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진로와 관련없는 과목 세특은 어떻게 적어야할까?
저는 정보통신공학과 지망으로, 고등학생때 지구과학이나 국어, 영어과목같이 진로와 크게 상관없는 과목의 세특을 작성하는데 꽤나 많은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굳이 공대나 이과가 아니더라도 이러한 고민은 많이 해보셨을것이라 생각하는데, 이 스토리노트에서 제가 탐구했던 방식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여기서 설명하는 제 세특이나 특정 예시들을 그대로 사용하시는게 아니라, 이 이야기들이 전개되어나가고, 연결되는 방식, 맥락에 집중해주시면 더 좋은 세특을 쓰시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역량은 크게 3가지로 나눌수있습니다. 진로역량, 학업역량, 공동체역량입니다.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자신이 전자공학과, 반도체공학과 같은 학과를 가고 싶다하면 국어던 영어던 어떤 과목이던 그냥 전자, 반도체로 꽉 채우는게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고성을 보여준다하여 고평가받았지만, 현재는 평가방식이 꽤나 달라져서 오히려 과목과 세특이 연결되지 않으며, 그 과목에서의 학업역량을 잘 보여주지 못하는 세특으로 남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학업역량을 드러내는 두가지 케이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문과쪽인 영어, 국어와 같은 케이스, 이과쪽이지만 지구과학과 같이 크게 진로와 연결짓기 어려운 케이스 먼저 영어, 국어, 생윤와 같은 케이스에서는 타 이과과목에서 특정 기술과 이론, 변화에 대해 탐구했다면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태도에 대해 조사하였습니다 수학1과목에서 부피당 반도체집적개수, 간단히 생각해서 컴퓨터의 성능이 2년마다 2의x제곱형태로 증가한다라는 무어의법칙에 대해 탐구하였습니다. 또한 현재 인공지능이 발전하는 속도는 그것보다 더 빠른 3,4의 지수형태로 증가한다는 점을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생활과윤리 과목에서 배웠던 “인간이 기술을 받아들일때, 기술은 무어의법칙처럼 지수적인 형태로 증가하지만, 인간의 기술인지는 선형적으로 증가하여, 그 사이의 윤리적 공백이 생긴다”라는 부분이 생각났고 이러한 문제로 인해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해도 인간이 그 기술을 활용할수 없거나, 활용할수 있어도 매우 소수이다라는 한계점을 가진다라는 결론을 생각해냈고, 이 결론을 바탕으로한 추가탐구로 국어과목에서 “생각하지않는사람들” 책을 읽었을때, 그 당시엔 ai가 존재하지 않았지만, 그 책에서 직접 정보를 탐구하는 책,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정보를 알아서 ㅊ자아주는 인터넷이, 현재의 인터넷과 ai의 관계와 유사하다고 생각하여 추후 일어날수 있는 ai로 인한 문제점을 예측한다던가, 주제탐구를 할때 본인의 주관이나 생각을 넣지않고 ai에게 전적으로 의존하여 ai한테 주도권을 빼앗기는걸 문제삼아 ai활용 가이드라인을 만든다던가 등의 방식으로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지구과학과 같이, 진로와 연결되지 않는 부분에서는, 그 과목에 대한 심층이해도, 학업역량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탐구하였습니다. 지구과학에서는 판구조론, 시간에 따른 이산화탄소, 산소의 변화 그래프, 고생대 캄브리아기의 온도변화, 퇴적암과 지형, 온실효과 등의 내용을 배웁니다. 이러한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지구의 과거 모습을 예상한 가설 중 하나인 “눈덩이지구”에 대해 조사,발표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탐구한다면 굳이 진로와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지구과학 과목에 대해 나는 매우 깊게,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가설까지 도출해낼 수 있는 학생이다라는 것을 생기부에 드러내, 좋은 세특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두가지 탐구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제가 앞서 설명드린 방식이 아니더라도 , 과목부장이나 어떠한 캠페인 열기, 수업을 듣는 태도나 성실도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역량을 보일수 있으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좋은 세특 잘 작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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