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얌
                                연세대 아동・가족학과 23학번
                            부산 부일외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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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 합격 대학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23학번으로 재학중인 괴얌입니다. 저는 외고 출신으로 현역 수시 학종 최초합격자이고, 평소에도 지식in에서 고등학교 입시, 대학 입시 분야의 질문에 답변 올리는 것을 즐기며, '오디바이스'라는 멘토링 사이트에서 멘토로 활동하고 있기도 합니다. 제 경험을 토대로 중고등학생 여러분들에게 조언을 해드리고자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특히 이런 질문들에 대해 자세한 조언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Q. 자소서가 없어진 지금, 어떻게 해야 여러 학과에 맞게 생기부를 채울 수 있을까요?
A. 저는 국어국문, 사회학, 행정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고 그런만큼 생기부가 다채롭게 채워져 있었어요. 자소서가 있어서 그 중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에 맞는 활동을 찾아 기입할 수 있었지만 자소서, 수상경력, 독서란이 없어지는 24학번 아래부터는 어떻게 생기부를 채워야 학과에 대한 관심도가 드러날지 궁금하신 분들! 제가 도와드릴게요:D
Q. 3학년때 급하게 학과를 틀어야 하는데... 가능할까요?
A. 저는 행정학과에 진학하기를 희망하던 만큼 1~3학년 생기부 내용 대부분이 법과 행정에 관련된 내용이었어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3학년 때 아동가족학과에 원서를 넣고 진학할 수 있었는지,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내 관심분야가 바뀐 것처럼 생기부를 구성할 수 있는지 조언해드리겠습니다!
위와 같은 점을 제외하고도, 저는 성적 하락과 상승을 모두 경험해봤고 학기 기준 최고점과 최저점이 거의 1.5등급 이상 차이나는 상황에서 멘탈관리를 하며 내신공부를 계속 해왔기 때문에 공부법과 멘탈관리법에 관한 조언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국어 내신 평균 1.2, 영어 내신 3 -> 1로 상승곡선을 그린 만큼, 내신 국어와 영어 공부 등 다양한 과목에 대한 공부 팁도 전해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특히 이런 질문들에 대해 자세한 조언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Q. 자소서가 없어진 지금, 어떻게 해야 여러 학과에 맞게 생기부를 채울 수 있을까요?
A. 저는 국어국문, 사회학, 행정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고 그런만큼 생기부가 다채롭게 채워져 있었어요. 자소서가 있어서 그 중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에 맞는 활동을 찾아 기입할 수 있었지만 자소서, 수상경력, 독서란이 없어지는 24학번 아래부터는 어떻게 생기부를 채워야 학과에 대한 관심도가 드러날지 궁금하신 분들! 제가 도와드릴게요:D
Q. 3학년때 급하게 학과를 틀어야 하는데... 가능할까요?
A. 저는 행정학과에 진학하기를 희망하던 만큼 1~3학년 생기부 내용 대부분이 법과 행정에 관련된 내용이었어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3학년 때 아동가족학과에 원서를 넣고 진학할 수 있었는지,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내 관심분야가 바뀐 것처럼 생기부를 구성할 수 있는지 조언해드리겠습니다!
위와 같은 점을 제외하고도, 저는 성적 하락과 상승을 모두 경험해봤고 학기 기준 최고점과 최저점이 거의 1.5등급 이상 차이나는 상황에서 멘탈관리를 하며 내신공부를 계속 해왔기 때문에 공부법과 멘탈관리법에 관한 조언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국어 내신 평균 1.2, 영어 내신 3 -> 1로 상승곡선을 그린 만큼, 내신 국어와 영어 공부 등 다양한 과목에 대한 공부 팁도 전해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
                        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 
                                
                                    주제탐구보고서세특 활동 간 연관성 찾기 + 탐구 보고서 주제 예시 살펴보기안녕하세요, 리로스쿨 멘토 괴얌입니다. 이번에는 간단하게 제가 고등학생 때 작성했던 세특 주제탐구 보고서의 주제를 예시로 들며 어떻게 세틀 활동 간 연관성을 찾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이렇게 연관성을 찾는 활동은 대입에 자소서가 활용되던 때 유용하게 사용했었는데, 지금도 세특 활동 간 연관성을 찾고 내가 관심 있는 진로/학과의 심화 보고서로 발전시키기에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법 하기에 간단하게나마 작성해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동가족학과 지원을 위해 이쪽 분야로 초점이 맞추어져 있긴 하나, 나는 아직 학생부 활동 간 연관성, 혹은 전체적인 학생부의 방향성을 어떻게 잡고 가야할 지 모르겠다, 하시는 학생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우선 제가 자소서에 작성한 내용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체 개요 : 지역 격차의 고착화로 인해 우생학이 실현되는 상황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낙후 지역 아동의 발달 과정을 고려한 가족 단위의 정책을 수립하는 데 관심을 가짐. 구체적인 개요 : 통계청 자료 활용해 지역 별 수자원 불평등, 지역별 소득격차, 지역별 교육격차가 실재한다고 판단 → 지역 별 격차가 세대에 따라 대물림된다면 사회구조적으로 낙후된 지역이 발생할 수밖에 없음 → 계층 간 거주지 분리 및 고착화에 따라 유전적 격차가 발생할 수 있을 것임 → 현대 사회에서 우생학 개념이 실현되는 것과 다를 바 없으며, 현대사회 속 예시를 들어 설명 → 현대사회에서 나타나는 우생학의 개념은 주로 영유기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함 → 낙후된 지역 아동을 중심으로 가족단위를 고려한 가족 정책이 필요함 구체적인 예시 및 맥락을 나타내는 구문 그 자체를 기재할 수는 없기에 간단히 연결성만 나타낸 것입니다. 어떤 세특 주제 탐구를 바탕으로 연결성을 찾았는지도 간단하게 남겨두겠습니다. 문학(키워드 중심으로 문학작품 해석하기) - “현대사회에서 나타나는 우생학의 양상” :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룰루 밀러)>를 읽고 현대사회에 남아있는 우생학적 시선을 깨달았으며, 가족정책 및 행정학적 시각에서 해결방안 찾아보기진로, 자율(자유 탐구) - “사회 현상에 대한 수치화의 필요성” & “실험, 통계에서의 신뢰도 확보 방안 이론 탐구” : 통계청 자료 활용하여 전반적인 탐구 과정을 학습 확률과 통계(자유 탐구) - “계량 행정의 개념과 이용, 생활 권역 통계 지도 사용하여 소방서 부족 현상 살펴보기” : 직접적으로 들어가지는 않았으나 계량 행정의 개념 및 정부에서 다양한 통계자료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했으며, 해당 자료를 활용해 주제 탐구를 진행하는 방법을 체득함 전반적으로 내가 가고자 하는 학과에서 어떤 학문적 요소를 다루는지를 내가 한 활동을 바탕으로 거시적 연결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를 제외하고도 전반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이를 현실에 작용하고, 이론 간 비교 및 사례를 탐구하는 활동을 많이 했는데요,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활동이 있습니다. 세계문제와 미래사회(국제 이슈 탐구 활동) - “제3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내 시차이론을 활용한 정책의 분석과 사회 자본의 형성 방안”현대 세계의 변화(자유 탐구) - “신공공서비스이론에 기반한 적극행정의 국내 사례”한국사(역사 주제 탐구) - “이중도시 경성에서 청계천의 의의와 조선, 일본의 정책적 관점에서 바라본 청계천 복개 계획” + “1980년대 조선의 지방행정제도 변화 분석”심화영어작문1 - “컴퓨터, 정보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변화된 정책 결정 과정과 정치 참여 방안”중국문화(중국문화 이해) - “사회자본이론의 관점에서 중국과 미국 비교” 고 3때 했던 활동 중 일부만 가져왔지만 전반적으로 이론 + 현실에 적용 + “자기주도 탐구” 의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때 자기주도 탐구라고 함은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내용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해당 내용을 비교, 조합하는 등 스스로 어떠한 판단을 내리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어느 정도 보이는 것입니다. 직접 실험법, 설문조사 등을 통해 새로운 통계자료를 만들어도 좋고 이미 있는 통계자료를 활용하더라도 여러 가지를 비교분석하여 내가 주제로 잡은 것에 대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면 좋겠죠? (물론 실패하더라도, 억지로 꾸며내기보다는 그 과정을 오히려 자세히 기록하고 탐구의 방향성이 기재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간단한 주제탐구보고서 예시를 알아보고, 세특 내용 간 연관성을 찾는 것에 대해 간단하게 작성해보았습니다. 이 글을 보는 학생 분들의 학생부 작성 및 주제탐구 수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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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부 관리학생부 관리,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안녕하세요, 멘토 괴얌입니다. 오늘은 학생부 관리에 대해서 정말 기본적인 사항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학생부 중에서도 학생들이 어느 정도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은 담임선생님이 작성해주시는 진로 + 자율란과 과목 별 담당 선생님이 작성해주시는 세부능력특기사항(이하 세특)란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되는데요, 두 가지가 포함하는 내용과 지향하는 점이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기에 이에 대해서 설명해보려 합니다. (학교마다 설명하는 바는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제가 습득한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설명하는 분에 따라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우선 모든 학생부 내용은해당 과목에서 자신이 어떤 것을 배웠고어떠한 연관점 하에어떤 것이 궁금하게 되어서 이렇게 탐구를 진행했고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고 어떻게 발전했는지 위의 4가지가 모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중 앞의 2가지 내용은 그렇게 길게 들어갈 필요가 없으며, 중요한 것은 3, 4번째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3, 4번째 내용의 비율은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진로 + 자율란의 경우 특정 과목에 해당하는 것이 아닌, 학교에서 이수한 특정 교육(ex.성폭력예방교육, 약물오남용교육 등)을 듣고 그로부터 연관된 탐구를 진행했다거나, 학급에서 진행한 활동에서 어떤 역할을 맡아 발전한 것, 어떤 방식으로 진로를 탐색하여 실제로 관련된 활동을 진행한 것 등의 내용이 들어갑니다. 진로란과 자율란을 무조건적으로 진로가 들어간 내용과 그렇지 않은 내용으로 구분해야 하느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물론 구분이 되면 좋겠지만 애초에 둘 다 명확히 구분하기는 쉽지 않은지라 자율란에 진로와 관련된 내용이 일부 들어가도 특별한 감점 사항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래의 세특란에 진로와 관련된 내용을 꼭 기재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진로 자율란에서는 적어도 자신의 관심사와 진학 희망 학과, 희망 진로가 어느정도 드러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과목 별 세특 란에는 당연히 해당 과목에서 배운 내용으로 a를 시작해야 할 것이고, c 에서 진행한 탐구도 과목과 연관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몇몇 학생들이 학생부에 관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모든 과목 세특 내용이 진로와 연관되어야 하는가’인데, 자기주도 역량 또한 입학사정관 분들이 중요하게 보는 요소이기에 꼭 모든 활동을 진로와 엮어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관심사 정도만 드러나도 좋고, 오히려 진로와 관련이 없더라도 탐구 자체가 체계적으로 진행이 되었고 그로부터 배운 바가 많다면 더 높은 점수를 주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세특 500자 내에 활동 3개가 적힌다면 하나는 진로와 관련된 활동, 두 개는 과목 내용으로 탐구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물론 과목에 따라 진로와 관련된 과목이면 그 비율이 늘어날 수 있겠죠?)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학생부를 작성하시는 주체가 ‘선생님’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특정 학교에서는 적어서 낸 내용을 그대로 반영해주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학교도 많으니까요:) 선생님이 어떻게 학생부를 작성해주시는지에 따라 내가 진행한 활동, 그리고 작성하여 제출한 보고서의 내용이 얼마나 잘 반영이 되는지도 다를 것입니다. 따라서 특히 이 과목 세특은 좀 잘 적고 싶다, 또는 자율 진로란을 신경쓰고 싶다라고 하면 해당 과목 선생님, 그리고 담임 선생님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자신이 어떤 것에 관심이 있고 어떤 식으로 학생부를 채워나가고 싶은지 의견을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이상으로 학생부 관리의 기본!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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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수능 끝나고 바로 준비해두면 좋은 자격증 4가지안녕하세요! 리로스쿨 서포터즈 3기로 활동중인 멘토 괴얌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해보면서 ‘미리 취득했다면 좋았겠다’라고 생각한 자격증 4가지를 주제로 스토리노트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다들 어느정도는 예상하고 계신 자격증일텐데, 저는 이번 겨울방학 2달 동안 제가 자격증을 준비한 방식을 조금 엮어서 말씀드려보려고 해요. 미리 해두면 >>나중에 가서 후회는 안하는 자격증(시험)<<이니, 비록 개강까지는 한 달이 남았지만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셔서 자격증 쉽게 취득해두시면 나중에 언젠가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저는 급하게 알아보고 따느라 내일배움카드 등 국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지는 못했지만, 지역이나 나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는 혜택이 많으니 잘 알아보고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지원받는게 좋겠죠? 아래부터는 본격적으로 자격증 4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운전면허누구나 수능 끝나고 딴다는 운전면허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따지 않았었죠…) 보통은 미리 따놓으면 장롱면허밖에 안된다 vs. 나중에는 딸 시간이 없을 것이다-의 이유로 운전면허를 미루거나, 수능 끝나고 취득하는 편입니다. 저는 전자였고 나중에 차를 살 돈이 생겼을 때 즈음 취득하려 했었습니다. 그 핑계로 2년을 그냥 보냈는데 친한 친구가 이번에 운전면허를 준비한다고 해서 + ‘운전을 잘 하는 멋진 사람’ 자체에 매료되어서 + 원래는 겨울방학 때 취득하려 했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신청을 늦게 한 관계로 운전 면허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어차피 중간에 ‘나중에 돈 생기면 해야지!’라는 결심이 흐지부지 되어버릴 확률이 높고 주변에 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냥 일찍 취득해두시면 기간 좀 지나서 친구들과 여행 갈 때 차를 렌트할 수도 있겠죠. 결론 : “미리 따 두면 좋다” 입니다.운전 면허는 필기(학과시험) + 장내기능시험 + 도로주행시험 이렇게 총 3번의 시험을 봐야 합니다. - 필기(학과)시험 : 보기 전에 교육 필수(면허시험장에서 1시간, 학원에서 하면 따로 안 들어도 된다고 함) 40분 동안 40문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2종 보통 기준) 응시료 10000원(신체검사비용 제외) 동네 서점에서 참고자료집 한 권 사서 가볍게 2일동안 1회독 하고(하루에 2-3시간 소요) + 하루 더 해서 총 3일동안 운전면허 plus 앱 + 자료집 뒤의 기출문제 가볍게 풀었더니 합격했습니다. 3일 동안 하루에 4시간씩만 투자한다고 생각하시면 수월하게 통과하실 것 같아요.- 장내기능 : 장내기능, 도로주행은 학원에 등록해서 진행했습니다. 응시료는 25000원(2종 보통 기준)이고,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 도로주행 : 응시료는 30000원(2종 보통 기준)이고,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장내기능이랑 도로주행은 저도 보기 전이라 자세히는 기록하지 못할 듯 합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꼭 시험 일정 미리 알아보고 신청해야 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입니다. 치려는 사람은 많은데 시험장은 적은 것 같았습니다. 한능검은 공무원 준비를 하게 된다면 꼭 응시해야하는 시험이고, 어차피 수능 끝나고 크게 할 것이 없고 한국사에 대한 기억이 가장 생생할 때 쳐두면 손해볼 것은 없습니다.응시료는 심화(1~3급)은 27000원, 기본(4~6급)은 22000원이며 심화, 기본 시험을 쳤을 때 점수에 따라 급수가 나뉘어집니다. 혹시 준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시험 일정은 미리미리 알아두시길 추천드립니다. TOEIC/TOEFL교환학생 생각이 있거나, 혹은 공무원 시험이나 이외의 것들을 준비할 때 꼭 필요한 자격증 중 하나입니다. 대학에 오면 고등학생 과외를 하거나 관련 과에 진학해서 계속 써먹지 않은 이상 수학/영어 등 고등학생 때 배운 것들을 까먹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수능 끝나고는 별다른 준비를 안해도 토익은 700점 이상이 나오는데, 나중에는 따로 준비를 해야 하니 수능 끝나고 한 번 쳐보라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저는 그걸 안 해서 후회하고 있습니다.저 같은 경우 다행히 중학생 영어 문법 과외를 계속하는 중이라서 문법에 대한 기억은 남아있는데, 다른 것들을 조금 보충하기 위해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응시하려고 합니다. 응시료는 52500원이 나왔습니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대학에서 생각보다 엑셀을 다룰 일이 많은데, 그래서 미리 취득해두면 좋은 자격증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활용도가 높은 것은 1급이겠지만 2급이 단기간에 준비할 수 있기에 2급을 가져와봤습니다. 필기의 경우 컴퓨터 일반 영역 20문제, 스프레드 시트(엑셀) 영역 20문제가 있고 총 40문제를 40분 안에 풀어서 각 영역 점수가 40점 이상, 평균이 60점 이상이면 필기 합격입니다. 필기 응시료는 21700원으로, 각지역에 위치한 상공회의소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준비 기간은 4일정도 걸렸고 인터넷에서 요약본 사서 1회독 + 기출문제 유료 앱 결제해서 기출문제를 쭉 풀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기출문제는 EBS에서 제공해주는 게 있고, 또 24년도부터 내용 일부가 개정되어서 기출문제는 그냥 EBS에서 나온 것을 보는 게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기간 자체는 4일인데 다른 것들이랑 같이 하느라 실제 공부시간은 18-20시간 정도였고, 문제은행 방식이라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실기 응시료는 26200원으로, 아직 응시하지는 않았지만 5일 정도 유튜브 강의 참고하면서 배우고, 기출문제 풀어보면서 감 익히고 시험에 응시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컴활 2급은 필기에 합격하면 2년, 실기까지 2년 안에 합격하면 자격이 영구적으로 주어집니다. 저 같은 경우 이번 겨울방학을 조금 알차게 보내려고 했고, 이번 방학의 제 계획은 간단하게 나타내면 이랬습니다. 이번에 과외 시간을 조금 늘린 터라 일주일에 과외 7시간 정도 + 가끔 들어오는 멘토링 활동을 병행하면서 진행했고(이외에도 자잘한 것들은 조금씩 있었어요), 머리가 굳은 대학교 2학년 학생이 한 정도면 이제 막 수능을 친 예비 새내기 분들께서는 더욱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으실 겁니다… 아래 표는 정말 대략적으로 계획을 나타낸 것이고 실제로 준비한 기간은 위의 글에 조금 더 자세히 나타나 있습니다. 주할 일1월 1~3주겨울 계절학기 수강 (전공필수 + 자원봉사)1월 4주컴활 2급 필기1월 5주(설날 연휴)운전면허 필기2월 1주토익2월 2주 컴활 2급 실기 2월 3-4주운전면허 장내기능 + 도로주행 ㄴ 장내기능과 도로주행은 2월 1주부터 학원에서 틈틈이 연습할 계획거의 한 주에 하나씩 널널하게 준비하면서도 하루에 공부하는 시간은 많지 않으니, 조금 빡빡하면서도 널널한, 놀기도 잘 놀았지만 나름 무언가 한 건 있는 방학을 보내기에는 딱 좋은 것 같아요. 아직 한 달이라는 시간이 남았으니 수능 끝나신 분들은 이 글 참고하시면서 남은 기간동안 자격증(시험) 하나라도 가지고 입학하시길…! (방학에 놀 때 부채감이 조금 덜어집니다)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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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문과인데 대학 간판이랑 학과 중 고민이에요 하는 사람들, 지금부터 주목!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23학번 멘토 괴얌입니다.저는 고등학교 때도 다른 과를 지망했었기에 수시 결과 발표 이후 대학 등록 시 고민을 많이 했었고, 대학에 와서도 같은 고민을 계속 가지고 있었습니다.비록 시기가 조금 늦기는 했지만 이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이후에도 많을 것 같아 한 번쯤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문과면, 학과보다는 !대학 간판!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학과도 요즘 중요하지만, 문과는 대학 간판이 정말 많은 영향을 끼치고 또 대학에 입학하고 난 후에도 캠퍼스 내 소속변경, 복수전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내가 진심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것을 배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쉽기도 하고요. 특히 캠퍼스 내 소속변경(이하 전과)의 경우 학생들이 잘 모르기도 하고 지원하는 학생들 수는 적은 편이라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정말 유용합니다. 전과와 복수전공의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우선 두 방식 다 1차적으로는 서류 지원을 받습니다. 연세대학교의 경우 성적 등 개인적인 사항을 따로 기입할 필요 없이, 지원 사유와 학업 계획서를 200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됩니다.(성적 등 개인 정보는 행정실에서 넘기는 방식으로 알아서 처리해주는 듯 합니다) 그 이후에 전과는 면접을 한 번 더 보고, 복수전공의 경우 서류로만 결정이 되기에 면접을 보지는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전과 면접에 부담을 느끼고 그냥 복수전공을 선택하시는데, 내가 이전부터 희망해왔고 해당 학과에 정말 학적을 두고 대학생활을 하고 싶다면 차라리 전과를 통해 학적을 변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과바과겠지만, 조교 생활을 오래 하신 분께 듣기로는 복수전공의 경우 지원 서류와 학점을 보고 결과를 낸다면 전과는 ‘정말 이 과에 진심이고, 이 학문을 공부하고 싶다’라는 느낌이 있으면 대부분 받아준다고…) 이와 별개로 경영이나 미디어 등 티오가 적고 전과하고 싶은 사람들도 많은 과라면 당연히 면접도 열심히 준비해야겠죠? 아예 다른 측면에서 보면, ‘간판 학과’와 ‘대학’을 놓고 고민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경영/융합 학과 등이 있겠습니다. 이럴 경우 조금 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진학 후에도 열심히 하여 전과를 할 자신이 있다면 대학을, 진로에 대한 고민이 아예 없고(확정이 되었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하고 싶다면 간판 학과에 진학하는 것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간판 학과라고 해도 사실 대학 자체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 기회 등은 다를 수 있고, 어느 정도 진로를 정하고 대학에 진학했다고 하더라도 한 번쯤은 이 길이 맞는 것일지 고민하게 되므로 조금 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 라고 하면 대학 간판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취업/진로 결정 면에서 조금 더 ‘열려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전과/복수전공 등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도 어느 정도 꾸준히 학점 관리를 해야 하고, 지원 사유에 쓸만한 활동을 하며 어느 정도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어떤 것을 근거로 어떤 활동을 해야 ‘지원 사유’란에 작성하기에 적합할지 적어도 큰 틀을 만들고 어느 정도 그에 부합하는 활동을 해야 할 것입니다. 꼭 대단한 스펙(대외활동, 수상경력 등)은 아니어도 되지만 적어도 내가 전과/복수전공을 하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충분한 근거가 되어야 하니까요. 주제와 관련하여 고민을 하는 많은 분들에게 100% 적합한 답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이 글을 보고 어떤 결정을 내리시는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중, 고등학생 분들 화이팅입니다:)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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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활연세대학교의 하반기 대학생활, 궁금해?안녕하세요, 리로 서포터즈 3기,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멘토 괴얌입니다. 아마 리로스쿨 홈페이지에도 슬슬 내년도 대학교 새내기 분들이 보이는 것 같은데, 그 중 연세대학교에 지원/합격하신 분들을 위해 연세대학교 하반기 대학생활에 관련된 스토리노트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저는 학생회 집행부원이기에 일반 학우분들이 아닌 학생회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반기를 준비해왔는지 등에 대해서도 언급될 것 같아요:) ) 우선 하반기의 활동을 조금 크게 잡으면 1. 고려대 교류 활동 2. 단과대 축제 3. 학과 행사 4. 학생회 선거 5. 시험 이정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고려대 교류활동고려대와의 교류 활동은 공식적으로는 합동응원전, 연고전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합동응원전은 1, 2학기 모두 진행되며 1학기에는 고려대 녹지운동장, 2학기에는 연세대 노천극장에 양교 학생들이 모여 서로의 응원곡을 배우고 함께 응원을 하며 친목을 다지는 활동입니다. 연고전은 아마 연고대 학생들이 아닌 다른 일반인에게도 유명한 행사이기에 대부분의 고등학생 분들이 알고 계실 것 같아요. 야구, 농구, 럭비, 아이스하키, 축구 5가지 종목에서 승패를 겨루는 경기이며, 합동응원전과 연고전 둘 다 행사 이후 교류반과 뒤풀이를 진행합니다. 응원과 경기도 즐기고, 양교 학생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기회이지만 학생회 집행부원들에게는 뒤풀이 장소를 미리 예약하기 위한 전화를 운이 나쁘면 30통 넘게 돌려야 하는 행사이기도 합니다…연도마다 다르지만 연고전에서 아이스하키, 농구, 야구 등 종목은 신청을 해서 추첨되어야 직접 보러갈 수 있습니다.(올해는 농구, 아이스하키가 추첨제로 진행됨) 이 추첨도 학생회에서 진행하는데, 추첨 과정 또한 대부분의 학생회에서 공개적으로 진행(라이브 등)하기 때문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이 과정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또, 합동응원전의 경우 보통은 고대 인원이 연대 인원보다 많이 참여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고대에서는 합동응원전에 참여하기 위해 티켓을 추첨한다고 하네요. 인원차가 나기는 해도 응원소리는 비슷합니다:D응원곡 중에 생각보다 좋은 노래가 많고, 여러 사람이 한 곳에 모여서 하나의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상황이 굉장히 새로운 경험을 다가올 수 있습니다. 연고대 예비 새내기 여러분들은 꼭 한 번씩은 참여해보셨으면 합니다:) 단과대 축제2학기가 시작되자 마자 아마 다양한 단과대에서 축제를 진행할텐데, 작년에는 문과대학-이과대학, 상경대학-공과대학 등 2개의 단과대학이 연합해서 진행되었다면 올해는 서문에 있는 8개의 대학이 연합축제를 하는 등 조금 더 규모가 커지고, 단과대에서 축제를 진행하는 횟수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만약 과 학생회나 단과대 학생회에 소속되어 있다면 연합축제 TF 팀원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습니다. 단과대 축제는 보통 단과대에서 진행하는 몇 개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 몇 대가 오는 정도로 진행되는데, 규모가 조금 커지면 다양한 어트랙션용 놀이기구가 설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미니 바이킹, 트램펄린 등) 학과 행사단과대나 학과 별로 다르겠지만, 저희 단과대는 2학기 때 조금 굵직한 행사를 많이 주최한 편이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축제도 그렇고, 단과대 별로 진행되는 각 단과대 행사도 보통 대부분의 학생회 일이 마무리된 2학기 때 학생회 발제와 함께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단과대 별로 제휴를 맺은 업체의 상품들을 받아볼 수도 있고,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에 동기들과 같이 좋은 추억 만들기에 적절한 것 같습니다. 학생회 선거연세대학교의 경우 총학생회, 단과대 학생회, 과 학생회, 그 외 동아리연합회 장 선거 등이 동시에 11월 말 - 12월 초 정도에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선거 기간은 3일 정도로 짧지만 그 전의 준비 기간, 유세 기간, 후보 검토 기간, 선거 후의 확정 기간을 합치면 보통 한 달 정도는 걸리는 것 같습니다.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 생각보다 준비해야 할 서류도 많고, 연서명을 받아야 하기에 출마하는 후보들에게는 진이 빠지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후보 등록 이후에는 유세와 선거가 진행되는데, 유세를 할 때 지켜져야 하는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기에 이 때 경고를 받고 잘못하면 출마가 취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 학생들의 경우 선거 기간인 3일동안 자신이 투표할 수 있는 모든 단위에 대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게 되는데, 마지막 날에 연세대학교 방송사인 YBS에서 실시간 개표 방송을 진행합니다. 투표 대상 학생의 50%가 투표를 진행하고, 그 중 과반수의 찬성표를 받아야 당선될 수 있으며, 그 기준은 단과대과 과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알고 있어요. 사실 일반 학우 분들께는 크게 상관 쓸 필요가 없는 행사이지만, 임기가 끝나고 새로운 임기로 넘어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일반 학우 분들도 알 수 없는 설렘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동기에게 들었습니다) 시험대학생활 하면 빠질 수 없는 것, 시험입니다. 수업이나 교수님마다 시험, 레포트, 팀플 등 다양한 형태로 평가를 진행하기에 꼭 시험만을 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학생들마다 시험기간에 시험을 치는 갯수가 1개부터 6개까지 굉장히 다양하게 있습니다. 연세대학교의 경우 하반기 시험기간은 10월 3-4주, 12월 2-3주에 해당됩니다.(이것도 연도마다 조금씩 다를 것 같아요)학회, 동아리, 학생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은 예비 새내기라면 시험기간에 치는 시험 갯수를 미리 생각해보고 수강신청을 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일 듯 합니다. 기말 시험기간에는 보통 눈이 오는데, 시험기간에 제정신이 아닌 대학생들이 새벽까지 밖에서 눈사람을 만들거나 친한 동기, 선후배들과 놀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눈이 거의 안 오는 지역에서 연세대에 진학하니 눈이 눈사람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쌓여서 동기들과 함께 노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연세대학교 하반기 대학생활을 알아봤는데요, 혹시 연세대학교 예비 새내기 여러분이나 연세대학교의 대학생활, 대학교 학생회 활동이 궁금한 학생 분들이라면 언제든지 1:1 질문으로 무엇이든 여쭤봐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보는 모든 학생 분들이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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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 방법예비 고3들을 위한 멘탈 관리 + 공부 방법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로스쿨 서포터즈 3기로 활동하게 된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멘토 괴얌입니다:) 시험이 끝나고 스토리노트를 올리려고 살펴보는데 아무래도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보니 다들 수능과 관련된 스토리노트를 올리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이 때를 틈타 예비 고3 분들을 위한 멘탈 관리와 공부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저는 외고를 졸업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른 유형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신 학생 분들께는 적용이 안될수도 있지만, 여러 가지 방식을 알아가며 자신만의 공부방법과 멘탈 관리 방법을 찾는 것에는 도움이 될 것 같아 이 주제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해당 공부 방법은 제가 3학년 1학기 내신을 준비하며 사용했던 방식인데, 1학년 때부터 이렇게 했으면 훨씬 내신 등급이 잘 나왔을 거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자투리 시간 활용해서 예습, 복습 철저히 하기 예습과 복습, 굉장히 교과서 같은 문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고3 때 예습 복습에 한창 열을 올렸었는데, 결과를 보니 왜 예습 복습이 중요하다고 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제가 이 방식으로 공부하고 고3 1학기에 외고 상위권에서 내신을 0.5-6등급 정도 올릴 수 있었으니, 효과성 하나는 보장합니다. 우선 아침 자습시간에 저 같은 경우에는 밥을 안 먹고 대부분 그냥 학교로 갔습니다. 기숙사에서 거주했기 때문에 등교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적었고, 학교에 가서는 아무도 없는 모둠실에서 미리 예습을 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모둠실<<은 그냥 제가 공부가 잘 되었던 환경이고, 이 스토리 노트를 보시는 분들은 각자에게 잘 맞는 환경에 가셔서 자리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예습은 그날 나오는 영어 지문을 미리 읽고, 모르는 단어를 찾고, 나만의 방식대로 정리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외고였기 때문에 하루에 영어 수업이 적어도 2교시, 많으면 3교시까지 있었기에 영어 지문을 예습했지만, 이 역시 가장 시수가 많은 과목, 공부하는데 오래 걸리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과목을 예습 대상으로 삼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라도 지문의 내용과 모르는 단어, 전체적인 구성을 이해해두면 나중에 수업을 들을 때도 이해하기 편하고 모르는 것이 생기더라도 자신이 이해한 바와 비교하여, 선생님께 구체적으로 질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질문은 언제 하냐, 이건 개인 수면 시간에 따라 다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밤에 오랜 시간 자고 낮에 공부를 이어서 하는 것보다 중간중간 수면을 취하는 것이 더 집중이 잘 된다고 느꼈기에, 새벽에는 5시까지 공부를 하고 6시 20분에 기상했으며, 쉬는 시간 내내 자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점심시간에 간단하게 배운 내용 정리를 해준 후 점심시간 안에 바로 선생님께 질문을 드렸고, 남은 시간에는 잤습니다. 밤에 쭉 자는게 편하다, 하시는 분들은 쉬는 시간에 바로 질문을 하시는 것이 낫겠죠? 복습은 방과후 시간에 하는 편인데 예습을 할 때 미리 정리 노트를 만들어두고, 복습 때는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는 것과 내가 이해한 것의 차이(어떻게 다른지), 질문에 대한 선생님의 답변 등을 적어두시면 금방 정리하기 편합니다. 이후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할 때, 또는 아침저녁으로 기숙사(집)에 가는 시간에 한번씩만 읽어주면 시험기간에 훨씬 수월하게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 별 시험문제 출제 스타일 파악하기 하나의 과목이라도 어떤 선생님이 수업을 하시고, 시험 문제를 출제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많이 갈리곤 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심화영어독해 과목이라도 어떤 선생님께서는 지문의 이해에 기반하여 문제를 출제하시는 반면, 문법 원툴로 시험 문제를 내시는 분도 계시죠. 그래서 선생님 별로 어떻게 문제를 출제하시는지 파악해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직접 알 수 있다면 좋겠지만, 해당 선생님께 수업을 들어본 같은 학교 선배가 있다면 간단하게 알려달라고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다른 사람 신경쓰지 말고 자신에게만 집중하기 고3 1학기가 되면 많은 학생들(특히 외고, 국제고, 자사고 등의 경우 모든 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내가 이런 환경에서 공부를 해서 과연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걱정이신 분들은, “내 것만 잘하면 된다”라는 말만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남이 어떻게 하든 결국 성적을 올리는 건 자신이고, 이미 고등학교 2학년 생활 동안 몸에 익은 공부 방법을 활용하여, 누가 더 오래, 많이, 효율적으로 공부하느냐가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성적을 결정합니다. 자신만의 공부방법과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찾은 학생 분들이라면 이때까지 해왔던 대로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되겠고, 아직 찾지 못한 학생분들은 이번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과 환경을 찾고, 이를 그대로 3학년 1학기가 되어서도 유지해가면서 페이스 조절을 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예비 고3 분들을 위한 멘탈 관리, 공부 방법에 대해 작성한 멘토 괴얌이었습니다. 모두 얼마 남지 않은 학창시절, 최선을 다해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D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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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고1학년 내신 공부법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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