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학종에서 일반고가 특목자사고에 비해 불리한 이유
<학종에서 일반고가 특목자사고에 비해 불리한 이유>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일반고가 더 불리하다는 말 들어보셨나요??일반고를 다니면서 저는 학종이 더 불리하기에 교과를 위주로 써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학교 선배님들도 학생부종합전형보다 교과를 주전형으로 대학을 가셨습니다.그래서 더욱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면서 걱정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저는 현역으로 학종을 6개 쓰고, 5개 대학에 합격했습니다.일반고 학생들의 최대 약점을 알고 있었고,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일반고와 특목 자사고 생기부의 가장 큰 차이는 ‘탐구능력’ 입니다. 겉으로만 본다면 생기부의 양, 질에서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지만, 가장 큰 차이는 탐구력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원인을 제대로 알고 있다면, ‘보완’할 수 있는 영역 중 하나입니다. 왜 일반고 학생들의 생활기록부에서는, 탐구의 깊이가 특목자사고 학생들보다 얕아보일까요? 이 원인부터 분석해보면, 대표적인 원인은 3가지에 있습니다. 첫째, 탐구 활동의 주제가 명확하지 않아 단순 자료조사처럼 보이는 경우탐구 활동은 ‘가설 설정 | 검증 | 의의’ 이 3 가지 구조를 보이며, 탐구 활동의 방향성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가장 기본인 탐구활동의 주제’를 한 눈에 알 수 없고, 찾아야만 한다면 하루 수백명을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의 눈에는, 당연히 좋은 생기부로 비춰지기 어렵습니다. 둘째, 탐구활동의 성과, 의의가 드러나지 않은 경우그러나 탐구활동의 주제 및 제목이 잘 드러난다고 하더라도, 탐구 활동의 내용 (성과 및 의의)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면, 이 또한 흔한 생기부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발표 시간에 ~에 대해 발표하여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보임’‘급우들과 토론을 통해 ~ 에 대해 논의하며, ~에 대한 입장을 표명함’ 뻔하디 뻔한 세특으로, 생활기록부를 받아본 적이 있다면, 최소 1-2 과목 정도는 이런식으로 기술되어 있는 세특을 보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세특을 보며, ‘발표, 토론’ 내용이 있으니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것이라 생각하면 오히려 독입니다. 이는 학생이 어떤 사고과정을 통해 탐구를 진행했는지, 그 탐구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알 수 있는 내용이 전혀 없기에, 입학사정관의 입장에서는 흔한 생기부 중 하나로 보이게 될 뿐입니다. 월 1회 열리는 채플(2021.03.05.-2021.12.24./10회)에 참여하여 기독교 정신을 배우고, 강연과 문화 공연을 통해 채플의 주제가 되는 내용들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며, 이타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함. 매주 월요일 아침 바이블 타임 방송(2021.04.05.-2021.12.20./22회)에서 성경구절을 읽고, 경건하고 진지하게 한 주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면서 학업계획을 수립하고 성실히 참여함.교내 독서프로그램인 수요 아침독서방송 BOOK-AIR(2021.04.07.-2021.12.22./15회)를 듣고, 독서 방송활동지를 14회 성실하게 작성하며, 책 내용과 관련하여 자신의 감상과 생각을 꼼꼼하게 정리함.자율활동에서 이런 형식의 세특을 받은 것이 있나요? 활동 제목과 간략한 내용만 적힌 세특은 매우 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활동을 왜 했고, 어떻게 했으며, 자신의 사고 과정이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생기부 수정기간에 이런 내용을 보신다면 수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정할 수 없다면 다음 학기에 우수한 생기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일반고등학교에서도 깊은 탐구 능력을 볼 수 있는 세특을 작성하여, 좋은 합격 결과를 만든 생기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양적 연구 계획서 작성하기 활동에서 ‘전망이론을 통해 환경인식이 친환경 행동에 미치는 영향 탐구’를 주제로 발표함. ‘환경인식이 높을수록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세금 지불 의사도 높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설정 후 질문지법을 통한 연구 과정을 설계함. 민감도 체감이 적용된 가설의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결과를 예측하고, 행동경제학 실험의 결과는 확률적 우세에 근거하므로 소수집단의 결정을 해석하기가 불분명하다고 연구의 한계점을 밝힘. 사회과학적 탐구심이 매우 깊은 학생으로 철저히 준비하는 연구 계획 및 분석적 발표가 놀라움.-주제: 전망이론을 통해 환경인식이 친환경 행동에 미치는 영향 탐구-가설설정: 환경인식이 높을수록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세금 지불 의사도 높을 것이다-탐구 과정에서의 깨달음 및 학습: 행동경제학 실험의 결과는 확률적 우세에 근거하므로 소수집단의 결정을 해석하기가 불분명하다고 연구의 한계점을 밝힘. 이렇게 대학교 수준의 어려운 주제가 아니더라도,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활용해서도 가설을 설정하고, 결과에 따른 추가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옳은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을 맞았다’ 라는 흐름으로 생기부를 작성하지만, 오히려 ‘가설이 틀렸고, 그 과정에서의 사고 오류를 찾기 위해 추가적인 탐구 활동을 진행함’이라는 내용이 훨씬 학생의 탐구 능력을 보여주기 좋은 흐름이라는 점도 함께 기억해둡시다! 하지만, 단순히 전문적인 내용으로 생기부를 채우는 것은 결코 좋은 탐구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꼭 알아야 합니다. 오히려 나의 지금 상황에서는 이렇게 2 차 – 3 차 탐구까지 연계하여 진행할 수 있는 주제가 있을지, 이 부분을 먼저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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