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멘탈촉매
인하대 화학공학과 25학번
경북 상주여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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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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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ERICA) 재료화학공학과 학생부교과
고등학교 3년 내내 화학공학과를 목표로 준비하며, 효과적인 생기부 구성 방법과 화학공학과에서 선호하는 소재 및 이슈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아왔습니다. 현재 화학공학과에 재학 중이며, 대학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까지 폭넓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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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대학 생활의 꽃 연애대학 생활의 꽃, 연애 이야기안녕하세요, 대학생 이자 멘토인 멘탈촉매입니다! 오늘은 많은 고등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주제, 바로 “대학 생활의 꽃, 연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사실 저도 고등학생 때는 “대학 가면 연애는 당연히 하는 거겠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대학에 와 보니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고, 또 현실적인 모습들이 있더라고요. 대학에서의 첫 만남고등학교에서는 같은 반, 같은 학년 친구들과만 만날 기회가 많잖아요? 근데 대학은 완전히 달라요. 수업마다 새로운 사람이 있고, 동아리, 학과 행사, 교양 수업까지… 말 그대로 사람들의 천국이에요. 저도 처음에 신입생 환영회에서 만난 선배와 친해졌다가 좋은 감정을 느꼈던 적이 있어요. 또 친구는 교양 수업에서 옆자리에 앉은 다른 과 학생과 대화하다가 번호를 교환해서 연애로 이어지기도 했고요. 이렇게 만남의 범위가 넓다는 건 대학 연애만의 특별한 매력이죠! 고등학교 연애와 다른 점고등학교 때는 “좋아한다”는 마음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연애가 시작되곤 했잖아요? 하지만 대학에선 조금 달라요. 서로의 가치관, 생활 패턴, 심지어 미래 계획까지 맞아야 오래 갈 수 있어요.예를 들어 시험 기간에는 연락이 줄 수밖에 없고, 서로 과제나 아르바이트 때문에 바빠서 자주 못 볼 때도 있어요. 이럴 때는 상대방을 이해해 주는 배려가 꼭 필요하죠. 그래서 대학 연애는 단순한 설렘을 넘어서, 성숙한 관계를 배우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현실적인 고민들솔직히 말하면 대학 연애가 항상 로맨틱하지만은 않아요.같은 학과 안에서 연애하면 소위 **“CC(캠퍼스 커플)”**가 되는데, 헤어지고 나면 매일 얼굴을 봐야 해서 곤란해지기도 하고,다른 과, 다른 학교 학생과 연애하면 거리가 멀어져서 장거리 연애가 되기도 해요.저희 선배 중 한 분은 동아리에서 만나 2년 동안 잘 사귀다가 진로 때문에 자연스럽게 멀어지기도 했어요. 반대로 제 친구는 CC였다가 결혼까지 이어진 경우도 있고요. 이렇게 각자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다르다는 것도 대학 연애의 특징이에요. 꼭 연애를 해야 할까?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연애가 대학 생활의 전부는 아니라는 거예요.연애를 하지 않아도, 동아리 활동, 여행, 자기계발, 친구들과의 추억만으로도 충분히 즐겁고 알찬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어요. 오히려 그 시간을 자기만의 성장에 쓰는 사람들도 많고요.저 역시 1학년 때는 연애보다 친구 사귀고 동아리 활동하는 데 집중했는데, 그 덕분에 제 성격이나 관심사를 더 잘 알게 되었고, 나중에 연애할 때도 큰 도움이 됐어요. 무리하며대학 연애는 정답이 없어요. 어떤 사람은 평생의 동반자를 만날 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짧지만 진한 추억으로 남기도 해요. 중요한 건 연애 그 자체보다, 그 속에서 나를 더 알아가고 성장하는 경험을 한다는 점이에요.그러니까 고등학생 여러분, 대학에 가면 “연애 꼭 해야 한다!”라는 압박감보다는,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대학 생활을 즐기자”는 마음을 가지면 돼요. 연애든, 자기계발이든, 어떤 길이든 결국 여러분의 선택이 가장 빛나는 꽃이 될 테니까요.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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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대학 방학 생할 알차게 보내기!대학생 방학, 이렇게 보내면 인생이 달라진다!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인하대 화학공학과 1학년으로, 첫 대학 방학을 겪어본 따끈한 새내기입니다.고등학생 때는 방학이 “학교 안 가는 시간”이었지만, 대학에 오니 방학은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황금기더라고요.오늘은 제가 직접 느낀 대학 방학 알차게 보내는 방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1. 전공·교양 지식 쌓기방학은 전공 수업 부담이 없으니 차분하게 공부할 절호의 기회예요.전공 예습 : 화학공학과의 경우, 유기화학, 열역학 같은 과목은 미리 기본 개념을 훑어두면 학기 중에 훨씬 수월합니다.교양 확장 : 코딩, 통계, 글쓰기, 외국어 같은 건 전공 불문 필수 역량이에요. 온라인 강의(인프런, K-MOOC, 유튜브)로 부담 없이 시작해도 좋아요.자격증 준비 : 토익, 한국사, 컴활 같은 건 방학 때 하루 2~3시간씩만 해도 충분히 취득 가능! Tip : “이번 방학에 딱 하나만 끝내자”처럼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세요. 여러 개 욕심내면 다 놓치기 쉬워요. 2. 대외활동·인턴 경험 쌓기고등학교 때는 상상만 하던 대외활동이나 인턴을 직접 할 수 있습니다.대외활동 : 봉사활동, 홍보단, 캠프 스태프,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회가 있어요.단기 인턴·아르바이트 : 전공과 관련된 실습 기회면 금상첨화! 전공이 아니어도 사회 경험은 무조건 도움이 됩니다.연구실 인턴 : 교수님께 직접 메일 보내서 실험실 보조를 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전공 이해도가 폭발적으로 상승합니다. Tip : 지원서에 쓸 수 있는 경험이 쌓이면, 3~4학년 취업 준비 때 정말 큰 힘이 됩니다. 3. 여행·문화생활 즐기기대학생 방학의 특권은 시간 자유입니다. 이 시기에 전국 방방곡곡 혹은 해외여행을 경험해보세요.저예산 여행 : 기차패스(KTX, SRT), 버스 패스 등을 이용하면 교통비를 아낄 수 있어요.전시·공연 : 대학로 연극, 미술관, 뮤지컬은 평일 낮 시간대가 할인 폭이 큽니다.문화체험 : 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워크캠프, 농촌 봉사도 색다른 경험이에요. Tip : 여행을 무작정 다니기보다, 주제 있는 여행을 해보세요. 예를 들어 “전국 과학관 투어” 같은 테마를 잡으면 기억에 오래 남아요. 4. 건강 관리와 자기계발방학 동안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면 학기 중 집중력이 훨씬 좋아집니다.운동 루틴 만들기 : 헬스장 등록이나 홈트 앱 활용 추천. 주 3회만 해도 체력이 달라집니다.마음 챙김 : 독서, 명상, 일기 쓰기로 스트레스 관리.생활 습관 개선 : 방학 때 낮밤 바뀌면 개강 후 고생합니다. 기상·취침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세요. 5. 나만의 포트폴리오 만들기대학생 때부터 자기만의 성과물을 남기면, 나중에 취업·대학원 진학 시 엄청난 무기가 됩니다.블로그·노션에 전공 공부 정리프로젝트 결과물 업로드자격증·수료증 모아두기 Tip : 사진, 문서, 기록은 다 남겨두세요. 지원서에 첨부할 ‘증빙 자료’가 됩니다. ✨ 마무리방학은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시간”이 아니라, “뭘 해도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고등학생에서 대학생이 되면, 누구도 당신의 시간을 관리해주지 않아요. 그래서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합니다.이번 방학,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서 다음 학기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캠퍼스에 돌아오길 바라요!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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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탐색성적보단, 나 자신을 기준으로 진로를 정했으면 좋겠어“성적보단, 나 자신을 기준으로 진로를 정했으면 좋겠어” 고등학교에 들어오면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이거예요.“성적 맞춰서 대학 가.”“그 성적이면 이런 학과는 아깝지 않아?”“요즘은 네가 뭘 좋아하든, 취업 잘 되는 게 최고야.” 이런 말, 정말 많이 듣죠. 선생님, 부모님, 주변 친구들까지 다 그렇게 말해요.그럴 때마다 우리는 헷갈려요.내가 좋아하는 걸 선택하는 게 맞는 걸까? 아니면 성적에 맞춰 현실적인 선택을 해야 할까? 저도 그랬어요. 고등학교 1학년 때 저는 약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었어요.약에 관 관심도 있었고, 사람들한테 “와, 멋진 꿈이다”라는 반응을 들으니까 괜히 더 확신이 생기더라고요.하지만 1학년이 지나고 나서 현실을 마주했어요.성적이 생각보다 높아야 했고, 그만큼의 압박이 심했어요.단순히 힘들어서 포기한 게 아니라, 점점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내가 진짜 약사가 되고 싶은 걸까? 아니면 그냥 좋은 과라고 해서 선택한 걸까?”그 질문을 마음속에 품고,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는 자신 다시 들여다보기 시작했어요.내가 어떤 과목을 좋아하지? 어떤 활동을 할 때 시간 가는 줄 모르지?그렇게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화학공학과라는 길을 선택하게 됐어요.처음엔 두려움도 있었어요. 약학과보다 사람들에게 알려진 직업은 아니고,“공대? 공대보다는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서 약학과 가는 게 더 좋지 않을까?”라는 반응도 있었으니까요.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때부터는 공부가 힘들어도 덜 괴로웠어요.이건 내가 스스로 선택한 길이니까.남이 정해준 길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고, 흥미를 느끼는 분야였으니까요. 대학 원서를 쓸 때, 저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6장 모두 화학공학과로 채웠어요.어떤 사람은 “그래도 한두 장은 다른 과로 넣어야 안전하지 않아?”라고 했지만,저는 그 선택이 후회되지 않았어요.그 정도의 확신이 있었고, 이제는 화학공학과에서 배우는 것들이 재미있고, 미래에 대한 기대도 생기거든요. 이 글을 읽는 친구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성적은 중요해요. 하지만 성적은 ‘기준’이지, ‘답’은 아니에요.성적이 조금 낮다고 해서 꿈을 낮춰야 하는 것도 아니고, 성적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이름 있는 학과를 선택해야 하는 것도 아니에요. 중요한 건 내가 뭘 좋아하는지, 그리고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입니다.그걸 먼저 고민해야, 선택한 길에서 버틸 수 있고, 나중에 후회도 덜 해요.좋아하는 일을 할 때 사람은 오래가고, 그 안에서 결국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어요.혹시 지금,“내 성적이면 어디 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만 하고 있다면,그 질문을 이렇게 바꿔보면 어때요?“나는 어떤 걸 좋아하지?”“내가 잘하는 건 뭐지?”“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다 보면, 진짜 나다운 진로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그리고 그 길을 걷는 너는, 어떤 선택을 했든 분명히 빛날 거예요. 입시 모두 성공하실 수 있을 거예요. 모두 자신의 길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선택한 일이 테니까요.저는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화이팅!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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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탐색인하대 화학공학과 1학년이 전해주는 이야기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인하대학교 화학공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대학생인 여러분의 멘토 멘탈촉매입니다.불과 1년도 채 안된 기간 전까지만 해도 여러분처럼 고등학교 교실에서 입시를 준비하던 학생이었고, 이제는 조금 다른 위치에서 제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이 글을 씁니다.아마 ‘화학공학과’라는 말이 익숙하면서도 낯설게 느껴질 거예요. 저도 고등학교 2학년쯤 처음 진지하게 이 전공을 고민하게 됐고, 막연히 “화학을 좋아하니까”라는 이유로 시작했던 진로 탐색이 지금은 제 삶의 방향이 되었어요. ⸻ 화학공학과를 선택한 이유 :화학공학은 단순히 화학을 잘하는 것과는 조금 달라요. 화학의 원리를 ‘기술’과 ‘산업’에 응용하는 학문이고, 우리가 매일 쓰는 제품들 예로 플라스틱, 의약품, 화장품, 연료 등의 생산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저는 생산과 에너지 문제에 관심이 많았고, 이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그 과정에서 화학공학이라는 전공이 가진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이가 제가 이 길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대학에서의 삶은 어떨까?많이 궁금하죠? 솔직히 말하면, 고등학생 때 상상했던 대학 생활과는 거리가 있어요. 대학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1학년 때부터 일반수학 1, 화학 1, 화공 매트랩 기초와 같은 프로그래밍, 물리 1과 같은 과목들이 빽빽하게 들어오고, 생각보다 이론보다 계산과 응용이 중심이에요.그래도 그 안에서 배우는 재미가 있어요. 이론이 단순히 책 속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인다는 점에서 느끼는 전공의 무게감과 보람이 분명히 있어요.무엇보다 중요한 건 나 혼자만이 아니라,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 선배들, 교수님들이 있다는 것이에요. 힘들지만 같이 버티고, 웃고, 질문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통해 저도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답니다. ⸻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 고등학생 때는 대학 이름, 성적, 합격 여부에 모든 에너지를 쏟게 되잖아요. 하지만 제가 지금 돌아보면,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왜 이 전공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확신과 태도였어요. • 화학공학이 다루는 산업 분야(에너지, 소재, 환경, 바이오 등)에 대해 미리 관심을 가져보면 좋아요. 기사나 책, 다큐멘터리등을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어요. • 화학과 수학 개념은 기초를 꼭 탄탄히 해두세요. 대학 와서 후회하지 않으려면요. • 무엇보다, 자기만의 진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왜 이 길을 가고 싶은지’ 자주 생각해보세요. 대학은 그걸 진심으로 궁금해해요. ⸻ 마지막으로화학공학은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기술을 만들어내는 학문입니다. 당장 눈앞의 어려움이 크게 느껴질지 몰라도, 지금 여러분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그 시간은 분명히 의미 있고, 값진 투자라고 생각해요.저도 여러분처럼 고민 많던 고등학생이었고, 여전히 길을 찾아가는 중이에요. 하지만 분명한 건, 이 길에서 여러분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거예요.언젠가 대학에서, 아니면 어딘가의 실험실에서, 혹은 산업 현장에서 여러분과 마주치게 될 날을 기대하며후배 여러분, 화학공학의 세계에서 꼭 만나길 바랍니다.응원할게요! – 인하대학교 화학공학과 1학년 선배가-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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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생기부 피라미드 만들기안녕하세요. 멘토 멘탈촉매입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생기부를 피라미드처럼 쌓아가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혹시 아직 못 들어보셨다면,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것로 대신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이 말을 꽤 여러 번 들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때는 “그게 대체 무슨 말이지?” 싶었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고3이 되었을 무렵에서야 비로소 그 의미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그래서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은 저보다 더 일찍 이 전략을 알게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와 함께 팁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생기부 피라미드, 그 정체는? 여러분, 피라미드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맞아요. 아래는 넓고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삼각형 모양이죠.생기부를 피라미드처럼 쌓는다는 말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관심 분야의 ‘폭’은 좁히고 ‘깊이’는 더해가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1학년 때는 ‘동물’이라는 넓은 주제를 탐구했다면,2학년 때는 그중 ‘포유류’로 범위를 좁히고,3학년 때는 ‘인간’이라는 특정 대상을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식입니다. 이렇게 내용을 점차 좁혀가면서도 더 깊이 있게 탐구하면, 생기부를 보는 입장에서 “이 학생은 특정 분야에 일관되게 관심을 가져왔구나”, “심화된 사고력을 갖고 있구나”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어요.또한 학년 간의 연관성과 연결성이 살아 있기 때문에 생기부가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하나의 스토리처럼 보이게 됩니다. 이건 굉장히 큰 강점이에요. 피라미드 전략의 한계는? 하지만 이 피라미드 전략은 현실적으로 실행하기 쉽지 않습니다.일단 1학년 때부터 내가 어떤 학과를 목표로 할지, 어떤 분야에 관심을 둘지를 정해야 하고, 그에 맞춰 학년별 탐구 주제를 계획적으로 구성해나가야 하거든요.아직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이 방식이 오히려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도 1학년 때는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고, 확신도 없어서 생기부를 체계적으로 설계하지 못했거든요. 그렇다면 이 전략 외에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옆으로 엮기’ 전략도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활용했던 방법인데요, 바로 한 학년 내에서 여러 과목의 내용을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이걸 ‘옆으로 엮기 전략’이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국어 시간에는 ‘인간의 언어와 어원’을 탐구하고,과학 시간에는 ‘인간의 생리 구조’를 다룬다거나,사회 시간에는 ‘인간 사회의 형성과 발전’을 공부하는 식입니다. 이렇게 과목은 다르지만 중심 키워드는 ‘인간’이라는 공통 주제를 설정하면, 교과 간 융합적인 시각이 생기고, 생기부 전반에서 일관성이 느껴지게 됩니다. 이 전략의 장점은 특정 학문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도 통합적 사고력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특히 고2, 고3처럼 진로 방향은 어느 정도 정해졌지만 1학년부터 피라미드를 설계하지 못했던 친구들에게 매우 유용한 방식이죠. 단,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너무 억지스럽게 주제를 연결하려고 하면 오히려 생기부가 부자연스럽고 작위적으로 보일 수 있어요. 자연스럽고도 설득력 있게 연결되도록 고민하는 것이 핵심입니다.또한 가능하다면 학기별, 학년별로 내용이 점점 더 심화되도록 구성해 나가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생기부는 단순한 과목별 기록지가 아닙니다.그 안에는 여러분의 관심, 성장, 사고력, 열정이 담겨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일관성 있는 흐름이 중요합니다.‘피라미드처럼 쌓기’든, ‘옆으로 엮기’든 자신만의 방향을 정하고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전략들이 여러분의 생기부 설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무작정 열심히 하기보다는, 의도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생기부를 채워가는 것. 그것이 진짜 전략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있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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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대학 축제를 마치며대학생활의 꽃, 대학교 축제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멘토 멘탈촉매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대학교들이 축제 시즌을 맞이하고 있죠? 저희 학교도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축제를 진행하였습니다. 중간고사를 마치고 잠시 숨을 돌리는 시기, 대학 로망을 키우고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축제 이야기를 여러분께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 ✅ 축제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 대학교 축제는 단순히 공연만 보는 게 아니라, 여러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요! 총학생회 소속이라면?! 총학생회는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주관하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전쟁 같았겠지만, 그만큼 보람도 컸을 거라고 생각됩니다.(이 글을 빌려 총학생회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ㅠㅠ) 부스를 운영하는 사람들! 저희 학교는 학과별이 아닌, 동아리나 외부 기관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부스를 열었습니다. 부스를 돌며 선물을 받기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죠! 직접 공연까지?! 맞습니다! 저도 직접 공연을 했습니다ㅎㅎ축제 무대에 서는 경험은 정말 짜릿하고, 또 하나의 대학 로망을 실현시키는 순간이었어요. 끼가 많으신 분이라면 대학 축제 무대에 한 번쯤은 서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단기 근로 참여하기! 학생회와 협력하여 단기 아르바이트 형태로 축제를 돕는 일도 있어요. 단기 근로는 주로 학생회 분들을 도와 축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축제를 다른 시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랍니다. ⸻ 축제의 꽃은 역시, 연예인 공연! 대학생활 하면 누구나 한 번 쯤 꿈꾸는 게 있죠.바로 연예인 공연! 이번 축제에서는 무려 박재범과 ITZY 등 많은 연예인 분들이 공연을 왔습니다!와… 진짜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멋졌어요.조그마한 팁을 드리자면, 무대 가까운 구역(재학생존 혹은 티켓팅존 등)에서 보는 것이 확실히 현장감을 살리기에 좋아요! 특히 밴드부 등 많은 사람들이 다같이 노래를 부르면 즐기는 모습은 정말 지금 콘서트에 와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기회가 있다면 꼭 가까이에서 보시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제가 박재범님 공연을 보고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영상으로만 보던 분을 눈 앞에서 직접 뵈니 정말 입이 벌어져 다물어 지지 않더라구요..!!) ⸻ ❤️ 대학 축제의 로망, 소개팅 부스?! 드라마나 유튜브를 보면 축제에서 블라인드 소개팅이나 쪽지 소개팅을 하는 장면 자주 보셨죠?대학 축제에 실제로 있습니다!(드라마와 영화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에요!!) 저희 학교에도 이런 소개팅 부스가 6~7개 정도 있었고,제 친구들은 참가해서 마음에 드는 분과 연락하며 밥 약속까지 잡았답니다ㅎㅎ(용기 있는 자만이 로맨스를 얻는다… 여러분도 주저하지 마시고 많이 참가해 보세요!!✨) ⸻ ✅ 축제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해요 누군가는 재미없다고 하고,누군가는 최고의 추억이라 말합니다. 그 차이는 결국 “어떻게 즐기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열린 마음으로 다가가면 누구든지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어요! ⸻ 마지막으로 한 마디! 여러분이 꿈꾸는 대학에 꼭 합격해서,이 멋진 축제를 100% 즐기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그날을 상상하며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여러분, 화이팅!202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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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후회없는 입시하기 (1)안녕하세요. 리로스쿨 멘토 ‘멘탈 촉매’입니다. 고3이 시작되고 처음 맞이하는 시험, 그리고 고등학교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입시.이 모든 게 너무 벅차고, 때론 혼자 남겨진 것처럼 느껴지진 않나요? 지금 이 시기, 몸도 마음도 지치는 게 당연해요.저 역시 그 시기를 지나 지금은 대학 생활을 하고 있는 선배로서,누군가 따뜻하게 등을 토닥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많았어요. 그래서 오늘, 그 시절의 제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를지금의 여러분께 전하고자 합니다. ⸻ “내가 쟤보다 성적은 더 좋은데, 왜 대학가기 더 힘들지?”입시를 하다 보면 꼭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혼란스럽기도 할 거예요. 사실 그건 전혀 이상한 게 아니에요.대학마다 인기학과와 비인기학과가 있고,그로 인해 같은 대학 안에서도 학과별 입결 차이가 존재하니까요. 그러다 보니 처음에 내가 정말 좋아했던 학과보다‘대학 이름’에 더 끌리게 되기도 하고,자신을 남과 비교하면서 자존감을 잃는 순간도 생깁니다. 이런 고민은 대부분 원서 쓰기 직전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찾아오고,급하게 결정을 내리다 보면 입시가 끝난 후 대학생활을 하며후회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정답은 따로 없지만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나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는 나고, 쟤는 쟤다.”이 단순한 말 속에 정말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그리고 이 말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새겨보시는 걸 추천드려요.“대학이 전부는 아니다.”정말 수많은 어른들이 말씀해주시죠?지금 이 시기에 저도 그랬지만,그 말의 진짜 의미를 이해하는 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냥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건,저는 그 생각을 믿고 대학을 선택했고,지금까지 단 한 번도 후회하지 않았다는 걸 꼭 알려드리고 싶어요. ⸻ 제가 대학의 이름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드리면, 어떻게 SKY와 다른 대학들이 같아 라는 생각을 하실 거에요. 물론, SKY와 다른 대학은 다를 수 있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대학에서 ‘내가 얼마나 진심을 다하느냐’라고 생각해요. 조금 낮은 대학이라도,내가 원하는 학과에서 열정을 쏟으며 공부했다면그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아요. 오히려 더 단단한 기반이 되죠. 고등학교 때부터의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하냐면요,대학에 들어와도“반수할까?” “다른 학교가 더 좋았나?”이런 이야기들은 어느 학교를 가든 존재합니다. 그래서 결국 중요한 건,흔들리지 않는 내 마음의 중심이라고 생각합니다.그 중심이 있어야 긴 여정 끝에서도 내가 선택한 길을 믿고 나아갈 수 있어요. ⸻ 지금 이 시기는, 여러분 인생의 첫 번째 전환점일지도 몰라요.두렵고, 막막하고,‘나는 왜 이럴까’ 스스로를 자책하고 싶어질 때도 있겠지만,그 모든 시간은 여러분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에요. 입시가 끝난 후, 지금 이 시기를 돌아보며“그래도 그때의 내가 참 대견했지”라고 말할 날이 올 거예요. 여러분, 정말 잘하고 있어요. 그리고 혼자가 아니에요.이 글을 읽고 있는 고3 여러분.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버텨내고 있는그 자체로 충분히 멋지고 자랑스럽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그리고, 여러분은 분명 해낼 거예요. 화이팅!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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