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생활과 윤리 무조건 1등급 받는 법 - 생윤 내신과 정시 모두 잡으려면?
오늘은 입시 내내 안정적으로 1등급을 받았던, 효자 과목이자 힐링 과목이었던 생활과윤리 공부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생활과윤리'는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지만, 소위 말장난 때문에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저는 생활과윤리가 흥미로워서 선택했고 실제로 즐겁게 공부했기 때문에 성적과 재미 모두 챙길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보는 멘티들 중에 분명히 생활과윤리가 어려워서 선택을 후회하는 친구들도 있을텐데요. 이제부터 필살 공부법과 함께 생활과윤리를 재미있게, 힐링하면서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 우선 공부 방법의 전체적인 틀을 설명하자면, 기본 필기 / 심화 필기 / 선지 필기 / 문제 풀이로 나누어서 공부했습니다. 기본 개념 필기와 심화 필기로 충분한 개념을 정확하게 공부하려 했고, 개념 공부가 끝난 뒤에는 문제 풀이와 선지 복습을 병행했습니다. 아래에서 각 단계를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기본 필기 처음에는 인강을 들으며 필기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설명하시는 개념을 이해하면서 필기로 정리했습니다. 생활과윤리는 특히 선생님마다 가르치는 방식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한 선생님의 커리를 따라가며 꾸준히 설명을 듣고 체화하려고 했습니다. 저는 이지영 선생님의 커리를 선택했습니다. 이지영 선생님의 경우, 개념 강의에서 줄만 그어져 있는 노트를 활용하시는데요. 선생님께서 칠판에 필기하는 내용을 노트에 그대로 받아적는 것이 이지영 선생님 수업의 필기 방식이었습니다. 개념을 말로 이해시켜주시기 때문에 개념 이해는 강의를 듣는 것으로 충분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해한 개념을 잊지 않도록 복습하는 건데, 이때 강의를 들으며 필기했던 노트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처음에는 여러 번 눈으로 읽어 어느정도 머릿속에 들어오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노트를 직접 프린터기에 복사하거나 스캔하여 복사본을 여러 장 만들었는데요. 먼저 이 복사본을 동그라미, 밑줄 등 표시를 하면서 또 읽습니다. 중요한 내용을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암기를 돕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표시했던 중요한 부분들을 화이트로 가렸습니다. 어느정도 텀을 두고, 화이트로 가린 복사본을 보면서 가린 중요한 개념이 무엇인지 떠올리며 공부합니다. 이 세 가지 단계를 거치면 전체적인 내용은 물론 중요한 개념들도 쉽게 암기 가능합니다. 2) 심화 필기 커리 중 개념 이후의 심화 강의는 이지영 선생님의 심기일전을 들으며 학자들의 배경과 심화 제시문 내용, 아직 출제되지 않은 내용을 공부했습니다. 이때 활용한 문제집이 현자의 돌 이론 총정리&문제풀이 문제집입니다. 책을 풀며 여러 교과서에서는 학자를 어떻게 서술하고 있는지 정확한 표현을 읽고, 테일러처럼 특별한 원칙이 존재하는 학자는 원칙의 기본적인 내용과 예외 사항까지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추가로, 읽었을 때 어렵다고 느끼는 수능특강, 수능완성 자료 플러스에 나오는 제시문을 심화 내용으로 필기했습니다. 3) 선지 필기 이지영 선생님의 4STEP 강의를 들으면서 하루에 4STEP 한 주제(기출 및 수능특강, 수능완성 선지를 각 주제 별로 135~150개 정도의 선지를 풀고 정리하는 것)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만약 4STEP 수강이 어렵다면, EBS에서 제공하는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모의고사 문제 풀이 강의 및 사설 사이트 문제 풀이 강의 영상을 활용하여 직접 각 학자의 입장을 정리하고 OX 노트를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EBS 문제집 선지와 4STEP에서 다루지 않는 선지들은 해당 영상을 활용하여 선지만 모아서 분석한 선지 노트를 따로 만들었습니다. 해당 작업이 끝나면, 기화펜으로 답을 적거나 포스트잇에 답을 따로 적으며 OX 퀴즈를 풀고 자주 틀리거나 헷갈리는 선지를 뒤쪽에 옮겨 적고 다시 푸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선지는 제시문에 나온 학자가 할 수 있는 말인지, 해당 학자가 아니라면 누가 할 수 있는지, 선지를 어떻게 바꾸면 해당 학자가 할 수 있는 말이 되는지 등 여러 각도로 선지를 수정하며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선지를 분석하다 보면 학자 별로 겹치거나 대비되는 선지가 생기기 마련인데요. 그럴 때마다 각 학자의 의견을 확실히 하기 위해 해당 선지에 + OO(학자 이름)을 적거나 따로 한글 파일을 만들어서 정리했습니다. 4) 문제 풀이 문제 풀이의 경우, 한 회차가 끝나면 선지를 따로 노트에 옮겨 적어서 OX 문제를 풀며 복습했습니다. 헷갈리는 제시문이 있다면 해당 내용을 그대로 옮겨적거나 서술어만 부정으로 바꿔서 선지 OX 문제를 풀었습니다. 또, 문제 풀이를 대부분 기화펜으로 하다 보니 모의고사를 여러 번 풀 수 있었는데요. 문제 풀이를 하면서 선지 분석과 사고회로 점검을 겸해 복습하였습니다. 이 공부 방법의 기본적인 틀은 반복입니다. 우선 필기 노트에 필요한 개념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적고, 높은 점수를 위해 필요한 심화 내용이나 개인적으로 헷갈리는 내용을 간추려서 함께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방법을 바꿔가며(눈으로만-> 밑줄 표시-> 화이트로 중요 개념 가리고 맞히기) 여러 번 필기를 복습하는 과정을 통해 최대한 효율적인 방법으로 내용이 익숙해지도록 반복했습니다. 이 개념 필기본 반복 공부를 충분히 해서 개념이 어느정도 체화됐다면 백지 공부법을 함께 했습니다. 목차를 이용하여 큰 틀(해당하는 학자, 주장 등)을 만든 뒤, 백지에 각 목차의 해당 학자, 키워드 등을 적으면서 백지 복습을 했습니다. 기억나지 않는 내용은 다시 돌아가 공부하고, 포스트잇에 써서 지루할 때나 타 과목을 공부하다 환기하고 싶을 때 한 번씩 읽었습니다. 백지 복습이 누적되다 보면 손이 아플 때가 많아져서 눈을 감고 말로 복습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생활과윤리 선택자들이 걱정하는 것이 바로 새로운 선지의 등장일텐데요. 저는 새로운 선지가 나와도 의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사설 모의고사를 많이 풀었습니다. 평가원 모의고사를 활용하고 싶다면, 윤리와사상 문제 중에 생활과윤리와 겹치는 내용을 푸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EBS 문제집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와 만점 모의고사를 비롯하여 수능에 연계되지 않는 여러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낯선 선지가 보이면 선지만 따로 노트를 만들어 정리했습니다. 낯선 제시문이나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어렵게 출제되고 있는 주제의 제시문도 따로 정리했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선지를 많이 접할 수 있었고, 실제 시험에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이 있으니, 필요한 만큼 참고해서 생활과윤리 원하는 성적 받으시길 바랍니다.멘티분들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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