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구마먹는놀부
경희대 행정학과 24학번
대구 학남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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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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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행정학부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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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행정학부 학생부교과
경희대 행정학과 24학번입니다. 네오르네상스 전형으로 입학하였고 경희대 말고도 수시면접 3번의 경험이 있습니다. 고교시절 내 수시 성적 2점대 초반~1점대 후반 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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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대학생활의 이상과 현실고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며 가슴 설레는 대학 생활을 꿈꾸는 여러분, 정말 멋집니다. 끝없는 자유, 새로운 만남, 그리고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은 대학 입시를 버티게 해주는 큰 힘일 거예요. 하지만 머릿속으로 그리던 대학의 환상과 실제 대학 캠퍼스의 현실 사이에는 예상보다 큰 차이가 존재하기도 한답니다. 지금부터 고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네 가지 대학 생활의 영역, 즉 다전공/복수전공, 공부, CC(캠퍼스 커플), 그리고 동아리에 대해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해요.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의 대학 생활 계획이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다듬어지기를 바랍니다. 1. 다전공과 복수전공은 쉬운 길이 아닙니다고등학생들 중에는 "일단 성적에 맞춰 높은 학교에 들어간 다음, 흥미 있는 학과를 복수전공이나 다전공으로 선택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계획일 수 있습니다. 대학마다 다르지만, 복수전공이나 다전공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직전 학기의 성적(GPA)**이 일정 기준 이상이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기 학과의 경우, 경쟁률이 매우 치열해서 전공 진입을 위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해요. 또한, 본전공과 복수전공의 학점을 동시에 관리하며 두 분야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은 고등학교 때보다 훨씬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일입니다. 단순히 학교 간판을 위해 전공을 포기하는 것은, 결국 대학에 가서도 원하는 공부를 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2. 대학에 가면 오히려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대학교에 가면 고등학교처럼 억지로 공부할 필요는 없겠지"라는 생각을 하는 친구들이 있을 거예요. 어느 정도 자유는 주어지지만,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대학 공부는 고등학교 공부보다 훨씬 깊고 전문적입니다. 고등학교 때처럼 시험 기간에만 벼락치기를 한다면 학점(GPA)을 잘 받기 힘들어요. 대학에서의 성적은 단순히 졸업을 넘어, 장학금, 대학원 진학, 그리고 졸업 후 취업 시 여러분의 성실성과 역량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교수님들은 여러분이 해당 전공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다고 가정하고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예습과 복습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대학교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은 오히려 성실하게 공부를 마친 뒤에만 가능하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3. CC, 모두가 연애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캠퍼스에서 드라마처럼 운명적인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고 상상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대학에 간다고 해서 마법처럼 모두가 연애를 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CC를 포함한 연애는 고등학교 때와 마찬가지로 사람마다 다릅니다. 누군가는 활발한 대외 활동이나 모임을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 연애를 시작하지만, 또 누군가는 학업에 집중하느라, 혹은 개인적인 목표에 몰두하느라 연애를 하지 않기도 해요. 캠퍼스는 단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장소'일 뿐, 만남이 보장된 곳은 아니랍니다. 연애를 하고 싶다면 자신의 매력을 가꾸고, 만남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연애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대학 생활이 실패한 것은 절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4. 동아리는 자신의 취향과 목표에 따라 선택하는 것입니다대학 생활의 꽃이라고 불리는 동아리는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활동이 절대 아닙니다. 고등학생들은 동아리가 스펙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거나, 무조건 여러 개를 해야 한다고 오해하기 쉬운데요, 현실은 다릅니다. 동아리는 자신의 취미, 목표, 또는 미래 계획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예를 들어, 전공 관련 지식을 심화하고 싶다면 학술 동아리를,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다면 취미 동아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아무런 동아리 활동도 하지 않고 학업이나 아르바이트, 대외 활동에 집중하는 학생들도 굉장히 많아요. 동아리 활동 때문에 정작 중요한 학업이나 개인 시간을 놓치는 것보다는, 신중하게 선택하거나 아예 하지 않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을 알아두세요. 지금까지 고등학생이 생각하는 대학 생활의 모습과 현실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해 드렸습니다. 대학은 여러분에게 엄청난 자유를 주지만, 그 자유에는 스스로 책임지고 선택해야 하는 의무가 함께 따른답니다. 환상만 좇기보다는, 오늘 말씀드린 현실적인 정보들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대학 생활 계획을 꼼꼼하게 세워보세요. 현실을 알고 준비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캠퍼스의 자유와 성취를 누릴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의 빛나는 대학 생활을 응원합니다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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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3학년 2학기 학생이 9월달 부터 해야할 것들3학년 2학기는 입시생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시기 입니다. 수시 지원이 끝난 지금부터는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고3학생이 해야할 것들을 3가지 큰 주제로 소개하겠습니다. 다들 이 글을 읽고 대입을 잘 마무리 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0.수시원서 작성수시원서 작성은 모든 학생이 잊지 않고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대학을 갈지, 어느 학과를 가야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시원서 작성하는 스토리노트를 제 자료실에 올려놨으니 참고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1. 수능 준비하기수시 원서를 제출했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수능 준비는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수시원서를 제출하고 나면 작성한 대학에 이미 합격한것만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복한 망상을 접고, 현실에 집중해야 합니다.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말할 것도 없고, 수시 학생들도 최저점수를 맞추기 위해서 수능을 완성도 있게 준비해야 합니다. 1-1. 개념 완성 & 개념 활용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고3 2학기는 이미 한 번쯤은 모든 과목의 개념을 정리했을 시기지만, 다시 보면 아직 헷갈리는 부분이나 아예 잊어버린 개념도 많습니다. 따라서 개념정리본을 다시 펼쳐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EBS 연계 교재나 기출 문제를 통해 그 개념이 실제 문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확인해야합니다. 단순히 외우는 데 그치지 않고, 문제 속에서 적용하는 훈련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3. 통 모의고사 쳐보기그다음 단계는 시간 관리입니다. 수능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개념을 잘 알고 있어도 시간 안에 문제를 풀지 못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의고사 문제집을 풀 때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재면서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일주일 중 하루를 정해 실제 수능처럼 1교시 국어부터 탐구 과목까지 전부 풀어보는 훈련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체력과 집중력을 기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평소에는 과목별 모의고사만 풀다가, 하루 종일 시험을 치러 보면 예상보다 훨씬 피로감이 크기 때문입니다. 실제 수능 날에도 이전 과목이 다음 과목의 문제를 푸는데 많은 영향을 주었고, 특히나 점심을 먹고 난 뒤 탐구 과목을 풀 때는 졸음과 집중력 저하가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체력 훈련을 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되고 또한 시험장 분위기와 비슷한 긴장감을 일부러 만들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2. 면접 준비하기수시로 지원한 학생들은 면접 준비에도 집중해야 합니다. 면접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능력만이 아니라, 그동안의 생기부 내용을 어떻게 정리하고 어필하느냐가 핵심입니다. 2-1. 생기부 내용 총정리먼저 자기 생기부를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어 보고 참고했던 자료들을 다시금 읽어보면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독서 활동에 책 제목이 적혀 있다면 그 책의 내용을 다시 훑어보았고, 동아리 활동이나 탐구 활동은 당시 작성한 보고서나 노트를 꺼내 확인했습니다. 자신의 생기부 내용을 확실하게 파악하는 것은 면접의 기본입니다. 2-2. 생기부 내용을 면접용으로 정리하기또한 생기부의 내용을 면접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간략하게 정리해야합니다. 글로 적힌 내용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키워드 중심으로 요약하고, 그에 대한 내용을 살을 붙이는 식으로 실제로 소리 내어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면접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에서 연습해야합니다. 혼자 거울 앞에서 연습하는 것도 좋지만, 학교 선생님께 부탁해 모의 면접을 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선생님들이 예상 질문을 주시거나 답변 태도에 대해 피드백을 주시면 자신이 알지 못했던 면접할 때의 단점을 알 수 있고,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3학년 2학기는 마지막이라는 부담감과 동시에 기회가 함께 있는 시기입니다. 지금 이 순간이 힘들다고 느껴지겠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따라올꺼에요. 여러분이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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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수시원서 카드 작성 꿀팁안녕하세요~ 고구마먹는 놀부 멘토입니다. 다들 방학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고3의 여름방학은 수시/정시러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인것 같습니다. 특히나 수시러분들에게는 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방학이 끝나고나면 바로 수시 원서 작성이 있기 때문에 이번 여름방학 때 어느 대학을 가고 어느 과를 지원할 것인지를 꼭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시 원서 작성을 위한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수시원서 작성은 개개인의 상황과 이번년도 수시입결에 따라서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글은 수시 지원에 대한 하나의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지, 반드시 이렇게 해야만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성적과 진로에 대한 충분한 고민을 바탕으로 원서를 작성하는 것이며, 이 글은 그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하나의 방향으로 받아들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수시 원서 카드를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저 같은 경우, “재수는 하지 않겠다” 와 같은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이 목표를 바탕으로 도전보다는 안정적인 지원을 했습니다. 이러한 기준과 목표가 있어야지만 수시전략이 달라지기 때문에 저는 고3입시의 시간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목표를 가장 먼저 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또한 메인 목표를 세우고 나면, 그 다음으로 세부적인 목표들을 세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인서울을 목적으로 하지만, 일정수준의 커트라인을 정해놓고 그 아래로는 가지 않게다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또한 면접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은 면접은 절대 안보겠다같은 목표나, 나는 수시로는 부족하니 학종으로만 가겠다라는 목표를 세울 수도 있습니다.목표가 분명하지 않으면 단순히 점수에 맞춰 지원하게 되고, 이후 진학 여부를 결정할 때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상위 목표와 하위목표들을 세워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세운다음 지원대학을 정해야 합니다. 대학의 이름이나, 위치, 진로, 성적 등 다양한 기준을 가지고 대학을 정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원칙은 ‘어디에 붙어도 아쉽지 않을 곳’만 적는 것이 원칙입니다. 가끔 불안한 생각 때문에 무작정 하향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분들이 있으신데요. 마음에 들지 않는 하향 대학에만 붙어버리는 경우, 지원한 대학에 붙었음에도 재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 하향대학을 지원하는 경우 아무 의미 없이 쓰는 선택지는 되려 기회를 잃게 만드는 셈입니다. 합격했을 때 그 학교에 실제로 다닐 의지가 있는지를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며, "붙으면 기분이 좋을지", "등록할 수 있을지"를 미리 생각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학 이름이나 위치 때문에 전공을 바꾸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자신이 공부하고자 하는 분야가 명확하다면, 과 중심으로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맞습니다. 단순히 서울에 있는 학교라는 이유로 관심 없는 전공에 지원하면, 이후 전과나 재입학을 고민하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개개인마다의 전략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시는 운이 아닌 계획의 문제입니다. 목표와 원칙을 분명히 세운다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다음 선택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모두 수시원서 계획을 세워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시기를 응원합니다~!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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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수시러의 내신 공부 방법-윤리편안녕하세요, 고구마 먹는 놀부 멘토입니다.오늘은 수시러 여러분을 위한 내신 준비 방법, 그중에서도 사탐편! 특히 윤리 과목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요즘 다들 기말시험기간이라 바쁘실텐데 사회탐구 공부는 많이 하셨나요? 사회탐구는 과학탐구보다는 쉽고 단순히 외우면 된다는 생각들을 하실 것 같아요. 하지만 사회탐구 과목은 과목별로 접근 방식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윤리는 ‘그냥 외우면 되지~’ 하다가 피보는 과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윤리과목 공부법이 중요합니다.먼저, 윤리는 크게 생활과 윤리랑 윤리와 사상 두 과목으로 나뉩니다. 윤리와 사상은 사상가들의 수가 적고, 그들의 사상의 깊은 부분까지 다루는 과목입니다. 생활과 윤리는 윤리주제별 사상가들을 다룹니다. 사상가들의 수는 윤리와 사상보다 많지만, 얕은 부분의 사상만 다루기 때문에 사상과와 사상만 잘 매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윤리과목은 사상가의 윤리사상과 했던 말, 이를 활용한 선지들을 중심으로 공부하셔야 합니다.사상가들의 사상과 생각을 외우는 것은 기본입니다. 이후에는 아래와 같은 공부법으로 공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첫째, 사상가들의 대표 문장이나 개념어를 그냥 외우는 게 아니라, 실제 시험 문제에 어떻게 나왔는지를 봐야합니다. 기출 선지를 반복해서 훑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지를 보고, 이게 누구의 주장인지 바로 떠오르게 연습하는 게 필요합니다. 먼저 사상가들의 사상을 외우고 이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윤리는 말장난에 가까운 선지가 자주 출제됩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한두 단어 때문에 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지를 꼼꼼히 읽고, 그래서 단순 암기보다는 ‘선지 감각’을 길러야 합니다.둘째, 꼭 전문을 읽고 이해해야합니다. 보통 윤리과목을 공부할 때 선지들은 확인 하지만 전문을 잘 읽지는 않습니다. 사상가가 했던 말의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문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신 공부나 시간이 촉박할 때에는 추천하지는 않고, 수능과 같이 장기간 시간을 써서 이해해야 하는 때에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니부어가 무슨 말을 했는지 원문을 읽으면 그 사람이 왜 그런 주장을 하는지 흐름이 보입니다. 이 때문에 전문들을 읽는데 오랜시간이 걸리더라도 꼼꼼한 이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윤리와 사상은 특히 철학적인 사고가 많이 요구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풀면서 사고 구조를 익히는 것도 중요해요. 문제를 틀렸다면 단순히 ‘외운 걸 까먹었다’로 넘기지 말고, ‘왜 이 선지를 틀렸는가’, ‘이 사상가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까지 고민해보세요. 그렇게 하나하나 구조를 잡아가야 윤리 과목이 눈에 들어옵니다.정리하자면, 윤리 과목은 사상가 이해 + 선지 분석 + 교과서 전문 독해 이 세 가지가 핵심입니다. 단순 암기로 승부 보려다가는 ‘어? 이건 내가 외운 건데 왜 틀렸지?’ 하는 순간이 반드시 오기때문에 내신 고득점은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합니다.오늘도 열공하는 수시러들,고구마 멘토는 언제나 여러분의 고구마 같은 공부에 함께합니다!화이팅이에요!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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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고등학생 시절 멘탈 부여잡는 방법고등학생을 위한 멘탈 관리법고등학교 시기는 대학 입시, 친구 관계, 가족과의 갈등 등 다양한 문제 속에서 많은 심리적인 부담을 겪는 때입니다. 저도 고등학생 때 많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선택의 순간 속에서 수도 없이 불안했는데요. 그럴 때일수록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멘탈 관리’입니다. 멘탈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몸이 건강해야 공부도 잘 되듯, 마음이 건강해야 일상과 학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죠. 이번 글에서는 고등학생이 실천할 수 있는 멘탈 관리 방법 세 가지를 중심으로 건강한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째, 일주일에 하루라도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공부와 학원 스케줄로 가득 찬 일주일 속에서 하루라도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명상, 산책, 일기 쓰기 등 간단한 활동부터 여행을 가거나 친구와 얘기를 갖는 이러한 시간은 머리를 식히고 감정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며, 무의식적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일주일에 하루라도 쉬는시간을 가지면 나머지 일주일동안 더욱 더 공부에 집중할 수 있고,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욕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일주일에 하루가 부담스럽다면, 하루에 10,20분이라도 쉬는시간을 가지면 기분전환과 동시에 집중력을 향상할 수 있게 될것입니다! 둘째, 긍정적인 말을 연습하는 것입니다.시험을 망쳤을 때 “와 이번에 망했다. 난 못하겠다.”보다는 "이번엔 부족했지만 더 열심히 준비해보자"라고 스스로에게 말해보는 것은 자신감을 높이고 실패에서 빠르게 회복하게 해줍니다. 특히나 모의고사와 같은 경우 모의고사는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결과에 낙담하기 보다는 희망을 다짐하는 방법이 좋을것 같습니다. 입시할 때에는 시험결과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모든것이 연습이라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셋째,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것입니다. 친구, 부모님, 선생님 등 자신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줄 사람이 있다면 그 자체로 마음의 버팀목이 됩니다.말을 꺼내는 것이 어렵다면 문자를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혼자서 끙끙 앓는 것보다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부담이 절반으로 줄어들것입니다. 때로는 해결책이 없어도, 누군가 나의 감정을 알아주는 것만으로 큰 위로가 됩니다.혼자서 끙끙거리기 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것도 방법입니다. 물론 멘탈 관리라고 해서 하루아침에 모든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런 작은 노력들이 모여 결국 큰 변화를 만들고, 중요한 것은 완벽하려 애쓰는 것이 아니라, 힘들 때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고등학생이라는 시기는 멘탈적으로 관리가 중요한 시기입니다.결론적으로 멘탈 관리는 시험 성적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은 오늘 하루 단 10분이라도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길 바랍니다. 그 작은 선택이 앞으로의 나를 더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다들 멘탈관리 방법을 통해 건강한 자아를 가지시기를 바랍니다.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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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수시러의 내신준비방법!안녕하세요 멘토 여러분~ 중간고사 기간이 되었습니다! 다들 준비는 잘하셨나요? 수시를 목표로 한다면 내신은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정시는 한 번의 시험으로 결과가 결정되지만, 수시는 고등학교 3년 동안의 꾸준한 성적이 반영되기 때문에 매번의 시험이 모두 중요합니다. 특히 내신은 학교별로 출제 경향이 달라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중요한 내신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신준비는 각각의 개인에게 알맞는 방법이 존재하기에, 제가 설명하는 팁들이 무조건 성적을 올린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각자의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많은 공부방법을 접해보고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기에 오늘 이 글이 내신준비를 하는 방법들 중 하나로 생각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1. 개념을 외우고, 남에게 설명해보기개념을 단순히 읽고 이해하는 것으로는 실제 시험에서 제대로 써먹기 어렵습니다. 인터넷강의나 학원에서 개념을 듣기만 하는 것은, 실제로 개념을 적용하는 단계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확실한 공부 방법 중 하나는 남에게 설명해보는 것입니다. 친구나 가족에게 설명하거나, 아무도 없는 방에서 스스로에게 말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설명 과정에서 머릿속에 흐름이 잡히고, 헷갈리거나 애매했던 부분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이는 단순 암기보다 훨씬 깊은 이해를 가능하게 합니다. 2. 오답노트를 꾸준히 활용하기오답노트는 단순히 틀린 문제를 모아놓는 것이 아니라, 왜 틀렸는지를 분석하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장치입니다. ‘틀린 이유’, ‘관련 개념’, ‘유사 문제’ 등을 함께 정리해두면 복습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 시험 직전 이 노트를 보면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빠르게 점검할 수 있어 효율적인 복습이 가능합니다. 수학이나, 국어 문법같은 종류의 공부를 할때에 오답노트를 통해 자신의 취약한 유형을 찾을 수 있습니다. 3. 시험 직전에 사용할 ‘빈칸 노트’ 만들기시험 기간에는 시간이 부족해 전체 내용을 다시 공부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평소에 ‘빈칸 노트’를 만들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개념이나 자주 나오는 포인트를 빈칸으로 구성하고, 시험 직전에 스스로 채워보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보다 능동적으로 내용을 점검할 수 있어 기억에 더 오래 남고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과목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 사용하기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같은 과목은 단순 암기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윤사나 생윤같은 경우 사상가들의 원문을 직접 읽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지의 단어 하나로 정답이 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선지를 통째로 외우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자주 등장하는 표현과 개념의 배열을 그대로 익히는 것이 빠른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결국 내신 준비는 꾸준함과 전략이 모두 필요한 과정입니다. 한 번의 벼락치기로는 결코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매 시험마다 진지하게 준비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고, 그것을 일관되게 실천하는 힘이 내신 성적의 가장 큰 밑바탕이 됩니다. 모두 중간고사 열심히 보시고, 원하는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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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수학 문제집 추천 (내돈내산, 광고 없음, 현실 고딩의 추천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수포자들을 포함한 많은 고등학생들에게 수학 문제집을 추천드리려고 해요! 사실 문제집보다도 중요한것이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개념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 채 무작정 문제만 푼다면, 문제집과 시간을 모두 낭비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문제집을 선택하냐는 질문 전에, 먼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한 다음 문제를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글은 저의 고등학생 시절에 사용했던 문제집들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사람마다 문제를 푸는 방법과, 해설을 보는 방법이 다르기에 어떤 문제집이 최고다라고 말할 수 없겠지만, 이런 문제집도 있구나 또는 회차반복을 할 때에는 어떤 종류의 문제집이 효과적이구나를 알려줄 수 있는 글이 되면 좋겠습니다 1).개념유형앞에서도 말했듯 수학은 개념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념유형은 수학 개념들을 이해하기에 좋은 문제집입니다 기본 개념들이 잘 정리되어있고,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습니다. 또한 수학 개념은 글로만 이해하는 것보다, 그 개념에 맞는 문제를 함께 풀어보다 보면 훨씬 더 쉽게 개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개념유형은 각각 단원의 개념의 유형에 대한 문제들이 있어서, 문제를 풀어보며 개념을 이해하기에 쉽고, 문제집해설과 함께 풀어보는 문제들이 있어서, 개념을 효과적으로 익히기에 유익합니다 . 또한 심화된 개념들을 따로 설명해주고 있어서 심화된 개념을 챙기기에도 좋습니다 . 2).아름다운 샘저는 개념유형으로 개념을 익히고 나서 바로 여러 종류의 문제들을 푸는 루틴을 갖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수학 개념은 말로만, 글로만 이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혼자서 한 개념에 대한 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보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름다운 샘 문제집은 한 개념에 대한 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접할 수 있어서 개념을 배우고 나서 개념을 익히는 단계에서 풀어보기에 좋은 문제집입니다. 잘 안알려진 문제집이지만, 문제 가짓수가 많기에 개념을 익히기에 좋은 문제집이라고 생각합니다. 3).쎈쎈은 이미 너무 유명한 문제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쎈 문제집은 종류도 많고,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저는 쎈 중에서도 라이트 쎈을 추천합니다. 라이트 쎈은 개념을 익히는 단계보다는 조금 심화적인 문제들로 개념을 활용하는 단계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 개념에 대해서 문제 단계별로 정렬되어있어서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차근차근 넓혀갈 수 있습니다. 많은 쎈 중에서도 라이트 쎈을 추천하는 이유는 문제 양이 많고, 개념도입 문제보다는 실전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모의고사나, 시험에 나오는 유형의 문제들을 많이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문제집 두께가 얇아요. 쓸데없는 말들이 별로 없고 문제만 압축되어있음). 그리고 앞선 문제집보다 심화된 문제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데 좋다고 생각합니다. 4).심화단계,복습단계앞선 문제집들은 개념을 익히고, 심화 문제를 만났을 때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문제집들이었습니다.다음 글은 앞 과정들을 익히고 나서, 많은 유형의 심화문제들을 접할 수 있는 문제집과 복습을 할때 사용하면 좋을 만한 문제집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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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To.수포자에게 수학공부를 더 잘할 수 있는 방법!!-2안녕하세요 멘토 여러분~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서 수포자가 수학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저번에도 말했듯이 중학교 들어가기까지만 해도 수학을 정말 못하는 학생이었어요 그랬던 제가 수학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수학 올1등급을 맞을 수 있었던 수학 공부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3).오답 노트 쓰기제가 학창 시절에 공부를 하면서 또 수학 과외를 하며 학생들을 지켜본 결과 오답 노트를 쓰는 것이 수학 실력을 향상 시키는 데에 효과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먼저 오답 노트를 쓰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풀 분량을 정해 놓고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합니다 그리고 틀린 문제들을 공책 왼쪽 편에 옮겨 작성합니다 오늘 틀린 모든 문제들을 왼쪽 편에 쓴 다음, 문제집을 덮고 문제를 다시 한번 풀어봅니다 설명을 듣고 해설을 볼 때에는 문제 풀이가 이해가 되더라도 혼자서 문제를 풀 때에는 문제 풀이를 완벽하게 해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문제를 완벽히 이해했다고 볼 수 없는데요 보통 학생들은 앞에서 틀린 부분에 대해서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뒷 부분에서도 똑같은 부분에서 틀리기 때문에 오답 노트를 통해서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완벽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단원을 마치게 되면, 왼쪽 편에 적어 놓았던 문제들을 다시 한번 풀어봐야 합니다 왼쪽 편을 복사해서 한번 더 풀어본다면 스스로 놓치고 있던 부분을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고, 한 단원을 돌아보면서 스스로 자주 실수하는 부분을 확인해 보강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두세번 문제를 풀게 된다면, 문제집을 여러번 사지 않아도 모든 문제에 대해서 완벽히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오답 노트를 작성할 때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1.자주 실수 하는 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2.눈으로만 해설을 훑고 이해했다고 해서 실제로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3.문제집을 여러번 사지 않아도 틀렸던 문제를 여러번 풀 수 있다4.노트에 여러 문제들을 모아 놓으면 시험 치기 직전에 볼 수 있는 노트가 생긴다 단점1.문제를 푸는 시간 만큼 수학 공부에만 많은 시간이 소모된다 2.오답노트를 쓰는 데에만 집중 하다 보면, 오답 노트를 썼다고 이해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꼭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는지, 남들에게 문제를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 3.굳이 여러번 적지 않아도 되는 비슷한 문제들을 틀렸을 경우, 또는 너무 쉬운(단순 실수를 한 )문제들을 틀린 경우 오답노트를 작성하기 애매해진다 →스스로 판단하고 이해되었다 싶으면 넘어가도 될것 같아요 오답노트를 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문제 풀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답노트를 쓰면 확실히 문제풀이에 대한 이해력이 높아지는 것은 맞지만,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것에 치중되면 안됩니다 오답노트도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수단일 뿐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수학 공부법에서 가장 중요한 오답노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모든 멘토님들이 수학성적을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질문이 있으시다면 언제나 개인질문 남겨주세요~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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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탐색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행정학과 소개~안녕하세요 멘티님들~! 오늘은 멘티님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행정학과를 소개하는 글을 써보려고 해요~!먼저 저는 로스쿨에 진학하는 꿈을 가지고 행정학과를 선택했는데요 제가 변호사를 꿈꾸면서 행정학과를 진학한 이유는 대학시절동안 조금이라도 로스쿨 진학에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로스쿨 진학하려면 법학과를 가는게 맞지 않느냐?라고 하실 것 같은데요. 보통 로스쿨이 있는 학교들은 자교 법학과가 다른 학과로 개편되었기 때문에 로스쿨이 있는 학교들은 법학과가 개설되어있지 않아요 그래서 서울권 내 법학과가 있는 학교들도 몇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또한 경희대학교 같은 경우 법학과가 행정학과로 개편되었기 때문에 저는 행정학과에 진학했어요! 행정학과에 진학한 이유를 소개했으니 이제는 행정학과에 대해서 소개해볼게요행정학과는 세계화, 정보화,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정부기관 뿐만 아니라 일반 사기업에서도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창의적 기획관리 능력, 합리적 문제해결 능력, 능동적 변화대응 능력, 견실한 업무수행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는 학과입니다 라고 교과과정에는 적혀있고요 제가 생각하는 행정학과는 정부가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과 결과들에 대해서 배우는 학과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국민에게, 얼마나 많이 제공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행정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먼저 행정학과에서 1년동안 많은 전공들을 배웠는데요 행정이 무엇인지, 그 역사를 통해서 행정을 배우는 행정학개론, 정부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결정하는 과정에 필요한 민주주의에 대해서 배우는 민주주의와 행정, 기초 경제를 배우는 경제학원론,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 배우는 정책학개론에 대해서 배웠어요 2학년에서는 인사행정론, 도시정책론, 헌법, 재정행정론 등에 대해서 더더욱 배울 예정입니다! 저는 확고한 변호사라는 진로를 가지고 행정학과에 왔었는데 행정에 대해서 자세히 배우면서, 행정에 관한 많은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여러 진로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먼저 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 변호사를 희망했는데, 좋은 정책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정책을 어떻게 만드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리고서는 좋은 정책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저는 행정학과에서 조금 더 공부하면서 좋은 정책이 무엇인지를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변호사를 꿈꾸시는 멘티님들에게 행정학과를 강력하게 추천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로스쿨에 진학하기 전에 법학관련 공부들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문과생들이 로스쿨을 준비하기 때문에 더 높은 학교, 낮은 학과에 들어가셔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변호사에도 많은 전문 변호사들이 있는데 다른 학과에 가셔서(ex.경제)전문성을 살리시는 변호사가 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진로를 가지고 행정학과를 진학하려는 많은 멘티님들도 행정학과에 오시면 많은 종류의 행정에 대해서 배우실 수 있고, 취업의 기회도 다양하게 열려있으니 진학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구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질문 남겨주세요~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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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내신러를 위한 면접 준비방법안녕하세요~ 오늘은 면접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면접을 볼 시기는 지났지만, 내년 수시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아직 면접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생기부 N회독 먼저 자신의 생기부 내용을 모두 외워가는 것은 필수입니다면접을 보시는 교수님들께서는 먼저 자신의 생기부를 자기가 썼는지, 자신의 생각이 담겨있는지, 내용을 모두 숙지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려 질문을 하십니다 이때 자신의 생기부 내용도 모른다면, 생기부를 자기가 쓴게 아니라는 소리겠죠?ㅜㅜ 이런 경우는 정말 최악의 경우로서 무조건 광탈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고등학생) 수준의 생기부인지 아닌지, 누군가의 컨설팅이나 도움으로 인해서 꾸며진 생기부인지 교수님들은 한눈에 알아보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애초에 생기부 내용을 채울 때에도 너무 고등학생의 수준에서 벗어난 내용은 추가하지 않는 게 좋아요. 그래야 면접을 준비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면접을 볼때에도 쉽게 질문에 답할 수 있답니다 2.중요해보이는 주제 선정생기부를 n회독 했다면 이제는 외울 차례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외우기에는 시간이 너무나도 오래걸리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중요한 주제들을 선정해서 집중적으로 외우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자신의 생기부를 전체적으로 관통하는 내용, 자신의 진로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 자신이 유독 뛰어난 성적을 갖고 있는 과목의 내용, 또는 수행평가가 아니라 자신이 추가적으로 탐구해본 내용과 같은 경우 중요한 주제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내용들의 경우 자신이 탐구하게 된 계기, 탐구하고 조사한 과정, 그로 인한 결과,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과 직접적으로 사용된 사례가 있는 기사 뉴스들, 다른 생기부 내용과의 연관, 자신의 진로와의 연관, 느낀점 같은 것들을 중심으로 정리해서 주제의 타이틀만 들어도 순서대로 나올 수 있게 정리해두고 외워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생기부 내용을 준비하면서 정리해둔 자료들이나 파일들을 참고하면 아주 쉽게 생각이 날겁니다! 중요한 주제에 속하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내용들은 몰라도 되겠지, 이 내용은 안나오겠지?하는 방심은 금물! 모든 주제를 외워가는 것은 기본인것 잊지 마세요!! 3.모의 면접생기부 내용을 모두 알았다면 이제는 말하는 연습을 할 때입니다 나는 완벽하게 외웠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말하는 연습이 안되서 말로 안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ㅜ 혼자서 모의 면접을 한다고 생각하고중얼거리면서 외우면 효과적으로 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모든 대본을 작성해서 모든 말을 외우는 것보다는 키워드를 기억해서 키워드만 생각하고 말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저희 학교에서는 모의면접을 진행했었는데요 선생님들 앞에서 말을 하려니 정말 긴장되고, 준비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모의 면접의 기회가 있으시면 무조건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의 면접을 통해서 말하는 연습을 할 수도 있고, 생기부를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궁금한 내용들에 대해서 다양한 질문들을 선생님들이 하시기 때문에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알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개인 질문 남겨주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눌러주세요! 다음에는 더욱 알차고 유용한 정보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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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칙칙한 고딩 생활 끝 대학 로망 시작안녕하세요 리로멘토 고구마먹는놀부 입니다 벌써 제가 수능을 친지도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온 것 같습니다 오늘은 대학진학을 목표로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주는 대학로망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개강 전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에브리타임 가입인것 같아요 에브리타임, 줄여서 에타라고도 하는 것은 대학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중 하나인데요 아직 동기들과 친해지기 전 대학생활에 관해 궁금한 점, 기대되는 것들을 말할 수 있는 익명소통게시판이자 학교에서 일어나는 온갖 일들을 알수있는 일종의 대나무숲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에브리타임에서 각자의 학과단톡방에 초대됩니다 학과단톡방에서 학기초에는 아무도 사담을 나누지 않는데요(학기 중에도 학과방에는 사담이 거의 올라오지 않는답니다) 아무도 글을 남기지 않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제발 아무말도 하지 마세요 튀려고 하지 마시고 주목 받으려고 하지 마세요 좋은 주목보다는 좋지 않은 시선이 따라올 수 있습니다 또 학과 단톡방에서는 새내기 배움터, OT, 입학식 등의 일정들이 올라온답니다 저는 새내기 때 개인사정으로 새내기배움터(OT)에 참여하지 못했었는데요 당시에는 나 빼고 무리가 형성되어 있을까봐, 나만 친구가 없을 까봐 엄청 속상해하고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개학하고 나서 새터에서 친해진 친구들이 거의 없다라고 친구들이 말해주었습니다 생각보다 새터에 가지 않는 사람들도 많고, 개학하고 나면 수업이 겹치고 일정이 겹치는 친구들끼리 친해지기 때문에 친구가 없을 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개학 하기 전 학교마다 다르지만 저희 학교는 수강신청을 진행했는데요 드라마에서 봤던 것처럼 자신의 능력에 반년의 운명을 맡기는 아주아주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수강신청을 대차게 말아먹었는데요 여러분들에게 꿀팁을 드립니다 1. 티켓팅을 잘 하는 친구나 손이 빠른 친구에게 맡기는 게 좋습니다 (저는 손이 느려서 18학점을 들어야 하는 데 9학점밖에 잡지 못해서 힘들었습니다)2. 수강신청을 망해도 바로잡을 기회는 많습니다 필수교양(필교)를 잡지 못했다. 전공을 잡지 못했다 다 상관없습니다 생각보다 기회는 많고 수강신청보다는 학기 중에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개학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친구들이 만들어지고 무리들이 형성이 됩니다 보통 소외되는 친구들이 없고, 다 두루두루 친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통학하거나, 자취하거나, 기숙사에 살거나, 통금이 다 다르거나 하는 다 다양한 친구들이 있기에 다같이 놀 수 있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대학은 생각보다 개인플레이이며, 생각보다 그리 재밌지는 않고 뭐든지 함께하던 고등하교 친구들이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지금 현재 공부에 지치시고, 현생이 치여사느라 힘드신 학생여러분 지금을 즐기시고 사소한 일상에서의 기쁨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정말 중요한 대학생활의 로망 (미팅,과팅, 봄 나들이, MT, 축제(저희학교는 에스파,싸이, 프로미스나인, 라이즈, 에이핑크,실리카겔, 데이식스 등등의 연예인이 왔습니다), 동아리, 연애..)은 다음 번에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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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To.수포자에게 수학공부를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안녕하세요~고등학생 진학을 앞두고 있거나,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공부 중이 많은 학생들 중에서 유독 수학을 혐오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같아요ㅜ 예전부터 "수포자"라는 말이 생겨난 것처럼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제일 먼저 포기하는 경우를 저도 학창시절 부터 많이 본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수학 공부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1).기본 실력 점검먼저 고등학교 수학을 배우기 전 중학교 수학과 초등학교 수학을 완벽하게 복습하는게 제일 우선이랍니다!고등학교 수학은 중학생 때 배운 개념들을 기초로 하기 때문에 그것들을 모르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면 정말 공부하기에 벅차고, 금방 수포자가 되기 쉬워요ㅜ 중학교에서 배운 일차함수,이차함수,방정식,원,대응각,삼각비 등등의 개념들은 고등학교 수학에서 정말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나의 옆에 친구들을 보면 벌써 미적분 진도를 나가기도 하는데, 저도 빨리 고등학교 진도를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하는 고민이 있는 친구들! 절대 그렇지 않아요! 지금은 중학교 수학을 다시 복습하는게 어리석고 뒤쳐지는 것 같아도 결국에는 가장 단단하고, 완벽한 수학실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미리 고등학교 진도를 나가는 친구들 중에서도 허수들이 있답니다 ㅎㅎ)저의 얘기를 한번 해보자면 저는 중1때까지 수학을 완전 싫어하는 학생이었답니다 다른 공부들도 못했지만 유독 수학 시험만 치면 40점..그 이하를 받아왔었죠 하지만 중학교 1학년때 저의 실력에 대해서 충격을 먹고는 수학을 열심히 배우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는 중학교,고등학교 수학진도를 나가기 전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를 아주 완벽하게 마스터하고 중학교,고등학교 수학진도를 아주 빠르게 나갈 수 있었답니다 지금은 기본 실력을 쌓는게 느리게 보일지라도 엄청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또 집에가서, 학원에 가서 공부한다고, 또는 학원에서 이미 진도를 다 뺐다고 학교수업시간에 잠자고, 딴 짓하는 친구들!! 결국 여러분들의 수시를 책임질 시험은 선생님들이 낸다는 것! 잊지마세요!! 2).공부시간 늘리기저는 중학교 때는 수학공부만 온전하게 4시간 정도를 한것 같아요! 수학 뿐만아니라 다른 공부들도 순공시간이 정말정말 중요하지만 특히나 수학공부를 할 때에 순공시간이 정말정말 중요하답니다!! 수학은 한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진도를 따라잡기 힘든 과목이지만, 한번 공부해놓으면 시험기간에는 절대 부담가지 않는 과목이에요! 물론 실력도 없고, 흥미도 없는 과목을 3-4시간씩 공부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지만, 처음에는 30분으로 시작해 결국 4시간, 또는 그 이상을 할애할 수 있는 끈기를 갖추는 것이 수학공부를 할 때에 있어서 중요한 키포인트랍니다아 물론 ! 인터넷 강의를 듣는 시간은 제외한 순.공 시간입니다!!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것은 좋지만 강의를 듣는다고 해서 그 실력이 나의 것이 되지는 않아요ㅜㅜ 무조건 강의를 듣거나,진도를 나가게 되었을 경우 꼭 자신의 손으로 직접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 잊지마세요~ 또한 어려운 문제를 풀 때에 답지를 유독 많이 보고 아~ 이거 알지~ 하고 넘어가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어려운 문제가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것은 맞지만 그런 문제를 직접 생각해서 풀지 않고 답지를 보거나 해설을 보게 되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줄어들어요ㅜㅜ 어려운 문제라고,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하는 문제라고 넘기지 마시고 꼭 시험이 임박하지 않은 진도나가는 시간에 꼭꼭 자신의 능력으로 풀어보는걸 강조해요~~오늘은 이만 여기까지 수학 공부를 하는 꿀팁을 알려드렸구요! 다음번에는 오늘 더 얘기하지 못한 것들에 대해서 알려드릴거니까 기대해주세요~~안녕~~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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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에 행정학과 내용을 어떻게 채워야할지 모르겠어요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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