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아림
서울대 건축학과 25학번
광주 금호중앙여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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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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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건축학과 학생부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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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건축학(5년제) 학생부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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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건축학부 건축학전공(5년제) 학생부교과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25학번 구아림입니다!
☑️ 수학•국어 3등급에서 1등급 상승 및 유지
☑️ 국,영,수 핵심 교과 전교 1등 경험
☑️ 지방 일반고에서 서울대 일반전형(수학제시문) 합격
☑️ 카이스트 자소서, 제시문 면접 준비 등 다양한 경험
대입 준비 과정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시 준비(내신, 생기부), 수능 최저, 면접, 자소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멘토가 되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멘토이자,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는 동료가 되어드리겠습니다. 1:1 질문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
☑️ 수학•국어 3등급에서 1등급 상승 및 유지
☑️ 국,영,수 핵심 교과 전교 1등 경험
☑️ 지방 일반고에서 서울대 일반전형(수학제시문) 합격
☑️ 카이스트 자소서, 제시문 면접 준비 등 다양한 경험
대입 준비 과정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시 준비(내신, 생기부), 수능 최저, 면접, 자소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멘토가 되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멘토이자,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는 동료가 되어드리겠습니다. 1:1 질문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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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준비수능과 관련해 알아두면 좋은 자잘한 이야기안녕하세요, 멘토 구아림입니다!오늘은 누가 따로 알려주지 않지만 수능을 앞둔 학생들이 알아두면 좋은 사소하지만 유용한 팁들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직접 수능을 경험했던 선배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내용이니 참고해서 본인 상황에 맞게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수능 한국사 언제부터 공부해야할까?수능 한국사는 대부분 만점이나 1등급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최저 등급을 맞추는 용도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절대평가 과목이므로 다른 과목만큼 큰 에너지를 쏟아 공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공부 시작 시점은 수능 1-2주 전입니다. 이 시기쯤이면 주요 과목에 지쳐 공부 의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한국사 정리 영상을 보면서 공부하면 효율적입니다. 가볍게 복습하면서 최저 등급 이상의 점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정도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언어와 매체 vs 화법과 작문국어 선택 과목은 크게 언어와 매체와 화법과 작문으로 나뉩니다. 언어와 매체는 '언어'와 '매체' 파트로 구성됩니다. 언어는 한글 문법 관련 문제, 매체는 언어를 전달하는 도구(신문, 라디오, 텔레비전 등 통신 수단)와 관련된 정보 전달 방식의 문제가 나옵니다. 화법과 작문도 '화법'과 '작문'으로 나누어볼 수 있으며 말하는 방법(화법)에서는 발표, 토론, 대화 상황 등에서 의사소통 관련 문제, 글 쓰는 방법(작문)에서는 정보 전달, 설득 등의 목적을 가진 글과 관련한 문제가 출제됩니다. 언어와 매체 장단점: 장점은 문법 영역을 사전에 학습해두면 시험장에서 지문을 일일이 읽지 않아도 풀 수 있어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화작보다 난이도가 있으므로 등급컷 점수가 대체로 화작보다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단점은 문법 공부량이 많고 난이도도 높기 때문에 화작보다 학습 부담이 큽니다. 화법과 작문 장단점: 수능에 나오는 지문을 바탕으로 풀기 때문에 사전 학습 부담이 적으며 난이도도 문법보다 낮다는 것이 화법과 작문의 장점입니다. 단점은 언매보다 풀이 시간이 오래 걸리며 등급컷이 높아 선택 과목 문제는 사실상 다 맞아야 한다는 부담이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특성들을 고려했을 때 언어와 매체는 문법에 자신이 있고 국어 영역에서 시간을 단축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화법과 작문은 선택과목 공부에 시간을 쓰고 싶지 않고 문법에 약한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3. 수능장에서 [이런 행동]해도 되나요?수능장에서 물병을 올려두어도 되는지, 개인 샤프 써도 되는지, 가채점표 적어도 되는지, 간식(초콜릿. 사탕 등) 올려두고 중간에 먹어도 되는지 등등 사소한 것들이 괜히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원칙은 단순하게 수능장에서는 감독관이 곧 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언가를 해도될지 궁금증이 생기면 모두 감독관에게 물어보고, 감독관의 지시에 따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감독관 마다 성향이 달라서 같은 행동이더라도 어떤 감독관은 허락하고, 어떤 감독관은 허락하지 않을 수 있으니 해당 시간의 감독관의 지시에 따르면 됩니다. 4. 수능날 점심 메뉴는 뭘 먹어야하고, 점심 시간에 뭘 해야할까?수능날이라고 특별히 달라질 필요 없이 평소 먹는 음식을 먹는게 좋습니다. 다만 속이 부담이 되는 음식은 피하고 소화가 잘되는 메뉴를 추천합니다. 속이 불편하지 않게 적당히, 기분 좋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어울려 있다보면 괜히 마음이 들뜨거나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혼자 조용히 영어 지문을 읽으며 영어 감각을 예열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더 좋습니다. 점심을 단순한 식사 시간이 아니라 '영어 머리로 전환의 시간'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5. 제2외국어 응시하면 좋을까?멘토 역시 제2외국어를 응시했었는데, 이 선택에는 의외의 장점이 있습니다. 제2외국어 응시자들은 별도로 모인 반에서 시험을 보는데 이 반은 대체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쉬는 시간에도 잡담이나 답 맞추기 같은 소란이 거의 없었고 집중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게다가 제2외국어 시험을 보기 전 포기각서를 작성하고 나갈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지기에 실제 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됩니다. 더 차분한 분위기에서 수능 시험을 보고 싶다면 제2외국어 응시를 고려해봐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은 준비 과정도 길고 시험 당일의 사소한 변수들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 정리한 내용들은 큰 전략이라기보다 실제 현장에서 유용한 작은 팁들이니미리 알아두고 시험장에서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능에서 다들 원하는 결과 얻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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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공부에 영향을 미치는 외적 요소 (감정관리 ver)안녕하세요, 멘토 구아림입니다!제가 입시를 준비하면서 공부만큼이나 힘들었던 건 감정 관리였습니다. 열심히 하다가도 좌절감에 무너지기 쉽고 친구들과의 비교에서 오는 열등감이나 불안은 집중력을 흐트러뜨리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감정도 공부만큼이나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이 감정들을 어떻게 다뤘는지가 결국 제 입시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제가 겪었던 세 가지 대표적인 감정인 열등감/질투, 불안, 그리고 실패 이후의 회복탄력성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열등감과 질투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같은 반에서 항상 1등을 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나는 나름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왜 나는 안 될까?’라는 생각에 자괴감도 들고, 질투도 생겼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그 친구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지켜보게 되었어요. 저는 그 친구가 수업 시간엔 집중력 풀로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 쉬는 시간/점심시간에도 틈틈이 공부하는 모습 등을 발견하였습니다. 특히 수학 문제는 노트에 풀고 오답까지 정리해 가며 반복 학습하는 습관도 인상 깊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서야 ‘아, 괜히 1등이 아니구나’ 하고 깨달았고, 오히려 배울 점이 많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후 그 친구의 공부 방식을 제 방식에 적용하면서 성적이 눈에 띄게 올랐고, 어떤 시험에선 그 친구보다 더 좋은 점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질투와 열등감은 부정적인 감정이지만, 잘만 활용하면 자신을 성장시키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불안입니다. 입시 기간 동안 느끼는 불안은 아주 다양합니다. ‘성적이 떨어지면 어쩌지’, ‘다른 친구들이 나보다 더 잘하면 어떡하지’ 같은 생각이 매일 떠오르곤 했죠. 불안은 완전히 없앨 수 없기에, 저는 불안을 줄이기 위한 방법들을 찾았습니다.공부 환경을 바꾸기: 저는 집에서 공부할 때 늘 불안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데 나는 그러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집이 아닌 학교에서 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자 그런 비교에서 오는 불안은 줄어들었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사람들과 이야기하기: 감정을 꼭 털어놓지 않더라도, 친구들이나 선생님과 가볍게 대화만 나누어도 불안이 훨씬 줄어들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 웃긴 이야기처럼 공부와 상관없는 이야기들이 오히려 마음속 불안을 잊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나 자신 믿기: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믿어줘도 제가 저 자신을 믿지 못하면 불안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스스로를 믿고, ‘나는 할 수 있다’는 말을 자주 되뇌며 긍정적인 자기암시를 걸었습니다. 이게 쌓이다 보니 정말로 어느 순간부터는 자신감이 생기고 나 자신을 더욱 믿으며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감정은 회복탄력성입니다. ‘회복탄력성이란 성공에 대한 집착이 아닌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마음 근력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어떤 시험이든 아무리 준비를 열심히 해도 실패할 수 있지만, 중요한 건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 후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라는 말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제 친구들 대부분도 시험에서 예상보다 낮은 점수를 받으면 스스로를 많이 자책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점점 ‘나 자신을 혼내는 시간’보다 ‘나를 달래고 다시 다잡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는 슬플 땐 충분히 쉬고 스스로를 다독인 후, 그 시험에서 내가 놓친 부분이 무엇이었는지를 분석하고 다시 전략을 세웠습니다. 그렇게 차곡차곡 보완하다 보면 오히려 실패를 기회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항상 완벽한 학생이 되기보다는 ‘성장하는 학생’이 되고 싶었고, 이 마음가짐이 결국 대학 합격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입시 기간 동안 감정을 없애려고 애쓰기보다는 감정을 인정하고 그것을 건강하게 다루는 법을 배우는 것이 훨씬 현명합니다. 열등감, 불안, 실패감 같은 감정이 여러분을 무너뜨리는 게 아니라, 오히려 여러분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디딤돌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제 글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기간 열심히 하셔서 꼭 원하는 목표를 이루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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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공부에 영향을 미치는 외적 요소 (장소와 사람 ver)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25학번 구아림 멘토입니다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공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공부 외적인 요소들입니다. 그중에서도 '공부 장소 정하기'와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기'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1. 공부 장소 정하기공부하는 장소, 그리고 그 장소가 바뀌는 주기까지도 공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공부 장소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선택지: 학교, 학원, 스터디카페, 관리형 독서실, 집 등)(1) 공부에 집중이 잘 되는지 확인하기공부할 장소를 고를 때 가장 먼저 고려할 점은 순수하게 집중이 잘 되는지, 그리고 방해 요소가 없는지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방해 요소는 단순히 전자기기나 소음 같은 물리적인 것뿐 아니라 잡생각, 답답함, 불안감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멘토의 경우, 집에서 공부할 때 '다른 친구들은 학원이나 학교에서 관리받으며 공부할 텐데, 나는 혼자 공부하다 흐트러지면 어떡하지?’, ‘혹시 잠들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이 공부에 방해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불필요한 감정 소모와 자책 없이 온전히 나 자신과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2)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지 고려하기아무리 본공인과 잘 맞는 아무리 잘 맞는 공간이라도 그 공간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지속성은 몇 시간 공부할 수 있는지가 아니라 내가 입시를 준비하는 기간동안 오래 공부할 수 있는지를 의미합니다.) 그런 공간을 이용함으로써 잠깐 효과를 보는 것도 좋지만,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장소인지가 중요합니다. 게다가 그러한 좋은 공간을 찾고자 공부 장소를 계속 찾아다니는 것은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하게 만듭니다.(3) 이동 시간 고려하기이동 시간 동안에는 공부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렵고, 실제 공부 시간도 줄어듭니다. 따라서 이동이 너무 길지 않고, 대중교통으로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거리인지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4) 흐트러질 때 다시 잡아줄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기사람은 누구나 컨디션이 떨어지는 날이 있습니다. 멘토의 경우 고등학교 1, 2학년 때는 졸지도 않고 휴대폰도 자제하면서 혼자 잘 공부했지만,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며 체력이 떨어지고 피로가 누적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잠드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선생님이 깨워주고 다시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지만, 집에서는 그런 샤람이 없어 집중력이 떨어지고 효율적으로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지금 혼자서 집중이 잘 된다고 하더라도 그 상태가 계속해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진짜 자신도 모르게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 환경이 장기적으로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2.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기함께 대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는 것은 잘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되지만, 자칫하면 방해를 요소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친구들과의 공부를 '약'으로 만들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1) 또래 멘토링또래 멘토링은 서로 공부한 내용을 설명하거나 토의하고, 모르는 부분은 질문하며 답을 찾아가는 방식의 공부법입니다. 자신이 특정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보는 것입니다. 설명은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는 과정이기에 해당 내용을 설명함으로써 본인도 더 쉽고 깔끔히 정리할 수 있고, 자신이 어느 부분이 부족하고 잘 되어있는 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접 말로 설명한 내용은 기억에 더 오래 남으며, 서로 질문함으로써 자신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도 돌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2) 온라인 공부야자나 학원 수업처럼 시간이 정해진 환경에서는 그 시간이 끝난 후에는 같은 공간에서 공부를 지속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온라인 어플(zoom, google meet, 열품타 등)을 활용해 서로 공부하는 모습을 확인하며 함께 공부하는 것입니다. 온라인으로 연결된 상태에서 각자 공부를 하면, 서로의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고 혹시 졸거나 집중이 흐트러질 때 친구가 바로 깨워주거나 리프레시해주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혼자 공부할 때보다 같이 공부한다는 느낌이 들어 더 열심히 하게되는 동기부여가 되기도 합니다. 저 역시 고등학교 3학년 때 야자가 끝나면 친구들과 구글미트를 이용해 함께 공부했었는데 그 시간이 제 공부 습관을 유지하고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공부하는 것이 많이 지치고 힘들겠지만, 그럴 때일수록 나를 잘 아는 환경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제 글이 여러분의 공부 여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 질문이 있거나 더 구체적인 조언이 필요하다면 1:1 톡 남겨주세요!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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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공학계열 지망생을 위한 주제탐구 방법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25학번 구아림 멘토입니다!오늘은 공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주제 탐구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제목에는 공학계열 지망 학생들에게 추천한다고 적었지만, 다른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충분히 도움이 될 수있으니 시간이 되실 때 한 번씩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제가 추천하는 주제 탐구 방식은 '본인이 직접 생각하고 설계한 탐구'입니다. 기존에 인터넷에 나와있는 탐구 사례를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생각과 호기심에서 출발해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탐구 과정을 직접 설계해보는 방식이 훨씬 더 의미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1. 호기심에서 비롯된 주제 설정교과서 본문 뿐만 아니라 사이드에 짧게 실려있는 내용들, 개념을 배우며 자연스레 생기는 궁금증, 실생활과의 연관 등등을 이용해 본인만의 주제를 설정하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고등학교 시절 고급 물리 책에서 '선적분'이라는 개념을 접했는데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이해하기가 다소 어려운 내용이었고, 이 개념이 왜 물리 책에 실려있는지도 의문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 개념을 고등학교 3학년 미적분 관련 교과에 끌고와 선적분에 대해 스스로 탐구해보고자 했습니다.우선 선적분 개념을 수학적으로 공부해 이해한 후, 해당 개념이 물리학에서는 어떻게 활용되는지 궁금증을 가졌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러한 저의 호기심을 바탕으로 '물리학을 설명하는 도구로서의 선적분'이라는 주제를 설정하였습니다.2. 직접 설계하는 탐구 과정탐구 목적을 스스로 정하고 그 목적에 달성하기 위한 방법론과 계산, 분석 방식을 본인이 주도적으로 설정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고등학교 시절 물리 동아리에서 '지하차도에서 자동차 승객에 느끼는 관성력'이라는 주제로 탐구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단순히 인터넷 자료를 참고하는 것이 아닌 실제로 지하차도에서 승객이 가장 큰 관성력을 느끼는 지점이 어디인지를 밝혀내는 것을 탐구의 목적이자 핵심 질문으로 삼았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자동차가 곡선 도로에서 자동차가 받는 힘과 관성력을 먼저 탐구한 후, 이를 지하차도에 적용해 지하차도를 달리는 자동차와 승객이 받는 힘을 분석하고 실제로 승객이 느끼는 관성력을 계산하였습니다. 지하차도에서 자동차와 승객이 느끼는 힘을 분석하고 실제로 승객이 느끼는 관성력을 계산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탐구 단계를 설계하는 것이 공학적 탐구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예시로는 화학2 자율 주제 탐구활동으로 진행했던 '헬륨 풍선으로 하늘을 날 수 있을까?'라는 탐구입니다. 영화에서 헬륨 풍선을 이용해 집과 사람이 하늘로 떠오르는 장면을 보고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이 생겨, 헬륨풍선이 왜 하늘로 떠오를 수 있는 지를 기체의 성질을 통해 알아보고자 했습니다. 먼저 이상기체와 실제 기체에 대해 탐구하고, 헬륨이 이상기체에 근접하다는 사실을 이용해 온도에 따른 이상기체의 부피와 밀도를 분석하였습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헬륨 풍선이 하늘로 뜰 수 있는 결정적 이유를 도출하고, 헬륨이 하늘로 떠올랐을 때 내부 상태 변화를 이상기체 방정식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히 정답을 찾는 것을 넘어서 실제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적 사고와 공학적 사고방식을 훈련할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직접 계산식을 만들어 힘을 계산하고 결과를 도출하며 탐구를 확장해 나가는 경험이 매우 유의미하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정리하자면, 공학계열 탐구는 본인의 호기심에서 출발한 질문을 기반으로 직접 탐구를 설계해 나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단순한 성취를 넘어 본인의 지적 호기심과 과제 집착력, 탐구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공학은 학문을 연구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이를 실생활에 응용하는 분야이기에 저는 자신만의 질문과 해답을 찾아가는 탐구가 공학계열 대학 진학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위 내용과 관련해 더욱 구체적인 조언이나 궁금증이 있다면 1:1 질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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