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현 멘토입니다! 오늘은 개학 전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방학이 끝나가면 이상하게 마음이 복잡해지죠. “이번 학기엔 진짜 잘해야지”라는 다짐과 동시에 “혹시 또 무너지면 어떡하지”라는 불안이 함께 올라옵니다. 저도 개학 전날이면 항상 계획표를 몇 번이나 다시 쓰면서 괜히 조급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적이나 공부법 이야기가 아니라, 그 전에 꼭 갖추어야 할 ‘마음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첫 번째, 입시는 마라톤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고등학교 3년은 생각보다 길고, 또 생각보다 빨리 지나갑니다. 초반에 너무 달리면 중간에 지치고, 초반에 좌절하면 끝까지 자신감을 잃게 됩니다. 저도 고1 때 한 번 시험을 망하고 “이제 끝난 거 아닌가?”라는 생각에 한동안 의욕을 잃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돌아보니 한 번의 시험은 전체 레이스에서 아주 작은 구간일 뿐이었습니다. 반대로, 한 번 잘 봤다고 해서 끝까지 잘 보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고2부터는 일부러 감정을 크게 흔들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잘 보면 “좋다, 그런데 아직 남았다”라고 생각했고, 못 보면 “아쉽다, 그런데 아직 남았다”라고 되뇌었습니다. 극단적인 기쁨도, 극단적인 좌절도 길게 보면 독이 됩니다. 중간을 유지하는 힘이 가장 중요합니다. 두 번째, 완벽하게 시작하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개학 전이 되면 계획을 거창하게 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10시간 공부, 모든 과목 1등급, 모든 활동 완벽 수행. 그런데 문제는 시작과 동시에 계획이 무너지면 멘탈이 함께 무너진다는 점입니다. 저도 고3 초반에 너무 완벽한 계획을 세웠다가 며칠 만에 지키지 못하고 스스로를 자책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깨달은 건, 중요한 건 ‘완벽한 시작’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시작’이라는 점이었습니다. 하루 공부 시간을 1시간 늘리는 것, 수업 시간에 딴생각 줄이는 것, 이런 작은 변화가 결국 큰 차이를 만듭니다. 개학 전에는 거창한 목표보다 현실적인 루틴을 세우는 것이 훨씬 현명합니다. 세 번째, 비교를 줄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개학하면 친구들 성적, 방학 동안 한 공부량, 학원 진도 이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귀에 들어옵니다. 그때 마음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저 역시 고2 때 친구가 모의고사에서 갑자기 크게 오른 것을 보고 한동안 집중이 안 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 비교는 내 페이스를 무너뜨리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입시는 결국 개인전입니다. 남의 속도에 흔들리면 내 호흡이 깨집니다. 개학 전에는 “나는 내 속도로 간다”는 다짐을 꼭 해보세요. 생각보다 이 한 문장이 큰 힘이 됩니다.마지막으로, 결과보다 과정을 믿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입시는 당장의 점수로 나를 평가하게 만드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쉽게 스스로를 성적으로만 판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매일 쌓이는 과정입니다. 저는 고3 때 하루 공부가 잘 안 된 날이면 “오늘은 망했다”라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돌이켜보니 그런 날도 결국 전체 과정의 일부였습니다. 하루에 흔들릴 수는 있지만, 방향만 유지하면 됩니다. 개학 전에는 결과를 통제하려 하기보다, 과정을 꾸준히 유지하겠다는 다짐을 해보세요 ㅎㅎ 입시는 길고, 때로는 버겁습니다. 그렇지만 그 시간을 통과하며 여러분은 분명 더 단단해질 것입니다. 개학 전, 마음을 단단히 다지고 너무 앞서 걱정하지 말고, 그렇다고 과하게 들뜨지도 말고, 중간을 유지하며 시작해봅시다 ㅎㅎ 관련된 1:1 질문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다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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