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안녕하세요. 멘토 박두철입니다! 11월이면 입시가 슬슬 마무리되는 시즌이니 두 번째 스토리 일기로는 대학 생활에 대해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ㅎ.ㅎ 누군가 저에게 대학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순간이 언제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망설임없이 축제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대학 축제는 대학생활에 있어서 엄청난 활동인데요!! 저희 학교의 경우 3일 동안 축제를 하면서, 첫째날은 주점만! 둘째날은 주점+연예인 공연을 진행했습니다.가을 축제 때는 주점에서 동기, 선배들과 마시다가 첫 차 타고 간 기억이 많이 남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대학생이 된다면 첫 차 타고 집 가기는 꼭 해보셨으면 해요. 한 번쯤은!!! 정말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  첫째날 - 첫째날은 주점에서 술만 마셨어요! 저는 술을 잘 마시는 편이 아닌데도 나름 늦게까지 마셨습니다. ㅎㅎ 푸드 트럭에서 크레페, 컵밥 같은 거 사서 동기들이랑 먹고 학과 주점에 가서 다양한 안주들과 술을 마셨답니다!  둘째날 - 저희 학교의 2일차 라인업은 십센치, 잔나비, 데이식스였는데요, 유명한 연예인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팔찌 배부 줄도 엄청 길었고 외부인도 엄청 많이 왔던 게 기억에 남네요…  우선 첫 번째!!로 십센치의 노래는… 마이크 음질이 별로 안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엄청 잘 부르셨어요! 십센치 노래를 엄청 막 찾아서 듣는 편이 아닌데도 모르는 노래가 없었어요 ㅋㅋㅋ 앵콜도 많이 해주시고 호응도 엄청 잘 유도해주셔서 처음부터 신났던 것 같아요. 다음은 잔나비였는데… 와… 잔나비는 진짜… 거의 잔나비 콘서트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처음 올라오실 때부터 한 시간 20분 정도 세트리스트를 짜왔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진짜 그만큼의 노래를 불러주고 가셨어요… 연예인 콘서트를 한 번도 안 가봤는데 만약 간다면 이런 기분이겠구나를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잔나비 노래는 진짜…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미쳤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잔나비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물론 모든 가수들 다~~ 좋아합니다 ㅎㅎ) 낭만이란 게 눈이 보인다면 바로 그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 가수는!! 데이식스였는데요, 사실 데이식스 영케이가 동국대 출신이라서 ㅎ.ㅎ 입학할 때부터 데이식스 소리를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만큼 데이식스가 저희 학교에 많이 와주시고! 작년에는 영케이 혼자서도 학교 축제에 와줬다고 들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 학교에서 ‘전지적참견시점’ 프로그램도 찍었어요 노래는 6곡 정도 불러주신 것 같습니다. 데이식스는 워낙 감동… 청춘… 낭만… 노래가 많아서 정말 잘 즐긴 것 같아요. 끝나고 나서 집에 가려는데 주점에 데이식스가 왔다는 소리를 듣고 다시 학교로 백해서 주점에서 술 마시고 있는 데이식스도 봤어요 ㅋㅋㅋㅋ 셋째날 - 3일차 라인업은 박명수, 뉴진스, 싸이였는데요, 와… 말이 안 나오는 마지막날이었습니다. 박명수 님은 입담이 너무 좋아서 재밌었고 노래도 많이 해주셨어요!! 엄청 벅차하셨지만 ㅋㅋㅋ 제가 박명수 노래를 잘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웬만한 노래는 다 알았던 것 같습니다 무도키즈다 보니 감회가 새로웠어요 다음 뉴진스!!는 진짜 예뻐요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정말 예쁩니다 예쁜 걸 알고 있었는데도 놀랐어요 기억은 잘 안 나지만 꽤 오랫동안 있다가 갔던 것 같습니다 다음은 싸이였는데요… 싸이는 청춘 그 자체였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다같이 뛰노는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싸이가 온 순간이 제가 제일 좋아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물 맞으며 뛰었어요! 저랑 제 동기들은 벅차올라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기에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지만… 자제할게요 이제 수능도 끝났겠다!! 열심히 노세요!! 내년의 대학생활을 꿈꾸며… 매일매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그래도 끝까지 아자아자 파이팅!   

안녕하세요. 멘토 박두철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때 첫 종합성적으로 5점대의 성적을 받고 2학기 때에는 3점대까지 끌어올렸던 경험이 있는데요, 전체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었던 이유들 중 영어가 가장 컸기 때문에 첫 번째 스토리노트 주제로 제가 영어 성적을 어떻게 1등급까지 올릴 수 있었는지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저의 1학년 첫 중간고사 영어 등급은 6등급이었습니다. 점수로 따지자면 반타작도 겨우 했던 것 같아요.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딱히 그 등급에 대해 좌절하거나 신경쓰진 않았던 것 같아요! ㅎㅎ 지나간 성적에 연연해하는 편이 아니라서… 이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이유는 성적 잘 못 받아도 크게 스트레스받아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너무 지나치게 신경 쓰는 건 오히려 다음 공부에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혹시 이번 시험을 잘 못 보셨더라도 다음에 잘 받으면 되지~ 하고 넘기시면 됩니다 ㅎㅎ 그럼 이제 제 공부법을 설명드릴게요! 저는 우선 단어와 문법, 핵심 문장을 형광펜으로 표시하였습니다. 저희 학교는 원서와 모의고사 기출 문제집이 시험 범위였는데요, 그곳에 나오는 모든 단어들(알았던 단어일지라도)을 거의 적었던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 기출 문제집 같은 경우에는 답안지에 단어들을 알려주는 경우가 많이 있을 거예요! 이미 알고 있던 단어더라도 다 필기한 이유는 기초가 탄탄해야 그 다음 단계를 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쉬워 보일지 몰라도 막상 단어를 외워보면 색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문법 또한 연두색 형광펜으로 시험에 나올 법한 문장들을 표시했습니다. 문장 하나하나를 뜯어보며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고 분석하면 분명 도움이 되실 거예요! 핵심 문장 같은 경우에는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다 보면 중요한 문장들을 알려주실 때가 있는데요, 글의 본문 또는 각각의 문단의 요지를 설명하는 문장을 제가 따로 찾아 밑줄치기도 했습니다. 이 다음부터 중요한 것은 무조건 ‘회독’이에요!!! 저는 영어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회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쉬는 시간, 점심 시간 같은 짜투리 시간에도 무조건 영어 원서를 계속 읽어봤어요. 시험에 글이 나오면 첫 문장만 봐도 이 문단이 어떤 이야기를 했고, 어떤 문법이 있었는지 기억이 날 정도로 수도 없이 원서를 회독했어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작정 글을 회독하면 안 되고 이해하면서 글을 읽으셔야 돼요! 첫 번째 회독은 단어 암기를 위주로 하고 두 번째는 문법을 위주로 본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글을 이해하셔야 됩니다. 글이 잘 안 읽히거나 이해가 안 될 때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어떻게든 그 문장이 이해될 때까지 노력하셔야 됩니다 ㅜㅜ 스토리노트가 짧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정말 회독 더 열심히 한 것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그만큼 회독을 얼마나 분석적으로 많이 하느냐가 중요하니까!!! 꼭 회독하세요!!! 별거 아닐지 몰라도 회독은 많이 할수록 좋으니까요 ㅎ.ㅎ  추가로 궁금하신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 1:1에 질문 남겨주세요! 다들 시험 파이팅하세요 끝까지 함께 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