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다빈
동국대 일본학과 25학번
서울 선정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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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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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 인문학부 학생부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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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 일본어문·문화학과 학생부종합
동국대학교 일본학과 학생부 종합(두드림) 전형 합격
전교 136등-전교 20등-전교 4등 내신 상승곡선
과학 중점 고등학교에서 인문 계열 생기부 챙기는 꿀팁 전수해 드립니다
학종 교과 논술 수능 면접 경험
전교 136등-전교 20등-전교 4등 내신 상승곡선
과학 중점 고등학교에서 인문 계열 생기부 챙기는 꿀팁 전수해 드립니다
학종 교과 논술 수능 면접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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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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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나만의 창의적인 탐구활동, 이렇게 해보자!안녕하세요 여러분!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아마도 “학생부 종합 전형은 탐구 활동이 중요하다”일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탐구 활동을 하려고 하면 뭘 주제로 삼아야 할지 막막하고 부담감이 크게 다가오죠. 그래서 오늘은 제가 여러분께 나만의 창의적인 탐구활동 팁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생기부에 기재되는 탐구 활동은 주제 자체의 독창성보다도 그 과정을 통해 드러나는 나의 주도성, 적극성, 그리고 호기심이 더 크게 평가된다는 점이에요. 단순히 자료를 복사 붙여넣기 하는 수준의 보고서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습니다. 대신 나의 관심사와 전공 희망과 연관 지으면서도 직접 발로 뛰고 머리를 쓰는 과정을 보여주는 탐구 활동이 큰 힘을 발휘해요.그럼 어떻게 하면 그런 탐구 활동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추천하는 방법들을 하나씩 소개해보겠습니다. 1. 인터뷰 – 가장 쉽지만 강력한 방법인터뷰는 접근하기도 쉽고 적극성을 보여주기에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청소년 흡연’에 대해 탐구한다고 했을 때 단순히 기사 몇 개를 찾아보는 데서 끝내는 게 아니라 선생님·학부모·학생 각각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같은 주제라도 더 생생한 자료를 얻게 되고 여러분이 실제로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했다는 게 드러납니다. 또 인터뷰 질문을 스스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각의 깊이도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됩니다. 2. 설문조사 – 다수의 목소리를 모아보기설문조사는 인터뷰보다 더 넓은 범위의 의견을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 시간과 스트레스의 상관관계, 독서량 조사 같은 주제를 잡을 수도 있겠죠. 단순히 설문만 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결과를 도표나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해서 분석하면 사회문화 과목이나 통계적 사고와도 연결할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는 보고서뿐 아니라 발표 자료에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3. 실험 – 과학적 호기심을 보여주는 방법자연계열 학생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생명과학 시간에 배운 식물 광합성 실험을 조금 변형해서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실험해보기 같은 활동을 해볼 수 있죠. 단순히 실험 결과만 적는 게 아니라 그 결과를 어떻게 해석하고 일상생활과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생각해 보면 훨씬 깊이 있는 탐구가 됩니다. 4. 카드뉴스·신문 제작 – 탐구 내용을 공유하는 방법탐구 활동의 결과를 나만 알고 끝내지 말고 카드뉴스나 신문 형식으로 만들어 교실 게시판에 붙여보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탐구 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교사 입장에서는 단순 보고서보다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5. 논문 참고 – 탐구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발표 자료를 준비할 때 인터넷 기사나 블로그 글만 참고하면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관련 논문을 찾아보고 참고문헌을 제대로 기재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물론 모든 내용을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주요 결론이나 데이터를 인용하는 것만으로도 탐구의 깊이가 한층 더 올라가요. 예를 들어 “청소년 흡연률 증가”에 문제의식을 가졌다고 하면, 1. 학교 앞 편의점 사장님 인터뷰 2. 같은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3. 설문 결과 분석 및 통계 처리 4. 논문 자료 인용 5. 마지막으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카드뉴스 제작 후 학급 게시.이렇게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 단순히 “청소년 흡연은 나쁘다” 수준에서 머무는 게 아니라 문제 제기 → 탐구 과정 → 결과 공유 → 사회적 의미까지 확장된 탐구 활동이 완성됩니다. 탐구 활동은 어렵게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깊이 파고들고 그 과정을 통해 ‘나는 이런 방식으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이다’라는 걸 보여주는 게 핵심입니다. 남들이 흔히 하는 주제라도 한 발짝 더 나아가서 나만의 방식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차별화될 수 있습니다. 입시 준비가 벅차고 힘들겠지만 탐구 활동은 단순히 대학 합격을 위한 과정이 아니라 여러분이 앞으로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찾는 중요한 경험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해 보세요. 여러분의 창의적인 탐구가 멋진 결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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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대학 면접, 이렇게만 준비하면 돼!안녕하세요. 수시 면접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을 고3 학생들을 위해 오늘은 대학 면접 준비 팁을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면접은 수시 전형에서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합격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예요. 평소 아무리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했다 해도, 면접 자리에서 당황하거나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다면 그 노력이 빛을 발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면접은 준비한 만큼 확실히 실력이 드러나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볼까요? 1. 생기부는 내가 제일 잘 알아야 한다면접관은 기본적으로 학생부를 토대로 질문합니다. 그러니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생기부를 완벽히 파악하는 것이에요. 학년별, 과목별 세부능력특기사항을 꼼꼼히 읽으면서 어떤 활동이 기록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냥 훑어보는 게 아니라, 여기서 면접관이 어떤 질문을 할 수 있을까?를 떠올리면서 예상 질문을 체크하는 게 중요합니다. 내가 쓴 생기부인데도 막상 잘 모른다면 면접장에서 크게 당황할 수 있겠죠. 2. 탐구 활동, 보고서 내용은 짧게 정리해 두기탐구 활동 혹은 탐구 보고서는 많은 학생이 제출하고 잊어버리기 쉬운 부분이죠. 그런데 면접관은 단순히 무슨 활동을 했는지보다 왜 하게 됐는지, 과정에서 뭘 느꼈는지에 관심을 가집니다. 따라서 탐구별로 탐구를 하게 된 이유/탐구 과정/탐구하면서 알게 된 점/앞으로 더 공부해보고 싶은 점 이 네 가지만 정리해 둬도 답변이 훨씬 구체적이고 진정성 있게 들립니다. 3. 기본 질문은 여전히 중요하다요즘 면접의 중심은 생기부 기반 질문이지만, 기본 질문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닙니다. 자기소개, 지원 학과를 선택한 이유, 왜 이 학교여야 하는지 같은 질문은 여전히 나옵니다. 이때 대답을 우물쭈물하거나 두서없이 하면 준비 부족한 인상을 줄 수 있어요. 기본기를 탄탄히 준비하면 예상 못 한 질문에도 훨씬 당당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4. 모의 면접, 많이 해볼수록 득이다머릿속으로만 준비하는 것과 실제로 말로 해보는 건 전혀 달라요. 그래서 모의 면접이 꼭 필요합니다. 친구, 선생님, 부모님 앞에서 연습하거나 녹화를 해보는 것도 추천해요. 그 영상을 다시 보면서 내 습관을 점검해 보세요. 다리를 떤다든지, 시선을 피한다든지, 어깨가 굽어 있는 모습은 면접관에게 불안하게 비칠 수 있습니다. 답변 내용뿐 아니라 태도와 자세까지 체크하는 게 중요합니다. 면접장에서 기억하면 좋은 것들 1.질문 의도 파악하기내가 하고 싶은 말에만 집중하다 보면 질문과 동떨어진 답을 할 수 있어요. 면접관이 묻는 핵심을 먼저 파악하고, 그 안에서 내 이야기를 풀어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2. 긴장을 티 내지 않기면접관은 여러분을 떨어뜨리려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여러분이 어떤 학생인지, 학과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 겁니다. 모르는 질문이 나와도 괜찮습니다. 다른 답변에서 충분히 만회할 기회가 있으니 당황하지 마세요.3. 학과 홈페이지 활용하기면접에서 의외로 자주 나오는 질문이 왜 우리 학교인가요?입니다. 이때 홈페이지를 살펴봤다면 교육과정이나 학과 특성, 특별한 프로그램을 근거로 대답할 수 있어요. 대학 면접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자리’를 넘어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과정을 통해 성장했는지 보여 주는 무대입니다. 생기부를 꼼꼼히 파악하고, 탐구 활동을 정리하고, 기본 질문과 모의 면접까지 준비한다면 분명 더 차분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을 거예요. 결국 중요한 건 진심입니다. 내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열정을 자신 있게 이야기해 보세요. 그 마음은 반드시 면접관에게 전달될 겁니다. 면접을 앞둔 여러분 모두 좋은 결과 있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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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수시 지원 어떻게 해야 할까? 케이스별 전략 정리!안녕하세요 멘티님들! 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본격적인 입시 시즌이 다가오며 고3 멘티님들은 수시 지원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지금 이 시기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보다는 “어떻게 전략적으로 지원할 것인가”가 중요한 시점인데요.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수시 지원을 어떤 기준으로 고민하면 좋을지, 대표적인 지원 유형 네 가지를 중심으로 전략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학종 + 교과 가장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는 베이직한 조합입니다.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주 전형으로 고려하고 있다면 생기부의 질과 양을 바탕으로 학종 4장, 교과 2장 정도의 구성이 적절합니다.학종을 주력으로 쓰는 학생들은 대개 학종으로 지원하는 학교와 교과로 지원하는 학교의 선호도가 다를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학종에서 반드시 합격할 수 있는 안정 지원이 중요합니다.추천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순위로 가고 싶은 (상향) 학교 • 적정~상향 학교 • 안정~하향 학교 (면접 기회 있을 만한 전형) 특히 학종은 서류 100%보다 면접이 있는 전형이 변수 대응에 유리하다는 점을 꼭 참고하세요.교과 전형은 수능 최저가 없거나 쉬운 학교의 안정 1 + 하향 1장 정도로 구성하면 좋습니다. 2. 6교과 전 과목을 교과 전형으로 지원하는 경우,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는 바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입니다.실제로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해 불합격하는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에, 수시 지원 전에는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과 수능 기출 문제 등급을 객관적으로 비교하며 접근해야 합니다.지금 여름방학 동안에는 수능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어떻게든 맞추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보다는, 현재 상태에서 현실적으로 도달 가능한 최저 수준을 고려해 학교를 선택하세요. 3. 6학종 생기부 퀄리티가 매우 높고, 본인의 역량을 학종에서 최대한 보여줄 수 있는 학생들이 선택하는 전략입니다.다만 6장을 모두 학종으로 채운다는 것은 위험부담이 큰 선택입니다.재수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면, 교과 전형을 최소 1장이라도 넣어 리스크를 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학종은 서류 외에도 면접이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생기부 내용을 기반으로 면접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기부 기반 자기소개 정리, 탐구 보고서 복기, 예상 질문 리스트 업 및 답변 연습 등) 4. 학종 + 교과 + 논술 세 가지 전형을 모두 섞어 쓰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일정한 전략과 자기 분석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괜찮은 방법입니다.저는 실제로 학종 3 + 교과 2 + 논술 1장으로 구성했습니다.논술은 여름방학부터 급하게 준비했기 때문에, 수시 카드 6장 중 1장을 넘는 지원은 당시 기준으로는 무리라고 판단했습니다.하지만 평소에 논술을 꾸준히 병행해 온 학생이라면, 논술 전형 2장 이상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조합이든 상향+적정+안정+하향이 균형 잡힌 지원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그리고 논술은 대학마다 문제 유형과 출제 경향이 매우 다르므로, 목표 대학의 기출 분석은 필수입니다. 수시 지원 시 유의사항 & 꿀팁 • 꼭 가고 싶은 학교는 무조건 쓰세요. 상향이라고 해도 미련이 남을 것 같다면, 지원하세요.(저는 가능성 없다는 담임 선생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원했던 학교에 추가합격했습니다. 인생은 모릅니다!) • 외부 컨설팅, 선생님 조언은 참고하되, 최종 결정은 본인의 기준으로!주변의 조언도 좋지만, 타인의 의견에 끌려다니기보다는 본인의 진로 방향성과 학업 성과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후회가 없습니다. • 면접/논술 대비는 무조건 방학부터 시작하기!9~10월에 준비하려면 너무 늦습니다. 지금부터 자료 정리, 질문 리스트업, 스터디 등을 준비하세요. 수시 지원은 단순히 성적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인 구성과 본인의 진로 목표, 그리고 준비 상황에 맞는 조율이 핵심입니다.혼란스럽고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는 시기지만, 지금의 이라 믿습니다.멘티님들의 수시 지원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마지막까지 자신을 믿고, 원하는 결과를 향해 힘내주세요!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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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여름방학, 입시의 흐름을 바꾸는 기회!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잠시 쉬어가는 시간일 수도 있지만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에게 이 시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입시 전략을 세우고 내신이나 수능, 생활기록부 등 다양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고등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입시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학년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우선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은 최종 전략을 구체화할 시기입니다. 고3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수시 지원 전략을 마무리하고 수능 실력을 끌어올리는 ‘골든타임’입니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수시 지원 전략을 구체화하는 것입니다. 학교별 전형마다 평가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생기부가 어느 대학의 어떤 전형에 가장 적합한지 꼼꼼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최근 3개년 입시 결과를 참고하면서 현실적인 지원 가능성도 함께 따져보면 더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수능 실전 연습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실전용 모의고사를 시간 맞춰 풀면서 실제 수능 환경에 익숙해지고 틀린 문제를 분석하며 약점을 보완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방학 동안은 시간의 여유가 있는 만큼 주요 과목은 물론 탐구 과목까지 전 범위를 한 번은 정리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마지막으로 건강과 멘탈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장시간 공부하는 만큼 체력 관리에 신경 써야 하고 슬럼프가 오더라도 스스로를 다잡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나 루틴을 마련해두는 것도 좋습니다.고등학교 1, 2학년에게는 여름방학이 전략적 준비의 시작점입니다! 고1·2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이지만 이 시기에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향후 입시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곧 선택하게 될 내년 과목을 고민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과목이 본인의 진로와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는지 해당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또한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스스로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지망하는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그 대학은 생활기록부의 어떤 항목을 중요하게 평가하는지를 알아보고 그 기준에 맞게 자신의 기록을 보완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각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나 최근 발표된 전형 자료를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학업적인 측면에서는 2학기 내신 대비가 중요합니다. 특히 수학 예습은 필수!!입니다. 1학기 기말고사 시험지를 분석해 자신이 어떤 문제 유형에서 실수했는지, 어떤 공부 방식이 효과적이었는지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기에 모의고사 공부를 병행하면, 중장기적으로 수능을 대비하는 기초 체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름방학. 하지만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이후의 입시 결과는 분명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3은 마무리 전략을, 고1·2는 기초를 다지는 시간으로 삼아야 합니다. 목표가 뚜렷할수록 계획이 구체화되고, 계획이 구체적일수록 실천은 쉬워집니다.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이번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전략적이고 알차게 보내길 바랍니다. 여러분을 항상 응원합니다!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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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나만의 주제로 탐구보고서 작성하기!_ 생활기록부에 차별성 부여하기안녕하세요 멘티 여러분! 중간고사 보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기말고사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전에, 학종러 분들은 생기부를 채우느라 각종 발표 및 보고서를 열심히 준비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특히 3학년 분들은 생기부를 채울 시간이 지금밖에 남지 않아 어떤 주제로 탐구를 해야 할지, 생기부에 어떤 내용을 기재해야 좋은 생기부가 될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흔하지 않은 나만의 탐구 주제 선정하는 방법, 깊이 있는 탐구 하는 법, 보고서 작성 꿀팁까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생활기록부에서는 단순한 활동 목록을 넘어 학생의 ‘성장 과정’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탐구는 ‘좋은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수업 중 유독 흥미롭게 느껴졌던 주제나, 평소에 자주 떠올렸던 궁금증은 훌륭한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역사 수업 중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면, 이를 확장하여 ‘역사 해석의 다양성과 그 사회적 영향’이라는 주제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주제를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왜?”, “어떻게?”, “어떤 영향을 줄까?”와 같은 질문의 형태로 구체화하는 것입니다. 질문이 명확할수록 탐구의 방향도 뚜렷해집니다. 깊이 있는 탐구는 넓은 자료 조사와 비판적 사고에서 나옵니다. 하나의 기사나 책에만 의존하지 않고, 논문, 뉴스, 전문가 인터뷰, 관련 도서 등 다양한 출처를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탐구의 ‘결과’보다 ‘과정’을 기록하는 것이 더욱 의미 있습니다. 탐구 중 생각이 바뀐 계기, 예상과 다른 결과를 접했을 때의 반응, 느낀 점 등을 솔직하게 담는 것이 오히려 진정성 있는 탐구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선생님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탐구를 발전시킨 경험이 있다면 그 과정도 잘 정리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단순 자료조사를 넘어 학생이 직접 깊이 있는 탐구를 했음을 보여 주기 위해 인터뷰, 설문조사, 카드뉴스 제작, 캠페인 활동 진행 등을 활용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일본어 세특 탐구보고서를 작성할 때, ‘일본인의 언어문화’를 큰 주제로 잡은 뒤 한국어와의 차이가 두드러지는 일본어의 경어, 의성어, 의태어에 대해 조사해 비교분석했습니다. 이 내용을 토대로 해서 일본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꼬, 이에 그치지 않고 이런 언어문화가 잘 드러나는 한 설화를 선정해 직접 번역해보는 탐구를 했습니다.무엇보다 교과 내용과의 연계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개념이나 이론을 토대로 탐구 주제를 확장시키면 학습의 깊이와 연계성이 살아나면서 생활기록부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자신이 진심으로 궁금해하고 알고 싶은 주제를 향해 고민하고 탐색한 그 과정 자체가 생활기록부에서 가장 빛나는 부분이 됩니다. 다른 학생과 차별화된 기록은 거창한 주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시선과 질문에서 비롯됩니다. 진정성 있는 탐구는 대학이 궁금해하는 ‘생각하는 힘’을 보여 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니 결국 입시에서도 분명한 경쟁력이 되어줄 것입니다. 멘티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합니다!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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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탐색학과 선택을 위한 고려사항들안녕하세요~! 중간고사는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첫 중간고사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이제 기말고사 전까지 과목별 수행평가와 탐구 보고서 등으로 생활기록부를 채우느라 바쁘실 텐데요,아직 원하는 학과 및 진로를 정하지 못해 생기부를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 또는 1,2학년 때와 다른 진로를 희망하게 되어 생기부 진로 내용 변경에 관해 걱정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제가 학과를 선택한 이유와 변경된 진로를 어떻게 생기부에 녹여냈는지에 관해 들려드리고 학과를 선택하는 데에 도움되는 몇 가지 팁을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1학년 때 교사라는 꿈을 가져 생활기록부 전반에 교육과 관련된 내용을 담았습니다. 또한 수학, 과학보다는 국어, 사회와 같은 인문 계열 과목에 흥미가 있었기 때문에 학교 내 모든 인문 활동에 참여해 무작정 생활기록부에 기재할 내용을 늘리기에 급급했습니다. 그러나 2학년이 되고 이러한 활동에는 깊이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교사라는 꿈이 사라진 후 생기부를 어떠한 방향으로 채워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미 1학년 생기부는 전부 교육과 관련되었기에 진로를 변경해도 괜찮을지 걱정했으나 대학교에 가서 진정으로 원하는 공부를 하고 싶었기에 다시 학과를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하고 고민해본 결과 저는 항상 언어에 관심이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저희 학교는 일본인 유학생들이 유학하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었기에 유학생 친구들과 소통하며 일본어와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2학년 때부터 일본, 일본어 내용을 생기부에 넣기 시작하며 3학년 생기부 내용은 일본의 사회, 역사, 문화, 언어 등 전부 일본과 관련된 내용을 기재하였습니다. 특히 일본 문학에 대한 관심을 많이 보여 주며 일문학에서부터 시작된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관심을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학과 선택을 위해 고려할 사항들을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희망하는 과가 있다면 해당 학과 전공 수업의 실제 내용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학과 이름만 보고 상상하는 것과 실제 배우는 내용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심리학과’는 감정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통계나 실험 설계도 중요하게 다룹니다. 실제로 제가 재학 중인 '일본학과' 에서도 단순 일본어뿐만 아니라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등 여러 분야로 진출 가능한 과목들이 개설되어 있으며 실무에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비즈니스 일본어, 롤플레잉 일본어 등의 과목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꼭 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 수업계획서(강의계획서)나 교과과정을 살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복수전공, 전과, 융합전공도 염두에 두세요! 하나의 전공만으로 진로를 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본전공과 함께 다른 전공을 복수로 이수하거나, 학과에 들어가서 전과하는 학생도 많습니다. 처음 선택이 완벽하지 않아도, 이후에 조정할 수 있는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또한 요즘 자율전공학부가 확대 시행되면서 생기부 내용의 전공적합성보다는 학생의 발전가능성, 적극성을 평가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문과, 특히 어문 계열이 취업이 어렵다는 이미지가 강해 처음에는 학과 선택을 매우 주저했으나 동국대학교 일본학과에 진학한 지금 그때의 선택을 전혀 후회하지 않습니다. 학과 선택은 단순히 전공 공부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미래 직업, 삶의 방향, 관심사와도 깊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완벽한 선택을 하겠다는 부담에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꼭 드리고 싶은 말은 완벽한 선택은 없지만, 어떤 선택이든 그 결과는 내가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고뇌와 노력은 분명히 여러분의 선택을 더욱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고민하는 지금의 여러분은 이미 훌륭하게 성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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