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현
이화여자대 독어독문학과 23학번
인천 미추홀외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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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꼴찌, 독어독문학과에 진학하다.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하는 친구들에 밀려 항상 스페인어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평균 스페인어 성적 6등급)
그러나 1학년부터 일찍이 어문 계열 진학을 희망하고, 모든 활동을 스페인어, 국어, 영어, 언어학 등에 맞추어 생활기록부를 꾸려나갔습니다. 3학년에는 독일어까지 영역을 넓혀 다양한 활동을 기록하려고 노력하였고, 결국 1지망이었던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성적을 생활기록부로 보완하는 방법, 보여드리겠습니다.
동아리, 자율 활동, 수업 과제, 봉사 활동, 독서 활동, 진로 활동 등 모든 활동을 어문으로 맞추는 방법, 여기 있습니다.
1 최저 5 면접을 준비했기 때문에, 수능, 면접 모두 상세하게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리로 TALK을 이용해 연락해 주세요!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하는 친구들에 밀려 항상 스페인어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평균 스페인어 성적 6등급)
그러나 1학년부터 일찍이 어문 계열 진학을 희망하고, 모든 활동을 스페인어, 국어, 영어, 언어학 등에 맞추어 생활기록부를 꾸려나갔습니다. 3학년에는 독일어까지 영역을 넓혀 다양한 활동을 기록하려고 노력하였고, 결국 1지망이었던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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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
완료된 멘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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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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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면접 중 당황스러운 질문 대처법곧 수능이 전후로 면접 시즌이 다가올텐데요, 여러분을 위한 면접 팁을 가져왔습니다. 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의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요.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면접의 경우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정독하고, 나올만한 예상 질문들을 추려서 열심히 준비하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면접에 가보면 교수님께서 생각보다 당황스러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질문을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러한 경우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면 큰 마이너스가 될텐데요, 저도 굉장히 당황스러운 질문을 받았던 사람인만큼, 제 사례를 함께 확인해보며 더 나은 대처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당황스러운 질문이 나오는 경우 생각할 시간을 요청하는 것이 낫습니다.머리가 하얀 상태에서 입에서 나오는 대로 답을 하다 보면 처음과 끝이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을 수도 있고, 곰곰이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말들을 막 내뱉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도 있습니다. 잠시 생각할 시간을 요청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니 요청하시고, 조금 생각하신 뒤에 말을 하시면 더 정리되고 매끄러운 말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나의 활동과 연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대답을 할 때 대부분의 생각은 학교 활동을 하다 보니 알게 된 사실들을 바탕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도를 높여주고, 자신이 강조하고 싶었던 활동을 다시 언급함으로써 면접관에게 각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제 예시를 들어보자면, 제가 받았던 가장 당황스러웠던 면접 질문은 이것이었습니다."이 과의 진로 범위가 좁아서 할 수 있는 직업은 이미 선배들이 꽉 잡고 있는데, 왜 이 과를 선택하셨나요?"였습니다.제가 이 질문이 당황스러웠던 이유는 면접관님께서 분명 교수님같아 보였는데, 과를 취업의 도구로만 생각하신건지, '네가 이 선배들을 이길 수 있을것 같니?'라는 뉘앙스의 굉장히 도발적인 질문이었다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학이라는 장소가 학문을 더 배우기 위한 고등 교육 시설인데, 그 학문을 배우고 싶어 지원한 학생에게 '너 취업할 곳 없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자기네 과에 오지 말라는 말과 다름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2년이 지난 지금 답변을 굉장히 횡설수설했다고 생각하고,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저는 문과이지만 당시에는 흔하지 않던 AI 소설 창작이라던지,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등 꽤 많은 이과 계열의 활동을 융합하여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한 경험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활동들을 언급하며 제 이러한 이과적 능력을 융합하여 문이과 통합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현재 면접을 본 학교와는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복수전공을 융합콘텐츠학과로 하면서 앱개발도 배우고 있는 융합적 인재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답을 했었다고 생각합니다.이렇듯 자신의 생각을 고등학생 때 했던 활동과 연계함으로써 충분한 근거를 갖춘 훌륭한 답변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무 생각이 나지 않을 때에는 무슨 말이라도 해야합니다.5분 짜리 면접에서 생각하는 시간을 3분 씩 가진다면 자신의 역량을 모두 다 보여주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짧더라도 자신의 확고한 생각을 전달해 면접을 망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크리에이터 미미미누님의 기업 면접 영상들을 보면 창의적인 답변을 많이 확인할 수 있는데, 굉장히 센스있는 임기응변의 답변들이 많으니 면접의 애티튜드를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분의 텐션과 언변을 모두 따라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겠지만 당황스러운 질문을 당황하지 않은 척 자연스럽게 넘기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은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당황스러운 돌발질문에 현명하게 대답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원하겠습니다!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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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수시 광탈, 멘탈 회복 방법오늘은 수시에서 떨어진 친구들을 위한 멘탈 회복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이제 막 6장의 수시 원서를 날렸을 텐데요.다들 '6개 중에서 하나는 붙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즐거운 삶을 살고 있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저도 이 시기에는 하나는 붙을 것 같다고 생각하며 딱 제 최저만 맞출 정도로 공부하고 있었습니다.그러나 생각보다 1차 서류조차 계속 불합격이 뜨니 정신이 버티기가 힘들더군요.이 당시 제가 멘탈을 관리했던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1. 정시에 목숨걸기 저는 수능 2주? 3주를 남겨두고 가장 먼저 3지망의 1차 결과가 나왔습니다. 학교에서 확인을 했고, 모두가 1차는 붙을 것이라 예상했었는데, 떨어져서 굉장히 당황한 상태였습니다. 제가 수험번호를 잘못 친 것은 아닐까 여러 번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현실이라는 자각이 오자 마자 버렸던 사탐을 다시 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날 바로 문제집을 샀고, 이전보다 공부 시간을 늘려 정시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그 결과 2주 만에 10점 넘게 성적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제가 버렸던 사탐을 다시 잡았던 이유는 6광탈이 실제로 가능할 것 같다는 사실이 제게 훅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사탐 1개 빼고는 원래 계속 공부하고 있었기 때문에 버렸던 사탐을 잡았고, 나머지 과목도 더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이때 1차 탈락하지 않았다면 위기감 없이 널널하게 공부하다 최저도 맞추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적당한 위기감은 사람을 더 간절하게 만들고, 대안을 찾을 수 있게 합니다. 저 또한 최소한 반수를 하더라도 내 기준에는 부합하는 대학 이상으로 걸어두자는 마음가짐으로 정시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실제로 결국 6광탈 한 친구들 중에 정시를 아예 챙기지 않아 정시 3장은 쓰지도 못한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대학에 가고 싶다면 꼭 정시에 집중해 수시에 떨어졌다는 상실감에 잠겨있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2. 6개 중의 하나일 뿐 대부분 처음 '불합격'이 가장 충격적일텐데요. 6개 중에 1개 밖에 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편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물론 정신 승리 하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그 정신 승리가 필요할 때입니다. '나를 뽑지 않은 저 대학이 후회 할 것' '나는 더 좋은 대학에 갈거다' 이렇게 계속 되뇌며 자존감을 채워주어야 합니다. 이 자존감이 하락한 순간 우울감에 빠지고 이미 6개 다 떨어져서 재수해야 할 것 같고, 아무것도 못하는 실패자 같은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나는 붙을 수 있다고 밖으로 이야기 하고 다녀야 하고, 주위에도 응원해 달라고 이야기 해야 합니다. 주위의 응원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부모님께서도 이 시기만큼은 따스한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의지가 되는 사람이 있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3. 새로운 것 도전하기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능 직후부터 순차적으로 1차 혹은 최종 발표를 하는데요, 이 때 학교에서도 딱히 공부를 안 시키고 해봤자 면접준비 정도를 하게 됩니다. 할 게 없으면 계속 대학에 떨어진 생각만 들고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정신 건강에 좋지 않고, 사람이 피폐해지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학창 시절 해보지 못한, 하고 싶었지만 공부를 위해 포기해야만 했던 것들을 도전해보길 추천합니다. 우선 저는 면접이 끝나자 마자 운전면허 학원에 등록해서 12월에 운전면허를 땄고, 동시에 제가 베이킹을 굉장히 좋아했기 때문에 제과 학원에 등록해서 다녔습니다. 확실히 하고 싶었던 재미있는 활동을 하니 우울한 생각도 덜 나고 즐겁게 12월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찐 살을 빼기 위해 운동도 시작해 꽤 많이 감량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건강한 삶을 살면 우울한 생각을 떨쳐버리고 멘탈 회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4. 추가 합격 기대하기 1차가 없는 전형의 경우 예비가 없는 경우에도 추합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학교의 경우에도 예비를 0.3배수밖에 주지 않았기 때문에 예비를 받고 추가 합격된 학생들 보다 예비를 받지 못하고 추가 합격된 학생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 만큼 추합을 간절히 기다린다면 여러분의 자리를 하나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생각보다 6광탈인 줄 알았지만 추합이 뜬 친구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저도 그런 학생 중 하나였습니다. 최초합이 하나도 없었던 학생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럴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고 기대하시면 좋은 결과를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지금까지 수시에서 광탈한 제가 알려드리는 멘탈 회복 방법이었는데요. 사실 저도 추합으로라도 하나는 붙었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지 6개 다 떨어지면 회복에 더 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최종이 다 뜨지 않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무작정 우울에 빠지기 보다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며 멘탈을 회복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학생분들께서 1지망 대학교에 합격하길 기원합니다!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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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대학교 수강신청 톺아보기대학 생활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좋은 수업을 가득 담은 예쁜 시간표가 필수적인데요, 아무것도 모르던 새내기 때 장렬하게 수강신청에 실패한 사람으로써 훌륭한 한학기를 위한 수강신청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학교 수강신청 개요 확인하기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보면 자신이 대학을 다니며 꼭 들어야 하는 필수 교양이나 학점 등이 개제되어 있습니다. 필수 교양의 경우에는 과마다 정해진 학기에 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잘 확인하고 수업을 신청해야 합니다. 몇몇 과에서는 분반까지 정해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것 또한 잘 확인하고 시간표를 구성해야 합니다. 2. 에브리타임 활용하기1) 강의평 확인 대학 생활의 필수 앱 중 하나는 바로 에브리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른 기능보다도 먼저 수업을 들은 선배들의 생생한 강의평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5점 만점의 별점을 매기기 때문에 별점이 높은 수업을 선택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희 학교 기준이긴 하지만, 교양은 최소 3점, 이왕이면 4점 넘는 강의가 재미있고, 성적도 잘 나옵니다. 전공 수업도 별점이 높으면 높을수록 좋지만, 수업이 많이 열리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들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도 강의평을 보며 내가 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수준인지, 수업 방식이 나에게 맞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하시고 좋은 수업, 흥미로운 수업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2) 거리 확인 대학은 고등학교보다 훨씬 넓다는 사실을 절대 망각하시면 안 됩니다. 듣고 싶은 과목을 다 담다 보니 쉬는 시간 10분, 15분만에 30분 거리를 주파해야 할 수도 있는 경우가 가끔 나와요. 캠퍼스가 큰 학교라면 더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저희 학교도 꽤 큰 편에다가 약간의 등산이 필요해서 절대 연달아 들을 수 없는 강의실들이 있습니다. 이게 새내기들은 잘 감이 오지 않으실텐데요, 선배들이 정리해서 올려둔 표가 있기도 하고, 시간표를 올리면 조정해주시기도 합니다. 따라서 커뮤니티를 통해 선배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보세요.3) 연강 및 공강 주의 또 중요한 것은 연강과 공강입니다. 연강이란 연달아서 강의를 듣는 것을 의미하고 공강은 수업과 수업 사이의 비어 있는 시간이나 강의가 없는 날을 의미합니다. 고등학생 때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연달아서 학교 수업을 들었지만, 대학에서는 그렇게 수업을 잡으면 한학기만에 병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 시간표가 밥시간을 보장해주지 않기 때문에 꼭 밥 시간을 고려해서 시간표를 짜야 합니다. 그리고 피로도가 엄청나기 때문에 사실 저는 4연강(쉬는 시간 포함 6시간 연속)까지는 점심시간 이후로 듣는다면 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18학점을 들으면 널널하게 5일 내내 다니기와 빡세게(하루에 수업 많이 들으며) 쉬는 날을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학년 1학기는 조금 널널하게 5일 내내 다니는 것을 추천하고, 2학기에 월요일이나 금요일 공강을 만들어 보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3일 연속 쉬는 것이 꽤나 달콤해요. 자신의 시간표가 힘든지 안 힘든지 잘 모르겠을 때 또 에브리타엠에서 선배들에게 시간표 훈수를 받으시면 됩니다. 조금 더 덧붙이자면 학교마다 다르지만 굉장히 이른 아침에 1교시가 시작하는 곳들이 있어요. 8시 같은…. 고등학교때도 그렇게 다녔으니 괜찮겠 지라고 생각하는데, 절대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피하시길 추천 드릴게요. 교수님들도 다 말씀하시는 게 아침 수업 듣는 애들은 다 좀비같다고 다 졸고 있다고 할 정도이고, 심지어는 수업을 째게 되는 경우도 많이 생기기 때문에 정말 극심한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면 최대한 아침 수업은 피하시길 추천 드릴게요. 대학의 장점이 바로 원하는 시간에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죠^^ 3. 강의계획서(강의계획안) 확인하기 강의계획서는 교수님들께서 이번 학기에 자신의 강의를 어떤 식으로 운영할 것인지 계획을 써 둔 것입니다. 주로 교재, 성적 산출 방식, 학기 일정 등이 개제되어 있습니다. 대학교 시간표를 짤 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시험 일정입니다. 대부분의 대학은 고등학교와 달리 시험이 몰려있지 않고 교수님의 재량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시험 공부를 위해 시험 날짜가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시험이 3개가 몰리면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고 할 정도이기 때문에 아무리 많아도 시험은 2개까지 겹치도록 만들면 좋습니다. 아니면 아예 고등학교처럼 최대한 시험을 몰아서 2일, 3일만에 끝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남들 공부할 때 자기는 노는 맛이 또 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3주 정도 길게 잡아서 공부할 시간이 넉넉한 것이 성적이 더 높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4. 수강신청 예습하기 물론 수강신청 방법을 잘 아는 친구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들도 많을텐데요, 자신의 뇌를 믿지 말고 유튜브에 ‘00대학 수강신청’을 검색하여 여러 영상을 시청하시길 필히 추천드립니다. 저는 방식을 완전히 잘못 알고 있었어서 장렬히 망하고 울면서 남은 과목 주워들었었거든요… 그리고 에브리타임에도 선배들이 방법을 자세히 적어둔 것들이 많고, 똑똑하신 분들은 시뮬레이터 만들어서 베포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잘 찾아보고 연습해보시면 확실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정정기간 활용하기 마지막으로 정정기간을 꼭 활용해야 합니다. 보통 학년에 맞춰서 본 수강신청을 하고, 개강 첫주에 ot 들어보고 수업이 맞지 않으면 바꾸라고 정정 기간이 일주일 정도 있습니다. 이 때 교수님들께서 분반도 늘려주시고, 정원도 늘려주시고 해서 인기있는 강의의 자리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꼭 듣고 싶은 강의가 있었는데, 본 수강신청때 잡지 못했다면 꼭 정정기간에 바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수강신청이 끝나자 마자 교수님께 증원 요청 메일을 보내고, ot날에 찾아가면 늘려 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이건 보통 1명, 3명 이런 식으로 애매하게 늘려주시기 때문에 티가 나는데요(보통 10명, 20명 등 꽤 크게 늘려줌) 이 자리를 교수님과 상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몰래 잡으면 욕을 많이 먹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보통 졸업을 꼭 해야 하는 경우처럼 어쩔 수 없이 늘려주는 상황이 많음) 도의적으로 그러지 않도록 합시다) 그리고 아무리 인기 있는 과목이라도 정정기간에 이탈자가 한두명이라도 생기기 때문에 학교 수강신청 방법에 따라 잘 확인하고 잽싸게 그 자리를 쟁취하시면 원하는 수업을 듣는 시간표를 만드실 수 있을거에요. 저 같은 경우도 수업을 7개 잡아야 하는데, 본 수강신청때 3개를 잡고, 4개를 모두 정정기간에 잡았습니다. 다 제가 원하던 과목으로 잡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교수님께 빌어도 보고 일주일동안 열심히 수강신청을 시도해보면 여러분이 원하던 예쁘고 흥미로운 시간표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장담합니다. 여러분의 첫 학기가 보다 즐거운 학기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이 수강신청 방법은 저희 학교 기준으로 일반적인 선착순 방식이 아닌 학교의 경우 굉장히 다른 방식으로 수강신청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유의하여 잘 찾아보고 성공적인 수강신청 하시길 바라겠습니다!)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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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출처 표기 방법 완전 정복! 주제 탐구 보고서 작성할 때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출처 표기 인데요, 풍부한 보고서를 위해선 다양한 자료가 필요하지만 이들의 출처를 제대로 표기하지 않는다면 저작권 침해로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따라서 오늘은 각주, 내주, 참고문헌의 차이를 알아보고 종류에 따른 작성법을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사실 출처 표기법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기관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주요 정보가 최대한 순서에 맞게 들어가 있으면 됩니다. 외국의 대표적인 출처 표기 스타일은 APA, Chicago, MLA가 있습니다. APA는 주로 사회과학분야에서 많이 사용하는 스타일이고, Chicago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타일로 영어로 된 자료는 기본적으로 Chicago 스타일을 따르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MLA는 인문학과 언어학에서 주로 사용되는 스타일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보고서 스타일에 맞춰 출처 표기 방법을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1. 각주, 내주, 참고문헌의 차이1) 각주 각주는 글 중간에 내가 인용한 부분에 삽입하는 것입니다. 한글과 같은 문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각주'를 클릭하면 숫자가 매겨지고 아래에 출처를 적을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출처 표기 방법입니다. 2) 내주 내주는 글 중간에 간단하게 적는 방식입니다. 주로 인용한 부분 뒤에 괄호를 치고 저자와 출판년도를 적습니다. 3) 참고문헌 참고문헌은 글을 다 쓴 뒤 마지막에 출처를 모아서 적어두는 것입니다. 한번에 모든 출처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글에는 각주를 사용하고, 마지막에 참고문헌을 덧붙입니다. 제가 오늘 추천드리는 각주 및 참고문헌 작성 방법은 제 대학의 출처 표기법이기 때문에 다른 출처 표기법과 비교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자료 종류에 따라 출처 표기법이 다양한데, 대부분 기본적인 출처 표기 방식만 나와있어서 다양한 출처 표기 방식이 제시된 학교 출처 표기법을 가져왔습니다. 2. 각주 작성 방법 1) 기본 형식, 단행본 형식 글쓴이, 『책 제목』, 출판사, 출판연도, 인용 쪽수. ex) 김남도, 『청소년을 위한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수업 1』, 미래의 창, 2024, 35쪽. + 번역서 글쓴이, 『책 제목』, 번역한 사람 이름, 출판사, 출판연도, 인용 쪽수. ex) John Burger, 「다른 방식으로 보기」, 최민 옮김, 열화당, 2012년, 153쪽. ++ 국외 단행본 글쓴이, 책 제목, 출판지:출판사 이름, 출판연도, 인용 쪽수. Wallace Chafe, Discourse, Consciousness, and Time, Chicago:The Univ. of Chicago Press, 1994, 118p.2) 학술 논문 글쓴이, 「논문 제목」, 『학술지명』제O권 제 O호, 발행처, 출판연도, 인용 쪽수. ex) 전종우, 「광고 몰입과 공감이 국내 대학생들의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정보사회와 미디어』 제21권 제2호, 한국정보사회학회, 2020, 81-85쪽.3) 학위 논문 글쓴이, 「논문 제목」, 학위 수여 기관 및 학위 종류, 발행연도, 인용 쪽수. ex) 연남경, 「최인훈 소설의 자기 반영적 글쓰기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0, 41쪽.4) 신문기사 글쓴이, 「기사 제목」, 『신문 이름』, 발간일자, 인용 면수. ex) 오장환, 「초강력 태풍 '링링'에 쓰러진 공중전화 부스」, 『서울신문』, 2019.09.08., 제3면. + 인터넷 신문 글쓴이, 「기사 제목」, 『신문 이름』, 발간일자, URL, 접속일. ex) 김영현, 「 20대, 아이폰 주로 사용 … “감성과 사진 기능 좋아”」, 『CBC 뉴스』, 2020.03.10., https://www.cbci.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118, 검색일 2023.12.18.5) 사전 검색어「항목이름」, 『사전이름』, 출판사, 출판 연도. ex) 검색어「소설」, 『한국현대문학대사전』, 서울대학교출판부, 2004. + 인터넷 사전 검색어「항목이름」, 『사전이름』, 사이트 주소, 접속일. 검색어「족두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52820, 2024,07,04.6) 공연, 영상물 감독/연출자, <작품 제목>, 제작사, 개봉연도/방영일. ex) 김성한, <하이재킹>, 퍼펙트스톰필름, 2024.7) 웹사이트 글쓴이, "제목", URL, 접속일 ex) 국립중앙박물관,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 https://www.museum.go.kr/site/main/exhiSpecialTheme/view/current?exhiSpThemId=1842184, 2024년 7월 4일 검색. 2. 내주 작성 방법 기본 형식(시카고 형식)(글쓴이 출판연도, 인용쪽수)ex) (유시민 2024, 103쪽) 3. 참고문헌 작성 방법(각주 기준) 참고 문헌은 지금까지 인용한 문헌, 인용하지 않아도 참고한 문헌을 모두 기입하는 것입니다. 각주와 유사하지만, 인용 쪽수를 적지 않습니다.1) 여러 언어의 문헌이 공존할 경우, 국내 문헌에서 외국문헌(동양->서양)순으로 적는다.2) 국내 저자의 이름은 '가나다' 순으로, 국외 저자의 이름은 '알파벳' 순으로 기재한다.3) 구미권 저자의 경우에도 '성-이름'의 순서로 적는다. 이때 성(last name)과 이름 사이에 쉼표를 찍는다. ex) Harari, Yuval4) 저자가 여럿일 경우에는 문자표 내에 있는 '가운뎃점(·)'을 이용해서 표시한다.5) 동일한 저자의 문헌을 여러 개 나열할 때는 저자명을 반복해서 적지 않는다. 처음에만 이름을 적고, 나머지는 일정한 길이의 줄표('_______')를 그어 표시한다.6)동일한 저자가 쓴 논저가 여럿일 경우에는 간행 연도가 먼저인 것에서 나중의 것 순서로 배열한다. 7) 주석에서 여러 번 인용했어도 참고문헌 목록에는 한 번만 제시한다.8) 단행본의 경우, 서지 사항만 기록하고 인용 쪽수를 적지 않는다.9) 학술논문의 경우, 해당 논문이 수록된 쪽수(시작 쪽 - 마지막 쪽)를 표기한다.지금까지 각주, 내주, 참고문헌 작성방식을 알아보았는데요, 이 출처 표기만 잘 해도 보고서의 퀄리티가 훨씬 높아 보이니 꼭 참고하여 훌륭한 보고서 작성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블로그, 위키백과, 공인되지 않은 신문사의 기사 등은 최대한 자료로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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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주제탐구보고서 진짜 쉽게 쓰는 법학교생활기록부의 꽃은 무엇보다도 주제탐구보고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말 그대로 주제를 정해 탐구해 보고서를 적어야 하기 때문에 주제 선정부터 골머리를 앓을 때가 많죠?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주제탐구보고서 쉽게 쓰기 시작합니다~(이 방법은 주로 정답이 없는 인문사회계열에서 사용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1. 해야 하는 주제를 다루는 논문 찾아보기 완전한 자유주제가 아닌 경우 선생님께서 큰 틀을 정해주신 경우가 많을텐데요, 그게 아니더라도 지금까지 수업에서 배운 내용과 연계되어야 하기 때문에 세부적인 주제가 아니더라도 큰 틀 정도는 만들어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관련 단어를 논문 사이트에서 찾아봅니다. 논문 사이트는 DBpia나 Riss, Kiss가 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DBpia 계정을 제공해주었어서 주로 DBpia를 이용했었습니다! 여러 논문을 읽다 보면 딱 꽂히는 단어나 주제가 생깁니다. 그러면 그 주제와 관련된 논문을 더욱 세부적으로 찾아봅니다. 이렇게 해서 기본 밑바탕이 되는 논문을 몇 가지 찾아둡니다. 운이 좋으면 하나에 원하는 주제부터 결말까지 모두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여러 자료를 조합해야 좋은 보고서가 나올 수 있어요.2. 뇌피셜로 결론 설정하기 지금까지 생각하고 배워둔 지식이 있기 때문에 정말 이상한 내용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결과가 예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문사회 계열의 경우 관점에 따라 여러 결론이 나올 수 있으니 주장하고 싶은 하나의 결론을 선택합니다. 3. 내 결론에 맞는 논문 다시 찾기 아마 1번에서 찾은 논문에는 2번의 결론이 담겨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결론에 맞는 키워드를 검색하여 결론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논문을 찾습니다. 여기서 팁은 이미 올라와 있는 논문들은 엄청나게 많은 참고문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참고문헌에서 괜찮아 보이는 제목의 논문을 찾아보면 원하는 주제와 결론이 담긴 논문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제 보고서를 쓸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4. 논문 여러 개 참고하여 보고서 쓰기 이제 찾아둔 논문에서 단어 몇 개 바꾸면서 열심히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너무 그대로 가져오면 저작권법에 위반되니 필요한 부분 알잘딱깔센 가져옵니다. 알죠? 만약 보고서를 영어로 써야한다면 어차피 영어로 바꾸면서 원문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거의 그대로 가져와도 표절로 걸리지는 않습니다. 여긴 양심의 영역이에요...^^5. 간접 인용한 부분 각주달기 앞서 말씀드렸다싶이 그대로 가져오면 안 되구요, 그대로 가져오지 않았더라도 내용을 참고하였다면 각주와 참고문헌을 달아야 합니다. 각주와 참고문헌은 어려운 부분이니 제 다음 스토리노트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내가 내 생각이 아니고 어디서 본 걸 가져왔다 하면 모두 각주로 달아두어야 합니다. 참고문헌이 많고 다양하면 보고서가 더 풍부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최대한 참고한 것을 다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끔 논문을 보다보면 그 논문이 인용한 부분(각주가 달린 부분)을 보고서에 써야할 때가 있는데요, 이때는 재인용을 하기보다는 보고 있는 논문에서 참고한 문헌을 직접 찾아서 그 논문을 참고문헌으로 올리는 것이 낫습니다. (정 귀찮다면 이미 보고 있는 논문에 각주가 달려있을테니 그 각주를 가져오시면 되긴 합니다. 표절 윤리적으로는 맞지 않아요...^^)6. 카피킬러에 표절률 검사하기 어쨌든 지금까지 보고서를 쓰며 논문을 많이 참고한 것은 사실이니 표절률이 높게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카피킬러에서 검사를 해서 5%~10%정도를 맞춰주면 좋습니다. 30프로가 넘어가는 순간부터 좀 문제가 있어요...^^ 카피킬러는 어떤 부분이 어떻게 표절로 걸렸는지가 나오는데, 그 부분을 확인하고 내용을 조금 수정하면 표절로 걸리지 않습니다. (꼼수이긴 하지만 너무 표절률이 높게 뜨면 이렇게라도 해야지요...) 이렇게 표절률을 낮춰주면 보고서가 완성됩니다.7. 완성~ 고등학생의 입장에서 논문을 찾아서 보고서를 쓴다는 것 자체부터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될 수 있어요. 그러나 이상한 기사나 블로그, 위키백과를 보고 보고서를 쓰는 것 보다는 확실한 주제가 있는 논문을 찾아서 보고서를 쓰는 것이 완성도도 높고 훨씬 쓰기 쉽답니다!훌륭한 보고서를 만들어내시길 기원합니다~ 궁금한 점이 더 있다면 1대1 리로톡을 이용해주세요~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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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여대, 생각보다 재미있다? - 여대에 대한 오해 다 풀어줄게~1. 공학이 아니라 술자리가 재미 없다? A. 절대 아니요?? 오히려 즐길 사람은 공학보다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여자들끼리 모여있으니까 술 마시면서 진지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술게임도 더 잘해! 알잖아 초, 중, 고 학생 때부터 다져온 여학생들의 게임 실력! 그리고 술 강요가 없으니까 더 마음껏 마실 수 있어! 술 못 마시는 친구는 사이다 먹어도 충분히 함께 술자리 즐길 수 있지!게다가 술자리가 많이 없을까 걱정하는 친구도 있는데, 이건 각자 성향에 따라 달라져. 학교 친구들과, 학교 행사를 통해 술자리를 가질 수도 있지만, 외부에서 대외활동, 연합 동아리(이하 연동) 등을 하면 거의 만날 때 마다 뒷풀이가 있어서 훨씬 더 많은 사람들과 즐겨볼 수 있어! 2. 대학 로망 실현이 어려워 A. 이것도 대학에 너무 환상만 가져서 그래! 공학에도 유정선배는 없다는 사실!사실 나는 로망이 많이 없던 편이라 대학 로망이 뭐가 있을까... 싶긴 한데, 대부분 연애가 가장 큰 로망이 아닐까 싶어. 아니면 축제?연애는 우리 학교 기준으로는 오히려 미팅도 많이 들어오는 편이고, 신촌이라 일일호프와 같은 대학생들이 운영하는 만남의 광장? 술자리? 같은 행사가 잘 운영되는 편이라 연애 할 사람은 금방금방 잘 만나고 다닌다~ 자만추를 원한다면 연동이나 대외활동 강추! 연동은 그래도 목적의식 있는 동아리에 들어가야 남미새 여미새가 조금이라도 덜한, 건실한 사람들 만날 수 있으니 이거 조심해!축제는 여대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 원래 축제 재미없는 학교! 하면 서울대가 먼저 떠오르니까... 학교가 연예인을 얼마나 부르냐에 따라 조금 다른 것 같아. 우리 학교는 지반이 약한 편이라 오랜 시간 동안 방방 뛰는 연예인은 부르기 힘들어서 밴드 위주로 많이 오는 편인데, 이것도 감성있고 좋아. 축제는 점점 발전 중이기 때문에 지금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이 입학할 때는 더 좋은 퀄리티의 축제가 기다리고 있을거야! 3. 학점 따기 어려운거 아닌가? A. 우리 학교는 다들 열심히 하는 분위기라서 조금 힘들 순 있어! 하지만 열심히 한 만큼 다들 좋은 학점 가져갈 수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그리고 단대마다 좀 차이도 있는 것 같아. 내가 속한 인문대는 아무대로 다들 잘 하다 보니까 성적 컷도 높지만 다들 성적도 좋은 편이야. 약간 평균이 4.3만점에 4인 느낌? 근데 공대 같은 경우에는 수업도 너무 어렵고 시험도 어려워서 다들 재수강만 피하자는 편이야. 이렇게 학점은 여대의 특성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힘든 느낌? 대신 다들 열심히 하는 것 같긴 해. 아마 공학 다니는 친구들은 알겠지만, 여학생들이 수행평가나 학생부를 더 열심히 챙기는 편이잖아? 그 친구들이 고대로 올라와서 공부도 열심히, 대외활동도 열심히 하는 것 같아. 주위 친구들 보면 나도 저절로 갓생살게 돼^^ 4. 폐미 양성소 아니야? A. 이건 정말 오해야. 우리 학교가 대한민국의 가장 대표적인 여대이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학교 와서 알게 된 사실을 보면 정말 웃겨.이대생들은 꽃뱀이었고, 된장녀였고, 명품에 환장하고, 코르셋을 엄청 조이는 동시에 숏컷하고 탈코하고 뚱뚱하대. 즉,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 이 사람들을 다 일반화시켜! 정말 성급한 일반화야. 여성 인권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은 여학생만 있는 학교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여성의 인권을 위해 목소리를 키우는 사람이 많을 뿐이야. 이 사진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여대에서는 진짜 이러고 다녀. '어차피 볼 사람도 없는데 굳이 꾸며야하나?'라고 생각하고 채영처럼 다니거나 그냥 꾸미는 것 좋아하고, 뭐 끝나고 약속 있는 친구들은 사나처럼 입고 다니는거야.이것만 봐도 여대 다니면 다 페미된다는 소리는 말도 안 된다는거 알겠지? 학교를 다니며 다양한 의견을 접해보고 비판적 사고를 가지며 자신의 행동 양식을 정하면 돼. 남 신경 안 쓰고 나 답게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 즉, 여대생이라고 다 페미는 아니고 단지 주체적인 여성일 뿐이다. 그리고 한국에서 변형된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사용되는 페미라는 단어와는 좀 많이 다르다. 진짜 레디컬 패미니스트 같은 경우에는 자기들의 커뮤니티에서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고 무슨 사이비처럼 남들 포교하러 안 다녀요. 물론 이미 그렇게 단정짓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말이 안된다^^ 학교에 학생만 몇천명이 다니는데 다 똑같아지면 그게 공산주의 사회도 아니고...^^ 5. 취업할때 여대는 불리하다? A. 이건 정말 루머에 루머에 루머입니다. 가끔 논란이 터지면 막 '나 인사 담당자인데, 여대는 서류부터 떨어뜨린다' 이런 망말을 내뱉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러면 회사가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실제로 얼마 전에 게임 업계에서 손모양으로 난리가 났을 때 저 발언을 하시고, 그 회사가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요. 조사 결과 그런 사실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물론 대학 라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학교 같은 경우에는 기성 세대에게 현재 저희가 생각하는 대학 라인보다 높게 쳐주시는 경우가 많아서 취업에 플러스 되는 경향이 높습니다. 다들 열심히 스펙도 쌓고 준비하기 때문에 대기업 취직률이 굉장히 높은 편이구요, 로스쿨, 각종 공인 시험(CPA, 변리사 등)의 합격률도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일반 공학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 자신의 진로가 확실하시다면, 여대로 인한 취업 불이익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 무. 튼! 여러분이 가고 싶은 대학 라인에 여대가 껴있을 때 여대를 빼고 한 단계 아래의 학교에 지원하는 것은 정말 비추합니다!제 주위에 정말 많은 루머들과 오해 때문에 여대 안쓰고 아래 대학 썼다가 후회한 친구들이 정말 많이 있었기 떄문에, 여러분들은 미리 알아보시고 현명한 선택 하시라고 알려드립니다. 더 궁금한 사항은 리로 1:1톡을 이용하여 연락주시면 상세히 답변 드리겠습니다^^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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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바닥인 내 성적 학생부로 커버하기!학생부 종합 전형이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바로 성적보다는학교생활을을 얼마나 충실히 했고, 얼마나 전공에 적합한지를 알고 싶어서 있는 전형입니다.즉, 성적이 조금 부족해도, 다양한 활동을 깊이 있게 참여했고, 전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탐구했다는 사실이 잘 드러나면, 조금 더 좋은 점수를 부여하겠다는 것이죠. 저는 고등학교에 입학하자 마자 코로나를 맞이한 세대입니다. 따라서 고등학교에 왔는데, 친구들을 만날 수 없어서 다른 친구들이 얼마나 공부하는지 감을 못 잡았었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때 하던 대로로 공부를 했고, 4등급 정도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외고에서 엄청나게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좋은 대학에 갈만한 성적이라고 하기도 힘들죠. 게다가 전공어는 바닥을 찍었습니다. 저는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암기가 주로 가능한데, 일단 단어부터 외워야 하는 언어를 선생님의 수업도 제대로 듣지 못하고 공부를 하니 성적이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전공어는 기초 공사에 실패하였기 때문에 아무리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지경에 올라 결국 포기하고 맙니다…. ((여러분은 이러지 마세요^^우리 학교가 전공어에 딱히 큰 비중을 두는 학교가 아니라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희 과는는신설과라라부족한 게 많았어요^^) 아무튼 이렇게 전공어 성적이 가장 안 좋았음에도 어문 계열을 3년 동안 준비했던 이유는 조금 단순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1학년에 동아리를 모두 언어 동아리로 들어갔거든요. 다른 꿈이 있었지만, 외국어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동아리도 모두 언어고, 외고에서 어문 계열이 대학 가기가 훨씬 수월하다고 들었기 때문에 빠르게 노선을 변경하였습니다. (외국어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꼭 어문 계열을 고민해 보길 추천해 드립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니 그제야 부랴부랴 어문 계열 준비하는 친구들이 늘어났고, 갑자기 우리 동아리(전공어 동아리)에 부원들이 두, 세배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과보다는 조금 더 높은 대학에 진학하길 원하는 친구들이 많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대학이 생각보다 복수전공이 잘 되어있습니다. 어문으로 들어가서 원하던 문과 복수 전공 뿐만 아니라 이과 복수 전공도 매우 쉽게 가능하기 때문에 우선 대학을 높이고 원하는 과를 찾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우리 학교 같은 경우에는 인문대 학생의 복수전공이 필수이기 때문에 저 또한 융합콘텐츠학과를 복수전공 하고 있습니다)학생부를 채우기 위한 활동을 간단히 말해보자면,세부능력 특기사항 기재를 위한 다양한 수업 활동에 어문 끼워넣기국어 학술 동아리, 스페인어 동아리에서 다양한 활동하기(ex. 학술지 제작, 멕시코 국제교류, 문집 제작 등)학교 홍보단, 전공어 한마디 제작 봉사, 과목 부장(주로 언어 과목), 동아리 운영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코로나 시기 학교 활동으로만 총 150시간 이상모의 유엔, 학생 강연 등 다양한 행사에서 주요한 역할각종 언어 관련 독서 활동 등이 있었습니다. (실질적인 내용을 알아보고 싶은 분들은 제 포트폴리오를 확인해 주세요!) 그 결과 3년 내내 스페인어, 영어, 국어를 중심으로 학생부를 꾸려나갔고, 6어문, 6학종으로 대학을 지원하여 1지망이었던 이화여자대학교에 최종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합격 수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제 블로그로 찾아와 주세요^^ https://blog.naver.com/shiny5327) 앞으로 더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2024.04.01
리로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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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님 안녕하세요(지난 질문 했었습니다!)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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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에서 다른 언어로 넘어가는게 맞을까요?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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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스페인어 성적에 어문 계열 갈 수 있을까요?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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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생부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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