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대치 강의, 유료 인강 안 듣고 인서울 하는 법 (1)
안녕하세요. 현재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에 재학 중인 멘토 '하룬'이라고 합니다. 저는 강남 서초 8학군 중에서 서초구 소재의 한 일반고를 졸업했는데요, 동네 특성 상 전교생의 대다수가 1타 강사들이 진행하는 유료 인강, 혹은 대치동 학원가에서 수업을 듣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상황 가운데, 수학과 영어를 제외하고는 오로지 학교 수업과 EBSi, 시중 문제집으로 혼자 공부를 했고, 그 결과 고등학교 3년 간 반에서 2등 정도의 성적을 유지하여, 현재 학과에 비교적 안정적인 성적으로 수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물론 영어와 수학이라고 해서 특별한 과외나 학원을 다니지는 않았고,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동네 소형 학원을 다니며, 부족한 부분은 EBSi로 보완하여 공부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지만,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저 또한 평범한 고 3이었기 때문에 치열한 사교육 현장에 놓인 타 학생들과 비교하며 내심 불안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멘티 분들 중에서도 현재, 저와 비슷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분명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그런 분들을 위해서, 혹은 학원이나 과외 수업을 듣고 있지만 마땅히 공부에 확신이 없는 분들을 위해서,오늘은 저의 현역 시절 공부에 도움을 받은 교재, 강의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국어>1.EBSi 윤혜정의 나비효과2.매삼비, 매삼문3.학교 수업 열심히 듣기4.수능 특강 일단, (1)같은 경우에는 제 국어 인생에 85%를 차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저는 살면서 단 한번도 국어 학원을 다녀본 적이 없었고, 고등학생은 '모의고사'를 치룬단 사실을 중3 겨울 방학 때 처음 알게 됐을 정도로 대입에 무지했던 사람이었기에 21년도 고1 3모를 처음 치뤘을 때, 문학과 비문학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한국인으로서 타고난 감으로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그 결과, 68점이라는 점수를 받았고.. 초등학생 시절부터 그나마 가장 잘했던 과목이 국어였던 저에겐 자존심에 엄청난 스크래치가 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저는 여름 방학 동안 '윤혜정의 나비효과'를 수강하며 처음부터 기초 개념을 다잡기 시작했습니다. 입문 편과 개념 편, 다 합치면 대략 130편 정도의 강의를 들으면서 많이 지치기도 하였으나, 열심히 필기 노트를 만들어 선생님과 함께 여러 문제를 다뤄보면서 꾸준히 복습하다 보니 어느새 제 머릿속에 국어 공부 방법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기초가 잡히고 나서는 (2)를 통해 실전에 적용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 결과, 9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았습니다. 국어에 감이 안 잡힌다 하시는 분들은 꼬옥! 들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렇게 고 2가 되고 나서는 (3), 즉 학교 수업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는데요. 사실 타 과목과 달리 문학같은 경우에는 내신이 수능보다 훨씬 더 자세하게 나오기 때문에 내신 공부가 곧 수능 공부의 심화 편 역할을 해주기에, "정시 파이터니까 내신 버려야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고 3때는, (4)수능 특강을 통해 다소 부실했던 비문학에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1~2학년에는 문단별로 핵심 내용들을 찾아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3학년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문제 풀이에 초점을 두고 풀기 시작했는데요. 문제를 먼저 읽고 내가 어떤 내용을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인지한 다음, 추후 지문을 읽으며 문단 별로 템포를 끊어가면서 문제가 물어보는 내용이 나올 때마다 실시간으로 풀어가며 점차 문제 풀이 시간을 줄여나갔었습니다. 확실히 비문학은 문학과 다르게 매번 새로운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양적으로 많이 접하면 접할 수록 훨씬 유리하단 걸 고3 과정 가운데 뼈 저리게 느꼈습니다. 저처럼 비문학이 약하다 느끼시는 분들은 웬만해선 수능 특강을 고 2 시기에 꼭 접하셨으면 합니다. <영어>1.단어장 N회독 (ex. 능률보카 수능 실전편)2.블랙라벨 영어,천일문, 수능특강3.형광펜(볼펜) 색깔 별로 역할 부여-빨강:중요한 부분, 의미적기-노랑:모르는 단어-초록:유의어,반의어-파랑:문법 4. 학교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질문하기 영어도 마찬가지로 중3 12월에, '예비 고1 수업'에서 살면서 처음으로 학원에서 영어 모의고사를 봤습니다만,마찬가지로 처참했습니다. 20년도 실제 기출 모고에서 5~6등급을 받고 그 당시 학원에 있던 친구들 중에 꼴등을 했기 때문이었죠. 이 때 받은 충격이 너무 커서 집에 와서 밤 11시에 대성통곡을 했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 이후로 독기를 품은 저는 (1)의 방법으로 영단어를 정말 닥치는 대로 외웠습니다. 사실, 영어의 8할은 단어이기 때문에, 영어가 어렵다 느끼시는 분들은 다른 걸 다 떠나서 맨 처음으로 영단어만큼은 꼭 외우시기를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하기 싫고 이런 거 한다고 뭐가 달라지나? 싶을 수도 있지만 ((제가 이랬습니다.ㅋㅋㅋ)) 진.짜 달라집니다. 저는 제가 모르는 단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헷갈리는 단어가 나오면 무조건 노랑 형광펜으로 표시해서 어떤 날에는 지문 전체가 노란색이 된 적도 있었고, 이와 더불어 4개월 간 '능률보카 수능 실전편' 이라는 보라색 책을 27회독 정도 하면서, 고1 중순 즈음에는 수능에 나오는 단어의 7~80%는 누가 물어보면 영어로든 한국어(뜻)로든 바로 답할 수 있는 경지에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이때의 노력이 없었으면 제가 아무리 문법 공부를 하고, 영어 문제를 푼다 한들 결코 실력이 늘지 않았을 거라 장담할 수 있을 정도로 영단어의 중요성을 꼭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단어와 친숙해졌다면 이제 문법, 독해, 문제 풀이 스킬을 잡아주셔야합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영어에서 가장 좋아하는 분야가 바로 '문법'인데요. 언어와 매체를 공부했던 사람으로서 영문법을 보자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동사에 붙는 어미만 해도 외울게 엄청난 우리말에 비하면 암기할게 적기 때문이죠. 저는 블랙라벨 영어책에 투자한 3~4개월 동안 웬만한 영문법은 다 배울 수 있었고, 천일문을 통해 독해법을 배웠으며, 수능 특강을 통해서 내신+수능 모두에 도움이 되는 문제 풀이 스킬을 체화할 수 있었습니다.혹시, 문제 풀이 스킬 감조차 못 잡겠다 하시는 분들은 EBSi의 주혜연 선생님이나 강산 선생님의 '전략 유형별 독해 10 타파'를 들으시길 추천합니다. 글이 길어진 관계로 다른 과목들은 다음 글에 계속 이야기 해보겠습니다.궁금하신 내용은 언제든지 질문 주세요~ https://riroschool.kr/mentor/notedetail/427 ⬆️⬆️⬆️⬆️다음편 보려면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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