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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DGIST 기초학부 25학번
경남 웅천고 졸업
122
수시 합격 대학
부산대 정보컴퓨터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
학생부종합
서울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학생부종합
중앙대 공과대학
학생부종합
한양대 도시공학과
학생부교과
멘토 소개글
저는 일반고 출신으로 내신, 수능 최저, 면접, 생기부, 자기소개서 등 수시 전형에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경험을 직접 겪어봤습니다. 이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분께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시 관련 질문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이나 DGIST에 궁금한 점 등 어떤 질문이든 편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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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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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수능 준비 지금부터는 늦은걸까?안녕하세요, 리로 멘토입니다!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대학이 점점 늘어나면서, 수시 위주로 준비해 온 학생들 중에는 지금이라도 수능 공부를 시작해도 괜찮을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다른 학생들은 이미 1학년 때부터 수능 공부를 해왔다는 생각에, 지금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 것이 아닐까 불안해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같은 고민을 했던 학생이었기에, 수능 최저로 고민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제 경험을 전하고자 합니다. 저는 수능 최저 3합 7이 걸려 있었고, 본격적인 수능 공부는 고3 1학기 내신이 모두 끝난 이후에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수능을 목표로 준비해 온 것은 아니었고, 내신과 생기부 중심으로 학교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수능에 대한 부담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겨울방학에는 국어, 영어, 지구과학으로 최저를 맞추겠다고 계획했습니다. 지구과학을 학교에서 수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방학 동안 지구과학을 한 바퀴 돌리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공부를 이어가며 저와 잘 맞지 않는 과목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결국 지구과학 대신 생명과학으로 과목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겨울방학 동안의 지구과학 공부는 크게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 시간에 국어나 영어에 더 집중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개학 이후에는 내신 공부와 생기부를 채우기 위한 활동들로 인해 수능 공부에 충분한 시간을 쓰기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능 공부를 완전히 놓지는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내신 시험 3주 전까지는 틈틈이 수능 공부를 이어갔고, 국어는 매일 지문 세 개 정도를 풀며 기초 개념을 정리하는 인강을 함께 수강했습니다. 영어는 매일 단어 40개를 암기하고, 전날 외운 단어를 반드시 복습하며 최소한의 루틴을 유지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많은 양을 공부하기보다는, 수능 감각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1학기 내신과 생기부가 모두 마무리된 이후부터는 수능 공부에 본격적으로 집중했습니다. 여름방학 동안에는 수능 시간표에 맞춰 생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침에는 영어 단어를 암기한 뒤, 수능 국어 시작 시간에 맞춰 국어 공부를 시작해 점심 전까지 국어에 집중했습니다. 점심 이후에는 영어 독해 강의를 들으며 독해 연습을 했고, 단어 암기를 다시 한 번 복습했습니다. 생명과학은 2학년 때 내신으로 공부했던 과목이었기 때문에 개념 강의를 빠르게 한 달 안에 한 번 정리했고, 이후에는 유전과 같은 킬러 문제 위주로 빠르게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국어는 9월 중순까지 독서와 문학 기출 분석 강의를 하루에 한두 개씩 수강하며 기본기를 다졌습니다. 이후에는 EBS 분석 강의를 들었고, 문학 작품은 대부분 직접 분석하며 인물 관계도나 내용 위주의 정리 노트를 따로 만들었습니다. 수능이 가까워지면서 3주 전에는 6월과 9월 모의고사를 다시 분석했고, 2주 전부터는 매일 실전 모의고사를 한두 회씩 풀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영어는 독해 강의를 수강하면서 단어 암기를 병행했고, 수능 한 달 전부터는 듣기를 제외한 문제들을 모아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습니다. 생명과학은 개념을 한 번 정리한 이후 킬러 문제집을 풀며 나만의 풀이 방식을 미니북에 정리했고, 기출 문제를 하루에 한두 문제씩 꾸준히 풀며 부족한 개념을 계속 보완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저는 3합 7을 맞추었고, 수능 최저가 있는 학교를 최초합하였습니다. 물론 그 학교에 진학한 것은 아니지만, 이 경험을 통해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수능 공부를 늦게 시작했다고 해서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없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중요한 것은 언제 시작했느냐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수능 최저 기준에 맞춰 전략적으로 공부했는지 여부입니다. 저 역시 수능 공부를 하면서 ‘지금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 ‘이 공부를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수없이 했습니다. 그러나 수능이 끝난 뒤 돌아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은 충분했고, 오히려 늦었다는 불안에 머무르기보다 그 시간에 한 문제라도 더 푸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늦었다고 느껴지는 지금이 오히려 가장 현실적인 출발선일 수 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집중해서 준비한다면, 수능 최저는 충분히 넘을 수 있습니다.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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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면접 준비, 어떻게 하는건데? +면접 질문 공유안녕하세요! 리로 멘토입니다.먼저, 수능 치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수능이 끝나면 “이제 입시도 끝이다!”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아직 면접이 남아 있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이미 면접을 본 분들도 있겠지만, 오늘은 아직 면접을 준비 중인 분들을 위해 면접 준비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컴퓨터공학과를 지원하였고, 생기부 기반 면접을 보았습니다.면접관은 두분이 계셨고, 10분간 면접을 보았습니다. 다른 대기장소에 있다가 무작위로 배정된 순서에 맞게 들어갔습니다. 처음 면접장에 들어갔을 때는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밥은 먹었나요?”, “어떻게 왔어요?” 같은 질문으로 시작했어요. 이후 본격적인 면접에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신입생을 위한 챗봇 제작 활동을 했다고 했는데, 어떤 활동이었는지 설명해주세요. 스마트팜 프로젝트는 어떤 식으로 진행했나요? - 그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나요? - 그렇다면 나머지 부분은 다른 친구가 한 건가요? 봉사 시간이 많은데, 그중 가장 의미 있었던 활동은 무엇인가요? (물리 관련 봉사활동을 이야기함) - 물리를 좋아하나 봐요? 물리학만의 특색을 살린 활동은 없었나요? 프로그래밍 과목에서 무엇을 배웠나요? 지원자가 제작한 챗봇과 생성형 AI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서 직접 제작한 것은 없나요?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제가 나올 것 같다고 예상했던 부분들이 꽤 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준비하면 되나요?” 하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릴게요! 실제 면접 질문을 보면, 생기부 내용 중 진짜로 학생이 직접 한 활동인지, 혹은 설명이 부족한 부분을 중심으로 묻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생기부를 남의 생기부처럼 읽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이 학생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아무것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읽다 보면, 설명이 부족하거나 의문이 드는 부분이 보입니다. 그 부분을 표시하고, 그에 대한 예상 질문과 답변을 미리 준비하는 방식으로 연습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모의면접을 많이 했어요.면접 답변을 잘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막상 실전에서 아무 말도 못 하면 소용이 없죠.저는 평소 발표를 잘 못 하는 편이라서 실전 감각을 기르는 연습이 특히 필요했습니다.대본을 통째로 외우기보다는 주요 키워드만 기억하고 자연스럽게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게 좋아요. 암기한 답변은 긴장하면 쉽게 잊을 수 있지만, 핵심 키워드만 기억해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거든요. 친구들에게 면접관 역할을 부탁하거나 학교에서 진행하는 모의면접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면접 준비를 하였습니다. 저는 모의면접을 촬영해서 시선 처리와 면접을 볼 때 제 모습이 어떤지를 확인하며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면접 복장도 참고하실 분들을 위해 공유드릴게요.저는 남색 니트 가디건에 검정 일자핏 슬랙스(통이 넓지 않은 것), 운동화를 착용했습니다.머리는 단발이라 따로 묶지 않았고,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패딩을 벗어두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얻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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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수능 D-18 실전 루틴안녕하세요! 리로 멘토입니다.이제 수능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저도 이 시기에는 하루하루가 긴장되고, 지금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걱정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제가 수능을 준비하면서 실제로 어떤 루틴으로 공부했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버텼는지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이 글이 수험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수능에서 3합7이라는 최저 기준을 맞춰야 했고, 국어, 영어, 생명과학 이 3과목으로 최저를 준비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최저를 맞출 수 있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느낀건 꾸준함, 실전 대비가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평소 학교에 7시 40분까지 등교하였습니다. 아침에는 영어 단어를 외웠습니다. 하나의 단어책을 여러 번 회독하면서, 매번 헷갈리거나 자주 까먹는 단어를 따로 표시해두고 반복해서 외웠습니다. 또 수능 3주전부터는 수능 당일 시간표 그대로 생활하는 연습을 시작하였습니다. 실제 시험 시간대에 뇌가 가장 집중할 수 있도록 연습한 것입니다. 아침 루틴은 이렇게 진행하였습니다. 7:40~8:20 영어 단어 암기8:40~10:00 국어 모의고사10:10~12:10 오답/EBS 작품 정리 오답할 때에는 단순히 정답만 확인한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다가 헷갈리는 부분을 표시해두고 왜 헷갈렸는가, 문제의 포인트가 무엇이었는가, 정답의 근거는 어디에 있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또, ebs 연계 문학 작품들을 정리하면서 작품별 핵심 내용, 주제, 표현 기법등을 간단히 정리한 노트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점심 이후 루틴은 다음과 같습니다. 13:10~14:20 영어 모의고사14:30~15:30 오답/독해문제 풀기15:30~16:30 생명 모의고사 2회16:40~17:30 오답 모르는 단어의 뜻을 정리하고, 헷갈렸던 선지를 확인하고, 정확히 해석 못한 구문의 주요 문법이나 구조를 확인하는 식으로 오답을 진행하였습니다. 또, 시간이 남으면 듣기와 도표 같은 문제들을 제외한 독해 문제를 풀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웠습니다.생명과학은 시간 관리가 핵심인 과목이기 때문에 30분 제한을 둔 시험을 하루에 두번씩 풀면서 시간 관리 연습을 하였습니다. 킬러 문항의 경우 풀이 순서를 정리하여 같은 유형의 문제를 풀며 대비하였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조금 더 유동적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18:30~19:50 생명 개념/생명 킬러문제 풀기20:00~21:30 국어 6,9월 분석/지문 추가로 풀기22:00~23:00 못한 부분 추가 공부 or 휴식 낮에 모의고사를 풀면, 저녁에는 집중력이 떨어질 때도 있었기 때문에, 낮에 다 하지 못한 부분을 마무리하거나 인강을 들으며 하루 공부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너무 피곤한 날에는 과감히 쉬기도 했습니다.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무엇보다 수면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였습니다. 밤 12시 이전에는 반드시 잠자리에 들었고, 적어도 7시간은 숙면하려고 했습니다. 잠이 부족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공부 효율이 낮아지는 것을 몸소 느꼈기 때문이었습니다. 공부를 더 해야한다는 조급한 마음보다는 좋은 컨디션을 수능 날까지 유지해야한다는 생각이었고, 이 점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 시기의 수험생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지금 당장 점수가 오르지 않아도 흔들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에는 실력이 눈에 띄게 오르기보다는 불안감과 싸우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저는 하루하루 버텨내는 것 자체가 이미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자신을 믿고 끝까지 달려나가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은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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