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 연두필그입니다. 지난 6월부터 수시상담 시즌이 다가온 만큼 스토리노트로 수시카드 작성 방법에 대해 다뤄왔었는데요. 어느덧 수시카드 작성팁에 대한 마지막 스토리노트를 8월 말에 가지고 오게 되었습니다. 아마 이제 곧있으면 9월 모의고사 이후, 직접적인 마지막 수시 상담과 함께 수시원서 접수 기간이 다가올 것입니다. 아마 이때가 가장 감정적인 소모가 심한 기간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랬었는데요..!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제 수시카드 작성 후기와 결과, 상담 내용 등에 대해 공유하면서 이 주제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먼저 내신등급은 전교과와, 국수영, 국수영과 (이과기준) 이렇게 산출을 모두 진행했고 학교마다 내신 산출 방식이 다른 것을 적용하기 위해서 대학 어디가 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 저는 전교과 기준 내신이 1.72였고 물론 학생분들 마다 내신이 다 다르겠지만 등급대가 다른 것과 별개로 제 수치로 어느정도 환산점수와 컷에 어느 요인을 고려해서 지원했는지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쓴 6장 카드는 서울대 일반 생명과학부, 연세대 교과 간호학과, 고려대 학업우수형 생명과학부, 성균관대 교과 생명과학과, 부산대 학종 약학과(지역인재), 성균관대 학종 계열 자연계열 지원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저는 연세대 교과 간호학과, 고려대 학업우수형 생명과학부, 성균관대 학종 자연계열이었습니다. 서울대와 부산대는 1차가 서류평가였는데 서류떨했고 성균관대는 서류평가만 있었고 최종떨이었습니다. 먼저 저는 실제로 자기객관화가 잘되어있는 편이기도 했고 선생님과 별 갈등 없이 바로 상담이 끝나고 감정소모도 이 부분에서는 따로 없었습니다. 선생님과 저 모두 만족하는 수시 지원이기도 했고요. 그중에서 제가 나름 고민했던 부분은고려대는 생명 관련 학과가 많은데 바이오의공학부, 바이오의시스템학부, 생명과학부, 생명공학부 중에서 무엇을 택할지서울대 생명과학부 지원이 무모하지는 않은지 다른 응용생물학과나 간호학과로 학과를 바꿀지성균관대 생명과학과 교과는 인원 감소가 있는데 괜찮을지였습니다. 1번 내용은 제가 스토리노트로 다룬 내용이기도 한데 경쟁률을 보고 택해도 괜찮고 다만 바이오 계열은 보건과학대, 생명 계열은 생명과학대이기 떄문에 경쟁률 비교는 이렇게 두 학과씩 해서 넣고 바이오 계열이 수학 성적을 조금 더 많이 본다는 점을 감안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번은 성향에 따라 결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생명과학부에 지원을 너무 하고 싶기도 했고 다른 과를 선택하고 서울대 무조건 붙고 볼래 보다는 서울대의 생명과학부! 가 목표였기 때문에 그냥 지르는 선택을 했고 1차떨을 했습니다. ㅎㅎ 제 입시 기준 70% 컷이 2.5였는데 나중에 다른 친구 말도 들어보니 유명하지는 않은 자사고 1.7정도가 지원하면 서류에 붙는 것 같더라고요. 일반고 과중반에게는 조금 버거웠던 듯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생기부와 과목별 성적차가 당연히 존재하겠지만 전교과 기준 저보다 조금 낮은 내신의 친구는 간호학과 지망은 아니었지만 지원하여 서울대 간호학과에 합격했습니다. 무조건 학과와 진로적합성이 맞아야지 서류를 붙는 건 아니니까 너무 걱정을 하진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성대 교과는 사실 1장을 교과를 쓰고 싶은데 제 내신으로 교과를 쓰기에는 대학라인이 2라인 넘게 떨어지기 때문에 질러보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역시 교과를 지르는 선택은 결과와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ㅎㅎ;; 부산대 약대는 의대증원과 3합4의 높은 최저를 노리고 지원해봤는데 물론 70% 컷보다 0.05 낮았습니다. 2024 수능은 불수능으로 최저충족률이 낮은 편이라 1차만 붙으면 가능성을 노려볼 수 있었으나 역시나 증원이 되어도 내신 수치를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붙은 학교는 성대의 경우 과고나 자사고가 계열 학종으로 많이 쓰기도 하고 워낙 추합 턴이 많이 도는 곳이라 추합을 노리고 쓰기는 했으나 실제로 4차 추합 때 붙었습니다. 70% 컷이 1.76이고 제가 1.72였는데 4차 추합 때 붙었으니까 추합 노릴 때 그래도 더 빠듯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마음의 안정에 좋으실 것 같습니다. 고려대는 70%컷이 2.07에 환산컷이 1.72 였는데 나중에 제 입시 때를 보니 70% 컷이 1. 76~1.78 쯤으로 저도 컷으로 안정적이지는 않고 면접 점수를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고대 학우 컷은 널널하다고 방심하면 안되는 것이 실제로 제 동기들 중에 학우는 비평준화고도 많고 조금 덜 유명한 자사고나 자사고까지는 아니더라도 유명한 갓반고…?가 많이 노리는 전형이더라고요.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세대도 마찬가지로 면접 점수가 컸는데 1차에서 5배수를 뽑는 전형인데 이것저것 감안해봤을 때 저는 3.5배수 정도로 뽑혀서 면접 보고 최초합을 받았습니다. 이것처럼 1차에서는 서류만 보는데 2차가 있는 경우에는 1차를 몇배수로 뽑는지 감안해서 찔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면접이 특히 자신있다면 배수 큰 곳을 노려보는 것도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쩌다보니 예상보다 더 많은 내용을 스토리노트에 쓰고 못 다룬 부분도 많은데 핵심적인 내용은 다 다뤄낸 것 같습니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지원과 면접 후기는 제 다른 스토리노트를 참고하시면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학교 생활 다시 열심히 하시고 화이팅하세요!!

약학은 우리 삶과 건강에 매우 밀접한 학문이며, 의약품의 개발과 제조, 약물의 작용 원리와 안전한 사용법을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단순히 약을 만드는 일을 넘어서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기에 매우 중요하고 책임이 막중한 학과입니다. 약학과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고등학교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 하며, 대학에서는 어떤 과정을 통해 배우고, 졸업 후에는 어떤 진로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고등학교 시절에는 화학과 생물학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약학은 생화학과 약리학, 의약품 화학 등 다방면의 과학적 지식이 요구되기에 원자와 분자의 구조, 화학 반응, 세포와 조직의 이해가 탄탄해야 합니다. 또한 미적분, 확률 및 통계, 기초 물리학의 기본 개념 역시 필요합니다. 약물의 작용 메커니즘과 부작용 분석, 임상 연구 등에서는 수리적이고 통계적인 사고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실험과 탐구 활동을 꾸준히 하여 과학적 논리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것이 매우 유리합니다.대학에 입학한 후에는 기본 자연과학 과목과 함께 약학 전문 과목들을 차례로 배우게 됩니다. 1학년과 2학년 때는 유기화학, 무기화학, 생물학, 생화학, 미생물학, 해부학, 생리학 등 기초 의학 및 자연과학 과목에 집중하면서 의약품 개발을 위한 과학적 토대를 쌓습니다. 또한 약물학, 약제학, 약물동태학, 독성학, 임상약학 등 약학 핵심 과목을 통해 약물의 인체 내 작용 원리와 안전성 평가, 약물 투여 방법 등을 배웁니다.학년이 올라가면서 졸업 연구, 실험실 실습, 임상 실습이 확대됩니다. 특히 약국, 병원, 제약회사 등 다양한 현장 실습을 통해 약사의 역할과 책임을 체험하며, 환자 상담과 약물 복용 지도까지 실무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협력하는 팀워크도 익히면서 약학 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윤리 의식을 함께 배웁니다.졸업 후에는 국가고시인 약사 시험에 합격해 약사 면허를 취득하게 됩니다. 약사는 약국과 병원 등에서 의사의 처방에 따라 환자에게 약을 조제하고 복용 방법을 안내합니다. 또한 제약회사에서는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 품질관리, 생산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근에는 바이오 제약, 맞춤형 의약품, 디지털 헬스케어와 같은 첨단 의약 기술 분야로 진출하는 기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공공보건 분야나 정부 보건 정책 관련 업무, 의약품 관련 규제와 안전 관리, 의약 정보 제공 등 다양한 공공 영역에서도 활동할 수 있습니다.더 나아가 대학원에 진학하여 의약품 개발, 임상 연구, 약리학, 약물유전학 등 전문 분야의 연구자가 될 수 있으며, 약학 연구소나 대학의 교수로서 후학 양성과 신약 연구 개발에 기여하는 길도 열려 있습니다. 평생 학습이 필요한 분야인 만큼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며 전문성을 넓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약학과를 꿈꾸는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 정신, 그리고 환자와 사회에 대한 따뜻한 마음입니다. 약물 하나가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책임감이 매우 크고, 동시에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윤리 의식이 요구됩니다. 실제 임상 현장과 연구실에서 겪는 어려움도 많지만, 이를 극복하며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보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약학은 의학과 과학, 기술이 융합된 종합 학문이자 산업이며, 미래 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분야입니다. 여러분이 체계적인 준비와 꾸준한 노력으로 이 길에 들어선다면, 세상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중심 인재로 성장할 것입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지식을 쌓고 경험을 쌓으며 미래를 준비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멘토 유빈입니다.짧았던 여름 방학이 끝나고 여전히 무더운 8월 무거운 가방을 매고 열심히 학교로 걸어가는 학생들이 많이 보이네요.2학기에는 더 행운 가득한 일들이 많기를 바랍니다.이번 편에서는 간호학과를 희망하며 혼자 고민하고 걱정했던 부분들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보통 다 비슷한 고민들을 해왔고 하는 모습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제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공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가 정말 간호학과와 잘 맞을까?이 고민은 진로를 정하고 나서부터 아마 간호대학 학생인 저의 현재도 취업하기 전 취업하고 나서 간호사로 살아가는 미래에도 계속해서 생각할 수도 있는 어쩌면 가장 어려운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막연히 간호학과 입시를 꿈꾸며 3년 내내 학종을 준비하고 간호학과와 간호사에게 걸맞는 프로젝트들을 하며 간호대학 학생이 되기를 꿈꾸지만 막상 대학교에 가서 실습하거나 병원에서 일을 하며 나와 잘맞는 직업이라 여겨질지에 대해서는 정말 의문이 들고 걱정이 됩니다.저 또한 가장 많이 했던 걱정이고 현재도 다 사라진 상태는 아니지만 내가 간호를 희망했던 이유가 뚜렷하고 그 이유가 단지 취업이나 돈이 아니라면 그 이유들이 결국은 나를 붙잡아주고 나와 완벽히 맞는 일이 아니어도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저도 임상에서의 경험은 없고 단지 이제 간호 공부를 시작한 학생일뿐이지만 저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때 간호와 관련된 공부를 너무 해보고 싶었고 그 공부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기 때문에 이 고민들 덜고 간호사를 위해 한발자국씩 걸어나가는 것 같습니다. 간호사가 되기까지는 다양한 과정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과정 속에서 고민하고 걱정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오히려 내가 간호를 선택하고 결정한 이유들을 되새기고 다짐하는게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그러니 간호사의 길이 맞는 걸까 나랑 일이 잘 맞을까 걱정하는 마음은 조금 덜도록 합시다!!! 간호학과를 위한 생기부는 어떤 것일까?3년동안 학종을 준비하며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한 질문입니다.이과와 문과 모두 지원이 가능한 학과이기도 하고 특수 학과이기 때문에 생기부의 방향을 잡은 이상 다른 쪽으로 돌리기 힘들기도 합니다.학교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나 프로그램,실험이나 체험이 간호에 딱 적합한 거는 찾기가 어렵기도 하고 너무 억지로 과목 속에서 간호를 끼워맞추는 것도 별로 좋아보이기 때문에 간호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보여줄 지 항상 생기부 활동을 하며 고민이 많이 되었던 거같아요.저는 억지로 해야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간호에 대한 내용 말고 순수 과목과 관련된 활동을 하려고 했었고 간호를 연상시킬 수 있는 생명이나 화학 윤리 등등 과목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 속 간호와 관련된 궁금증으로 부터 발산시켜 학년이 갈 수록 점차 심화된 주제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많이 사용했습니다.그리고 과목과 과목을 연결짓고 융합적인 사고를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같은 주제들을 다루려는 노력을 많이 했었습니다.제일 기억해야 할 부분은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스토리가 생기부이 들어가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희망하는 진로와 그에 대한 관심,생각을 깊게 많이 해야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말이 길어지는 것 같아 다음 편에 또 다른 질문을 가지고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그때까지 또 화이팅 하세요!!

사회복지학과는 개인과 가정, 지역사회, 국가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적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실천 방안을 연구하는 학문 분야입니다. 특히 노인, 아동,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사회 전반의 공정하고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대학에서 무엇을 배우며 졸업 후 어떤 진로 선택이 가능한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고등학교 시절, 사회복지학과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인문사회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함께 사회적 관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어와 사회 과목은 기본이며, 역사, 윤리, 생활과 윤리, 경제학 등 다양한 과목에서 인간과 사회의 관계와 문제를 공부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또한 사회적 이슈와 복지 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뉴스, 다큐멘터리, 관련 도서 등을 통해 현 사회 현황에 대한 감각을 키워 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봉사활동이나 지역사회 참여 경험도 가진다면 사회복지 현장을 경험하는 데 큰 자산이 됩니다.대학 입학 후에는 사회복지학의 기초 이론과 실천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1, 2학년 때는 사회복지학의 일반이론, 사회복지 정책론, 사회복지행정론,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사회복지조사 방법론 등을 학습합니다. 이를 통해 사회 복지의 기본 개념과 원리, 사회 구조와 복지 정책의 관계, 복지 실천 현장을 위한 과학적 조사 및 평가 방법 등을 익히게 됩니다. 특히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과목에서는 심리학과 사회학의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개인과 집단의 행동 양식과 사회 구조와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능력을 길러냅니다.3학년부터는 노인복지, 아동복지, 정신건강복지, 장애인복지, 가족복지, 지역사회복지, 학교 및 아동 청소년 복지, 국제사회복지 등 다양한 세부 분야를 심화해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 실천기술, 사회복지 상담, 사례관리, 지역사회 조사 및 개발,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수업들을 통해 실질적 현장 적용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실제 현장 실습과 인턴십이 커리큘럼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학생들은 병원, 복지관, 상담센터, 정부 기관 등에서 다양한 복지 현장을 경험하면서 실무 능력을 키워갑니다.졸업 후 진로는 매우 다양합니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상담센터 및 복지관 직원, 의료기관에서의 사회복지사, 노인복지센터, 장애인 복지기관, 청소년 시설, 공공 행정기관 등에서 사회복지현장 전문가로 일할 수 있습니다. 또한 NGO, 국제기구, 비영리 단체에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도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 전문가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대학원 진학을 통해 사회복지 정책, 인간 행동과 사회 환경, 사회복지 실천과 상담, 사회복지 행정 및 조직 연구 등 세부 분야를 전공하며 연구자로 성장하거나 학교, 연구소, 정책 기관에서 활동하는 길도 있습니다. 사회복지학은 복지 현장의 실천과 정책, 연구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어 전문성 강화에 따른 직업적 발전 가능성이 큽니다.사회복지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문제를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바라보는 균형 잡힌 시각입니다.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에 대한 깊은 관심과 공감 능력, 그리고 복잡한 사회 문제를 분석·해결하기 위한 논리적 사고와 실천 의지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사회복지 전문가는 폭넓은 이론적 지식은 물론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실천적 감각과 능력을 갖추어야 하기에, 다양한 경험과 학습을 꾸준히 쌓아가야 합니다.사회복지학은 단지 지식을 쌓는 학문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매우 의미 있는 분야입니다. 여러분이 가진 열정과 배움을 통해 사회의 약자와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전문 인재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문예창작학과는 소설, 시, 희곡, 수필 등 다양한 문학 장르의 창작과 이론을 배우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학문 분야입니다. 문학을 통해 인간의 삶과 사회를 깊이 이해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문화와 예술에 기여하는 창작자를 양성하는 곳입니다. 문예창작학과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대학에서 무엇을 배우며 졸업 후에는 어떤 진로를 가질 수 있는지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고등학교 시절에는 국어 과목을 바탕으로 글쓰기의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국어 시간에 다양한 현대문학과 고전문학 작품을 깊이 있게 읽고 분석하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또한 문학 작품을 감상하고 평론하는 능력도 중요하므로, 독후감 쓰기나 토론, 발표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을 잘 쓰려면 평소에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어휘력과 문장력을 확장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논술 연습도 큰 도움이 됩니다.문예창작학과에서는 기초적으로 문학 이론과 창작 기법을 배우며, 시, 소설, 희곡, 수필 등 여러 장르에 도전합니다. 1, 2학년 동안에는 문학사, 문학 비평, 창작 입문 과목을 통해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집니다. 문학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우는 동시에, 스토리텔링, 인물과 사건의 구성, 대화문 작성법, 서사구조 등에 대해 배웁니다. 여러 번의 글쓰기 과제를 통해 장르별 특징과 창작 과정을 체험하고, 교수와 동료 학생들의 피드백을 받아 작품을 개선하는 법을 익히게 됩니다.3, 4학년에는 자신의 관심 분야를 깊이 탐구하며, 특정 장르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거나 창작에 몰입합니다. 창작 워크숍, 문학 세미나, 출판과 편집에 관한 수업을 통해 작품 완성도와 실무 능력을 높입니다. 또한 다양한 국내외 문학 행사나 공모전, 문예지 활동에 참여해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는 졸업 후 작가, 편집자, 출판기획자, 문학 평론가 등 문학계에서 활약하는 데 필요한 네트워크와 실전 감각을 키우는 기회가 됩니다.졸업 후 진로로는 전문 작가가 가장 대표적이며, 시인, 소설가, 희곡작가, 에세이스트 등 다양한 문학적 표현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게 됩니다. 출판사 편집자, 문화 기획자, 문학 연구자, 교사, 방송 작가 등으로도 진출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웹소설, 웹툰 각본, 영상 대본 등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서 콘텐츠 창작자로 활동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이처럼 문예창작학과 졸업생들은 전통과 현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넘나드는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습니다.더 나아가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문학 관련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창작 기술과 학문적 배경을 심화하면서 교수나 평론가, 문학 연구자로도 경력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독서와 집필,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 세계관과 목소리를 키우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문예창작학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점은, 글쓰기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삶에 대한 깊은 관찰과 성찰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입니다. 여러 경험과 감정을 풍부하게 쌓고, 그것을 다양한 언어적 형태로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이야말로 진정한 창작자가 되는 첫 걸음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쓰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기 위한 노력과 끈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문학은 시대를 초월하는 힘이 있으며, 인간의 마음과 사회를 움직이는 근본적인 힘입니다. 문예창작학과에서 배움을 시작하는 여러분은 세상과 사람을 깊이 이해하고 그 감동을 전하는 예술가가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꿈과 열정을 품고, 꾸준한 연습과 배움으로 세상에 빛나는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로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멘토 그로밋입니다! 8월도 어느새 꽤나 지나가고, 수능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수능 시험이라는 빅이벤트를 앞두고 어떤 것을 준비했는지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적어봤습니다. 1. 마무리 강의 활용하기저는 원래 인터넷 강의만 들으면 졸려지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뺏기는 것 같아서 잘 듣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능이 가까워지니, 혼자서만 마무리하기는 좀 무섭고 아쉬운 감이 있어서 과목별로 '수능 마무리'를 주제로 한 강의를 들었습니다.수능연계교재랑 관련된 내용으로 보려고 했는데, 시간 들여서 이것저것 찾기는 귀찮아서 EBS의 '파이널 체크 포인트'라는 강의를 들었습니다.각 과목 선생님들께서 수능 직전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들, 연계교재에서도 출제율이 높은 지문과 요소들만 정리해서 짧게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듣기 좋았습니다. 선생님들이 수능 시험장에서 명심하면 좋을 마음가짐이나 응원도 해주시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멘탈 관리(?)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수능연계교재 자료 정리하기수능이 가까워질수록 수능연계교재를 제대로 분석하고 준비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커져서, 1번의 EBS 강의를 들으면서 같이 간단하게 수능연계교재 자료를 정리했습니다.EBS의 '파이널 체크 포인트' 강의를 들으면 각 선생님들께서 정리해 놓은 자료가 있는데 저는 그걸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강의 들으면서 필요한 내용 메모 해 놓고, 수능 날 시험장 가서 훑어봤습니다. 3. 머릿속으로 수능 시뮬레이션 하기이건 꼭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입시에 수능 시험 성적이 중요한 수험생이라면 자동으로 하게 될 수밖에 없는 준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잠들기 전이나 멍 때릴 때 수능 보고 있는 저를 상상했습니다. 주로 제가 할 만한 실수들을 생각했는데, 그런 것을 미리 생각해 놓고 2번의 자료 종이 뒷면에다가 적어놓기도 했습니다.국어나 수학에서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시간 분배를 어떻게 할지, 영어에서 시간이 부족하면 어떻게 대처할지 나름의 대처 방안을 생각했습니다. 이 단계에서 저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당황하지 않기'였습니다. 당황하지만 않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기'를 목표로 설정하고 이런저런 상황을 생각해보며 대비했습니다. 4. 정리한 공부 내용 부적처럼 갖고 가기수능 때까지 공부하면서 자신이 정리한 노트들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수학 오답노트, 수능연계교재에서 문학 지문을 나름대로 정리한 노트, 영어 단어 정리 종이 등이 있었습니다. 이 노트들과 강의 들으며 정리한 수능연계교재의 자료를 같이 가방에 넣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시험 시작 전에 내가 공부했던 것들을 총집합한 그 노트들을 떠올리며 자신감을 가지려고 했습니다. 5. 진짜 수능 전까지는 패턴 연습하기수능이 정말로 가까워졌을 때는 별다른 것은 하지 않았습니다. 강의 들으면서 수능연계교재 자료 정리하는 것 빼고는 제가 원래 공부하던 대로 계속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더 하는 것에 정신 팔리지 않고, 내가 '문제 푸는 방법'을 확실히 정하고 그것을 기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물론 세상에는 나보다 문제를 더 잘 푸는 사람도 많고, 내 방법보다 좋은 방법으로 공부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지만 이제 와서 그 사람들을 따라하기 보다는 내 방식에 맞춰서 그 틀을 확실하게 정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세부적으로는 비문학 푸는 방법, 문학 푸는 방법, 난이도 상황별로 국어 문제 푸는 순서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것, 영어 문제 푸는 순서, 영어 유형별로 문제 풀 때 유념해야 할 것, 영어 듣기 평가 하면서 어떤 문제를 풀 것인지 정한 것, 수학 문제 풀 때 문제별로 얼마만큼의 시간을 투자할 것인지에 대한 것 등등을 흔들리지 않게 계속 연습했습니다.모의고사 언매 부분을 꾸준히 풀기, 비문학과 문학 지문 2-3개씩 풀기, 취약한 영어 유형 몇 개 풀기, 수학 오답 노트 정리할 부분 정리하기 등등 공부하는 것도 수능에 대한 감을 잃지 않도록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수능도 가까워지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할 일'에 불과합니다. 제 경험상, 평소 실력과 비슷하게 수능 성적이 나왔습니다. 평소에 최대한 수능 시험 보는 것처럼 공부하면 수능 시험도 평소 하는 공부처럼 조금은 느껴집니다. 여러분 모두 응원합니다!!!!!

지리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리학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공간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는 학문입니다. 단순히 지도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연환경과 인간 사회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변화해 가는지를 깊이 있게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지리학과에 들어가려는 여러분은 고등학교에서부터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그리고 수학에 균형 있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자연 지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구과학, 생물학, 화학, 물리학과 같은 과학 과목에서 기본 개념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구의 기후나 지형, 식생의 변화는 자연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설명되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인간 지리라는 분야는 역사,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과학적 지식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쪽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호기심 또한 필요합니다.또한 고등학교 때부터 수학, 특히 통계와 공간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기초적인 수학 능력을 갖추는 것이 대단히 유리합니다. 현대 지리학에서는 단순히 현상을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GIS(지리정보시스템)와 같은 첨단 공간 분석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합니다. 이에 더해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데이터 과학에 관한 기본 이해도 함께 준비해 둔다면 예상치 못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대학에 입학하면 1학년과 2학년 때는 자연 지리와 인간 지리, 공간 정보 과학의 기초를 배우며 학문적 토대를 다집니다. 자연 지리 과목에서는 지구의 기후, 지형, 대기와 해양의 순환, 생태계의 원리를 공부하고, 인간 지리에서는 도시와 농촌의 구조, 인구 이동, 경제 활동, 문화 공간에 대해 탐구합니다. GIS와 원격 탐사 기술을 접하면서 공간 데이터를 다루는 기술을 익히고, 통계와 모형을 활용해 현실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법을 배웁니다.3학년과 4학년에는 자신이 관심을 가진 분야를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어떤 학생은 환경 변화 문제에 집중하고, 또 어떤 학생은 도시 문제나 국제 지역 연구에 몰입합니다. 농업과 자원 관리, 재난 대비와 기후 변화 대응, 관광 개발, 정책 및 계획 등 각기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실제 현장을 조사하거나 기업 및 공공기관, 국제기구와 협력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실질적 경험을 쌓는 일도 많습니다. 이렇게 얻게 된 지식과 기술은 졸업 후 다양한 분야에서 큰 자산이 됩니다.진로 또한 매우 다양합니다. 국가와 지방정부에서는 도시 계획과 국토 개발, 환경 보호, 재난 관리와 같은 업무를 맡는 전문가로 일할 수 있습니다. 기업에서는 부동산, 물류, 마케팅, 에너지 등 공간 정보를 활용해 전략을 수립하는 분석가로서 활약합니다. 환경 컨설팅 회사나 연구소, NGO, 국제기구에서도 지리학 전공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융합된 공간 정보학이 빠르게 발달함에 따라, 이 분야의 전문가는 미래 산업과 사회 전반에서 핵심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이처럼 지리학과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넓고 깊게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학문입니다. 여러분이 지리학을 선택하는 것은 단순히 한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와 인간, 환경과 사회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를 설계하는 큰 꿈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변화무쌍한 현실 속에서도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며, 탐구의 즐거움을 잃지 않는 자세를 갖추시기 바랍니다. 공간과 환경, 인간과 사회가 어떻게 함께 작용하는지 깊이 고민하는 지리학도로서 그 길은 때로 어렵고 험난하겠지만, 반드시 값진 결과와 성취감을 가져다줄 것입니다.앞으로 여러분은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와 첨단 기술을 겸비한 전문 인재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 꾸준한 노력과 자기 계발로 탄탄한 기반을 다지시길 바라며, 여러분 각자가 이 지구라는 공간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주역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식품영양학과는 우리 삶의 근본인 ‘음식’과 ‘영양’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며, 이를 통해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학문입니다. 식품은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수단을 넘어 인간의 생명 유지와 질병 예방, 건강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에 식품과 영양을 연구하는 식품영양학과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식품산업의 성장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인해 식품영양학과 진학 희망자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과 대학 생활, 졸업 후 진로에 대해 깊이 있고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우선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중해야 할 과목과 준비 사항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식품영양학은 화학, 생물학, 수학을 바탕으로 하는 체계적인 과학적 분야입니다. 화학은 식품 구성 성분의 물질적 특성과 이들이 인체 내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공부하는 데 필수적이며, 분자와 원자의 구조, 반응 원리, 유기화학과 무기화학을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생물학은 영양소의 소화와 흡수, 대사 과정을 비롯해 인체 기능 전반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배경지식을 제공합니다. 또한 수학 기초와 확률 및 통계 지식도 매우 유용합니다. 영양 연구와 식품 품질 평가, 실험 데이터 등을 분석하고 해석하기 위해서는 통계적 사고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등학생 때부터 화학과 생물학에 충실하며, 수학과 통계에 대한 관심과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또한 실생활에서 영양과 건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은 시작입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건강한 식단을 함께 계획하거나, 영양 관련 도서나 미디어를 통해 최신 정보에 관심을 기울이는 습관은 전공 이해에 큰 도움이 됩니다. 봉사활동이나 지역사회 건강 캠페인 참여 역시 영양학에 대한 실질적인 관심을 키우고 인성을 발전시키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대학에 입학하면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은 첫 해부터 식품과 영양학의 기초 이론과 실험을 동시에 배우기 시작합니다. 식품화학, 식품미생물학, 인체생리학, 영양생리학, 영양학 개론, 생화학 등 기초적이면서도 핵심적인 과목들을 통해 식품 및 영양의 기본 원리를 체계적으로 익히게 됩니다. 특히 ‘식품화학’과 ‘식품미생물학’은 건강에 직접 영향을 주는 식품의 안전성과 품질 관리에 중요한 토대를 마련합니다. 학생들은 조별 실험 및 프로젝트를 통해 식품 속 성분 분석, 미생물 오염 조사 등을 직접 수행하며 이론뿐 아니라 실무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2학년과 3학년에는 임상영양학, 공중보건영양, 식품영양 정책, 식품가공학, 식품위생학, 영양 평가 및 관리, 식생활과 건강, 영양 상담 및 교육 등의 전문 과목을 집중적으로 수강합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특정 질병과 영양 상태 간의 관계를 분석하거나 맞춤형 식단을 설계하는 방법, 집단의 영양 문제를 해결하는 전략, 현대 식품산업과 식품 가공 기술을 다각도로 배우며 폭넓은 식품영양학적 지식을 함양합니다. 특히 ‘임상영양학’에서는 병원과 같은 임상 현장에서 환자 맞춤형 영양 치료를 지원하는 방법론을 배우며, ‘영양 상담’ 실습을 통해 실제 상담 상황에서 필요한 의사소통 기술을 익힐 수 있습니다.학부 과정 후반이나 4학년 때는 산학 협력 프로젝트, 식품 및 영양 관련 기관 인턴십,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등 실무 경험이 집중됩니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품질 관리, 식품 개발, 식생활 지도, 영양 교육 전문가로서의 실질적인 능력과 협업 역량을 배양합니다. 더불어 의료기관, 보건소, 식품회사, 커뮤니티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실습하며 직무 적응력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준비합니다.졸업 후 진로는 매우 다양하며 폭넓습니다. 식품기업과 건강기능식품 회사, 제약회사, 식품검사 및 품질관리 분야에서 연구원 및 품질 관리사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보건소, 교육청, 학교, 병원, 노인복지센터 등 공공 및 교육기관에서는 영양사로서 집단 영양 관리와 상담, 교육을 담당합니다. 최근에는 맞춤형 영양 상담을 제공하는 개인 클리닉, 디지털 헬스케어, 웰니스 산업도 활성화되어 시장이 끊임없이 확장 중입니다.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국제기구에서 영양 정책을 수립하거나 모니터링하는 공공 보건 전문가로도 진출 가능합니다.또한 대학원에 진학해 식품과 영양학의 첨단 연구를 수행하거나 임상영양사, 식품위생사, 영양사 등 다양한 국가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연구자로 진출해 영양과 건강, 질병 연구, 신기능성 식품 개발, 식품안전 및 바이오 기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이 가능하며, 교수나 교육자로서 후학 양성에 나설 수도 있습니다.식품영양학과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싶은 점은 “끊임없는 학습과 과학적 사고, 그리고 사람에 대한 따뜻한 관심”입니다. 식품과 영양학은 수많은 과학적 지식뿐 아니라, 실제 사람들의 삶에 직접 영향을 주는 분야인 만큼, 정확한 지식과 함께 인문적 소양과 윤리의식도 중요합니다. 급변하는 식품 산업과 건강 트렌드에 발맞춰 최신 연구 흐름을 따라가려는 노력과,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섬세함이 요구됩니다. 또한 현장 경험을 통해 문제해결력뿐 아니라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길러야 미래 전문 인재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식품영양학과는 인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매우 보람된 분야입니다. 자신의 관심과 열정을 꾸준히 키워간다면, 이 학문을 통해 세상을 더 건강하고 행복한 곳으로 만드는 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체계적인 학습과 현장 경험을 통해 탄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신소재공학과는 금속, 세라믹, 폴리머, 반도체, 나노소재 등 다양한 첨단 소재의 구조와 성질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산업에 응용하는 학문 분야입니다. 새로운 소재를 설계하고 개선하여 전자, 자동차, 에너지, 바이오, 환경 산업 등 여러 첨단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소재공학과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어떤 준비가 필요하고, 대학에서는 어떤 공부를 하며 졸업 후 어떤 방향으로 진출할 수 있는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고등학교 시절 신소재공학과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과학, 특히 화학과 물리, 수학 과목에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학에서는 원자 구조, 결합, 화학 반응, 유기화학과 무기화학 기초를 탄탄히 익히고, 물리학에서는 고체 물리, 열역학, 전자기학 기초를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학은 미적분, 확률 및 통계, 벡터 연산 등 공학 수학의 기초를 다져 대학 전공 수업에 적응하는 데 기반이 됩니다. 더불어 실험과 탐구 활동에 적극 참여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두면 좋습니다.전산학과 연계해 기초 프로그래밍과 데이터 분석 능력도 미리 익히는 것이 유리합니다. 신소재공학에서는 실험 데이터 분석, 소재 시뮬레이션, 공정 최적화에 컴퓨터 기술을 많이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3D 모델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언어 등의 기초 지식을 미리 접하면 대학 생활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대학에서는 1, 2학년 때 물리, 화학, 수학을 기반으로 하는 기초 과학과 공학 과목을 집중해서 배우며, 재료과학, 고체물리, 재료화학, 재료역학, 열역학 등을 통해 신소재가 지닌 물리적, 화학적 특성과 공학적 응용 원리를 이해합니다. 실험실에서는 소재의 미세 구조와 성질을 분석하는 다양한 실험 기법을 체험하며 이론과 실제를 연계합니다.3학년 이후에는 반도체 소재, 나노소재, 바이오 소재, 에너지 소재, 금속 및 고분자 소재 설계와 가공, 소재 분석 기술, 신소재 공정기술 등 고도화된 전공 과목을 수강하며 첨단 소재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키웁니다. 이어지는 캡스톤 디자인이나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체와 협력하여 실제 문제를 해결하거나 신소재 개발에 도전하는 경험을 쌓습니다.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하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항공우주, 바이오, 에너지, 환경 소재 등 산업 전반에서 연구개발, 설계, 품질관리, 생산관리, 분석과 시험 분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첨단 산업재료 개발, 신기술 구현,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 친환경 소재 연구 등 신소재공학자는 혁신과 환경 모두를 고려하는 기술자로서 큰 역할을 수행합니다.대학원 진학 후에는 나노과학, 신소재 물성 및 구조 분석, 에너지 소재, 생체재료 등 세부 분야에서 심층 연구를 수행하고, 학계나 기업 연구소, 국가 연구기관에서 신기술 개발을 선도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과 친환경 패러다임이 맞물리면서 소재 분야의 연구와 산업적 융합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어 관련 전문가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신소재공학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조언드리고 싶은 것은 기본에 충실하되,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를 동시에 키우라는 것입니다. 신소재 분야는 다양한 과학 기술이 융합되는 복합 학문으로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해야 하므로 호기심과 탐구 정신이 필수입니다. 또한 산업체 및 연구실 실습을 통해 팀워크와 의사소통 능력, 문제 해결 능력을 적극적으로 키우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신소재공학과는 미래 첨단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분야로, 혁신 기술에 기여하며 인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자신의 전문성을 키운다면, 국내외 산업과 학계에서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보보호학과는 컴퓨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공격 대응 및 보안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학문 분야입니다. 인터넷과 디지털 데이터가 생활과 산업 전반에 깊숙이 자리잡으면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보보호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보보호학과에서는 해킹 기법부터 암호 기술, 네트워크 보안, 보안 정책까지 폭넓고 깊이 있는 지식을 배우며, 졸업 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보안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정보보호학과 입학 준비부터 학과 공부, 그리고 진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고등학생 시절 준비해야 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컴퓨터 과학과 수학 능력입니다. 프로그래밍 언어에 익숙해지는 것은 기본이며, 파이썬, C, 자바와 같은 언어를 배워두면 대학에서의 학습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정보보호는 알고리즘과 암호화 기술에 기반하기 때문에, 수학 특히 이산수학, 대수학, 논리학 개념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컴퓨터 구조, 네트워크 기초, 운영체제 등에 대한 기본 지식을 미리 익히면 보안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온라인 강의나 실습 프로그램, 해킹 방어 대회(CTF, Capture The Flag)에 참여하는 경험도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매우 유익합니다.대학에서는 1, 2학년 때 컴퓨터 프로그래밍, 자료구조, 알고리즘, 이산수학, 컴퓨터 구조, 운영체제, 네트워크 기본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정보보안의 기초를 다집니다. 3, 4학년 때는 암호학, 시스템 보안, 네트워크 보안, 악성코드 분석, 침입 탐지 및 대응, 보안 정책과 법률, 디지털 포렌식 등 전문적인 과목을 수강합니다. 실습과 프로젝트, 모의 해킹 대회,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정보보호학과 졸업 후 진로는 급성장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매우 다양합니다. 주요 진로로는 보안 솔루션 개발자, 보안 컨설턴트, 보안 분석가, 침해사고 대응 전문가,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보안 정책 담당자,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등이 있습니다. 금융, 공공기관, IT 기업, 통신사, 제조업체 등 모든 산업분야에서 정보보안 인력을 필요로 하며, 특히 금융권과 클라우드 서비스, 전자상거래, 공공기관 보안 강화 수요가 큽니다. 국가 사이버안보센터, 정보통신부 등 정부 기관이나 국제 보안 협력 단체에서도 전문 인력을 활발히 채용합니다.더 나아가 대학원 진학 또는 정보보안 관련 자격증(CISSP, CISA, CEH 등) 취득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면 연구원, 교수, 최고 보안 책임자(CSO) 등 고급 전문가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안 기술 연구도 활발해지고 있어 학문적 연구 및 산업 현장 모두에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정보보호학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조언은,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보안 위협과 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자세를 갖추라는 것입니다. 사이버 공격 기법은 날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려면 탄탄한 기본지식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끈기와 열정이 필수입니다. 또한 윤리의식과 사회적 책임감도 정보보안 전문가로서 매우 중요하므로, 항상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임해야 합니다.정보보호학과는 사이버 공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디지털 사회가 지속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학문입니다. 미래에 안전한 정보 환경을 구축하는 보안 전문가가 되고 싶은 학생이라면 지금부터 체계적인 준비와 꾸준한 자기계발에 힘써 꿈을 이루길 바랍니다.

화학공학과는 화학, 물리, 생물학 등의 자연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원료를 유용한 제품으로 전환하는 공정과 시스템을 설계하고 최적화하는 학문 분야입니다. 석유화학, 에너지, 식품, 제약, 소재, 환경,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초가 되는 분야로 산업 전반에 걸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화학공학과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먼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며, 대학에서 어떤 공부를 하게 되고, 졸업 후 어떤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화학공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500자 이상의 내용을 상세히 안내하겠습니다.먼저 고등학생 시절 준비해야 할 사항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화학공학은 자연과학 전반에 걸친 튼튼한 기초가 필수적입니다. 가장 중요한 과목은 화학과 수학, 물리입니다. 고등학교 화학 시간에 다루는 원자와 분자 구조, 화학 반응, 유기화학과 무기화학, 반응 속도론 등에 대한 이해는 대학에서 더 심도 있게 배우는 화학공학 원리의 기초가 됩니다. 물리와 수학 역시 필수적이며, 특히 미적분과 벡터, 미분방정식, 역학, 열역학 등의 개념을 탄탄히 다져야 합니다. 복잡한 공정 시스템을 분석하고 설계하기 위해서는 공학 수학적 사고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추가로 기초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과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도 도움이 됩니다. 화학공정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를 위해 Python, MATLAB과 같은 프로그래밍 도구를 사용하기도 하며, 데이터 분석과 공정 제어에도 컴퓨터 기술이 접목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고등학생 때부터 간단한 프로그래밍을 접하고 실습해보는 것이 대학 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대학에 진학하면 화학공학과 학생들은 기초 과학과 공학 이론을 폭넓게 배우게 됩니다. 1, 2학년 때는 일반화학, 유기화학, 물리화학, 유체역학, 열역학, 수학, 물리 등의 기본 과목을 통해 원료의 성질과 화학 반응, 에너지 변환, 물질 전송, 흐름 등 공정에 필수적인 원리들을 익힙니다. 이런 기초 과목들은 화학공학의 근간을 이뤄 공정 설계와 분석 능력을 쌓는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또한 실험실 수업을 통해 직접 화학 반응과 공정 관련 실험을 수행하며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3학년 이후부터는 화학공학 공정 설계, 반응공학, 열 및 물질 전달, 공정 제어, 바이오공학, 고분자 공학, 환경공학, 에너지 공학 등 전공 심화 및 응용 과목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실제 산업에서 겪는 복잡한 공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뮬레이션과 최적화 기법을 배우며,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에서는 팀 단위로 설계와 실험, 분석까지 종합적인 공정 개발 경험을 쌓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와 협업하는 능력도 함께 키워져 졸업 후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됩니다.화학공학과 졸업 후 진로는 매우 다양합니다. 전통적으로는 석유화학, 정유, 화학 소재, 제약, 식품, 에너지 산업에서 공정 엔지니어, 품질관리, 연구개발(R&D), 생산 관리 등의 분야로 진출합니다. 최근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 연료, 신소재 개발, 환경오염 저감, 수처리 및 폐기물 관리 등 친환경 및 지속가능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 분야 전문 인력으로서 새로운 기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또한 반도체 및 전자 재료, 첨단 바이오 산업, 친환경 신소재 개발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도 화학공학적 지식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어 진로의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이나 글로벌 기업에서의 경력 쌓기도 활발하며, 공학적 전문성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께 갖추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대학원에 진학하여 심화 연구를 거친 후 대학 교수나 국책 연구기관, 기업 연구소에서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자로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에너지 변환, 효율적인 자원 활용, 바이오공정, 환경 복원 기술 등의 분야에서 학술적 및 산업적 혁신을 주도할 기회가 많습니다. 연구 뿐 아니라 특허, 기술 경영, 창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인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끝으로 화학공학과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끈기와 도전정신, 그리고 폭넓은 호기심과 협업 능력입니다. 화학공정은 복잡하고 다양한 요소들이 상호 작용하는 시스템으로, 문제 해결 과정에서 많은 실패와 반복 실험이 요구됩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얻는 경험과 인내가 가장 큰 자산이 되며, 팀 단위로 협력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소통하는 능력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화학공학과는 인류가 직면한 에너지, 환경, 자원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학문입니다. 지금부터 탄탄한 기초 학습과 실전 경험을 쌓아간다면 미래에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국제관계학과는 국가 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학문 분야로, 세계화 시대에 국가, 국제기구, 다국적 기업, 비정부기구 등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며 국제 사회를 형성하는지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국제관계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다문화적 사고방식을 키우고 세계 각국의 정치 및 경제 체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복잡한 국제 현상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학생들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대학에서 무엇을 배우며, 졸업 후 어떤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지 자세히 조명해 보겠습니다.먼저 고등학교 시절 국제관계학과 진학을 준비하는 데에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사회 과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외국어 능력입니다. 한국사를 비롯하여 세계사, 정치경제학, 지리, 윤리와 같은 과목에서 기초적인 지식을 첨삭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국제 정치나 국제 경제 흐름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필수입니다. 이와 더불어 영어는 기본이며, 제2외국어로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국제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언어를 하나 더 익힌다면 큰 경쟁력이 됩니다. 국제 뉴스 및 세계 주요 현안을 꾸준히 관찰하고 토론, 글쓰기 경험도 풍부히 쌓아 자신만의 시각과 논리력을 길러야 합니다.대학에 진학하면 국제관계학과에서 기본 교양 수업과 전공 기초 과목을 고르게 이수하게 됩니다. 초기 학년에는 국제 정치학, 국제 경제학, 국제법, 국제기구론, 외교정책론 등의 과목을 통해 국제 질서의 구조와 작동 원리에 대해 폭넓게 배우게 됩니다. 이론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사건의 사례 분석, 학교 내 모의 유엔(MUN) 대회 참여를 통한 실전 체험도 중요합니다. 경제, 정치, 사회 각 영역의 상호 연계성을 조망하면서 복잡한 국제 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전공 심화 단계에서는 지역 연구, 예컨대 동아시아,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특정 지역에 집중하거나, 국제 개발 협력, 인권, 글로벌 거버넌스, 안보 문제 등 특정 주제에 특화된 수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며 실제로 국제기구, 외교부, 국제 비정부기구(NGO)에서 인턴십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 실무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습니다. 다문화적 감각과 협상력, 문제 해결 능력, 다국적 환경에서의 소통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국제관계학과 졸업 후 진로 역시 매우 다양합니다. 외교관을 꿈꾸는 학생은 각종 외교관 시험에 준비하여 외교부 등 정부기관에 진출할 수 있으며, 국제기구(UN, WTO, WHO 등)나 국제 비정부기구에서 정책 수립 및 사업 실행을 담당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기업의 해외영업, 국제 마케팅, 국제 무역 및 투자, 해외 법무 및 인사담당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여 국제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 연구소, 싱크탱크에서 국제 현황과 정책을 분석하고 보도하는 역할도 중요합니다.더 나아가 대학원에 진학하여 국제관계학, 국제법, 국제개발, 평화학 등 다양한 심화 분야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으며, 국제정치학 교수 혹은 글로벌 정책 전문가로 활동하는 길도 있습니다. 세계 각지의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복잡한 이해 관계와 문제를 조율하는 데 필수적인 학문적 전문성과 경험을 갖추는 데 대학교육은 큰 디딤돌이 됩니다.국제관계학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싶은 점은 글로벌 마인드와 끊임없는 자기 계발의 자세입니다. 국제무대에서는 한 나라의 이익만을 고집하기보다 공동체적 이익과 상생을 추구하는 태도가 중요하며, 지속해서 변화하는 국제 정치·경제 환경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다른 문화와 사고방식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진정한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마지막으로, 국제관계학은 단지 외교 교섭과 국제무역을 넘어 인류의 평화와 발전, 인권 보호, 환경 문제와 같은 세계적 과제에 기여하는 학문이라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현재와 미래의 국제사회 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면, 국제관계학과는 분명히 여러분에게 도전과 성장, 의미 있는 성취를 가져다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