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기말고사 이후, 방학을 맞이하기 전 내가 꼭 했던 일들-고1 & 고2
[기말고사 이후, 방학을 맞이하기 전 내가 꼭 했던 일들-고1 & 고2 ] 기말고사가 끝나면 많은 학생들이 “이제 좀 쉬자”는 생각으로 당분간 공부에 손을 놓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고1, 2학년은 1학기를 마무리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보니 잠시 쉬어가고 싶은 마음이 클 수밖에 없죠. 하지만 이 시기야말로 내가 한 학기 동안 무엇을 잘했고, 무엇을 놓쳤는지를 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매 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꼭 정리해두는 루틴을 만들었어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가장 먼저, 저는 항상 기말고사 오답 정리를 시험 끝난 다음 바로 진행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시험이 끝나면 더 이상 해당 단원은 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오답을 소홀히 하곤 해요. 특히 내신은 한 번 지나간 시험이라고 여겨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시험에서 내가 왜 틀렸는지, 어디서 헷갈렸는지, 문제를 어떻게 잘못 이해했는지를 돌아보는 과정은 다음 시험에서 똑같은 실수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모르는 문제를 맞히는 것보다, 아는 문제를 실수하지 않고 푸는 능력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선 시험지를 다시 꺼내서 오답을 정리하고, 내가 어떤 개념을 놓쳤는지 복습해보는 게 꼭 필요해요. 잘 모르겠는 문제는 선생님께 직접 질문하거나 친구와 함께 다시 풀어보면서 “내가 이걸 왜 틀렸지?”라는 질문을 계속 던져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두 번째로는, 저는 방학 전에 각 과목별 수행평가나 탐구 활동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아요. 1학기 동안 국어, 사회, 과학, 영어 등 다양한 과목에서 수행평가를 진행했을 텐데, 당시에는 열심히 준비하고 발표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내가 뭘 했는지 흐릿해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저는 그때그때 보고서 파일, PPT, 참고 자료, 피드백 등을 전부 모아두고, 포트폴리오 형태로 정리해두었어요. 과목명과 활동명, 활동 일시, 주제, 내가 느낀 점이나 배운 점 등을 표로 정리해두면 나중에 고3이 되었을 때 면접이나 자기소개서를 쓸 때 정말 큰 도움이 돼요.예를 들어 제가 1학기 국어 시간에 발표한 주제가 “문학 작품 속 사회적 메시지 분석”이었다면, 그 발표 자료와 발표 후 선생님의 피드백, 그리고 발표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간단하게 요약해서 정리해두는 식이에요. 이렇게 하면 내가 고등학교 동안 어떤 생각을 했고, 어떤 주제에 관심이 있었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기억할 수 있어서 면접에서 질문이 들어왔을 때도 훨씬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어요. 특히 중요한 점은, 이 정리는 방학 동안 시간이 조금 여유로울 때 해야 한다는 거예요. 개학하고 나면 다시 새로운 과목과 단원이 시작되고, 수행평가도 이어지기 때문에 이전 활동을 정리할 시간이 점점 줄어들게 돼요. 그래서 방학을 시작할 때, 한 학기를 정리하는 의미로 포트폴리오 정리 시간을 갖는 걸 추천해요. 이 과정이 귀찮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나의 학습과 성장을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이 모든 과정은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다는, 내가 한 활동들을 빠짐없이 모아두고 나중에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하는 것이 목표예요. 글을 길게 쓰지 않아도 좋아요. 간단한 메모, 요약, 자료 저장만으로도 충분히 나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번 기말고사가 끝나고 보내게 될 방학이 그동안의 노력을 정리하고 다음 학기를 준비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잠깐의 휴식을 마친 뒤, 오답 정리와 포트폴리오 정리를 통해 한 학기를 마무리하고, 더 나은 2학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어요!항상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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