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ddang
숭실대 화학과 25학번
전남 복성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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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숭실대학교 화학과 25학번
•지방일반고 학종
- 지방일반고에서 생기부와 최저를 준비했던 경험을 토대로, 탐구 주제정하기•생기부 채우는 방법•최저와 병행하는 방법 등을 공유해드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저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지방일반고 학종
- 지방일반고에서 생기부와 최저를 준비했던 경험을 토대로, 탐구 주제정하기•생기부 채우는 방법•최저와 병행하는 방법 등을 공유해드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저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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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전공적합성? 학업역량? 입시 평가 요소 쉽게 이해하기안녕하세요. 멘토 yuddang입니다! 오늘은 입시와 관련해서 많은 학생들이 헷갈려 하는 주제인 전공적합성, 학업역량과 같은 입시 평가 요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선생님들이나, 각 대학교의 모집요강에서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에 대한 언급이 되어있어요. 그런데 막상 학생 입장에서 이 단어들을 들으면 막연합니다. ‘전공적합성이 뭘까?’, ‘학업역량은 또 뭐지?’, ‘나는 지금 뭘 준비해야 하는 거지?’ 같은 의문이 생깁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이 개념들을 쉽게 풀어보고 실제로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알려드리려 합니다.먼저 학업역량은 말 그대로 ‘대학 공부를 해낼 수 있는 힘’을 뜻합니다. 대학은 고등학교보다 훨씬 깊고 어려운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학생이 그걸 따라갈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학업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가 바로 ‘내신 성적’ 입니다. 내신 성적이 꾸준히 좋다는 건 단순히 시험을 잘 본다는 걸 넘어서 수업에 성실히 참여하고 과제를 충실히 해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학업역량은 단순히 점수만으로 평가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수업 중에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하거나 프로젝트 활동에서 깊이 있는 탐구를 시도하거나 교과서에서 확장해 도서·논문을 찾아보는 것 등도 학업역량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나는 공부를 단순히 외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해하고 탐구할 수 있는 학생이다!라는 걸 보여주는 게 핵심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전공적합성입니다. 말 그대로 내가 지원하려는 전공과 잘 맞는 학생이라는 걸 증명하는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화학과에 지원한다면 과학 탐구 활동이나 화학 실험 보고서, 과학 관련 독서 기록 등이 전공적합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다른 예시로 만약 국어국문학과라면 독서 토론 활동, 글쓰기 경험, 문학 관련 탐구 활동이 좋은 근거가 됩니다. 전공적합성은 단순히 성적만으로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내가 왜 이 학과를 가고 싶은지, 그 학과에 맞는 준비를 해왔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생기부 활동 중에서 전공과 연결되는 부분을 잘 기록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교과서의 심화 탐구 주제를 스스로 확장해보고, 동아리 활동이나 독서 활동과 연결하면 전공적합성이 훨씬 더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입시 평가 요소에는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 외에도 인성, 발전가능성이 있습니다. 인성은 쉽게 말해 이 학생이 대학 공동체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를 보는 것이고, 발전가능성은 이 학생이 앞으로 더 성장할 여지가 있는가?를 평가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협동심이 필요한 프로젝트에서 친구들과 원만하게 협력했거나 실패한 활동에서 다시 도전해 성과를 만든 경험은 발전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성적이 처음에는 낮았다가 점차 오르는 모습도 좋은 근거가 됩니다. 즉 완벽한 성적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학업역량 준비 팁 수업 시간에 다룬 주제 중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탐구 주제로 삼기모르는 걸 질문하거나, 더 알아보려는 태도를 기록으로 남기기성적이 완벽하지 않아도 꾸준히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전공적합성 준비 팁 지원하려는 전공과 관련된 주제를 꾸준히 탐구하기독서, 동아리, 수행평가 등을 전공과 연결해 기록하기단순히 흥미롭다 수준을 넘어 “왜 이 전공에 필요할까?”라는 관점을 담기 입시는 결국 학업역량 + 전공적합성 + 인성 + 발전가능성이라는 네 가지 축으로 평가됩니다. 성적이 전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어떻게 배우고, 어떻게 탐구하며, 어떤 전공과 연결되는 경험을 쌓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생기부를 쓸 때 막연하게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기보다 이 네 가지 평가 요소를 기준 삼아 활동을 돌아보고 기록을 정리한다면 훨씬 방향이 뚜렷해질 겁니다. 생기부 차곡차걱 채우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늘 응원합니다!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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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공부는 아침에 해야할까? 밤에 해야할까?안녕하세요. 멘토 yuddang입니다!오늘은 공부 습관과 관련해서 많은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주제, ‘아침공부 vs 밤공부, 공부할 때 뭐가 더 좋을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한 번쯤은 이런 고민을 해본 적 있을 겁니다. “나는 밤에 집중이 잘 되는데, 그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는 게 맞을까?” 혹은 “아침형 인간이 성적이 좋다던데, 나도 억지로 아침형으로 바꿔야 할까?” 같은 생각이죠. 저 역시 고등학교 시절에 이런 문제로 참 많이 고민했습니다. 먼저, 아침형 공부의 가장 큰 장점은 맑은 정신상태입니다. 밤새 피곤한 뇌가 충분히 회복된 상태에서 공부를 시작하면 이해력이 좋고, 집중도 잘 됩니다. 또 아침에 공부하면 하루가 길어져서 성취감을 빨리 느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장점인 것은 학교 생활 패턴과 잘맞다는 점입니다. 고등학생은 기본적으로 아침 일찍 등교해야 하고, 수업도 오전에 가장 많이 이루어집니다. 결국 입시 환경 자체가 아침형에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죠. 실제 수능도 아침 8시 40분부터 시작합니다. 따라서 아침에 머리가 잘 안 돌아가는 학생이라면 시험장에서 실력 발휘가 어렵습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아침형 생활을 어느 정도 갖추는 건 입시 전략 차원에서도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밤에 공부가 잘 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주변이 조용하고 방해받을 일이 없으니, 오히려 밤이 더 집중이 잘 된다고 말하죠. 저도 고2 때까지는 밤에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피곤해서 잠깐 자고, 밤부터 새벽까지 집중해서 공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밤에 몰입이 잘 되었고, 성과도 있었습니다. 밤형 공부의 장점은 긴 몰입시간 입니다. 아침에는 등교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한정된 시간 안에만 공부할 수 있지만, 밤에는 비교적 자유롭게 시간을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친구들은 밤에 오히려 큰 진도를 나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속 가능성 입니다. 밤 늦게까지 공부하면 수면 시간이 줄어듭니다. 그 결과 다음날 수업에 집중이 안 되고, 주말마다 밀린 잠을 보충하느라 생활 리듬이 무너집니다 .단기적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장기적으로는 체력도, 집중력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수능은 아침에 치르기 때문에, 평소 밤형 생활을 오래 유지한 학생들은 시험장에서 제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침형과 밤형 중 무엇이 정답일까요? 제 결론은 '둘 중 하나 정답인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이 다르고, 체질도 다르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지금 당장 나는 밤에만 집중이 잘 된다면 억지로 아침형으로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고3이 될수록 조금씩 아침 공부를 늘려가야 합니다. 시험 당일 아침에 머리가 맑게 돌아가도록 훈련을 해야 하니까요. 반대로 아침형으로 공부하던 학생이라면 이미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 그 습관을 유지하면서 수면 시간을 충분히 보장하면 됩니다.저는 고2 때까지는 밤형이었지만, 고3 여름방학부터는 의도적으로 아침형으로 바꿔갔습니다. 처음에는 아침에 공부가 전혀 안 됐지만, 꾸준히 생활 리듬을 조정하다 보니 1~2개월 만에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그 결과 수능 당일에도 아침 시간대에 집중하는 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느낀 건 지금 어떤 타입이든, 결국 시험 시간에 맞는 리듬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아침공부와 밤공부, 둘 다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습니다. 중요한 건 남들이 뭐가 좋다더라 하는 이야기에 휘둘리기 보단 내가 언제 가장 잘 집중할 수 있는 지를 경험을 통해 알아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리듬을 유지하되, 수능과 내신 시험이라는 현실적인 상황에 맞게 조금씩 조정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제 글을 참고하셔서 공부하는 데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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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공부, 혼자? 또는 같이?안녕하세요. 멘토 yuddang입니다!오늘은 '혼자 공부할까, 같이 공부할까?'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나는 혼자 공부하는 게 맞을까, 아니면 친구랑 같이 하는 게 더 좋을까?' 라는 고민을 한 번쯤은 하게 됩니다. 특히 고2, 고3으로 갈수록 공부량은 많아지고 마음은 불안해져 어떻게 공부해야 가장 효율적일지 계속 헷갈리곤 하죠. 저 역시 고등학교 때 혼자 공부를 하는게 좋을지, 타인과 함께하는 것이 좋을지 꽤나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먼저, 혼자 공부하는 가장 큰 장점은 집중력입니다. 옆에서 방해하는 사람이 없으니 내가 세운 계획대로 밀고 나갈 수 있습니다. 또 타인을 신경 쓸 필요 없이, 오롯이 나 자신과 싸우는 시간이 됩니다. 시험 직전처럼 짧은 시간에 몰입이 필요할 때는 혼자 공부가 훨씬 유리합니다. 저는 시험 기간에 특히 혼자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있으면 잡담으로 흐르기도 하고, 서로의 진도 차이를 보면서 불안해질 때가 있었거든요. 반면 혼자 할 때는 ‘내가 지금 해야할 것’이 더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혼자 공부할 때에는 간단하게라도 계획을 세우면서 무엇이 부족한지 파악하고, 밀도있게 실행했습니다. 하지만 혼자 공부하는 것의 단점도 분명합니다. 외롭고 지칠 때가 많습니다. 특히 공부가 잘 안 풀릴 때는 “나만 뒤처지는 것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커지고, 그 순간 공부 의지가 확 꺼지기도 합니다. 또한 혼자 있기에, 한번 길이 새면 잡아줄 사람이 없다는 것도 분명한 단점입니다. 결국 혼자 공부는 자율성과 자기 통제가 강한 사람에게 잘 맞고, 그렇지 않은 학생은 오히려 혼자 있을 때 더 흔들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같이 공부하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동기부여입니다. 옆에서 친구가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책상 앞에 오래 앉게 되고,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이해가 깊어집니다. 특히 수학이나 과학 문제 풀이 과정은 친구에게 설명하는 과정에서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고3때 야자나 방학 자습같은 활동을 많이 하면서 학교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를 하면서 동기부여도 많이 됐고, 서로 모르는 문제를 설명해주면서 윈-윈의 구조를 만들어나갔습니다. 그렇지만 같이 공부에도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 공부보다 대화가 많아지면 금방 흐트러지고, 서로 성적이나 진도를 비교하다 보면 오히려 불안해집니다. 또 공부 스타일이 다른 친구와는 잘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같이 공부할 때는 자신만의 루틴을 지키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무조건 혼자 해야 한다”거나 “무조건 같이 해야 한다”가 아닌,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유연함입니다. 새로운 개념을 처음 정리할 때는 나만의 속도로 이해하고, 집중해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기에 혼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이후에 문제 풀이에서 막힐 때는 친구에게 질문하거나 설명하면서 개념을 더 알아가고, 오개념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멘탈이 흔들리거나 공부할 힘이 나지 않을 때는 타인과 함께 공부하면서 분위기를 전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정리나 암기를 할 때는 주위의 소음이 방해가 될 수 있기에 혼자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상황에 맞게 혼자/같이 공부를 선택하면 더욱 효율적인 공부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공부를 하면서 나는 혼자 해야하나, 같이 해야하나 라는 고민을 너무 크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둘 다 장단점이 있기에, 내가 언제 혼자 공부를 할 때 더 힘이 나는지, 언제 친구와 함께할 때 더 효과적인지를 경험하면서 스스로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지금 공부가 잘 안풀린다면, 혼자하던 사람은 카페나 도서관에 가서 같이 공부를 해보고 같이 하던 사람은 스카나 독서실에 가서 혼자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끔은 환경이 바뀌어야 더 집중이 잘 될 때가 있더라고요! 제 조언들을 참고하셔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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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친구 관계와 공부의 균형,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안녕하세요. 멘토 yuddang입니다! 오늘은 ‘친구 관계와 공부의 균형,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고등학교 생활에서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공부와 인간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친구 관계를 완전히 포기하기도 어렵죠. 인간관계는 때로는 도움이 되기도, 때로는 나를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균형을 잘 맞춰서 최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친구 관계와 공부는 서로 대립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서로 지탱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친구/인간관계가 원만할 때 이와 관련된 생각을 적게 하기 때문에 마음이 안정되고 공부에 집중하기 쉬워집니다. 반대로 관계까 너무 얽히면 잡담과 불필요한 생각, 비교들로 공부 흐름이 쉽게 끊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공부도 인간관계도 어느 한쪽을 완전히 포기할 수 없기에, 균형을 맞추는 게 필요합니다. 저는 친구와 어울리는 걸 좋아했지만, 시험 기간에는 우선순위를 분명히 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점심/저녁 시간 때에는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이야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자습/야자/자투리 시간에는 혼자서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물론 가끔은 야자시간에 친구들과 몰래 놀기도 하고 자투리시간에 같이 게임도 하고 그랬지만, 이건 정말정말 ‘일탈’의 개념이었고 대부분은 혼자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평소에도 틈날 때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친구들 중에서도 비슷한 상황인 경우가 많아, 밥 먹고 남은 점심시간에 공부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이때 정말 서로 으쌰으쌰 응원하면서 나아갈 수 있는 친구랑 함께 하셨으면 좋겠고, 그런 친구가 있으시다면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험생때는 타인과 나를 비교하기가 쉬운데 그렇지 않고 서로 응원하면서 공부할 수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니까요! 만약, 수험생 때 나를 힘들게 하는 친구가 있다면 과감하게 끊어낼 힘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친구 관계를 막 대하라는 말이 아니라, 나의 잘못이 없는데 또는 뭔지 모르겠는데 나를 마음대로 대하는 친구에게 너무 마음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기본적으로 이유는 알아야 사과를 하든, 반성을 하든, 화해를 하든 할텐데 그조차도 모른다면 친구간의 존중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과감히 끊어낼 힘을 발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가장 소중한건 나 자신이니까요. 또한, 혼자 열심히 공부하다가도 힘이 들 때는 친구들이랑 고민도 나누고, 서로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기도 하고, 맛있는 간식들고 산책도 하며 리프레쉬하는 것도 좋습니다! 공부는 혼자하는게 효율있고,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건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홀로 있는게 너무 외롭기도, 지치기도, 힘들기도 합니다. 그럴 때 친구와 함께 이야기 하며 다시 홀로 설 수 있는 힘을 얻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또한 그렇게 힘들었던 것들이 전부 결과로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마무리까지 정말 얼마 안남았는데, 하반기도 잘 이끌어나가시길 바랍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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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내신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마음가짐안녕하세요. 멘토 yuddang입니다! 오늘은 많은 학생들이 고민하는 주제인 ‘내신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경험을 합니다. 분명히 열심히 했는데, 기대만큼 점수가 안 나오거나 성적표를 받아들었을 때 실망감이 크게 다가오는 순간이죠. 주변 친구들이 조금씩 올라가는 것 같은데 나만 제자리걸음 같을 때, ‘내가 이렇게 해도 될까?’라는 불안함이 들 때가 있습니다. 사실 이런 마음이 드는 건 너무 당연한 거예요. 공부라는 게 노력 대비 성과가 바로 드러나지 않을 때가 많으니까요. 저도 고등학교 때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어떤 과목은 정말 하루 종일 붙잡고 공부했는데도 점수가 오히려 떨어진 적이 있었고, 그때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건가? 그냥 포기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이 시기의 마음가짐이 결국 성적뿐만 아니라 제 태도에도 큰 영향을 주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경험하면서 느낀 점과 조언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건, 성적이 절대 ‘노력한 만큼 바로 올라가는 직선 그래프’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오히려 잔잔하게 일정하다가 팍 올라가는 그래프와 비슷합니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은 그대로일 때가 있고, 심지어 떨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거쳐야 어느 순간 성적이 툭 하고 올라갑니다.실제로 저는 고등학교 1-1학기 중간고사 때 수학성적이 5등급이었습니다. 저때 수학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5등급이 나오더라고요. 하지만 당시에 포기할까 라는 생각보다 진짜 살려야 된다 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해서 1-1학기는 3등급으로 만들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수학공부를 꾸준히 해나가며 2학년 때는 9등, 3학년 때는 5등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당장은 변하지 않아 보여도, 내가 쌓는 시간과 노력이 언젠가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걸 꼭 기억해두세요. 다음으로는, 성적표만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신 성적이 안 오르면 성적표 숫자에만 집착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건 오히려 독이 될 때가 많아요.예를 들어, 시험에서 한 단원을 통째로 틀렸다고 해서 그 단원 전체를 몰랐던 건 아닙니다. 문제 유형이나 시험 상황에 따라 점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오히려 점수 보다는 ‘틀린 포인트’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내가 어떤 개념을 놓쳤는지, 교과서를 더 많이 봐야하는지, 어떤 실수를 하는지 기록해 두는 거죠. 성적표는 숫자로만 나오지만, 나 스스로는 그 뒤에 있는 변화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내신 성적이 안 오른다고 해서 가장 위험한 선택은 ‘그냥 포기하는 것’이에요. 내신이 끝까지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앞서 다른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무엇보다도 끝까지 붙잡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입시에서 큰 힘을 발휘합니다. 입시는 단순히 성적표 숫자만 보는 게 아니라, 학생이 보여준 태도와 지속성을 함께 평가합니다. 설령 내신이 크게 오르지 않았더라도, 마지막까지 성실히 챙겼다는 건 대학에서도 높게 평가할 수밖에 없는 요소예요. 또한 “끝까지 해봤다”는 경험은 나중에 대학 가서도 자신감으로 이어집니다. 지금 만족하지 않는 성적이 나왔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꾸준한 노력과 성실은 언젠가 빛이 되니까요!그게 꼭 성적이 아니더라도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큰 힘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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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숭실대 화학과 면접복기 (with 면접질문+답변)숭실대학교 화학과 면접(교수님 두분 2:1 면접) 나: 안녕하세요! 교수님: 숭실대학교 화학과에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소개 및 지원 동기를 말해주세요나: 저는 새로운 물질과 원리를 탐구해서 친환경적인 지구를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따라서 계속해서 새로운 물질이나 원리를 탐구해서 지구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가 생겨 화학과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교수님:환경~ 그러면 어떻게 환경에 기여하고 싶어요?나: 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을 약속한 만큼 지금 CCS나 CCU같은 이산화탄소 포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이 분야에 대해 기여해보고 싶습니다! 교수님:그러면 고등학교 자율~진로 그런 활동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어요?나: 네! 저는 반복되는 실패에도 나아갈 길을 알려준 아스피린 합성 실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이 실험은 1학년 때와 3학년 때 총 2번을 진행했지만 두번 다 실패한 경험이 있는 실험입니다. 1학년 때 실패를 하고 실패원인을 고찰해서 이를 3학년 때 다시 보고, 이 점을 유의하여 실험을 진행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통해 실험의 실패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보완할 점을 찾아서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교수님:그렇군요..ㅎㅎ 그러면 1학년 때,3학년 때 왜 실패한거 같아요?나:1학년 때는 아스..아니 살리실산을 중탕하고 냉각시키는 과정에서 중간에 시간의 지체가 너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촉매였던 인산이 부족했습니다. 여러 조가 실험을 하다보니 인산이 부족했다고 느껴졌습니다. 3학년 때는 살리실산을 냉각하는 과정에서 얼음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래서 냉각이 잘 되지 않아 학년실에 가서 얼음을 빌려오는 등의 수습을 해보았지만 이점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살리실산을 비커에 넣는 과정이 있었는데 이 때 살리실산을 좀 흘렸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과학융합시간에 학술지 탐구?를 했다고 나와있네요. 이건 어떻게 한건가요?나:네! 음.. 혹시 학술지 이름을 언급해도 되나요?교수님:네네~나: 과학융합시간에 네이처나 사이언스지같은 학술지를 탐구했는데 이 학술지들은 과학계에서 최신분야들을 반영하고, 신뢰를 많이 받는다는 점을 탐구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학술지들이 좋은 학술지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좀 버벅거림)교수님:네~그리고 과학융합시간에 전기음성도 개념을 어려워하는 결과를 보고 자신이 오비탈 개념형성이 어려웠던 경험을 떠올렸다고 되어있네요? 이건 뭐예요?나:네! 그 활동은 연구 자료를 분석하는 활동이었는데, 그 연구 자료 제목이 고등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화학개념이라는 자료였습니다. 고등학생들이 전기음성도 개념을 형성하는 것을 가장 어렵게 생각한다는 것을 보고 제가 오비탈을 처음배울 때 개념을 형성하기 어려웠던 경험을 떠올렸습니다.교수님: ㅎㅎ 그러면 오비탈에 대해 공부를 했겠네요?나:넹!교수님: 오비탈~의 의미가 뭐예요?나: 오비탈은 전자핵 주위에 전자가 분포할 수 있는 공간을 나타낸 영역입니다! 저는 이와 관련해서 여러 오비탈의 모양과 여러 규칙 예를 들면 파울리배타원리 훈트규칙 등등을 배웠습니다 교수님: (마우스 계속 내리시다가) 성적이 드라마틱하게 올랐네요?ㅎㅎ 어떻게 이렇게 나올 수 있었죠~?나: 네! 1학년 때 저는 공부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이방법 저방법 다 해보면서 3학년이 되어서는 공부하는 방법을 찾아서 성적이 오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교수님:그 방법이 뭐였어요?나: 음..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발전했다고 생각하는 과목이 수학입니다. 등급상으로는~~ 교수님: 아스피린 실험 말고 이 진로를 결정하게 되는데 영향을 미쳤던 실험이나~ 활동이 있어요?나: (3초정도 고민) 네! 저는 1학년 때 학교에서 운영하는 과학실험캠프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이 때 메틸렌 블루를 활용해서 산화환원반응을 직접 관찰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통합과학시간 때 산화환원 반응을 배우긴 했지만,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이론과 실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는 점이 인상깊어 화학과에 대한 목표를 키우게 되었습니다!교수님: 메틸렌블루~ㅎㅎ 그러면 메틸렌블루로 산화환원을 어떻게 확인했어요?나: 네 일단 수용액에 포도당을 녹이고 메틸렌 블루를 활용해서 산화환원 반응을 관찰했습니다. 메틸렌 블루 지시약이 산회되면 푸른색이 되고 가만히 둬서 환원이 되면 무색이 되었습니다!교수님: 그러면 포도당 수용액에 메틸렌 블루를 넣어서 산화환원을 확인했다는거죠?나:네!교수님: 그게 어떤 원리로 일어나는지 알아요?나: 음.. 저도 궁금해서 인터넷을 통해 찾아본 적이 있습니다. 포도당의 구조 때문에 환원한다는 성질을 갖는다고 봤는데, 고등학교 지식으로는 이해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숭실대학교 화학과에 입학해서 더 배워나가고 싶습니다. 교수님: 화학실험..? 이건 교내에서 한게 아닌거죠?나: 공동교육과정이었습니다!교수님: 여기에서 약간~인상 깊었던 실험이 있나요?나:네! 아까 말씀드린 아스피린 합성실험을 여기서 진행을 했고, 다른 실험으로는 액체 이산화탄소 만들기 실험을 했습니다. 스포이트에 액체..아니 드라이아이스를 넣고 입구를 막아 액체 이산화탄소를 관찰하는 실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스포이트의 압력이 작아서 터졌습니다.교수님: 스포이트에 드라이아이스를 넣고 입구를 막았다고요~?나:네! 교수님: 한번 탐구나,연구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어요?나: 저는 지금 두가지 분야에 가장 관심이 있습니다먼저 아까 말했듯이 환경에 기여하고 싶기에 이산화탄소포집 기술과 관련해 연구해보고 싶습니다두번째로는 전지분야 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전지를 탐구해보면서 전지는 효율이 좋아도 상용화될 수 없는 한계가 존재했습니다. 저는 이 한계를 해결해가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교수님: ㅎㅎ 이제 1분정도 남았는데 숭실대학교에 입학해서 하고싶은 활동이나, 앞으로 진로계획에 대해 말해주세요나:네! 저는 숭실대학교에 입학한다면 먼저 기초화학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싶습니다. 또한 제가 환경과 화학에 대해 관심이 많은 만큼 이와 관련된 강의나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 입니다! 그리고 저는 대학교과정을 마치고 대학원에서 더 공부를 하며 연구활동을 병행해서 나중에는 연구원이 되고싶습니다 ㅎㅎ그리고 더 먼 미래에는 교수가 되고 싶습니다!교수님:ㅎㅎㅎㅎㅎ (웃으심) 왜 그런 꿈을 가지게 됐어요?나:앗ㅎㅎ..(활짝 웃어버림)제가 꿈이 많아서 꿈을 다 충족시키고 싶었습니다교수님: 네ㅎㅎ 이제 시간이 끝났어요나:네! 안녕히계세요!!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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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단기간에 수능 영어 성적 올리는 확실한 방법안녕하세요. 멘토 yuddang입니다!이제 8월도 끝나가고, 9월을 맞이할 때가 되었네요. 항상 느끼지만 우리가 어떤 상황이든 시간은 늘 일정하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나는 걸어가고 있는데, 시간은 전력질주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 수능이 얼마 안남았는데 공부 열심히 하고 계신가요?저는 최저와 학종을 준비했어서, 이맘때쯤 생기부를 마무리 하고 본격적으로 수능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9월부터 본격적으로 수능에 집중하는 느낌이라 참 많이 불안하기도 했는데, 이번 글은 제가 9월부터 열심히 준비해서 결국 최저를 맞출 수 있게 도와준 ‘영어’과목에 대해 이야기 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저는 화작,미적,과탐을 했어서 뭔가 국어는 평가원 난이도에 따라 점수가 오르락 내리락 거려서 불안했고, 수학은 최저 과목으로 준비하지 않았었고, 과탐은 열심히는 하는데 뭔가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영어를 정말 매일매일 열심히 해봐야겠다고 생각했고, 정말 9월부터는 조금이라도 매일매일 하면서 성적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제가 영어 성적을 단기간에 올릴 수 있던 방법은, 먼저 ‘듣기’를 다 맞는 것에서 시작했습니다. 저는 본래 영어공부 하는 것을 흥미롭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듣기 또한 지루함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듣기가 영어의 스타트이고, 듣기를 다 맞아야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매일매일 1회씩 들었습니다. 교재는 기출부터 수능특강 영어듣기까지 활용했습니다. 듣기와 관련된 공부는 제가 처음으로 썼던 스토리노트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듣기 기세를 점점 올리면서, 독해도 놓지 않았습니다. 먼저 18,19,20,그리고 도표 같은 부분들은 가장 쉬운 독해파트이기에 어떻게 풀지 생각했습니다. 듣기를 틀리고 있었기에 독해를 동시에 하지는 않았고, 듣기를 들으면서 남는 시간에 11번부터 영어로 된 선지들을 다 읽었고 그래도 시간이 남았을 때 18,19,20 의 선지들을 미리 간단히 읽어두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듣기 끝나고 풀게 되는데 선지를 읽어두었기에 한층 더 빠르게 풀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21-24를 풀었는데이 4가지 유형을 연습해보면서 몇번에서 자기가 약한지 파악해야 합니다. 약한 번호를 체크해두고 n개년 기출을 활용해서 그 번호를 집중공략 하는겁니다. 저는 지문을 다 읽고 선지를 보기 전에, 지문의 제목을 제가 한글로 적어보는 연습을 통해 점점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기가 쓴 제목을 보고 이제 선지를 보면서 소거법으로 답을 골라내는 연습도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순서 삽입을 연습했는데, 순서는 그 앞에 문장과 다음에 올 문장이 오기 타당한지, 말이 되는지 생각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삽입에서는 문제를 풀면서 여기에 오면 잘 이어지는지, 앞 뒤 문맥이 맞는지, 앞에서 언급한 걸 뒤에서 또 언급해버린건 아닌지 확인했습니다. 그다음으로 30번대를 연습했고, 저는 장문에 약해서 오히려 장문을 아예 풀지 않았습니다. ‘맞출 수 있는 걸 맞추자’라는 전략이었기 때문에 자기가 취약한 부분이 어딘지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1-24, 29-30, 31-34, 36-39 이런식으로 쪼개서 유형을 파고 들면서, 자기가 약한 유형/번호를 확인하고 그 유형을 연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21-24 같은 경우는 뒤에 나오는 유형들보다 조금 더 쉬운 파트라고 생각을 해서, 이 유형들을 파고드는 연습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영어는 한번에 파바박 많이 하는 것보다, 차라리 한지문 두지문 이라도 매일매일 하셔야 합니다. 매일매일 조금씩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정말! 저의 경험을 참고해서 준비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능까지 화이팅이에요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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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생기부에 쓸 탐구 주제 설정하는 방법!안녕하세요. 멘토 yuddang입니다!이번 글에서는, 많은 학생분들이 고민하는 ‘생기부에 쓸 탐구 주제 설정하는 방법’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사실 탐구 주제를 정하는 과정은 단순히 ‘무엇을 써야 하지?’ 라는 차원이 아니라 내가 무엇에 호기심을 느끼고, 그걸 어떻게 깊게 탐구해 나갔는지를 보여주는 과정이에요. 그래서 탐구 주제를 억지로 만드는 것보다 수업을 들으면서 정말 궁금했던 지점, 스스로 흥미를 느낀 부분에서 출발하는 게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저는 크게 세가지로 탐구 주제를 설정했어서, 세가지로 나눠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교과서에서 의문점 찾기 첫 번째 방법은 교과서를 활용하는 것이었어요. 수업 중에 배운 내용을 교과서 줄글로 읽다보면 생략되거나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부분들에서 ‘왜 그럴까?’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그 순간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메모해 두었다가 탐구 주제로 발전시키곤 했습니다. 예를 들어, 화학 수업 시간에 어떤 반응 메커니즘을 배우다가 교과서에서는 간단히 설명만 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었는데 저는 거기서 ‘이게 더 중요하다고 설명하는 이유는 뭘까?’라는 질문을 던졌어요. 그리고 이걸 탐구 주제로 삼아 여러 매체들을 통해 근거를 찾아보면서 정리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억지로 꾸민 티가 나지 않고, 교과서-수업-탐구 주제가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2. 교과서 속 ‘더 알아보기’, ‘심화탐구’, ‘연계활동’ 활용하기 두 번째 방법은 교과서에 나오는 ‘더 알아보기’나 ‘심화탐구’, ‘연계활동’ 같은 부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거예요. 사실 많은 학생들이 이 부분을 스쳐지나가는데, 저는 여기서 주제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어요 .예를 들어, 생명과학 교과서에는 종종 최신 연구 사례나 생활 속 과학 현상들이 소개되는데 이런 내용들은 학생 수준에서 접근하기 적당하면서도 신선한 경우가 많아요. 단순히 교과서 본문만 보다가 멈추는 게 아니라, 이런 심화 코너를 시작점으로 삼으면 교과서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더 깊게 확장했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교과서에서 출발한 탐구는 평가하는 선생님 입장에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답니다! 3. 과학 잡지, 월간호 자료에서 주제 얻기 세 번째 방법은 과학 잡지나 월간 학습지 같은 자료를 적극적으로 읽는 방법입니다. 도서관에 가면 매달 발행되는 과학 잡지들이 있는데, 저는 거기서 신선한 주제를 많이 찾았습니다. 이 자료들은 내용이 너무 얕지도 않고 그렇다고 대학 수준처럼 어렵지도 않아서 고등학생이 읽기 적당하고, 다양한 최신 과학 이슈나 연구 트렌드를 접할 수 있어요. 특히 이런 자료에서 주제를 가져오면 과학도서를 읽었다는 부분에서 어필이 될 수 있고, 다양한 최신 이슈들에 관심이 있다는 부분들이 보여서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내가 왜 이 주제를 선택했고 어떻게 탐구해 나갔는지를 드러내는 거예요. 교과서에서 출발하든, 잡지에서 출발하든 결국 중요한 건 나의 호기심에서 시작했다는 자연스러운 연결성입니다. 탐구 주제는 나만의 관심사를 보여주는 곳이자, 생기부에서 나를 드러내는 좋은 기회예요. 억지로 멋져 보이는 주제를 고르는 것보다 일상적인 수업 속에서 생긴 궁금증을 기록해 나가는 게 훨씬 더 진정성 있고, 나중에 대학 전형에서 질문을 받았을 때도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답니다! 저의 글을 참고하셔서 생기부 잘 채워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응원합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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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탐색To.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안녕하세요. 멘토 yuddang입니다! 제가 우연히 리로톡을 답변하다가 진로를 어떻게 결정할지 고민하고 있는 학생분을 보게 되었어요. 문과 이과에 대한 고민도 있었고, 그에 대한 선택과목 고민까지 엮여있더라고요. 그 글을 보면서 ‘아 나도 저맘때 저런 고민을 했었는데’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이번 글은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분들을 위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 고민에 대한 답변에도 남겼던 말인데, 저는 여러분이 과거와 현재를 통틀어서 가장 관심 있는 분야를 진로로 설정하셨으면 좋겠어요. 여기서 과거를 언급한 이유는 과거에 미래전망/취업/주변의 반대 등의 이유로 포기했던 분야가 있었을 때 그것까지 고려하셨으면 좋겠다는 의미예요! 그렇게 현재까지 쭉 살펴봤을 때, 되게 여러가지의 관심 분야들이 있었겠죠? 그 중에서 ‘지금’ 조금이라도 더 관심이 있고, 흥미가 있는 분야를 중점적으로 두는 걸 추천드려요. 자신의 관심을 살펴보는게 사실 가장 어려운 일일 수도 있지만 그걸 조금만 천천히, 그리고 자세히 관찰하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관심 분야를 생각하다보면 미래 취업에 관해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고등학교 1학년 때의 저는, 문과를 갈지 이과를 갈지 조차 정하지를 못했었어요. 분명 국어나 사회가 적성인 것 같은데, 화학도 나쁘지 않고? 취업을 생각하면 공대를 가야겠고.. 화공을 가야하나? 아님 국어나 철학, 경제 중에 고를까? 엄청 다양한 분야를 생각했었어요! 결국 저는 저의 관심사와 현실 간의 타협을 통해 화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진로를 생각했을 때 가장 큰 흥미가 화학이었기 때문에 저는 화학 관련 계열로 진학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지금도 물리.생명.지구 보다 화학이 월등히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과인 화학과에 왔다고 해서 취업이 그렇게~ 잘 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가능한 부분은 있겠지만, 자연과학 분야이기에 대학원은 가야 원활하게 취업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공대의 경우에는 취업이 잘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사실 자연과학이든 공대든 인문이든 어느학과에 가는 지보다는 거기에 가서 본인이 어떻게 하는 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원하는 학과에 가서 열심히 하시는 걸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적성이나 흥미에 안맞는 과에 가게되면 취업이 문제가 아니라 아예 그 관련 공부가 하기 싫어지기에.. 또한 너무 주변의 말을 듣다 보면, 나중에 자신이 원하는걸 해보지 못한 후회가 더 클 수도 있습니다.주변의 조언들은 분명 나를 위한 말들이기에 일정 부분들은 도움이 되겠다만, 너무 그걸 따르게 되면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본인이 생각하고 원하는 게 있는데, 주변의 조언으로 그걸 선택하지 않았다가 시간이 흘러서도 마음에 남아있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어요. 아 차라리 그때 원하는 걸 해볼걸! 이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그럴 바에는 그냥 자기가 원하는 걸 해보고 다른 후회를 하는게 나을 수도 있잖아요? ㅎㅎ 물론 제가 이 글을 쓰는 것도, 여러분에게는 ‘타인의 조언’이 됩니다. 따라서 저의 견해들도 참고용으로, 내가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존재하는 여러가지의 길 중 한가지 길이다~ 라고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고민 잘 하셔서 진로 설정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진로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걸 생각하고 너무 부담가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고, 아직 너무 젊잖아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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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관리내신.. 망한거 같은데 끝까지 챙겨야하나?안녕하세요. 멘토 yuddang입니다!이번 글은 ‘내신을 끝까지 챙겨야할까?’라는 주제로 써보려 합니다.시기상 고2분들을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2-1학기까지 내신이 만족스럽지 않은데 2-2학기, 3-1학기까지 꼭 챙겨야 할까를 세부 주제로 설정하겠습니다. 학교 생활을 하다보면, ‘수능으로 가면 되지 않나?’, ‘수능만 잘 보면 되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특히 고2쯤 되면 어느정도 내신이 나올만큼 나왔고, 내신 공부가 점점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내신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은데, 꼭 고3까지 열심히 챙겨야 하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네’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이유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수시원서의 기회, 두번째는 학교생활의 만족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시를 준비하다 보면 수능 중심으로 가는 친구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은 수시를 완전히 배제하지 않아요. 그 이유는 수능은 단 한 번의 시험으로 결정되지만 수시는 여러 장의 카드를 쓸 수 있기 때문이죠. 쉽게 말해서 수시의 최대 장점인 안정성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과전형은 말할 것도 없고 학생부종합전형 역시 내신이 일정 기준 이상은 되어야 서류나 면접에서 경쟁력이 생깁니다. 심지어 논술 전형이나 특기자 전형처럼 비교적 내신 반영이 약한 전형도 ‘최저 조건 충족’이나 기본적인 학업 성실성을 보여주기 위해 내신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예를 들어, 고2 때까지 내신이 아쉽더라도 2-2학기, 3-1학기에서 조금이라도 끌어올리면 평균이 달라집니다. 1학기 차이는 크지 않아 보여도 최종적으로 산출되는 내신 평균에는 확실히 영향이 있어요. 이건 제가 직접 입시 자료를 볼 때도 느꼈던 부분이고, 실제로 제 주변에서도 마지막까지 챙겨서 기회를 넓힌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내신을 열심히 챙기면서 정시 준비를 하게 되면 혹시 수능이 예상보다 잘 나오지 않더라도, “아직 쓸 수 있는 카드가 있다”는 안정감이 생깁니다. 이를 통해 수능 긴장감을 줄여 오히려 수능을 더 잘보는 경우도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조금 다른 측면이에요. 내신은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여러분이 고등학교 생활을 얼마나 끝까지 책임감 있게 마무리했는지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해요. 내신을 포기하게 되면, 공부뿐만 아니라 다른 활동까지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실제로 어차피 난 정시니까~라고 하며 내신을 내려놓은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고, 결국 자기 자신에 대한 만족감도 낮아지더라고요.반대로, 성적이 눈에 띄게 오르지 않더라도 끝까지 내신을 챙긴 친구들은 ‘그래도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졸업을 맞이했어요. 이게 대학 가서도 은근히 크게 작용합니다. 대학 생활은 스스로 챙기지 않으면 금방 무너질 수 있는데, 고등학교 때 끝까지 책임진 경험이 이후의 공부나 진로에서도 힘이 돼요.또한 고3이 되면 대부분 학생들이 수능 준비에 몰입하다 보니 내신 경쟁자가 줄어듭니다. 이 시기에 조금만 더 집중해도 과목별 성적이 올라갈 수 있고, 그 성취감이 자신감으로 연결됩니다. 단순히 대학 입시를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이 과정을 끝까지 해냈다”는 경험이 주는 만족감은 생각보다 크답니다! 여러분들의 노력은 결코 사라지지 않으니 늘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늘 응원합니다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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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요즘 유난히 힘이 드는, 그런 사람을 위해안녕하세요. 이 제목을 보고 들어오셨다면, 대체 무슨 말을 하려고 할까? 궁금한 분 또는 정말 요즘 유난히 힘든 분이실거란 생각이 들어요.저는 후자의 여러분들을 위해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요즘 어떤 것 때문에 걱정이 많으신가요?공부, 수능, 친구, 부모님, 인간관계, 사랑 등 여러 답변들을 하실 것 같아요.음.. 제가 고등학생 때 저런 주제들로 많이 고민하고, 힘들어하고, 때로는 좌절했었기에 마음이 아프네요.또 막상 위로와 용기를 드리고자 글을 쓰고는 있지만, 도무지 어떤 말을 해드려야 할 지도 막막한 심정이에요. 일단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 하나를 소개해드리고 싶어요.리도어의 <영원은 그렇듯>이라는 노래인데, 꽤나 유명해서 아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이 노래의 첫 소절이 ‘새빨간 노을에 마음을 주었죠. 금방이면 사라질 것을’이에요. 이 가사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제가 처음 이 가사를 접했을 때는 먼저 뭔가 찡하더라고요. 여기에서 노을을 보는 사람은, 노을이 금방 사라질 것을 앎에도 마음을 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분명 금방 사라질텐데, 그걸 자기도 아는데. 너무 새빨간 탓이었는 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주었다는 게 아프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고.. 막 그렇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영원할 것이라 믿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이 노래, 가사를 통해 전하고 싶은 말은언제나 그게 영원할 것 같지만, 늘 순간밖에 없다는 거예요.당장 눈앞에 있는 고민거리가 새빨간 노을과도 같은 것 같아요. 분명 우리는 노을은 지고, 밤이 찾아오고, 다시 아침이 온다는 걸 알고 있잖아요. 하지만 노을을 보는 순간에는 노을이 사라지지 않을 것만 같고, 매료되어 버리죠.고민도 당시에는 이게 전부인 것 같고, 이 고민이 나에게 너무너무 크고 영원히 날 아프게 할 것만 같지만..언제나 밤과, 밤 뒤의 아침은 다시 찾아오더라고요! 그러니 지금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한층 가볍게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물론, 그 고민들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사색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게 너무 영원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해요.영원함은 우리의 우정과 사랑에만 쏟기에도 부족하니까요! 누군가는 중학교, 고등학교 때의 고민들을 가볍게 생각하겠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내 세상의 전부가 될 때도 있다는 걸 알아요.그래서 더욱 더 순간이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에요. 나중에 돌이켜보면 정말 그땐 그랬지 하며 넘길 수 있는 순간들이 올거랍니다 ㅎㅎ 너무 혼자 앓고 있지 말고, 가까운 지인 한두명에게 고민을 털어놓기도 해보고, 맛있는 거 먹고, 취미활동 하면서 기분 전환하시면 좋겠습니다. 가끔 생각이 너무너무 많을 때는 글로 적으며 생각 정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는 가사도 많이 보고, 글도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지 글의 힘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저의 이런 말들로 도움이 되셨을 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러분과 같은, 비슷한 고민들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는 것만이라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늘상 좋은 일들만 있을 수는 없기에, 저는 여러분들이 대체적으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늘 응원할게요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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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농어촌, 몇장이나 써도될까?안녕하세요. 멘토 yuddang입니다.다들 여름방학 잘 보내셨나요? 제 주변 고등학생분들을 보니 이제 슬슬 개학하는 시기인 것 같더라고요!개학을 한다는 건, 8월이 마무리 지점이자 즉 9월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한다는 뜻이겠죠. 9월에는 수시원서를 접수하게 될텐데, 이번 글은 ‘농어촌전형’을 활용하는 분들을 위한 글로 적어보려고 합니다.저도 농어촌 전형을 활용할 수 있었기에 저의 경험과, 주변 친구들의 선택 · 결과 를 바탕으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농어촌 전형을 활용할 수 있다면 꼭 1장 이상 적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농어촌 전형은 농어촌 학교를 재학하고, 전형 지원자격 조건에 부합하는 학생들끼리만 경쟁하는 것이기에 분명 유리한 점도 존재합니다. 물론 농어촌으로 지원하려는 학생 수가 일반전형보다 적은 만큼 , 그만큼 대학에서 선발하는 인원도 적은 것은 사실 입니다. 하지만 농어촌 전형을 활용해서 본래 자신의 내신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한두단계 더 높게 가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1-2장 적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농어촌을 적으실 때, 상향~우주상향 원서로 적는 걸 추천드립니다.본래 자신의 내신으로 봤을 때 안정/하향 원서를 농어촌으로 적는 건 굳이?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농어촌으로 선발하는 인원의 수가 정말 적기 때문에 안정/하향 원서를 농어촌으로 적었을 때 그 원서는 안정/하향이 될 수 없습니다. 인원이 적다는 건 그만큼 운이 중요하고, 변수가 크다는 뜻이니까요! 그래서 안정/적정/하향 원서는 일반 전형으로 적고 자신이 도전하고 싶은 대학을 농어촌으로 적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 다음으로, ‘농어촌’ 단일 전형이 있는 학교들을 눈여겨 보시면 좋겠습니다.요즘은 농어촌전형 이렇게 하나만 뽑는게 아니라 농어촌, 다자녀, 국가보훈 등등등 여러 전형들을 묶어서 하나의 전형으로 만들어 뽑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농어촌 단일 전형이 있는 학교라면 다른 자격조건에 맞는 수험생분들과 경쟁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검색해보시고 고려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농어촌을 너무 과도하게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물론 농어촌으로 상향원서를 써서 붙으면 정말 이득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정말정말 변수가 크기 때문에 과도하게 쓰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농어촌으로 1명을 뽑는데, 나는 상향원서로 쓴 상황이면 다른 지원자분이 붙을 확률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특히 예비가 잘 안빠지기 때문에 정말 ‘도박’같은 전형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2장 정도를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분의 학교에서, 선배들이 농어촌으로 어떻게 갔는지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같은 학교 선배들의 지원, 합격여부를 통해서 본인의 가능성을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고, 어? 이 학교를 붙으셨네 한번 고려해봐야겠다 같은 생각들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저도 작년에 농어촌 원서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 지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선생님, 진학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 의견은 수많은 경험들을 토대로 말씀해주시는 것이니 당연히 참고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여러분의 마음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해도 후회는 남기 마련이니 그럴 바엔 본인의 선택과 마음으로 후회하는 게 가장 덜 후회하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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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면접 준비 start,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안녕하세요. 멘토 yuddang입니다!8월, 수시 마무리 단계의 달이 흘러가고 있는데 다들 잘 채워나가고 계신가요?혹시 면접 전형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나가야 하니, 이에 도움이 되어 보고자 ‘면접 준비를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생기부 전체를 프린트 or pdf 로 준비해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면접장까지 들고가려면, 면접 대기장 에서는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어서 프린트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런 다음 생기부를 하나하나 뜯어보는 차례인데, 자율 · 동아리 · 진로 · 과목별 세특 중 원하는 걸 선택해서 처음엔 가볍게 읽어주세요. 아 이러이러한 활동이었고, 이렇게 써져있구나를 먼저 파악하시는 단계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쓰인 개념이나 원리 같은걸 전부 찾아서 정리해주세요. 활용한 개념의 정의부터, 실험 원리, 이론, 방법 등과 같이 기본적인 부분을 정리해주세요. 예를 들어, < ~ 책을 선정하여 OO전지의 발전 과정과 한계를 정리함. OO전지의 여러 층의 역할을 소개하며 a층이 광전 변환 효율을 높이는 원리에 대해 궁금증을 가짐. · · · > 이라는 문장이 서술되어 있으면, OO전지의 개념, 발전과정, 한계, OO전지 안에 구성된 여러 층의 역할, 광전 변환 효율을 높이는 원리 정도는 기본적으로 정리 하셔야 합니다. 생기부에 서술되어 있는 내용이기에 충분히 질문이 나올 수 있고, 서술된 내용들을 당연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자율 · 동아리 · 진로 · 과목별 세특 을 정리하다 보면 꽤나 시간이 걸릴거예요. 그러니까 하루하루 일정량을 정해서 미리 해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이후로는 꼬리질문을 준비하는 단계예요. 이 부분도 예시를 들어보자면, <메틸렌블루 지시약의 성질을 배우고 색변화를 통해 산화-환원 반응을 관찰하여 · · · >라는 부분이 있으면 메틸렌블루 지시약의 성질, 실험 방법, 반응 은 위의 단계에서 이미 준비가 끝났을거예요. 근데 이제 반응을 설명하면, ‘어떤 구조로 그 반응이 일어나는 지 설명할 수 있나요?’와 같이 한층 심화된 질문이 올 수도 있어요. 단순한 원리나 반응이 아닌 어떤 구조로 그런 반응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그 반응에서 어떻게 산화 환원 반응을 관찰할 수 있었는지, 산화 환원의 정의가 무엇인지 이 정도를 준비해두셔야 해요. 특히 자신이 희망하는 학과와 밀접한 관련이 횡있는 세특 내용들은 더 꼼꼼히 준비해야 한답니다! 이렇게 자율 · 동아리 · 진로 · 과목별 세특 에 대한 면접 준비가 마무리 되어 갈때 쯔음, 기본적인 질문들에 대해 준비해야 합니다. 자기소개, 지원동기, 마지막으로 할말, 굳이 OO대학교에 지원한 이유, 가장 의미있던 활동 등과 같은 내용들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이런 부분들을 타자로 직접 쳐서 한번 써보고, 이러한 방향으로 말해야겠다 라는 것들을 잡아나갔어요. 타자로 친걸 100% 똑같이 외우려고 하는 건 너무 어렵기도 하고 막상 가면 까먹어서 멘붕이 올 수도 있으니 키워드 중심으로 키워드-키워드-키워드 연결해서 이런 흐름으로 말해야겠다를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내용은 핵심적으로 말해야지! 까지 잡아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또한 직접 써본 후에는 꼭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하셔야 해요. 쓰기만 하면 말짱도루묵이라.. 자기가 어디서 꼬이는지 , 막히는지, 까먹는지를 알아야 그 부분을 보완할 수 있으니까요! 이후에 다양한 모의면접들을 통해 면접 분위기를 간접적, 직접적으로 느끼고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제가 생각하는 면접전형은, 열심히 준비한다면, 또한 성실하게 정리하고 연습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전형이기에 꼭 활용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응원합니다.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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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수능까지 101일.. 남은기간 어떻게 보내야할까? (수시위주)안녕하세요. 멘토 yuddang입니다!시간을 계속 흘러가고, 벌써 8월이 되었네요. 또한 내일이면 수능 D-100이 되기도 해요. 이제 생기부도 정말 마무리되는 시기이고, 그래서 이제 어떻게 보내야할 지 고민이 되실 것 같은 마음에 ‘남은 기간 보내는 법’과 관련해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저의 글을 참고하셔서 남은 기간 최대한 후회 없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최저전형이 중심인 학생 → 최저를 꼭 맞추겠다는 생각으로, 진짜 열심히 수능공부 하기 3,6,9 모의고사에서 맞춰도 수능 때 못맞추는 사람이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하루하루 자신이 목표한 공부량을 수능때까지 채워나가시길 바랍니다. 모의고사에 최저를 맞췄다고 마음을놓지말고, 최저를 못맞췄다고 해서 너무 주눅들지 말고 하루하루의 공부량을 충실하게 채워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주위의 진도에 너무 압박받지 말고 자신만의 길로 쭉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주변에서 각종 사설 모의고사나 어려운 N제를 푼다고 해서 꼭 거기에 맞춰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기도 하니 너무 급급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어가 상대적으로 최저 맞추기 쉽다는 생각이 들어, 혹~시 듣기를 틀리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듣기연습 매일 하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맞출 수 있는 번호는 최대한 맞추는 방향으로 연습해보시길 바랍니다.- 서류/면접전형이 중심인 학생 → 생기부 마감하는 날까지 생기부 붙들고 열번 스무번 읽어보기생기부 뽑아서 오타자나, 문맥의 흐름이 맞지 않는 부분들을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좋아지는 거라 생각하기에, 최대한 많이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또한 읽을수록 계속 수정할 부분이 생기기에 벼락치기로 하기 보다는, 하루하루 일정 시간 투자해서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담임선생님이나 각 과목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탐구주제가 괜찮은지, 세특을 이렇게 수정할 수 있는지, 이런식으로 써도 괜찮을 지 등등 도움받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최대한 도움을 요청해보시길 바랍니다!→ 학교/교육청 등에서 진행하는 모의면접 전부 참여하기모의면접을 하면 실제 면접장에서의 떨림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면접을 보면서 발생할 수 있는 주의점도 확인할 수 있고, 본인이 어디가 부족한지와 어느 부분까지 준비해야하는 지 성찰할 수 있기에 최대한 많이 참여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제가 면접일이 되게 늦었어서 준비를 정말 나태하게 하고 있었는데 중간중간 모의면접을 해야했어서 그때마다 뼈를 맞은 경험이 있습니다..ㅎㅎ 이를 통해 경각심을 깨우고 열심히 준비하게 됐답니다! 또한 면접 때 질문에 대한 당황스러움을 여러번 느껴봤기에 실제 면접에서도 내가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나왔을 때 조금 덜 당황할 수 있었고, 그에 답변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배울 점들이 정말 많으니 모의면접 찾아보시고 참여하시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 수시모집요강 확인하기 각 학교별 평가요소, 예시문항, 면접시간, 면접관 수 확인 후 꼼꼼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조금만 더 힘내셔서 행복한 12월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응원합니다!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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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수시원서 6장.. 어떻게 짜야할까?안녕하세요. 멘토 yuddang입니다!어느덧 1학기가 끝나고, 수능이 4개월도 안남은 시점이 되었네요.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드는데 고3 여러분들은 더더욱 빠르다고 느끼실 것 같아요. 1학기는 내신 마무리하느라 바빴고, 지금은 생기부도 마무리 해야하고 최저/수능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죠.. 여름방학이 끝나고 9월이 되면 수시원서를 작성하게 되실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 수시원서와 관련해서 적어보려 합니다 :) - 수시 원서학과 or 대학 → 이 부분과 관련해서 개인적으로, ‘학과’를 중심적으로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전과, 복수전공과 같은 제도가 마련되어 있고, 학교가 너~무 중요하다는 분들은 학교를 중심적으로 보시는 게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자기가 선택한 학과에서 전공을 어느정도 들어야하고, 이는 전과를 한다고 해도 보통 최소 1년은 들어야 합니다. 이때 학과가 너무 안맞으면 공부를 하면서도 내가 왜 이 공부를 해야하는지 회의감이 오고 학교 적응에도 힘들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과의 경우라면 더더욱 학과를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자신의 모의고사 역량에 따라 → 최저 있는 원서 정하기→ 본인의 3,6월 모의고사를 보고 최저가 있는 원서를 안정으로 쓸건지, 상향으로 쓸건지 정해보시길 바랍니다! 최저가 자신 있다면 3합, 4합 원서를 상향으로 적어보고, 자신 없다면 2합을 안정/하향 원서로 적어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6지망 정할 때, 너무 하향으로 적지 않기→ 보통 6지망을 정할 때 에이 설마 6지망을 가겠어 하는 마음으로 적게 되는데 생각보다 많습니다. 1-5지망 다 떨어지고 6지망만 붙게 되었을 때, 내가 다닐 수 있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다니면서 만족하지 못할거라면 차라리 바로 재수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따라서 6지망을 적을 때 내가 여기까지는 허용하겠어!를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올해 대학을 꼭 꼭 꼭 가야하면 하향원서를 적는게 맞습니다!! 학종러 → 1-2장 정도는 교과전형 적기→ 6면접은 음.. 너무 도박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주전형도 학종이라, 4종합 2교과를 썼는데 되게 괜찮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5종합 1교과도 괜찮을 것 같아요. 교과 하나~두개를 쓸 때 그 카드는 자기가 최저를 ‘충분히’ 맞출 수 있는 정도의 대학을 쓰시길 권장드립니다. 안정/하향 카드로 써서 이제 일종의 보험이라 하죠 ㅎㅎ 보험을 들어두고 학종을 쓰면 보다 마음이 편하고, 만약에 학종이 다 떨어졌을 때에도 갈 대학기 남아 있기에 추천드립니다!농어촌 해당자 → 활용하기→ 저희 학교는 농어촌이 가능했어서, 저 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도 활용하곤 했습니다. 실제로 주변을 보면 농어촌으로 한두단계 높은 대학을 가기도 해서 농어촌을 쓸 수 있다면 활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만, 너무 많이 쓰지는 말고 1~2장 정도가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농어촌 전형은 모집인원 자체가 적기 때문에, 이득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전형이 나은 경우들도 있어서 이것도 정말 도박입니다… 농어촌 자체가 지원자 풀에 따라 너무너무 달라지기에 잘 고려해서 적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시간은 남았으니, 천천히 모집요강 살펴보면서 정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선생님, 컨설팅 등의 주변 조언들은 경험을 토대로 조언해주시는 것이니 고려하면 좋지만,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마음이라는 것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후회할 것 같으면 마음이 따르는 대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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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일주일 남기고 사회 1등급 만든 공부 루틴안녕하세요. 멘토 yuddang입니다!이제 기말고사 마무리 기간이라 다들 바쁘실텐데, 무엇을 해야할 지 막막한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저도 사회 공부를 미루고 미루다가 마지막 1주일을 열심히 해서 고1때는 1등급, 고2때는 지리1등을 할 수 있었어요.저의 사회 공부 루틴을 하나하나 전부 알려드릴테니, 참고하셔서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좋은 결과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수업 중 고려해야 할 사항 사회는 선생님들께서 파트를 나눠 수업을 들어오시는 경우가 빈번한 것 같아요. 각각의 선생님께서 수업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알맞게 공부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교과서를 중심으로 수업하시는 선생님의 경우, 기본적으로 교과서 중심으로 문제를 내시는 경우가 많기에 교과서를 많이 정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큰단원이나 소단원별로 나눠서 읽으시고, 읽을 때마다 앞에 동그라미를 치거나 바를 정을 만들거나 해서 정독한 횟수를 표시하셔서 얼마나 정독했는지 확인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상대적으로 덜 읽은 파트를 더 읽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얼마나 읽었는지 체크하면서 5번 이상을 채울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제일 처음에 정독할 때 작은 글씨까지 구석구석 다 읽어야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거예요. 읽어가면서 연필→볼펜→형광펜 순으로 넘어가면서 n회독 하시면 점점 속도도 빨라질거예요. 또한 1회독이나 2회독 하실 때 한 면이나 한 장마다 작은 포스트잇을 붙여서 그 장에서 중요했던 핵심 개념들을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나중에 전체 페이지를 읽지 않아도 그 포스트잇만 보면 아 이런 내용, 이런 개념이 중요했지를 쉽게 볼 수있기에 추천드립니다. 귀찮더라도 은근 서술형 대비도 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학습지나 PPT 중심으로 수업하시는 선생님의 경우 상대적으로 교과서가 덜 중요합니다. 교과서를 한두번 읽는 것은 도움이 되겠지만 나눠주신 자료를 회독하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학습지 한장마다, 또는 한 단원마다 작대기를 그으시면서 몇번 읽었는지 체크하시면서 5번 이상, 10번 까지 채우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때 한번에 두세번 와라라 읽는게 아니라 한번 읽었으면 두세시간 뒤에 한번 더 읽고 이렇게 시간 간격을 두시고 읽으셔야 합니다. 새롭게 읽을 때마다 눈에 들어오는게 다르기도 해서 시간 간격 꼭 두시길 바래요. 마지막으로 필기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시는 선생님의 경우에는 필기를 꼭꼭 빠짐없이 다 적어주세요.(없으시다면 반 친구에게 부탁하셔서 받으셔야 해요..) 그리고 그걸 노트나 A4용지에 정리해주시고, 아이패드나 탭으로 스캔해주세요. 그리고 하얀색 펜으로 키워드나 암기 사항들을 전부 가려주시고 캡쳐해서 새로운 페이지에 추가해주세요. 이제 그 빈칸들을 채워가면서 암기하는 거예요. 처음엔 당연히 많이 못적으니까 너무 낙담하지 않으셔도 돼요 !! 먼저 적어보고 못적은건 답지 보면서 다른 색깔로 채워주세요. 이걸 반복하다 보면 분명 대부분 다 적으실 수 있을거예요. 그러면 이제 그 선생님 파트의 서술형까지 연습한 셈이 되니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 - 문제집 풀이 시 고려할 사항(제가 이과였어서, 통합사회와 한국지리 과목을 수강했는데 둘의 차이가 있다고 판단하여 나눠 적도록 하겠습니다.) 통합사회학교에서 쓰는 통합사회 교과서가 있으실텐데, 서점에 가셔서 그 출판사와 맞는 문제집들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자습서, 평가문제집부터 그 출판사의 통합사회 문제집까지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다른 출판사꺼 사면 은근 내용이 달라서 시간이 많다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굳이 안봐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문제집 전부 구매하셨으면 자습서→ 평가문제집 → 문제집들 순으로 공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습서는 문제가 그렇게 많지 않으니 가볍게 보시고, 평가문제집을 푸셔야 하는데 분명 모르거나 애매한 문제들이 있을겁니다. 왜냐면 교과서/프린트/자료를 10회독 하고 푸는게 아니라 n회독을 하면서 풀기 때문에 부족한건 당연한 것이니까요ㅎㅎ! 먼저 단원별로 한페이지로 정리되어 있는걸 가볍게 정독해주세요. 저는 심심해서 색연필로 표시하면서 읽긴 했습니다. 그다음에 문제와 답지를 나란히 펼쳐주세요. 그리고 평가문제집을 하나씩 풀어가시면서 만약 이게 풀 수 있을 것 같다 하시면 하나 푸시고, 답지 확인해서 풀이내용을 꼭 봐주세요. 아는거였어도 꼭 봐주셔야 해요. 만약 풀이 내용까지 본인이 생각한 것이랑 딱 맞았다면 넘어가시면 됩니다. 만약 풀다가 모르는 문제는 바로 답지 보시고 선지들 보면서 이게 왜 맞는지, 왜 틀렸는지 해설을 읽으시면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답지에 펜으로 체크하면서 읽으셔도 되고 문제집에 왜 그런지 표시하셔도 돼요! 그리고 서술형 문제는 과감하게 답지를 보면서 적어보세요. 약간 내가 이걸 만드는 연습보다는 아 문제가 이렇게 나오고, 답은 이런식으로 쓰면 되겠구나를 익히시는 거예요.이제 이렇게 여러 문제집까지 하다보면 본인이 틀리는 파트들이 반복해서 나올거예요. 아 이거 또 나왔네 ? 이런느낌이에요 ㅎㅎ이렇게 푸시다가 마지막 하루 이틀 전에 서술형 한번씩 더 보시고, 시험 보시면 충분히 잘 나오실겁니다! :) 통합사회가 아닌 사회과목들 제가 한국지리를 수강했어서 쉽게 한국지리로 예시를 들어볼게요! 먼저 한국지리 완자와 마더덩/자이 중 1을 구매해주세요. 자이 마더텅은 취향차이라 아무거나 구매하셔도 됩니다. 저희 학교 친구들은 마더텅을 많이 쓰는 느낌이긴 했어요!그리고 완자를 먼저 풀어주시는데, 먼저 완자 피시면 소단원 별로 한페이지로 정리되어 있는걸 가볍게 정독해주세요. 저는 심심해서 색연필로 표시하면서 읽긴 했습니다. 그 다음에 문제 푸실 때 문제랑 답지를 나란히 펼쳐주세요. 그리고 한 문제 풀때마다 내가 아는 문제라도 답지 해설을 꼼꼼하게 읽어주세요. 본인이 생각한 해설과 일치했다면 아 이렇게 판단하는게 맞구나 느끼시면 되고, 아니라면 이게 아니라 저거구나 적어두시면 됩니다. 모르는 문제는 과감하게 답지 읽으시고 선지 하나하나 왜 이게 맞는지, 이게 아닌지 간단하게 표시하면서 풀어보세요. 그러면서 모르는/헷갈리는 개념을 습득하시는 개념인거예요! 그리고 서술형은 그냥 답지보고 적어주세요. 약간 내가 이걸 만드는 연습보다는 아 문제가 이렇게 나오고, 답은 이런식으로 쓰면 되겠구나를 익히시는 거예요. 그리고 완자를 풀다가 마더텅도 같이 하시면 좋아요. 완자를 다~끝내고 마더텅이 아니라 그냥 단원이나 소단원별로 먼저 다 하신거는 완자 다른 파트들이랑 병행하셔도 괜찮습니다! 마더텅도 한장이나 두장씩 단원 별 정리가 되어있을텐데 이것도 가볍게 읽고 문제들을 쭉 한번 풀어보세요. 근데 이때 한 선지라도 헷갈리는게 있었다면 푸는 도중에 체크를 꼭 해주세요. 찍거나 모르는 문제는 당연하구요!! 그리고 채점 후에 답지 보시면서 이것도 완자에서 했던거랑 똑같이 맞는이유, 아닌이유 읽어주시면 됩니다. 특히 기출이기에 해설지에 팁같은 것도 잘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파트는 한번 풀었더라도 나중에 한두번 더 풀어보셔야 합니다. 그러면 이제 똑같은 부분을 또 틀리기도 하고, 틀렸던 부분을 맞기도 해서 그런 걸 느껴보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기출은 다 객관식이기 때문에 서술형은 선생님께서 주신 프린트나, 강조하신 부분들을 잘 보면서 여러번 읽어두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중간고사때 선생님께서 어떻게, 어디서 문제를 내시는지 한번 봐보셔서 참고하시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2일, 3일 전에 수특과 수완을 구매해서 빠르게 풀어가시면 이제 끝입니다! 단원별로 풀어보시고, 채점해보시고 모르는 부분은 마지막까지 답지를 꼼꼼하게 읽고 간략하게 적어두세요. 마지막날까지 답지를 참고한다해서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그날까지 틀렸던걸 시험 전에 읽어보면서 시험장에서만 안틀리면 되는거예요! 저도 시간 없어서 마지막날 수완 벼락치기 할 때 답지를 많이 참고했던 기억이 납니다. 쓰다보니 길어져서 많아보이기도 하지만, 일주일동안 하루에 3-4시간 정도 한다면 충분히 1등급, 1등도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ㅎㅎ 저의 공부법이 별거 없긴 하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은 모두 다르기에 저의 공부법은 참고용도로만 생각해주시고 참고하시면서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부하시느라 힘드실텐데 가끔은 무너지기도, 가끔은 불처럼 달리기도 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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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면접준비(모의면접)는 언제부터 해야할까?안녕하세요. 멘토 yuddang입니다!지금 고3 학생분들께서 중간고사가 끝나고, 곧 기말고사 준비를 하실 것 같아요.학종으로 가기 위해 생기부를 열심히 채우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중간고사, 기말고사 준비기간 사이사이 생기부를 열심히 챙겼던 기억이 납니다. 저같은 학생분들 중 면접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면접은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알려드리고자 이 스토리노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지금 시기에는 생기부를 채우고 계실테니, 그것에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희망하는 과 관련 과목이나 진로, 동아리에 심화탐구를 채우실텐데, 이때 나중에 면접에서 대답할 수 있는 정도로만 심화탐구를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어렵고 생소한 것을 쓰면 면접관이나 교수님 눈에는 잘 들어오겠지만, 학생분께서 그것을 공부하고 답변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답변을 못할 정도로 어려운 걸 쓰시면 나중에 곤란해지기 때문에 꼭 이 점을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학교 기말고사가 끝나고, 아마 생기부 마무리 기간이 있을거예요. 이때는 생기부 못채운걸 마저 꼼꼼하게 채우고, 계속 생기부를 읽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서 오타자를 고치고, 수정하고 싶은 부분들을 각 과목 선생님들과 담임선생님을 찾아가면서 고쳐나가야 합니다. 뭔가 애매한 부분이 있으면 꼭 담당 선생님을 찾아가서 도움을 청해보시길 바래요. 선생님들께 찾아가서 공손하게 여쭤보고 도움을 청하면 다들 잘 도와주시기에 선생님들 찾아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생기부 수정기간이 끝나면 그때부터 준비를 시작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수능 최저 준비를 같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수능 공부의 비중을 훨씬 높게 두셔야 해요. 1학기때 중간 기말 생기부 준비한다고 수능 공부를 정시러 분들보다 많이 못하셨을거라 남은 기간동안 정말 열심히 하셔야 해요. 그러면서 면접준비도 하셔야 하는데 학교에서 모의면접 진행을 해주신다면 무조건 다 참여하시는 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다 참여했었는데, 당시에는 수능공부도 해야하는데 두세달 남은 면접을 준비하자니 시간이 아깝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약간의 강제(?)로 무조건 했었어야 해서, 면접준비를 조금씩 하기 시작했었는데 그때부터는 해야 면접이 다가왔을 때 어느정도 잘 답변할 수 있어요. 공개모의면접도 좋구요! 당시에는 떨리고, 피하고 싶으시겠지만 면접은 정말 하다보면 느는 것 같아요. 또한 찾아보시면 도에서 진행하는 모의면접도 있는데, 무료로 해주는 경우도 꽤나 있어서 찾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관련 과목 선생님께서 질문을 만들어주신 게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예를 들어 제가 화학과를 희망했어서, 화학 선생님께 모의면접 받는게 가장 날카롭고, 실제 면접과 가장 비슷한 느낌을 받은 것 같아요. 다른 과목 선생님들은 화학을 정확하게 모르시는 경우도 많은데 화학 선생님은 정확히 알기에 제가 답변을 잘못하면 바로 티가 나니까요ㅎㅎ! 그래서 될 수 있다면 희망하는 과와 관련된 과목 선생님과의 모의면접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6월,9월,10월에 1번, 11월에 2번 모의 면접을 했었어요. 여러번의 모의면접 덕분에 실제 면접에서도 그렇게 떨리지 않았고, 면접으로 대학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학교나 도에서 찾기 힘들다면 면접을 같이 준비하는 친구들과 서로 면접관 역할을 해주면서 진행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모의면접을 진행할 때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모습을 찍으셔야 해요. 찍고 나서 다시 봐보면서 자신의 모습이나 말투, 말의 빠르기, 말의 높낮이를 최대한 보기좋은 정도로 맞추셔야 좋습니다! 그리고 면접관 역할을 해주시는 분들의 피드백까지 같이 찍어도 좋아요. 왜냐면 듣는 당시에는 조언이나 충고를 받아들이겠지만 기록하지 않으면 까먹기가 쉬우니까요ㅎㅎ 면접과 관련된 자세한 면접 공부방법은 이후 스토리노트에 자세히 녹여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면접 잘 준비하셔서 원하는 목표 이루시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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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수능 때 처음으로 영어 듣기 만점 받은 사람안녕하세요 멘토 yuddang입니다! ‘수능 때 처음으로 영어 듣기 만점 받은 방법’ 을 클릭하신 분들 중 대다수가 영어 듣기 문제 중 1개 이상의 오답이 있으실 것이라 예상됩니다. 저도 매번 그래왔었고, 극복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한 경험이 있어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영어 듣기 문제는 45 문항의 영어 문제 중 상대적으로 가장 쉽지만, 원하는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또 가장 핵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의 기세 또한 시험을 치는 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듣기를 많이 틀리시는 분들은 이 노트를 참고하셔서 조금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마음입니다. ·영어 듣기 공부법 (어쩔 수 없는 환경을 제외하고는 듣기를 이어폰, 에어팟으로 하는 방법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 → 먼저, 듣기 문제 한 세트를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1번부터 17번까지 끊지 않고 쭉 듣습니다. 들으면서 자기가 판단했을 때 잘 못들은 것 같거나, 찍거나, 헷갈렸던 문제들을 모두 표시 해주세요. 전부 듣고 체크하려고 하면 기억이 안나거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들으시면서 간단하게 표시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한 중간에 못 들었다고 듣기를 중지해서 생각하거나, 반복해서 듣는 행위는 정말정말 좋지 않습니다. 마음이 찜찜하더라도 그 순간에는 표시해두고 넘겨주시길 바랍니다. 다 들었으면 채점을 하고, 듣기 스크립트를 펴서 체크한 문제들과 틀린 문제들을 스크립트에 표시합니다. 그리고 체크한 문제들의 스크립트를 보며 듣기를 다시 듣습니다. 이때 스크립트에서 뜻을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형광펜을 치고, 해석과 사전을 참고하여 단어를 정리합니다. 듣기 단어 노트를 만드는 것도 추천합니다! 듣기에 나오는 단어들은 꼭 알아야 하기에 그날그날 꼼꼼하게 정리하고 암기해주셔야 합니다. 이런 방식을 5~7일 정도 매일매일 하셨다면, 이제 조금 다른 방법으로 공부합니다.똑같이 1번부터 17번까지 끊지 않고 듣고, 듣는 중에 못들은, 헷갈린 문제 표시합니다. 채점하고 틀린 문제와 헷갈린 문제들을 확인하고, 그 문제들의 듣기를 다시 듣습니다. 이때는 스크립트를 보지 않고, 체크한 문제의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적어봅니다. 아마 좀 오래 걸리실텐데 제가 이 방법을 직접 해봤을 때 시간은 좀 걸리지만, 확실하게 늘릴 수 있는 방법이라 느껴졌습니다. 완전히 모르겠는 부분은 빈칸으로 남겨두셔도 됩니다. 다 적었으면 스크립트를 피고 자신이 적은 스크립트와 해설 스크립트를 비교하며 틀린 부분과 못 적은 부분을 색깔 펜으로 적어주세요. 그리고 그 부분만 다시 들으면서 ‘아 이렇게 들리는구나’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직접 스크립트를 작성하실 때 의미를 안다면 스펠링은 틀려도 상관 없습니다. 여기까지 따라오셨다면 이제 좀 늘었다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이렇게 듣기를 공부하시고, 듣기공부를 계속 하다보면 1-17번 듣기 문제 중 같은 유형의 문제를 반복적으로 틀리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매번 같은 유형이 약하시다면 일단 아 내가 이 유형이 약하구나를 인지해주세요. 이걸 쉽게 인지하려면 계속해서 듣기 공부했던 종이들을 모아두시면 편합니다. 그리고 그 유형만 주구장창 들어주세요. 시중에 판매하는 듣기 책들 중 유형별로 나눠져 있는 책들도 있고, 수능특강 듣기편을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약한 유형의 문제를 주구장창 들으면서 직접 스크립트를 만드는 방법을 하시면 됩니다. 혹시나 이쯤와서 시간이 많이 없으시면 처음 했던 방법으로 스크립트를 펴놓고 공부하셔도 됩니다. 유형에 따라 더욱 효율적인 방법이 정해질 것 같긴 하지만, 시간이 있으시면 직접 쓰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개인적인 경험을 보태보자면, 저는 11번과 12번 처럼 짧게 팍 치고 나가는 유형에 약했어서 직접 스크립트를 작성했었습니다. 또한 첫 문장을 정확히 듣는 걸 어려워했기에 듣기 문제들 첫 문장 적기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시면 듣기능력이 빠르게 올라갈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기출문제와 수능특강 듣기편을 공부했었는데, 앞에는 유형별이고 뒤에는 쭉 나와있어서 꽤나 유용했습니다! 또한 이렇게 듣기 연습을 하시다가 10월 쯤부터는 점심먹고 듣기를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점심 먹은 직후에 영어를 보기 때문에 혈당이 올라서 많이 졸리기도 하고, 듣기를 어느 시간대에 듣느냐도 중요한 요소이기에 그 시간, 그 시간의 나의 상태에서 듣기를 잘 듣는 연습까지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못해도 괜찮습니다. 저도 9월 모고, 10월 학평까지 계속 틀렸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을 10월 한달간 하루도 빠짐없이 해나가다 보니 11월 수능에서는 듣기 만점이라는 결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제가 영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기에, 이 글을 읽으신 학생분들도 해내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언제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하시면 좋겠고, 이 글이 영어 듣기 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응원해요!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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