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수능을 꽤 잘 본 사람의 조언 (with. 찍신)
안녕하세요! 멘토 메타인지1타강사입니다. 벌써 D-8이군요…. 실질적으로는 7일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매우 혼란스러워하실 것 같습니다. 문제는 눈에 안 잡히지, 수능은 다가오지, 9모는 엄청 쉬워서 이번에 불수능이라는 말이 들리지, 반에서는 다들 핸드폰 하지…정말 상상만 해도 고독하고 힘든 싸움일 것 같습니다. 이 시기부터는 다들 해이해지기 쉽습니다. 공부를 하긴 하지만, 쉬는 비중이 늘고, 수다를 많이 나누죠. 하지만, 이때 공부에 전념하신다면 기존보다 더 높은 성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근데, 어떻게 하면 수능 날에서 그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수능 날까지의 실력 향상을 위한, 수능 날 당일을 위한 여러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실전 모의고사를 풀기는 하되, 너무 어려운 것은 풀지 마라.저는 작년에 시험 막바지에 예전 수능 기출 외에도, 다양한 난이도의 수학 실전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하나는 어렵고, 하나는 쉬웠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어려운 거를 풀었는데, 정신력만 나가고 나의 실력 체크에는 그리 도움이 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적당한 모의고사를 찾고, 풀게 되었는데, 난이도는 이전에 비해 낮았지만, 오히려 더 얻을 게 많고, 진짜로 공부하는 느낌이었어요. 여러분들도 굳이 어렵다고 해서 선호하거나, 쉽다고 해서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스타일, 수준에 맞는 모의고사를 찾고, 열심히 풀고 오답하세요!!! 공부를 조금씩 줄여나감과 동시에 적합한 수면 패턴 형성을 위해 노력해라.흔히 하시는 착각이, 수능이 다가올수록 더 공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반대입니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기존의 공부량보다 5~10% 줄어야 정상입니다.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오답을 위주로 하면서 문제의 흐름, 제시된 조건에서 찾을 수 있는 정보, 출제자의 의도 등을 파악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수면 패턴 형성을 위한 노력으로는 낮잠 제한, 커피 등의 카페인 섭취 줄이기, 자기 전 핸드폰 사용 제한 등이 있습니다. 밥을 먹고 양치, 산책 등등을 통해 하루 몰려오는 잠을 물리치고, 이후에 깊은 잠을 자시기 바랍니다. 수능 전날은 최~~대한 긴장을 푸세요. 수능 전날에는 정말 아무것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내가 내일 수능이라고….? 정말…???” 정말 실감이 하나도 나지 않습니다.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이때는 수능 고사실에 미리 가보거나, 수능 준비물을 싸놓고 나서 마지막 공부를 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는 늦어도, 정말 늦어도 10시에는 끝나야 합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잠에 들기 위해서 씻고, 누워있을 겁니다. 하지만, 갑자기 잠이 오지 않습니다. 정말 괴롭습니다. 내일이 무려 수능이라서 잠은 필수적으로 자야 하는데, 잠이 안 오고, 또 생각하니까 잠이 달아나고. 이때의 해결책은 단 하나입니다. 눈을 감고, 아무 생각을 하지 말고, 긴장을 풀고, 내일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나를 상상하고, 잠이 오지 않아도 괜찮다고 본인을 다독이세요. 이 방법을 적용한다면, 10시에 최종적으로 누웠을 때 늦어도 12시에는 잠을 잘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초콜릿, 공진단, 총명탕 이런 거 먹지 마세요!! 평소에 먹는 음식을 드시고, 수능 도시락에서는 과하지 않고, 적당히 배를 채울 수 있고, 소화가 쉬운 음식을 준비하세요. 뭐 떡갈비, 돼지불백 이런 거 준비할 필요 없습니다. 소고기뭇국, 밥, 계란말이, 멸치볶음 등등 일상적인 음식으로 준비하세요. 밑의 사진처럼 말이죠. 출처: 아이해피aihappy 수능 당일에는 긴장을 풀고, 침착함을 유지하세요. The devil would intrude upon hurried work악마는 바쁠 때 끼어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신에서도 이 현상을 다들 느껴보셨을 겁니다. 문제가 안 풀리는데, 시간이 부족해지면서 더 문제가 안 풀리고, 그러면서 페이스가 말리고, 시험을 망치고. 수능에서 문제가 안 풀리면, 삶에 대한 회의감, 좌절감 등등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작년 수능 영어를 풀면서 똑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수능에서는 페이스가 말리는 순간 그 이후의 과목 또한 페이스가 말리기 때문에, 모든 과목에서 침착함과 담담함을 유지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어 안 풀리네? 다음 거 풀어야겠다” , “괜찮아 다른 거 맞으면 돼”라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마인드를 장착하면서 1차 고난을 통과하셨다면, 고난도 문제는 그 이후에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밥을 먹고 나서 졸음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양치하거나, 산책하거나, 스트레칭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잠을 잘 수 있으면 시험 시작 5분 전까지 자셔도 괜찮습니다. "시험은 우리가 더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이다." - 스티브 잡스멘티 여러분들! 정말 지금까지 공부를 이어온 것만으로도 굉장히 잘하고 계신 것입니다!! 수능은 점수만 잘 내면 되는 시험입니다. 찍어서 맞추든, 쉬운 거 틀리고 어려운 거 맞추든 상관없이 점수입니다. 저도 수학에서 2개, 영어에서 3개를 찍어서 맞추었습니다. 정말 침착하시고, 어떻게든 점수만 잘 내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공부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존에 해온 공부 잘 유지하시고, 컨디션 관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