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보고서
탐구보고서를 쓸 때 참고할만한 기본적인 출처표기 방식
안녕하세요. 멘토 녹천입니다.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지도 1달여 시간이 지났고, 많은 학생분들이 몰려오는 수행평가를 쳐내며 피곤한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기말고사가 끝난다 하더라도 학생부 종합전형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은 탐구 보고서 작성이라는 큰 산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이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실 때, '출처표기'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보려 합니다. 그런데 어째서 그다지 어렵지 않은 출처표기 방식을 다루는지 궁금해하실 분도 있을 것입니다. 사실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보고서를 쓸 때, 이미 출처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출처를 표기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지 않고 참고 자료의 제목(타이틀)만 써 두곤 합니다. 그냥 참고자료 : (책 제목), (보고서 제목), (뉴스기사 타이틀), (논문 제목) 방식으로 간단하게요. 그리고 선생님들께서도 딱히 이 표기방식에 대해 주의를 주시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들어와 레포트나 보고서를 작성해야 할 때가 되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논문, 도서, 보고서, 뉴스같이 참고한 자료들을 출처표기하는 방식도 모두 다를 뿐만 아니라, 그 자료가 몇 년의 자료이고, 어느 학회에서 발행하였고, 참고한 페이지는 어디에서 어디까지인지를 모두 적어야 합니다. 교수님도 이 출처 표기를 굉장히 중요시하십니다. 왜냐하면 '표절'과 관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대학교에 들어왔습니다. 당연히, 고등학교 3년 동안 크고 작게 써온 보고서는 50여 개가 넘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참고자료의 출처표기 방식을 몰라 처음 대학교에 입학한 후, 필수교양에서 이 정보를 배우고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막 대학교에 입학하고 레포트를 제출해야 할 때가 있었는데 이때 출처표기를 잘못해서 많이 부끄럽기도 했었고요... 여러분은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셨으면 해서 이 주제를 잡았습니다. 첫 번째로 '각주'와 '미주', '내주'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각주는 '논문 따위의 글을 쓸 때, 본문의 어떤 부분의 뜻을 보충하거나 풀이한 글을 본문의 아래쪽에 따로 단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책을 볼 때 몇 번 마주한 적이 있을 텐데요, 어떤 단어나 문장 마지막에 표기가 되어있고, 이에 대해 페이지의 아랫부분에서 보충설명을 하는 것. 이것을 각주라고 합니다. 또한 미주는 '논문 따위의 글을 쓸 때, 본문의 어떤 부분의 뜻을 보충하거나 풀이한 글을 본문이나 책이 끝나는 뒷부분에 따로 단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각주와 비슷하게 단어나 문장 마지막에 같은 표기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주는 페이지의 바로 아랫부분에서 보충설명을 하는 것이 아닌, 책이나 보고서의 맨 뒤 끝에 한꺼번에 주석을 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내주는 본문 안에 괄호를 써서 출처를 표기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논문에서 많이 보이는, 문장 끝에 (000, 0000)의 형식으로 된 주석을 내주라고 부릅니다. 두 번째는 '인용주'와 '내용주'에 관한 것입니다. 인용주는 출처 표기에 대한 주석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논문이나 책을 볼 때 ~의 ~논문/보고서/도서 내용 참고함! 이라고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내용주는 본문 내용을 보충적으로 설명하는 주석을 의미합니다. 저는 이 내용주를 번역서에서 많이 접했는데, ~한 단어는 ~한 것을 번역한 말이다. ~한 의미를 가진다! 이라고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외에도 추가적으로 독자가 알아둔다면 글을 읽기 수월해지는 정보 등을 내용주로 삽입하기도 합니다. 이 스토리노트는 출처 표기에 대한 글이기에, 내용주보다는 인용주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인용방식은 정말 다양합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각주, 미주, 내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기할 수도 있고, 그 참고 문헌을 표기하는 스타일도 ACS, APA, MLA 등 다양합니다. 교수님들께서 선호하시는 방법이 모두 다르고, 분야와 학술지에 따라 출처 표기를 달리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교양수업에서 배운, 일반적인 대학생의 참고문헌 작성법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도서의 경우 저자, 『(책제목)』, 출판사, 발행연도, 면수. 소논문의 경우 저자, 「(논문제목)」, 『(논문집이름)』, 학회이름, 발행연도, 면수. 학위논문의 경우 저자, <(논문제목)>, ~대학교(대학원) 석사(박사) 학위논문, 발행연도, 면수. 온라인 자료의 경우 저자, "(자료명)", 사이트명, 자료접속일자, <네트워크 주소(URL)> 영상 자료의 경우 감독, 작품명, 제작사, 발행연도. 전자책의 경우 저자, 『(책제목)』(전자책), 출판사, 발행연도. 의 방식으로 출처를 표기하면 됩니다. 각주를 달 때에는 이 형식으로 페이지 아래에 작성하면 되고, 미주를 달 때에는 1. 논문 2. 단행본 등 참고한 자료의 형식에 따라 구분한 뒤 정리하여 작성하면 됩니다. 여기까지 기본적인 출처표기 방식이었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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