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young
중앙대 공연영상창작학부(영화전공) 25학번
경기 하남고 졸업
URL 복사
수시 합격 대학
올해 중앙대학교 공연예술창작학부 영화전공을 정시전형으로 입학한 강나영입니다. 수시전형 또한 열심히 준비했던 학생으로서, 3년간 리로스쿨을 활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생활이 막막한 리로스쿨 사용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리로스쿨 서포터즈 멘토'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리로멘토를 통해 제가 겪은 다양한 학습 방법과 수시/정시전형 준비 경험을 공유하며, 입시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
진로 탐색영화학과가 궁금하신가요?안녕하세요. 리로스쿨 서포터즈이자 중앙대학교 영화학과에 재학 중인 멘토 nayoung입니다! “영화학과는 정확히 무엇을 배우는 곳인가요?”, “다들 배우가 되려고 들어가나요?”라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아봤는데요.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고등학생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솔직하고 정확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1. 영화학과에 가면 배우가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영화학과는 배우 양성 학과인 것은 아닙니다.학교마다 연기 전공이 따로 설치된 경우가 있지만, 일반적인 영화학과는 감독, 촬영감독, 편집자,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 콘텐츠 기획자, 영화이론 연구자 등 영상 전반의 창작자와 기획자를 키우는 학과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물론 연기를 좋아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배우를 목표로 하기보다 ‘연기를 이해하는 감독’ 혹은 ‘연출에 도움이 되도록 연기를 경험해보는 학생’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과제 영화에서 직접 연기를 해본 적이 있지만, 장래희망이 배우라서가 아니라 감독으로서 배우의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2. 영화학과에서는 어떤 수업을 배우나요? 영화학과의 수업은 크게 기획·연출, 촬영·편집 같은 실습 파트와 영화사를 배우는 이론 파트로 나뉩니다. 먼저 기획과 연출 수업에서는 시나리오를 직접 쓰고, 팀을 꾸려 단편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합니다. 감독 실습 수업에서는 실제 촬영 현장처럼 역할을 나누어 진행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촬영과 조명 수업에서는 카메라를 다루는 법, 앵글과 움직임, 빛으로 분위기를 만드는 방법을 배웁니다. 처음에는 스마트폰보다 복잡한 장비라고 느끼지만, 교수님과 선배들이 사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금방 익숙해 질 수 있습니다. 촬영이 끝나면 편집 수업을 통해 프리미어 프로, 다빈치 리졸브, 애프터이펙트 같은 편집 프로그램으로 영상을 완성합니다. 컷을 이어 붙이고 음악을 얹는 단순 편집부터 색감을 통일하는 컬러 그레이딩까지 직접 해보며 후반작업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론 수업도 중요한데, 단순히 글로 배우는 학문이 아니라 영화를 보면서 그 장면 속 미장센, 카메라 워크, 사운드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한 장면에서 왜 인물을 가운데 두었는지, 조명이 밝은데 왜 불안하게 느껴지는지 등을 해석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습니다. 사운드 관련 수업에서는 동시녹음, 폴리 사운드, 효과음 디자인까지 실제로 녹음 장비를 사용해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영화학과는 단순히 영화를 ‘보는 사람’이 아니라, 이야기를 만들고, 찍고, 편집하고, 완성하는 창작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고등학생 때 영상을 한 번도 만들어본 적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미리 잘할 줄 아는 능력보다,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태도와 이야기를 좋아하는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3. 입시생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들 Q. 내성적인데 영화학과에서 잘 버틸 수 있을까요?A. 영화는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팀으로 만드는 예술입니다. 내성적인 학생도 촬영, 편집, 사운드 등 자신의 성향에 맞는 역할을 맡으며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됩니다. Q. 영상 경험이 전혀 없어도 지원 가능한가요?A. 가능합니다. 실기(스토리 작성, 면접 등)에서는 완벽한 작품보다 창의적인 사고력과 자신만의 시선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또한 몇몇 학교에서는 정시전형으로 수능성적만으로 진학할 수 있기도 합니다. Q. 졸업 후 진로는 무조건 영화감독인가요?A. 아닙니다. 요즘은 OTT, 유튜브, 광고, 뮤직비디오, 예능,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 영상, 드라마 제작사 등 진출 분야가 매우 넓습니다. 영화라는 이름이 붙어있지만 사실상 콘텐츠 전반의 기획자/제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전공인 것 같습니다. 4. 영화학과에 오고 싶은 분께 드리고 싶은 말 영화학과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일 뿐만 아니라, 나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기록하고 싶은 사람,이야기를 통해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어울릴 수 있는 곳입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질문해주세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09.30
-
기타삶의 의미를 찾고있는 당신에게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수험생 시절에 제가 했던 고민을 바탕으로, 현재 그 때 제가 했던 걱정을 갖고계시는 수험생 여러분에게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수험생일 때는 공부를 하면서도 생각이 정말 많은 편이었고 이로 인해 자주 멈춰섰습니다. 공부하다가 짧게 시간이 뜰 때마다 ‘나는 왜 이걸 하고 있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지?’ 같은 질문이 머리에 떠올랐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불안했던 것 같습니다. 목표가 분명하고 하고싶은 것이 분명해보이는 친구들을 보면, 저만 방황하는 것 같아 초라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꿈을 정해버린 적도 있었고, 또는 아예 반대로 나는 아무것도 못할 거다라는 좌절에 빠진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돌이켜 보면 그것은 근거 없는 생각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열아홉, 스물이라는 나이는 뭐든 시도해보고 방황해도 좋은 나이입니다. 따라서 제가 전하고 싶은 첫 번째 이야기는, 너무 일찍 자신의 미래를 규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수험생 시절에는 대학이 전부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대학은 출발선에 불과합니다. 합격과 불합격이 내 인생을 결정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 이후에도 수많은 길이 열립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길을 걷게 될 수 있습니다. 대학은 하나의 통로지, 절대 결과가 아니라는 말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모든 경험은 의미가 있고, 우리들의 나이는 여러 시도에 부딪혀보는 기회와 가능성이 열려있는 나이이기 때문이죠. 여러 다양한 활동을 능동적으로 해나간다면, 예상치 못한 기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따라서 저는 여러분이 자기 스스로 미리 미래를 단정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전하고 싶은 것은 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수험생일 때 저는 꿈과 하고싶은 게 딱히 없었던 것 같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하고싶은 걸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꿈이 없었던 게 오히려 수험생 시절의 저를 더 지치고 힘들게 만들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의 저는 공부가 단순히 성적을 올리기 위한 고통으로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이제서야 문득 생각이 드는 것은 자신이 할 때 행복한 것, 즉 하고싶은 것이 있어야 버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꿈은 거창하고 구체적일 필요가 없습니다. 미래에 자신이 하고 싶은 걸 마음속에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을까’, ‘어떤 삶을 살고 싶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상상한다면 그 상상이 자신을 조금 더 앞으로 이끌어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결국 여러분을 지탱하는 힘이 될 거라고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삶의 의미를 너무 빨리 찾으려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의미는 한 번에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조금씩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충실히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동시에 꿈꾸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 하루들이 모여 의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험생 시절 불안했고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 불안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말이죠. 사실 이 나이대에 불안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꿈이 있고, 미래에 행복하게 살고싶다면 당연히 현재는 불안감이 따라올 수밖에 없으니까요! 방황과 흔들림조차도 삶의 의미를 만드는 과정이며, 내가 더 열심히 살게해주는 원동력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전하고 싶은 말은, 현재 여러분이 불안하다면, 그 자체로 이미 행복한 삶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현재에 집중하며 더 나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2025.08.31
-
정시 준비실전모의고사!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안녕하세요! 리로멘토 nayoung입니다:) 이제 여름방학을 맞았고,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분들은 슬슬 실전모의고사, 즉 실모기간이 시작될텐데요. 이 때, 실전모의고사 남들이 다 푸니 풀긴 풀어야겠는데 뭐가뭔지 너무 어려운 그대에게! 바치는! 게시글이니 잘 읽고 유익한 정보 가져가시면 좋겠습니다~ 1.실전모의고사… 왜 풀어야하나요? 혹시 평소에 ’기출로, N제로 다 되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셨다면, 그건 크나큰 착각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아무리 좋은 퀄리티의 문제를 풀어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 있죠. 그건 바로 **실전력**인데요! (너 아주 **핵심**을 찔렀어) 여러 문제를 풀어봐도, 기출을 아무리 풀어도, 실전모의고사만큼 현장감을 느끼며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단순히 문제를 푸는게 아닌 수능과 똑같은 시간에 맞춰 시험을 ’운영‘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이 실전모의고사 입니다! 2. 실전모의고사… 어떤 걸 풀어야할까요? 여기까지 오면 이런 질문이 있을 것 같아요.‘실모가 중요한 건 알겠는데 그렇다면 어떤 걸 푸는 게 좋을까요?’ 제 경험에 따라 여러 실전모의고사를 경험해온걸 바탕으로 말씀드리자면, 한 선생님/회사의 모의고사만 푸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여러 선생님/회사에서 나온 문제를 다양하게 접해봐야해요! 그 이유는 1. 다양한 난이도와 유형의 시험지를 접해야하고, 2. 한 유형의 실모만 풀면, 그 실모의 출제 특징을 외워서 풀게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나의 실력을 볼 수 있는 실모에서는 ‘새로운 문제를 실전처럼 푼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외워서 풀게 된다는 것은 실모의 취지와 어긋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3. 그러면 실전모의고사, 얼마나 자주 풀어야할까요? 실전모의고사는 자신이 필요한 과목별 공부량에 따라 달라지긴 합니다! 따라서 저의 경험만 예시로 알려드리자면, 저는 여름방학에는국어 : 주 1회 풀이수학 : 주 5회 풀이영어 : 거의 안 함탐구 : 거의 안 함이처럼 했었습니다. 그리고 수능이 다가오면서 수능 직전 쯤에는국어 : 격일 풀이수학 : 매일 풀이영어 : 주 2회 풀이탐구 : 매일 풀이이런 식으로 횟수를 늘려주었습니다! 실전모의고사는 루틴을 정해서 푸는 요일을 지정해놓고, 자신의 필요에 맞게 풀어주시면 된답니다 !! 4. 실전모의고사 어떻게 풀어야할까요? 기본적으로 실모 풀이는 두가지의 방법이 있을텐데요. 먼저 한 과목의 실모만 시간에 맞춰 풀고 채점하고 오답하는 방법과, 모든 과목을 수능 전체 러닝타임에 맞게 풀고, 한 번에 채점하고 오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실모를 푸는 초반에는 전자의 방법으로, 수능이 다가올 수록 후자처럼 실모를 다루는 게 보편적이랍니다. 그런데, 두 방법을 통틀어서!! 실모가 정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아래 규칙을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실모를 푼 당일에 무조건 오답까지 끝내기 ( : 당일에 끝내지 않으면 문제가 기억이 나지 않게되는 사고가 있을 수 있어요. 당일에 풀고 끝내는 습관 들이기! )시간을 꼭 맞추고 풀기 ( : 시간제한 없는 실모는 실모의 역할을 다하지 못해요. 실전시험 운영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함이라면 시간재기는 필수! )채점 이후 스스로 먼저 수정하기 ( : 이 규칙은 실모뿐만 아니라 모든 문제풀이에서 적용하면 좋답니다. 스스로 틀린 이유를 찾아내면 더욱 기억에 남아서 똑같은 실수를 안 할 수 있겠죠? ) 오늘은 이렇게 실모시즌을 맞아 실전모의고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1:1 질문도 받고있으니 편하게 연락주세요!2025.07.31
-
진로 탐색예술대학을 오고싶은 그대에게안녕하세요! 멘토 nayoung입니다~ 최근 날씨도 많이 더워졌고, 많은 학생분들이 기말고사 시즌이라 컨디션도 마음도 많이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또 그 뿐만 아니라, 다가올 여름방학을 맞으며 공부와 진로에 관한 고민도 많이 늘어나셨을 것 같아요. 따라서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예술대학을 꿈꾸는 여러분들의 진로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현재 예술대학생으로서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을 담아봤습니다! 즐겁게 봐주세요☺️ 1. 예술은 현실이다 예술대학은 뭔가 멋있고 자유로울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요, 실제로 보면 이 말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근데 그만큼 스스로 해야할 일이 더욱 많다고 생각해야 해요. 다른 동기들이 아무것도 안하는 것 같아보여서 나도 가만히 있게되면 결국 뒤쳐진다고 생각하거든요. 따라서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혼자서 알아가고 나아가야 한답니다. 예술대학은 또한 나갈 수 있는 진로가 각자 다 다를 수 있기에 정해진 게 없어서 더욱 스스로 해야하는 것들이 많다고 볼 수 있답니다. 또한 예술대학 특성상 협업이 많고 밤샘도 자주 하고, 의견 충돌도 많은데요.그 과정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지금 하고있는 것을 통해 어떤 것을 전달하고 싶은지를 확실히 해놓지 않는다면, 나중에 정말 나의 의견이 중요해졌을 순간에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2. 사람들의 시선 분명히 내가 하고싶은게 뚜렷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흔들릴 수 있는데요, 내가 그 학과에 간 이유가 명확하게 잡혀있지 않다면, 또는 내가 앞으로 하고싶은 것이 뭔지 모르는 상태라면 더더욱 흔들리기 쉽겠죠? 따라서 내 길을 확실하게 잡는게, 사람들의 시선을 버티고 이겨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영화과에 진학한 이후로 “감독 될 거야?” “나중에 뭐 할 건데?” 이런 질문들을 많이 받아왔었는데요. 이런 질문들을 통해 오히려 미래를 더 찾아보고 계획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런 과정을 통해 영화과를 나왔다고 꼭 감독만 하는 게 아닌, 콘텐츠 기획, 영상 제작, 글쓰기, 광고 등 다양한 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답니다!또한 예술대학에 진학하려는 마음을 가지셨다면 당신에게 불안한 마음이 없을 순 없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걸 계속 해보려는 용기를 내는 것도 정말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3. 예술이 하고싶은 당신에게 예술대학에 진학하고 가장 크게 공감했던 말이,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입니다. 당신이 예술을 하는 이유를 알고, 앞으로 나아가며 즐기는 사람이 되길 바란답니다! 예술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면, 처음부터 잘해야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좋아하니까 계속하면서 그것들이 하나둘 쌓이면 결국 나의 개성이 되고 힘이 되더라고요. 지금 당장 확신이 없어도 결국 좋아하는 걸 놓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여전히 이 길에 고민이 많지만, 하고싶은 것을 하자는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왔던 것 같습니다. 모두가 원하는 꿈을 찾고 이룰 수 있길 바라며, 이번 스토리노트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2025.06.30
-
공부 방법국어 안정 1등급의 국어공부 이야기안녕하세요. 멘토 nayoung입니다!저는 고등학생 때 친구들에게 이런 말을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한국인인데 국어는 공부 안해도 어느정도 보겠지~" 라는 말이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 고3이 되어서는 국어공부에 엄청나게 시간을 쏟는 친구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하하 이렇듯 국어는 공부가 필요한 과목입니다. 국어는 재능의 영역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지만, 저는 국어를 잘하려면 공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만큼 공부의 방향 설정을 잘 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이제 제가 어떻게 국어공부를 했었는지와, 국어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안정 1등급까지의 여정 일단 저의 국어모의고사 성적에 대해 말해보자면 고3 9모 2등급 1번 빼고, 고등학교 3년 내내 1등급을 받았습니다.고3 5, 10모는 100점을 받았습니다. 자랑을 하려는 것은 절대 아니고, 제가 앞으로 할 말에 신뢰감을 드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제가 국어를 잘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독서학원이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독서학원을 다니면서 다양한 책을 읽고 그에 관한 독서퀴즈를 풀었던 경험이, 국어를 잘할 수 있었던 배경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지금 초등학교 4학년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난 책읽을 시간도 없는데 어떡하라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책을 읽으세요!”가 아닌, 목적이 있는 글 읽기를 많이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었습니다. 제가 독서학원을 다니며 독서퀴즈를 풀었을 때, 퀴즈를 통과하기 위해 문제로 나올 것 같은 부분에 더 집중해서 읽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통해 지문의 완급조절을 깨달을 수 있었답니다. 또한 지문을 읽을 때 문제가 나올 수 있는 부분을 떠올려보고 그에 대한 답까지 생각해보는 습관도 생겼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결국 수능 국어를 잘할 수 있는 방향의 길잡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국어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가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수능 국어는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기 위해 읽는 것이라는 겁니다. 제가 지문을 풀면서 무의식중에 계속하는 생각 3가지를 알려드리자면,1. 이 글을 쓴 목적이 뭘까?2. (이해 안되는 부분을 마주쳤을 때) 왜 이렇게 되지?3. 특이한 점/차이점이 뭐가 주어졌지? 이렇게 계속해서 질문을 머릿속에 가지고 이를 해결하려 하면서 지문을 읽는 연습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특히 국어는 기출을 잘 분석해놓아야 지문의 어떤 부분이 문제로 나오는가와 어떤 것들이 주로 문제의 답이 되는가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기출들을 잘 풀어보고 답의 근거까지 찾는 꼼꼼한 기출분석을 통해 국어 성적을 상승시킬 수 있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이야기가 여러분이 고민하시던 부분에 해답이 되어줄 수 있길 바라고요, 이 글을 읽으신 모두가 수능 날 1교시 첫 시험인 국어를 자신감있게 풀어낼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추가로 더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면 1:1 질문도 받고 있으니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주세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05.26
-
정시 준비정시 공부할 때 멘탈관리 노하우안녕하세요. 멘토 nayoung입니다!1학기 중간고사가 대부분 끝나셨을 텐데요. 한숨 돌리신 수시러분들과는 다르게, 정시러분들은 점점 멘탈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계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정시 공부하면서 멘탈을 어떻게 관리했는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수험생활은 멘탈을 잡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가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실제 멘탈 관리를 위해 했었던 방법들 세 가지 알려드리면서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미래에 하고 싶은 일 그리기 구체적인 목표가 있으면 동기부여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그러나 생각해보면 저는 사실 고3 때까지 제가 하고 싶은 구체적 목표가 없었어요. 그럴 때 미래에 하고 싶은 일들을 생각하는 것으로 동기부여가 가능했는데요. 단순하게 “좋은 대학 가야지”보다는, 더 구체적인 내용들, 예를 들어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사는 삶을 살고 싶어", "좋은 대학에서 좋은 사람들과 댄스동아리를 하고 싶어" 같이 구체적인 나의 미래 모습을 그려본다면, 그 모습들을 위해 현재의 내가 할 일에 더욱 집중하게 되면서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멘탈을 만들 수 있답니다. 추가로 저는 ‘수능에서 내가 받을 수 있는/받고 싶은 최대점수’를 적어 놓고 모의고사에서 이 점수를 맞추는 연습을 하면서, 단기적인 목표도 꾸준히 잡아나가면서 공부했던 것이 또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2. 할 일에 집중하기 – 공부할 땐 공부, 쉴 땐 확실히 쉬기공부할 때는 오직 공부에만 집중하고, 쉴 때는 확실하게 놀았습니다."고3이 놀 시간이 어디 있어!"라고 하지만 사실... 우린 알고 있죠,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낭비한다는 것... 애매하게 놀지도 않고 공부도 안 되는 ‘중간 상태’가 멘탈을 더 갉아먹는다는 걸 깨닫고, 내가 할 일을 확실하게 다하면 그 이후로는 최대한 하고 싶은 일을 편하게 했었답니다. 몰입할 땐 확실히 몰입하고, 쉬는 시간엔 죄책감 없이 쉬는 것이 오히려 장기적으로 멘탈에 좋았어요. 또한 뽀모도로 공부법이 저는 크게 도움이 되었는데요, 50/10 타이머로 집중력을 확실히 높여주는 공부 방법이라 여러분들께도 추천 드립니다! 3. 공부 방해요소 멀리하기 – 환경 정리도 멘탈관리다 정말 사소해 보이지만, 공부할 환경을 정리하는 것도 멘탈 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저는 고3시절 스카를 들어가면 핸드폰 전원을 껐습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 핸드폰을 보면 늦게 자게 된다는 것을 알기에, 핸드폰을 다른 방에 두고 자려는 연습을 했습니다. 또한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는 취미 생활(예를 들어, 웹툰 정주행이나 드라마 정주행 등)은 최대한 멀리 하려 했었습니다. 이러한 취미 생활은 시간이 많이 들면 들수록 오히려 더 죄책감에 휩싸이게 되고, 이로 인해 악순환이 만들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정시 공부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기 때문에 멘탈 관리를 하며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결국 도착지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이 글이 지금 불안하거나 지친 학생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04.30
리로TALK
등록된 리로TALK이 없습니다.
포트폴리오
- 등록된 포트폴리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