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생기부 활동 중에서도 '독서 활동'에 대한 내용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한 독서 활동들이 '국제관계학과에 알맞은 독서 또는 감상문'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겠지만, 글로벌한 시각으로 다양한 국제 분야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활동과 굳이 '국제'라는 키워드가 포함된 활동이 아니더라도 관련 논제들에 대하여 깊이 사고하는 모습들이 모여 저만의 독서 기록들이 만들어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제가 어떤 독서활동을 진행했고, 해당 도서에서의 핵심 키워드(국제 관련)와 이 키워드로 세특을 작성한 방향성을 소개하도록 할게요. [2학년 자율활동] - 도서 명(예시): 국제 관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닉 헌터) - 핵심 키워드: 국제 관계 / 국가 간 힘의 불균형 / 권력 행사와 상호 의존 / 이익과 국제적 책임 - 감상문(생기부 예시) : <도서 명>을 읽고 ~~, ~~, ~~와 같은 복잡한 국제 관계 양상을 정보 마인드맵으로 정리했다. 국제 관계의 개념을 ~~와 ~~라는 두 가지 의미로 정의 내림으로써 국제 관계의 성격을 심도 있게 파악하는 ~~~ 자질을 배웠다. ~~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에 비유하며 국제 ~~분야에서 ~~하는 통찰력을 길렀다. ~~~ 구절에 감명 받아 **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에 기여하고자 하는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에 대해 더 조사해보고자 00라는 주제로 심화 탐구 보고서를 작성했다.(- 추가 심화 탐구로 연결) => 1) 도서를 읽고, 해당 도서에서 나온 핵심 개념과 중요한 내용을 본인의 언어로 어떻게 이해하고 정의 내렸는지, 본인의 견해를 담은 말로 풀어서 설명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Why? - 도서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 주제를 제대로 이해했는지에 대한 본인의 지식(내용) 습득 역량과, 이것이 본인만의 어떤 비유나 사고의 확장으로 연결되었는지를 강조함으로써 도서를 깊이 탐독했다는 면모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어요. => 2) 그리고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구절이나, 개인적으로 의문점 또는 논쟁을 제기할 수 있을 만한 내용을 언급하면서 심화 탐구로 이어지는 흐름을 채택할 수도 있답니다. 이 '독서 활동 -> 심화 탐구'의 루트는 단순히 독서를 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독서로 인한 자신의 적극적인 탐구 의식을 강조하는 데 좋은 방법이에요. [2학년 진로활동] - 도서 명(예시): 낙인찍힌 몸(염운옥) - 핵심 키워드: 인종 / 차별적인 무의식 / 인종주의 역사 / 노예제도 - 감상문(생기부 예시) : <도서 명>을 읽고 인종이 어떤 맥락 속에서 ~~, ~~, ~~로 활용되었는지에 관한 인종주의 역사 독후감을 작성했다. 책 속의 ~~~한 행위가 평소 우리의 행위와 닮아있는지 ~~한 질문을 던지며 글을 끝맺음로써 여운을 남겼다. 노예제도에 대해 ~~한 관점을 적용시켜 ~~사상을 ~~하려는 ~~를 드러냈다. ~~~라는 문제 또한 ~~의 측면에서 숙고해보아야 한다는 경각심을 드러내며 다른 학생들에게도 해당 도서를 읽어보기를 당부했다. => 1) 어떠한 사상이나 과거부터 대두된 논점에 대해 깊이 파헤쳐보는 유형의 도서에서는, 해당 사상이나 논제를 이해하고 깨달음을 얻는 것에 그치지 말고 현대적인 관점에서 우리 주위의 모습, 사회적인 분위기, 우리나라의 정세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이를 통해 사상의 변화나 사회적인 인식의 변천을 비교 및 대조할 수 있고 이를 자신의 견해와 함께 분석한 내용이 가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Why? - 특히 국제관계학과(국제통상학과)를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유의해야 하는 부분과도 관련이 있는데, 국제 정세를 포함하여 국제사회에서의 제도나 정책은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과거 특정 시대에 여러 국가들이나 국제사회에서 전반적으로 채택했던 제도가(예를 들면 노예제도) 현재 현대사회에서는 남아있지 않기도 하는 것처럼, 국제사회에서의 제도나 사상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고찰할 때는 시간 개념을 현대까지 포함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우리가 해당 역사에서의 어떤 측면을 어떻게 숙고할 필요가 있는지, 어떤 시각을 가지고 해당 사상의 근원을 바라보는 것이 좋은지 분석하며 훨씬 더 풍성한 내용을 만들 수 있을 거에요. 오늘은 이렇게 두 가지의 기본적인 생기부 독서 활동 사례를 소개해봤는데요. 저와 비슷한 학과를 지망하고 있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참고하면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율활동, 진로활동, 각 교과목>의 ‘세특’에서 위에서 보여드린 사례와 같이 독서에 관한 내용은 최소 한 권을 포함시켰어요. 현재 대입에서는 ‘독서활동’이라고 하는 단독 항목은 반영하지 않는 항목이 되어 없어졌지만, 독서와 관련한 활동은 여전히 세부특기사항에 기재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특히 세특에서의 독서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독서활동에서의 도서 선정, 학생의 견해가 들어간 독서감상문 또는 독서 후 학생의 인식이나 사고의 변화를 기술하는 것이 그 학생의 지적 수준과 가치관을 알 수 있는 좋은 지표이기 때문이에요. 여러분들에게 오늘 내용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다음에는 생기부와 관련한 또 다른 주제의 글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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