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항공과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1-1 내신 4.0(3.96)에서 3-1 내신 1.4를 만들었으며, 모의고사 점수 또한 전반적으로 3~4등급에서 1~2등급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보듯이 저는 지극히 평범한 중위권이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상위권으로 점점 올라갔습니다. 내신 국어같은 경우는 선생님의 말씀이 가장 중요합니다! 국어는 교과서가 방대해서 진도를 다 나가지 않거나, 선생님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부분만 수업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선생님이 하시는 수업을 집중해서 듣고, 해당 부분을 공부 및 암기한 후에 참고서 또는 외부 교재들로 공부하시면 됩니다.수능 국어는 독해를 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학/비문학을 하루 3개씩 혹은 더 적게 풀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어렵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는 몇시간동안 곱씹으며 답이 왜 아닐까를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생각하는 방식이 교정되고, 이를 통해 정답에 가까워짐고 동시에 문제를 푸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는 마더텅 문학,비문학을 푼 후 그릿, 그리고 사설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내신 수학/탐구같은 경우에는, 개념 위주의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개념이 매우 중요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개념을 꼭 다 숙지한 후에 수업을 듣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한 수학/탐구는 공부량이 매우 중요한 과목입니다. 저는 내신을 준비하면서 문제집을 3~5권씩 풀어보며 문제 푸는 능력을 길렀습니다. 수능수학은 중위권 학생들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라고 조언합니다. 유형을 알아야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공식이 어떤 문제로 출제될 수 있겠구나" 를 학습해야 합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유형을 풀되, 준킬러. 킬러 문제를 같이 병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능 수학은 푸는 속도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유형 문제로 속도를 다져주고, 준킬러 ,킬러 문제를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어와 마찬가지로, 몇시간 동안 틀린 문제를 계속 고민하는 것이 킬러 문제를 풀 수 있게 해주는 길입니다. 수학은 마더텅 수학 기출을 푼 이후, 드릴, 4의규칙 등의 n 제를 풀었습니다.탐구는 "빨리 푸는것" 에 무엇보다 집중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출,n 제 유형 문제들을 최대한 많이 빠르게 푸는 방법을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과탐은 상위권 학생이라도 1~2문제를 버린다고 생각해야합니다. 영어 또한 선생님의 수업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업에서 중요하다고 언급해 주시는 부분을 집중해서 보시면 시험에서 몇문제씩 꼭 나옵니다.그리고 영어 교과서 같은 경우에는, 해당 단원마다 중요한 단어,문법,숙어 등이 교과서에 나와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문제 출제하실 때 참고하는 부분으로, 꼭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서술형은 저는 자신이 있는 부분은 이해를 하고 넘어가고, 자신이 없는 부분은 통째로 교과서를 외웠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교과서를 통째로 외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영어는 지엽적으로 출제된다고 생각하고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너른터,exam4you등에서 변형문제를 활용하여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수능 영어는 국어랑 비슷합니다. 틀린 문제를 긴 시간동안 곱씹으면서, 자신의 사고 방향을 알맞게 조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답이 왜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면 왜 안될까" 등을 생각하시면서 공부하면 빠른 속도로 성적이 오릅니다. 그리고 단어 너무 중요합니다.문제집을 풀지 않더라도 단어는 꼭 외우라고 할 정도로 단어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하루 50단어씩 외운다고 생각하면서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어는 기출 + 사설 모의고사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