많아서 여러분께 꼭 공유해드리고 싶었습니다ㅎㅎ! 2. 최악의 상황들을 적어보기 나의 노력대로, 계획대로 성적이 나오지 않았을 때, 사람은 매우 불안해합니다. 그리고 그 불안감은 언제나 사람을 비이성적이게 하죠. 매우 막연한 공포감과 불안감이 모든 것을 집중하지 못하게 합니다. 저는 이럴 때, 여러분이 직접 그 걱정과 불안감을 적어보시길 바라요. 이것은 실제로도 매우 유명한 멘탈 관리법인데, 자신의 현재 문제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비극적인 상황들을 다 적어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논리적으로 구조화된 글자들로 그 불안감들을 다시 바라보면, 생각이 바뀝니다. 그 정도까지는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드는거죠. 나의 흥분된 머리가 아니라 담담한 문자들로 본 최악의 상황들은 생각보다 매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조금이나마 마음과 생각이 정리되면서 평온해질 수 있습니다. 시험 성적에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지식이지만, 유지에 중요한 것은 멘탈입니다! 멘탈의 힘을 절대 무시하면 안됩니다!! 저는 속된 말로 "개복치"에 해당할 정도로 멘탈이 약해서 시험을 잘 보지 못하면 숨조차 쉬기 힘들었습니다..하지만 계속 저만의 해결법을 생각해보면서, 결국 수험생활을 거칠수록 단단해졌어요. 특히 여학생일수록 저와 같은 친구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이번 주제로 글을 쓰게되었습니당!!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가 언제나 강조하듯 우리는 모두 잘 될거니까ㅎㅎ 불필요한 걱정은 하지 않았으면 해서 여러가지 방법들을 투척하고 갑니다!! 어떻게 하면 다음 시험을 잘 볼까라는 고민은 너무 좋지만, 걱정은 너무 불필요해요!! 우리에게 출구 없는 공포감만 준답니다. 우리 모두 잘 될 것이니까 걱정말고 지금 순간에 할 수 있는 일들에만 집중합시다!!늘 응원하겠습니다.2024.04.29
-
학생부 관리님아..그것만은..하지말아다오..안녕하세요 멘토님들~!새학기에 잘 적응들 하고 계신가요?? 전 이미 멀어진 과거이지만,,, 새학기는 늘 무섭고 설레이는 묘한 시기였습니다ㅎㅎ 그럼에도 우리 멘토들은 여러분이 새로운 학년에 맞게 더욱 발전된 생기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모든 액기스를 다 모아두고 있어요!오늘은 모든 학년의 멘티님들에게 적용되는,“전공과 관련 없는 과목 살리기” 편입니다!! 전공과 관련도가 낮은 과목의 생기부를 채우는 방식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존재한다고 알고있습니다.1. 진로와 접목하여 융합적인 면모를 보여주기2. 그 과목의 본질에 맞게 공부하기사실, 저도 첫 번째 방식 많이 해왔습니다. 미분계수를 활용해서 제 전공인 애니메이션과 엮기도 하고요, 생물 과목에서는 생물과 관련된 콘텐츠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첫 번째 방식으로 접근하실 때 조금은 개연성이 없다고 느끼시지 않나요..? 저도 제 탐구활동, 그리고 다른 친구들의 전혀 연관성 없이 융합된 발표를 들을 때 조금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이러한 점은 면접에서도 잘 물어보지 않습니다. 안 좋은 경우라서가 아니라, 면접관은 아예 이해조차 하지 못한 활동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입시판을 떠나 학생들의 생기부를 봐주고 있는 지금은 객관적으로 관련도가 낮은 과목이라면, 해당 과목에 집중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해당 과목에 본질을 흐리게 되어, 되려 학습능력이 낮아 보일 수도 있어요. (그 과목의 내신도 낮다면 설상가상입니다.) 전공 관련 활동을 떠나 교과목에만 집중하여 활동하는 것이 걱정되실 수도 있지만, 이러한 활동이 전공에서는 못 보여주는 다양한 강점까지 모두 보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대학은 배우는 기관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연구하는 곳이기도 해요. 특히, 우리를 평가하는 교수님들은 그것이 본업이시기도 합니다. 전공에 대해서 고민하는 모습도 매력적이지만 고등 교육에서 배우는 과목들을 제대로 학습하고 탐구하는 자세가 더욱 진정성 있게 어필하는 하나의 새로운 방향성입니다. 예를 들어, 내 전공이 국어국문학과라고 하더라도 과학에서 요하는 탐구력, 수학의 문제해결능력 모두 학생을 판별해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니, 수학적으로 국어를 분석하고…과학 어휘의 어원을 조사하는…(극단적인 가상의 예시입니다. 자아성찰도 조금…ㅎ) 해당 과목의 본질에 어긋나는 활동은 지양합시다ㅠㅠ!! 물론! 논리적으로 연관성이 높거나 자신이 생각하기에 좋은 아이디어는 적극 추천합니다!! 생각나는 아이디어가 없어서 스트레스 받고, 겨우 활동 완성해냈는데 타인이 보기에는 논리적이지 않다면 너무 안타깝기에 오늘은 이러한 조언을 남겨보아요ㅎㅎ 새학기라 매우 혼란스럽고, 아직까지도 싱숭생숭하겠지만 그 어색함을 즐기면서 1학기 힘차게 시작해봅시다~!~!2024.03.17
-
기타새로운 시작을 향하는 당신을 위해안녕하세요 멘티님들~ 열의를 불태우며 2024년을 맞은 것이 어제 같은데... 어느덧 2월이 지나고 새학기 준비를 해야하네요.여러분의 겨울방학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어떤 방학을 보냈건 후회만 없다면 아주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고민하다가지금 이 시기에 고등학생 때 저는 어떠했는지 회상해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2학년으로 올라 가 처음 본 중간고사에서 전교 2등을 이루어낸 것이었죠. 지금까지도 그때의 제 자신을 정말 자랑스러워하고 신기해하기도 합니다ㅎㅎ 그래서 그때의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고 해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는 늘 전교 3,40등 대였습니다. 공부를 포기하지는 않았기에 절대적으로 그리 낮은 성적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바라는 서울 상위권의 대학 기준으로 볼 때는 한없이 부족한 성적이었죠. 그런 제가 1학년 겨울방학부터 열심히 공부하게 된 계기는 놀랍게도 “없었습니다.” 여느 방학처럼그저 독서실을 연장하고,자료들을 모을 파일을 다시 사고,생기부에 넣은 책들을 몇 권 샀습니다. 오늘부터는 진짜 죽었다고 생각하고 공부한다! 이런 뜨거운 열정들은 스스로를 불태우기보단 엄청난 열기와 더위로 더욱 빨리 지치게 만들었으니까요. 대신, 공부하는 제 모습을 즐겨보기로 했습니다.누구보다 일찍 일어나 집을 나서며 성취감을 느끼고,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플래너를 채워갑니다.좋아하는 음식을 점심으로 먹고재미있는 생기부용 책을 읽으며 학원에 갑니다.다른 학생들보다 먼저 학원에 가서 자습을 하고 느리더라도 꼭 복습합니다.집중이 되지 않을 때는 좋아하는 영상을 보거나 산책을 하며 잡념을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방학을 보냈고, 학기 중에도 똑같이 이행했습니다.그리고 중간고사에서 전교 2등, 수학 1등, 사회 과목 모두 1등이라는 성적을 받았습니다.그 배후에는 정말 차별화된 방법도 없었고, 동기도 없었습니다. 저는 똑똑하지도 않고, 계산적이지도 않습니다. 저는 늘 제가 멍청하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제가 모자라거나 부족하다는 걸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몇 번을 넘어져도 멍청하게 그 아픔을 다 까먹고 일어나서 다시 반복한다는 것이죠. 이렇게 열심히 해도 또 성적이 안 나올 수도 있고, 무언가 방법이 잘못 되어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문제에 대해 고민할지언정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해결하면 되는 거니까요. 밝은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고 해도 나는 계속 일어나서 또 시도할 것이고, 심지어 해내고 있었습니다. 그냥 그런 저의 모습을 즐겼습니다. “비관적인 생각은 매력적이지만 성공에서는 장애물일 뿐이다. 회의주의는 아직 모든 순간이 배움인 나에게는 오만한 존재이다.” 제가 늘 스스로 다짐하는 가치관입니다.내가 하는 행동뿐만 아니라 생각, 말이 모두 나를 만들어가는거니까요. 혹시라도 새학기를 맞아 걱정이 많거나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지난 날을 되돌아보며 후회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면 말해주고싶습니다. 여러분이 해피엔딩만을 생각하고 산다면 미래는 필연적으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요. 우리는 아직 삶에 대해 잘 모릅니다.좋은 대학에 가지 못하면 내 인생이 망할지.오늘 공부를 안 하면 내 미래가 망할지.그래서 우리가 지닌 젊음의 특권은 ‘뭣 모르는 긍정적 태도’인 것이죠.여러분의 특권을 누리세요. 그리고 무기로 만드세요.너무나 두렵고 버티기 힘든 입시 생활이지만, 그래도 여러분은 늘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2024.02.25
-
기타나는 왜 공부를 해야될까?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잘 안 되면 어떡하지?고등학교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한 번씩 이런 막연한 의문을 스스로에게 가져 본 적이 있을 것 같아요.앞으로만 열심히 달리다보면, 가끔 나의 출발점이 어디었는지 보이지 않는 일도 생기죠.과거의 불태웠던 1년을 마무리하고 동시에 새로운 불씨를 지피는 기간이 바로 겨울방학인데요.그래서 그런지 리로TALK 질문들을 살펴보면 마음가짐이나 태도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이 보여요. 이번 스토리 노트에서는 지금 시기에 알 수 없는 우울, 슬럼프, 번아웃을 겪고 있는 친구들이 읽고 힘을 얻을 만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습니다.입시생으로, 또는 그저 학생으로 가장 힘든 점은 평가사회를 맞이해야한다는 점인 것같아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했기에, 중학교에 입학했고, 다시 졸업을 했기에 고등학교에 온 것뿐인데 갑자기 사회로부터 평가받을 준비를 해야하는 것이죠. 내가 하는 생각과 호기심이 모두 수치화되고 동시에 서열화되어 내 자신이 그 위치의 사람인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1학년때의 저는 이 점이 가장 버겁고, 더이상 친구도 친구로만 볼 수 없는 현실에 우울했습니다.어떻게 약한 마음을 다스려야하는지, 이 우울감에서 벗어나야하는지도 알 수 없었죠. 배운 적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부모님과 선생님은 늘 이런 저를 응원해주고 즐겁게 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해주셨습니다.그리고 저는 그 과정에서 정답을 찾았습니다. 나를 아껴주는 남들처럼 나도 나 자신에게 최선을 다 해보는 것이죠. 다른 말로, 책임감입니다.내가 남들과 비교하며 열등감을 가지고, 주변사람들을 의식하며 우울해 하는 것은 나 자신에게 집중해주지 않고 있다는 뜻입니다.내 인생은 평생 1인칭 주인공 시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체를 타인으로 삼았으니 외로움과 우울함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몰라요.그래서 그동안 외면했던 제 자신에게만 집중하고, 스스로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즐겼습니다. 그 결과로 전교 2등까지 이루어냈었죠.하지만 이런 마음가짐은 절대적이지 않으며 늘 모든 일이 뜻대로 흘러가지도 않습니다. 무섭도록 날카로운 숫자들은 끊임없이 우리는 서열화하고, 노력과 비례하지 않는 결과들은 더욱 큰 불안감을 만들기도 합니다.나의 노력은 그 무엇도 보장해주지 않으니까요.저 또한 3학년 마지막 시험기간에 이렇게까지 최선을 다 했는데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 하면 정말 포기하고 싶을 것 같은 두려움에 거리에서 울음을 터트리기도하였습니다.졸업할 때까지, 또 대학에 와서까지, 내가 어떤 마음으로 버틸 수 있었는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하지만. 대학에 와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더 큰 목표를 감히 세워보며 더욱 빠르게 달려나간 1학년을 되돌아보며 답을 찾았습니다.확신보다는 믿음이었습니다.내가 노력했으니 결과는 좋을 것이다.라는 겁 없는 확신이 아니라, 난 늘 책임감 있고 나 자신에게 최선을 다 하는 멋있는 사람이기에 잘 할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결국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은 여러분의 모든 순간은 여러분의 책임감이며 그 경험은 엄청난 믿음과 동력이 되어 여러분을 성장시킨다는 것입니다. 리로TALK에 질문을 남기고, 선배들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며, 스토리노트를 읽어보는 여러분들은 이미 스스로에 대한 책임을 지고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나를 믿고, 앞만 보고 달려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고민이나 질문이 있다면 언제든지 1:1도 환영입니다!!!2024.01.21
-
면접 준비평범한 여고생이던 내가 경희대 면접 100점, 숙대 만장일치 합격?안녕하세요, 리로스쿨 플랫폼을 사용하는 어려분들~저는 작년에 면접으로 숙명여대와 경희대를 합격한 23학번 선배입니다~이 글을 읽는 학생들은, 곧 면접을 앞둔 고3이거나 앞으로 면접 있는 전형을 준비할 고1,2 학생이겠죠?아주 잘 오셨습니다...제대로 찾아오셨네요!!저는 면접이 있는 전형으로 쓴 숙명여대와 경희대는 모두 최초합격으로 붙은 뒤, 반년 뒤에 제 면접 평가 결과를 알게 되었습니다.'감사하게도 두 학교에서 모두 매우 좋은 결과를 남겨주셨더라고요. 저는 학교에서 모의면접, 구청에서 진행한 모의면접 총 6번에 걸쳐 면접을 대비하였어요. 일반고에 재학하는 한 사실, 면접이라는 평가는 어색할 수밖에 없습니다. 10대에서 벗어나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더 심화된 교육을 받기 위해 교육자들로부터 평가받는 거니까요. 때문에 당연히 두려움이 앞설 수밖에 없습니다. 평생을 "말 잘한다.", "어딜가도 말 하나로 먹고살겠다."라는 어른들로부터의 칭찬을 받아온 저도 첫 모의면접 당시에는 많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면접을 먼저 본 사람으로서, 이것만 알았다면 참 좋았겠다는 포인트만 쏙쏙 알려드릴게요! 1. 모의면접은 경험일뿐, 결국 귀 기울일 곳은 "나의 목소리" 모의면접을 경험하면 경험할수록, 받게 되는 피드백의 양들이 누적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모든 걸 수용할 수 없어요. 지난 18년이상 말 해온 나의 버릇이 있기 때문입니다. 피드백에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저마다 말하는 방식이 있고, 단점을 제거하기보다 강점을 극대화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모든 피드백에 귀 닫지 말라는 말이 아니에요. 본인이 생각해도 맘에 안 드는 부분은 확실히 보완하되, 모든 피드백에 좌절하고 자책하지 말자는 뜻입니다! 우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잘하니까요~~^^ 2. 대답도 결국 이야기!, 스토리텔링하라! 면접을 볼 때 가장 막막한 것은 대답의 분량 조절이죠? 면접관님이 "이 활동에 대해서 말해볼래요?"라고 물으신다면, 우리는 늘 흔들립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말씀드려야하는거지...?라고 말이죠! 제가 그 방법! 알려드릴게요. 우선, 배경-자료 조사 방법-자료 조사 후 알게 된 점-그로 인한 활동-느낀점 순으로 말하면 됩니다...어라? 근데 이 다섯 가지,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과 비슷하지 않나요?맞아요. 대답도 결국 이야기를 서술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때문에 이런 서술 방식을 지켜줘야 듣는 사람도 집중하기 쉬워지는 거죠!예를 들면, 저는 이러한 사회 이슈에서 문제 의식을 느끼고, 관련 논문과 칼럼을 분석하여, 이런 해결 방법을 찾고, 이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느끼며, 앞으로 이렇게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깔끔하죠?ㅎㅎㅎ 3. 비슷한 내용의 활동은 묶어서 설명하라!3년 동안 생기부 활동을 하면 늘 새로운 주제로 활동할 수는 없어요. 그게 좋은 방식이 아니기도 하고요.(제 포트폴리오 참조!)이 점을 아예 강점으로 만들어 버리는 겁니다! 어떻게? 2번처럼 서사를 만드는 거죠!1학년, 2학년, 3학년에 걸쳐서 중복되는 활동이 있다면1학년에서 문제 의식 느끼고, 2학년 때 이에 대한 나만의 독창적인 해결 방안을 찾고, 3학년 때는 직접 활동해보는 서사를 만들어 주세요!숙명여대에서는 이렇게 대답하면서 교수님의 미소를 보았고, 입시사정관님의 굉장히 창의적이라는 칭찬을 받았습니다ㅎㅎ 4. 평가자들도 내 생기부를 분석하는데, 그럼 적어도 나는 분석보다는 더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여러분이 면접장으로 불린 이유는 "궁금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답해주러 가는 것이 인지상정!근데 여러분보다 면접관이 생기부를 더 잘 파악하고 있으면..이건 게임이 안되겠죠? 우리는 아예 뜯어살펴야합니다!저는 면접 준비할 때 약 20장 가량의 보고서로 제 생기부를 분석했고, 면접에 가서도 미처 면접관님이 파악하지 못하신 제 활동의 큰 그림을 모두 설명해드리고 왔습니다.면접에서 제 마음가짐은 "안녕하세요..1차 붙여주셔서 감사합니다.."가 아닌"제가 그렇게 궁금하시다면서요? 그래서 왔죠! 다 물어보세요! 대답해드릴테니!" 이었습니다.이런 자신감은 모두 연습에서 나오는 거예요. 우리 생기부 붙들고 아주 끝장을 봅시다! 5. 중꺾그마마지막은 "중요한 것은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입니다!면접은 수능도 끝나고, 점점 함께 입시 준비하던 친구들이 사라지는 아주 혼란스러운 시기에 보는 시험이라 여러분의 멘탈이 안 꺾일 수도 없는데요...그래도 해야죠! 하면 붙을 수도 있지만 안 하면 그냥 떨어지는건데!여러분이 지금 느끼는 초조함, 두려움, 스트레스는 모두 매우 건강한 감정입니다.여러분이 느끼는 불안함을 이용해서 문제점을 보완해서, 초조함을 이용해서 반복해서 연습한다면여러분은 실제 면접장에선 절대 안 떨리실겁니다!! 이 글을 읽는다는 것, 면접을 준비한다는 것그것만으로도 이미 여러분은 너무나도 멋있고, 대단한 사람들입니다.자격 있어요. 재능을 조금만 더 갈고 닦아봅시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질문 달아주세요!!2023.12.05
리로TALK
총 9건
-
경희대 문엔 학종에 대해 질문드려요2024.06.14
-
면접 평가 결과는 보통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2024.02.23
-
으악…학교 자율진로 채우기 예비고32024.02.18
-
모고 영어공부법궁금해요오오2024.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