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로스쿨 멘토 silverk7 입니다 :) 벌써 3월 중순이 되었고, 여러분들은 새 학기 적응 단계에 있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시작’의 달에 쓰는 글인 만큼, 이번 글에서는 중요한 얘기를 해보고자 하는데요바로 ‘멘탈 관리’입니다. 저는 긴 수험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관리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는 제가 입시 준비 기간 동안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멘탈 관리였기 때문이죠. ---------------------------------------------- 1. 수험 생활의 가장 큰 장애물: 멘탈관리 저는 ‘기숙사-학교-기숙사’ 루틴을 반복하는 기숙사 생활을 했는데요, 3학년 때 ‘내가 언제까지 이 생활을 반복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그때부터 공부하는 것이 고역으로 느껴졌습니다. 막상 공부를 시작하면 곧잘 집중하였지만, ‘이제 공부해야지’라고 다짐하는 순간이 많이 괴로웠던 거 같습니다. 또한, 저는 내신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많이 높은 편이었기 때문에, 수시 6장을 상향으로 쓸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3학년 9월 모의고사에서 최악의 등급을 받고, 매일 불안감에 시달렸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머리가 자주 아프기도 했고, 보기 안 좋을 정도로 살이 많이 빠지기도 했습니다. 제가 그때의 경험으로 깨달은 점은 ‘깊은 생각은 정신 건강에 이로운 것이 없다’라는 데요, 저처럼 과도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수험생분들께 많은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2. 나만의 멘탈관리법 첫 번째, 먼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내년에 재수하면 어떡하지?’, ‘1년 뒤에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와 같은 생각들은 불안감을 가중할 뿐입니다. 아직 벌어지지 않은 일들을 생각하고그로 인해 스트레스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의 할 것을 했으면 그걸로 된 것이다’와 같은 단순한 마음을 가짐으로써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대학교에 갔을 때 하고 싶은 활동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대학생이 된다면 무조건 참여하고 싶었던 활동이 바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공부에 집중이 안 되고, ‘공부를 왜 해야 하지’라는 의구심이 생길 때마다, 교환학생 블로그들을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읽다 보면, 공부로 지친 머릿속이 리프레시가 되기도 하고, 다시 공부를 시작할 동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3.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버텨내기 잘했다고 생각했던 순간들 제가 기숙사 고등학교에 다녀서 그런지 대학교에서의 삶은 고등학생의 삶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자유롭습니다. 내가 원하는 수업을 골라 들을 수 있고, 내가 관심 있는 동아리에 들어가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부원들과 친목을 하기도 하고, 공강과 주말이 붙어있는 경우 짧게 여행을 갔다 오기도 하는 경험을 하며 제 삶에 엄청난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과거의 내가 힘든 시기를 버텨주었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사소한 순간들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연말이 되면, 졸업생 선배들을 초청하여 그분들의 강연을 듣는 행사가 진행됩니다. 작년, 고위공무원 선배님의 강연을 듣고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어쩌면 TV 같은 곳에서만 볼 수 있는 분을, 동문이라는 이유로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도 했고, 공부 열심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 여기까지 멘탈관리에 관한 글을 써보았는데요,멘탈이 안 좋으면, 신체 건강도 안 좋아지고, 공부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악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답니다. 가끔 리로톡 QNA 게시판에서,'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한 활동을 하는데, 시간 낭비일까요? 질문들을 가끔 보는데요, 절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오히려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니, 정말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나의 멘탈을 지키기 위한 행동들을,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아무튼 이번 학기도 다들 힘내시고,정신 건강 챙기면서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이번 글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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