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문과와 이과를 통합한 생기부 작성법!!
안녕하세요!! 멘토 동글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생활 동안 생기부를 단순히 활동을 나열하는 기록이 아니라, 하나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장애인 복지’라는 큰 관심사를 중심에 두고, 이를 생명과학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전체 내용을 구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문·이과 통합 환경에서는 과목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오히려 방향을 잡기 어렵다고 느꼈기 때문에, 더 의도적으로 연결성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선택과목은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와 같은 문과 과목과 생명과학, 화학과 같은 이과 과목을 함께 선택했습니다. 겉으로 보면 일관성이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저는 이를 ‘복지’와 ‘생명’이라는 두 가지 축으로 나누어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각 과목의 세특을 이 두 축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문과 과목 세특에서는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윤리적 관점, 사회적 책임, 제도적 문제 등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단순히 교과서 내용을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를 찾아보고 그에 대한 제 생각을 덧붙이려고 했습니다. 특히 제가 왜 이 주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더 탐구해보고 싶은지를 드러내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학습 내용을 넘어서 개인의 관심과 고민이 드러나도록 하고자 했습니다. 이과 과목에서는 같은 주제를 생명과학적인 관점에서 풀어내려고 했습니다. 생명과학에서는 질병, 신체 기능, 재활과 같은 내용을 다루면서 이것이 장애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고민했습니다. 단순한 개념 이해에 머무르지 않고, 이러한 생물학적 요소가 개인의 삶의 질과 사회적 참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함께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복지와 생명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자 했습니다. 화학 과목에서도 약물, 치료, 보조기술과 같은 주제를 중심으로 접근하며 장애인 복지와의 연결을 시도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연결이 다소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내용을 확장해 나가면서 점차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완벽한 결과보다는 ‘연결하려는 시도’ 자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각 과목의 세특이 따로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생기부는 개별 활동의 집합이 아니라, 한 학생이 어떤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성장해왔는지를 보여주는 자료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활동과 기록을 작성할 때마다 저의 큰 주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계속해서 고민했습니다.이러한 경험을 통해 느낀 점은, 처음부터 완벽한 진로를 정하는 것보다 자신만의 관심 축을 설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관심을 중심으로 과목 선택과 세특 내용을 조금씩 연결해 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하나의 스토리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문·이과의 구분에 얽매이기보다는, 이를 어떻게 융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과정이 더 의미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통해 단순한 학습을 넘어 제 관심 분야를 보다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생기부에서도 일관된 방향성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