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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잡이
숭실대 의생명시스템학부 25학번
제주 남녕고 졸업
81
멘토 소개글
안녕하세요! 멘토 '길잡이' 입니다.
저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진정성 있는 학교생활도 중요하다고 믿었습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주말까지 반납하며 저의 꿈을 달려왔고, 1학년 때부터 탐색한 진로를 바탕으로 과학, 수학 과목을 심화 탐구하며 학생기록부를 알차게 채웠습니다. 그 결과, 성적을 뛰어넘는 합격이라는 값진 결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탐구 주제를 찾거나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만약 그때 리로스쿨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알았다면, 선배들의 경험을 통해 훨씬 더 효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탐구 활동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제 저는 후배들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고민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리로스쿨을 활용하여 여러분이 더 쉽고 효율적으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진정성 있는 학교생활도 중요하다고 믿었습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주말까지 반납하며 저의 꿈을 달려왔고, 1학년 때부터 탐색한 진로를 바탕으로 과학, 수학 과목을 심화 탐구하며 학생기록부를 알차게 채웠습니다. 그 결과, 성적을 뛰어넘는 합격이라는 값진 결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탐구 주제를 찾거나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만약 그때 리로스쿨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알았다면, 선배들의 경험을 통해 훨씬 더 효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탐구 활동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제 저는 후배들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고민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리로스쿨을 활용하여 여러분이 더 쉽고 효율적으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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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탐색숭실대학교 의생명시스템학부 : 생명과학과 컴퓨터 공학의 만남!안녕하세요, 멘토 길잡이 입니다. 오늘은 제가 재학 중인 숭실대학교 의생명시스템학부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숭실대학교 의생명시스템학부는 바로 이 두 분야, 생명공학(BT)와 정보기술(IIT)을 하나로 융합하여 미래 의료와 생명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키우는 학과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개인 맞춤형 의료(정밀 의료)는 가장 뜨거운 미래 기술입니다. 수많은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필수인데, 이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우리 학부에서 배우는 BIT 융합 전문가 입니다. 복잡한 생명 현상을 깊이 잇게 이해하고, 동시에 컴퓨터를 이용해 그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설계하는 방법을 배우는 곳, 그곳이 바로 의생명시스템학부입니다. 이 학과에 진학하면 여러분은 미래를 바꾸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1. 배우는 내용 :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커리큘럼 우리 학부의 가장 큰 매력은 생명과학과 컴퓨터(정보) 교육의 균형입니다. 고등학교 때 이과 과목을 좋아했다면 잘 맞을 것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내용을 중점적으로 배웁니다.생명공학 전공 : 세포, 유전, 단백질, 면역, 바이오의약품 개발, 실험 실습 등생명정보학 전공 : 코딩(R, Python),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유전체 분석, 신약 설계 등 1,2학년 때는 일반생물학과 바이오컴퓨팅처럼 기초를 탄탄하게 다집니다. 3,4학년 때는 유전체학, 시스템생물학, 바이오데이터사이언스 등 두 분야가 결합된 심화 과목을 배우며, 생명 현상을 컴퓨터 모델로 분석하는 능력을 키웁니다. 특히 생명 현상의 복잡한 메커니즘을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이용해 파악하고 예측하는 능력을 기르게 됩니다. 2. 추천 대상 : 이런 학생이라면 지원하세요! 의생명시스템학부는 단순히 생명과학에만 흥미가 있는 학생보다는, 융합적 사고에 능하고 분석적 능력을 키우고 싶은 학생에게 최적입니다.1순위 추천 : 생명과학이 재미있는데, 수학이나 코딩 같은 데이터 분석에도 흥미를 느끼는 학생2순위 추천 : 실험 자체보다는 데이터를 해석하고 새로운 지식을 도출하는 과정에 더 매력을 느끼는 학생3순위 추천 : 새로운 질병의 치료법이나 맞춤형 의약품을 컴퓨터를 이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찾고 싶은 목표 의식이 뚜렷한 학생 3. 졸업 후 진로 : 선택지가 넓어지는 미래 유망 직업의생명시스템학부 졸업생들은 일반적인 생명과학 전공자들보다 훨씬 폭넓은 분야로 진출합니다. 바이오/제약 기업 :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외 대형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의 연구직, 생산/품질관리 분야IT/데이터 기업 : 네이버, 카카오, 헬스케어 IT 스타트업 등에서 생명정보 분석 전문가나 바이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활동연구소 및 공공기관 : 국립 암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에서 전문 연구원대학원 진학 : 심화 연구를 위해 국내외 우수 대학원에 진학하여 교수를 목표로 하거나 전문 연구 인력이 되는 길 4. 입시를 위한 조언 : 학생부에 담을 내용 (핵심 역량)의생명시스템학부는 융합적 사고력과 분석력을 중요하게 봅니다. 여러분의 학생부에 다음과 같은 활동을 보여주세요.생명과학 + IT 융합 주제 탐구 예시 : 유전자 가위(CRISPER) 기술의 원리를 조사하고, 동시에 유전체 데이터 분석의 필요성이나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에 대한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는 활동 유전자 가위는 현재 아주 흔한 주제이기 때문에 IT를 융합하여 정보 처리 능력을 생명과학에 적용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수학/정보 과목의 중요성 강조 이 학과는 수학적/통계적 사고와 코딩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학이나 정보 관련 교과 활동에서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남을 어필하세요.실험 및 분석 능력 실험 활동에서 단순히 결과를 얻는 것을 넘어, 그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할지에 대한 고민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숭실대학교 의생명시스템학부는 생명 현상에 대한 열정과 정보 기술을 활용하려는 도전 정신을 가진 학생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학과입니다. 단순히 실험실에만 머무는 생명과학자가 아니라, 데이터와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인류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형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어보고 입시에 효율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질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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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시험기간, 철저한 계획과 시간 관리로 시험을 지배하라안녕하세요, 멘토 길잡이 입니다.중간고사가 한 달 전에 끝났는데 벌써 기말고사가 한 달 남은 시점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에게 시험기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저의 경험과 학습 노하우를 공유하려 합니다. 시험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닌, 철저한 계획과 꾸준함이 필요한 마라톤과 같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실천했던 구체적인 루틴과 전략들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계획이 합격을 부른다 - 3주 스터디 플랜의 중요성시험 기간이 되면 많은 후배들이 불안감에 무작정 책상 앞에 앉아 밤생 공부를 택합니다. 하지만 저는 ‘계획 없는 공부는 목적지 없는 항해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시험은 순간의 암기가 아닌 철저한 계획과 꾸준함이 필요한 마라톤입니다. 저는 가장 먼저 최소 3주를 내다보는 구체적인 스터디 플랜을 표로 만들고, 늘 눈에 잘 띄는 책상에 붙여두는 것으로 시험 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 계획표는 단순히 ‘무엇을 할 지’를 넘어, ‘언제 얼마나 할지’를 구체적으로 담는 나침반 역할을 했으며, 매일 공부한 내용은 형광펜으로 체크하며 성취감을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이처럼 선행된 계획이야말로 시험 성공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1. 교과 맞춤형 3주 스터디 플랜 설계와 복습일 확보저의 스터디 플랜은 단순한 시간표가 아니었습니다. 각 교과의 특성과 문제집의 목차, 분량을 꼼꼼히 분석하여 일별, 주간별 학습량을 배분했습니다. 특히 중요했던 점은 복습일을 반드시 포함했다는 것입니다. 문제를 풀면서 몰랐거나 표시해 두어 다시 풀어볼 문제들을 위해 시간을 할애함으로써, 단순히 진도를 나가는 것이 아니라 학습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복습일은 마치 시험 전에 한 번 더 치르는 모의고사와 같아서, 취약점을 확실히 파악하고 보완하는 결정적인 시간이 됩니다. 2. 등교 시간과 야간 자율 학습의 극대화저는 최소 3주 전부터는,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등교하여 1교시 시작 전 적어도 20분을 공부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침의 맑은 정신으로 하는 짧은 학습은 그날의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좋은 ‘예열’ 과정이었습니다. 또한, 야간 자율 학습을 마지막 시간까지 남아 최대한의 학습량을 소화했습니다. 학교에 머무는 시간을 가장 집중도 높은 시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루틴이었습니다. 자투리 시간과 주어지는 자습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것이 누적 학습량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3. ‘나’에게 최적화된 수면 시간 사수많은 친구들이 밤샘이나 독서실 추가 공부를 선택했지만, 저는 저 자신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있었습니다. 최소 6~7시간의 충분한 잠이 확보되어야만 낮 시간동안 최상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잠을 줄여서 생기는 비효율적인 공부 시간을 만들지 않기 위해, 깨어 있는 시간의 집중도를 최고로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수면은 낮 동안 핛습한 내용을 장기 기억으로 공고히 하는 데 필수적이며, 부족한 잠은 시험 당일의 판단력과 집중력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습니다. 수면 시간을 포기하는 것은 결코 올바른 전략이 될 수 없습니다. 4. 주말 학습 루틴의 정립과 환경 활용주말 역시 학습의 효율을 높이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늦어도 9시 30분에는 학교 자습실에 도착했고,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하고는 저녁 6~7시까지 공부했습니다. 학원이나 학교 외의 독서실이나 스터디 카페는 거의 가지 않았는데, 이는 익숙하고 편안한 학교 자습실을 이용함으로써 장소 이동에 드는 시간과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생활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입니다. 주말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시험 성적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말에도 평일과 유사한 학습 리듬과 높은 집중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나를 알고, 루틴을 믿어라시험 기간 성공의 첫 단추는 자신을 정확히 아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저는 충분한 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기에, 수면 시간을 줄이는 대신 깨어 있는 시간의 밀도를 높이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에게 맞는 최적의 수면 시간을 찾고, 3주 이상의 구체적인 스터디 플랜을 짜서 눈에 보이는 곳에 두세요. 그리고 매일 아침의 짧은 시간부터 저녁의 긴 시간까지,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으로 집중하는 루틴을 만드세요. 철저한 계획과 꾸준한 실행,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리듬이야말로 시험 기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오늘은 3주 전의 시험 대비 전략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다음 글은 시험 직전(1주 전)의 학습 전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스터디 플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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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15분의 승부 : 학생부 종합 면접, 합격을 부르는 A to Z 전략안녕하세요, 멘토 길잡이 입니다. 오늘은 면접의 전반적인 진행 안내부터 실전 전략, 그리고 실제 경험을 담아 수시 학생부 면접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면접은 지원자가 대학에 제출한 모든 서류를 살아 숨 쉬게 하는 결정적인 무대입니다. 약 15분 내외로 진행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지원자의 학업 태도, 전공 적합성, 논리적 사고력, 그리고 인성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중요한 관문입니다. 면접에서의 준비와 태도, 그리고 전략적인 시간 활용은 지원자의 인상을 크게 좌우하며 합격의 방향을 가릅니다. 1. 15분의 승부처, 빠르고 소중한 시간의 가치학생부 면접은 일반적으로 면접관 2~3인과 지원자 1인이 진행하는 개별 면접 형식으로, 보통 10분에서 15분 정도의 짧은 시간동안 진행됩니다. 면접의 흐름은 대체로 다음과 같습니다.시작 : 자기소개 및 지원 동기 질문본격 질문 : 지원자의 학생부 기록을 바탕을 한 심층 질문 및 꼬리 질문마무리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또는 학업 계획 질문하지만 이 15분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지나갑니다. 실제 제 면접에서는 면접관 분들이 시간을 확인하며 “벌써 시간이 다 되어서…”라고 말씀하셨던 준비했던 마지막 멘트나 핵심적인 포부를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수시 면접의 첫 번째 교훈은 시간의 소중함을 인지하고, 가장 중요한 메시지(나의 핵심 강점)를 면접 초반에 명확하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시간 관리 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 2. 자기 주도적 면접 흐름 만들기 전략면접관의 질문 흐름을 따라가는 것도 좋지만, 내가 면접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전략은 면접을 더욱 편안하고 효과적으로 만듭니다.키워드 유도 답변 : 자기소개나 초반 지원 동기 답변 시, 면접관들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특정 주제나 핵심 키워드를 의도적으로 포함하여 답변합니다.질문 유도 : 이렇게 지원자가 가장 잘 알고 깊이 있게 탐구한 주제를 언급하면, 면접관은 자연스럽게 그 키워드에 대한 후속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이는 내가 가장 자신 있는 영역에서 답변을 이어가게 하여 면접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고 긴장감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3. 학생부 심층 분석과 ‘심화 역량 확인’ 질문 대비법면접관의 질문은 학생부 기록의 진정성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지원자의 학업적 깊이와 잠재력을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탐구 원리의 완벽한 숙지 실제로 저의 경우 생명과학2 교과에서 ‘철착화제를 이용한 염증 완화 원리와 과정’과 관련된 논문을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심화 과목에서의 탐구했던 부분에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질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활동 기록을 넘어 지원자의 지적 호기심과 학습 능력을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학생부의 모든 탐구 내용을 원리, 과정, 적용 방안까지 완벽하게 숙지해야 합니다. ‘난이도 높은 질문’에 대한 유연한 대처면접관이 “혹시 답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라고 시작하는 질문을 던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은 지원자의 최대 학업 성취 수준 및 심화 학습 역량을 확인하는 역량 평가 질문입니다. 이 질문을 몰라도 감점은 아닙니다. 하지만 모를 때는 당황하거나 침묵하는 대신 “죄송하지만 아직 그 부분까지는 깊이 학습하지 못했지만, 입학 후 OOO 과목을 통해 반드시 심화 학습하겠습니다.”와 같이 솔직하고 겸손한 태도로 배우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 면접관은 답변의 정답 여부보다는 문제에 접근하는 태도와 성실성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4. 첫인상을 결정하는 ‘복장과 태도’ 관리면접의 비언어적 요소는 답변 내용만큼이나 중요하며, 면접관에게 지원자의 성실함과 진정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면접 복장은 깔끔함과 단정함이 핵심입니다. 또한 면접 당일에 머리를 단정하게 묶는 것과 같은 작은 노력이 정돈된 인상을 주어 면접관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단정한 복장과 태도는 지원자가 이 면접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성의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수시 학생부 면접은 짧지만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면접 진행 흐름에 대한 이해, 핵심 포인트를 압축적으로 전달하는 시간 관리, 자신감을 기반으로 한 자기 주도적 답변 전략, 그리고 단정한 복장 준비는 합격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예상치 못한 시간 압박 상황에 대비하여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초반에 전달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 난이도 높은 질문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자신감을 잃지 않는 편안한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철저한 준비 과정이 면접장에서 여러분의 자신감을 극대화하고,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합격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이 글이 학생부 면접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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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합격의 내비게이션 : 면접 예상 질문 완전 정복 가이드 (2편)안녕하세요, 멘토 길잡이 입니다. 저번 글에서 면접 예상 질문을 만드는 과정의 중요성과 함께 ‘활동 기반 질문’, ‘학과 교과목 및 진로 연계 질문’ 대비 전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나머지 핵심 전략인 ‘리더십 및 공동체 역량’ 증명과 ‘꼬리 질문 및 열린 질문’ 대비법을 중심으로, 면접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논리 설계의 최종 단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리더십과 공동체 역량 증명 : ‘갈등 해결’ 사례 준비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인성 및 공동체 역량은 매우 중요한 평가 요소입니다. 리더를 많이 했던 저의 경우처럼, 학생부에 팀장, 조장, 임원 등의 리더 경험이 많다면 면접관은 자연스럽게 ‘팀 활동에서 발생한 갈등과 해결 사례’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갈등 해결의 구체성 : 면접관은 갈등의 심각성보다는 지원자가 어떤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했는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예시 : 단순히 “대화로 해결했다”가 아니라, “팀원 간의 의견 충돌이 발생했을 때, 저는 각자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진 후 팀을 최종 목표를 기준으로 가장 효율적인 절충안을 제시하여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했습니다.”와 같이 구체적인 행동과 그를 통한 배움을 강조해야 합니다.공적인 문제 해결 능력 강조 : 리더 경험을 통해 지원자가 가진 책임감, 배려심, 그리고 조직을 이끄는 능력을 논리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이 질문의 핵심 목표입니다. 사적인 갈등보다는 공적인 활동에서의 갈등 해결 경험을 중심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팀장으로서 발휘해야할 역량을 포함한 답변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의 경우 해당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먼저 제가 생각하는 리더의 역할을 제일 먼저, 실제로 저의 역량을 발휘한 사례를 언급한 후 그 사례를 바탕으로 어떤 점을 보완하여 더 좋은 리더로 이후 활동을 진행하고 싶은지로 답변을 마무리하였습니다. 2. 꼬리 질문 & 열린 질문 대비 : ‘설명’, ‘응용’, ‘확장’의 능력을 보여주라단순 지식 확인을 넘어, 면접관들은 ‘어떻게’에 기반한 깊이 있는 질문을 자주 던집니다. 이는 지원자의 사고력, 논리력, 창의적 응용 능력을 평가하기 위함입니다. 답변의 ‘응용’과 ‘확장’ 연습 : 자신이 했던 활동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 그 활동에서 배운 원리를 ‘다른 상황에 적용’하거나, ‘사회적 문제와 연결’하여 설명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AI 및 기출 사례 활용 : 최근에는 AI 챗봇이나 면접 질문 생성기에 지원 학과/전공명을 입력하여 예상 질문 리스트를 만들거나, 학교 및 커뮤니티에 공개된 면접 후기 및 기출 사례를 참고하여 체계적인 시뮬레이션 면접을 진행하는 것도 매우 유용한 대비법입니다. 면접 예상 질문을 만드는 과정은 합격으로 가는 길의 지도를 그리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까지 알려드린 세 가지 핵심 전략, 즉 활동 기반 질문, 학과 연계 질문, 리더십/공동체 역량 질문, 그리고 심층 꼬리 질문을 통해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극대화하는 답변을 완벽히 준비하세요. 철저한 예측과 논리 설계는 면접 당일 가장 자신감 있고 논리적인 인재로 보이게 할 것입니다.활동 기반 질문, 학과 연계 질문, 심층 꼬리 질문을 통해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극대화하는 답변을 완벽히 준비하여, 자신감 있고 논리적인 태도로 면접에 임하시기를 응원합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질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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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합격의 내비게이션 : 면접 예상 질문 완전 정복 가이드(1편)안녕하세요, 멘토 길잡이 입니다. 저번 글에서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작성 요령에 대해 말씀드렸다면, 오늘은 그 두 번째 핵심인 면접 예상 질문을 효과적으로 만들고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면접의 성공은 90% 이상이 철저한 예측과 준비에 달려 있습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는 면접관이 던지는 질문 하나하나가 학생부 기록의 진실성과 학업 역량을 꿰뚫어보기 때문입니다. 1. 면접 예상 질문, 단순한 암기가 아닌 ‘논리 설계’의 과정 면접 예상 질문을 만든다는 것은 단순하게 ‘어떤 질문이 나올까?’를 맞추는 게임이 아닙니다. 이는 곧 내가 제출한 학생부의 모든 내용을 면접관의 시선으로 철저히 검증하고, 그 과정에서 나의 강점과 논리적 약점을 파악하는 자기 객관화 및 논리 설계 과정입니다. 모든 면접 질문의 핵심 의도는 단 하나입니다. 바로 ‘이 지원자가 서류에 적힌 대로 정말 그 분야에 몰입했고 우리 학교/학과에 필요한 인재인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활동 기록, 지원 희망 학과의 교과목,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관통하는 경험에 주목하며 질문의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2. 면접 질문을 예측하는 세 가지 핵심 전략 면접관의 질문은 크게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예상 질문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대비해야 합니다. (1) 활동 기반 예상 질문 : 서류의 진정성과 몰입도를 증명하라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활동 기록, 특히 고학년(2~3학년)의 창체(자율, 진로, 동아리) 경험을 매우 주목합니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관심 분야에 집중적인 심화 탐구를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나온 경험과 활동 내용이 뚜렷하기 때문입니다.탐구 동기와 과정/원리를 재정리 : 특정 활동(프로젝트, 보고서, 동아리 등)을 다시 정리하며 탐구 동기와 과정 및 원리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단순히 ‘무엇을 했다’가 아니라 ‘왜 그것을 했는지’에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제가 탐구했던 생명 관련 탐구 보고서들의 탐구의 주요 개념, 의의, 적용 방안은 물론, 그 과정에서 생긴 추가적인 궁금정이나 한계점까지 세밀하게 답변을 준비했습니다.타인의 시선으로 질문 바꾸기 : 활동 하나하나를 타인의 입장에서 “만약 내가 탐구 내용을 처음 본 사람이라면 이 학생의 활동에서 뭘 궁금해할까?"라는 질문으로 바꿔 봅니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자신의 활동이 얼마나 흥미롭고 논리적인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꼬리 질문의 논리적 연결고리 만들기 : 모든 주요 활동에 대해 심화 질문을 적용하여 꼬리 질문의 흐름을 만들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탐구 과정 중 구체적으로 어떤 어려운 점이 있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질문하며 독특한 탐구 주제를 가지고 있다면 왜 그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자기 주도성과 가치관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2) 학과 교과목 및 진로 연계 질문 : 준비된 학습 능력을 어필하라 면접관들은 지원 희망 학과의 실제 커리큘럼에 포함된 교과목과 지원자의 학생부 탐구 주제를 매치하여 질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지원자가 해당 학문에 대한 기초 소양과 학습 의지를 갖추었는지 확인하기 위함입니다.커리큘럼 분석과 연결 :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의 핵심 교과목 리스트(예 : 분자생물학, 세포 생물학 등)를 파악하고, 자신의 활동 기록 중 어떤 부분이 이 교과목과 연결되는지 목록을 만듭니다.탐구 내용의 깊이와 정확성 : 자신이 탐구한 내용을 단순 암기 수준이 아닌, 개념의 정확성, 원리의 이해, 논리적 확장이 가능한 수준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탐구 과정에서 인용한 특정 이론이나 과학자에 대한 배경 지식을 묻는 질문에도 대비해야 합니다.미래 학습 의지 어필 : 학과별 교과목 리스트와 자기 경험을 연결하면, “저는 이 학과에 입학해서 OOO 과목을 수강하며 제 탐구 경험을 심화시키고 싶습니다.”와 같이 지원 동기와 적합성, 학습 의지를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전략적 답변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면접 예상 질문을 만드는 과정은 합격으로 가는 길의 지도를 그리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활동 기반 질문’과 ‘학과 연계 질문’을 중심으로 나의 학생부 기록을 논리적으로 검증하고, 강점은 극대화하면서 약점은 보완하는 답변을 완벽히 준비하세요. 이 지도를 완성하고 나면, 면접 당일 면접관의 질문을 더 이상 예측 불가능한 미로가 아니라, 내가 설계한 여정을 따라가는 친절한 안내가 될 것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나머지 세 번째 핵심 전략인 ‘리더십과 공동체 역량 증명’과 ‘꼬리 질문 대비 전략’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질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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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합격으로 가는 첫걸음 : 학생부 면접,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완벽 공략법안녕하세요, 멘토 길잡이입니다. 수능이 9일 남은 지금, 몇몇 학생들은 수능 전에 진행되는 대학별 고사, 특히 수시 학생부 면접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 긴장되면서도 기대되는 이 중요한 시기에, 저는 면접 준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작성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제가 직접 면접을 준비하며 체득하고 좋은 평가를 받았던 팁들과 함께, 여러분의 합격을 돕는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드리겠습니다. 1. 첫인상을 결정짓는 30초, ‘자기소개’ 완성 전략 면접에서 자기소개는 지원자에 대한 면접관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이어지는 질문의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저 역시 처음 면접 준비를 시작했을 때 ‘나’라는 사람을 어떻게 간결하면서도 강하게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가장 많이 고민했습니다. 다양한 면접 꿀팁 영상과 사례를 참고하고, 학교 내 모의면접에서 수차례 반복 연습한 끝에 자기소개와 지원동기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1) 자기소개의 핵심 : ‘나’의 강점과 구체적인 비전 명확히 드러내기 자기소개의 핵심은 단순히 활동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의 가장 큰 강점과 이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구체적인 진로(비전)을 분명히 드러내는 것입니다. 예시 : 저는 고등학교 기간 동안 꾸준한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중점 앰배서더 활동을 했으며, 다양한 생명과학 실험을 통해 심층적인 분석력을 키워왔습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맞춤형 치료를 연구하는유전공학 연구원이 되고자 합니다. 이처럼 자신의 핵심 역량과 진로 목표를 결합하여, 면접관에게 지원자가 어떤 사람이며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명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2) 논리적인 자기소개 구조화 : ‘강점-경험-비전’ 3단계 구성 효과적인 자기소개는 논리적인 구조를 가질 때 더욱 설득력을 얻습니다. 다음의 3단계 구조를 활용해보세요. 1단계(결론 제시) : 나의 가장 큰 강점과 최종 진로(비전)를 먼저 언급한다. 결론을 먼저 제시하며 면접관의 주의를 집중시키고 자신을 명확히 정의할 수 있습니다. 2단계(구체적 사례 제시) : 그 강점을 가장 잘 나타낸 구체적인 고교 활동 사례(경험)를 1~2가지 소개하며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설명한다. 실제 경험을 소개하며 주장의 근거 제시 및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3단계(최종 목표 및 지원 포부) :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해당 대학/학과에 지원한 최종 목표와 비전을 정리하며 마무리한다.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과 지원 의지를 강조할 수 있다. 이 구조를 따르면 면접관은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목표와 비전을 지니고 있는지를 명료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구체적인 사례를 덧붙이는 과정은 지원자의 경험이 단순한 스펙이 아니라 의밍 있는 성장 과정이었음을 보여주는 핵심이 됩니다. 2. 학과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는 ‘지원동기’ 작성 요령 지원동기는 자기소개에서 밝힌 지원자의 진로가 왜 ‘하필 이 대학/학과’에서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단계이다. 자기소개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도, 해당 학과에 대한 지원자의 깊은 관심과 준비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영역이다. (1) 진로 결정 과정과 학과 연계성 설명 지원동기 작성은 자신이 해당 진로를 구체적으로 결정하게 된 과정과 이유를 설명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예시 : 저는 고등학교 생명과학 교과에서 DNA 복제 과정과 유전자 변이에 대해 배우면서 유전자 재조합 기술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이 기술이 맞춤형 치료에 적용될 가능성을 보았고, 이를 연구하는 사람이 되고자 결심했습니다. 이처럼 교과 활동이나 탐구에서 비롯된 진로 결정 과정을 진솔하게 밝히고, 그 다음 단계로 이 진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왜 이 학과가 최적의 장소인지를 설명해야 합니다. (2) 학과 특성 정밀 분석 및 구체적 연결 단순히 ‘이 학과가 좋아서’라는 이유로는 면접관에게 신뢰를 줄 수 없습니다. 지원하는 대학/학과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분석이 필수입니다. 해당 학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교육과정, 커리큘럼, 주요 교수진의 연구 분야, 융합 교육 강조나 특정 분야 특성화 등의 학과 특성, 졸업 후 진로 및 주요 역량 등을 필수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 후 이 정보를 자신의 진로 목표와 구체적으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예시 : 저는 숭실대학교 의생명시스템학부의 실험 및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을 통해 정보기술(IT)와 생명과학을 융합하는 능력을 길러, 복잡한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하는 연구원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이처럼 학과의 구체적인 강점과 나의 성장이 어떻게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를 표현함으로써, 면접관에게 신뢰와 높은 준비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는 여러분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이자, 면접의 첫 단추입니다. 소리내어 말하는 연습을 반복하여 간결하고 진솔한 표현을 완성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선생님이나 멘토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피드백 받으며 완성도를 높여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면접 시간에 맞추어 길이를 조절하는 연습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보통 30초에서 1분 내외가 가장 적당합니다. 남은 입시 기간, 여러분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편하게 질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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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보고서탐구보고서 주제 선정 방법 : 평범함 속에서 독창성을 찾다.안녕하세요, 멘토 길잡이입니다. 현재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다양한 교과에서 주제 탐구 수행평가를 진행하고 있을 겁니다. 또한, 한 학년의 마무리를 알차게 채워줄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심화 탐구를 계획하는 학생들도 많을 텐데요. 많은 학생들이 멘토에게 공통적으로 던지는 질문은, 바로 “탐구보고서의 주제를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입니다. 탐구보고서의 주제를 선택하는 것은 때로는 논문을 쓰는 것만큼이나 어렵게 느껴집니다. ‘남들과 다른 독특한 주제’에 대한 강박 때문에 오히려 주제 선정의 늪에 빠지기도 하죠. 하지만 저는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평범함 속에서 독창성을 찾아내는 심화 전략’을 나누고자 합니다. 멘토로서 직접 경험하고, 성공적인 생기부를 완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여러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1. 평범함 시작, 심층적인 확장 : ‘전염병 확산’ 탐구 사례 고등학교 시절, 저 역시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탐구 주제로 고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당시 사회적 이슈였던 ‘전염병의 확산’에 대해 탐구했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서 어떤 환경에서 전염병은 더 빠르게 퍼지는지, 왜 특히 사회적 약자 계층에서 더 빠르게 전염병이 진행되는지를 연계하여 탐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전염병이 어떻게 퍼질까?’라는 일반적인 질문을 던지는 수준이었습니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이 평범한 주제가 관연 생기부의 특별한 강점이 될 수 있을까에 회의적이었습니다. 실제로 확률과 통계 과목에서 이미 전염병 확산과 관련된 수행평가를 진행한 경험이 있었기에, 이 주제를 다시 가져오는 것이 ‘재탕’처럼 느껴질까 우려되기도 했죠. 하지만 이 ‘이미 경험한 지점’이 저의 탐구를 심화시키는 강력한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이 두 가지의 탐구를 통합해서 심화 탐구 주제로 실제 현상과 관련하여 SIR 모델을 시각화해보자는 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주제가 정해진 후 저는 탐구의 객관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실행’에 집중했습니다. 미적분 시간에 이론적으로만 다루었던 SIR 모델을 관련 도서를 참고하여 직접 코딩하여 확산 과정을 시뮬레이션했습니다. 전염병이 확산하는 환경에 따라 확산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코딩 과정에서 변수를 변경해보며 속도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분석하였습니다.이 과정을 통해 저는 ‘평범해 보이는’ 전염병 확산 주제를 수학(SIR 모델), 과학(전염병학), 사회(사회적 약자 문제), 그리고 정보(코딩)가 융합된 독창적이고 깊이 있는 탐구 보고서로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지식의 나열이 아니라, 문제 인식부터 해결 방법 제시까지의 자기 주도적 탐구 역량을 효과적으로 증명하는 자료가 되었습니다. 2. 독창적인 주제 선정을 위한 핵심 전략 4가지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탐구 주제를 더욱 심화하고 독창성을 부여하는 4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하겠습니다. (1) 기존 경험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라. 이미 탐구한 내용, 수행평가, 프로젝트 등에서 새로운 관점이나 추가 질문('그때 다루지 못했던 한계는 무엇이었을까?', ‘A 이론을 B 현상에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 등)을 뽑아내 탐구의 연속성을 보여주세요. (2) ‘교과 연계’를 통한 통합적 사고를 실현하라. 한 과목에 국한된 탐구가 아닌, 수학적 모델, 과학적 근거, 역사적 맥락, 사회적 현상, 윤리적 딜레마 등 여러 분야의 시각을 융합하세요. (경제학+환경과학, 물리학+코딩, 문학+심리학 등) (3) ‘도전적인 질문’으로 구체성을 확보하라. 평범해 보이는 주제라도 ‘왜 그런가?’, ‘어떤 특정 집단/환경에서는 더 심각한가?’, ‘현실적인 해결책은 무엇인가?’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질문을 추가하여 소재를 차별화하세요. (4) 코딩, 그래프 등 ‘시각화 도구’를 활용하라. 단순 데이터 분석에서 끝나지 않고 코딩을 이용한 시뮬레이션, 그래프 구현, 데이터 시각화 등을 통해 결과를 객관적이고 명료하고 제시하세요. 현재 대부분의 대학에서 코딩 관련 교양을 필수로 요구하는 만큼, 이 역량은 여러분의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3. 결론 : 탐구는 ‘성장의 기록’이다. 결론적으로, 탐구 보고서 주제 선정의 핵심은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관심사’를 바탕으로 기존 지식을 심화하고 확장하는 데 있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주제라도 여러분의 도전적인 질문, 다양한 학문적 접근, 그리고 구체적인 시각화 과정을 녹여낸다면, 그것은 단순한 과제가 아닌 자신의 성장과 진로에 대한 깊은 관심을 증명하는 소중한 기록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기존 수행평가나 프로젝트에서 얻은 작은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심화하는 과정을 통해, 탐구보고서가 여러분의 역량을 입증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보세요. 실제로 이 탐구에 대해서 학생부 면접 당시 교수님께서 흥미롭다며 코딩을 통해 구현해볼 생각은 어떻게 하게 되었는지, 코딩은 어떤 수준까지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질문을 받았었습니다. 해당 주제 탐구에 대한 포트폴리오는 빠른 시일 내에 올리겠습니다. 필요한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이 글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질문 주세요. 멘토 길잡이가 여러분의 탐구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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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팀장을 추천하는 이유 (2)안녕하세요, 멘토 길잡이입니다. 저번 글에서 팀장 경험이 주도적 학습과 문제 해결 역량을 길러준다는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오늘은 팀장 자리가 주는 또 다른 강력한 성장 기회인 사교성 증진과 성찰 능력 향상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이 두 가지는 여러분이 고교 생활을 넘어 대학과 사회에 진출했을 때 가장 큰 자산이 될 핵심 역량입니다. 팀장을 통해 어떻게 내성적인 성향을 극복하고, 실패 속에서도 배움을 찾아 다음 단계로 도약하는 힘을 얻었는지 제 경험을 통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관계의 문을 열고 시야를 넓히는 ‘소통 능력’ 향상 사실 저는 원래 내향적인 성향이 강했습니다. 낯선 사람한테 먼저 말을 걸거나, 사람들에서 주도적으로 나서는 것을 불편하게 느꼈죠. 하지만 팀 활동에서 팀장을 도맡아 하면서, 저는 이 성향을 극복하고 실질적인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팀장 역할은 저를 변화시켰습니다. 팀장으로서 저는 자연스럽게 팀원 한 명, 한 명과 상호작용해야 했습니다. 팀원의 의견을 경청하고, 업무를 배분하며, 때로는 갈등을 조율하기 위해 먼저 다가가야 했죠. 이 과정에서 저는 필연적으로 먼저 말을 걸 용기를 가지게 되었고, 불편함을 감수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팀장 경험은 단순히 과제를 이끄는 것을 넘어, 공동체 내에서의 다양한 사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체득하게 해준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팀 활동을 할 때도, 망설임 없이 팀장을 자원하며 어색함 없이 대화를 시작하고 좋은 인연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팀장은 내성적인 사람이라도 관계의 중심에 서서 주변을 돌아보고, 협력과 소통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값진 기회입니다. 2. 스스로 피드백하고 다음을 대비하는 힘 팀장 경험이 주는 가장 큰 성장 동력 중 하나는 바로 ‘성찰 능력‘의 향상입니다. 활동이 끝난 후뿐만 아니라 활동 중 팀장은 팀 활동 중 어떤 부분이 미흡하고 어떤 부분을 보완한다면 더 좋은 활동이 될지 스스로 가장 깊이 있는 피드백을 생각해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깊이 있는 성찰은 다음 과제를 할 때 전보다 더 나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는 핵심적인 자산이 됩니다. 팀원으로서 활동했다면 팀장이 이끌어가는 대로 따라가는 데 집중했을 수 있지만, 팀장이었다면 성과에 대한 책임감과 개선 의지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학교생활을 넘어, 대학 입시의 면접에서 여러분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강력한 경험의 토대가 됩니다. 물론 성향 자체가 남을 이끌어가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도 있고, 다른 사람이 이끌어주길 바라는 학생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누구나 한 번쯤은 팀장을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실제 대학에서도 많은 과제가 주어지고 팀플(팀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등학교 시절부터 이러한 경험을 많이 쌓아두는 것이 대학 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 팀장을 해보는 것은 실패 속에서도 배우고 성장하는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어려운 자리이기에 더 많이 배우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 팀장을 해보며 여러분의 고등학교 시절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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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팀장을 추천하는 이유 (1)안녕하세요, 멘토 길잡이입니다. 여러분은 현재 다양한 팀 활동에 참여하고 있을 겁니다. 짧은 수행평가부터 장기간의 프로젝트까지, 팀 활동은 학교생활의 큰 부분을 차지하죠. 이때 많은 학생들이 ‘팀장’이라는 자리를 두고 부담을 느끼거나, 무임승차하는 팀원 등의 문제를 떠올리며 힘든 역할이라 생각하고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때부터 거의 모든 팀 활동에서 팀장을 도맡아 했던 제 경험에 비춰볼 때, 팀장이 분명 쉬운 자리는 아니었지만, 팀원보다 훨씬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팀장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과제를 완수한다는 것을 넘어, 여러분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훈련 과정입니다. 1. ‘주도적 학습‘과 ’계획 수립‘ 능력 팀장이 되면 단순히 맡은 역할만 수행하는 팀원의 위치를 넘어,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흐름을 살피고 팀 전체를 이끌어나가야 합니다. 이 과정은 여러분에게 ’주도적인 학습 능력’과 ’체계적인 계획 수립 능력‘을 길러줍니다.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팀장은 팀 활동 전 필요한 지식들을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깊이 있게 주도적으로 알아보게 됩니다. 또한, 팀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그 내용을 내가 이해한 방식으로 명확하게 설명하고, 전체 진행 계획을 세우는 경험을 하게 되죠. 실제로 저는 고등학교 2학년 교내 동아리 활동으로 팀원들과 장기 프로젝트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저희 팀은 ‘세포 염증 억제 효과 증명’이라는 목표를 세웠는데, 고등학교에서 세포를 직접 다루는 실험을 규정상 불가능했기에, 담당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교외 대학교수님의 연구실에서 직접 실험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큰 장애물은 지식의 깊이였습니다.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구체적인 신체 기작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였습니다. 저는 팀장으로서 전체적인 것은 물론 구체적인 내용들까지 정확하게 이해해야 팀원들을 도울 수 있다고 판단했기에, 다른 팀원들보다 더 많은 논문과 자료들을 조사하고 학습했습니다. 본격적인 실험 전에는 팀원들과 모여 실험 이론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서로 이해한 대로 설명해 주며 기본 지식들을 다졌습니다. 또한, 담당 선생님, 팀원들 사이에서 일정을 조율하며 실험 전 기본적으로 수행해야 할 것들을 진행해나갔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저는 어떤 새로운 과제를 맞닥뜨려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능력을 항상 시킬 수 있었습니다. 팀원이었을 때는 지식적인 부분만 얻어 가는 데 그쳤다면, 팀장이 됨으로써 공동체 내에서의 협업 능력과 개인의 성장을 함께 신장시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2. 예상치 못한 문제에 맞서는 ’갈등 조율‘과 ‘위기 대처‘ 역량 팀 활동 중에는 언제나 예상치 못한 문제들을 직면하게 됩니다. 팀원과의 의견이 충돌해 갈등이 생길 수도 있고, 계획했던 만큼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나아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팀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또 다른 친구와 DNA 광회복 효과를 증명하기 위한 실험을 설계하고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배지에 균을 도말한 후, 멸균기의 UV를 쬐어주고 가시광선을 쬐어주어 빛을 통해 다시 균이 살아나는 현상(광회복)을 증명하는 실험이었습니다. 저희는 UV만 쬐었을 때와 UV 후 가시광선을 10분, 20분 등으로 시간을 나눠 쬐어준 실험군을 설정하여 진행했지만, 뚜렷한 결과를 보기 힘들었습니다. 결과가 예상과 다르게 나왔을 때 저희는 실험의 오류를 찾아내기 위해 고민에 빠졌습니다. ‘멸균기의 오작동일까?’, ‘가시광선을 찌는 방법이 잘못된 것일까?‘ 등 많은 부분을 고민하며 변인들을 계속 바꿔보며 실험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활동이 예상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팀장은 어떤 부분에서 잘못된 것인지 판단을 내리고, 그 판단대로 오류를 고쳐가며 팀을 이끌어가야 하는 책임을 집니다. 이러한 다양한 문제 상황에서 팀장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일까?’, ‘이러한 다양한 방법의 장단점은 무엇일까?’를 끊임없이 고민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여러분의 논리적 사고력과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는 최고의 훈련입니다. 단순히 내 주장만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본인과 팀원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동을 이끌어가기 위해 조율하고 설득하는 경험을 하게 되죠. 이 과정을 통해 훗날 사회와 대학에서 수많은 협업 상황을 이끌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리더십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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