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안녕하세요, 멘토 민민입니다. 3월 모의고사를 지나 4월 중간고사까지, 여러분들이 지금 굉장히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이됩니다. 그래서 이번 스토리노트는 한숨 돌리자는 의미에서 작성해보았습니다. 중간고사가 끝나면 각종 수행평가가 시작되면서 여러 활동을 하게 될텐데요, 힘든 중간고사가 끝났다고 무작정 놀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어쩌면 이 활동들도 중간고사에 버금가게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수시를 생각하고 있다면 말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스토리 있는 생기부 만들기'를 주제로 설명하려 합니다. 여러분이 관심 있는 주제는 무엇인가요? 스토리 있는 생기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본인의 관심사와 이를 각종 활동과 연결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의 활동을 다른 활동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생명과학에 관심이 있어 관련 활동을 하려고 한다고 하면 관련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을 작성할 수도 있고, 해당 생명과학 기술을 토대로 사회 토론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만약 그 내용이 유전자 가위와 관련되었다면, 해당 내용을 좀 더 조사해서 과학 보고서를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유전자 가위의 윤리적인 문제와 과학 기술적인 측면을 모두 다루는 활동을 연계를 통해 이룰 수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활동 경험을 통해 스토리를 작성하는 것일텐데요, 지금까지 한 활동을 전부 엮어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하나의 주제의식을 가지고 활동을 해왔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야합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한 노력이나 탐구를 수치화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유전자 가위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다' 는 것 대신, '유전자 가위'에 관한 논문을 n편 찾았고 그 과정에서 ~~을 공부하며 ~~ 아이디어를 통한 유전자 가위 개선 방안을 생각해보았다' 가 그 예시입니다. 이러한 예시가 제 포트폴리오에 무척이나 잘 나와있습니다.  오늘 제가 설명한 내용을 잘 기억하며 중간고사 이후 여러 교내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보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어떤 활동이던 활동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무조건 참여하는 것이 좋으니 가능한 선에서 열심히 학교생활에 참여하며 즐거운 학창시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스토리노트 내용이나 포트폴리오, 다른 부분에서 좀 더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1대1 질문을 해주세요! 지금까지 멘토 민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멘토 민민입니다. 오늘의 여러분께 국어 공부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정시 국어 공부법에 관하여 이야기 하겠습니다. 국어 공부는 여러 학생들이 어러워 하는 부분입니다. 잘하는 학생들은 잘하지만, 못하는 학생들은 감을 잡지 못하고 계속 어려움을 겪는 것이 국어 공부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제가 국어 공부법을 더욱 확실히 전달하기 위해 대략적으로 현존하는 정시 등급 체계로 학생들을 분류해 보았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해당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4등급~(기초가 부족한 학생): 끊어 읽기 공부하기 ✔2~3등급: 실전에서 킬러 문항을 다루는 법 공부하기 ✔1등급(수능 1등급을 받고 싶은 학생): 실전에서의 시간 관리와 선지 넘겨 읽기 스킬 공부하기   여기서 말하는 끊어 읽기란, 문장을 읽을 때 끊어서 읽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영어 공부를 할 때, 주어와 동사를 끊어 읽는데 이것과 같이 국어에도 끊어 읽기가 필요합니다. 한 문장 내에서 내용이 급변하는 부분이나 그러나, 그리고 등의 단어에 끊어 읽기를 적용하며 공부를 해야 합니다. 기존에 끊어 읽기를 하지 않았던 학생이라면, 꼭 실제로 줄을 치면서 끊어 읽기를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으로, 실전에서 킬러 문항을 다루는 법을 공부해야 합니다. 따라서 킬러 문항을 분석하는 방법을 공부하고, 다양한 실전 킬러 문항을 공부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또한 실전에서의 시간 관리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실전에서의 변수가 많을 때는 국어가 가장 어려운 과목이 될 수도 있긴 하므로 멘탈 관리 및 시간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시간 관리는 많은 학생들이 국어 공부에서 어려워 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처음부터 기초가 제대로 쌓여 있지 않은 와중 시간 단축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단순하게 '문제를 푸는 시간을 어제보다 줄이겠다' 라고 생각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초라도 좋습니다. 혹은 문제가 어렵다면 현상 유지만으로도 훌륭합니다. 시간 관리를 늘 염두에 두되, 1순위로 생각하지는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국어 공부 꿀팁은 여기서 마무리! 다들 3모 결과에 자만하거나 지치지 말고, 끝까지 화이팅 해봅시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리로스쿨 멘토 민민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에게 학생부 관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합니다.  제가 인생에서 소중히 여기는 세 가지 키워드, 즉 저의 인생 철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해보기  먼저 저의 인생 철학 첫 번째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일단 해보는’ 자세입니다. '음향기반 강우 관측 네트워크 형성'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라즈베리 파이와 파이썬을 다룰 수 있어야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였으나 저는 두 가지 전부 자유자재로 다루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꼭 참여하고 싶었으므로 이미 알고 있던 C++을 기반으로 학내에서 파이썬 프로그래밍 비교과 수업을 수강했으며, 디버깅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추가로 공부했습니다. 또한 라즈베리 파이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결국 수집한 음향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네트워크 및 관리형 클라우드 구축이 문제 해결에서 가장 중요함을 깨닫고 Firebase와 팀뷰어 프로그램을 사용한 데이터 베이스 구축 및 원격 감시를 통해 '강우 관측 네트워크 형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이와 같이 저는 자신의 한계를 한정 짓지 않고 도전하는 자세를 갖추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자세는 서울동행 청년 ESG 기획 봉사를 진행하며 직접 흑석역 주변 상권을 답사하고, 회로 설계를 공부하여 3D 프린터를 직접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 좋은 글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중요한 것이 빠져있습니다. 바로 팀 프로젝트 경험입니다. 팀프로젝트는 소통과 인성 부분을 볼 수 있는 좋은 요소입니다. 특히나 각 대학에는 과거에 자소서가 대학교 입시에 포함되어 있던 시절, 인성에 관한 항목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자소서가 없어진 지금, 생기부에서라도 팀프로젝트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입니다. 팀프로젝트의 과정과 결과, 이를 통해 도출된 인사이트를 설명하는 것은 생기부에 무조건 포함되어야 할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리로스쿨 멘토 민민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이 모두 궁금해하는 주제인 생기부, 즉 학생부 관리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다른 주제도 그렇지만 학생부 관리는 특히나 문이과를 모두 아우르는 주제가 될 수 있고, 많은 학생들이 현재 고민 중인 문제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첫 번째 스토리노트의 주제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학생부 관련 고민을 하는 친구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어떤 주제로 학생부를 만들어 가야 할 지 모르겠어요' 와 '이 정도 학생부면 충분할까요?' 라는 질문입니다.  생기부의 내용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학생부 종합 전형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일텐데요.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의 내용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활동을 10개 한 학생은 떨어지고, 활동을 11개 한 학생은 합격하는 제도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활동의 개수나 생기부의 양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의 깊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몇 개의 활동, 혹은 몇 장의 학생부이니 충분하다' 고 섣불리 말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학생부는 물론 선생님이 작성해주시는 것이지만 결국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비교과 활동에 참여하면서 '하나 해결했다', 혹은 '참여했으니 충분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나요? 구체적인 학생부를 위해서는 학생 본인이 활동에 진심을 다 해야 합니다.   따라서 활동을 할 때나 보고서를 작성할 때 앞으로는 다음과 같은 주제 선정 및 프로젝트 진행 절차를 거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먼저 자신이 관심이 있는 주제와 과목, 활동과의 연결성을 살펴보고, 가지치기를 통해 적합한 주제를 건져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주제에 적합한 가설을 설정하고, 논문 사이트 검색을 통해 적합하고 신빙성 있는 자료를 하나하나 찾아가며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듭니다. 가능하다면 실험, 설문 조사, 데모 작품 제작까지 진행하면 좋습니다. 세특을 작성하기 위함이라기 보다 하나의 프로젝트, 나만의 연구 과제를 진행한다고 가정하고 심화 탐구를 하면 더욱 깊이 있는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고, 이는 학생부의 질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특히나 대학의 특정 입시 전형은 '전공적합성'을 중점적으로 봅니다. 만약 본인이 정말로 특정 과에 대해 관심이 많고 흥미가 있다면, 이는 프로젝트나 포트폴리오의 질에서 자연스레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역시 이 부분에서도 '양보다는 질' 공식이 적용되는 셈입니다. (다만, 똑같이 질이 좋은 생기부가 있을 때는 양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점은 알아두셔야 합니다!) 제가 이번 스토리노트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무작정 관련 활동 개수만 늘린다고 '질 좋은' 생기부를 만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고등학생의 수준을 한참 벗어난 탐구 주제나 (이공계의 경우) 자사고, 과학고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실험 환경만이 질 좋은 생기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닙니다. 저 또한 과학 실험을 한 내용을 생기부에 작성한 것은 고등학교 3년을 통틀어 2번 밖에 되지 않으며, 실제로 과학 실험, 논문 리뷰와 같은 활동을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습니다.  좋은 생기부는 앞서 설명했듯이 학생 본인의 탐구 의지와 프로젝트의 지속성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스스로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학생부 관리와 포트폴리오 작성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한창 고민이 많을 시기의 학생분들이 읽고 많이 도움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이나 1:1 질문을 통해 궁금한 점을 남겨주시면 더욱 가치 있는 정보로 돌아올게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