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26 9평 100점, 수능 1등급의 국어 공부법 (2) 화작, 연계
안녕하세요, 멘토 초코라떼입니다. 1편에 이어 국어 공부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려 하는데요, 오늘은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공부법과 EBS 연계 대비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 화법과 작문 화법과 작문은 언어와 매체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고,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도 풀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학생들이 시간을 잘 투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국어 1등급을 위해서는 화작에서 오답이 나오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화작은 분명 어렵지 않은 과목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 과목은 아닙니다. 꾸준히 기출을 통해 출제 패턴을 익혀 두지 않으면 생각보다 쉽게 오답이 발생합니다. 1편에서 독서, 문학 공부법에는 평가원 기출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는데, 화작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특히나 화작은 문제 유형이 크게 변하지 않고 매번 유사한 패턴으로 출제되기에, 기출 분석을 통해 그러한 패턴을 익혀두는 것이 더더욱 중요합니다. 화작은 내용 자체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조건을 교묘하게 바꾸거나, 비슷한 표현을 활용해 오답을 설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자주 출제되는 함정과 오답 패턴을 익히고, 시험장에서도 그 부분을 꼼꼼하게 읽고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빈출 오답 선지는 기출을 통해 감을 익혀야 합니다. 저는 평가원 기출을 돌리면서 유형별(발표/강연(말하기 방식, 청중의 반응), 대화/토의(토의자들의 의견 차이, 조율 과정), 작문(조건 충족, 고쳐쓰기, 자료 활용 방식) 등) 출제 패턴을 익히고 제가 자주 실수하는 지점을 찾아 정리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선지에서 조건을 쪼갠 뒤 지문의 내용과 일대일 대응시켜 각각 확인한다', '세부 내용일치는 마킹 시 한 번 더 확인한다' 등의 행동 요령을 정리한 뒤 그 행동 강령을 문제를 풀 때 의식적으로 적용하는 연습을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당시 행동 강령을 정리한 사진을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점은 시간 관리입니다. 화작은 국어 영역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점수를 확보할 수 있는 파트입니다. 따라서 지나치게 오래 붙잡기보다는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저는 실전에서 화작을 10~13분, 늦어도 15분 내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연습했고, 남은 시간을 독서에 투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간혹 막히는 문제가 있어도 일단 넘어가고 마지막에 마킹할 때 다시 돌아와서 확인하는 식으로 시간 소비를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했습니다. 2. 연계 대비 방법 많은 학생들이 EBS 연계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느끼고, 연계 공부를 최우선으로 두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연계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도구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평가원 기출 분석 1회독을 마치기 전까지는 연계 대비에 크게 힘을 쏟지 않았습니다. 기본 독해 실력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작품만 외우는 식의 연계 공부는 효과가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1편과 2편에서 설명한 방법대로 평가원 기출 분석을 충분히 진행하여 기본 실력을 쌓은 후, 연계 대비를 진행하였습니다. 연계의 가장 큰 의의는 수능장에서 작품이나 소재를 처음 보는 것이 아니라는 심리적 안정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익숙한 작품이 나오면 독해 부담도 줄어들고, 문제 풀이 속도도 빨라집니다. 특히 최근 평가원의 트렌드는 수능특강/수능완성에 실린 지문의 대목을 거의 그대로 싣거나, 원문을 상당 부분 유지한 채 출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작품의 해설을 보거나 다른 변형 문제를 풀기보다는 연계 교재 자체를 직접 읽고 풀면서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교재를 1회독한 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연계 강의를 들었습니다. 다른 과목 공부를 하다가 집중이 안되는 시간 등에 문학 연계 작품을 애니메이션화한 강의를 틀어 두고 작품 내용을 익혔습니다. 다만 단순히 듣고 넘기지는 않았습니다. 작품의 주제, 인물 관계, 정서 변화, 갈등 구조 등 핵심 내용을 노트에 간단하게 정리해 두었고, 이후 복습할 때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활용했습니다. 또한 화작 공부에서는 N제 대용으로 수능특강을 활용했습니다. 수능특강도 넓게 보면 하나의 N제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화작은 시중의 N제가 많지 않기 때문에 수특이 더욱 좋은 연습 자료가 되었습니다. 저는 평가원 기출을 1회독 한 뒤, 다른 N제를 들어가기 전에 수능특강을 N제처럼 매일 화법 1지문, 작문 1지문, 복합 1지문을 엮어서 풀어주었습니다. 화작은 양보다 꾸준함이 중요한 영역입니다. 매일 10~15분 정도만 투자해도 감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므로, 부담 없이 꾸준히 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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