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광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에 들어오게된 20살 이시현입니다. 저는 중학생 시절 전교 탑급의 모범생이었습니다. 저는 어떤것이든 누구보다 열심히 했고 어떤것이든 누구보다 뛰어났습니다. 그렇게 저는 중학교를 졸업하며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왔던 중학교 시절이었으니 고등학교 생활도 문제 없겠지‘ 라는 생각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것보다 고등학교의 벽은 높았고 목표했던 내신 등급에 계속해서 미치지 못할때마다 제 자존감은 바닥을 쳤고 많이 좌절했었습니다. 더이상 좌절할 수 없었던 저는 그냥 모든것을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내가 할 수 있는걸 하자‘ 라는 생각으로 기분좋고 즐겁게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공부든 조금 못해도 괜찮으니 즐겁게 열심히 했고 어느 수행평가든 모두 나의 능력을 높여줄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즐겁게 임했습니다. 그 결과 선생님들이 인정할 정도의 생기부를 완성하게 되었고 내신도 잘한것도 못한것도 아닌 3.2로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저는 면접을 거쳐서 최종적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멘티 여러분들은 저보다 더 큰 꿈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그렇기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라는 학교와 3.2라는 내신등급이 보잘것 없는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네, 사실 저도 제 내신과 학교에 그렇게 만족하지 못합니다. 제가 가진 포부가 너무 크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제가 고등학교 생활 3년동안 했던 모든 경험들은 전교권들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을 정도로 갑진 경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신, 수행평가, 공부 마인드 컨트롤, 학교 생활 등등 이 여러가지 경험들에서 얻었던 아이디어, 깨달은 점 등등을 여러분에게 공유하며 여러분들이 저보다 큰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해주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무한한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꿈에 제가 한발짝 다가가게 해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이시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