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과의희망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25학번
대구 구암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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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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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정치외교학과 학생부종합
안녕하세요. 2025 입시를 마치고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5학번으로 입학하게 된 멘토 문과의희망입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았고 말 하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이였습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에 올라와 정치와 법, 국제정치, 국제적 갈등과 정의로운 국제관계과정과 같은 과목들을 통해 진로를 점점 구체화하게되었으며, 교내 포럼이나 교내 아카데미아와같은 사회문제를 탐구하고 발표하는 활동들에 직접 참여해봄으로써 정치인/법조인으로서의 뚜렷한 목표를 가지게 되었고, 그 과정 속에서 여러가지 학과를 고민하던 중 '정치외교학과' 의 교육과정에 큰 흥미를 느껴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는 해당 학과를 교과 전형(지역 균형 전형)과 종합 전형(네오르네상스 전형) 모두에서 합격하기에, 교과 전형과 종합 전형과 관련된 모든 질문들을 답변해줄 수 있는 멘토입니다. 또한 종합 전형을 준비하면서 공들였던 교과 세특, 동아리 활동, 진로활동, 자율 활동, 공동교육과정, 개새특을 작성했던 내용들과 준비 과정 및 해당 보고서를 직접 오픈할 수도 있으며, 면접 준비과정까지 전부 멘토링 해 줄 수 있는 멘토입니다. 이미 졸업한 고교에서도 대학 합격과 동시에 '후배 멘토링'에 참여해 보았고, 입시커뮤니티에서도 후배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칼럼들을 종종 작성하였습니다. 따라서 저는 제가 고등학교때 직접 작성했던 높은 퀄리티의 과제물들을 공개할 수 있고, 진로/진학 준비등의 입시 경험이 담긴 칼럼을 선보일 수 있으며, 학생분들과 학부모님들의 공부법과 관련된 질문부터 입시에 관련된 질문까지 모두 구체적인 답변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치열하게 살았던 3년간의 노력의 과정을 하나도 빠짐없이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겠습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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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수능이 다가오는데도 SNS에 빠져있다면.. - 자기통제력에 대하여수험생활에서 성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자기통제력입니다. 지식과 문제풀이 능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자신을 얼마나 잘 관리하고 계획대로 실천하느냐입니다. 하지만 많은 수험생들은 목표를 세워도 의지력이 약해 쉽게 흔들리거나, 순간의 유혹에 굴복해 공부 계획을 지키지 못하는 경험을 합니다. 자기통제력은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라 훈련으로 충분히 강화할 수 있는 역량입니다. 아래에서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자기통제력 강화 전략을 소개하겠습니다. 첫째, 자기통제력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통제력이란 단순히 유혹을 참는 힘이 아니라, 목표를 위해 행동을 조율하는 능력입니다. 뇌는 즉각적인 만족을 제공하는 행동을 선호합니다. 예를 들어, 공부보다 SNS나 게임이 당장 더 재미있고 쉬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통제력을 기르려면 뇌의 이런 특성을 이해하고, 장기적 목표가 즉각적 만족보다 더 큰 보상을 준다는 사실을 스스로 각인시켜야 합니다. 둘째,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막연히 ‘오늘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목표는 효과가 없습니다. 대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국어 문학 문제 20개 풀기’처럼 시간과 과제를 명확히 설정하세요. 이렇게 하면 뇌가 해야 할 일을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실행에 필요한 의지력이 적게 소모됩니다. 또한 계획을 세울 때는 하루의 의지력 한계를 고려해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셋째, 의지력 소모를 줄이는 환경을 조성하세요. 자기통제력은 한정된 자원입니다. 의지력을 불필요하게 소모하는 요소를 최소화하면 효율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공부할 때 스마트폰을 시야에서 치우고, 필요하다면 ‘차단 앱’을 활용하세요. 유혹을 멀리하는 것이 자기통제력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또한 책상 위를 깔끔히 정리해 산만함을 줄이고, 필요한 학습 도구만 남겨 집중력을 유지하세요. 넷째, 작은 성공 경험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통제력은 근육과 같습니다. 훈련을 통해 강화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큰 목표를 세우면 실패 확률이 높아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대신, ‘오늘 30분 동안 휴대폰을 보지 않고 공부하기’처럼 작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성공을 경험하세요. 이 과정에서 뇌는 성취감을 느끼고, 점차 더 큰 목표도 소화할 수 있는 자기통제력을 얻게 됩니다. 다섯째, 보상 시스템을 활용하세요. 자기통제력을 높이려면 긍정적 강화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 계획을 모두 완료하면 좋아하는 간식을 먹겠다’는 식으로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단, 보상은 공부와 직접 연결되지 않는 즐거움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뇌는 ‘노력 → 성취 → 보상’이라는 긍정적 회로를 형성해 자기통제력을 더 강화합니다. 여섯째, 멘탈 회복 시간을 반드시 확보하세요. 자기통제력은 무한하지 않기 때문에, 의지력이 소모되면 회복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수면, 가벼운 운동, 명상은 뇌의 피로를 줄이고 자기조절 능력을 회복시킵니다. 특히 5분 정도의 심호흡 명상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추고, 집중력을 다시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자기통제력은 습관화될 때 가장 강력해집니다. 매일 반복되는 루틴 속에서 자기조절은 자동화됩니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꾸준히 실천하면 ‘의지력’이 아닌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되어 훨씬 적은 에너지로도 계획을 지킬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완벽함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매일 조금씩 나아가는 것입니다.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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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수능이 다가올수록 중요한 멘탈관리 : '스트레스'에 대하여.수험 생활은 오랜 시간 동안 높은 집중력과 체력을 요구하는 과정입니다. 특히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시기는 학업 부담, 경쟁 심리, 불확실한 결과에 대한 불안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기 쉽습니다.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까지는 동기부여를 제공할 수 있지만, 일정 수준을 넘어설 경우 학습 효율을 떨어뜨리고 심리적·신체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단순히 피하려 하기보다는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소, 불면증, 두통 등 신체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리적으로는 불안감, 무기력감, 우울감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장기화되면 학습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생활 리듬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스트레스의 원인을 명확히 인식하고 자신에게 맞는 대처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일정한 시간에 기상하고 취침하는 것은 기본이며, 충분한 수면을 확보해야 합니다. 수면 부족은 뇌의 회복을 방해하고 학습 효율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하루 6~8시간 정도의 양질의 수면은 기억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에 필수적입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습관입니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일시적인 각성 효과를 줄 수 있지만 불안감을 높이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대신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특히 견과류, 과일, 생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음식은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에 대한 회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 역시 스트레스 관리에서 큰 역할을 합니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뇌에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기분을 개선하고 불안을 완화합니다. 하루 20~30분 정도의 산책이나 간단한 홈트레이닝도 충분히 효과적입니다. 운동을 학습 스케줄에 자연스럽게 포함시키는 습관을 들이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심리적 측면에서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명상이나 호흡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깊고 느린 호흡은 교감신경의 긴장을 완화하고 심박수를 안정시켜 스트레스 반응을 줄여줍니다. 또한 짧은 명상 시간을 가지면 집중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명상 앱이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가이드 영상을 접할 수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주변 사람과의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혼자 감당할 때 더 크게 느껴집니다. 부모님, 친구, 선생님 등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부담이 줄어듭니다.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사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는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오히려 자신의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선택입니다.결론적으로,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요소이지만 관리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수험생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효율적인 시간 관리, 건강한 생활 습관, 긍정적 사고를 통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완벽한 스트레스 제거는 불가능하지만, 이를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시다면 1:1 질문을 이용해주세요!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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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수능이 다가올수록 중요한 멘탈관리 : '완벽주의'에 대하여.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완벽함을 추구합니다. 계획한 공부량을 반드시 끝내야 하고, 모의고사에서 작은 실수도 허용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러나 완벽주의는 겉보기에는 성실함과 열정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멘탈을 무너뜨리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입니다. 완벽을 목표로 삼는 순간, 우리는 스스로에게 지나치게 높은 기대를 걸게 되고, 그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면 좌절과 자기혐오가 찾아옵니다. 완벽주의가 위험한 이유는 ‘모든 것을 다 해내야 한다’는 생각이 불가능한 목표를 강요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계획한 문제 200문제를 풀지 못했다고 해서 하루가 망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완벽주의에 빠진 학생은 이를 ‘실패’라고 단정합니다. 이런 사고는 점점 자신감을 갉아먹고, 공부에 대한 두려움을 키우게 됩니다. 결국, 완벽을 추구할수록 불안은 커지고, 실제 성과는 오히려 떨어집니다. 그렇다면 완벽주의를 내려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 번째로,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표는 높게 잡는 것이 좋지만, 그것이 실현 가능한 범위 안에 있어야 합니다. ‘오늘 n시간 공부’보다는 ‘오늘 어떠한 부분을 집중해서 공부하겠다’라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이런 작은 성공을 반복하면서 자신감이 쌓이고, 불필요한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충분히 좋은 것’에 만족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100점을 목표로 하되, 95점도 충분히 훌륭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겁니다. 실제 입시에서 절대적인 완벽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수능 만점을 받는 학생은 극소수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늘 자신에게 만점을 요구할까요? 그것은 비현실적인 기대일 뿐입니다. 완벽 대신 ‘성장’을 목표로 삼으십시오. 어제보다 한 걸음 나아간 나를 인정하는 것이 멘탈 관리의 핵심입니다. 세 번째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을 길러야 합니다. 완벽주의자는 작은 실수를 큰 재앙으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실패는 학습 과정의 일부입니다. 한 문제를 틀렸다는 것은 그 개념을 확실히 이해할 기회가 생겼다는 뜻입니다. 오히려 틀린 문제를 통해 더 깊이 배우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실패를 피하려 하기보다, 실패를 학습의 발판으로 삼으십시오. 마지막으로, 완벽주의를 내려놓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칭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종종 스스로를 비판하는 데 익숙합니다. ‘오늘 계획 다 못 했어, 나는 부족해’라는 자기비판은 멘탈을 더 약하게 만듭니다. 반대로 ‘오늘 힘들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했다’라는 작은 인정은 꾸준함을 가능하게 합니다. 멘탈은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작은 자기비판이 쌓여 무너집니다. 마찬가지로 멘탈은 작은 자기격려가 쌓여 강해집니다. 완벽주의는 겉으로는 나를 더 강하게 보이게 하지만, 실제로는 나를 갉아먹는 독입니다. 우리는 완벽할 필요가 없습니다. 입시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꾸준한 사람에게 기회를 줍니다. 오늘 하루, 모든 계획을 완벽히 지키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는 힘입니다. 완벽을 내려놓는 순간, 진짜 성장은 시작됩니다.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시다면 1:1 질문을 이용해주세요!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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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수능이 다가올수록 중요한 멘탈 관리 : '비교'에 대하여.반갑습니다 여러분! 점점 수능이 다가오는 요즘, 실력을 갈고 닦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시기가 되면 멘탈 관리 또한 중요해지기에 저도 멘탈관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합니다!! 그 중에서 이번에는 ‘비교’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게요! 입시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가장 힘든 순간 중 하나는 남과 나를 비교할 때입니다. 특히 요즘은 인터넷과 SNS를 통해 다른 사람의 공부 인증, 성적 공개, 성공 사례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는 왜 저 사람처럼 하지 못할까’, ‘나는 뒤처지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에 빠집니다. 하지만 비교는 우리의 멘탈을 무너뜨리는 가장 큰 함정 중 하나입니다. 사실 비교는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우리는 늘 주변을 살피며 내가 어디쯤 있는지 가늠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입시라는 긴 여정에서 비교는 오히려 독이 됩니다. 남을 기준으로 삼는 순간, 나의 노력과 성장에 대한 신뢰가 약해지고, 조급함과 열등감이 마음을 잠식합니다. 그 결과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보다 불안에 휘둘리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비교를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의 초점을 바꿔야 합니다. ‘저 사람은 나보다 잘한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것을 ‘나는 나의 속도로 나아가고 있다’로 바꾸어 보십시오. 성적 향상 속도, 공부 방식, 목표 대학 모두 다릅니다. 남의 기준은 나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내가 어제보다 얼마나 나아졌는가입니다. 오늘 내가 어제보다 단어 하나 더 외웠고, 문제 하나 더 풀었고, 개념 하나 더 이해했다면 그것은 분명 성장입니다. 그 작은 성취가 모여 큰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또한, 비교에서 벗어나려면 나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남의 공부법을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 나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야 합니다. 누군가는 새벽에 공부가 잘되고, 누군가는 밤이 더 집중이 잘됩니다. 중요한 것은 그 방식이 나에게 맞고,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느냐입니다. 계획을 세우고 지킬 때 오는 자기 효능감은 비교로 인한 열등감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힘을 줍니다.그리고 때때로 비교의 순간이 찾아올 때, 그것을 완전히 없애려 하기보다 받아들이고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저 사람은 저렇게 하는구나, 나도 참고할 부분은 참고하되 내 방식에 맞게 변형하자.’ 이렇게 생각을 전환하면 비교가 열등감이 아니라 동기부여가 됩니다. 하지만 반드시 ‘남과 나’의 차이를 그대로 인정하고, 그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국 비교는 끝없는 경쟁을 부추기지만, 진짜 승부는 남이 아닌 나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어제의 나를 이기는 것, 그것이 진정한 성장입니다. 내 자리에서 묵묵히 쌓아 올린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습니다. 남의 속도가 아무리 빨라 보여도, 나의 길은 나의 속도로 걷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러니 불필요한 비교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하십시오. 그것이 멘탈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1대1 질문을 통해서 문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여러분의 수능의 그날까지, 입시가 끝나는 그날까지 항상 응원합니다. :)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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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수능 D-100 : '불안'에 대해서.입시를 준비하는 동안 가장 많이 드는 감정 중 하나는 바로 '불안'입니다. 눈앞의 시험만이 아니라, 그 시험 이후의 미래까지도 걱정하게 되는 시기가 바로 지금입니다. 내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까, 대학에 가면 무엇을 공부하고 어떤 길을 걷게 될까, 혹은 이 모든 노력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까 하는 질문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불안은 완전히 없애야 할 것이 아니라, 함께 다스리고 활용해야 할 감정입니다. 불안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생기는 감정입니다. 그것은 바로 ‘잘 해내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그렇기에 불안을 무조건 나쁜 감정으로만 보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이 불안이 너무 커져서 일상과 공부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되면, 적절한 정리가 필요합니다. 먼저 지금 내가 불안해하는 구체적인 대상이 무엇인지부터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막연한 미래일수록 더 큰 공포로 다가오므로, 가능한 한 생각을 명확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성적이 떨어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있다면, 최근 성적 변화의 원인과 앞으로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들을 써 내려가 보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미래에 대한 불안은 현재에 집중하는 연습을 통해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실감은 불안을 통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하루하루 공부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성실히 이행하며 얻는 성취감은, ‘나는 나를 믿을 수 있다’는 감정을 키워줍니다. 자기 효능감이 높아지면,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차츰 줄어들게 됩니다.그리고 때때로 자신이 걸어온 과정을 되짚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동안 포기하지 않고 이어온 노력, 성장을 증명해주는 작고 사소한 변화들, 넘어서 온 어려움들을 다시 떠올리면 ‘나는 해낼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누군가의 기준이 아닌,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며 발전을 인식할 수 있다면, 미래에 대한 시야도 훨씬 안정적으로 넓어집니다. 마지막으로, 불안을 완전히 없애려 하지 말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누구나 불안을 느낍니다. 그것은 준비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불안 속에서도 내가 나를 지탱할 수 있는지, 무너지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있는지입니다. 결국 미래는 지금 내가 쌓아가는 하루하루의 결정체입니다. 불안을 무릅쓰고 나아가는 용기야말로, 진정한 멘탈 관리의 핵심입니다.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1:1 질문을 통해서 문의 부탁드립니다. + 저 또한 100일이 남은 시점이 누구보다 불안했습니다.수능이 점점 실감되기 시작했으며, 수시 원서 접수와 함께 그 실감은 배가 되었죠.이를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은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서 보내는 것 같습니다.어느 순간 100일이 끝나고 성장해있을 자신을 기다리면서 말이죠. 수능이 100일 남은 시점, 누구보다 여러분의 마음을 공감합니다.100일은 짧아보이면서도 정말 긴 시간입니다.절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100일을 보낸 뒤 성장해있을 여러분을 응원합니다.화이팅.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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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멘탈관리에 대한 이야기.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멘탈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입시 과정은 긴장과 스트레스가 반복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건강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면 공부 효율이 떨어지고 자신감도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시 준비 기간 동안 꾸준히 멘탈을 관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합격의 중요한 열쇠입니다. 첫째, 목표 설정과 긍정적인 자기 대화가 필요합니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면 공부 방향이 명확해지고 집중력이 향상됩니다. 목표가 너무 막연하거나 지나치게 높으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커지므로, 달성 가능한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자주 건네는 것도 중요합니다. ‘나는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잘 해왔다’ 같은 말은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을 줍니다. 둘째,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사, 그리고 적절한 운동은 정신 건강을 지키는 기본입니다. 특히 운동은 뇌에서 분비되는 엔도르핀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매일 30분 정도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공부 시간과 휴식 시간을 균형 있게 배분하여 과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셋째, 스트레스 관리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이를 다루는 방법을 배우면 멘탈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명상, 심호흡, 음악 감상, 취미 활동 등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규칙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정치외교학과는 시사와 국제 문제에 민감할 수 있으므로, 뉴스 시청 시간을 조절해 정신적 부담을 줄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넷째,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합니다. 가족, 친구, 선생님과 자신의 고민이나 어려움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부담이 줄어듭니다. 때로는 객관적인 조언이나 격려가 큰 힘이 되므로, 혼자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말고 주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실패나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입시 과정에서 완벽할 수는 없으며, 예상치 못한 어려움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순간에 자신을 지나치게 자책하면 오히려 성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실패를 학습의 기회로 삼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생각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마음가짐을 바꾸는 노력이 필요합니다.마지막으로, 꾸준한 자기 점검과 멘탈 관리 계획을 세우는 습관을 권장합니다. 매주 혹은 매월 자신의 정신 상태를 돌아보고, 스트레스 지수나 집중력 변화를 체크해보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멘탈 관리가 필요한 시점을 인지하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 입시는 오랜 시간 집중력과 인내심을 요구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지치지 않고 꾸준히 공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한 멘탈 유지가 필수입니다. 위에서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멘탈 관리법을 찾아 실천한다면,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자신을 믿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도전하기 바랍니다. 추가적인 질문은 1:1질문을 통해서 부탁드립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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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정치외교학과 지망생의 사회탐구 과목 선택 전략이제 곧 수능 원서 접수 기간이 다가오면서 사회탐구 과목을 확정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치외교학과를 지망하는 학생에게 있어 사회탐구 과목 선택은 단순히 수능 성적에만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아닙니다. 과목 선택은 전공과의 연계성, 수시 면접 대비, 학과 적합도 등을 고려할 때 매우 전략적인 결정이 되어야 합니다. 정치외교학과는 사회과학 전반을 기반으로 하는 학문인 만큼, 탐구 과목 선택 역시 그러한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현재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사회탐구 영역에서 2과목을 응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정치와 관련된 과목으로는 일반적으로 ‘정치와 법’, ‘사회·문화’, ‘경제’,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정치외교학과 지원자들에게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과목은 ‘정치와 법’과 ‘경제’입니다. 이유는 명확합니다. 정치와 법은 정치 체계, 권력 구조, 입법·행정·사법의 작동 방식, 법의 역할 등 정치학의 기본 개념을 다루며, 경제는 정책 결정의 중요한 기준인 경제 이론과 시장 구조에 대한 이해를 제공합니다. 이 두 과목을 선택함으로써 학생은 자연스럽게 정치외교학과 전공에 필요한 기초 개념을 미리 습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정치와 법’ 과목은 정치외교학과의 학문적 성격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의회정치,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 국제기구의 역할, 헌법과 시민의 권리 등 정치외교학과의 주요 학문 주제들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향후 대학 입학 후 전공 수업에서 다루게 될 내용을 미리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이점이 됩니다. 또한 수시 면접이나 자기소개서에서 본인의 전공 적합성을 드러낼 때도 해당 과목을 통해 정치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경제’ 과목의 선택도 매우 전략적인 판단이 될 수 있습니다. 정치와 경제는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으며, 실제 국제정치 분석에서도 경제 제재, 무역 협정, 개발 원조, 환율 정책 등의 경제 요소가 필수적으로 등장합니다. 국제정치학자나 외교관이 되기 위해서는 경제 문제에 대한 감각이 필수이며, 이를 위한 기초 개념과 분석력을 키우기 위한 첫 단계가 바로 고등학교 경제 과목입니다. 물론 경제는 논리적 사고를 요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수학적 요소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에게는 다소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만큼 학습 효과와 수능 대비 효율성 측면에서는 가치가 높습니다. (또한 응시자 수가 적어 등급을 따기에는 힘들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학생의 성향과 학습 스타일에 따라 ‘사회·문화’나 ‘세계사’, ‘동아시아사’를 선택하는 것도 의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회·문화’는 현대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제도와 문화 현상을 다루며, 정치외교학과의 사회학적 이해를 도울 수 있습니다. ‘세계사’와 ‘동아시아사’는 세계의 역사적 흐름을 바탕으로 국제관계의 형성과정, 식민주의, 전쟁과 평화의 역사 등을 이해하는 데 기초가 됩니다. 특히 역사 과목은 인문학적 소양이 강조되는 면접 및 논술 전형에서 사고의 깊이를 보여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결국 사회탐구 과목 선택은 단순히 성적의 유불리만을 고려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 방향, 학과 적합도, 나아가 학습 효율성과 흥미 요소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정치외교학과는 다양한 시각에서 정치 현상을 분석하고, 글로벌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사고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등학교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할 때부터 이미 정치외교학도의 사고 방식을 갖추는 연습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과목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과목을 통해 자신의 전공 역량과 학문적 흥미를 꾸준히 확장해 나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인 질문은 1:1질문을 통해서 부탁드리겠습니다.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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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정치외교학과와 영어 학습의 중요성정치외교학과를 지망하는 수험생이라면 영어 학습의 중요성을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정치외교라는 학문은 국내 정치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국제정치, 외교관계, 글로벌 거버넌스 등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기 때문에 영어는 필수적인 도구이자 경쟁력입니다. 특히 외교관, 국제기구, 해외 연구기관 등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경우, 영어는 단순한 ‘과목’이 아니라 사고력과 표현력의 기반이 됩니다. 따라서 정치외교학과에서의 영어 학습은 단기적인 입시를 위한 공부가 아닌, 장기적인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우선, 대학 입학 전에는 수능 영어 또는 공인영어시험 성적 향상에 집중해야 합니다. 정치외교학과의 경우 영어 성적 반영 비중이 높은 대학이 많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입시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합니다. 단순히 독해 중심의 공부에 그치지 않고, 어휘력과 논리적 사고를 키우는 훈련이 중요합니다. 특히 정치·외교 분야에서 자주 쓰이는 어휘, 예를 들어 sovereignty, diplomacy, negotiation, hegemony, regime 등의 단어는 고등학생 때부터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대학 입학 이후에는 영어 학습의 방향이 조금 달라집니다. 국제정치 이론, 비교정치학, 외교사 등 주요 전공 수업에서 영문 원서를 읽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단어 하나하나를 해석하는 수준을 넘어서 문장의 구조, 문맥적 의미, 그리고 비판적 독해 능력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학부 초반부터는 영문 기사나 칼럼, 학술 자료를 꾸준히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뉴욕타임스, 이코노미스트, 포린어페어스(FA), 브루킹스 연구소(Brookings)의 리포트 등은 정치외교 관련 영어 독해력을 기르는 데 유용한 자료입니다. 또한 회화와 작문 능력 역시 중요합니다. 모의유엔 활동(MUN), 국제 세미나,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정치외교학과의 다양한 활동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표현해야 하는 상황이 잦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일상 회화가 아니라 논리적이고 구조화된 영어 표현이 필요하므로, 영어로 에세이를 쓰는 훈련이나 디베이트 활동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정치적 주제를 가지고 영어로 주장하고 반론하는 연습은 비판적 사고력과 언어 표현력을 동시에 강화시켜 줍니다. 마지막으로, 공인영어시험 준비도 병행해야 합니다. 외교관후보자시험이나 국제기구 인턴십, 국내외 대학원 진학 등을 목표로 한다면 TOEFL, IELTS, TEPS, 그리고 특히 공무원 외교관 시험에 포함된 PSAT와 영어 면접 대비가 필수입니다. 정치외교학과는 ‘국제적인 언어 감각’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기 때문에, 단순히 영어 점수만이 아니라 이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정치외교학과에서 영어는 수단이 아니라 목적 달성의 열쇠가 됩니다. 단기간 성적 향상을 넘어서, 학문과 진로 모두를 준비하는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영어를 잘하는 정치외교학도는 단지 ‘영어를 공부한 사람’이 아니라, 세계와 소통하고 변화를 이끄는 데 준비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질문은 1:1 질문을 통해 부탁드립니다.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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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끊임없이 변화하는 국제정세를 이해하기 위해 어떤 습관이 필요할까?정치외교학과를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외교와 국제정치는 그 자체가 동적인 세계 질서 속에서 이루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과거의 사례나 이론적 지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현재 벌어지고 있는 국제 정세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국제정세라는 주제는 뉴스만 본다고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 수준에서도 가능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습관이 필요하며, 그것은 단순한 정보 수집을 넘어선 ‘맥락 파악’과 ‘비판적 해석’의 훈련을 포함합니다. 국제정세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습관은 매일 주요 국제 뉴스에 꾸준히 접근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국내 언론의 국제면을 훑는 데 그치지 않고, BBC, Al Jazeera, New York Times, The Economist와 같은 해외 언론의 기사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기사들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시각과 언론 프레이밍의 차이를 체감할 수 있으며, 한 사건에 대한 서로 다른 해석을 비교하는 훈련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미국, 유럽, 아랍권 언론이 각각 어떤 식으로 논조를 구성하는지를 비교해 보면, 국제정치가 단순한 팩트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게 됩니다.단편적인 사건 이해를 넘어서려면 배경 지식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국제정치사’나 ‘현대 국제관계사’ 관련 도서를 읽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0세기 주요 국제 분쟁, 냉전과 탈냉전 질서, 지역별 갈등 구조에 대한 기본적인 역사 지식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현재 벌어지는 사건의 맥락을 놓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중동 지역의 이란-사우디 대립을 이해하려면 이슬람 시아파-수니파 분열의 역사, 미국의 중동 정책, 석유 자원과 지정학적 이해관계를 함께 이해해야 사건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제정세의 흐름은 단일한 이슈로 구성되지 않고 복합적 의제가 얽혀 있습니다. 기후변화 문제는 환경 이슈인 동시에 기술, 무역, 개발격차 문제와도 직결되어 있고, 한 국가의 선거 결과가 동맹 구조나 안보 정책, 경제 협정에까지 파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사건의 표면만 보는 습관에서 벗어나 이슈 간 연계성, 즉 ‘상호연결적 시각’을 훈련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는 시사 이슈를 주제로 자가 글쓰기나 브리핑 정리를 해보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언어로 정리하려면 구조를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연결해야 하므로, 사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정세를 공부하는 습관을 형식화하기 위해 고등학생 수준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청소년 모의유엔(MUN), 외교부 주관 글로벌 외교캠프, 각종 논술대회나 시사토론대회 등은 실제 국제 이슈를 다루며 사고를 훈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장입니다. 이런 활동은 대학 진학에도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 국제정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단순한 독서나 뉴스 청취 이상의 실제 행위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국제정세는 멀고 거창한 주제가 아니라, 매일 접하고 해석하고 응답하는 실천의 영역이라는 점을 체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추가적인 질문은 1:1질문을 통해 부탁드립니다.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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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국제정치 이론은 어떻게 생기부에 녹여낼 수 있는가?국제정치학은 단순히 국가 간의 관계를 바라보는 것을 넘어, 국가들이 왜 그러한 선택을 하는지, 그리고 어떤 원칙과 전략이 작동하는지를 분석하는 학문입니다. 정치외교학과를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국제정치 이론에 대한 관심을 자기소개서나 학생부 종합전형 서류에 적극적으로 녹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이론을 나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그것을 자신의 탐구 경험과 사고 흐름 속에 통합해 보여주어야 진정성이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 현실주의(Realism)는 국제 질서를 힘과 국익 중심으로 설명하는 이론입니다. 이 이론은 국제사회에서 군사력과 자국 이익이 어떻게 우선시되는지를 분석하는 데 유용합니다. 이를 학생부에 녹여내기 위해서는 단순한 개념 암기를 넘어, 현실주의가 적용된 구체적인 사례를 스스로 찾아보고, 그 사례를 통해 자신이 어떤 문제의식을 느꼈는지 서술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다루는 기사나 칼럼을 읽은 후, 그 상황을 현실주의 관점에서 분석해 보고, 다른 관점(예: 자유주의나 구성주의)과 비교하며 자신의 의견을 정리했다면, 이는 분명히 탐구 활동으로서 의미를 가집니다.자신의 탐구 내용을 생기부에 기록할 때는 ‘국제정치 이론’을 주제로 잡고 활동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술해야 합니다. 단순히 ‘국제정치에 관심이 있음’이라는 문장은 진정성을 담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 학생은 국제정치 현실주의 이론을 중심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원인을 분석하였으며, 자국 안보를 중심으로 한 외교 전략의 반복성과 구조적 문제를 이해하는 데 관심을 보임’과 같은 문구는 본인의 학습 흐름과 정치외교학에 대한 적합성을 드러내는 데 효과적입니다.더 나아가, 이러한 탐구 활동을 독서 활동과 연결짓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존 미어샤이머(John Mearsheimer)의 『강대국 국제정치 이론(The Tragedy of Great Power Politics)』과 같은 서적은 현실주의의 대표적인 저서로, 전공 적합성과 독서 깊이를 함께 보여줄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 수준에서 이 책 전체를 완독하기 어려운 경우, 요약본이나 관련 해설 강의를 활용해 핵심 개념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시사 문제 인식에 적용하는 방식도 괜찮습니다. 탐구 주제를 확장하고 싶다면, 자유주의(Liberalism)나 구성주의(Constructivism) 이론과 비교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국제기구의 역할, 규범과 정체성의 영향력 등을 중심으로 탐구를 심화시키면, 단순히 ‘현실주의’에 머무르지 않고 국제정치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실주의에 입각하면 미국의 대중 견제 전략은 패권 유지의 필연이지만, 자유주의적으로 해석하면 이는 국제 규범 질서 유지의 의무일 수도 있다’는 식의 비교 분석을 통해 학문적인 시각과 사고력, 균형 잡힌 태도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활동은 정치외교학과의 학문적 성격과 매우 밀접하며, 평가자에게 입시생으로서의 깊이 있는 학업 준비 상태를 보여주는 강력한 근거가 됩니다. 따라서 국제정치 이론을 단순한 배경 지식이 아니라, 자신만의 학문적 언어로 소화하여 사고하고 연결한 기록을 남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구성된 활동과 자기소개서는 정치외교학과의 학문성과 적합성을 충분히 뒷받침해 줄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질문은 1:1 질문을 통해 부탁드립니다.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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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정치외교학과 지망생이 매일 뉴스를 봐야하는 이유.정치외교학과를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입학사정관들은 학생이 얼마나 학업에 충실했는가와 더불어, 얼마나 세상에 눈을 뜨고 있는가를 매우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따라서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하고자 한다면 단순히 교과서적 지식에 머무르지 않고, 시사 이슈를 분석하고, 관련된 입장을 형성하며, 이를 자신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사 읽기는 단순한 정보 소비가 아닙니다 많은 학생들이 뉴스를 ‘단순히 보는 것’으로 시사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치외교학과 입시에서는 시사에 대한 분석 능력 이 훨씬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대통령 선거나 국제 분쟁, 젠더 이슈, 기후위기, 난민 문제 등 다양한 이슈를 접할 때, 단순히 결과나 현황만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그 원인, 관련된 제도, 이해관계자, 그리고 문제 해결 방식 에 이르기까지 구조적으로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분석은 ‘사회문화’나 ‘정치와 법’ 같은 수업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되며, 발표나 토론 수업에서 구체적인 예시로 활용되기 좋습니다. 예컨대, ‘정치 참여의 양상’ 단원에서 최근 총선의 청년 투표율 문제를 제시하거나, ‘국제기구의 역할’을 다룰 때 WHO나 UN의 최신 활동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슈를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 연결, 비교, 질문 시사를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세 가지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첫째, 수업 내용과 연결하기. 예를 들어 ‘입헌주의’ 개념을 배운 후, 헌법재판소의 최근 판결을 찾아보고 그 논리를 분석해보는 것입니다. 둘째, 이슈 간 비교를 시도하기. 동일한 주제에 대해 다른 나라의 정책이나 입장을 비교하면 사고의 폭이 넓어집니다. 예컨대, 한국의 난민 정책과 유럽의 난민 수용 정책을 비교해보면 국가 간 정치문화 차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셋째, 비판적 질문 만들기입니다. 단순히 ‘왜 그랬을까’ 수준을 넘어서, ‘이 제도의 실효성은 무엇이며, 대안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 사고를 확장해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략을 반복적으로 훈련하다 보면 시사 이슈가 단순한 정보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논술 주제, 면접 답변, 세특 기록의 소재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습니다. 시사를 공부한 뒤 이를 입시에 활용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부 세특에서, ‘경제’ 과목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해 배운 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대한 기사를 분석하고 이를 발표함’과 같은 기록이 남는다면 강한 진로 연계성이 드러납니다.면접에서도 시사 이슈는 자주 등장합니다. 대학 측은 지원자의 표현력과 논리력뿐 아니라, 현실을 이해하고 자기 생각을 가질 줄 아는지를 시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따라서 평소에 익힌 이슈들에 대해 찬반 입장을 정리하고, 근거를 명확히 구성해보는 연습이 면접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정치외교학과는 궁극적으로 ‘현실 세계의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학문입니다. 따라서 현실 세계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면, 해당 학과에 대한 진정성을 증명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뉴스 한 줄에 의문을 품고, 구조를 이해하고, 나만의 의견을 형성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그것이 곧 정치외교학과 입시의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시사를 공부하는 것은 단순히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만드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시다면 1:1 질문을 통해서 부탁드립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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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정치외교학과를 지망한다면 어떤 활동들로 생기부를 채워야할까?정치외교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 중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다른 친구들보다 부족한데 괜찮을까요?’라고 걱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무엇을 했느냐’보다 ‘왜 했느냐’입니다. 정치외교학과는 활동의 양보다 방향성과 연결성이 더 큰 가치를 가집니다. 즉, 나의 경험과 진로 목표 사이에 설득력 있는 고리가 존재하는가가 핵심입니다. 독서, 글쓰기, 토론: 정치외교학의 기본 역량! 정치외교학과는 정치, 사회, 국제관계 전반에 걸친 이슈에 대해 비판적으로 읽고, 정리하며, 자신의 관점을 제시하는 학문입니다. 따라서 독서, 글쓰기, 토론의 역량은 모든 준비의 중심에 있어야 합니다.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교과 외 독서를 전략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이론에 기반을 두고있는 여러가지 책을 주제별로 묶어 읽고, 각각의 내용과 관점을 비교하는 독후활동을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시사칼럼, 국제 기사 등을 읽고 요약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짧게 글로 정리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이러한 활동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학교의 ‘독서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자율활동’란에 들어갈 핵심적인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나아가 글쓰기와 함께 토론이나 발표 활동을 병행하면, 자신의 논리적 사고와 의사소통 능력을 다방면에서 강화할 수 있습니다. 교내 토론동아리, NIE 활동, 인문학캠프 등은 대표적인 참여 기회입니다. 주제 중심의 비교과 활동 설계! 정치외교학과는 단순히 다양한 활동을 많이 했다고 해서 좋은 평가를 받는 구조는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여러 활동을 연결하는 스토리텔링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기후 위기에 대한 국제 협력’을 주제로 정하면, 관련 도서를 읽고, 과학/사회 교과에서 관련 발표를 하며, 환경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천적 경험을 쌓고, 기후 협약과 국제회의에 대해 논문이나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은 단순히 활동이 많은 것을 넘어서, 학생이 정치외교학의 핵심적 관점을 실생활과 연계해 고민해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정치외교학과와 학생부 종합전형많은 정치외교학과 진학 희망자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고민합니다. 학생부 전형은 활동의 내용과 진로 일관성이 중요하며, 특히 정치외교학과는 대부분 국어와 사회탐구의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관련 교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합니다. 높은 성적과 구체적인 활동의 기록의 조합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정치외교학과는 정해진 답이 있는 학문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시 준비 역시 정답만을 추구해나가는 것을 넘어, 학생 자신만의 ‘질문’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문제에 관심을 가졌고, 그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이해하려 노력했으며,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우고 성장했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입시는 일회성 게임이 아닙니다. 내가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은지를 보여주는 과정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당장 뉴스 한 편을 보면서도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이건 정의로운 일일까?”라는 질문을 던져보는 것. 바로 그 순간부터, 정치외교학도의 길이 시작된 것이죠. :) 추가적인 질문은 1:1 질문을 통해서 부탁드립니다.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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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정치외교학과 지망생이 세특을 쓰는 방법많은 학생들이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거창한 활동이나 수상 실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강력한 항목은 ‘교과세특’, 즉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입니다. 이는 학생이 정규 수업에서 얼마나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했는지, 수업을 통해 진로에 대한 관심을 어떻게 발전시켰는지를 가장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특히 정치외교학과는 인문·사회 교과를 중심으로 한 심화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교과세특이 더욱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이 글에서는 교과세특의 구체적인 작성 전략과 정치외교학과 지망생이 놓치기 쉬운 포인트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핵심은 ‘관심-탐구-확장’ 구조 교과세특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서술 구조는 다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어떤 사회적·정치적 문제에 관심을 가졌는가, 둘째, 그 문제에 대해 수업 시간에 어떤 방식으로 탐구했는가, 셋째, 그 탐구가 수업 밖에서 어떻게 확장되었는가입니다. 예를 들어, ‘윤리와 사상’ 수업에서 ‘정의’ 개념을 배우던 중 『정의란 무엇인가』에 흥미를 느껴 개인적으로 정독한 뒤, ‘능력주의와 분배 정의’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한 경우는 이 구조에 완벽히 부합합니다. 이처럼 학생이 수업을 통해 사고를 넓히고, 스스로 학습을 확장했다는 흐름이 드러나야 세특은 의미를 갖습니다. 특히 정치외교학과는 토론, 발표, 문제 분석, 정책 제안 등의 역량을 보는 학과이기 때문에, 단순히 교과 내용을 잘 이해했다는 수준을 넘어서 비판적 시각과 자기 의견을 표현한 흔적이 필수적입니다. 과목별 전략: 사회교과와 국어교과의 구분 정치외교학과는 ‘사회과학’과 ‘인문학’의 접점에 있습니다. 따라서 사회교과(정치와 법, 경제, 사회문화, 윤리와 사상 등)와 국어교과(화법과 작문, 문학, 언어와 매체 등)의 교과세특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사회문화 시간에 ‘젠더 갈등’ 문제에 대한 토론에 적극 참여했다면, 국어 시간에는 ‘젠더 갈등을 소재로 한 기사문 분석’ 발표로 연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두 교과가 함께 진로 방향성과 연결될 때, 학생의 관심이 일관된 흐름을 가지며 진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정치외교학과는 논리적 글쓰기와 추론 능력을 중시하기 때문에, 국어 과목에서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제시하고, 타당한 근거로 뒷받침한 활동이 기록되면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예컨대 작문 수업 중 ‘국회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대한 찬반 입장 정리’와 같은 논의형 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면, 그 결과물을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 이슈’에 대한 집중 탐구 경험 만들기 세특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든 과목에서 활동을 ‘균등하게’ 하기보다는, 정치외교학과와 관련된 특정 이슈에 대해 여러 과목에서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기후위기와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를 정한 경우, 과학 수업에서는 기후 변화 원인 분석 발표를, 사회 시간에는 국제기구의 대응 방안에 대한 조사를, 국어 시간에는 관련 사설의 논리 구조 분석을 수행하며 하나의 이슈를 다각도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방식은 활동량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평가자에게는 깊이 있는 사고력과 진로 연계성을 인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즉, 다양한 과목에서 특정 주제에 집중하여 사고하고 표현하는 태도야말로 정치외교학도의 자질을 가장 잘 드러내는 전략입니다.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곧 입시 준비! 정치외교학과는 본질적으로 ‘말하고, 읽고, 분석하고, 비판하고, 제안하는’ 학문입니다. 그 출발점은 교실 안에 있습니다. 고등학교 수업은 단지 내신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진로 역량을 드러내는 가장 중요한 무대입니다. 정규 수업 안에서 주도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토론에 참여하고, 자료를 찾아 탐구하고,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모든 과정이 세특에 담길 수 있다면, 그것이 곧 가장 진정성 있는 입시 준비가 됩니다. 결국 대학은 ‘입시용으로 무엇을 했는가’보다 ‘일상에서 무엇을 꾸준히 했는가’를 묻습니다. 지금 이 순간의 수업 참여가 바로, 정치외교학도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인 질문은 1:1 질문을 통해서 부탁드립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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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실제 고교 멘토링에서 받았던 질문들과 답변들 . zip 2-(수시 전형에 있어서) 내신/수능/면접 중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당연히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 입니다. 면접은 약간 부족한 내신을 보완할 수 있는 정도이며, 수능은 (수시 전형에서)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정도의 중요성을 가지고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생기부가 괜찮고, 면접에 자신있으며, 수능을 잘 보아도 수시 전형에서는 ‘내신’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생기부가 정말 좋은 수준이라면 수시 전형에서도 종합전형을 통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이 또한 종합전형의 평가요소인 ‘학업역량’, 즉 ‘내신’의 중요성이 존재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내신에 우선 최선을 다하고, 내신 이외의 기간에 있어서는 생기부를 완성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학과에 만족하시나요? 기대했던것과 달랐나요?만족합니다. 정치학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학습하는 것과 더불어 많은 토론과 함께 본인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고, 다양한 경험을 가진 동기들과 선배들을 만날 수 있었으며, 본격적인 학생자치를 통해서 많은 경험을 쌓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디. -성적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저는 시험 공부에 있어서 성적 향상을 좌우하는 요소는 크게 재능 / 노력 / 컨텐츠 라고 생각합니다. 재능은 이해력과 암기력을 포함한 학습 능력의 차이를 만들어내며 시작점에서의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그러나 시험에 있어서는 재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거나 부족한 재능을 보완하며 자신에게 잘 맞는 공부법을 바탕으로 한 노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됩니다. 여기에 더해 ‘컨텐츠’는 학습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아무리 재능과 노력이 뛰어나더라도 컨텐츠가 부실하다면 압도적인 결과를 얻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만 컨텐츠는 재능과 노력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것이지, 컨텐츠만으로 실력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위와 같은 요소들을 자신에게 잘 맞도록, 자신에 대한 메타 인지를 진행하면서 구성하고 보완해나간다면 성적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수능 준비는 언제부터 시작하였나요?2학년 2학기 기말고사 종료 이후 바로 시작하였습니다. 3합7 / 2합4 의 수능 최저를 반드시 충족해야하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국어 / 영어 / 사회탐구(정법, 사문)을 계획을 세워서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종료와 거의 동시에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2학년 세특 마무리와 각종 행사 때문에 시작부터 많은 양을 계획하지는 않았으며(정법 앞단원 내용 복기/ 사회문화 개념 예습 / 국어+영어 내신때 죽었던 수능 감각 살리기 정도), 본격적인 시작은 겨울방학부터라고 생각됩니다. 본인이 어떤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서 어느정도 차이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준비했는지보다도, 본인이 그 시간동안 ‘어떻게’ 준비했는지입니다. 본인에 대한 철저한 메타인지와 함께 본인의 목표에 도달하기위한 세부적인 계획, 그리고 그 계획의 수준과 실천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추가적인 질문은 1:1질문을 통해서 부탁드립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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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실제 고교 멘토링에서 받았던 질문들과 답변들 . zip 1-정치외교학과 가면 어떤 내용을 배우나요?크게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정치학 그리고 외교학(국제관계학)입니다.정치학이라고 한다면 정치학원론(정치학개론)을 시작으로 한국정치론 / 일본정치론 / 중국정치론 / 미국정치론 / 유럽정치론등의 대표적인 국가들의 정치현상의 이론적 토대를 쌓고, 정치학방법론 / 비교정치론 / 데이터를 통한 정치 / 전략과 제도의 정치학과 같이 해당 이론적 토대를 활용하기도 하며, 현대 정당과 선거 / 의회와 대통령 / 시민참여의 정치 / 헌법과 정치제도와 같이 세부적인 정치학 내용을 탐구하기도 합니다. 외교학(국제관계학)이라고 한다면 우선 국제정치론을 시작으로 외교론 / 공공외교의 이해 와 같이 국제 관계를 중심으로 외교에 대해서 배우게 되며, 국제 정치 경제론 / 국제 분쟁과 평화 / 국제기구의 이해 / 남북관계와 통일 / 무역과 정치 와 같이 국제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탐구하기도 합니다. -(정치외교학과의)향후 직장이나 장래는 어떻게 될까요?굉장히 다양한 진로로 나아가며 크게는 정치 / 법 / 외교 이렇게 세가지 분야의 진로로 많이 진출합니다. 정치 분야에 진로를 희망한다면 정치학을 중심으로 전공수업들을 수강하고 국회보좌관이나 입법보조원 활동을 하면서 본인의 진로를 향해서 나아가고, 법조계의 진로를 희망 한다면 법학(헌법/형법/민법/상법등)중심의 전공수업들을 수강하고 자소서/리트를 준비하여 로스쿨로 진학을 향해서 나아가고, 외교분야의 진로를 희망한다면 외교 중심의 전공수업들을 수강하고 외무고시를 준비하거나 다양한 국제기구에서의 활동을 준비하면서 교환학생, 전공연수, 국제화연수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언론쪽의 진로를 준비하기도하고, 행정고시나 CPA(회계)와 같은 시험을 준비하기도하며, 공기업/사기업 취직 혹은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문을 더 탐구하기도 합니다. 본인의 선호에 따라서 다양한 진로로의 진출 가능성이 무한한 학과라고 생각합니다. -내신 3점대는 종합과 교과 중 어느 것이 유리할까요? 본인의 생기부의 퀄리티와 본인의 목표대학/학과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영어/수학이 약한데 모의고사 최저는 어떻게 준비하는게좋을까요?반드시 ‘선택과 집중’ 입니다. 저는 문과의 입장에서 반드시 지금부터 ‘영어’를 수능날 안정적인 2등급은 나오도록 집중적인 훈련을 진행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학년 여름방학 공부 방향성 및 수능, 학종 준비 방법이 어떻게 되었나요?2학년 여름방학은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내신’중심의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학기 내신의 경향을 토대로 2학기 내신에서 목표 등급을 받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계획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2학년 여름방학 학종 준비는 본인의 생기부에 기재될 진로 방향성을 뚜렷하게 정하는 것이 우선이며, 1학년과 2학년 1학기의 활동들을 되돌아 보며 2학기 활동을 계획해보는 것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시를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수능 준비보다는 다음 학기 내신 준비에 우선적으로 비중을 두는 것이 중요하며, 기본적인 내용이 부족하다면 이에 대한 보완을 통해서 내신과 수능에 모두 도움이 되는 방향성으로 진행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인 학습 능력에 대한 보완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추가적인 질문은 1:1 질문을 통해서 부탁드립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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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탐색정치외교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정치외교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단순히 시사에 대한 관심을 넘어서, 정치철학과 국제관계이론, 그리고 비교정치학에 대한 심화된 학습을 병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치학은 이론과 현실이 밀접하게 연결된 학문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시기부터 이론적 개념을 실제 정치 현상에 적용하는 훈련을 통해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정치철학의 경우, 『군주론』(마키아벨리), 『사회계약론』(루소), 『자유론』(밀)과 같은 고전 문헌을 읽고 정리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그 사상이 오늘날의 정치제도나 정치문화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분석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루소가 말한 ‘일반의지’ 개념은 다수결의 원리와 어떤 긴장관계를 가지는지, 또는 현대 대의제 민주주의에서 이 개념이 어떻게 구현되거나 왜곡되고 있는지를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함으로써, 정치철학을 현실에 적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국제정치 영역에서는 현실주의와 자유주의라는 대표적인 이론의 차이를 이해하고, 이를 국제 분쟁 사례에 적용해 보는 활동이 도움이 됩니다. 예컨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바라볼 때, 현실주의의 세력균형 개념과 자유주의의 국제협력 이론이 각각 이 사태를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비교 분석해 보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제정치에서의 국가 행동의 동기와 외교 전략의 원리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때 『국제정치론』과 같은 이론서나, 한국의 외교정책을 분석한 국내 저서를 함께 참고한다면 학문적 기반을 넓힐 수 있습니다. 비교정치학적 접근도 정치외교학과 진학 준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국의 정치제도와 권력구조, 선거 방식 등을 비교함으로써 제도 설계의 의도와 그에 따른 정치적 효과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과 프랑스, 독일 등에서 채택한 권력분립 방식이나 선거제도의 차이를 분석하고, 그것이 정치적 안정성과 시민참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하는 활동은 고등학교 단계에서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주제입니다. 이러한 심화 학습은 교과 외 활동과도 밀접하게 연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독서활동을 통해 접한 사상을 바탕으로 자율탐구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사회탐구 동아리에서 모의 외교 회의나 정치제도 분석 토론을 진행하며 학문적 호기심을 구체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글쓰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관점을 정리하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력도 자연스럽게 향상된다고 느꼈습니다. 정치외교학은 단순히 ‘정치에 관심 있다’는 태도만으로는 진정한 학습 동기를 증명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정치철학, 국제정치이론, 비교정치학이라는 학문적 틀 속에서 질문을 스스로 설정하고, 이론을 바탕으로 현실 문제를 분석하며, 그 과정을 타인과 토론하거나 글로 정리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정치외교학도의 자질이 형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각 학기에 한 가지 정치사상, 하나의 국제 현안, 하나의 비교정치 사례를 선정해 연계적 탐구를 꾸준히 이어가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정치외교학과 진학 후에도 학문적 역량을 빠르게 확장해 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추가적인 질문은 1:1 질문을 통해서 부탁드립니다!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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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수시 원서 접수에 있어 드는 고민들 . Zip 4탄상향(소신) vs 적정 vs 하향(안정) “2 2 2? , 3 2 1? , 4 1 1? - 본인의 가치를 고려한 선택!” “많은 사람들과 상담해보되, 최종 선택은 소신있게!” 우선 본인의 소신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시작하고자 합니다.물론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참고하면서 지원전략을 수립하겠지만 결국 본인의 입시이고 본인의 대학이기에 중요한 것은 본인의 가치를 고려한 소신있는 선택이라는 것입니다.제 이야기를 해보자면 저는 하향지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부 ‘상향’ 혹은 ‘적정과 상향 사이’에 원서를 접수했습니다. 아래는 메가스터디에서 제 수시 지원 상황을 분석해준 표인데 이를 통해서도 제 지원방식을 알 수 있습니다. 크게 ‘안정’이라고 부를 수 있는 원서 카드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지원 당시에는 ‘자율전공학부’가 아닌 ‘정치외교학과’를 지원하였습니다.) 하지만 되도록 여러분께는 하향(안정)지원을 최소한 1개 정도는 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무조건 최초합을 받을 카드’를 최소한 하나는 작성하는 것을 권장드린다는 이야기입니다. 위와 같은 카드가 없는 지원은 굉장히 위험한 지원이라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한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만약 위와 같은 카드없이 지원을 하여 정말 다 떨어진다면 여러분의 20살은 쌩재수생으로 보내게될 것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카드를 한장이라도 지원한다면 최소한 쌩재수는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소한 20살의 삶을 대학교 신입생으로서 보낼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게 1년을 열심히 보내고 이후 다시 수시반수를 해도 전자보다는 1년의 경험을 더 얻은 것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인생에서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20살 대학생으로서의 경험의 가치를 특히 더더욱 높게 생각하여 위와 같은 이야기를 한 것일 수 있습니다. 크게 동의하지 않는 입장이라면 과감하게 본인의 소신대로 지원하셔도 좋습니다. 따라서 저는 321 혹은 231 정도의 지원 전략을 추천드리며 ‘무조건 최초합을 받을 카드’ 를 쓰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드린다는 이야기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소신이기에 많은 사람들과 상담을 진행해보되 최종적인 판단은 본인의 가치관을 고려하여 선택하기를 바랍니다. +대학별 환산 점수 확인의 중요성 : 대학별로 반영 과목과 산출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반영 과목 조합에 따라 유불리가 극명하게 갈릴 수 있습니다. 일부 대학은 전과목을 반영하여 전반적인 성적이 고르게 좋아야 하고, 국영수사과처럼 특정 교과에 집중된 대학은 해당 과목의 강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려대·서강대·서울교대는 전과목을 중점 반영하는 반면, 중앙대·이화여대 등은 국영수사과를, 경희대·홍익대·외대 등은 국영수사만 반영합니다. 또한 한국외대, 동국대, 대구대 등은 특이한 환산 방식을 사용하므로, 반드시 ‘대학어디가’, ‘진학사’, ‘메가스터디’ 등의 사이트를 활용해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의 반영 방식과 비중을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추가적인 질문은 일대일 질문을 통해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여러분을 응원합니다!!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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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수시 원서 접수에 있어 드는 고민들 . Zip 3탄학과 고민 문과생의 학과 고민에 있어서 대원칙은 우선 ‘학교’를 높이는 것입니다. 본인의 점수 대비 최대한 좋은 학교를 합격하는 것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앞서 이야기한 “학교 vs 학과” 부분의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학교를 높이고 학과를 낮추는 것에 있어서도 최소한 같은 단과대에 소속된 학과 그리고 복수전공이 활발한 학과로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챕터에서 이야기하는 ‘학과고민’은 유사한 점수대에서 정확하게 어떤 학과를 지원할지 고민할때, 특히 ‘정치외교학과’ 지망생의 입장에서 드는 학과 고민들을 몇가지 다루고 있습니다. 결국 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본인의 가치와 선호입니다. [정치외교학과 vs 행정학과/사회학과]“학교를 높이되, 학과를 고려하라”는 이야기에 따라, 학교를 높일 수 있다면 행정/사회학과를 지원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으로, 사실상 개인의 선호나 진로 방향성보다도 점수에 따라서 고려해볼 학과 고민입니다. 따라서 정치외교학과/행정학과/사회학과 중 우선적으로는 더욱 자신의 진로와 부합하는 학과로의 지원 전략을 수립하되, “학교를 높이되 학과를 고려하라”는 이야기를 고려하며 입결과 성향을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정치외교학과 vs 법학과 (법학과 후신 학과 - 정책학과 / 공공인재학부 등등)] 법학과 혹은 법학과의 후신학과들에 지원하는 것은 본인이 뚜렷하게 ‘법조인’이 되고 싶거나 ‘법조계’를 희망할 경우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좋게 말하면 해당 학과들은 법조계 분야에 있어서는 타 학과에 비해서 교육과정이나 진로에 있어서 이득인 부분이 존재할 수 있지만, 이를 나쁘게 말하면 해당 학과들은 진로의 폭이 다른 학과들에 비해 다소 좁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만들어져왔던 진로가 아닌 진짜 본인의 성향과 방향성을 고려하면서 제대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보고 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정치외교학과 vs 자율/자유 전공학부(열린전공)] 위 학과 고민들과 마찬가지로 우선은 ‘학교는 높이되, 학과를 고려하라’는 이야기에 따라서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자율/자유 전공학부의 입시에서는 이과 지원자와 경쟁을 하게되는 학교도 존재하기에 환산방식 특이하거나 높은 이공계 학과 진학을 위해 높은 점수의 지원자들이 존재하여 오히려 문과생에게 불리한 경우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율/자유 전공학부 지원은 해당 학과의 전과 규정, 지원 가능 대상, 환산 방법등을 확실하게 찾아본 후 고려해보셔야하며, 그 이후에 자율/자유전공학부가 본인의 진로 선택에 있어서 얼마나 더 도움이 될지, 본인이 1학년 동안 어떠한 계열의 수업을 구성해서 어떠한 진로로 나아갈 것인지 고민해보면서 학과 선택을 고민해주시면 됩니다. +지금 와서 느끼는 원서 작성시 고려 사항 = 해당 학과 학생회 사업들과 대략적인 학과 분위기. “대학 = 다양한 경험과 기회의 공간 - 많은 경험 속에서 성장해나가는 공간” 이라는 개인적인 가치관에서 비롯된 생각으로, 학과의 오픈되고 편안한 선후배 관계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해당 학과 학생회 사업에 따라 교수님들은 물론 타 학교와의 교류를 통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을 느낀 것이 이를 뒷받침합니다.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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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수시 원서 접수에 있어 드는 고민들 . Zip 2탄최저 vs ~최저 점수가 조금 낮아도 최저가 강하게 적용되는 대학의 최저를 충족한다면 조금은 그 등급 컷이 내려올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상위권 대학들도 60~70%정도의 최저충족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최저만 충족한다면 이미 30~40%의 지원자는 이기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특히 3합최저에서 그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는 대학들이 관찰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본인이 해당 최저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하는 것입니다. 현재 시기에는 반드시 본인의 목표 대학과 등급에 따라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의 모의고사에서는 물론 수능 당일 해당 최저를 충족할 수 있는 방향성의 커리큘럼을 철저하게 준비해야합니다. 수능 최저 준비에 자신이 없거나 어쩌다 보니 전부 최저가 없는 전형에 원서를 작성하게되었다면 최저외에 해당 전형에서 요구하는 요소(ex. 면접 / 실기)들에서 본인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수능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해야합니다. 그렇지만 어쩌다 최저가 없어진 경우가 아니라 현재의 모의고사 성적을 이유로 최저를 포기하는 것은 절대 안 됩니다. 그 최저 등급이 어떠하든 남은 기간동안 반드시 도달 가능하기에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최소한 9월모의평가까지는 최저를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인서울 하위권 vs 지거국 위에서 제가 정리해둔 2025 정치외교학과 50% 내신 등급을 보면 인서울 하위권 대학들(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단국대) 과 지방거점국립대학들 (부산대 / 경북대 /충남대등) 의 성적대가 어느정도 겹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약 2.초반 ~ 중반의 학생들이 고민하고 있을 부분이기도 합니다. 우선 이 또한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다는 이야기를 강조하겠습니다. 이 고민에 대해서는 본인의 진로 희망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가치에 대해서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본인의 진로 특성상 수도권에서 활동이 필요하다면 수도권으로 오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 지방 거점 국립대에서 해당 지방에서 알아주는 학력을 가지고 활동하는, 혹은 지역인재 전형이나 지방의 공기업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면 지방 거점 국립대가 더 좋은 선택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본인이 어떤 사람들과 어떤 경험의 방향성을 쌓고 싶은지에 따라서도 선택할 수 있는 부분으로, 주변인물보다도 본인의 가치관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합니다. 물론 본인의 가치관이 ‘우선’적인 고려사항인 것이지,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부분도 고려해볼 필요는 존재합니다. (자취와 통학은 상상을 초월하는 비용차이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학교 vs 학과 “최대한 학교를 높이되, 학과도 고려하라” 문과는 학교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이 이야기에 대해서는 부정할 수 없으며, 저 또한 문과는 우선적으로 학교의 간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정말 ‘학교’의 간판만 올리다가는 ‘학과’의 중요성을 너무 간과해버릴 수도 있습니다.본인이 한 순간에 학교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 선택했던 학과가 오히려 본인의 진로를 꼬이게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흔히 전과/복수전공을 생각하면서 위와 같은 행위를 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전과/복수전공은 절대 쉽지않다는 것을 알고계셔야합니다. 학점을 아주 잘 받아야하며 20살 새내기 시절을 본인의 진로와 관계없는 공부에 쏟아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국외대와 같이 복수전공을 필수적인 시스템으로 만들어둔 학교도 존재하며, 자유전공학부처럼 전과가 쉽게 가능한 학과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또한 학점이 그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학교 생활이나 다양한 행사 경험보다 전과/복전을 위한 공부가 더 우선적인 가치로 설정하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학’은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 장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따라서 정리하자면 “최대한 학교를 높이되, 학과도 고려하라” 는 이야기는 우선적으로는 학교를 높이는 것이 좋지만 본인의 진로에 진출하는 것에 있어서 너무 관계없는 학과의 지원은 피하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본인의 진로에 있어서 ‘정치외교학과’가 우선이지만 학교를 높일 필요성을 느낄 때 ‘행정학과’나 ‘사회학과’가 점수가 더 낮다면 지원해보면서 학교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방향성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학과의 분위기나 학교의 제도에 따라서 복수전공이나 전과에 유리한 곳으로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1:1질문을 통해서 문의 부탁드립니다. 저는 또 추후 수시 원서 접수에 있어서 드는 고민들 . Zip 3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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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수시 원서 접수에 있어 드는 고민들 . Zip교과 vs 종합 ((vs 논술?)) + 정시..? “교과 중심으로 쓰되, 종합도 쓰자.” 교과 전형은 상당히 안정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매년 등급컷은 변동이 심하지만 종합전형에 비하면 그 변동의 폭이 크지 않으며, 오직 본인의 내신 점수로 평가된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를 역으로 생각한다면 오직 본인의 내신 점수로 평가받기 때문에 그만큼 확실하게 떨어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저는 “교과 중심을 쓰되, 종합도 쓰자” 라는 이야기를 전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자사고/외고/국제고 와 같은 학교들에 비하면 지방 일반고의 생기부가 종합전형에서 고유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하기에는 힘들 수도 있지만 구체적이고, 연결성있으며, 교과목의 본질적인 자세 혹은 신박한 소재로 작성된 생기부라면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면접이 있는 종합전형에 대한 고려 : 면접이 있는 전형의 경우 이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면접 전형이 n배수로 선발한 후 면접 점수를 추가하여 재평가를 진행하기 때문이죠. 이는 생기부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철저한 면접 준비를 통해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단, 면접 준비가 생각보다 쉽지는 않기 때문에 만만하게 보고 지원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정말 가고싶은 학교/학과로 지원하는 것이 면접 준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 전 면접의 경우에는 수능 준비하기 가장 중요한 시기에 면접 준비에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하며, 수능 후 면접의 경우에도 일정이 빠듯하면 수능 전부터 준비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정이 너무 늦으면 수능 이후에도 계속 면접준비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죠. 따라서 면접의 효용성을 통해서 본인의 생기부를 보완하면서 합격을 원하는 학교/학과라면 면접이 있는 종합 전형을 작성하는 것을 고려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논술 전형은 거의 로또의 확률로, 원서에 논술을 포함시키는 행위는 되도록 비추합니다.(논술 전형을 쓰게된다면 우선 ‘수능 최저’에 대한 자신이 있어야하며 문과의 경우 독해 능력 및 작문 능력이 자신있어야합니다. / + 현재 경희대학교 정외과 논술 합격자는 전부 n수 생..)물론 경북대학교 논술 전형 (AAT)에 대해서는 준비해볼만 할 수 있습니다. 나름 적지않은 지방일반고의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는 전형이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정시를 고려하고 있다면 : 우선 정시를 고려하고 있다면 모의고사에서 이미 내신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성과를 증명해야하는 것은 당연하며, 수능 당일 운이 좋아야합니다. (작년 저희 고등학교에서 정시로 성공한 사람<내신을 뛰어넘는 입결을 가져온 사람>은 문과1명과 이과1명 정도가 전부인 것을 보더라도 성공률이 낮다는 판단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위 조건을 충족하며 정시를 고려하고 있다면 논술 전형이나 종합 전형으로 본인이 정시를 해서 가고 싶은 목표 대학을 지원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을 우선 추천합니다. 그러나 지방 일반고에서 정시로 성공하기는 정말 쉽지 않기 때문에 정시에 대해서 회의적인 것은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추가적인 질문 사항이 있다면 1:1 질문을 이용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추후 수시 원서 접수에 있어서 드는 고민들 . Zip 2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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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최저 충족을 위한 '사회문화' 과목의 하반기 학습 방향성 설정.사회문화 과목을 수능에서 응시하는 학생들이 정말 많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재 사회문화는 조금 직설적으로 말하면 ‘고인물탕’이 되었으며 타임어택과 더불어 변수가 많은 과목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어떻게 해야 사회문화의 고득점을 통해 수능최저를 충족할 수 있을까요? 결국 중요한 것은 본질로 돌아가야한다는 것입니다. 사회문화 과목의 본질 : “개념” , “도표” , “운영” 지금부터 각각의 요소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념의 중요성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입니다. 사회탐구의 본질이자 사회문화에 있어서도 17문항이 출제되는 요소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단순히 개념을 알고있는 것만으로는 고득점이 어렵습니다. 개념을 암기하여 설명할 수 있는 것을 넘어서 개념의 ‘판단 기준’이 확립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은 객관식 시험으로 여러분들에게 개념을 단순히 정의하거나 설명하는 것보다는 ‘판단’ 시킬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해당 표시부분이 ‘개념의 조작적 정의’가 맞는지, ‘역할갈등’이 맞는지, ‘사회운동’이 맞는지 등 점점 명확한 판단의 기준이 없다면 헷갈리는 상황을 제시하면서 변별력을 만드는 것이죠. 따라서 지금부터 수능을 위한 개념 학습의 방향성은 단순한 암기를 넘어서 어떻게 실전에서 ‘판단’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을 확립하는 방향성으로 이루어져야합니다. 도표학습에서 가장 먼저 이야기할 부분은 자신의 목표나 상황에 따라서 과감하게 선택과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기본적인 도표 풀이에 필요한 개념과 기출 문항들에 대한 학습은 진행이 된 상황에서 도표가 기출보다 더 괴랄하게 출제되거나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였을때 과감하게 포기하고 개념 문제를 다 맞기위해 되돌아가 점검해야한다는 것입니다. 1등급이 목표라면 반드시 도표를 다 풀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며 도표 풀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풀이에 소모될 시간입니다. 이는 아래 운영 요소에서 더욱 자세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이 도표풀이에 필요한 기본적인 풀이방법(가중 평균 / 벤다이어그램 / 증감율 계산 / 비율 계산 등)의 숙지와 풀이방향성 설정 능력입니다. 기본적인 풀이방법들은 수학 공식처럼 숙지를 해주셔야하는 부분으로 강의/책을 통해서 확립할 수 있습니다. 풀이방향성 설정 능력의 경우에는 우선 많은 문항들을 접해보면서 ‘아이디어’를 얻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출 문항들 속의 ‘아이디어’는 물론 기출외 다양한 사설 문제들에서도 많은 ‘아이디어’를 얻어가야 한다는 것이죠. 운영은 수능 실전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능력입니다. 개념과 도표 학습을 실전 수능날과 이어줄 수 있는 요소이죠. 사회문화 과목 특성상 타임어택이 존재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자 사회문화에서 n제보다 실전모의고사의 효율이 더 높은 이유입니다. 시간 압박 속에서 본인이 어느정도 속도로 개념문제를 풀이할 수 있으며 어디서 시간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어떻게 이를 해결해나가는지 30분의 압박 속에서 온 집중력을 쏟아 측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10월부터는 거의 하루에 1개씩 사회탐구 모의고사를 응시했습니다. 정치와법 + 사회문화 응시로 60분동안의 집중력을 확충하고 풀이순서와 과정을 확립하며 부족했던 부분의 판단 기준을 보강하고 아이디어를 얻으며 다양한 상황속에서 끊임없이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타임어택 속 다양한 상황들을 마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추가적인 질문은 1:1 질문을 통해서 부탁드립니다. 수능의 그날까지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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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수능 영어, 절대 평가인 만큼 최소한 2등급은 받아보자!영어 2등급을 받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는 수능 최저를 충족해야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반드시 “선택과 집중”을 해야합니다. 우선 듣기유형 (1~17번)은 반드시 다 맞아야합니다. 특히 수능 전까지 모의고사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는 절대로 듣기 부분을 생략하고 독해부분의 문제만 풀이해서는 안 됩니다. 실전에서의 70분 집중력을 연습하는 것에 있어서도 듣기를 포함한 실전 모의고사 공부가 도움이 되며, 듣기 또한 ‘감각’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현재 듣기를 실수로 1~2개씩 틀리는 사람들이라면 절대로 듣기 중 독해문제를 손대지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독해 지문은 몇번 더 읽을 수도 있지만, 수능 실전에서 듣기 방송은 오직 한번만 재생되기 때문이죠. 일단 듣기 유형은 다 맞고 시작합시다. 다음으로는 독해 문항 중에서도 아주 난이도가 낮은 유형부터 공략하여 이 문항들도 반드시 다 맞아야합니다. 25/26/27/28번 과 43/44/45번 그리고 18/19/20/22번이 그 우선적인 문항들로 단기간에도 해당 유형들에 대한 정확하고 일관적인 풀이법 적립과 더불어 기출/실전모의고사 훈련을 통해 수능날 해당 문항들에서는 ‘실수’도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그 다음 유형은 위 문항보다는 약간의 난이도가 있는 유형들입니다. 그렇지만 이 또한 단기적인 훈련으로도 다 맞을 수 있는 유형들이죠. 40번과 41/42번,30번 그리고 35번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23번과 24번의 ‘대의파악’ 유형입니다. 아마 위 유형들보다는 조금 난이도가 있다고 느낄 수 있는 문항으로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글 읽기 자체’에 대한 능력을 요구합니다. 정확하고 일관적인 글읽기 능력을 길러야하며 정말 글의 핵심을 잘 파악하여 선지에 낚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36/37번과 38/39번, ‘순서 찾기’ 유형과 ‘문장 삽입’ 유형이 있습니다.해당 유형은 1등급을 목표로 설정하신 분들에 한해서 집중적인 공부가 필요합니다.앞 유형들보다는 훈련 시간이 더 요구되며 실전에서 오답률이 압도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글읽기자체’에 대한 능력의 확충과 더불어 해당 유형만의 일관적이고 정확한 풀이법을 확립해야하며 그 풀이법을 기출과 기출에 기반을 둔 제작문항들을 통해서 다듬어가면서 꾸준히 해당 유형들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중요합니다. 마지막은 31 32 33 34번의 최고난도로 불리는 ‘빈칸’유형들입니다.해당 유형은 이미 1등급이 충분히 나오는 상태에서 반드시 빈칸까지 다 맞고 싶은 욕구가 있으신 분들에 한해서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모든 앞 유형들보다는 훈련 시간이 압도적으로 요구되며 실전에서 오답률이 가장 높은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미 ‘글읽기자체’에 대한 능력이 경지에 올라 어느정도의 빈칸 유형은 풀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본격적으로 오답률 1위를 다투는 빈칸 문항을 수능날 현장에서 맞기위해서는 이와 더불어 해당 유형만의 일관적이고 정확한 풀이법을 확립해야하는 것은 물론 그 풀이법을 최대한 많은 문항들을 통해 빈칸 유형에대한 해설훈련이 이루어져야하는 것입니다. +어법 문항 (29번)을 위해서 어법 공부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100점이 목표라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출제되는 포인트에 따라서 맞을 자신이 있다면 그냥 맞으시면 되며, 모르겠다면 빠르게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추가적인 질문은 1:1질문을 통해 부탁드립니다.남은 기간 절대평가인 수능영어, 반드시 2등급 이상은 받아봅시다!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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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시험’을 잘 보기위한 단 3가지 요소들.시험을 잘 보기위해서는 도대체 어떤 것이 필요할까? 더욱 근본적으로 물어본다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도대체 어떤 것이 필요할까? 나는 위와 같은 질문을 받을때마다 항상 삼각형을 그리면서 근본적인 ‘시험’을 잘 보는 방법의 요소, 더 나아가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되기 위한 요소를 설명한다. 아래 이미지와 같은 삼각형을 그린다. 말 그대로 시험을 잘 보기위한, 공부를 잘 하기위한 요소들이다. 이를 보고 대부분은 당연하게 생각한다. 혹은 반박의 여지를 가진 사람들도 지금부터 내가 적어내려갈 위 삼각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납득할 것이다. 각 요소는 굉장히 상호의존하고 있으며 어떤 요소는 어떤 요소를 보완해주기도 하는 복잡한 관계를 맺고있다. 우선 각 요소별로 차근차근 설명해보겠다. 1.재능 재능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물론 재능의 정도는 개개인마다의 차이가 분명하게 존재하지만 재능이 뛰어날수록 재능이 뛰어나지 못한 자들에 비하여 확연히 공부를 잘하게되고, 시험을 잘 보게된다. 물론 재능의 정도와 이어서 설명할 노력의 정도에 따라 그 결과 값은 차이가 클 수 있지만 분명히 공부자체에 있어서, 특히 시험에 있어서 ‘재능’의 영향력은 압도적이다. 노력의 수준과 성적의 수준이 비례하지 않는 가장 큰 원인도 재능이다. 노력 또한 재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재능은 개개인의 성격, 기질과 연관성이 있으며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유전 그리고 주변환경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물론 공부에 대한 재능이 아닌 다른 분야들에 대한 재능도 다양하긴하지만 일단 지금 이 글에서 내가 이야기하는 재능은 공부, 즉 학습 능력(이해력)과 대한민국 시험에서 많이 요구하는 암기력에 대한 재능이다. 2. 노력그렇지만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노력이 없다면 절대로 시험을 잘 볼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재능이 부족하더라도 노력으로 충분히 그 재능을 보강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말하는 노력이라는 것은 그저 무식하게 시간과 체력만을 쏟는 것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노력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그 시작은 자신에게 잘 맞는 학습법을 채택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노력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하는 것이며, 이게 공부법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자신에게 잘 맞는 공부법과 함께 시간과 체력을 쏟는 것이 진정한 노력인 것이다. 3. 컨텐츠(contents)이 부분은 처음 듣는 이야기인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컨텐츠’ 또한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아무리 재능과 노력이 뛰어나더라도 켄텐츠가 부족하면 절대 시험을 잘 볼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극단적인 예시를 하나 들어보겠다. 수학에 대한 재능과 노력이 뛰어난 사람이 교과서만 풀고 수능 수학을 다 맞을 수 있을까? 물론 그 재능과 노력이 범주를 벗어난 정도라면 가능할 수 있는 이야기일 수 있지만 일반적인 범주에서는 대부분 그 가능성에 대해 높게 평가하지는 않을 것이다. 여기서 일단 컨텐츠의 중요성을 다소 납득할 수 있다. 사실상 재능과 노력을 뒷받침하는 존재이면서도 재능과 노력의 효율을 올려주고 차이점을 만들 수 있는 부분인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컨텐츠에만 의존하거나 재능과 노력없이 컨텐츠만 있다고 시험을 잘 보는 것은 아니다. 컨텐츠가 재능과 노력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것이지, 컨텐츠만으로 실력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요소들을 자신에게 잘 맞도록, 자신에 대한 메타 인지를 진행하면서 구성하고 보완해나간다면 반드시 시험을 잘 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시험의 본질, 특히 고등학교 시험의 본질이자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되는 길이기 때문이다.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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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그래서 생기부를 어떻게 써야된다는 거야?*후배에게 친근하게 직접 이야기 해주는 말투로 작성하여 반말로 작성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일단 가장 전형적으로 선생님들께서 말씀하시는 느낌은 ‘어떤 활동에 흥미가 생겨서 어떤 탐구를 진행했고 어떤 결과를 얻어 이후 어떤 탐구에 포부를 밝힘’ 의 방식이니까 이런 방식으로 써져있는 내용들이 많을 거야! 이런 부분들을 1학년 생기부에서 미리 설정해두고 2학년 생기부에서 정말 1학년때 탐구 포부를 밝혔던 부분들을 탐구하고 결과를 만드는거지. 또 1학년 2학년 쌓였던 내용들을 3학년 생기부에서는 정말 큰그림으로 완성시켜주는거고 특히 내가 세특 쓸때는 ‘구체적인 내용’으로 1~2개의 활동을 중심으로 썼던거같아 막 많은 활동의 나열보다는 대학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좋아하더라고 교수님들이 생기부를 읽을때 단순 나열은 모호한 느낌을 줄 수도있고 특색이 떨어지기도하니까 최대한 구체적으로 써보면 좋을거같아. 그냥 어떠어떠한 것을 했음 보다는 앞에 그것을 어떻게 했는지 과정이 적혀있는 방식인 느낌이지. 내 생기부에도 구체적으로 써진 부분들을 몇개 보여주자면 '인간은 변한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토론에서 사회자 역할을 맡아 반대 측에는 '변함의 유무를 구분했다는 것 자체로 변화의 존재를 인정한 것이 아닐까?'라는 논리적인 측면의 질문을, 찬성 측에는 '변화의 판단기준이 불명확한 상태에서 변화를 정의할 수 있을까?'라는 철학적인 질문을 제시하며 참여자 모두의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음. <- 2학년 동아리 '코로나19 팬데믹 속 대한민국의 대처 및 영향'을 주제로 탐구보고서를 작성하고 주제 발표 및 토론 활동을 전개함. 팬데믹 상황에 대한 각국의 대응을 비교하여 설명하였고, 코로나로 인한 경제 및 정치 분야에서의 변화 가운데 숏폼 매체의 성장을 이용하여 정치적인 여론 형성을 꾀하는 사례를 인과관계의 분석을 통해 논리적으로 비판함. 사회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며 적절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제안하는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날카로운 청중의 질문에도 뛰어난 언변과 설득력 있는 논리로 답변하고 다른 팀의 주제 발표에도 활발한 질의 활동을 펼치는 등 전체적인 토론의 수준을 높이는 주도적인 역할을 해냄. <- 2학년 자율 '당신이 모르는 민주주의'를 읽고 관심 분야인 정치, 행정학 분야에서의 역량을 확충하는 기회가 됨. 저자가 제시한 '시민공화주의'를 통해 자유주의적 자유가 그저 소비주의적 자유이며 우리는 시민으로서 시민 공화주의적 자유를 인지해야 한다는 주장과 현재 민주주의 사회에 불만을 품게 된 원인을 발언권의 상실, 즉 자치에서의 정치효능감의 감소로 규명한 부분을 수용하며 앞으로의 사회 문제해결에서 시민의 정치효능감을 중요시하게 됨. <- 2학년 진로 수학 독서 활동으로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수열'을 읽고 수열의 명료한 정의와 무한수열, 유한수열 외 다양한 수열의 개념을 알게 되었으며, 등차수열과 등비수열을 막대그래프로 나타내어 시각적으로 이해하게 됨. 자신의 관심 분야와 관련하여 코로나19 사태 당시 정부의 복지제도에서 코로나 확진자 수를 추정하거나 복지정책 시행 후 해를 거듭하며 일어나는 사람들의 경제적 변화에 대해 다른 복지정책들과 비교할 때 수열을 활용하는 등 수열의 실생활적 쓰임에 대한 흥미가 커졌으며 앞으로의 경제 복지정책에도 관심을 가질것을 다짐함.<- 2학년 수1 독서 활동으로 '머릿속에 쏙쏙! 미분·적분 노트'를 읽고 미적분이 실생활에 다양하게 사용됨을 알게 되었고, 미적분 원리를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됨. 재판 진행 경과에 따른 증거나 증언, 재판의 유리함의 정도를 나타내는 그래프의 넓이를 적분을 이용해 구하면 대략적인 판결과 승률을 예상해 볼 수 있음을 파악함. (약간 더 구체적이였으면 좋았을거같은 부분) <- 2학년 수2 교과서에 소개된 지니계수와 로렌츠 곡선에 대해 탐구하여 발표함. 지니계수로 사회적인 불평등이나 소득격차를 연구하는 것에 흥미가 생겨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행복 불평등을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행복 지수를 활용한 자료를 조사해 각 자치구 간의 차이를 분석하여 설명함. 정책 개선 방향을 제안하며 행복 불평등 해소를 위해 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지역사회의 균등한 발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방향성을 제시함. 사회 분야에도 미적분이 활용됨을 보며 항상 폭넓은 생각을 갖고 미래를 살아가야 함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힘. <- 2학년 수2 '정치적 쟁점 탐구하기' 활동에서 '주 69시간 근무제로의 개편'을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함. 관련된 신문기사를 스크랩하여 분석하고 찬성측과 반대측의 주장을 요약함. 5년 전 도입된 주 52시간제는 효율성은 올랐으나 유연성이 부족했고 실질적 근무 성과에 지장을 주기도 하였으며 다수의 기업들이 현 제도 내에서 실적과 효율성이 저하되었다는 이유로 주 69시간 근무제로의 개편에 찬성한다는 자신의 주장을 전개함. 또한, 주 69시간 개편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며 노·사 관계에 있어서 상호 이해와 배려의 자세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함 <- 2학년 정법 영어 교과에서 미시적인 관점에서 세계화를 바라보는 지문을 인상 깊게 읽고, 이를 바탕으로 보고 서를 작성함. 지문 속 중요 어휘를 선정하여 정리하고, 주요 구문의 문장 성분을 분석하며 수식어구 등을 구별하 여 정확하게 해석하는 능력을 보여줌. 또한, 지문의 핵심 내용을 영어로 요약하고, 관련 자료로 수단 내전으로 인한 피난민 수 급증과 이들을 위한 구호 및 생명 유지를 위한 기금 모금 호소와 관련된 기사를 찾아 첨부함. 자 신의 생각을 영어로 정리하여 보고서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세계화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세계시민주의와 같은 개념을 논리적으로 연결함. 특히, 수단이라는 나라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을지라도 세계시민주의의 관점에서 우리는 이 공동체를 더욱 평화롭고 편안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함.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먼 나라의 국민들도 우리의 이웃처럼 살피고 아껴야 한다는 주장을 통해 국제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나타냄.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와 관련된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영어로 표현함 <- 3학년 심화영어 전체 자유 주제 탐구 활동에서 국제 사회, 국제 정치에 관한 관심을 토대로 다가오 는 미국 대선이 우리나라에 끼칠 영향력을 탐구하며 도서 '강대국의 조건 '미국편'을 참고하여 미국이 강대국이 된 배경과 역사를 국제연합 안보리의 상임이사국인 점과 함께 정치적 관점, 민주주의적 관점에서 탐구함. 미국 대 통령이 가지는 국제적 지위와 영향력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제 사회의 논리, 미국의 외교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자 료를 활용하여 대한민국에 끼칠 영향을 예측하는 탐구 역량을 발휘함. 앞으로 도 국제 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정치, 외교 분야의 다양한 지식을 확충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힘. <- 3학년 자율 관심 분야 시사 문제 분석 및 논술하기 활동에서 문제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여 자신의 생각 과 해결 방안을 논리적으로 논술하는 능력이 뛰어남. 선거를 앞두고 각종 막말 논란과 선동적인 언어로 서로를 공격하고 있다는 기사를 읽은 후 '선동과 날조로 승부하라'의 논술문을 작성함. 선거 때마다 언론사의 가짜 뉴스 정치인들의 편가르기와 같은 정치적 대립이 나타나고 최근에는 딥페이크로 만들어진 가짜 영상들까지 제작되는 상황에서 유권자들을 선동하는 정치적 언동은 법적으로 강력히 규제되어야 하고 유권자 역시 미디어 리터리시를 기르고 직접 정치에 참여하여 정치적 부정 행위를 감시하는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세를 갖추어야 함을 강력히 주장함. 감소하는 인구 문제의 대안으로 이민청 설립법이 논의되고 있다는 기사를 읽고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글을 작성함.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인구 감소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실제로 다양한 이주민 정 책을 통해 인구가 크게 증가한 인천의 사례를 통해 이민 정책은 인구 수 증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나 그 효과가 극대화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의 개선이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함. <- 3학년 논술 전체 그리고 내 생기부에서 ‘큰그림’의 예시도 몇개 보여줄게 ‘큰 그림’을 그릴때는 ‘이전활동의 발전,종결’ / ‘2,3학년 교과목의 개념에대한 관심,흥미’ / ‘대학 진학후 공부할 학문 개념에대한 관심,흥미’ 를 중심적으로 쓰는게 제일 중요하다는 거 기억해야돼! 1학년 동아리 :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여러 분야의 심리에 대해 점층적인 탐구의 계기가 되었고 본인의 주요 관심사인 ‘범죄심리학’ 대해 더욱 탐구해 보고 싶다는 동아리 활동 소감을 발표하여 같은 동아리 부원들의 호응을 얻음. -> 2학년 동아리 : 나도 범죄심리학자' 활동을 기획하여 실제 범죄사건을 범죄심리학적으로 분석한 영상을 소개하고, 부원 각자가 분석해 온 실제 범죄사건들에 대한 분석을 공유하여 범죄심리학의 기본적인 배경지식과 사회문제 적용 능력의 토대를 닦아 추후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함 1학년 자율 : 베트남, 예멘, 독일 등의 국내외 통일 사례를 살펴보고 독일식 통일을 주장하는 관점에 흥미를 느껴 독일의 통일과정에 대해 더욱 탐구하여 통일의 요소 및 진정한 사회 통합을 위해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일들을 고민함. -> 3학년 동아리 : . 통일과 관련한 지식과 학습 경험을 바탕 으로 북한과 통일에 관한 대한민국의 방향성에 대해 독일식 통일과 엮어 탐구 하며 급진적 통일 정책에 반대하는 입장을 펼침. 활동 과정에서 국제법을 근거로 국제연합의 역할을 이해하여, 국제적 관점에서의 북한에 대한 올바른 대응과 평화적 통일에 대해 고찰함. 1학년 통합사회 : 통일정책보고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남북 분단의 배경과 남북한 갈등과 문제 해결과 대한민국 헌법이 말하는 통일을 조사하고 통일 정책에 대한 비판과 지향해 나가야할 방향을 글로 표현함. 또한 한반도 경제문화 공동체라는 주제로 한반도 평화 정착 이후 평화지수 상승을 통한 관광지수 동반 상승을 야기시켜 통일의 방향성을 찾아 보려는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함.-> 3학년 경제수학 : 환전과 환전수수료, 우대율에 대해 학습한 후 여행계 획을 세워 현지에서 사용할 비용을 환전하는데 필요한 원화를 정확하게 계산함. 특히,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생으로, 평화지수와 관광지수에 대해 탐구한 경험을 통해 북한 관광과 한반도 평화의 관련성에 대한 고민, 독일의 통일과 같이 북한을 동반자로 여기는 실질적인 통일이 필요성에 대한 학생 스스로의 인식에 바탕한 북한 여행 계획을 작성함. 그리고 세특 쓸때 싹다 반드시 진로의 내용으로 완전히 도배를 하지않는것도 좋을수있어!해당 교과목의 특징이나 학습목표를 반영해서 해당교과목을 열심히 했음을 드러내는게 오히려 억지로 진로랑 엮으려하는것보다는 좋을수있는거지. 물론 신박한 소재를 이용해서 해당 교과목을 진로와 엮을수도 있지만 정말 엮기 어려운 건 그냥 교과목을 열심히 했음을 드러내도 좋을거같아!! 이것도 예시로 내 생기부를 보여줄게 2학년 언매 : 언어 현상에 대한 탐구심과 수업에 대한 집중력이 남달라 매시간 의문이 해결될 때까지 교사에게 질의하며 이해하는 학습 태도가 매우 돋보임. 언어의 체계에 대해 관심이 많고 이를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고자 하는 열의가 높아 까다로운 학습내용에 대한 발표에 자주 자원함. 이중모음의 구조를 분석하는 발표에서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명확한 발음을 시범 보이고 청중이 이해하기 쉽도록 자신의 해석을 거쳐 내용을 재구성해 설명함. 사이시옷의 표기 조건에 대한 문제 풀이에서는 내용이 상당히 많았는데도 어조에 강세를 주고 비언어적 동작을 적절히 동원해 청중이 끝까지 주목하도록 하는 뛰어난 발표 실력을 보임. 어근끼리 결합하면서 형태가 변하는 합성어에 호기심을 가지고 예시를 질문하며 스스로 학습을 확장해 나가는 자세가 매우 인상적이었음. 사동문의 특성을 명확히 인지하여 관련된 내용을 꼼꼼히 짚어주며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친구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함. 2학년 독서 : 주제별 책 읽고 탐구하기 활동에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를 선택하여 독서 일지를 기록하고 '뇌과학과 사회 문제'를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함. 책을 읽으면서 평소에 관심이 없었던 뇌과학이라는 분야에 새롭게 흥미를 느끼게 되었으며, 뇌과학자의 입장에서 사회문제를 바라보며 세상을 보는 관점을 넓힘. 경쟁에 관한 글을 읽고 경쟁은 긍정적 상호작용임을 강조하고 다양한 근거를 제시하며 모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경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대표로 반 전체 학생들 앞에서 자신감있는 태도로 발표함. (독서 과목의 학습목표 반영) 2학년 일본어 :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진로 희망을 담아 미래 명함을 멋지게 만들고 일본어로 자기소개 글을 작성하여 침착하게 발표함. 일본의 지리적 특성과 행정구역을 배우고 일본의 지방자치와 정당 제도를 조사하여 정치와 법을 주제로 한 자신만의 일본 지도를 제작함.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고 영상 속에 담긴 일본의 문화적 요소를 발견하고자 노력하며 일본의 도시와 주거 문화에 관한 간단한 보고서를 제출함. 영화 소개를 위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추후 재난 상황 시 정부의 대처방식에 관해 탐구해 보고 싶다는 계획을 활동 소감문에 작성함. (소재가 신박) 1학년 한국사 전체 : 전근대 한국사의 특징적인 시대상을 이해하기 위하여 '조선의 헌법, 경국대전'을 주제로 설정하여 역사가의 입장에서 보고서를 작성함. 조선 건국 이래 법전 편찬 과정, 경국대전의 구성과 체계, 6전 체계의 내용 중 특히 현재 우리 나라 법과 비교하여 볼 만한 내용을 상세하게 조사하여 정리함. 이 활동을 통하여 경국대전은 정치·경제·사회를 망라한 조선의 최고 법전으로 경국대전이 완성됨으로써 법치주의에 입각한 조선 왕조의 통치 규범 체계가 확립되었음을 이해하고 오늘날의 법 체계에도 큰 관심을 가지게 됨. 근·현대 역사 인물 중 자신의 발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물로 '신채호'를 선정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함. 신채호의 생애, 독립협회 활동, 애국 계몽 운동의 참여, 황성신문과 대한매일신보에서의 활동, 신민회 활동, 국채 보상 운동 참여, 권업회 조직과 활동, 대한민국 임시 정부 참여, '독사신론' 등의 역사서 저술에 관해 조사하면서 신채호가 '독립운동가'이자 '역사가'로서 자신의 능력을 오로지 독립을 위해 사용하고, 죽는 날까지 신념을 지킨 점을 높게 평가함. 또한 신채호처럼 자신도 역사 공부를 열심히 하여 사회를 보는 시각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보임. (소재가 신박) 또 각종 교내 활동들이나 리더쉽을 보여줄수있는 활동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국제경제,국제정치,국제법,심리학 같은 공동교육과정(오프라인/온라인) 열리면 학교 내신에 지장 안 갈 만큼은 꼭 최대한 참여해! 이건 진짜 수강한 자체로도 대학에서 좋게봐주니까 종합전형에서 무조건 플러스가 될거야!! +++ 추가적으로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1:1 질문을 통해서 문의 주시면 자세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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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고1 수학 5등급이었던 내가 고2 수학 1등급을 받아냈던 이야기.*후배에게 친근하게 직접 이야기 해주는 말투로 작성하여 반말로 작성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방학 - 학기중 - 시험 기간으로 나눠서 작성되었습니다. 방학 - ‘개념’ 이해를 궁극적인 목표로 삼았던 기간. 간략하게는 ‘정승제T 개때잡 수강+본교재 문제풀이 - 학원 수업 수강- 개때잡워크북+학원숙제’ 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했었던 기간으로 1학년 1학기 수학 5등급에서 2학기 3등급까지 올릴때 여름방학에 ebs에서 정승제 선생님께서 하시는 고1 수학 강의를 보고 정승제 선생님의 개념 설명방식이 너무 잘 맞다고 느껴서 겨울방학에도 정승제 선생님의 수학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고 학원도 다니면서 수학 인강의 용도를 잘 활용하기위한 방법을 구상하던 중 ‘예습’의 도구로 활용하자는 생각이 들어서 학원 수업에서 아직 수업하지 않은 파트에 대해서 예습을 하고 가는 용도로 활용하였고 학원에 가서도 수업을 대충 듣는게 아니라 정승제 선생님을 통해 내가 이해했다고 느낀 개념을 학원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서 한번 더 복습하는 효과를 내고 학원 선생님께 내가 이해한게 맞는지 질문을 드려 점검받는 용도로 겨울방학중에 학원을 사용했고 이후 학원 숙제(라이트 쎈/rpm)하기전에 다시 개때잡을 펼쳐서 정승제 선생님께서 강조하셨고, 학원 선생님께 점검받은 개념을 내가 강의를 하듯이 설명을 해보고(백지/굿노트 활용해서 약간 개념과외 해주는 느낌으로) 이제 학원 숙제(라이트 쎈/rpm)같이 내신 유형별로 특화된 문제집을 풀고 개때잡 워크북같이 개념에 대한 생각을 많이해야되는 문제들을 푸는 식으로 한 챕터 한챕터를 진행했어 읽어보면 느끼겠지만 수학 공부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이 차지해야되는게 맞고 내가 제일 열심히 살았고 제일 성적을 올릴 독기가 가득했던 1학년에서 2학년 올라갈때 하루에 거의 10~13시간 공부했었는데 이중에서 수학 공부에만 학원 수업 1주일에 3번 2시간씩 있었던 거 제외하고 5~7시간씩은 했었어. 나머지 비중은 아침에 국어 살짝, 영어는 학원다니는거 빼고는 거의 안 했고(대신 고3올라올때 엄청함), 사탐 한 챕터씩 이였지. 학기중 - 방학동안 배운것들을 까먹지않게하면서 생각을 많이할수 있었던 기간. 저렇게 2달정도됬었던 방학을 다 보내고 3월에 학교 등교해서는 일단 다시 1단원으로 다 돌아갔어 물론 정승제 선생님이랑 다 끝내지는 못했어 다 끝낼수도 없는 양이였고 계획을 세울때 중간고사가 끝나고 기말대비 기간까지 또 수강할 부분을 생각하면 좋은 선택이였지 정확하게 어디까지 예습해놓고 1학기를 들어갔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확실한거는 중간고사 범위보다 살짝 더? 그랬던거 같아 학원에서는 학기시작해도 시험기간 전까지는 3단원 예습한다고 나가고있었고 그거는 그거대로 듣고 나는 다시 1단원으로 돌아갔지 이때 문제집을 하나 샀었는데 고2 모의고사 기출문제 모아져있는 책이였어. 1단원 문제를 뭐를 풀지 고민하다가 정승제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을 거같은 책을 샀지 그래서 얘를 시험기간(시험 5주전) 들어가기 전까지 계속 학교 쉬는시간,점심시간에도 풀고 자습때도 풀고 반복했어 문제를 많이 풀자는 목표보다는 생각을 많이해보자는 목표였지 나름 나쁘지 않았던 선택이였던 거 같아 물론 학교 수업도 열심히 들었지 다시 한번 더 개념을 복습시켜주셨으니까 또 교과서 어려운 문제들도 생각을 많이하면서 풀어보려 노력했고 학교 수업 진도에 맞게 정승제 선생님 설명을 복기했지 예습을 계속 나가도 좋고 다시 처음부터 복습을 해도 좋고 많은 문제를 풀어봐도 좋고 생각을 많이해봐도 좋은 사실상 꾸준히 공부만 한다면 좋은 기간이지 시험기간 - 다른 과목의 비중도 올라가게되는, 문제를 많이 푸는게 정답이긴한 기간. 사실 위에 학기중이랑 시험기간은 많이 달라 학기중에는 다른 과목 공부의 비중이 많지않지 특히 사탐은 수업 열심히 듣고 질문하고 복습 가볍게 해주는 정도였으니까 수학을 할 시간이 사실 방학과 비슷할 정도로 여유가 있었지 근데 이제 시험기간에 들어가면 여유가 없는 건 마찬가지고 암기해야할 양이 엄청 늘어나니까 자연스럽게 다른 과목들의 비중이 올라가 당연히 이때 다른 과목들도 잘 챙겨줘야지 이때가 정말 중요한 과목들이니까 수학은 이제 나는 학원에서 주시는 문제랑 쎈을 풀었지 이때 정말 정말 중요했던건 ‘오답노트’였어 좀 뻔한 소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데 그런 일반적인 소리랑 좀 달라 이때 틀리는 문제들은 시험때도 비슷한 논리로 틀릴수있는 문제들이야 사실상의 실력은 이미 정해졌다고 봐도 되는 기간이니까 실력을 커버하는 최고의 방법은 실수를 줄이는 거야 특히 수학은 실수가 넘쳐나는 과목이지 난 이걸 확실히 하려고 쎈이랑 학원에서 주시는 문제들 중에서 내가 틀린 문제들에 대해서 따로 노트를 만들어서 다시 풀었어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시 푸는 과정에서 ‘왜 이 문제를 틀렸는지/ 어떤 논리로 이 문제를 틀렸는지’ 내가 확실하게 진단을 해서 노트에 적어놓는거야 아래 사진들이 실제로 내가 정리했던 부분들이고 저렇게 발상들이 쭉 쌓이고 이걸 계속 시험 전까지 누적해서 복습해주는거야 그러다보면 비슷한 논리로 틀리는 문제들이 줄어들고 실수가 줄어들면서 실력이 커버되는 느낌이 될거야 그렇게 시험을 들어가면되고 나는 이 노트 맨 앞에 시험 준비동안 헷갈렸던 개념이나 발상을 다시 정리해서 시험전 쉬는 시간에는 이 부분이랑 중요한 교과서 문제들 다시 보면서 대기했었어 이 페이지도 밑에 사진에 넣었어 시험기간에 많은 문제를 푸는게 중요한 이유는 많은 논리를 익히면서 해당 논리가 시험에 나왔을때 맞기위해서인데 나같이 수학에 재능 없는 사람은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비슷한 부분에서 계속 실수하게되고 그걸 똑같이 시험에서도 틀리거든 그래서 내가 만든 노트같은 방식이 이걸 제대로 잡은 해결책이였던 거지 이게 내가 수학을 5등급에서 1등급까지 올렸었던 방법이고 나랑 정승제선생님그리고 학원수학선생님 다 같이 고민해서 만들어진 방법이라고 생각해 ++ 추가적으로 학습 방법에 대해서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1:1 질문을 통해서 문의 주시면 자세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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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사회탐구 1.0이 알려주는 윤리와 사상 내신 만점 비법.*후배에게 친근하게 직접 이야기 해주는 말투로 작성하여 반말로 작성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방학 - 학기중 + 집중 시험 기간으로 나눠서 작성되었습니다. 1. 방학중 내가 방학동안 들었던 인강 : ebs 최양진T - 개념완성(https://www.ebsi.co.kr/ebs/lms/lmsx/retrieveSbjtDtl.ebs?courseId=S20210000196#lecture ) 아마 한번도 듣도보도 못한 선생님인데 이 분만큼 윤리를 깔끔하게 가르쳐주시는 분이 없어서 나는 3사 패스 다있었는데도 이 선생님을 들었어 윤리 예습에 목적은 결국에 해당 사상가와 사상을 내가 이해하는 거니까 그냥 그 사상에대한 이해를 쌓는다는 느낌으로 선생님 판서 따라적으면서 공부했어 근데 학교에 가면 이제 학교선생님이 중시하는 내용도 추가해줘야 내신을 칠 수 있어 당해 수능특강에서 중시하는 내용도 내신에 출제될거고 수능으로 윤리를 친다면 이 강의로 수능을 다 커버하기는 힘들긴해 왜냐하면 수능 윤리는 매년 내용이 새롭게 추가되고 중시하는 부분이 달라지거든 사실 개념의 양이 끝이 없는 과목인 것도 맞고 그래도 내신 윤리는 결국 개념의 양이 정해져있고 선생님과 수특이 중시하는 부분만 잘 챙겨도 1등급 받을 수 있지 그 중에도 제일 중요한 기본 개념을 미리 예습하는게 방학 윤리의 목적인거지! 방학때는 문제를 많이 풀 필요없어 저 강좌를 들을 거면 거 책에 있는 문제정도면 충분할 거야!다른 친구들이 여러 강사 인강을 들으면서 이해되지도 않는 기출문제 잡고있는거보다는 기초를 확실히 오개념없이 쌓는게 목적인거지 어차피 강사들이 강조하는 내용이랑 학교선생님이 강조하시는 내용 사이에는 간극이 벌어질 수도있고, 어떤 강사들의 윤리 강좌는 기초보다는 너무 해당 수능에 집중해서 적중하려는 경향이 강하긴해 내신이 목적이라면 완전히 심화로 들어갈 필요도 없어 내가 심화까지 다 해보고 시험친 뒤로는 그 시간이 아깝다고 느꼈어서 하는 말이야! 윤리를 수능까지 칠 생각이 있어도 겨울 방학은 심화보다는 반드시 확실한 기초개념을 만들어야돼.예를들어 ‘공자’ 라는 키워드 하나만 던져져도 바로 마인드맵 펼쳐지듯이 기초개념들이 먼저 나오고 거기에 심화가 붙어야 윤리가 할 만한 과목이 되는 것이지! 2. 학기중 + 내신 기간 내신 기간은 얘도 정법이랑 비슷하게 했어 차이점이 있다면 당해 수특을 훨씬 많이 푼거지 학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내가 응시했던 내신 시험은 선생님들 께서 수업하시면 무조건 수특을 병행하셨기 때문이야! 기본적으로 3번정도 풀었고 제일 많이 풀었을때는 6번까지 풀고갔어 그냥 수특에 있는 모든 문장이 외워지는 느낌이였지 기출 다 풀고 남는 기간동안 서술형 준비하면서 계속 수특 한문장 한문장 다 분석해가면서 푸는 느낌이야 윤리를 해보면 이게 왜 중요한지 알거야 한 문장을 보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시험에 어떤 문장이 어떻게 변형되서 나올지도 예상이 될거야 기초 개념위에 기출, 수특, 선생님 학습지, 선생님 말씀에서 나온 것들을 차근차근 올려서 시험 전에는 하나의 큰 틀을 만드는 거지. 그리고 시험 전날 사상가/사상 이름만 백지에 쭉 적어놓고 지금까지 쌓아올린 개념들을 쭉 리마인드하고 서술형 적중시킬 자료 외우고 수특/기출 선지 중에서 그냥 외우고 들어가야할 거같은 애들 외워주고 시험 치러갔어! 기출 문제집은 마더텅이 제일 무난하고 혹시나 윤사를 수능까지 칠 계획있으면 현자의돌 시리즈도 괜찮은 선택이야 + 윤리를 암기과목이라고 다들 많이 생각하는데 윤리만큼 ‘암기’ 의 비중이 ‘이해’의 비중보다 작은 과목이 없어 반드시 해당 사상/사상가를 이해하고 키워드를 중심으로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해보는게 중요해! ++ 특히나 방학때는 정법과 마찬가지로 '강의수강 - 필기복습+80%이상의이해 - 인강에서 풀어주는 문제정도풀기' 정도로 하면서 너무 많은 비중을 두기보다는 하루에 한챕터 정도씩만 들어주고 누적 복습해주고 끝까지 다 해도 되고 동양까지만 아니면 서양까지만 해도 돼! 결국 중요한 것은 정확한 개념을 적립하는 것이니까! +++ 추가적으로 윤리 과목 학습 방법에 대해서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1:1 질문을 통해서 문의 주시면 자세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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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사회탐구 1.0 이 알려주는 정치와 법 내신 만점 비법.*후배에게 친근하게 직접 이야기 해주는 말투로 작성하여 반말로 작성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방학 - 학기중 - 집중 시험 기간으로 나눠서 작성되었습니다. 1. (겨울)방학 중 일단 방학 중 사회탐구 과목을 효율적으로 개념 중심적으로 학습을 진행해야돼! 그러한 과정에서 ‘인강’ 은 거의 필수라고 생각해! 그래서 방학 중 학습은 인강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볼게! 내가 방학동안 들었던 인강 : 최적 선생님의 개념완성(메가스터디) 만약 메가스터디에서 강의를 유료로 사기 부담된다면 ebs에서 최적 선생님 검색해서 개념완성(https://www.ebsi.co.kr/ebs/lms/lmsx/retrieveSbjtDtl.ebs?courseId=S20190001013#intro ) 들으면 돼. 가장 효율적이고 깔끔하게 개념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이니까 무조건 이 선생님 듣는 걸 추천하고 교재는 사도되고 안 사도 되는데 선생님이 하시는 판서 필기는 무조건 다 하면 좋겠어! 방학동안 문제는 너무 많이 안 풀어도 돼!사실 사탐에서 문제보다 개념이 압도적으로 중요하기도하고방학동안 사탐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는 건 비효율적이기도 하니까최소한의 비중으로 개념 강의를 듣고 필기한 내용을 보면서 쭉 쌓으면서 복습을 해줘야돼'개념'이라는 건 간단하게 말하면 '기준'인 거고 '설명가능'을 의미한다는 걸 인지하면서 복습해야되고 방학때는 그냥 딱 '강의수강 - 필기복습+80%이상의이해 - 인강에서 풀어주는 문제정도풀기' 정도만 하면 정말 충분해 예습을 어디까지 할 건지도 정해야돼 끝까지하거나/3단원까지 하는걸 추천해 다른 과목 비중이 중요하면 3단원까지만 제대로 해놔도 좋고 정법 수능과목까지 끌고갈 생각있거나 정법에 투자할 시간이 좀 괜찮으면 끝까지 봐도 좋지 그래도 하루에 2파트보다 더 많이 듣거나 그러지는 않아도 돼 수학같은 과목이 더 중요하기도하고 복습/흡수하기 힘들 수도 있어. 2. 학기중 이제 중요한건 학기중이지 사탐은 단기기억적인 성격도 강해서 학기중이 진짜 중요해지는데일단 나는 절대 학기중에 사탐 인강을 안 봤어. 이미 예습을 한바퀴 돌리고 복습도 잘 해놓은 상태기도 했고 살짝 까먹은 부분들은 학교 선생님 수업통해서 싹 보충하고 학교 선생님께 질문도 진짜 많이 했거든 이렇게 학기중을 보내다가 그렇게 내신 기간이 다가오면 사탐은 3~4주정도 잡고 제대로 내신공부 시작하면 돼! 3. 집중 내신 시험 기간 일단 1~2주는 다시 개념을 공부했어 그냥 책이나 쳐다보고 정리하고 이런 방식은 아니였고 이때 한 개념 공부는 완벽히 설명하는 거였어. 이미 사실상 방학예습과 선생님수업을 통해서 95%이상의 이해가 되있는 상태였고 이제 100%를 넘어서 진짜 확실히 하려면 남에게 설명할 정도의 완벽이 필요하거든 그렇게 하다보면 시험 2주전쯤인 시점이 올거야 이때 문제집을 꺼내야돼! 시험 한달전부터 문제부터 막 풀면서 시험 코앞에서 풀 문제없다고 하는 애들의 문제는 개념이 없다는 거거든 그러니까 문제가 제대로,빠르게 풀리지도 않으면서 문제만 붙잡다가 망하는데 나는 너무 개념을 중시하다보니까 이렇게 했던 것같아 문제집은 '마더텅' 풀었어 한 7~10일 정도 잡고 해당 범위 마더텅을 쭉 풀었지 양이 많아서 다 못 할거같다고 걱정할 수도 있는데 확실하게 개념을 해놓은 사람앞에서 문제는 엄청 빨리 풀리게 되있어 그리고 채점을 하면 거의 95%는 다 맞을거야 이제 남은 5% 중에서도 진짜 몰라서 틀린 5%를 완전히 외우다싶을 정도로 분석을 해놓는거지 자기전에도 생각날 정도로 그리고 남은 7~5일은 서술형 엄청 빡세게 외우면서 당해 수특풀고 시간 여유가 조금 있을때는 '1등급 만들기'도 풀었어. 문제집들 풀면서 헷갈렸던 부분들에 형광펜 친 다음에 서술형 정리한 종이에 같이 적어놓고 시험직전 쉬는 시간까지 보다가 시험치는게 사탐 시험 루틴이었지. + 정치와 법은 특이하게 '선거'라고 계산을 빡세게 해야되는 파트가 있는데 이부분이 1학기때 들어갈 수도 있고, 안 들어갈 수도 있어 아마 1학기에 안 들어갈 가능성이 조금 더 높긴한데 걱정된다면 미리 두려움없이 그냥 한번 풀어보거나 선거특강 같은 인강 들어놓아도 되고 2학기때 들어가는게 확정이면 여름방학때 이 부분을 중점으로 정법 예습하면 제일 좋지 내신 기간때 선거를 풀 줄 아는 애들은 많았는데 효율적이고 빠르게 풀 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거든. 난 수능까지 정법을 칠 생각이였으니까 겨울방학에도 미리 예습해놓고 여름방학때는 미리 마더텅에있는 모든 문제에 해설을 효율적인 풀이법으로 다시 썼었어. '선거'파트는 수능이라면 개념이 중요하지만, 아마 내신이면 개념부분보다 계산문제가 나올거여서 이 파트는 다른파트 만큼 개념공부를 빡세게 하기보다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게 좋은 파트지. ++ 추가적으로 정치와 법 학습 방법에 대해서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1:1 질문을 통해서 문의 주시면 자세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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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지방 일반고 학생의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합격 이야기.1. 출신고교의 종류 지방일반고 2. 내신/수능 점수전과목 2.27 / 주요과목(국영수사과) 1.85 / 국영수사 1.81 / 사회탐구과목 1.0 / 지원 대학 수능 최저 모두 충족 3. 스펙 1, 2학년 부반장 / 3학년 반장 / 심리 동아리 부장 주요교과 2.3 -> 2.0 -> 1.6 -> 1.4 -> 1.3 의 완전한 성적 상승 그래프 사회탐구 과목 전체 1.0 (한국사,통합사회,정치와 법,윤리와 사상,사회 문화,생활과 윤리) 3년 연속 정치/법 관련 진로 통일된 생기부 3년 연속 교내 멘토멘티 활동 진행 - 사회탐구 멘토 역할 공동교육과정 - 국제정치 수강 교내 사회 이슈 세미나 모두 참여 - 국내/국외 정치적 이슈들을 넣어 각각의 활동 진행 및 팀장을 맡음 4. 생기부+세특 공개 일단 저는 법조인을 희망하는 학생의 생기부를 만들었습니다. 학년이 진행되면서 '큰그림'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면서 매번 세특을 쓸때 이전학년의 세특을 수십번씩 읽어보고 확실히 넣을 키워드들과 방향성을 모색했고 특히 '세부적으로 1~2개의 활동을 중심적으로' 쓰는 것을 중요시 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아래는 제 생기부에서의 큰 그림의 몇가지 예시입니다! 1학년 동아리 :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여러 분야의 심리에 대해 점층적인 탐구의 계기가 되었고 본인의 주요 관심사인 ‘범죄심리학’ 대해 더욱 탐구해 보고 싶다는 동아리 활동 소감을 발표하여 같은 동아리 부원들의 호응을 얻음.-> 2학년 동아리 : 나도 범죄심리학자' 활동을 기획하여 실제 범죄사건을 범죄심리학적으로 분석한 영상을 소개하고, 부원 각자가 분석해 온 실제 범죄사건들에 대한 분석을 공유하여 범죄심리학의 기본적인 배경지식과 사회문제 적용 능력의 토대를 닦아 추후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함 1학년 자율 : 베트남, 예멘, 독일 등의 국내외 통일 사례를 살펴보고 독일식 통일을 주장하는 관점에 흥미를 느껴 독일의 통일과정에 대해 더욱 탐구하여 통일의 요소 및 진정한 사회 통합을 위해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일들을 고민함.-> 3학년 동아리 : . 통일과 관련한 지식과 학습 경험을 바탕 으로 북한과 통일에 관한 대한민국의 방향성에 대해 독일식 통일과 엮어 탐구 하며 급진적 통일 정책에 반대하는 입장을 펼침. 활동 과정에서 국제법을 근거로 국제연합의 역할을 이해하여, 국제적 관점에서의 북한에 대한 올바른 대응과 평화적 통일에 대해 고찰함. 1학년 통합사회 : 통일정책보고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남북 분단의 배경과 남북한 갈등과 문제 해결과 대한민국 헌법이 말하는 통일을 조사하고 통일 정책에 대한 비판과 지향해 나가야할 방향을 글로 표현함. 또한 한반도 경제문화 공동체라는 주제로 한반도 평화 정착 이후 평화지수 상승을 통한 관광지수 동반 상승을 야기시켜 통일의 방향성을 찾아 보려는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함.-> 3학년 경제수학 : 환전과 환전수수료, 우대율에 대해 학습한 후 여행계 획을 세워 현지에서 사용할 비용을 환전하는데 필요한 원화를 정확하게 계산함. 특히,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생으로, 평화지수와 관광지수에 대해 탐구한 경험을 통해 북한 관광과 한반도 평화의 관련성에 대한 고민, 독일의 통일과 같이 북한을 동반자로 여기는 실질적인 통일이 필요성에 대한 학생 스스로의 인식에 바탕한 북한 여행 계획을 작성함. 그리고 '구체성'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단순 나열식은 모호한 느낌을 줄뿐만아니라 세부적인 이야기보다는 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네오르네상스' 전형에서도 이 부분이 좋게 평가되었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외고/자사고의 비중이 높은 전형이기도 하고 서류에 진심인 학교라는 소문대로 이런 부분들이 좋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아래는 학교선생님들과 수시원서 상담에서 칭찬을 받았던 부분들입니다. '인간은 변한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토론에서 사회자 역할을 맡아 반대 측에는 '변함의 유무를 구분했다는 것 자체로 변화의 존재를 인정한 것이 아닐까?'라는 논리적인 측면의 질문을, 찬성 측에는 '변화의 판단기준이 불명확한 상태에서 변화를 정의할 수 있을까?'라는 철학적인 질문을 제시하며 참여자 모두의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음. <- 2학년 동아리 (( 아래 사진에 첨부 못해서 따로 기재하였습니다.)) 5. 대학 합격까지의 이야기 저는 '독기' 하나로 고등학교 생활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말이 좋아서 '독기'인거지 약간의 강박이기도 했죠. 중학교때 엄청난 상위권도 아니였고 선행이 거의 안 되있던 학생이기도 했지만 인문계 고등학교에 온 이상 대학을 잘 가고싶고 성적을 잘 받고싶은 마음이 커지면서 내신 기간에도 잠을 줄여가며 온 힘을 쏟았고 방학에도 끊임없이 성적을 올리는 데에 힘을 썼으니까요. 물론 몇몇 비주요교과는 거의 버리다시피 취급했기에 전과목 내신은 결국 2점대로 마무리했지만 전공 관련 교과목의 성적과 세특을 신경쓰며, 지방 일반고도 네오르네상스 전형으로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여러분들도 절대 지방 일반고라고하여 생기부와 종합전형을 포기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성적이긴하지만 약간의 부족한 성적을 매꿀수있는것이 종합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반드시 공동교육과정을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면접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교수님들이 흥미를 가지고 처음부터 질문을 한 부분이면서 확실히 플러스로 작용했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 면접후기는 아래 스토리 노트에 있습니다! 아주 상세히 적어두었으니 면접 전형을 쓰신 분들은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항상 후배들에게 하는 말은 '세특의 큰 그림' / '전공관련 교과에서의 좋은 성적과 세특' / '결국 중요한 것이 성적인 것은 부정할 수 없음' 을 강조합니다. 특히 정치/법 계열인 친구들이나 경희대를 희망하는 친구들에게는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줬죠.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의 진학의 멘토로서 선배들을 잘 활용해주시면 좋을겁니다.또한 예비 고3이 될 후배들에게는 '수능 2주전' 컨디션 만큼 중요한게 없다고 이야기합니다.수능 2주전쯤 되면 정말 많은 수험생들이 힘들기도하며 학교는 온갖 병균의 밭이 되죠 정말 이 시기를 잘 넘기는 것이 수험생으로서 실력을 발휘할수있는 첫번째 조건이 될 것입니다. 또한 수능날 1교시에 배아픔을 방지하려면 확실하게 병원에 가서 미리 약을 처방받아보고 이전 모의고사에서 몇번 실험을 해보는 것도 저에게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목표를 어떻게 이루든 반드시 1년후 지금 웃으면서 다음 합격 수기는 여러분의 손에서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 세특이나 생기부, 경희대에 대한 질문 환영합니다! 1대1 질문 주시면 자세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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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나를 2025 수능 영어 1등급으로 이끌었던 깨달음들 . ZIP간단히 저는 고1-2 모의고사 만년 영어 3등급을 받던 모의고사 영어가 '찝찝하던' 학생이였습니다. 그러던 중 9모 이후 문제점에 대한 확실한 현실 직시와 '수능 영어 글읽기'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고6모 3 (72점) -> 9모 2 (81점) -> 수능 1 (93점) 이라는 '수능에서 커리어 하이' 를받아낼수있었습니다. 지금부터 해볼 이야기는 제가 이런 커리어하이에 도달할 수 있었던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비법'들이자실제로 제가 수능장에 들고간 한장 정리에 들어간, 마지막까지 되내일 가치가 있었던, 처음부터 이 이야기를 알고갔다면 1년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많은 생각을 했던 이야기들의 압축적인 내용들과 이에 대한 부가적인 설명들입니다. 1. 첫문장을 쎄게 읽으며 시작하고, 글을 읽었을때 떠오르는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잡자-> 첫 부분의 소재에 대한 인지와 글의 구체화 과정 중 맥락을 따라잡으려는 의식적 노력을 의미함. 2. 문장내, 문장간의 경/중을 나눠서 일반적인 부분 에 집중하고 잡스러운 수식을 날리자-> 문장의 포인트 가려내는 과정으로 흔히 말하는 강약조절의 대표적 예시임. 3. 연결사에 집중하고 주요흐름이 보인다면 잡자-> 한 현상에 대한 후속 현상과 각 부분의 관계성에 대한 이해를 위한 의식적 노력으로, 이 또한 맥락을 따라 잡으려는 의식적 노력에 해당함. 4. (순삽에서) 같은 사례는 반드시 붙어있으며, 나열 (다른 사례)는 절대 앞문장에 포함될수없다-> 같은 사례라는 것에서 '같은 맥락'이라는 점을 인지하는 것이고, 다른 사례가 들어올 수 없다는 것은 지문의 일반적인 구조 (추상적 도입 -> 구체적 결론) 의 규칙에 따라 전개 양상에 대해 명확하게 인지하는 것을 의미함. 5. (순삼에서) 같은 말 우선주의 / 기능어만 보여도 반은 간다 / 기능어가 없더라도 명확한 소재 연결성 이 반드시 존재한다 / 내용확인은 선택이 아닌 필수 / also 앞에가 같은 말인지 생각하자-> 순서/삽입 유형에 대한 문제 풀이 기술들의 종합적인 체화 상태에서의 대표적 사고 방식임. 6. 이해가 완전 개박살 나더라도 필자의 긍정/부정 ( 속성)이라도 잡고 선지로 가자-> 글 속 필자의 뉘앙스 파악을 위한 노력으로 추상적인 글을 뚫어내는 기술임. 7. 비교급 조심/ 이중 부정 조심/ 이해 안되는 상황에 서 인과 -> 한 번 멈춰서 인과 찾기-> 중간중간 꼬여있는 형태를 가진 글의 전개를 잘 풀어나가는 방식임. + '비교급조심' / '이중부정조심' / '이해안되는 상황에서 인과 -> 한번 멈춰서 원인,결과 찾기'/ + 소재 제시 - 구체화 (예시/인과/보충설명 등등) - 필자의 결론 구조의 일반적 형태 인지하기! 위 이야기들은 제가 수능영어에서 느꼈던 최종적인 결론들의 압축적인 내용과 그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었습니다.이 글에 대한 반응이 좋다면 해당 이야기를 더욱 구체화해보면서 위 항목들에 대한 제가 느꼈던 바들과 수능 영어 성적 상승의 방법, 완변한 시나리오, 주요어법과 같은 다양한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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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사회 탐구 과목에서 단 한번도 1등급을 놓치지 않았던 이유저는 고등학교 시절 수강한 모든 사회탐구과목(통합사회/한국사/정치와법/사회문화/윤리와사상/생활과윤리)에서 단 한번도 1등급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아마 사회탐구 선택과목의 내신을 진행하다보면 압도적으로 1등급에 고정적으로 있는 친구들을 보셨을겁니다. 여러분들은 그 친구가 어떻게 그런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그 친구의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친구의 비결이 궁금하지는 않던가요? 지금부터 제가 그 친구가 알려주지않던 그 '비결'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사회탐구과목에 '비결'이라는 말에 회의적인 분들도 계실겁니다'그냥 다 외우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죠물론 틀린 말은 절대 아닙니다. 사회탐구에서 암기의 힘을 부정하는 건 말이 안되니까요말을 '비결'이라고 썼을 뿐 사실 이는 ‘본질’에 가깝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는 제가 극한의 효율을 중시하면서도 압도적인 사회탐구 성적을 가지게 해준 하나의 '방향' 이라고 생각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개념이란 무엇인가?>개념이 무엇일까요? 저는 '개념' 을 '기준' 이라고 생각합니다.((예를 들면 사회문화 1단원에는 '개념의 조작적 정의' 라는 개념이 존재합니다이 개념을 잘 학습한 학생이라면 어떠한 서술이 정말로 '개념의 조작적 정의' 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하며그 판단의 '기준'을 학습했다는 것이 '개념'의 학습이라는 말이죠.))( '개념의 조작적 정의' 의 개념('기준')은 '추상적개념의 수치화 여부' 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념의 학습에 있어서 반드시 '기준' 정확히는 '선지(또는 자료) 판단의 기준'을 명확히 세울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개념 학습에 임했습니다. (반드시 개념학습에서 아주확고한 기준을 설정한다보다는 내신이라면 학교선생님의 수업(교과서/학습지)을 토대로, 수능이라면 강사선생님의 수업을 토대로 기준을 설정한 후 이후의 단계(기출문제풀이/모의고사/)를 거쳐 최종적인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죠) 사실상 '기준'을 설정하려면 '이해'는 정말로 필수적인 것입니다. 가끔 사회탐구에 '암기'와'이해'에 대한 논쟁을 본적이있는데요. 저는 반드시 '이해' 후 '암기'를 중시하며 둘다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준'을 설정하려면 '이해'해야될수밖에 없으며 이해후에는 '암기'하는게 당연한 것입니다.(물론 암기의 깊이나 범위는 시험의 성격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개념을 학습한 학생이라면 다른 학생들이 '애매한 부분' 이라고 말하는 부분을 '기준'을 이용해 뚫어낼 것이고,그 친구들의 질문을 명확히 해결해줄수도 있으며 개념에 대한 설명이 유연하게 가능해질 것입니다. 이게 여러분들 학교에 존재하는 사회탐구 고정1등급들의 모습일것이죠. 결국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저는 여러분이 사회탐구 개념을 공부를 시작할때 무작정 암기에 미치기보다는 '판단의 기준'을 설정하면서, 학습의 목표를 '기준' 의 설정이라고 잡고 개념공부를 시작하기를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명확한 ‘이해’는 필수적일 것이며, 저는 본인이 ‘이해’했다는 것을 다른 사람을 ‘이해’시킬 수 있는 정도의 이야기로 간주하며 모든 개념을 이해하고 암기했기에 압도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사회탐구 시험장은 여러분에게 선지의 옳고그름의 '판단'을 묻고 여러분들이 공부하는 '개념'이 그 선택지 속에 녹아있는 것입니다. 사회탐구 시험은 어떻게 보면 '판단력'의 시험이며 저는 기준 없는 판단은 그저 '감'이며 중요한 시험일수록 '감'에 의존하기 힘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일관적이고 확실한 개념을 적립하면서 사회탐구의 공부 방향성을 설정해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추가적인 질문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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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5학번이 들려주는 네오르네상스 전형 면접 후기.<면접장의 분위기> 대기실 대기 - 면접실 앞 대기 - 면접 - 퇴장대기실부터 전자기기 사용불가 / 면접실 앞 대기부터는 인쇄자료도 사용불가10분 시간제한 / 면접관 두분이 반반 나눠서 질문하는 느낌 <면접 내용> 자기소개와 지원동기에 대해서 간단히 말해줄래요?(준비한대로 답변) (저는 어릴적부터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았고 말 하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이였습니다. 그러던중 고등학교에 올라와 정치와 법 국제정치 국제적 갈등과 정의로운 국제관계과정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였으며 사이다나 아카데이마 같은 사회문제를 탐구하고 발표하는 활동들에 직접 참여해봄으로써 법조인으로서의 뚜렷한 목표를 가지게 되었고 그 과정 속에서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의 필요성을 느껴 지원하게된 –번 지원자입니다.) '국제정치' 수강이유와 가장 기억남는 개념을 설명해줄래요?(정치와 법과 엮어 수강이유 설명 후 개념으로 ‘R2P’설명)(r2p(=특정국가가 반인도범죄, 인종청소 등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지 못할 경우 UN이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원칙) 보스니아와 르완다 사례에서는 국제사회가 개입을 미루면서 수많은 인권 침해와 학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례들은 R2P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의로운 국제관계는 국가의 주권을 존중하면서도 인도적 개입을 통해 인권을 보호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국제사회는 갈등 상황에서 실질적이고 신속한 개입을 통해 정의를 실현해야 합니다. ) 해당 개념이 정치외교학과에 와서 수업을 듣는 것에 있어서 도움이 될거같나요?(당연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정치'와 ‘외교’를 정의한 후 국내외 이슈에 관심을 가지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어필하며 답변함.) 인권 문제를 고등학교에서 겪은 적 있나요?(실제로 겪은 적은 없었다고 답변함.) 생기부에 리더쉽 이야기가 많은데, 학교에서 리더쉽을 발휘한 사례는 있나요?("적극성" , "학급에 대한 관심" 강조하면서 고등학교 1학년때 부반장으로서 ‘스탠딩 책상 예약제’를 도입한 사례를 들어 답변함.)(학급 부반장으로 활동하며, 스탠딩 책상 두 개를 두고 갈등이 발생했던 상황을 해결한 경험이 있습니다. 많은 학생이 사용을 원했지만 특정 학생들의 독점이 문제였던 상황에서, 저는 먼저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갈등의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이후 학급 회의를 열어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해결책을 논의했고, 그 결과로 '교시별 예약제'를 도입했습니다. 칠판을 활용해 하루를 여섯 시간대로 나누고, 각 시간대별 예약을 받는 방식이었는데, 이는 모두가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초기에는 혼란도 있었지만, 첫 주 동안 피드백을 반영하며 운영 방식을 보완했습니다. 결국 학생들은 규칙을 자발적으로 준수하며 갈등이 줄어들었고, 학급의 협력 분위기도 개선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리더십은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존중하며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문제 파악의 오류가 아니냐고 하시며 스탠딩책상수를 늘리는게 더 괜찮지않겠냐는 추가적인 질문이 들어옴. ->> 그래서 교실공간의 부족과 예산이 부족했던 상황에 대해서 제시하고, 독점 규제의 목적을 정확히 밝히며 답변함. 정외과 졸업하면 뭐 할것인가요?(정의로운 중재자의 역할의 법조인을 희망한다고 답변함.) 로스쿨 진학을 희망하겠네요?(희망한다고 답변함.) 정확히 어떤 분야의 변호사가 되고싶나요?(살짝 고민후) (인권문제를 해결하는 정의로운 인권 변호사가 라고 답변함.) 정말 만약 그게 안 되는 상황이면?(살짝 당황한 후) (저작권같은 권리분쟁이나 권리구제와 관련된 변호사가 되고싶다고 답변함.) 왜?(현대 사회에서 권리문제가 심각하며 4차 산업 혁명 이후 AI가 도래한 시대에서 저작권과 같은 인간의 권리들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저작권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나름 잘 알고있는 분야이기때문이라고 답변함. ) 하지만 그런 분야의 문제는 법률 제정의 문제아닌가요?(제정의 문제인 부분도 충분히 있지만 이를 법적인 측면에서 해결할 필요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정치 과정과 사법의 역할에 대해서 강조함. ) 더 하고싶은 말 있나요?(3학년 자율활동중 인상깊은 활동의 경험을 이야기함) ( 제가 기획 및 연구 참여를 진행하였던 '우리 동네 복지 대장' 프로젝트는 사회문화 교과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과 함께 지역 복지 제도의 실태를 이해하고자 기획한 활동이었습니다. 문헌연구법을 통해 사회보장기본법과 복지 제도의 이론적 배경을 학습한 후, 행정복지센터를 탐방하며 간단한 면접법을 활용해 장애인 복지 바우처, 기초연금, 긴급복지 등의 제도가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조사했습니다. 예를 들어, 장애인 복지 바우처는 신청 절차가 복잡하고 사용 범위가 제한적이어서 수혜 대상이 충분한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이론적으로 설계된 제도가 현장에서는 다양한 한계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음을 깨달았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 절차 간소화, 예산 확대, 제도 개선 등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와 경험을 반영한 실천적 접근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운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질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여러분의 성공적인 입시를 응원합니다.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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