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안녕하세요! 와기 멘토입니다!! 이제 기말고사 시즌이 끝나가고, 마지막 학기의 생기부를 채우고 있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고자 저의 포트폴리오를 가져왔습니다. 제 포트폴리오에서 여러분이 집중해주셨으면 하는 것은 진로에 대한 ‘나 자신’의 태도입니다.

저는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광고기획자, 마케터를 진로로 생각하고 경영학과에 진학하고자 했습니다. 때문에 1학년부터 확고한 진로가 있었고, 3년 내내 그러한 저의 열정과 꿈을 생기부에 담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 수행평가의 경우에는 그 과목과 저의 진로를 연결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서 어려운 주제이더라도 선택하여 잘 녹여냈고, 읽은 도서 목록도 마찬가지로 진로와 과목이 이어지는 책을 읽고 담당 과목 선생님께 생기부에 기재해달라고 학교 내 교무실을 왔다갔다 했던 게 기억 나네요!!

정리해서, 생기부를 채울 때에 학생 본인의 태도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일관성과 목표의 명확성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가진 꿈을 당당하게 드러내고, 그것에 엄청나게 몰두하여 학교 내 과제들을 하나하나 진로 관련 스토리로 풀어가다 보면, 완벽한 생기부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신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다만, 현재 꿈꾸는 진로가 없다고 해서 걱정하지 마세요! 고등학교 때에도, 현재 학교에서도 진로를 찾지 못한 친구들이 적지 않고, 그것은 절대 잘못된 게 아닙니다. 그리고 꿈은 대단한 게 아니고, 자신이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생각해보세요. 저도 처음엔 상품을 제조하는 일에 관심을 가졌었는데, 저의 적성 등 공부해야 나갈 것들을 생각하니 상품을 파는 일에 관심이 생겨 지금의 꿈을 가지게 된 것이니까요. 꿈을 정하지 못한 친구들은, 최대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고등학교 시기 안에 명확한 꿈을 가지게 될지도 모르고, 자율전공이라는 대학의 좋은 제도도 있으니까요!! 아직 꿈을 꾸기에 절대 늦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제 포트폴리오가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와기 멘토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