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서울대 지리학과 25학번
경기 경기외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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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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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사회학과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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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지리교육과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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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사회학과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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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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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사회학과 학생부종합
안녕하세요! 리로스쿨 4기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 정연우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내내 외부 기관의 도움없이 스스로 생각해가면서 생기부를 만들어나간만큼, 제 경험에서 나온 조언을 학생 여러분들께 전해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내내 외부 기관의 도움없이 스스로 생각해가면서 생기부를 만들어나간만큼, 제 경험에서 나온 조언을 학생 여러분들께 전해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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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9평을 앞둔 시기의 마음가짐안녕하세요!멘토 연우입니다. 절기상 처서도 지났는데, 낮에는 여전히 뜨겁고 덥지만 해가 지고 나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가을이 다가온다는 의미이자, 마지막 평가원 모의고사인 9평도 다가오고 있다는 뜻이겠죠..? 내신에 집중하던 현역 학생들도 여름방학부터는 모의고사를 열심히 공부하고, 반수를 도전하는 수험생도 추가되어 수능과 가장 가까운 표본으로 진행하는 9월 평가원 모의고사인만큼, 공부하면서 많은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ㅠㅠ) 그래서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현역의 입장에서 9월 평가원을 어떻게 바라보면 좋은지, 그리고 남은 기간동안 해야하는 건 무엇일지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아무래도 수능 디데이가 줄어들 수록 응시하는 모든 시험에 예민하고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수능 전 마지막 평가원 시험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중요한 시험이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6월,9월,수능은 모두 독립시행입니다. 내가 9평을 너무 잘봤다고 해서 수능때 같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반대로, 기대보다 9평 성적이 저조하다고 해서 수능때 같은 성적을 받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따라서, 제가 강조하고 싶은 점은 9평을 잘 봤으면, 유지하기 위해서 더더욱 노력하고, 9평을 잘 보지 못했으면, 미리 액땜했다는 마인드를 장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험 본 당일 저녁에 업데이트 되는 등급컷을 보면서 좌절하지 마시고, 그 다음날 부터 다시 수능까지 달려갈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최대한 실전처럼지금까지 여러분이 학교에서 치뤘던 모의고사와는 다르게, 수능과 최대한 유사한 환경에서 시험을 응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채점을 위한 답안지도 작성해보고, 한국사와 사탐/과탐 사이 시간에도 정숙하면서 시험을 준비해보고, 탐구 시험시간에 봉투를 이용해보는 등 수능 규정을 최대한 동일하게 연습해서 수능 당일 날의 긴장을 줄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기간 과목 별 준비팁- 국어: 가장 중요한 연계교재 ! 아직 마무리 못했다면 중요 작품들 우선적으로 1회독이라도 완료하기. 최소 1회독이라도 했다면, 고전시가와 현대시 우선적으로 빠르게 훑기 & 중요도 순으로 고전 소설의 인물 관계 혹은 주제 및 줄거리 파악해놓기 + 언매 선택자의 경우 헷갈리는 단원 개념 다시 보고 평가원 기출 훑어보기 - 영어: 이제는 영어 듣기도 같이 공부할 타이밍. 학습이 독해에 치중될 수 밖에 없었으나,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듣기도 함께 공부하기! 듣기에 자신이 있다면,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듣기와 독해 중 쉬운 유형을 함께 푸는 연습도 하기. 단어는 매일매일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20~30개) 암기.- 사회탐구: 자신 없는 단원 혹은 6평 때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던 단원 우선적으로 개념 복습. 지금까지 풀고 분석했던 평가원 기출 중 중요하거나 헷갈리거나 오답률 높았던 문항에서 제시한 선지들 다시 읽어보고 OX 판단해보기. 대부분의 사탐이 타임어택인 만큼, 9평 전날까지 시간 내에 매일 모고 풀면서 감 유지하기. 위와 같이 9평에 대한 저의 생각들을 정리해보았는데요, 1주일도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복잡한 생각들보다는 시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식들로 머릿속을 채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9평을 넘어 수능까지 화이팅하세요!!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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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공부할 때 핸드폰, 어떻게 해야할까?안녕하세요! 멘토 연우입니다.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할 때 가장 방해되는 요소로 뽑는 '핸드폰'에 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학교나 학원을 가거나, 밤 늦게까지 밖에서 공부를 할 때 부모님과의 연락, 혹은 인강을 듣기 위해서 핸드폰이나 패드는 학생들에게 필수품으로 여겨집니다. 물론, 방향성만 잘 지키면, 전혀 해로울 것이 없으나 많은 학생들이 핸드폰 사용을 자제하지 못해서 공부에 지장이 가기도 합니다. 저 역시, 고등학교 학년이 올라갈 수록, 공부를 하기 싫은 마음에 핸드폰 사용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는 했습니다. 일과를 마치고 집에 오면 피곤하지만 보상심리로 인해 밤 늦게까지 자지 않고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영상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 ㅎㅎㅎ 일분일초가 아까운 시험기간에도 집에만 오면 핸드폰을 하는 제 모습을 보고 부모님도 평소에 하지 않으시던 잔소리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심각한 저의 모습을 깨닫고, 핸드폰과 함께하는 시간을 줄여보고자 많은 방법을 생각해보았는데, 제가 가장 성공적으로 실천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공부할 때는 핸드폰을 보이지 않게 만든다.1번이 제가 가장 중요시 했던 철칙이었습니다. 학교 자습실에서 공부를 할 때는 교실에 핸드폰을 일부러 두고와서 움직이기 귀찮은 점을 활용해서 핸드폰 생각이 나지 않도록 했습니다. 학교가 아닌 공간에서는 (스터디카페, 집 등) 핸드폰을 가방 깊숙한 곳에 넣어두어 제 시야에서 완전히 차단되게 했습니다. 사실 이 방법은 자리에 한 번 앉으면 움직이기 귀찮아 하시는 학생 분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방법입니다. ㅎㅎ 2. 인강/음악을 위한 패드 사용핸드폰이 없더라도, 우리에게는 여전히 패드가 남아있습니다. 저도 이 부분 때문에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저의 경우 음악 앱을 따로 사용하지 않고, 유튜브로 음악을 들었기 때문에 음악을 고르다가 자주 다른 도파민이 폭발하는 영상들로 경로를 이탈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정신 차려보면 1시간이 후딱 지나가 있더군요..) 게다가 저는 패드에 데이터가 되는 유심도 있어서 와이파이가 되지 않더라도 마음껏 유튜브 시청이 가능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유심 혹은 데이터가 되지 않는 패드를 이용하고, 필수적인 앱을 제외하고 모두 삭제하는 것입니다. 음악도 웬만하면 유튜브가 아닌, 앱을 따로 결제해서 사용해서 다른 행동을 할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는 것입니다. 물론, 누구나 마음 먹으면 다른 경로를 통해서 접근 할 수 있지만, 공부를 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를 전제하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조차 어렵다면, 저는 노트북 사용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패드는 노트북에 비해서 크기가 작아, 혼자 은밀하게 다른 짓을 하기가 용이한데, 노트북은 다른 사람들에게 화면이 잘 보이는 만큼, 약간의 죄의식(?)을 그나마 더 유발할 수 있습니다. 타인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는 타입이라면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적극 추천드립니다. 3. 그래도 핸드폰을 안 볼 수는 없다. 저도 고등학생 때 엄청난 도파민 중독자였기 때문에, 하루의 일과를 모두 마친 이후에는 핸드폰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정했던 규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사용했습니다.1) 그 날 해야할 일을 모두 완료했을 때2) 다음날 컨디션에 영향이 가지 않을 정도로만3) 최대 새벽 2시까지만 사용이것도 스스로 통제가 안되면 부질 없는 규칙들이지만, 이전의 제 모습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너무 잘 알았기 때문에, 고쳐나가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절대 어기지 않았습니다.쓰고 나니, 거창한 팁은 없는 것 같네요.. ㅎㅎㅎ결국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점은 자신의 의지와 마인드셋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타인이 강제하더라도 학생 본인이 생각이 없으면 어려운 것처럼, 자기 관리의 기반에는 능동적으로 본인을 관리해보겠다는 마인드가 필요함을 항상 유념하셨으면 좋겠습니다.전자기기가 주는 유혹은 이겨내기 힘들 정도로 너무 강력하지만, 몇 년 정도만 잘 통제하고 절제하여 이러한 자기통제로부터 자유로운 대학교 생활을 누리시기를 바라겠습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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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고3이 해야할 일안녕하세요. 멘토 연우입니다. 6월의 끝이 다가오고 있는데, 3학년 학생들은 수시에 들어갈 마지막 시험이 끝나가고 있겠죠?기말고사가 끝나고, 너무 중요한 여름방학에 무엇을 해야할지, 제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생기부 마무리1,2학년 때와는 다르게 1학기가 끝나고 세특과 창체활동을 모두 기입해야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정신없고 바쁜 시간이 될 겁니다. 하지만, 생기부의 마무리이자 꽃인 3학년 1학기를 귀찮다고, 바쁘다고 대충 채우고 끝내는 친구들은 없겠죠?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 들어가기 전까지는 마지막 기회인 생기부에 열과 성을 쏟아서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합시다 !! 지원 대학 정리1학기 성적이 모두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어느 대학, 어느 과, 어느 전형으로 지원할 것인지 슬슬 확정지어야 합니다. 물론, 여름방학 혹은 2학기에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해야지 확실하게 잡히지만, 그 전에 미리 스스로 6+a로 생각해두어야지 나중에 상담할 때 훨씬 수월합니다. 단순히 ‘어디에 지원할거다’만 생각해놓는 것이 아니라, 해당 전형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면접 또는 논술 시험이 있다면 날짜는 언제인지까지 모두 적어두어 자신이 지원하는 학교 간에 시험 날짜 혹은 시간이 겹치지는 않는지 반드시 확인해서 소중한 수시 카드를 날리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또한, 6월에 처음으로 응시한 ‘평가원 모의고사’라는 N수생까지 포함된 가장 객관적인 자신의 성적이 있으니, 다른 모의고사들보다 6평 성적을 참고하여 최저 전략을 짜주시기를 바랍니다. 최저 준비저도 그랬듯이, 아마 수시 전형을 지원하는 많은 3학년 친구들이 걱정하는 부분이 바로 수능 최저일 것입니다. 3학년 1학기 때는 내신에 집중하느라 수능 공부도 많이 하지 못했고, 심지어 몇몇 과목은 수능 특강도 제대로 풀지도 않았고, 6월 모의고사에서 생각보다 낮은 등급에 충격도 받아서 앞으로의 공부 방향성에 많은 고민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름방학 때부터 전략적으로 최저를 맞추기 위한 공부를 했습니다. 1) 과목 선택사실 저의 경우는, 최저 4합 8을 요구하는 고려대학교 학업우수전형을 지원했었기에, 전 과목을 공부해야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과목을 적절하게 택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2합 4를 맞춰야한다면, 우선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2과목을 고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절대 ‘2과목만’을 공부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어떤 시험이든, 평소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에, 2과목 + a 를 대비해놓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전과목을 공부해서 정시 지원까지 대비해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대부분의 친구들은 시간 상 제약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거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ㅠㅠ) 2) 과목 별 분량 조절 여름방학부터는 확실하게 자신만의 ‘루틴’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대한 수능 시간표와 유사하게 과목을 배치하고,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과목과,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과목의 공부 시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최저는 절대 특정 과목만 성적이 잘 나오고, 나머지 과목을 망하면 결과적으로 최저 충족이 불가능한 케이스가 생기기 때문에, 모든 과목을 골고루, 균형있게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예를 들면, 저는 영어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기 때문에, 하루에 50~60분 정도만을 투자하였고, 국어와 수학이 가장 불안해서 각 과목당 2시간~2시간 30분 정도 투자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부터 수능 전까지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고민으로 가득한 시간이 정말 많을 것입니다. 저 역시 그랬고요. 하지만, 그 속에서도 멘탈 단단히 부여잡고, 남은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수능, 그리고 각종 면접과 논술 생각하면서 조금만 더 버티는 친구들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날씨도 너무 덥고 습하고, 장마도 시작되는데, 에어컨 때문에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고 기말고사 잘 마무리 하시고 슬기로운 여름방학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이외에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리로톡 주시면 됩니다 :) 감사합니다.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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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지리학과가 알려주는 사탐 지리 학습법안녕하세요. 멘토 연우입니다!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 온도에 맞게 올 잘 챙겨입으셔서 아프지 않도록 합시다!! 오늘 제가 쓰는 글은 '사회탐구 지리' 과목 고득점 방법입니다. 저는 내신과 수능으로 모두 한국지리, 세계지리 1등급을 놓쳐본 적이 없는 만큼, 자습과 인강을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잘 알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최근 수능에서 사탐런 하는 학생 비율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급하게 사탐 공부를 시작하는 친구들에게도, 원래 내신부터 사탐을 공부하던 친구들에게도 모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끝까지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1. 내신우선 모두가 아시겠지만, 지리 과목에서 내신과 수능 공통적으로 가장X1000000 중요한 것은 개념 암기입니다. 저는 학교 시험을 항상 4주-5주 정도 잡고 준비하였는데, 개념 암기에 2주-2주 반 정도를 투자하였고, 문제 풀이는 짧고 굵게 했습니다. 먼저 개념 학습의 경우, 학교에서 개념을 배웠다면 그 범위에 해당하는 수능 인강을 활용하여 복습하여 내신 공부를 할 때 수능 공부까지 함께 하고자 했습니다. 그렇다면, 개념 암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저는 스스로 시험지를 만드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 + 인강 교재를 모두 합쳐서 단권화를 시행한 다음에, 꼭 암기해야하는 개념부터 빈칸을 뚫어서 계속 시험을 보듯이 암기했습니다. 점점 빈칸을 늘려나가면서, 시험 직전까지 매일 반복하여 단권화 한 내용을 전부 암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듣기만 하면 '어떻게 저걸 다 외우지?'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 딱 처음 1-2회독만 시간이 많이 드는 것이지, 그 이후에는 공부하다가 머리식히기 용으로 사용하기 너무 좋습니다. 처음이 어렵더라도,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셔서 개념부터 완전히 쌓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문제풀이입니다.사실 내신 사탐에서는 양치기가 힘을 많이 발휘한다고 보는 편이었기 떄문에, 개념 암기가 전제되었다면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었습니다. 저는 <수능특강(부교재)->기출문제집(마더텅/자이스토리 중 선택)->수능완성 (해당 년도 or 작년 교재) ->1등급 만들기>로 준비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기출문제집까지만 해도 충분하지만, 아무래도 내신은 수능에서 잘 활용하지 않는 개념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저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 1등급 만들기를 시험 직전 복습 때 활용해서 대비했습니다. 사실 지리 과목에서는 문제 풀이의 난이도가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대부분 암기만 했으면 바로 보고 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고, 소수의 단원들만 (주로 기후) 좀 생각을 해야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문제를 풀 때에는 모든 단원을 꼼꼼하게 풀지만, 그 이후에는 어려운 단원들을 중심적으로 공략하고 나머지 쉬운 단순 암기 문제는 남는 자투리 시간에 양치기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수능사실 수능도 내신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름방학부터의 공부 방법을 적어보자면, 저는 방학과 2학기에도 개념 암기는 '매일' 했습니다. 내신 때 만든 단권화 시험지와 새롭게 추가된 개념까지 포함하여 매일 일정한 분량 테스트를 시행했습니다. (10분 내외) 그리고 내신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기출 뿐만이 아니라 'N제'와 '실모'를 푼다는 것인데, 저는 여름방학 부터 본격적으로 이를 시작했습니다. (1학기까지는 개념과 기출에 집중)하루에 너무 많은 양을 풀지는 않았고, 딱 과목별로 20문제 씩만 풀고 꼼꼼히 오답 정리 후, 몰랐던 개념 암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야지만 문제풀이에서 얻어가는게 생깁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여름방학 부터는 슬슬 수능 시간에 맞추어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과목 당 30분씩 반드시 시간을 맞추어 문제를 풀고, 9평 이후에는 25분까지 단축시키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시면 좋습니다. 지리는 과목 특성상 새로운 문제 유형이 많이 없기 때문에, 몇 달 간 사설 문제까지 충분히 학습하면, 최소 2-3등급은 확보할 수 있는만큼, 성실하게 학습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외에 지리 공부에 대한 질문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리로톡이나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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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내신도 수능 최저도 챙겨야 하는데, 5월에 도대체 무얼 해야할까?안녕하세요! 멘토 연우입니다. 중간고사가 끝나는 4월과 첫 평가원 모의고사가 있는 6월 사이 애매한 5월, 과연 무엇을 해야할까요? 특히 수시를 주 전형으로 생각하여 내신도 생기부도 수능 최저학력도 챙겨애하는 수시러들은 할 건 많은데 무엇부터 해야할지 고민이 많을 시기일 것입니다! 저 역시 고등학교 3학년 때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사이 계획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혼자 많은 고민을 했었기에, 오늘은 수시러들을 위한 조언을 해보고자 합니다. 수능과 연관된 중간고사 시험 오답: 학교에서 많은 과목들이 부교재로 수능특강을 사용하거나 모의고사/수능 기출을 활용하여 수업을 하고 있을 겁니다. 이런 경우에는 중간고사 때 풀었던 문제들도 결국 수능 공부로 연결되므로, 반드시 틀린 문제들은 다시 짚고 넘어가면서 확실하게 개념을 잡는데 도움이 되도록 합시다 !! 생기부 틈틈이 채우기: 3학년 1학기는 수시에 활용할 생기부를 채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만큼, 1-2학년보다 발전된 모습을 생기부에 담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많은 시간을 생기부에 집중하고 쏟기보다는, 주말이나 공휴일 등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운 시간을 집중적으로 고효율로 활용해주세요 !! 모의고사 공부 감 되찾기: 내신 준비를 4-5주 집중적으로 하면서 모의고사를 풀지 않다보면, 자연스럽게 감각이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내신이 이번주에 끝났다면, 주말과 5월 초 연휴를 완전히 놀기보다는, 작년 1개년치 기출이라도 풀어보면서 최대한 빠르게 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합시다 :) 복잡하고 사고를 많이 요구하는 사설을 풀기보다는, 이미 자신에게 익숙한 실제 기출들을 풀어보면서 머리를 풀어준다는 생각으로 하시기를 바랍니다 ! 6평 대비 모의고사 몰입: 6평은 처음으로 n수생들과 같이 성적을 산출한다는 점에서 자신의 실제 위치와 최저 충족 여부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있어 매우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따라서, 5월을 졸업사진 촬영으로 붕 뜬 상태로 보내지 말고, 6평을 향해서 최선을 다해주세요. 자신이 아무리 수시를 주전형으로 생각하고 있더라도, 최저 학력을 안정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정시러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비내신 기간을 알차게 보내야 합니다. 특히, 여름방학이 시작하면 슬슬 수능 완성이 판매되기 시작하므로, 6평 전까지는 수능특강에 대한 학습을 완료하는 것으로 목표로 잡으시기를 바랍니다 ! 주변에 휘둘리지 않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학년 첫 시험이 끝나고 나면, 수시를 준비하던 친구들이 정시로 틀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많이 생깁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에 의해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공부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시험이 끝난 만큼 5월 초는 놀면서 보내는 친구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3학년의 한 달은 1-2학년의 한 달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위의 친구들이 어떤 모습을 보이든지, 공부의 주인을 자기 자신이라는 생각을 장착하고 뚝심있게 시간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5월에 공부하는 친구들이야말로 6평 끝나고 웃는 친구들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번 스토리노트는 수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을 위하여 작성해보았는데,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물어봐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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