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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
건국대 동물자원·식품과학·유통학부 25학번
경북 경북일고 졸업
173
수시 합격 대학
경북대 식품공학부
학생부교과
멘토 소개글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 일반고에서 학종으로 서울 건국대학교에 합격하여 재학 중입니다.
24년도에는 교과 전형으로 합격한 대학에 다니던 중 학종으로 반수를 준비했고, 결국 올해 25학번으로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공부 방법, 시간 관리, 멘탈 관리까지 제가 직접 겪고 깨달은 것들을 진솔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여정에 제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24년도에는 교과 전형으로 합격한 대학에 다니던 중 학종으로 반수를 준비했고, 결국 올해 25학번으로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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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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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수행평가·탐구 활동을 전공이랑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법고등학생들이 수행평가나 탐구 활동을 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고민 중 하나는 “이걸 전공이랑 어떻게 연결하지?”예요. 보고서를 쓰다 보면 활동 자체는 열심히 했는데, 나중에 생기부나 면접을 생각하면 전공이랑 따로 노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아요. 그래서 일부 학생들은 아예 처음부터 전공 이름을 억지로 끼워 맞추거나, 결과에 전공 용어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연결하려고 해요. 하지만 대학에서 보는 ‘전공 연계’는 그런 인위적인 연결이 아니라, 생각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는지를 더 중요하게 봐요. 수행평가·탐구 활동을 전공과 잘 연결하는 핵심은 활동의 주제가 아니라, 그 활동을 바라보는 관점과 질문에 있어요. 많은 학생들이 착각하는 첫 번째 지점은 “전공이랑 관련된 주제를 해야만 연계가 된다”는 생각이에요. 예를 들어 식품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은 꼭 식품, 동물자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꼭 동물 실험이나 생명 주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실제로는 국어, 영어, 사회, 수학 수행평가도 충분히 전공과 연결될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그 과목 안에서 어떤 문제를 발견했고, 어떤 방향으로 생각을 확장했는지예요. 전공 연계는 결과물이 아니라 사고 과정에서 만들어져요.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한 첫 단계는 ‘활동 후 질문 하나를 남기는 것’이에요. 수행평가를 마친 뒤 “그래서 나는 뭘 더 궁금해졌지?”를 스스로에게 묻는 연습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생명과학 실험에서 미생물 증식 결과를 분석했다면, 여기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이 미생물 증식이 실제 식품 안전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 같은 질문으로 확장할 수 있어요. 이 질문 하나가 전공과의 연결 고리가 돼요. 이때 꼭 정답을 찾지 않아도 괜찮아요. 궁금해했고, 그 궁금증을 전공 방향으로 이어갔다는 점이 중요해요. 두 번째 방법은 활동의 ‘의미’를 전공 언어로 다시 해석하는 것이에요. 수행평가 자체는 단순할 수 있어요. 자료 조사, 실험, 발표, 보고서 작성 같은 활동은 대부분의 학생이 비슷하게 해요. 차이는 그 활동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서 생겨요. 예를 들어 사회 과목에서 가격 변동에 대한 탐구를 했다면, 단순히 경제 현상으로 끝낼 수도 있고, “식품 가격 변동이 소비자의 선택과 유통 구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로 시선을 옮길 수도 있어요. 같은 활동이라도 해석의 방향을 전공 쪽으로 틀어주면 자연스럽게 연결돼요. 이 과정이 억지스럽지 않으려면,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이나 한계를 솔직하게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세 번째로 중요한 것은 ‘전공을 결과로 끌어오지 않는 것’이에요. 많은 학생들이 보고서 마지막 문장에 “이 활동을 통해 ○○학과에 관심이 생겼다”라고 적으면서 연결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대학에서는 이런 문장을 연결의 증거로 보지 않아요. 오히려 그 과정에서 전공과 관련된 사고가 실제로 드러났는지를 봐요. 예를 들어 “실험 결과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조건 관리의 중요성을 느꼈고, 이는 식품 품질 관리와도 연결된다고 생각했다”처럼 활동 속 사고가 전공 개념과 닿아 있어야 자연스러운 연결이 돼요. 전공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결론이 아니라, 생각의 방향으로 녹아 있어야 해요.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는 모든 활동을 전공과 연결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에요. 오히려 모든 수행평가를 전공으로 억지 연결하면 흐름이 부자연스러워 보여요. 대신 몇 개의 활동에서만이라도 일관된 관심 방향이 드러나면 충분해요. 예를 들어 여러 과목에서 ‘과정’, ‘안전’, ‘관리’, ‘소비자’ 같은 키워드가 반복해서 등장한다면, 이것만으로도 전공 연계는 충분히 설득력을 가져요. 대학은 하나의 화려한 탐구보다, 비슷한 방향의 생각이 누적된 흔적을 더 높게 평가해요. 탐구 활동을 전공과 연결할 때 특히 좋은 방식은 ‘전공을 통해 세상을 다시 보게 되었다’는 구조예요. 이전에는 단순히 넘겼던 현상이나 문제를, 탐구를 통해 전공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게 되었다는 흐름이에요. 예를 들어 일상에서 먹는 식품을 그냥 소비 대상으로만 봤다가, 탐구 활동을 통해 생산 과정, 안전성, 유통 구조까지 생각하게 되었다는 식의 변화는 매우 좋은 전공 연계 스토리가 돼요. 이때 중요한 것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관점의 변화예요.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할 점은 수행평가·탐구 활동은 전공을 증명하는 수단이 아니라, 전공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라는 거예요. 지금 단계에서 완벽한 전공 지식을 갖추는 것은 불가능해요. 대신 “이 학생은 이런 활동을 하면서 이런 방향으로 생각이 깊어지고 있구나”가 보이면 충분해요. 그래서 활동을 할 때마다 결과보다도, 왜 이 주제를 선택했는지, 무엇이 어려웠는지, 무엇이 더 궁금해졌는지를 정리해두는 습관이 중요해요. 결국 수행평가·탐구 활동을 전공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공을 먼저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따라가는 것이에요. 그 생각의 끝에 전공이 자연스럽게 등장한다면, 그게 가장 좋은 연계예요. 억지로 꾸민 연결보다, 조금 서툴더라도 진짜 고민이 담긴 연결이 훨씬 강하게 남아요. 이런 태도로 활동을 쌓아간다면, 생기부 작성은 물론 대학 면접에서도 충분히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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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탐색생명과학 좋아하면 다 식품과 가도 될까?이 질문은 생명과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정말 많이 고민하는 주제예요. 결론부터 말하면 생명과학을 좋아한다고 해서 모두가 식품 계열에 잘 맞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생명과학을 어떤 이유로 좋아하느냐에 따라 식품 계열이 잘 맞을 수도 있고, 오히려 다른 전공이 더 어울릴 수도 있어요. 이 차이를 스스로 정리해보는 게 진로 선택에서 가장 중요해요. 많은 학생들이 생명과학을 좋아한다고 말할 때, 그 이유는 생각보다 다양해요. 어떤 학생은 세포 분열, 유전자 발현, 효소 반응 같은 미시적인 생명 현상에 흥미를 느껴요. 또 어떤 학생은 생명이 환경이나 인간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같은 현실적인 적용에 더 관심을 가져요. 이 두 관심은 모두 생명과학에서 출발하지만, 어울리는 전공 방향은 꽤 달라져요. 먼저 식품 계열과 잘 맞는 생명과학 유형부터 살펴볼게요. 식품과학이나 식품공학 계열은 생명과학을 ‘연구 대상’이 아니라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전공이에요. 예를 들어 미생물이 왜 증식하는지, 효소가 어떤 조건에서 활성화되는지를 배우는 이유는 논문을 쓰기 위해서가 아니라, 식품이 상하지 않게 하고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서예요. 그래서 생명과학을 배울 때 “이 원리가 실제 식품에서는 어떻게 적용될까?”, “이 반응이 식품 품질에 어떤 영향을 줄까?” 같은 생각을 자주 해봤다면 식품 계열과 잘 맞아요. 실험 결과를 통해 ‘원리 → 현상 → 활용’으로 연결하는 과정에 흥미를 느끼는 학생에게 특히 적합해요. 반대로 생명과학을 좋아하지만 식품 계열과는 거리가 있을 수 있는 경우도 있어요. 생명과학 수업에서 유전자 조절, 생명 진화, 인체 시스템 같은 이론 자체가 너무 재미있고, 실생활 적용보다는 학문 그 자체를 깊이 파고드는 것이 더 좋다면, 식품 계열보다는 생명과학과, 생명공학과, 의생명 계열이 더 잘 맞을 수 있어요. 식품 계열은 생각보다 화학, 공정, 품질 관리, 법규 같은 내용도 많이 다루기 때문에, “먹는 것”보다는 “연구 그 자체”에 관심이 큰 학생에게는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는 실험의 성격이에요. 생명과학 실험을 좋아한다고 해도, 어떤 종류의 실험을 좋아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커요. 세포 배양, 유전자 분석처럼 정밀한 생명 실험에 매력을 느낀다면 순수 생명과학 쪽이 잘 맞을 가능성이 커요. 반면에 미생물 배양, 발효 실험, 성분 분석처럼 조건을 바꾸고 결과를 비교하는 실험이 재미있었다면 식품 계열과의 궁합이 좋아요. 식품 실험은 결과가 눈에 보이고, 실패와 성공의 원인이 비교적 명확한 편이라 이런 과정을 즐기는 학생에게 적합해요. 고등학생들이 자주 오해하는 부분 중 하나는 “식품과 = 요리”라는 인식이에요. 실제로 식품과학은 요리보다는 과학과 공정 관리에 훨씬 가까워요. 생명과학을 좋아하지만 요리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식품과를 망설이는 학생도 많은데, 이는 큰 문제가 아니에요. 오히려 식품 계열에서는 레시피보다 미생물, 화학 반응, 안전 기준을 더 많이 다뤄요. 따라서 생명과학을 좋아하는 이유가 ‘조리’가 아니라 ‘과학적 원리’라면 충분히 식품 계열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대학 면접에서 이 질문을 받았을 때도, “생명과학 좋아해서 식품과 지원했어요”라는 단순한 답변보다는, 왜 식품 계열로 연결되었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생명과학 수업에서 미생물 단원을 배우며, 이 지식이 식품 안전과 직결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혹은 “효소 반응을 배울 때 이 원리가 식품 가공 과정에 활용된다는 점이 흥미로워 식품과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처럼 구체적인 연결 고리를 제시하면 전공 적합성이 훨씬 잘 드러나요. 생명과학을 좋아한다고 해서 무조건 식품 계열로 가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중요한 것은 생명과학을 좋아하는 이유와 방식이에요. 생명 현상을 일상과 산업, 사회 문제로 연결해보고 싶다면 식품 계열이 잘 맞을 수 있고, 생명 그 자체를 깊이 탐구하고 싶다면 다른 생명 계열이 더 어울릴 수 있어요. 스스로에게 “나는 이 지식을 어디에 쓰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던져본다면, 식품 계열이 나에게 맞는 선택인지 훨씬 분명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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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탐색동물자원식품과학유통학부에 잘 맞는 학생 유형동물자원식품과학유통학부에 잘 맞는 학생 유형은 한 가지로 딱 정해져 있지 않아요. 오히려 이 학부의 가장 큰 특징은 관심의 폭이 넓고, 하나의 주제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학생에게 잘 맞는다는 점이에요. 학부 이름만 봐도 동물자원, 식품과학, 유통이라는 세 영역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내가 이걸 다 잘해야 하나?”라는 부담을 느끼는 학생도 많아요. 하지만 이 학부는 처음부터 완성된 진로를 가진 학생보다, 탐색하고 연결하며 방향을 만들어갈 수 있는 학생에게 더 잘 어울리는 구조라고 볼 수 있어요. 먼저 이 학부에 잘 맞는 학생은 ‘왜?’라는 질문을 자주 하는 학생이에요. 예를 들어 고기를 먹을 때 단순히 맛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고기는 어디서 왔을까?”, “어떤 환경에서 길러졌을까?”, “왜 이 가격일까?” 같은 질문을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학생이라면 이 학부와 잘 맞아요. 동물자원식품과학유통학부는 하나의 결과만 보는 학문이 아니라, 생산–가공–유통–소비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다루는 학부이기 때문에, 사소해 보이는 현상에서도 원인과 과정을 생각하는 태도가 중요해요. 이런 질문 습관은 전공 수업뿐만 아니라 탐구 활동과 면접에서도 큰 강점이 돼요. 또한 생명과 일상 사이의 연결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도 잘 맞아요. 이 학부에서 다루는 동물자원과 식품은 교과서 속 개념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접하는 현실적인 대상이에요. 그래서 생명과학이나 화학 같은 과목을 배울 때, “이게 실제로 어디에 쓰일까?”를 자주 고민했던 학생이라면 전공 적합성이 높아요. 단순히 실험 결과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결과가 식품 안전이나 품질, 소비자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까지 생각할 수 있는 학생이 이 학부에서 흥미를 느끼기 쉬워요. 완벽한 진로가 없어도 괜찮지만, 방향성은 있는 학생도 이 학부에 잘 어울려요. 동물자원식품과학유통학부는 많은 대학에서 1학년 때 기초를 배우고, 2학년 이후에 동물자원, 식품과학, 유통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운영돼요. 그래서 “나는 무조건 이것만 하겠다”는 확신이 없어도 괜찮아요. 대신 “아직 고민 중이지만, 이 세 분야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거나 “직접 키우는 것보다는 가공이나 유통 쪽이 더 궁금하다”처럼 관심의 중심이 어디쯤 있는지를 알고 있는 학생이 잘 맞아요. 탐색형 진로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학생에게 특히 적합한 학부예요. 또 하나 중요한 유형은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에요. 이 학부는 이론만 배우는 학문이 아니라, 실제 사회 문제와 매우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요. 동물복지 문제, 식품 안전 사고, 가격 변동, 유통 구조의 불균형 같은 문제들은 모두 이 학부의 전공 영역 안에 있어요. 그래서 “이 문제가 왜 생겼을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럼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까지 생각해보는 학생에게 잘 맞아요. 이런 태도는 전공 수업, 팀 프로젝트, 나아가 졸업 후 진로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자질이에요. 실험과 자료 분석, 관찰을 크게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학생도 이 학부에 잘 어울려요. 특히 식품과학이나 동물자원 쪽으로 관심이 있는 경우에는 실험, 데이터 해석, 과정 분석이 필수적으로 따라와요. 물론 처음부터 잘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결과를 꼼꼼히 보고, 원인을 찾으려는 태도가 있다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어요. 반대로 모든 과정을 감각이나 느낌으로만 이해하려는 학생보다는, 근거를 찾고 설명하려는 학생이 이 학부의 수업 방식에 더 잘 적응해요. 한편 사람과 사회에 대한 관심이 있는 학생도 유통 영역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어요. 유통은 단순히 물건을 옮기는 과정이 아니라, 소비자의 선택, 시장 구조, 가격 결정 같은 사회적 요소를 함께 다뤄요. 그래서 사람들의 소비 행동이나 트렌드에 관심이 많고, “왜 요즘 이런 제품이 인기일까?”를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유통 전공과 잘 맞아요. 동물자원이나 식품에서 출발했지만, 점점 마케팅이나 기획, 정책 쪽으로 관심이 확장되는 경우도 많아요. 대학 면접에서 이 학부에 잘 맞는 학생으로 보이기 위해 꼭 특정 활동을 많이 했을 필요는 없어요. 중요한 것은 자신의 경험을 이 학부의 구조와 어떻게 연결해 설명하느냐예요. 예를 들어 동아리 활동, 탐구 보고서, 일상 속 관심사를 통해 “생산부터 소비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생각해보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다면 충분히 전공 적합성을 보여줄 수 있어요. 면접관은 이미 완성된 전문가를 찾는 것이 아니라, 이 학부에서 잘 자랄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찾고 있어요. 결국 동물자원식품과학유통학부에 잘 맞는 학생은 동물을 좋아하기만 하거나, 요리를 잘하는 학생, 혹은 장사를 잘할 것 같은 학생로 한정되지 않아요. 생명–과학–사회가 연결되는 지점에 흥미를 느끼고, 하나의 결과 뒤에 있는 과정을 이해하려는 학생, 그리고 아직은 고민 중이지만 그 고민을 진지하게 이어가고 있는 학생이 이 학부와 가장 잘 맞는 유형이에요. 만약 스스로에게 “나는 아직 정확한 답은 없지만, 이 흐름 안에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 자체로 이미 이 학부에 잘 어울리는 학생이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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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탐색동물자원·식품·유통 계열, 이름은 비슷한데 뭐가 다를까?고등학생들이 대학 전공을 찾아보다 보면 유독 헷갈리는 계열이 있어요. 바로 동물자원·식품·유통 계열이에요. 학과 이름에는 ‘동물’, ‘식품’, ‘유통’처럼 비슷한 단어가 반복해서 등장하고, 학과 설명을 읽어도 서로 겹쳐 보이는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결국 다 먹는 거랑 관련된 학과 아니야?” 혹은 “축산이랑 식품이랑 뭐가 달라?” 같은 고민을 하게 돼요. 특히 어떤 대학에서는 이 세 계열이 하나의 단과대나 계열로 묶여 있고, 2학년 때 세부 전공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더 혼란스러워요. 하지만 이름이 비슷하다고 해서 배우는 내용과 진로까지 같은 것은 아니에요. 이 세 계열은 관심의 출발점과 초점이 분명히 다르다는 점에서 구분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어요. 먼저 동물자원 계열은 말 그대로 ‘동물’을 중심에 두는 전공이에요. 여기서 말하는 동물은 반려동물보다는 주로 가축과 산업동물을 의미해요. 소, 돼지, 닭 같은 가축을 어떻게 사육하고, 건강을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생산할 것인가가 핵심이에요. 그래서 동물자원학과나 축산학과에서는 동물의 생리, 유전, 번식, 사양관리 같은 내용을 배우는 경우가 많아요. 단순히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생명체를 ‘자원’으로 관리하고 책임지는 시각이 필요해요. 동물복지, 환경 문제, 지속 가능한 축산 같은 주제도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서, 동물자원 계열은 ‘동물을 잘 키우는 법’을 넘어서 ‘어떻게 하면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학문이라고 볼 수 있어요. 졸업 후에는 축산 관련 연구소, 사료 회사, 종축 회사, 공공기관 등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아요. 다음으로 식품 계열은 동물자원과 유통의 중간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중심은 분명히 ‘식품 그 자체’예요. 식품공학과, 식품과학과, 축산식품생명공학과 같은 학과들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안전하게 보관되며, 어떤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되는지를 과학적으로 다뤄요. 여기서는 생물, 화학, 미생물 같은 기초 과학 지식이 매우 중요해요. 예를 들어 고기나 우유 같은 축산물을 어떻게 가공해야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식품이 되는지, 식품이 상하지 않게 하는 원리는 무엇인지, 식품 속 영양 성분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배우게 돼요. 동물자원이 ‘살아 있는 동물’에 초점을 둔다면, 식품 계열은 이미 생산된 원료를 ‘먹을 수 있는 형태’로 바꾸는 과정에 초점을 둔다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식품 계열은 실험과 분석이 많고, 위생과 안전, 품질 관리가 중요한 키워드로 등장해요. 졸업 후에는 식품 회사, 품질 관리 부서, 연구소, 식품 관련 공공기관 등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아요. 마지막으로 유통 계열은 동물이나 식품을 직접 생산하거나 가공하기보다는, 그것들이 어떻게 시장에서 움직이는지에 관심을 두는 전공이에요. 식품유통학과, 농산업유통학과 같은 학과에서는 생산된 식품이나 축산물이 어떤 경로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지,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지, 소비자의 선택에는 어떤 요인이 작용하는지를 배우게 돼요. 그래서 이 계열에서는 경영, 경제, 마케팅, 물류 같은 내용이 중요하게 다뤄져요. 같은 고기라도 어떤 방식으로 포장하고, 어떤 브랜드로, 어떤 채널에서 판매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유통 계열은 ‘가치를 설계하는 학문’이라고 볼 수 있어요. 최근에는 온라인 유통, 콜드체인, 지속 가능 소비 같은 이슈도 함께 다뤄지고 있어요. 졸업 후에는 유통 회사, 식품 기업의 마케팅·기획 부서, 농협이나 공공기관 등 다양한 진로로 이어질 수 있어요. 이렇게 보면 동물자원·식품·유통 계열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동물을 키운다 → 식품으로 가공한다 →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라는 하나의 과정 안에서, 각 전공은 서로 다른 지점을 담당하고 있어요. 그래서 대학에서는 이 세 계열을 묶어 운영하면서, 1학년 때는 기초를 배우고 2학년 때 세부 전공을 선택하도록 하기도 해요. 이런 구조에서는 처음부터 “나는 이것만 할 거야”라고 확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대신 “나는 이 흐름 중에서 어떤 부분에 가장 관심이 있는지”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해요. 대학 면접에서도 이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말하는 것이 큰 도움이 돼요. “이 학과들이 비슷해 보여서 그냥 선택했다”는 말보다는, “동물자원·식품·유통이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그중에서도 저는 ○○ 단계에 더 관심이 있어 이 전공을 선택하고 싶다”처럼 말하면 전공 이해도와 진로 고민이 함께 드러나요. 진로가 완전히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관심의 방향과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어요. 결국 이 세 계열의 차이는 무엇을 중심에 두고 생각하느냐에 있어요. 생명으로서의 동물을 중심에 두면 동물자원, 먹거리로서의 안전과 품질을 중심에 두면 식품, 시장과 소비를 중심에 두면 유통이에요. 이름이 비슷하다고 해서 같은 학과라고 생각하기보다는, 하나의 흐름 안에서 각기 다른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면 전공 선택이 훨씬 명확해질 거예요. 이 구분을 스스로의 관심과 연결해 정리해두면, 생기부 작성이나 대학 면접에서도 분명한 강점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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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면접 때 하면 안 되는 말 TOP 5대학 면접은 단순히 성적이나 생활기록부를 확인하는 자리가 아니라, 학생이 어떤 태도로 학교생활을 해왔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성장할 사람인지를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에요. 그래서 대학 면접에서는 말 한마디, 표현 하나가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쳐요. 특히 “무슨 말을 잘해야 할까”만 고민하다 보면, 무심코 하면 안 되는 말을 해버리는 경우도 많아요. 실제로 대학 면접에서는 지식보다 태도, 사고 방식, 그리고 학업에 대한 진정성이 더 중요하게 평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해야 할 말들을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해요. 이번 글에서는 대학 면접에서 특히 하면 안 되는 말 TOP 5를 중심으로, 왜 문제가 되는지와 어떻게 바꿔 말하면 좋은지까지 함께 살펴볼게요. 첫 번째로 대학 면접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말은 “잘 모르겠습니다”를 아무 설명 없이 말하는 것이에요. 고등학생 입장에서 모든 전공 지식을 완벽하게 알 수는 없어요. 면접관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문제는 질문을 받았을 때 아무런 고민 없이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답해버리는 태도예요. 이는 준비가 부족하거나, 생각하려는 의지가 없어 보일 수 있어요. 특히 지원 학과와 관련된 기본적인 개념이나 활동에 대한 질문에 이런 답변을 하면, 전공 적합성이 낮다고 평가될 가능성이 커요. 만약 정확한 답을 모른다면 “그 부분에 대해 깊이 공부하지는 못했지만, 수업이나 탐구 활동을 통해 ○○라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혹은 “아직 부족하다고 느껴서 대학에 진학한 뒤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습니다”처럼 자신의 현재 수준과 학업 의지를 함께 설명하는 것이 좋아요. 면접에서는 정답보다 사고 과정과 태도를 본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해요. 두 번째로 하면 안 되는 말은 “아직 진로를 잘 못 정했어요” 혹은 “일단 대학부터 가고 싶어서 지원했어요”예요. 고등학생이 진로를 100% 확정하지 못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하지만 대학 면접 자리에서 이런 말을 그대로 하면, 해당 학과에 대한 관심이나 고민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요. 특히 학과 면접에서는 ‘왜 이 학과여야 하는지’를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방향성 없는 답변은 불리하게 작용해요. 진로가 유동적하더라도 “○○ 분야에 흥미를 느껴 이 학과에 지원하게 되었고, 대학에서의 전공 수업을 통해 제 적성을 더 구체화하고 싶습니다”처럼 현재의 관심과 앞으로의 계획을 연결해 말하는 것이 좋아요. 확정된 미래보다도, 고민의 흔적이 드러나는 답변이 훨씬 긍정적으로 평가돼요. 세 번째로 대학 면접에서 절대 피해야 할 말은 학교 수업, 교사, 혹은 학교 환경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말이에요. “학교 수업이 별로라서 스스로 공부했어요”, “선생님이 잘 안 가르쳐주셨어요” 같은 말은 자신의 노력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책임을 외부로 돌리는 태도로 보일 수 있어요. 면접관은 이런 답변을 통해 학생의 인성과 태도를 함께 평가해요. 불만을 이야기하기보다, 그 환경 속에서 자신이 무엇을 배웠는지를 말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수업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껴 관련 자료를 찾아 탐구하면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처럼 경험을 성장의 과정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아요. 대학은 스스로 배우는 공간이기 때문에, 이런 태도는 큰 장점이 될 수 있어요. 네 번째로 조심해야 할 말은 “성적이 맞아서 지원했어요”예요. 현실적으로 대학 지원에서 성적은 중요한 요소지만, 면접에서 이를 그대로 말하는 것은 학과에 대한 관심이나 학업 의지가 부족해 보일 수 있어요. 특히 전공 적합성을 중요하게 보는 전형에서는 치명적인 인상을 줄 수 있어요. 성적이 지원 결정에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일 수 있지만, 면접에서는 “이 학과의 교육 과정이 제 관심 분야와 잘 맞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혹은 “고등학교에서의 ○○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 전공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처럼 학업적 동기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아요. 성적은 결과이고, 면접에서는 그 과정과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해요. 다섯 번째로 대학 면접에서 가장 아쉬운 말은 “질문 없습니다”예요. 면접 마지막에 나오는 질문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지원자의 관심과 준비도를 확인하는 중요한 순간이에요. 이때 질문이 없다고 답하면, 학과나 대학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지 않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요. 질문은 어려울 필요도, 특별할 필요도 없어요. “이 학과에 진학한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1학년 때 전공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미리 해두면 좋은 것이 있을까요?”처럼 학업과 관련된 질문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어요. 질문 하나로도 면접의 마무리를 긍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아요. 대학 면접은 완벽한 답을 말하는 자리가 아니라, 학생으로서의 태도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예요. 오늘 정리한 다섯 가지 말은 모두 무심코 나올 수 있지만, 면접 결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표현들이에요. 반대로 말하면, 이 말들만 피하고 자신의 생각을 조금 더 정제해서 표현해도 면접의 완성도는 훨씬 높아질 수 있어요. 대학 면접을 준비하고 있다면, 무엇을 말할지뿐만 아니라 무엇을 말하지 말아야 할지도 함께 점검해보는 연습을 꼭 해보길 바라요. 그 준비 과정 자체가 이미 대학이 원하는 태도에 가까워지는 첫걸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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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탐색동물자원식품과학유통학부란 어떤 과일까?동물자원식품과학유통학부는 우리가 일상에서 먹는 고기, 우유, 달걀과 같은 동물성 식품이 어떤 과정을 거쳐 생산되고 가공되며, 어떻게 안전하게 유통되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는지를 종합적으로 배우는 학부예요. 이름이 길어서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핵심은 동물자원·식품과학·유통을 하나로 연결해 배우는 융합 전공이라는 점이에요. 단순히 동물을 키우는 방법이나 요리를 배우는 학과가 아니라, 생명과학과 화학을 바탕으로 식품 산업 전체를 이해하는 학부라고 보면 돼요. 이 학부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동물자원과학과, 축산식품생명공학과, 식품유통학과가 하나의 학부로 통합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입학할 때부터 세부 전공을 바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1학년 동안은 세 전공의 기초가 되는 공통 과목들을 배우면서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게 돼요. 이후 2학년이 되면 이 세 전공 중 하나를 선택해 본격적인 심화 전공 과정을 이수하게 돼요. 이 구조 덕분에 고등학생 때 진로가 완전히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대학에 와서 충분히 경험한 뒤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어요. 먼저 동물자원과학과는 소, 돼지, 닭과 같은 가축을 하나의 생명 자원으로 바라보는 전공이에요. 단순히 동물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동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은 무엇인지, 질병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사료와 사양관리가 성장과 생산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과학적으로 배우게 돼요. 또한 최근에는 동물복지와 지속 가능한 축산이 중요해지면서, 환경과 윤리를 고려한 축산 방식에 대해서도 함께 공부해요. 생명과학적인 내용이 많아서 생물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에게 잘 맞는 전공이에요. 축산식품생명공학과는 동물자원에서 나온 원료가 어떻게 안전한 식품으로 가공되는지를 집중적으로 배우는 전공이에요. 여기서는 고기나 유제품 같은 동물성 식품이 가공 과정에서 어떤 화학적·생물학적 변화를 겪는지, 미생물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식품의 품질과 안전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는지를 공부해요. 식품화학, 식품미생물학, 식품가공학, 식품위생학 같은 과목을 통해 실험과 이론을 함께 배우게 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식품 안전 관리 기준도 익히게 돼요. 그래서 연구직이나 품질관리, 품질보증 분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아요. 식품유통학과는 생산과 가공이 끝난 식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중심으로 배우는 전공이에요. 아무리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품이라도 유통 과정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이 단계 역시 매우 중요해요. 이 전공에서는 식품 유통 구조, 냉장·냉동 유통 시스템, 소비자 트렌드 분석, 식품 마케팅과 경영 같은 내용을 다뤄요. 그래서 식품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면서도, 시장과 소비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어요. 이처럼 동물자원식품과학유통학부는 1학년에는 세 분야를 두루 경험하고, 2학년부터는 자신의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해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처음부터 하나의 진로만 정해 놓고 들어가는 구조가 아니라, 탐색과 선택의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부담이 적은 편이에요. 이 학부에서 공통적으로 강조되는 것은 식품 안전과 위생이에요. 동물성 식품은 관리가 조금만 부족해도 식중독이나 대규모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요. 그래서 식중독균의 특성, 위생 관리 방법, HACCP 같은 식품 안전 관리 기준을 배우며,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도 함께 익히게 돼요. 이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사람들의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예요. 졸업 후 진로 역시 비교적 다양한 편이에요. 식품회사에서 연구원이나 품질관리, 품질보증 업무를 맡을 수도 있고, 축산 및 식품 관련 공기업이나 공무원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있어요. 식품 유통 회사나 대형 유통업체에서 상품 기획이나 마케팅 업무를 하는 경우도 있고, 사료 회사나 축산 관련 기업으로 진출하기도 해요. 대학원에 진학해 전문 연구를 이어가거나, 식품 관련 창업에 도전하는 길도 열려 있어요. 동물자원식품과학유통학부에 대해 동물을 정말 좋아해야만 갈 수 있는 학부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지만, 꼭 그렇지는 않아요. 물론 동물에 대한 관심이 있으면 도움이 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생명과학이나 화학 같은 과목에 대한 흥미와, 현상을 분석하고 원리를 이해하려는 태도예요. 또한 농촌이나 현장 중심의 학과라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는 연구소, 기업, 공공기관 등 도시 기반의 진로도 매우 다양해요. 동물자원식품과학유통학부는 우리가 매일 먹는 한 끼의 식사 뒤에 숨어 있는 과학과 산업을 이해하고,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하는 학부예요. 진로를 아직 확실히 정하지 못했지만 생명과학과 식품, 산업 전반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이라면, 이 학부는 충분히 고민해 볼 만한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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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대학만 가면 자유로울 수 있을까?고등학생 때 “대학 가면 자유롭다”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어요. 교복도 안 입고, 등교 시간도 없고, 하고 싶은 수업만 들을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대학의 자유는 그냥 편하고 즐거운 것이라고만 상상하기 쉬워요. 하지만 대학생이 되고 나서 느끼는 자유는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그 자유에는 항상 책임이 함께 따라와요. 대학에서의 자유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언제 일어날지, 수업에 갈지 말지, 과제를 언제 할지, 시험을 어떻게 준비할지 전부 본인이 정해야 해요. 고등학생 때는 선생님과 학교가 기본적인 틀을 만들어 줬지만, 대학에서는 그 틀이 거의 사라져요. 처음에는 이게 정말 편하게 느껴져요. “이렇게 자유로워도 되나?” 싶을 정도예요. 하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깨닫게 돼요. 아무도 간섭하지 않는다는 건, 아무도 대신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뜻이라는 걸요. 수업을 빠져도 아무 말 안 해요. 과제를 안 내도 바로 혼내지 않아요. 하지만 그 결과는 학점으로 그대로 남아요. 그때가 되어서야 “아, 이게 책임이구나”라는 걸 실감하게 돼요. 자유에는 항상 선택이 따르고, 선택에는 결과가 따라와요. 대학에서는 이 구조가 굉장히 분명해요. 수업을 열심히 들을지, 대충 들을지 선택하는 것도 자유예요. 하지만 그 선택은 시험 성적과 이해도로 돌아와요. 사람들과 어울릴지, 혼자 지낼지 선택하는 것도 자유예요. 대신 외로움이나 인간관계의 깊이는 그 선택의 결과로 남아요. 고등학생 때는 실수해도 다시 기회가 주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시험을 못 봐도 다음 시험이 있고, 생활 태도가 조금 흐트러져도 누군가 잡아줘요. 하지만 대학에서는 작은 선택 하나가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들기도 해요. 출석 한두 번을 가볍게 넘기다 보면 F가 나오기도 하고, 과제를 미루다 보면 학기 내내 쫓기게 돼요. 자유가 힘들게 느껴지는 이유는, 스스로를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아무도 대신 계획을 세워주지 않기 때문에, 자기 자신과 계속 대화해야 해요. “지금 쉬어도 괜찮을까”, “이 정도면 충분할까”, “더 해야 할까” 같은 질문을 끊임없이 하게 돼요. 이 과정이 생각보다 에너지를 많이 써요. 그래서 대학 초반에 가장 많이 흔들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갑자기 주어진 자유를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생활 리듬이 무너지는 경우예요. 밤낮이 바뀌고, 수업을 놓치고, 과제가 밀리면서 자존감까지 떨어져요. 이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자유를 처음 다뤄보는 과정에서 겪는 자연스러운 혼란이에요.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말은,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뜻이 아니라 “어떤 선택이든 그 결과를 감당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이 말의 무게는 대학에 와서야 제대로 느껴져요. 그리고 이 경험은 이후의 삶에서도 계속 이어져요. 사회에 나가서도 누가 하나하나 챙겨주지 않기 때문에, 대학에서 이 과정을 겪어보는 건 굉장히 중요한 연습이에요. 하지만 이 책임이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에요. 책임이 있다는 건, 결과를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노력한 만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선택이 잘 맞았을 때의 만족감도 커요. 누가 시켜서 한 게 아니라 내가 선택한 결과이기 때문에, 그 성취는 더 오래 기억에 남아요. 대학에서 자유를 잘 쓰는 사람들은 완벽한 사람들이 아니에요. 실수를 안 하는 사람도 아니에요. 다만 실수의 결과를 남 탓으로 돌리지 않고, 다음 선택을 조금씩 바꿔 나가요. 자유를 방치하지 않고, 연습하면서 다뤄가는 거예요. 고등학생이 대학의 자유를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어요. 처음부터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요. 다들 한 번쯤은 흔들리고, 후회하고, 다시 정리하면서 자기만의 균형을 찾아가요. 중요한 건 자유를 아무 생각 없이 써버리지 않는 거예요.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말은 겁주기 위한 말이 아니에요. 스스로의 삶을 조금씩 책임질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뜻이에요. 그 과정이 어렵기는 하지만, 그만큼 성장하게 돼요. 대학의 자유는 어른이 되어가는 연습이에요. 이 의미를 미리 알고 있다면, 대학 생활이 조금은 덜 막막하게 느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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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고등학생이 상상하는 대학 vs 실제 대학고등학생 때 상상하는 대학은 굉장히 극단적인 모습인 경우가 많아요. 누군가는 대학을 자유의 상징처럼 생각하고, 누군가는 고3의 연장선처럼 더 빡센 공부가 기다리는 곳이라고 상상해요. 드라마나 SNS에서 보이는 대학 생활은 늘 즐겁고 화려해 보여요. 캠퍼스를 걸으며 커피를 마시고, 친구들과 웃고, MT를 가고,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인생의 전성기를 보내는 것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대학에 가기만 하면 지금의 답답함이 전부 사라질 것 같다는 기대를 하게 돼요. 하지만 실제 대학 생활은 그 상상과는 꽤 다른 모습이에요. 자유롭기는 하지만, 그 자유가 생각보다 무겁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누가 간섭하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선택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져요. 언제 공부할지, 언제 쉴지, 어떤 수업을 들을지, 어떤 사람들과 어울릴지까지 전부 내가 정해야 해요. 고등학생 때처럼 정해진 시간표와 담임 선생님이 대신 관리해 주지 않아요. 고등학생 때는 “대학 가면 공부 안 해도 된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아요. 공부의 방식이 달라질 뿐이에요. 고등학교에서는 시험을 위해 공부했다면, 대학에서는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 공부해야 해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외에도 과제, 발표, 팀플이 계속 이어져요. 시험 하나만 잘 본다고 끝나는 구조가 아니라서, 오히려 더 꾸준함이 필요해요. 또 대학에서는 책임의 범위가 훨씬 넓어져요. 고등학생 때는 성적이 떨어지면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먼저 걱정해 주지만, 대학에서는 아무도 대신 걱정해 주지 않아요. 출석을 안 해도, 과제를 안 내도, 그 결과는 전부 본인의 몫이에요. 처음에는 그 무관심이 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를 관리하지 못했을 때의 결과가 생각보다 크게 다가와요. 고등학생이 상상하는 대학은 늘 사람들로 가득 차 있어요. 친구도 많고, 매일 누군가와 어울리는 모습이에요. 하지만 실제 대학에서는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도 자주 와요. 수업이 끝나면 각자 흩어지고, 고등학교처럼 매일 같은 반 친구들을 만나는 구조가 아니에요.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관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아요. 또 하나의 차이는 비교의 방식이에요. 고등학교에서는 성적 순위로 비교가 분명했어요. 하지만 대학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비교가 많아요. 누가 더 많은 활동을 하는지, 누가 더 바빠 보이는지, 누가 더 잘 사는 것처럼 보이는지 같은 기준으로 스스로를 비교하게 돼요. 이 비교는 성적보다 더 피곤할 때도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이 좋은 이유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이에요. 고등학생 때는 정해진 길을 따라가야 했다면, 대학에서는 조금씩 방향을 바꿀 수 있어요. 수업을 선택할 수 있고, 전공을 바꿀 수도 있고, 휴학이나 재도전 같은 선택지도 있어요. 실패해도 다시 시도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아요. 고등학생 때 상상한 대학이 완전히 틀린 건 아니에요. 분명 즐거운 순간도 있고, 자유를 실감하는 순간도 있어요. 하지만 그 자유는 책임과 함께 와요. 아무도 대신 결정해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대학은 훨씬 어른의 세계에 가까워요. 그래서 대학은 천국도 아니고, 지옥도 아니에요. 그냥 또 다른 현실이에요. 다만 고등학생 때보다 스스로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공간이에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선택을 할 때 흔들리는지, 어떤 환경에서 잘 버티는지를 배우게 돼요. 고등학생이 상상하는 대학이 꿈같은 장소라면, 실제 대학은 현실적인 성장의 공간이에요. 화려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진짜 나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해요. 이 차이를 미리 알고 간다면, 대학 생활에서 느끼는 실망이나 혼란은 훨씬 줄어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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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좋은 대학’보다 ‘나에게 맞는 대학’을 찾는 법고3 시기에는 “좋은 대학”이라는 말이 너무 쉽게 기준이 돼요. 입시 커뮤니티나 학교 분위기 속에서는 특정 대학 이름이 마치 성공의 보증수표처럼 이야기되기도 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대학을 서열로 바라보게 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판단하게 돼요. 하지만 대학생이 되고 나서 느끼는 건, 좋은 대학이라는 말보다 나에게 맞는 대학이라는 말이 훨씬 현실적이고 중요하다는 점이에요. 좋은 대학이라는 기준은 대부분 외부에서 만들어져요. 취업률, 인지도, 주변의 평가 같은 것들이 중심이 돼요. 하지만 나에게 맞는 대학은 외부의 기준만으로는 절대 알 수 없어요. 나의 성향, 공부 방식, 생활 리듬, 관심 분야까지 함께 고려해야 해요. 이건 직접 그 시기를 살아보기 전에는 쉽게 와닿지 않아요. 대학에 와 보면 같은 대학, 같은 전공 안에서도 만족도가 정말 다 달라요. 누군가는 이 학교가 너무 잘 맞아서 즐겁게 다니고, 누군가는 계속 힘들어해요. 이유를 들어보면 성적이나 대학 이름 때문이 아니라, 생활 방식이나 학습 환경, 인간관계에서 오는 차이가 커요. 내가 어떤 환경에서 더 안정감을 느끼는지, 어떤 방식으로 배우는 걸 좋아하는지가 정말 중요해요. 예를 들어 경쟁적인 분위기에서 자극을 받아 성장하는 사람이 있어요. 이런 사람에게는 학업 분위기가 빡빡한 대학이 오히려 잘 맞을 수 있어요. 반대로 비교와 경쟁에 쉽게 지치는 사람도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조금 더 여유 있는 분위기의 대학이 정신적으로 훨씬 안정감을 줄 수 있어요. 어느 쪽이 더 좋은 대학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그저 나에게 맞느냐의 문제예요. 전공 선택도 마찬가지예요. 대학 이름에 끌려 전공을 포기하거나, 전공 때문에 대학을 낮춰야 하나 고민하는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대학에 와 보면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정말 중요해요. 흥미 없는 전공을 억지로 버티는 건 생각보다 훨씬 힘들어요. 수업을 듣는 시간, 과제를 하는 시간, 시험을 준비하는 시간이 모두 고통이 될 수 있어요. 나에게 맞는 대학을 찾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스스로를 잘 아는 거예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할 때 에너지가 생기는지, 어떤 상황에서 쉽게 지치는지를 생각해 봐야 해요.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지,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지, 이론 중심 수업이 맞는지, 실습이 많은 수업이 맞는지도 중요한 기준이에요. 또 대학의 위치와 생활 환경도 생각보다 큰 영향을 줘요. 기숙사 생활이 맞는 사람도 있고, 통학이 훨씬 안정적인 사람도 있어요. 대도시의 복잡함이 잘 맞는 사람도 있고, 조용한 지역에서 집중이 잘 되는 사람도 있어요. 이런 요소들은 입시 때는 사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만족도를 크게 좌우해요. 대학생이 되고 나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대학 이름보다 결국 내가 뭘 했느냐가 중요하다”예요. 이 말은 정말 맞는 말이에요. 같은 대학을 나와도 어떤 사람은 다양한 경험을 쌓고, 어떤 사람은 그냥 시간을 보내요. 환경은 기회를 제공할 뿐, 그걸 어떻게 쓰느냐는 결국 개인의 선택이에요. 좋은 대학에 가는 것 자체가 나쁜 건 아니에요. 다만 그 기준이 오직 남들의 시선이나 비교 때문이라면, 그 선택은 오래 버티기 힘들어요. 나에게 맞는 대학을 선택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흔들림이 적어요. 남들과 비교하기보다는 자신의 속도로 가는 법을 알기 때문이에요. 고3 때는 이 모든 걸 한 번에 판단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정보도 부족하고, 경험도 없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완벽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어요. 지금의 선택이 인생의 최종 결정이 아니에요. 대학에 와서도 전과, 복수전공, 휴학, 재도전 같은 선택지는 계속 있어요. 결국 중요한 건, 어떤 대학에 가느냐보다 그 선택 이후에 어떻게 살아가느냐예요. 나에게 맞는 환경에서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경험은 생각보다 큰 힘이 돼요. 대학은 목적지가 아니라 과정이에요. 그 과정이 나를 너무 지치게 만들지 않는 방향이면 충분해요. 지금 이 순간, 대학 이름 때문에 스스로를 깎아내리지 않았으면 해요. 너에게 맞는 길은 분명히 존재하고, 그 길은 남들과 달라도 괜찮아요. 나에게 맞는 대학을 찾는다는 건, 결국 나 자신을 존중하는 선택이에요. 그 선택을 할 자격은 충분히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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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고등학교 입시 이후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고3 때는 내신과 수능이 인생의 마지막 관문처럼 느껴져요. 이 결과 하나로 모든 게 결정될 것 같고, 잘되면 인생이 풀리고 잘못되면 끝이라는 생각까지 들기도 해요. 그래서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불안은 더 커지고, 결과에 대한 상상은 점점 극단적으로 흘러가요. “이 점수면 나는 실패한 거 아닐까”, “이 정도 대학이면 앞으로 계속 뒤처지는 건 아닐까” 같은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요. 하지만 대학생이 되어 실제로 그 이후의 삶을 살아보면, 내신과 수능 결과 이후의 삶은 생각보다 극적으로 달라지지는 않아요. 물론 생활 환경은 바뀌어요. 교복을 입지 않고,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돼요. 하지만 인생이 갑자기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바뀌거나, 그날 이후로 모든 게 결정되는 건 아니에요. 삶은 생각보다 계속 이어지고, 고민도 형태만 바뀐 채 계속 따라와요. 결과가 잘 나왔다고 해서 모든 고민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다른 종류의 불안이 시작돼요. “이 대학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주변 사람들에 비해 뒤처지지는 않을까”, “내가 선택한 전공이 맞는 걸까” 같은 새로운 고민이 생겨요. 반대로 결과가 기대보다 아쉬웠던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현실에 적응하면서 또 다른 길을 찾아가요. 결과의 좋고 나쁨과 상관없이, 모두 각자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요. 고3 때는 내신과 수능이 인생에서 가장 큰 평가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그 평가는 굉장히 제한적인 기준이에요. 정해진 시간 안에 정해진 문제를 얼마나 잘 풀었는지를 보는 평가일 뿐이에요. 그 결과가 그 사람의 가능성, 성격, 성장 가능성까지 모두 설명해 주지는 못해요. 대학에 와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은 정말 다양하고, 성적이나 대학 이름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매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요. 내신과 수능 이후에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그때부터는 정해진 정답이 거의 없어지기 시작한다는 거예요. 고등학교까지는 문제를 잘 풀면 정답이 있고, 정답을 맞히면 좋은 평가를 받아요. 하지만 대학 이후의 삶에서는 스스로 선택해야 할 일이 훨씬 많아져요. 어떤 수업을 들을지, 어떤 활동을 할지, 언제 쉬고 언제 도전할지 같은 것들을 스스로 결정해야 해요. 처음에는 그 자유가 낯설고 두렵게 느껴져요. 이 과정에서 실패도 자연스럽게 따라와요. 선택을 잘못했다고 느낄 때도 있고, 기대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중요한 건, 이 실패들이 더 이상 “탈락”이나 “낙오”로 바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다시 선택할 수 있고,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계속 주어져요. 내신과 수능은 한 번의 결과로 끝나는 시험이지만, 그 이후의 삶은 여러 번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고3 때는 대학 이름이 사람의 서열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대학에 와서 보면 같은 대학 안에서도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전혀 다른 속도로 성장해요. 그리고 전혀 다른 대학에 갔던 사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잘 살아가는 모습도 자주 보게 돼요. 출발선이 달라도 인생의 방향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어요. 내신과 수능 결과 이후에 또 하나 달라지는 건, 비교의 기준이 바뀐다는 점이에요. 고3 때는 등급과 점수로 비교했다면, 그 이후에는 각자의 목표와 선택으로 비교하게 돼요. 누군가는 빨리 취업을 준비하고, 누군가는 천천히 자신의 길을 찾고, 누군가는 다시 도전하기도 해요. 정해진 속도나 정답은 없어요. 지금 이 시점에서 결과가 너무 크게 느껴지는 건 당연해요. 그만큼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분명한 건, 이 결과 하나로 너의 인생이 전부 결정되지는 않는다는 거예요. 결과 이후에도 삶은 계속되고, 선택지는 생각보다 많이 남아 있어요. 내신과 수능은 인생의 중요한 경험이지만, 결말은 아니에요. 그건 하나의 장면이에요. 그 장면이 끝나면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돼요. 지금의 결과가 어떤 모습이든, 그 이후의 삶은 여전히 너의 선택과 노력으로 만들어갈 수 있어요. 이 사실만 기억해도 결과 앞에서 느끼는 두려움은 조금은 덜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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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고3 시기에 가장 힘든 순간 중 하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예요. 문제집을 풀고, 인강을 듣고, 밤늦게까지 책상 앞에 앉아 있었는데 결과는 그대로일 때, 마음이 정말 많이 무너져요. 그럴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나는 안 되는 사람인가”, “이렇게 해도 안 되면 포기해야 하는 거 아닐까” 같은 자책이에요. 하지만 대학생이 된 지금, 그 시간을 지나온 사람으로서 분명하게 말해주고 싶어요. 성적이 오르지 않는 시간은 절대 헛된 시간이 아니에요. 고3 때는 노력과 결과가 바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워요. 열심히 하면 점수가 오르고, 점수가 오르지 않으면 덜 노력한 것처럼 느껴져요. 하지만 공부는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과정이에요. 특히 기초가 부족하거나, 아직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지 못한 상태라면 노력에 비해 결과가 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이건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과정의 문제예요. 성적이 오르지 않는 시기는 대부분 ‘실패 구간’이 아니라 ‘조정 구간’이에요. 내가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어떤 방식이 나에게 맞지 않는지를 알아가는 시간이에요. 하지만 이 시기는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기 때문에 더 불안하고, 스스로를 쉽게 의심하게 돼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구간에서 “나는 안 되는 것 같다”라고 결론을 내려버려요. 사실은 아직 판단하기엔 너무 이른데 말이에요. 또 하나 꼭 말해주고 싶은 건, 성적이 안 나온다고 해서 네가 성실하지 않다는 뜻은 절대 아니라는 점이에요. 남들보다 더 오래 앉아 있어도, 더 많이 풀어도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을 수 있어요. 노력의 양과 결과는 항상 정비례하지 않아요. 특히 고3처럼 부담이 큰 시기에는 긴장과 불안 때문에 실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요. 그걸 두고 “나는 재능이 없어”라고 단정 짓지 않았으면 해요.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가장 위험한 건 점수 그 자체보다도,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무너지는 거예요. “어차피 해도 안 돼”, “나는 여기까지인가 봐”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공부 자체가 더 힘들어져요. 집중도 안 되고,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 자체가 괴로워져요. 그래서 이 시기에는 점수보다도 마음을 먼저 지키는 게 정말 중요해요. 대학생이 되고 나서 돌아보면, 고3 때 성적이 잘 나왔던 시기보다 오히려 성적이 안 나와서 힘들었던 시기가 더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이상하게도 그 시간들이 이후의 삶에서 더 큰 힘이 돼요. 대학 생활을 하다 보면 과제가 너무 많을 때도 있고, 시험에서 기대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도 있어요. 그럴 때 “그래도 고3 때도 버텼잖아”라는 기억이 스스로를 다시 일으켜 세워줘요. 고3 때 성적이 오르지 않아도, 매일 책상 앞에 앉아 있었던 경험은 사라지지 않아요. 하기 싫은 상황에서도 자리를 지켜본 경험, 포기하고 싶을 때 하루를 마무리해 본 기억은 이후의 삶에서 계속 쓰이게 돼요. 대학에서는 누가 대신 공부를 시켜주지 않아요. 스스로 계획하고, 스스로 버텨야 해요. 그때 고3 시절의 경험이 정말 큰 자산이 돼요. 또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는 주변의 말이 더 아프게 느껴져요. “더 열심히 해라”, “마음가짐의 문제다” 같은 말들이 위로가 되기보다는 부담으로 다가와요. 이미 충분히 노력하고 있는데 그런 말을 들으면 “나는 아직도 부족한가”라는 생각이 더 강해져요. 그래서 이 시기에는 남의 말보다도 스스로를 어떻게 대하느냐가 중요해요. 지금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고 해서 너의 가치가 줄어드는 건 아니에요. 공부는 너를 증명하는 기준이 아니에요. 성적은 특정 과목, 특정 시기의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일 뿐이에요. 너라는 사람 전체를 설명해 주지는 못해요. 지금은 그저 버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 거예요. 고3이라는 시간은 원래 힘들 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성적이 오르지 않아 힘들어하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오히려 그만큼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예요. 그러니 스스로를 너무 쉽게 포기하지 않았으면 해요. 이 시간이 끝나면, 지금보다 훨씬 넓은 세상과 다양한 선택지가 기다리고 있어요. 성적이 오르지 않는 지금의 너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 거니까 너무 좌절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도전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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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고3 때 알았으면 덜 불안했을 것들고3 시절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감정은 불안이에요.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마음이 조급해지고, 하루에도 몇 번씩 미래가 걱정돼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미리 상상하면서 혼자서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 내고, 그 상상 속에서 스스로를 몰아붙이게 돼요. 대학생이 된 지금에서야 느끼는 건, 그때 그렇게 크게 느꼈던 불안 중 많은 부분이 지금 와서 보면 굳이 그렇게까지 괴로워하지 않아도 됐던 것들이었다는 점이에요. 고3 때는 모든 게 숫자로 평가받는 것처럼 느껴져요. 내신 등급, 모의고사 점수, 수능 예상 등급 같은 숫자들이 나라는 사람을 설명하는 것처럼 느껴져요. 성적이 잘 나오면 잠시 안도하지만, 조금만 떨어져도 “이러다 망하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바로 들어요. 그때는 성적이 곧 나의 가치처럼 느껴지고, 점수 하나하나에 감정이 크게 흔들려요. 하지만 대학에 와 보니 고3 때의 성적은 인생 전체를 설명해 주지 않아요. 그건 그 시기의 나를 보여주는 하나의 기록일 뿐이에요. 고3 때 알았으면 덜 불안했을 것 중 하나는, 지금 느끼는 이 불안이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겉으로 보면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은 다 잘 버티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들 비슷한 걱정을 안고 있어요. 누군가는 성적 때문에, 누군가는 진로 때문에, 누군가는 부모님의 기대 때문에 힘들어해요. 불안해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불안하다는 건 약해서가 아니라, 지금의 시간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에요. 또 하나 알았으면 좋았을 건, 미래는 생각보다 한 번에 결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이에요. 고3 때는 대학 하나, 전공 하나, 시험 하나가 인생의 전부처럼 느껴져요. 하지만 실제 인생은 그렇게 단순하게 흘러가지 않아요. 대학에 들어가서도 선택은 계속되고, 그 선택들은 언제든지 수정될 수 있어요. 한 번의 결과로 모든 문이 닫히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노력에 대해서도 꼭 말해주고 싶은 게 있어요. 고3 때는 노력한 만큼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으면 모든 노력이 무의미하게 느껴져요. 밤늦게까지 공부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이렇게 해도 안 되는데 무슨 소용이야”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지나고 나서 보면, 그 노력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요. 성적표에는 남지 않더라도, 집중하는 힘, 버티는 힘, 포기하지 않는 태도로 남아요. 대학생이 되고 나서 느낀 건, 고3 때 힘들게 버텼던 시간들이 이후의 삶에서 정말 자주 떠오른다는 거예요. 대학 생활이 힘들 때, 과제가 많을 때, 인간관계가 어려울 때 “그래도 그때도 버텼잖아”라는 기억이 스스로를 다시 일으켜 세워줘요. 고3의 노력은 단순히 입시를 위한 게 아니라, 인생을 버티는 연습이기도 해요. 또 고3 때는 항상 “지금 참고 견뎌야 한다”는 말만 듣게 돼요. 그래서 지금의 감정이나 힘듦을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여기게 돼요. 하지만 그때의 감정도 충분히 중요해요. 힘들면 힘들다고 느껴도 되고, 지치면 지쳤다고 인정해도 괜찮아요.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하는 게 오히려 더 힘들어요. 고3 때 알았으면 덜 불안했을 또 하나는, 실패라고 느끼는 순간에도 인생은 계속된다는 사실이에요. 그때는 한 번의 결과가 끝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하나의 장면일 뿐이에요. 인생에는 생각보다 많은 갈림길과 다시 시작할 기회가 있어요. 지금 돌아보면, 고3 때의 나는 너무 스스로에게 엄격했어요. 조금만 부족해도 자신을 탓했고, 남들과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깎아내렸어요. 하지만 그때의 나는 그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어요. 완벽하지 않아도, 흔들려도, 불안해해도 그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어요. 고3은 인생의 전부가 아니에요. 지금은 그렇게 느껴질 수밖에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알게 돼요. 이 시기는 길고 긴 인생 중 아주 한 부분이에요. 조금 부족해도 괜찮고, 잠시 멈춰도 괜찮아요. 그 사실을 고3 때 미리 알았더라면, 불안을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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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전공 선택, 생각보다 인생을 전부 결정하지는 않아요제가 고등학생일 때를 생각해 보면 생기부를 위해 지금 당장 전공을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은 생각보다 훨씬 큰 부담으로 다가오더라고요. 단순히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지금 이 결정 하나로 앞으로의 인생 방향이 전부 정해질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전공을 고를 때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먼저 생기고, “이 길을 선택하면 평생 이 일만 해야 하는 건 아닐까”, “지금 잘못 고르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건 아닐까” 같은 생각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았어요. 원하는 과는 성적이 되지 않아 과를 낮추고 학교를 높여야 하는지 고민하기도 했어요. 고등학생 시절에는 전공을 직업과 바로 연결해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전공을 고르면 곧 그 전공 관련 직업을 갖게 되고, 그 직업으로 평생 살아가게 될 것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전공 선택은 곧 인생 선택처럼 느껴지고, 그 무게를 혼자서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대학생이 되어 실제로 대학 생활을 경험해 보면, 전공 선택이 인생을 한 번에 고정시키지는 않는다는 걸 점점 알게 돼요. 대학에 와서 가장 먼저 느낀 점은, 처음 선택한 전공을 끝까지 그대로 유지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사실이에요. 전과를 선택하는 친구들도 있고,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을 통해 다른 분야를 함께 공부하는 경우도 정말 흔해요. 전공은 유지하지만 진로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준비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고등학생 때는 이런 선택지가 잘 보이지 않지만, 대학에 오면 길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게 열려 있어요. 그런데 왜 고3 때는 전공 선택이 그렇게 무겁게 느껴질까요. 그 이유는 고등학생이 전공을 충분히 알기 어려운 구조에 있기 때문이에요. 실제 전공 수업을 들어본 적도 없고, 그 전공으로 사회에 나가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도 현실적으로 상상하기 어려워요. 입시 자료나 설명회에서 보는 전공 설명은 대부분 추상적이에요. 그래서 대학에 와서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고 느끼는 건 실패가 아니라 너무나 자연스러운 경험이에요. 또 하나 꼭 이야기해 주고 싶은 건, 사회에서는 생각보다 전공 하나만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물론 전공이 중요한 분야도 분명히 존재해요. 하지만 실제로는 그 사람이 대학 생활 동안 어떤 경험을 했는지, 어떤 태도로 배우고 성장했는지가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전공은 그 사람을 설명하는 여러 요소 중 하나일 뿐이고, 그 사람의 가능성을 전부 결정하지는 않아요. 전공 선택을 앞두고 “정답”을 찾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애초에 완벽한 선택은 존재하지 않아요. 중요한 건 선택 이후에 스스로를 돌아보고, 필요하다면 방향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함이에요. 대학은 배움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공간이기도 해요. 전공은 그 과정에서 하나의 도구일 뿐이에요. 지금 이 시점에서 모든 걸 정확히 알고 선택할 수는 없어요. 몰라도 괜찮고, 확신이 없어도 괜찮아요. 전공 선택은 인생의 결말이 아니라 출발선이에요. 그 사실을 기억한다면, 전공 앞에서 느끼는 불안은 분명 지금보다 조금은 가벼워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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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시 반수를 선택하며 느낀 현실적인 장단점오늘은 수시 반수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저는 실제로 수시 반수를 고민했고, 그 과정을 직접 겪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이미 대학에 붙은 상태에서 다시 도전하는 것”이라 부담이 적어 보이지만, 막상 그 안으로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체력·멘탈 소모가 큰 선택이었어요. 그래서 이 글에서는 수시 반수를 무조건 추천하거나 비난하기보다는, 제가 느낀 현실적인 장단점을 중심으로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먼저 수시 반수를 추천할 수 있다고 느낀 이유부터 말해볼게요. 가장 큰 장점은 심리적인 안정감이에요. 이미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합격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재수생보다 확실히 덜해요. “최악의 경우 돌아갈 곳이 있다”는 생각은 공부를 지속하게 만드는 힘이 되기도 해요. 저 역시 이 점 때문에 다시 도전해 볼 용기를 낼 수 있었어요. 또 고3 때 학생부가 비교적 잘 관리되어 있었다면, 그동안 쌓아 온 기록을 다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수시 반수의 큰 메리트라고 느꼈어요. 정시처럼 모든 것을 수능 한 번에 걸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에요. 또 하나 추천하고 싶은 경우는, 현재 다니는 대학이나 전공에 대한 확신이 전혀 없을 때예요. 단순히 “조금 아쉽다” 수준이 아니라, 수업을 들을수록 진로가 그려지지 않거나 앞으로의 삶이 불안하게 느껴진다면 한 번쯤 다시 도전해 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 전공 수업을 들으면서 ‘이 길이 정말 내가 가고 싶은 길일까?’라는 고민이 계속 들었고, 그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수시 반수를 선택했어요. 결과와 상관없이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었어요. 하지만 수시 반수를 비추천하고 싶은 이유도 분명히 있어요. 가장 크게 느낀 문제는 생각보다 훨씬 힘들다는 점이에요. 대학 수업, 과제, 팀플, 시험을 병행하면서 다시 수능 공부와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까지 하는 것은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상당한 부담이에요. 특히 “이미 한 번 해봤으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하면 금방 한계를 느끼게 돼요. 저도 초반에는 자신감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과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걸 느꼈어요. 또 수시 반수는 자기관리 능력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위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주변에 같이 공부하는 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재수학원처럼 강제적인 시스템도 없기 때문에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지키지 못하면 흐지부지 끝나기 쉬워요. “아직 시간 많아”라는 생각이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원서 시즌이 와 있고 준비는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가 되기도 해요. 실제로 저도 중간중간 마음이 흔들리며 공부 흐름이 자주 끊겼어요. 마지막으로, 수시 반수는 결과가 생각만큼 좋지 않을 경우 후회가 더 크게 남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해요. 이미 합격해 있던 대학을 놓치거나 휴학·결석 등으로 불이익을 감수했는데도 이전보다 나은 결과를 얻지 못하면, 스스로에 대한 자책이 커질 수 있어요. 그래서 “남들도 하니까”, “괜히 아쉬워서” 같은 이유로 시작하는 수시 반수는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아요. 결론적으로, 수시 반수는 누구에게나 맞는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분명 장점도 있고 기회도 있지만, 그만큼 각오와 자기 객관화가 필요한 길이에요. 저는 이 경험을 통해 단순히 대학의 이름보다, 내가 어떤 선택을 왜 하려는지 고민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수시 반수를 고민하고 있다면, 자신의 상황과 성향을 충분히 돌아본 뒤 신중하게 결정했으면 해요. 이 선택이 ‘도망’이 아니라 ‘도전’이 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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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면접 준비 방법 공유합니다!대학 입시 면접의 경우,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학업 역량과 진로에 대한 확신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준비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글에서 제가 실제로 면접을 준비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저는 지원하려는 학교의 교육목표와 인재상, 최근 학문의 조류와 전망을 꼼꼼히 조사했습니다. 단순히 학교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문구를 외우는 수준이 아니라, 그 내용이 실제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지원한 학과의 교육목표에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이 강조되어 있다면, 이 문장이 단순한 표어가 아니라 학교가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를 보여주는 핵심 문장이라고 생각하고 제 생활기록부 속 활동 중에서도 협업과 융합적 사고가 드러나는 경험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또한 최근 학문의 조류와 전망을 알아보는 과정도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지원한 전공 분야가 사회 변화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이해하면, 면접 답변이 훨씬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게 들린다는 것을 느끼고 단순히 ‘지원 학과(분야)에 관심이 있다’고 말하는 것보다, ‘최근 지원 분야에 이슈와 그 과정에서 이런 것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나는 무엇이 되고 싶다’와 같이 학문의 흐름과 자신의 목표를 연결하는 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이후에는 저의 생활기록부(생기부)를 중심으로 면접 질문을 직접 만들어 보고, 스스로 답변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학교 생활기록부는 면접관이 지원자를 이해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료이기 때문에, 이 안에 담긴 활동 하나하나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과학탐구 실험에서 주도적으로 역할을 맡았다’라는 기록이 있다면, 실제로 어떤 실험이었는지, 내가 맡은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질문과 답변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기억의 나열이 아니라 경험의 의미를 내 언어로 해석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이 활동이 왜 중요한가’, ‘이 경험이 지원 학과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를 스스로 묻고 답했습니다. 그 덕분에 면접에서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더라도 긴장하지 않고 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실제 면접에서는 자신이 예상한 질문이 안 나오거나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올 수 있기에 무작정 답변을 만들어 달달 암기하기보다는 평소에 충분히 생각하고 정리해 두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게 들립니다. 또 하나의 팁은 모의 면접 연습입니다. 혼자서 질문과 답변을 연습하는 것도 좋지만, 친구나 선생님 앞에서 실제 면접처럼 진행해 보면 훨씬 효과적입니다! 특히 표정, 목소리 톤, 시선 처리, 자세 등은 실제 상황을 경험하지 않으면 감을 잡기 어렵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서로의 생기부를 바꿔 읽고, 상대방에게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모의 면접을 했습니다. 이런 연습은 저에게 단순히 ‘대답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시선’을 길러주었습니다. 저는 지원 학과의 교과과정과 교수진의 연구 분야를 조사한 뒤, 어떤 수업을 듣고 어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예를 들어 “1학년 때는 기초과목을 통해 전공의 기초를 다지고, 2학년부터는 관심 있는 전공 수업을 들으며 관련 연구를 해보고 싶습니다”처럼 단계별로 학업계획을 구체화하면, 진로에 대한 진정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면접에서의 태도입니다. 모르는 질문이 나왔을 때 억지로 답하려 하기보다는, “그 부분은 아직 깊이 배우지 못했지만, 앞으로 공부하면서 탐구해보고 싶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훨씬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억지로 틀린 답을 얘기하기 보다는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열심히 알아가겠다는, 그러한 성실한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작년 이맘때쯤 면접을 준비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힘들겠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원하는 결과 얻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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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반수생의 학종 합격 팁합격 요인 3학년 2학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내신과 생기부를 열심히 챙긴 점이 반수생에게 가장 중요한 합격 요인이 된 것 같습니다. 생기부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어렵기 때문에 대다수의 학생들이 성적만 챙기거나 생기부만 챙기는 식으로 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는데 저는 힘들더라도 끝까지 성적도 생기부도 챙기려고 이리저리 바쁘게 생활했습니다. 이로 인해 제 다른 대학 친구들이 생기부 때문에 학종 반수가 어려워서 아예 정시로 반수를 하는 상황에서 저는 대학을 다니며 반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2. 공부 방법, 성적/학생부 관리법 수업 시간에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업만 열심히 듣는 것이 아닌, 그 수업 내용을 나만의 것으로 완벽히 만들기 위한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수업 시간에 다루지 않았더라도, 중요해 보이지 않게 내용이 가에 있더라도 모든 내용을 공부한 뒤 저만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반복해서 공부했습니다.또한, 저는 제 자신을 너무 잘 알아 제가 집에서 공부를 안 하고 침대에만 누워있을 것이라는 것을 예측했기 때문에 집에 잘 가지 않고 밖에서 공부를 주로 했습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공간을 찾아서 공부하는 것이 공부 효율을 최대로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3. 비교과 활동은 어떻게 준비했는지 희망하는 과에 맞추어 관련된 실험과 학문에 대한 깊은 탐구와 관련된 활동들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리더십과 사회성을 보여 주기 위해 대다수의 실험들을 친구들과 함께 진행했고 이렇게 진행한 실험들 중에서 주로 리더를 맡아 팀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생기부에 단순하게 ‘리더를 맡아 실험을 이끌었다.’로 끝낸 것이 아니라 리더를 맡아 실험을 성공적으로 이룬 과정, 힘들었던 점과 극복 과정, 실패 과정과 이를 통해 유추할 수 있었던 것 등을 중점으로 자세히 적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주관하는 프로젝트 활동들을 최대한 많이 신청해서 거의 다 참여했기 때문에 학생부 비교과 활동을 다채롭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 4. 면접 준비 과정 제가 희망하는 과에 맞추어 나올 것 같은 질문들과 답변을 준비했습니다.생명, 화학 관련해서 많은 질문을 해주셨고 이에 대한 꼬리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전반적인 생기부 내용을 다 물어보셨습니다.면접을 보기 전에는 떨리지 않았는데, 막상 들어가니 너무 떨려서 준비한 내용이 거의 기억 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지원 동기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자다가도 일어나서 할 수 있을 정도로 외워 준비한 대로 잘 하고 왔습니다. 면접 트라우마가 있다고 말할 정도로 면접이 무서웠는데 면접을 3~4번 진행해 보니 제가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실제 면접을 하기 전에 모의 면접과 같은 실전처럼 연습을 많이 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5.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 무휴학 반수생이여서 대학에서 놀면서 합격을 한 만큼, 고등학교 3년만 고생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고3 당시에는 만족하지 못하는 대학을 가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3년만 힘내서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학 가면 원없이 놀 수 있으니까 지금 놀고 싶은 거 조금만 참고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길 바라겠습니다. 다들 원하는 목표 다 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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