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월
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24학번
대전 대전성모여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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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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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응용화학공학과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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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생명정보융합학과 학생부교과
지방 일반고에서 학종 준비하는 이과면 다 모여~!
지방 일반고 2점대로 인서울 합격한 후기를 생생하게 풀어드릴게요! 더불어 다양한 내신 등급대 친구들의 생기부 활동들도 많이 조언해준 곁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답변해드립니다!
화학 생명 공학 실험 생기부 활동들부터,
내신, 모의고사 공부법은 물론,
원서 후회없이 쓰는법, 면접으로 뒤집는 방법까지
아낌없이 알려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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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
완료된 멘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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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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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가끔은 자존감이 낮아질 때,안녕하세요 멘토 오뉴월입니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부쩍 추운 바람이 부는 것을 보니 수능이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굳이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고등학교 학교생활 중에서 종종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3년 동안 여러차례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험을 했었고, 그 경험담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어쩌면 뻔한 얘기일 수 있지만, 고등학교는 무척이나 숫자로 사람을 나타냅니다. 줄을 세워서 등수를 매기고, 또 등급을 매깁니다. 저는 모르는 사람들이 아닌 제 친구들과 함께 경쟁을 한다는 것이 어쩌면 든든하면서도 무척 속상했습니다. 제 친구가 좋은 성적이 나와도 마냥 기뻐해주기는 어려웠고, 무의식 중에 여러차례 친구들과 저를 비교했습니다. 당연하지만, 자존감이 낮아진 원인의 8할은 타인과의 비교에서 왔습니다. ‘저 친구는 저만큼이나 할 수 있는데 왜 나는 그정도가 아닐까.’ ‘함께 노는 줄 알았는데 다들 열심히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구나.’ 그냥 그런 것들이 저의 자존감을 의심하게 했습니다. 내가 잘하고 있는게 맞을까 라는 막연함과 타인은 이미 잘하고 있다는 비교가 더해지니 졸지에 저는 못하고 있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타인을 향한 비교와 스스로의 대한 잣대는 예민해질수록 높아져만 갔고, 어느덧 이유를 모르는 무력감이 찾아왔습니다. 내가 스스로 무의식 중에 사람들을 함부로 줄을 세우는 것도, 그리고 그 줄에 나도 세워보고 비교하는 것도, 학교생활, 내신 성적, 모의고사 성적, 자습 시간 무의식 중에 매 순간 나의 위치를 비교하고, 또 나를 다시 의심하는 것들이 어느새 너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이것에 회의감을 가지지 않게 되었으나, 날이 갈수록 자존감은 낮아졌고, 가끔 또 다시 비교하는 스스로를 마주할 때면 무척이나 무력해졌습니다. 자존감이 한창 낮아졌을 때에는 주위 사람들의 말들 조차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충분히 잘 하고 있다는 위로의 말을 의심하고, 사람들의 칭찬에 근거가 없다며 의심하고, 스스로의 위치와 모습을 매일 의심하고, ... 근데 그럴수록 힘들어지던것은 고작 저뿐만이 아니였습니다. 그럴수록 더 예민해져서 주위 사람들에게까지도 영향이 가고, 그로 인해 또 스트레스 받는 날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극복했냐면요………. 사실 여전히 가끔은 자존감이 낮아지곤 합니다. 물론 그 때보다는 무척이나 괜찮아져서 그때의 저를 마주한다면 꼭 안아주고 싶을만큼 성장했습니다. 전에는 타인과 나를 비교하지 않는 것에 대해 고민했다면, 요즘의 저는 타인을 함부로 평가하지 않는 것에 대해 고민합니다. 타인과 비교를 한다는 것은 나를 돌아보기 이전에 타인을 먼저 함부로 평가해야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감히 살아보지 않은 삶을 함부로 판단하는 것은 너무 어리석은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의 잣대를 타인에게 함부로 겨누지 않고 자신의 속도에 맞추어 살아가려 합니다. 누구는 남들보다 빠르고, 누구는 더딜수도 있지만. 모두가 그저 자신의 삶의 타임라인에 맞추어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타인의 하이라이트와 나의 비하인드를 비교하며 내가 나를 속상하게 하기에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부터 차츰 괜찮아졌던 것 같습니다. 너무 어설픈 나지만, 그래도 잘하고 있다고. 적어도 나 정도는 그렇게 믿어주기로 했습니다. 어쩌면 자존감이 낮아져 이 글을 보게 되셨을지 모르지만, 하찮아보일지 몰라도 우리 괜찮은 사람이라고 다시한번 되새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더 괜찮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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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탐색화학공학과는 뭐하는 학과에요?안녕하세요!서울시립대학교 화학공학과 멘토 오뉴월 입니다! 고등학교 때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다양한 학과에 대해 알아보게 되는데요 대학교 학과에 대해서 알아보더라도'화학공학과' 라는 학과는 어떤 학과인지감이 안 오시는 학생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런 학생들에게 이 글을 추천드립니다! - 화학공학과에 대해 관심있는 학생- 화학공학과가 어떤 것을 배우는지 궁금한 학생- 공과 대학 학과와 자연과학대학 학과 중에 고민하는 학생 ..... 본격적으로 화학공학과에 대해 알아보기 전,저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내내 3년동안자연과학대학인 화학과와공과대학인 화학공학과 중에어떤 학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사실 화학과와 화학공학과에서어떤 것들을 중점으로 배우는지도 제대로 알지 못했고,가장 큰 문제는 두 학과가 비슷한 학과라고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저는 수시원서를 쓸 때에도 화학과와 화학공학과를섞어서 원서를 접수하였습니다. 제 친구 중에서는 화학과와 화학공학과 중에서뭔가 화학공학과가 더 멋있어보이고,취업도 잘되는 학과 중에 하나인데다가,입결도 꽤 높은 학과이기 때문에 화학과보다 선호한다는 친구도 있었는데요. 이런 이유로 화학공학과에 올 수도 있겠지만,화학공학과에서 어떤 것을 배우는지 알면 조금 더 좋은 선택을 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앛서 잠시 말했지만, 화학과와 화학공학과는 정말 많은 것이 다른 학과입니다. 일단, 자연과학대학과 공과대학이 어떤 것이 다른지에 대해 먼저 말해보겠습니다. 먼저 자연과학 대학은 말 그대로 순수학문에 대해 공부합니다. 학문의 목적이 새로운 물질을 탐구하는 데에 있습니다. 공과대학에 비해 수학이나 물리를 적게 배우고, 대체적으로 대학원으로 진학하여야 연구직으로 취업이 가능합니다. 공과대학 또한 연구직으로의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대학원에 가야한다는 것은 비슷합니다. 그러나 공과대학이 자연과학대학과 가장 크게 다른 것은 바로 '돈' 입니다. 공과대학에서의 학문의 목적은 수익을 창출하는데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학과에서 A라는 물질을 발견했다면 화학공학과에서는 A라는 물질이 경제적인 상품성이 있는지 검토하고 경제적으로 활용할 공정을 공부하는 학과입니다. 저 또한 아직 대학을 한 학기밖에 다니지 못했지 때문에 화학공학과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이 많지만, 화학공학과에서 배우는 것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화학공학과는 학교별로 교육과정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물리, 화학, 수학에 대한 기본 적인 개념을 학습하고, 그 뒤로 전공과목인 유기화학, 무기화학, 공정모델링 등을 학습한 뒤 본격적인 3학년 부터 전공선택과목들을 선택하여 수강하면서 진로 분야를 설정해나갑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놀라운 것은 의외로 화학은 많이 배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학년 때 배우는 일반화학과, 2학년때 배우는 유기 화학 정도가 전부이고 나머지는 물리나, 화학공학 전공, 수학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화학을 좋아해서 화학공학과를 왔다가 후회하는 학생도 많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러나 공부가 어려운 만큼 취업이 잘되고 다양한 분야로도 진출할 수 있습니다. 흔히 알고 계신 반도체 및 석유화학 분야부터 배터리 사업과 플랜트 공장 설계, 바이오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화학공학과 멘토 오뉴월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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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슬럼프 다잡는 방법안녕하세요!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재학중인 멘토 오뉴월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다름이 아니라 저의 슬럼프에 대한 경험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고등학생이라면 한번쯤은 겪을법한 슬럼프를 저는 여러번 경험했습니다.슬럼프를 경험하면서도 워낙 예민한 시기가 많아서다른 이유때문에 공부가 싫은건 아닐까, 게을러진건 아닐까.신경이 쓰이면서도 나태해진 것만 같은 스스로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었습니다. 여러번의 슬럼프 중에서도 가장 기억이 남는 시기는바로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부터 였습니다. 이미 고등학교 2학년 말 때부터 갑자기 공부가 도저히 잡히지 않았고,도서관이나 스터디카페에 몇시간씩 앉아있어도 순공시간은 겨우 30분을 넘길까말까 할정도로집중력도 많이 떨어지고, 무엇보다 더 이상 공부를 할 마음도 자세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이미 2학년 내신은 끝난 상태였고,수능을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하는 예비 고3 시기도 그저 그렇게 보냈습니다. 그때부터 공부를 거의 하지 않게 되었기에공부가 어차피 잡히지 않는거 비교과나 열심히 챙기자는 마음이였고,고3 1학기 내신은 정말 처참할정도로 망했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놓고 8개월쯤 되었을 때,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이 되었고 이젠 정말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내신 시험도 끝났고, 생기부도 마감이 된 상태라서전에도 잡히지 않던 공부가 더이상 정말 잡히지 않았습니다.이젠 어디서부터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하는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 이 때 제가 마음을 다잡게 된 방법이 두 가지가 있었는데,그 방법을 소개해보려합니다. 1. 걱정리스트 작성하기저는 그 당시에 슬럼프라는 이름으로 그냥 도피처를 만들고 싶었다고 생각해서그냥 저의 태도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따라서 이 예민한 생각들을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제가 지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이유를 하나씩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적다보면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걱정부터,막연하게 해결할 수 없는 걱정,말도 안되는 걱정 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렇게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만으로도제가 당장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2. 스터디플래너 작성하기 많은 고등학생들이 작성하는 당연한 일일수도 있지만,저의 경우에는 하루하루 플래너를 작성하는 것이 귀찮아서 안쓰던 학생이였습니다. 제가 공부를 안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일지 생각해보니까가장 큰 이유는 다름아닌 하루하루 나아가는게 없다는 생각이였던 것 같습니다. 하루를 무기력하게 순공 시간 겨우 1시간을 채우고,한 것도 없이 하루를 보냈다는 생각에 또 무기력하고,이렇게 한다고 어제의 나보다 나아진게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그래서 작성하게 된 것이 스터디 플래너 였습니다. 스터디플래너를 작성하다보니 하루하루 제가 뭘 했는지 눈에 들어오고,하루의 제 공부를 스스로 피드백도 해보고,그러면서 하루하루 공부시간이 늘어나고,성적이 오르는 제가 뿌듯해졌습니다. 이렇게 다시 공부를 하는 태도를 잡게 된 것이자그마치 거의 1년 가까이가 걸렸습니다. 좀 더 일찍 개선할 마음이 생겼다면좀 더 일찍 나아질 수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문맥없이 써내려간 저의 슬럼프 이야기지만수험생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멘토 오뉴월이였습니다!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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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원서 후회없이 쓰는법 - 이걸로 인서울 뚫었습니다!안녕하세요!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멘토 오뉴월입니다! 어느새 7월 말, 8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9월이면 바야흐로 원서접수의 시즌이 찾아오기에이곳저곳에서 수시상담을 받고, 수시원서에 대한 고민이 많을듯합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서 공개합니다.저의 수시원서 후회없이 쓰는 법 !! (인서울이 목표가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5-6등급 학생이여도 괜찮습니다)(지금 고3이 아니여도 괜찮습니다) 그냥 한번 저의 원서 접수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 저는 사실 인서울에 대한 생각은 커녕 대학도 먼 얘기로만 들려왔습니다.대학 원서라니,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아득하게만 느껴집니다. 학교 복도에는 전국대학지도가 붙어있고,각 반에는 대학입시 가이드와 입결자료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럼에도 대학은 먼 얘기 같았습니다.아직 제 차례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대망의 첫 상담날,나름 생각해둔 원서로 적당한 대학들을 골라 담임선생님과 마주했습니다. 대충 운 좋으면 하나쯤은 붙겠지 싶은 마음으로작년 입결과 대충 비교해보고 오차범위 0.1~0.2 정도로 여섯장을 써갔습니다. 그 중에서는 그때 처음 알게 된 대학들도 있었고,모집인원이 너무 적거나, 변동이 너무 큰 대학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한 마디, "우리 다시 생각해보자." 그래도 나름 2학년때부터 생각해왔던건데.내가 학종으로 대학갈 수는 있는걸까. 착잡한 마음으로 집에 와서 부모님과난생 처음 대학에 관해 얘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부모님의 한 마디, "이런 대학이면 가지 마라." 나름, 열심히 생각해온건데.선생님은 낮춰오라했는데부모님은 여기서 더 높이라니. 저는 그 때 알았습니다.지금 제 상황을 가장 잘 반영하여 원서를 쓸 만한 사람은나 뿐이구나. 그때부터 제가 가고 싶은 대학을 찾아봤습니다.제 성적이라면 정말 도박인 인서울 대학부터원하던 과인 지거국까지. 다시 선생님과의 상담이 시작되었습니다. 저의 의견이 대부분이였지만,부모님!! 과의 상의끝에 내린 결정이라는 말과 덧붙여 지거국 화공과는 정말 붙을 것 같다.거기 가도 만족할 것 같으니, 인서울 대학도 한번만 써보고 싶다.되면 좋은거고, 아니여도 괜찮고. 이 마음 하나로 저는 지거국 세 장(당연히 붙을거라 말했어도 불안해서)그리고 인서울 세 장이렇게 여섯 장을 썼습니다. 그리고 운좋게 1지망이였던 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에 붙었습니다. 이 과정 또한 쉽지 않았지만, 최초합이라니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 저의 원서에 후회는 없냐고 묻는 친구들이 있었는데사실, 후회 많이 남습니다. ' 더 높은 곳으로 인서울 한 장 더 써볼걸 ... ' 이 과정이 짧은듯이 글을 썼지만아시다시피 원서를 쓰는것은 정말 쉬운일이 아니였습니다. 수십번도 넘게 스스로를 의심했고,또 다그치기도 했으며,그 시작과 끝에는 수 많은 고민들로 가득했습니다. 이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여러분에게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꼭 후회를 최소한으로 남기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 덧붙여 부디 수직라인으로 원서를 작성하여 할 수 있는 한가장 큰 성취감을 줄 수 있는 대학을 찾으시길 바랍니다.(수평라인(비슷한 라인의 대학)으로 원서를 쓰면 다 붙거나 다 떨어집니다 ㅜㅜ ) 저는 제가 가고 싶은 곳 중에 가장 안정적인 (거의 무조건 붙는) 대학을 하나 쓰고주위에서 당연히 안될거라 생각했던 인서울 대학들도 여러군데 썼었습니다. 그리고 운 좋게 1지망 학교에 최초합했습니다. 누군가는 원서값이 아깝다고 할지 모릅니다,다만, 이를 통해 후회가 적게 남는다면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무슨 선택을 하든, 어떤 결정을 내리든그것이 당신의 최선의 선택이였음은 변함없으니너무 후회하지도, 너무 고민하지도 않으시길.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멘토 오뉴월이였습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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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과학 실험,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 2. 실험 오차 줄이는 법"과학 실험, 해야 하긴 하는데..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제2편- " 안녕하세요:)서울시립대학교 화학공학과 재학중인 멘토 오뉴월입니다! 학생부 내용은 채워야겠는데, 혹은 실험 동아리는 들어갔는데,실험 주제를 어떻게 정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주목!실험이 처음이라 고민이라면 더더욱 주목!! 3년간 과학실험 동아리 경험 + 지방 일반고에서 학종으로 인서울 최초합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실험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시작한 스토리 노트! 과학 실험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2편으로 돌아왔습니다!1편에서 다룬 내용을 다시 한번 보실까요? . . . . . 1편에서 다루었듯이 실험은 크게 5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주제를 정해야 하고,다음으로는 그 주제에 대한 이론 조사 등 사전 탐구가 필요합니다.여기까지 준비가 되었다면 실험 준비에 필요한 기구 및 시약을 구비하고,본격적인 실험을 진행합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찰과 토의를 진행하는 순서로 실험은 진행됩니다. 1편에서는 이 중에서 실험 주제를 정하는 방법과 더불어 유의해야하는 점, 다루면 좋은 실험 주제를 고르는 방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2편에서는 어떤 내용을 다루면 좋을지 고민해보다가 실험에서 정확한 데이터를 얻는 방법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과학실험은 실험을 단순히 진행했다는 것에만 의의를 두기보다 이 실험을 온전히 이해하고 경험을 쌓는데에 의의를 두어야 합니다. 따라서 의미있는 실험을 진행하려면 어느정도 오차율이 적은 실험일수록 더욱 결과값이 신뢰가 있을 것입니다. 실험의 오차율을 줄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사소한 부분에서 오차율을 줄이는 방법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1. 시약의 용량을 측정할때는 정확한 양을 측정할 수 있는 기구 사용하기 실험과정에서 사용되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그냥 비커를 이용하거나 스포이드를 이용하여 측정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실험기구는 측정 오차율이 크게 발생합니다. 정확한 양의 측정을 요구하는 실험의 경우, 되도록 피펫이나 눈금실린더등 눈금이 세분화 되어 있는 기구를 이용하여 측정하는 것이 정확한 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고체 시약를 사용하는 경우 시약지를 반 접어 사용하기 일반적으로 고체의 시약을 담는 경우 시약지나 약포지를 이용하는데 이때 반이나 두번을 접어 사용하면 흘리지 않고 기구로 옮기기에 유용합니다. 적은양을 요구하는 실험일수록 이때 흘린 시료의 양이 큰 오차율로 이어지게 되기에 유의해야합니다. 3. 되도록 변수를 줄이기 실험과정에서 100ml 비커를 사용하였다면, 이왕이면 100ml 비커를 사용하여 실험을 진행하는 것처럼 최대한 변수를 줄여야합니다. 중탕이나 가열을 하는 과정에서도 최대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처럼 실험과정에서 발생하는 변수들을 통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실험과정에서 생기는 변수들은 직접적, 간접적으로 실험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가장 중요한 것은 허투루 하지 않는 마음가짐입니다. 실험시에는 생각보다 오래걸리는 실험일수도 있고, 까다로운 실험을 진행해야할수도 있습니다.그러나 그러한 실험에서 이정도면 됐지, 하는 자세로 실험을 하다보면 나중에는 큰 오차율로 이어지게 됩니다.오차율을 줄여나가면서 정확한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단순히 고등학교 과학실험 뿐 아니라,대학교나 나중에 관련 직업을 가져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험을 진행하기에 급급하기보다는 양질의 실험을 위해 실험에서 이용하는 이론배경을 이해하고,어떤 과정을 통해 이러한 값이 나오는지 유도하고 이론값과 측정값을 비교해보는 과정까지가 실험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 . . 이렇게 실험에서 오차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 드렸는데요, 다음편에서는 가장 중요한 이렇게 실험을 마친 뒤 어떻게 고찰하고, 토의를 해야하는지에 관해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질문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1:1 질문 주세요!멘토 오뉴월이였습니다!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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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과학 실험,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 1. 실험 주제"과학 실험, 해야 하긴 하는데..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안녕하세요:)서울시립대학교 화학공학과 재학중인 멘토 오뉴월입니다! 학생부 내용은 채워야겠는데, 혹은 실험 동아리는 들어갔는데,실험 주제를 어떻게 정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주목!실험이 처음이라 고민이라면 더더욱 주목!!3년간 과학실험 동아리 경험 + 지방 일반고에서 학종으로 인서울 최초합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실험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 1:1 질문으로도 학생부 세특 주제/ 내용 관련 질문이 여러 있었는데요, 자연/공학/의학 계열과 연관이 있다면 당연히 실험을 빼놓을 수 없겠죠!저도 처음에 실험을 시작했을 때 막막했던 부분이 많아서누군가 실험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그래서 저의 첫 스토리 노트의 주제는 망설임 없이 과학 실험으로 정했습니다!서론이 길었네요, 바로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 참고로 저는 화학/생명/약학 분야를 준비해서 그 부분 위주로 예시를 다룬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일단 실험은 크게 5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가장 먼저 주제를 정해야 하고,다음으로는 그 주제에 대한 이론 조사 등 사전 탐구가 필요합니다.여기까지 준비가 되었다면 실험 준비에 필요한 기구 및 시약을 구비하고,본격적인 실험을 진행합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찰과 토의를 진행하는 순서로 실험은 진행됩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내용은 가장 첫 단계인 실험 주제 정하기 입니다.이 단계가 실험의 시작인 만큼 부담도 크고 고민도 많이 되는 부분입니다. 일단 크게 실험 주제를 정할때 주의해야하는 부분은 두가지입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실험인가?- 수준에 맞는 실험인가? 먼저 현실적으로 가능한 실험인지 판단 하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학교 자체적으로 마련하기 어려운 장비를 이용해야 한다거나,혹은 실험에 필요한 시약을 구비하기 어려운 상황인 경우,기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경우,실험 과정에서 위험성이 너무 큰 경우실험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물론, 외부 기관을 이용하여 실험을 진행하는 방법도 있지만 여건에 따라 이것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기에실험 주제로 무조건 정하는 것은 이왕이면 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수준에 맞는 실험인지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이 실험이 단순히 한번하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학생부에 기록되고, 나중에 면접까지도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고등학생 수준에 맞지 않는 실험을 할 경우 (대학 심화과정에서 배우는 내용 응용)이론 조사과정이나 면접을 준비할 때 어려움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게다가, 면접관님들도 이 주제가 고등학생 수준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면접에서 전문적인 내용을 질문 하신다면 학생에게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그렇다면 주의해야 하는 실험 주제를 제외하고는 어떤 주제를 선택하면 좋을까요?저는 두가지 기준를 추천 드립니다.-교과 내용 연계의 실험-진로와 관련한 주제의 실험 예를 들어, 화학 분야의 학과에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화학1/화학2 과목에서 나오는 실험이지만 교과목 시간에 진행하지 못한 실험이나,화학1/화학2 과목에서 나오는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실험을 위주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ex. 화학 반응식, 중화 적정, 산화 환원, 완충 용액 등)거기에 자신의 진로와 관련있는 분야의 실험, 혹은 특색있는 실험이면 더욱 좋을 듯합니다. ..... 이렇게 실험주제를 결정하는 기준과 방법에 대해 소개 드렸는데요,다음 스토리 노트에서는 실험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질문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1:1 질문 주세요!멘토 오뉴월이였습니다!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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