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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유
강원대 치의예과 26학번
경기 동패고 졸업
70
멘토 소개글
안녕하세요. 강원대학교 치의예과 26학번에 재학 중인 '0유' 멘토입니다! 저는 현역 때 서울대학교, 지방대 수의예과에 합격한 후, 반수를 통하여 현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일반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내신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활기록부를 진로와 어떻게 연계할지, 내신과 생활기록부 간의 밸런스를 어떻게 두어야 할지 등 많은 고민과 어려움 끝에 대학교를 진학한 만큼, 수시(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에 있어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내에서는 상위권이었지만, 대학 입시 전반에 걸쳐 여러 번 컨설팅을 진행해본 만큼 중위권, 하위권 학생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반고 내신 6점대 학생을 수시로 지방거점국립대에 합격하도록 도운 적이 있습니다...ㅎㅎ)
✔️ 자신의 진로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 생활기록부에 활동을 어떻게 녹여내야 할지 모르겠다!
✔️ 내신과 생기부 간의 밸런스를 잡기 힘들다!
✔️ 수시로 대학 가고 싶은데 고등학교 3년간 어떻게 지내야 할지 모르겠다!
위의 체크리스트 중 하나라도 해당이 되신다면, 혹은 '수시'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부담 없이 1:1 질문 주신다면 최선을 다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학습 과정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여러분만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성실히 지원하는 멘토가 되겠습니다!
일반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내신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활기록부를 진로와 어떻게 연계할지, 내신과 생활기록부 간의 밸런스를 어떻게 두어야 할지 등 많은 고민과 어려움 끝에 대학교를 진학한 만큼, 수시(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에 있어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내에서는 상위권이었지만, 대학 입시 전반에 걸쳐 여러 번 컨설팅을 진행해본 만큼 중위권, 하위권 학생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반고 내신 6점대 학생을 수시로 지방거점국립대에 합격하도록 도운 적이 있습니다...ㅎㅎ)
✔️ 자신의 진로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 생활기록부에 활동을 어떻게 녹여내야 할지 모르겠다!
✔️ 내신과 생기부 간의 밸런스를 잡기 힘들다!
✔️ 수시로 대학 가고 싶은데 고등학교 3년간 어떻게 지내야 할지 모르겠다!
위의 체크리스트 중 하나라도 해당이 되신다면, 혹은 '수시'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부담 없이 1:1 질문 주신다면 최선을 다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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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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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고3] 수시 지원,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 - 기본편안녕하세요! 멘토 ‘0유’입니다. 다들 여름방학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지금쯤 고3은 생기부는 마감되고, 슬슬 수시 원서 전략과 수능 최저 때문에 정말 정신없는 시기를 보내고 계실 텐데요.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수시 원서를 쓸 때 기본적으로 꼭 알아두어야 할 핵심 내용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니, 고1, 고2 학생분들과 원서 짜는 법을 아예 모르는 고3 학생분들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0. 수시 전형에 대한 기본 이해 수시 전형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대학마다 특징이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 틀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학생부 교과 전형 : 주로 내신 성적을 정량적으로 줄 세워 선발하는 전형입니다.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걸려 있는 경우가 많고,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해서 학교장 추천 전형이나 지역 균형 전형이라는 이름이 자주 붙습니다. 참고로 지역 인재 전형과는 다른 전형입니다. 주로 일반고 학생들이 많이 지원합니다. - 학생부 종합 전형 : 내신뿐만 아니라 생기부와 면접 등을 종합해서 정성적으로 평가합니다. 수능 최저가 없거나 낮은 편이었지만 요즘은 최저를 신설하는 대학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자기 추천, 두드림, 네오르네상스처럼 대학의 인재상을 반영한 독특한 전형명이 많습니다. 일반고에 비해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의 합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 논술 전형 :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논술 시험 성적으로 선발합니다. 경쟁률이 매우 높고, 정시를 메인으로 준비하는 학생이나 수리 논술의 경우 영재고, 과고 학생들이 많이 지원합니다. 대학마다 일반 논술과 약술형 논술로 나뉩니다. 이 세 가지가 기본 틀이지만 대학마다 예외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이화여대 학교장 추천 전형은 교과 전형인데도 최저가 없고 면접을 봅니다. 반대로 고려대 학업 우수 전형은 학종인데도 4합 8이라는 높은 최저가 있고 면접이 없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1. 나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파악하기 원서를 쓰기 전 내 현재 위치부터 정확히 아는 것이 우선입니다. - 내 성적 정확히 알기 : 3년 전체 내신 성적과 함께 주요 교과 내신을 확인해야 합니다. ‘주요 교과 내신’은 보통 문과는 국영수사한, 이과는 국영수과 성적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 생기부 바탕으로 학종 지원 학과 정리하기 : 그동안 쌓인 생기부 내용을 돌아보고 학종으로 지원해볼 만한 학과들을 리스트로 만들어봅니다. 이럴 때, 생기부의 내용이 생명과학 분야 전반에 걸쳐져 있으면 ‘생명과학부’와 같은 특정 학과만 알아보기 보다는 생명분야 관련 학과 전부 지원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학종으로 지원할 학과를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명, AI, 반도체 등 특정 학과는 의치한약수 열풍과 AI 개발, 반도체 계약학과 열풍 등 사회적 이슈 때문에 ‘학교 대비’ 합격 내신이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 수능 최저 달성 가능성 점검하기 : 6월 모의고사 성적을 냉정하게 보면서 내가 수능에서 현실적으로 맞출 수 있는 최저 수준을 파악해야 합니다. 특히, 3~4개월 만에 모든 과목의 성적이 오른다는 보장은 없을뿐더러 오히려 반수생 유입으로 수능 성적이 떨어질 가능성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수능 최저로 전과목을 다 챙길건지, 아니면 잘할 수 있는 과목 몇 과목만 챙겨서 공부할 예정인지 등도 파악해야 합니다.- 대학별 환산 내신 계산해보기 : 교과 전형은 대학마다 성적 반영 방식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동국대는 전 학년에서 잘 나온 상위 10개 과목만 반영하고, 가천대는 잘 나온 학기 순서대로 40%, 30%, 20%, 10%를 반영하며 제일 안 좋은 학기는 빼버립니다.(2026 대입 기준) 대학 어디가 사이트나 각 대학 입학처의 내신 변환 프로그램을 꼭 활용해서 실제 환산 점수를 계산해봐야 합니다. 2. 목표 학교와 학과 분석하기 나를 파악했다면 이제 대학과 학과 정보를 알아볼 차례입니다. - 입시 결과 확인하기 : 대학 어디가 사이트나 대학 입학처 자료에서 합격자들의 50% 컷, 70% 컷 성적을 확인합니다. 특히, 교과 전형의 경우에는 이 자료가 더욱 신뢰도가 높습니다. 아무래도 합격자가 내신 순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학종 전형은 특목고, 자사고 합격자들로 인해 70% 선이 하락해 있는 경우도 많으니 학교 내신이 낮다고 지원할 수 있다고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 모집요강 상세히 살펴보기 : 모집인원, 수능 최저 유무와 기준, 생기부 평가 요소 비율을 체크합니다. 특히 학종에서도, 진로 역량을 많이 보는지, 교과 학습 능력을 많이 보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작년과 달라진 점 반드시 파악하기 : 모집인원 변동이나 수능 최저 기준 완화 및 강화 등 작년과 달라진 요소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변동 사항은 입시 결과에 큰 영향을 줍니다. 3. 원서 카드 작성 전략 위의 내용들을 바탕으로 6개의 수시 카드를 어떻게 쓸지 구상합니다. - 교과와 학종 비율 조정하기 : 보통 교과 2개에 학종 4개, 혹은 교과 3개에 학종 3개 구성을 많이 쓰지만 학생의 생기부 상태나 최저 맞출 가능성에 따라 비율을 다르게 정하기도 합니다. - 진로 연계성 챙기기 : 교과 전형은 진로 희망과 조금 달라도 성적만 맞으면 지원이 가능하지만, 학종은 희망 진로 분야가 갑자기 바뀌면 불리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반드시 유의해서 카드 구성을 하면 좋습니다. - 다양한 전략 구상하기 : 1개 대학, 1개 학과만 고집하지 말고 상향, 적정, 안정 카드를 고려해 상황에 맞는 다양한 플랜을 미리 짜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전략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고3 학생분들 3년 동안 대학을 위해 달려오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이 아름다운 결실로 맺어지길 응원합니다. 이번 스토리 노트는 정말 기본적인 내용만을 다루었는데요. 다음 스토리 노트는 대학 별 예시와 함께 수시 카드 전략 심화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ㅎㅎ 궁금한 점은 1:1 질문 주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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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다가오는 여름 방학,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안녕하세요! 멘토 ‘0유‘입니다.다들 1학기의 최종 관문인 기말고사는 잘 치르고 있나요? 지금쯤이면 모든 시험이 끝나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해방감을 만끽하는 친구도 있을 테고, 아직 한창 마지막 과목들을 붙잡고 밤을 새우며 스퍼트를 올리는 친구도 있을 것 같네요. 어떤 상황이든 1학기 동안 쉬지 않고 달려오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는 이야기를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 노력한 만큼, 아니 그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오늘은 시험이 끝난 뒤 찾아올, 고등학생에게는 황금과도 같은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가장 알차고 효율적일지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방학 계획을 세우기 전에 선배이자 멘토가 들려주는 조언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읽어보면서, 나만의 방학 계획을 구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모의고사 및 수능 대비가장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바로 모의고사와 수능 대비입니다. 사실 학기 중에는 내신 성적을 챙기랴, 쏟아지는 수행평가를 해내랴 수능 공부에 온전히 집중하기가 현실적으로 정말 어렵잖아요.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이 여러분의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방학 동안에는 실제 수능 시험장의 시간표와 최대한 유사하게 하루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예를 들어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는 국어, 10시부터 12시까지는 수학, 점심을 먹고 난 뒤인 13시부터 14시까지는 영어, 그리고 14시부터 16시까지는 탐구 과목을 공부하는 식으로 나만의 '공부 루틴'을 몸에 익히는 것이죠. 그리고 비교적 여유가 생기는 16시 이후의 저녁 시간에는 수학처럼 깊이 있는 시간 투자가 필요한 취약 과목을 집중적으로 보충하는 학습을 추천합니다.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핵심은, 방학이라고 해서 매일같이 실전 모의고사를 풀며 무리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점이에요. 현재 나의 성적대가 어떠하든 간에, 정해진 시간에 맞춰 꾸준히 나의 약점을 분석하고 보완하는 태도 자체가 훨씬 중요하답니다. * 2학기 내신 대비 (고1, 고2)다음으로 2학기 내신 준비도 빼놓을 수 없겠죠. 여름방학은 겨울방학에 비해 기간이 다소 짧기 때문에, 이 시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2학기 첫 중간고사의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만약 수학이나 과학탐구처럼 개념의 진입 장벽이 높은 과목의 선행이나 예습이 전혀 되어 있지 않다면, 이번 방학을 기회 삼아 반드시 기본 개념 학습을 시작해 두어야 합니다. 더불어 방학이 끝나기 직전 일주일 정도는 국어나 영어 교과서의 지문들을 가볍게 읽어보는 것을 추천해요. 본격적인 내신에 돌입하기 전, 머릿속에 기초적인 틀을 미리 구상해 두는 것만으로도 개학 후 학업 부담이 확연히 줄어들 것입니다. * 생기부를 위한 책과 신문 기사 읽기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생기부를 풍성하게 만들어줄 독서와 신문기사 읽기에 시간을 투자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학기 중에는 수행평가와 시험공부 압박 때문에 책 한 권 깊이 있게 읽기가 참 힘들잖아요… ㅠㅠ 방학을 활용해 본인이 희망하는 진로 및 학과와 관련된 책을 미리 읽어두면, 다음 학기에 생기부를 준비할 때 시간을 엄청나게 아낄 수 있습니다.책을 읽을 때는 무작정 날을 잡아 몰아서 읽기보다는, '매주 주말 2시간'처럼 구체적인 시간을 정해두고 규칙적으로 읽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내용이나 중요 포인트는 간단히 요약해 두고, 읽는 과정에서 새롭게 생겨난 의문점들을 메모해 두세요. 이 메모들이 다음 학기 수행평가나 세특 보고서의 훌륭한 탐구 주제로 이어지게 됩니다. 당연히 이 과정에서 수능 국어를 위한 독해 능력도 자연스럽게 길러지겠죠.이와 함께 신문기사를 꾸준히 챙겨 보는 것도 강력히 추천합니다. 신문은 독해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시사 흐름을 파악하는 데 가장 좋은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문계열 학과를 목표로 하는 친구들은 추후 대입 면접에서 현 시대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질문을 받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시사 상식이 필수적입니다. 자연계열이나 공학계열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닙니다. 실제로 제가 서울대학교 면접을 치를 당시, 제 학교생활기록부에는 전혀 기재되어 있지 않은 내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한 학부와 관련된 최근 과학계 동향과 기술 트렌드에 대해 교수님께서 직접 질문을 던지셨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처럼 상위권 대학일수록 학생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얼마나 평소에 깊이 있게 관심을 두고 관찰해 왔는지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니 방학 중에는 하루에 딱 10분이라도 투자해서 관심 분야의 최신 기사를 찾아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 휴식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것은 올바른 '휴식'의 중요성입니다. 명색이 방학인데 매일 숨 막히게 공부만 할 수는 없겠지요! ㅎㅎ 입시라는 과정은 몇 주 만에 끝나는 단거리 달리기 아니라, 고등학교 3년 내내 페이스를 유지해야 하는 긴 장거리 레이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에만 너무 자신을 매몰시키다 보면 금방 지치거나 슬럼프가 찾아오기 쉽습니다.학기 중에 늘 부족했던 잠도 푹 자면서 보충하고,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느라 약해진 체력을 기르기 위해 가벼운 운동을 시작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영화를 보거나 산책을 하는 등 건강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취미 생활을 즐기며 멘탈을 관리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충전이라는 미명 하에 온종일 게임만 10시간 이상 한다거나 무의미하게 스마트폰만 보면서 하루를 통째로 날려버리는 식의 휴식은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침대에 누워 흘려보낸 시간은 오히려 몸을 더 무기력하게 만들고, 나중에 다시 공부에 집중하려고 할 때 큰 방해 요소가 됩니다. '22시 이후에는 온전히 나만을 위한 휴식 시간을 갖겠다'처럼 명확한 기준을 세워두고, 계획적이고 밀도 높은 휴식을 취할 때 비로소 다음 학습을 위한 최고의 효율이 만들어집니다. 이제 1학기 종료가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직 시험이 다 끝나지 않은 친구들은 조금만 더 정신력을 발휘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라고, 이미 시험을 끝마친 친구들은 홀가분한 마음 속에서도 생기부 마감 자료들을 꼼꼼하게 챙기며 건강한 여름을 맞이할 준비를 하길 바랄게요! 방학 계획을 세우다가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 고민되거나, 구체적인 공부법이 궁금해진다면 언제든 편하게 1:1 질문 주세요. 오늘 제 글이 여러분의 알찬 여름방학 설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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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생기부가 '알맹이 없는 껍데기'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안녕하세요! 멘토 ‘0유’입니다. 다가오는 6월은 기말고사 준비와 생기부 활동으로 한창 바쁘실 시기죠? 학기 말이 다가올수록 이른바 ‘생기부(학교생활기록부) 시즌’이 시작되면서 다들 마음이 분주해질 것입니다. 어떻게든 한 줄이라도 더 멋진 표현을 집어넣기 위해 밤을 새우기도 하고, 인터넷을 뒤져 가며 거창한 논문 제목을 찾아내느라 진땀을 흘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렇게 공을 들인 생기부 중 상당수는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눈에 ‘알맹이 없는 껍데기’로 보이기 쉽습니다...ㅠㅠ 오늘은 지난 스토리노트의 연장선으로서 여러분의 노력이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생기부를 작성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현실적인 조언들을 전하고자 합니다. 1. ‘기-승-전-결’의 중요성 : 여러분의 ‘탐구 동기’과 ‘느낀 점’을 보여주세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을 채울 때, 대부분의 학생은 ‘승’과 ‘전’에만 많은 에너지를 쏟아붓습니다. 즉, 자신이 어떤 실험을 했고 어떤 어려운 개념을 공부했는지 그 ‘과정’을 나열하는 데 서류의 대부분을 할애하곤 합니다. 하지만 대학 교수님과 입학사정관이 진짜 보고 싶어 하는 것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스토리의 시작인 ‘기(탐구 동기)’와 마무리인 ‘결(느낀 점 및 후속 활동)’입니다. 많은 학생이 놓치기 쉬운 ‘기(동기)’는 무조건 명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실제 생활 속 경험에서 출발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 역시 모의고사를 치른 후 성적표에 적힌 ‘표준 점수’와 ‘백분위’라는 단어에 호기심이 생겨, 확률과 통계 과목에서 표준편차와 정규분포의 원리를 탐구해보며 표준 점수의 원리를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혹은 이전 학기나 다른 교과목에서 배웠던 개념을 확장하는 것도 훌륭한 동기가 됩니다. "내가 왜 이 공부를 시작했는가"가 명확해야, 그 뒤에 나오는 어려운 탐구 내용이 비로소 ‘내가 진짜 하고 싶어서 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결말)’은 어떻게 맺어야 할까요? 가장 피해야 할 표현은 “~에 대해 알게 됨”, “~를 배우며 보람을 느낌” 같은 단순하고 추상적인 감상입니다. 대학 교수님과 입학사정관이 원하는 ‘결’은 ‘탐구 과정에서 마주한 아쉬운 점’과 ‘이를 바탕으로 연계해서 더 해보고 싶은 점’입니다. 예를 들어, 실험 조건의 한계로 인해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지 못한 점이 아쉬워, 향후 변인을 통제한 추가 실험을 설계해 보고 싶다는 느낀 점이나, 개념을 파고들다 보니 다른 과목의 특정 이론과도 긴밀하게 연결되는 것 같아, 다음 학기에 연계 탐구를 진행해 보고자 하는 것과 같이 구체적인 피드백과 학생의 발전 가능성이 드러나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대학이 평가하고자 하는 ‘자기주도성’의 실체입니다...! 2. 생기부 요약본 작성 : 나를 돕고 선생님을 돕는 최고의 전략 학기 말이 되면 담임선생님과 교과 선생님들은 수십, 수백 명에 달하는 학생들의 생기부를 작성하느라 엄청난 업무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때 여러분이 탐구한 내용을 빼곡하게 적은 수십 페이지짜리 보고서 원본을 그대로 제출한다면, 선생님이 그 바쁜 와중에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해 생기부에 녹여내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또한,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학교 선생님께서는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자신이 원하지 않는 부분이 강조되기도 쉽습니다. 이러한 불상사를 막는 중요한 도구가 바로 ‘생기부 요약본’입니다. 요약본은 선생님의 노고를 덜어드리는 동시에 내 활동이 생기부에 가장 정확하게 기록되도록 만드는 영리한 전략입니다. 요약본을 작성할 때는 앞서 말씀드린 기-승-전-결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깔끔하게 항목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목명, 탐구 주제, 탐구 동기, 핵심 활동 내용, 그리고 느낀 점과 후속 활동 계획까지 한 페이지 내외로 정리해 드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요약본은 탐구 보고서를 제출할 때, 가장 앞에 붙여 선생님께 말과 함께 어필하시거나, 탐구 발표를 할 때 가장 마지막 슬라이드를 요약본 내용으로 채우면 좋습니다. 이렇게 정리된 요약본을 제출하면, 선생님은 학생의 탐구 의도를 명확히 이해하고 생기부의 글자 수 제한에 맞춰 핵심 위주로 퀄리티 높은 문장을 작성해 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요약본은 추후 여러분이 대학 입시에서 면접을 대비할 때 엄청난 무기가 됩니다. 3학년 원서를 쓸 때쯤이면 1, 2학년 때 자신이 정확히 어떤 동기로 무슨 활동을 했는지 기억이 흐려지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수능 이후 대학 면접은 준비 기간이 매우 짧아, 보고서 원본을 모두 다시 읽고, 정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ㅠㅠ 자신이 직접 작성해 둔 요약본 파일들을 모아두는 것만으로도, 면접을 준비할 때 생기부의 모든 활동을 복기할 수 있는 최고의 면접 족보가 완성됩니다...! 3. 진로 변경에 대한 강박을 버리고, 억지 연결을 멈추기! 많은 학생이 범하는 치명적인 오류 중 하나는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모든 생기부 활동이 하나의 진로(학과)로 일관되게 연결되어야 한다’는 강박증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고등학생 시기는 자신의 적성을 찾아가는 탐색의 시간입니다. 1학년 때 의사를 꿈꾸다가 2학년 때 생명공학자로, 3학년 때 화학공학자로 진로가 바뀌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대학의 입학사정관들 역시 진로가 바뀌었다는 사실 자체로 감점을 주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진로가 변경된 원인이 생기부에 설득력 있게 존재하는가’입니다. 예를 들어, 화학 시간에 배운 특정 촉매 반응에 매료되어 의학보다 물질 자체를 연구하는 화학 공학에 더 큰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는 맥락이 생기부를 통해 드러난다면, 평가자는 오히려 이 학생을 깊이 있게 고민하고 성장하는 인재로 평가합니다. 오히려 더 큰 문제는 ‘전혀 상관없는 과목까지 억지로 내 진로와 연결 지으려는 태도’입니다. 경영학과를 지망한다고 해서 미술 시간에 ‘경영학적 관점에서 본 미술품 경매 시장’을 쓰고, 한국사 시간에 ‘과거의 시장 원리’를 쓰는 식입니다. 이렇게 모든 과목을 하나의 진로로 수렴시키려다 보면, 정작 해당 교과목에서 보여줘야 할 핵심 역량은 사라지며 주제가 이상해집니다. 미술 시간에는 미술 수업에서의 활동에 집중하고, 한국사 시간에는 한국사의 시대적 맥락의 본질을 파고들어야 합니다. 진로와의 억지 연결보다 중요한 것은 해당 과목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역량’ 그 자체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4. 흔들리지 않는 대원칙 : 생기부보다 ‘내신’이 먼저입니다!!! 마지막으로 조금은 뼈아프지만 가장 중요한 현실을 짚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아무리 여러분의 생기부가 화려하고 완벽하더라도, 내신 성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 생기부는 펼쳐질 기회조차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수시 전형에서 대학의 라인(수준)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결국 ‘내신 성적’입니다. 생기부는 그 정해진 라인 안에서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거나, 아주 약간의 상향 지원을 가능하게 만드는 보완재일 뿐입니다. 생기부만으로 대학의 급간을 극적으로 바꾸는 기적은 현실에서 극히 드뭅니다. 특히 여러분이 특목고나 자사고가 아닌 일반고에 재학 중이라면, 수시의 중심은 철저히 ‘교과 위주(학생부교과전형)’나 내신 정량 평가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형이 되어야 합니다. 학기 말에 수행평가와 생기부 채우기에 과도하게 에너지를 쏟느라 정작 지필고사 공부를 소홀히 하여 내신 등급이 떨어지는 것은 소탐대실의 전형입니다. 절대로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안 됩니다. 가장 좋은 학생부는 ‘내신 성적’이라는 뼈대 위에, 오늘 설명한 ‘기-승-전-결’이 살아 숨 쉬는 탐구 기록이 기둥으로 세워진 형태입니다. 시험 기간에는 오직 성적을 올리는 데 모든 힘을 다하세요. 그리고 시험이 끝난 뒤 주어진 시간에 효율적으로 요약본을 작성하며 생기부를 챙겨야 합니다. 본질을 흐리지 않는 영리한 전략만이 여러분을 원하는 대학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기말고사 공부와 생기부 준비가 겹치는 6월은 고등학교 생활 중 가장 지치고 힘든 시기입니다. 하지만 지금 여러분이 쏟고 있는 땀방울은 대학 합격이라는 결과뿐만 아니라, 스스로 호기심을 확장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적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ㅎㅎ 눈앞의 내신 시험에 최선을 다해 가장 단단한 주춧돌을 세우고, 오늘 이야기한 내용을 참고하여 여러분만의 스토리를 생기부에 담아내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 1:1 질문을 통해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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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나만의 생기부 소스 발굴 가이드 : 교과서와 수업부터 나의 일상에서까지!안녕하세요! 멘토 ‘0유’입니다. 점점 무더워지는 5월의 끝자락, 잘 보내고 계신가요? 다가오는 6월은 고등학교 생활의 꽃인 생기부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채우기 위한 활동이 무수하게 많습니다. 학기 말만 되면 ‘대체 뭘 적어야 하는지’, ‘남들은 다 있어보이는 거 쓰는데 자기는 모르겠다’며 머리를 쥐어뜯는 친구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눈여겨보는 생기부 거리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거창한 논문이나 대단한 실험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 ㅎㅎ 우리 일상과 학교생활 곳곳에 널려 있는 소재들을 어떻게 발굴하면 되는지, 지금부터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면 앞으로 고등학교 생활 내내 생기부 주제를 어디서 찾아야하는지 고민할 시간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1. 교과서 : 가장 완벽하고 정석적인 출발점첫 번째는 가장 완벽하고 정석적인 출발점인 교과서입니다. 많은 친구들이 생기부 주제를 교과서 밖에서만 찾으려고 아주 멀리 인터넷 서칭을 합니다. 하지만 생기부의 기본은 항상 교과입니다. 대학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토리라인도 바로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적 호기심을 느껴 깊이 있게 심화 확장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기술가정 교과서를 공부하다가 누에고치를 이용한 친환경 신소재라는 짧은 교과서 설명을 읽었다고 해봅시다. 보통은 ‘시험 범위니까 외우고 넘어가자’ 하고 넘어가겠지만, 생기부를 잘 챙기는 학생은 여기서 ‘누에고치로 옷만 만드는 게 아니었네’, ‘어떻게 의학이나 첨단 산업에 쓰이는거지’라는 의문을 가집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생명과학이나 화학 지식을 동원해 누에고치 단백질인 실크 피브로인의 분자 구조를 조사하고, 어떻게 인체에 무해한 의료용 생체 신소재로 발전하고 있는지 추가 탐구 보고서를 쓰는 것입니다. 교과서 날개에 적힌 작은 질문, 더 알아보기, 혹은 단원 마지막의 탐구 과제들은 전부 훌륭한 생기부 소스입니다. 교과서를 보다가 1초라도 흥미로운 부분이 생기면 무조건 포스트잇을 붙여 메모해보는 습관을 지녀보세요! 2. 수업 : 선생님의 말씀과 지문 속에 답이 있다! 두 번째는 수업 그 자체입니다. 선생님의 말씀과 지문 속에 답이 있습니다. 매일 듣는 수업 시간은 단순히 지식을 주입받는 시간이 아니라, 생기부 치트키를 뽑아낼 수 있는 기회의 시간입니다. 특히 영어 수업이나 국어 수업 시간에 다루는 독해 지문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의고사 기출 지문이나 교과서 영어 지문에는 심리학, 경제학, 인공지능, 환경 문제 등 정말 다양한 분야의 학술적 내용이 압축되어 들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 수업 시간에 지문을 읽다가 트롤리 딜레마라는 용어를 알아냈다고 해봅시다. 지문을 다 배운 뒤에 그 용어의 정확한 학술적 정의를 명확히 정리하고, 실제 우리 삶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사례들을 추가로 분석해서 영어 보고서를 쓰거나 발표를 하는 것입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지문에서 탐구를 출발했기 때문에 선생님 입장에서도 세특에 수업 중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라며 구체적으로 적어주시기 너무 좋고, 여러분의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도 엄청나게 어필할 수 있습니다. 3. 나의 경험 : 나의 일상에서 탐구 주제 찾기 세 번째는 실제 경험입니다. 여러분이 매일 겪는 일상적인 경험에서 역시 생기부 거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 역시 시험 성적표에서 생기부 탐구 주제를 찾았었는데요.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았을 때 보통은 등급이나 백분위만 보고 속상해하거나 기뻐하고 끝냈습니다. 그런데 확률과 통계 과목을 수강하던 중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았을 때 문득 원점수는 90점인데 표준점수는 왜 이렇게 나오는건지, 과목마다 난이도가 다르다는데 표준점수를 만드는 계산 원리가 뭔지 의문을 품었습니다. 이 의문을 품고 표준 점수와 등급을 산출할 때 사용하는 정규분포와 표준화의 원리를 수학적으로 탐구하고, 왜 시험이 어려울 때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가는지를 수식으로 증명해 보는 보고서를 쓰고, 발표를 하여, 실제로 생기부 세특에 쓰였었습니다. 여러분이 학교 수행평가를 하다가 겪은 시행착오, 동아리 활동 중 생긴 문제 해결 과정, 혹은 평소 하던 취미 생활까지도 “왜 그럴까?”라는 질문 하나만 던지면 전부 세상에 하나뿐인 훌륭한 탐구 주제가 됩니다. 4. 기사와 책 : 세상의 트렌드와 학업적 깊이를 더하는 도구네 번째는 기사와 책입니다. 먼저 뉴스 기사는 지금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주는 가장 생생한 자료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딥페이크 범죄나 생성형 AI의 저작권 침해 관련 기사를 읽었다면, 이를 법과 정치, 사회문화, 혹은 정보 과목과 연결해 보세요. 실제 사회적 사건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탐구의 진정성과 현실성이 살아납니다. 또한, 교과서에서 겉핥기식으로 배운 내용을 깊게 파고들 때는 책만 한 게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에 관심이 생겨서 교과 내용을 찾아본 뒤, 인공지능 윤리를 다룬 교양 서적을 찾아 읽는 것입니다. 그리고 책에서 제시한 문제점에 대한 나만의 해결 방안을 고등학생 수준에서 정리해 보면 아주 훌륭한 심화 탐구가 완성됩니다. 5. 대학 및 전문가 강의 : 남들과 차별화되기 위한 수단 마지막은 대학 및 전문가 강의입니다. 남들과 차별화되는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무리 찾아도 교과서 수준을 넘어서는 전문적인 주제를 모르겠다’, 혹은 ‘진로가 너무 구체적이라 학교 수업만으로는 채우기 힘들다’하는 친구들은 대학 교수님들이나 글로벌 전문가들의 강의를 훔쳐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ㅎㅎ 인터넷 플랫폼을 활용하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하나로 전 세계 명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이 대학 강의를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어도, 강의 제목과 목차만 훑어봐도 ‘이 연구실에서는 이런 주제를 연구하는구나’ 하며 좋은 생기부 거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했었던 대표적인 플랫폼 3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서울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 공개강의 플랫폼인 SNU ON입니다. 최고 대학의 강의인 만큼 학술적인 강의 내용을 전부 다 소화하긴 당연히 힘듭니다. 그러니 강의 제목과 주차별 목차를 먼저 보세요. 세부 목차에 나오는 낯선 개념이나 키워드 자체가 아주 훌륭한 생기부 주제 후보군이 될 것입니다. 둘째는 국내 여러 대학의 강의들이 한데 모여 있는 K-MOOC입니다. SNU ON보다는 조금 더 대중적이고 고등학생도 쉽게 들을 수 있는 교양 수준의 강의가 정말 많습니다. 여러분의 관심 분야를 검색해서 15분짜리 짤막한 클립 강의만 찾아 들어도 생기부에 채울 스토리가 풍성해질 것입니다. 셋째는 하버드, MIT 같은 세계 최고 명문대는 물론이고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유명 글로벌 기업들이 주관한 강의가 가득한 edX입니다. 단, 영어 강의라는 점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지기는 합니다. 지금까지 생기부 거리를 찾을 수 있는 주요한 5가지 원천을 설명드렸습니다. 생각보다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일상과 학교생활 속에 소스들이 가득하지 않나요? ㅎㅎ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호기심에서 출발해 탐구를 거쳐 확장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 과정이 생기부에 녹아들면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여러분을 자기주도성 있고, 매력적인 탐구를 해내는 인재로 평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체 뭘 써야 하지 하고 빈 모니터만 보며 한숨 쉬지 말고, 당장 오늘 공부한 교과서나 쉬는 시간에 읽은 책, 위에 말씀드린 강의 사이트들을 딱 10분만 뒤져보세요. 생기부 소스는 생각보다 아주 가까운 곳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ㅎㅎ 스토리 노트를 읽고, 궁금한 점은 언제든 1:1 질문을 통해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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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중간고사 결과에 좌절 중인 당신에게: 입시는 '그릇'을 만드는 과정이다!안녕하세요! 멘토 ‘0유’입니다. 현재 대다수 학교의 중간고사가 마무리되었거나 막바지에 접어들었을 시기입니다.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얻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에 실망한 분들도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첫 스토리노트인 만큼 저의 입시 여정과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공유하며, 여러분께 수험생활을 겪으며 가지면 좋을 자세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멘토 소개: 두 번의 입시와 두 번의 합격 저는 경기도 소재 일반고등학교를 졸업하여 현재 강원대학교 치의예과에 재학 중입니다. 사실 저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수시 지역균형 전형으로 합격하여 입학한 바 있습니다. 대학 재학 중 진로에 대한 고민 끝에 재도전을 결심하였고, 수시 학종(해람인재전형)을 통해 현재의 치의예과로 학적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수시 반수'를 통해 메디컬 계열 진학을 이뤄낸 케이스입니다. 2. 고교 시절의 부침과 멘탈 관리의 중요성 비학군지였음에도 교내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환경에서, 저의 3년간 내신은 1.0X → 1.5X → 1.00으로 최종 1.3X를 기록하며 졸업했습니다. 2학년 당시 성적이 하락했던 이유는 심리적·신체적 과부하 때문이었습니다. 공부에만 몰두하다 쓰러지는 등 스스로를 몰아세웠으나, 오히려 효율은 떨어지고 불안감만 커졌습니다. 그러나 3학년 때는 명상과 독서를 통해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익혔고, 덕분에 평정심을 유지하며 최상위권 성적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수험생활에서 멘탈 관리는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실력을 발휘하기 위한 필수 전략임을 깨달은 시기였습니다. 3. 고3 현역 시절 : 변수와 극복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에는 생각보다 많은 변수를 맞이했던 것 같습니다.(1) 신체적 악재 : 고3 중요한 시기에 발목 깁스를 하게 되어 6월 모의고사를 포함한 두 달 가까운 시간을 불편한 몸으로 버텨야 했습니다.(2) 입시 결과 : 생기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 교과 전형 위주로 지원했으나, 당시 '불수능'의 여파로 지원한 대학 중 절반의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3)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 합격! : 하지만 남은 종합 전형 면접에 사활을 걸었고, 결국 서울대학교와 지방 소재 수의대에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4. 반수와 결실: 준비된 노력의 가치 반수를 결심한 후, 치대와 한의대 위주로 원서를 접수했습니다. 당시 수능 공부를 병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큰 부담 없이 응시한 수능에서 인생 최고점을 기록하며 여유 있게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고 치의예과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두 번의 입시를 거치며 제가 얻은 교훈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입시에는 분명 통제할 수 없는 '운'이 작용합니다. 단순히 노력의 절대량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1지망 대학에 합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입시는 매년 변화하는 교육 정책과 제도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지역의사제 도입에 따른 의대 정원 변화나, 내신 체제의 개편(9등급제에서 5등급제 전환) 등은 학생 개인이 선택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과 시기를 만나는 '운'은 입시의 분명한 변수 중 하나입니다.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습니다. '운'이 작용한다는 말이 노력이 무의미하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제가 반수 시절, 별도의 수능 공부 없이도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치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결코 요행이 아니었습니다. 고교 3년 동안 치열하게 쌓아온 기본기와 현역 시절의 깊은 고민이 탄탄한 베이스가 되었기에 가능했던 결과입니다. 결국 입시에서의 노력이란, 언젠가 찾아올 '운'의 기회를 확실한 '결과'로 바꾸기 위한 그릇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충분한 그릇을 준비해둔 사람만이 예상치 못한 행운이 찾아왔을 때 그것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습니다. 5. 여러분께 전하는 조언 : 꾸준함이 정답입니다! 지금 당장의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좌절하고 계신가요? 이번 시험은 단지 '운'이 조금 따르지 않았을 뿐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쌓아가는 노력은 사라지지 않고 여러분의 내공으로 축적되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결과에 일희일비하며 감정을 소모하기보다, 언젠가 찾아올 결정적인 승부처를 위해 실력을 갈고닦는 자세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는 여러분의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수험생활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 역시 앞으로 멘토로서 여러분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구체적인 고민이나 궁금한 점은 언제든 1:1 질문을 통해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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