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구독멤버십⁺
입시 고민 한 번에 올인원 입시 솔루션
진로
잘하는게 뭔지 하고싶은게 뭔지 앞으로 뭘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예비고2입니다.
현재 고1을 마치고 겨울방학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네요ㅠ
제가 하고싶은 질문은 제목에 나와있는 그대로 입니다.
저는 원래 고등학교 들어가기 직전, 취업 잘되고 저와 그나마 맞는 것 같은 직업을 골라서 저의 진로로 삼고 대학 목표도 제가 원하는 학과에 맞추어 정하고 고등학교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1학년을 보내는 지난 1년동안 성적과 세특을 모두 그 학과와 대학 수준에 맞춰서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노력도 딱 그 수준에 맞춰서 해왔어요.
그런데 이번 겨울방학 직전부터 뭔가..저 스스로에게 자꾸 질문하게 되더라고요. '정말 내가 하고싶은 것은 무엇인가?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이고 앞으로 성인이 되어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와 같은 질문들이요..
이런 생각들이 드는 가장 큰 계기는 세특을 챙기면서 시작된 것 같습니다.
진로와 관련된 수행평가,보고서 작성,독서 활동 등...많은 활동들을 하다보니, 하기 싫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흥미가 생기거나 그러진 않더라고요. 무엇보다 독서활동을 챙길 때엔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의 진로 특성상 이과계열 책들을 많이 찾아보게 되는데, 막상 눈에 들어오고 손이 가는 책들은 모두 문학과 같은 인문계 책이더라고요.
이렇게 학문적으로 저와 맞지 않다고 계속 느끼다 보니..진로를 옮길까 라느 생각도 들었습니다. 최근엔 대학도 남들처럼 신촌에서 캠퍼스 라이프도 즐겨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어요.
하지만 지금까지 정해서 쭉 밀고왔던 저의 진로의 장점과 여태까지 챙겨왔던 세특을 생각하니 포기하기도 좀 그렇고요...설령 제가 마음가고 좋아하고 잘하는걸 한다 해도, 취업걱정도 되고, 솔직히 제가 진짜 무엇을 하고싶은지, 진짜 잘하는것이 맞는지조차 의심이 갑니다. 어렸을땐 어른들이 잘한다 잘한다 해주셔서 진짜 잘하는줄 알았는데 세상엔 정말 뛰어나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묻고싶습니다 현재 대학생이신 분들은 어떤 생각으로 지금까지 오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