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기말 끝 여름방학 대비 고삼이들을 위한 생존법
안녕하세요! 멘토 비누입니다. 다들 시험 공부 잘 하고 계시나요?? 누군가는 고등학교에 처음 입학해서 겪는 첫 기말고사일 수도 있겠고, 누군가는 마지막 기말고사일 수도 있겠네요. 지금 페이스를 잃지 않고 시험 끝까지 유지하시고, 노력 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받길 바라겠습니다(혹시 이미 시험이 끝났다면, 너무 수고했어요! 조금만 쉬기로 합시다). 아직 기말고사 기간 중이라는 건 잘 알고 있지만, 시험이 끝나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이번 글을 준비해보았어요! 특히 최저가 누구보다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실질적인 수능 공부를 해보지 못한 고삼이들을 위해, 오늘은 ‘기말 끝 여름 방학 대비 고삼이들을 위한 생존법’이라는 제목으로 찾아왔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시작할게요!- 딱, 일주일만! : 제 스토리노트에서 굉장히 자주 언급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기말고사가 끝났다면, 딱 일주일 안팎으로 리프레시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로 해요. 단순히 위로하고 싶은 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우리는 방학 후 9모, 그리고 수능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공부하게 될 거예요. 따라서 기말고사 이후 갖게 되는 일주일이라는 쉬는 시간은 시간 낭비가 아니라, 에너지 비축을 위한 필수적인 시간인 거죠. 그 기간 동안은 목표 대학교를 한 번 방문해보거나, 자신만의 입시 전략을 짜거나, 원서 접수를 미리 구성해보는 등 나에게 걸맞는 유익한 것들을 해보면 좋습니다(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는 게 아니라, 앞으로의 장기전을 위해 기본을 세팅해두는 거예요!). 5개년 치 3, 6, 9, 수능 : 다음으로 평가원 모의고사에 대한 이야기예요. 그래도 수능에 대한 감각을 익혀온 수험생이라면, 각 과목의 핵심이 되는 평가원 모의고사를 한 번 씩은 경험해봤을 거예요(저도 수험생 때 특정 지문은 굉장히 여러 번 접해봐서, 어떤 지문은 정답과 원리를 달달 외워버린 기억도 있네요…ㅎㅎㅎ). 사실 그 정도로 많이 접해보아야 하는 것들이 평가원이 출제한 문제들이잖아요? 일반 교육청 모의고사, 사설 모의고사… 등등 모두 좋지만, 결국 수능 출제자들의 감각은 아무도 따라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게 저의 지론입니다. 평가원이 출제한 모의고사가 아닌 모의고사는, 그냥 수능장에 가서 자신만의 행동 강령을 세우기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해요. 수능을 위한 진짜 감각은, 적어도 평가원 모의고사 5개년 치를 지속적으로 공부하며 얻어져요.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수험생분이 이미 5개년 치 모의고사를 봤다면, 10개년 치로 확장해서 봤으면 좋겠어요. 본격적인 수능 공부 전, 평가원이 어떻게 수능을 출제했는지, 어떤 메커니즘이 반복되어 왔는지를 독파하는 순간 그 밖의 모의고사나 킬러문제에 대한 진입 장벽도 낮아질 거라 확신합니다.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 이 부분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와 경험을 말씀드리려고 해요. 솔직히… 저는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완벽히 보지는 못 했어요. 그동안의 기출 분석에 몰두하다 보면, 수특과 수완은 자연스레 멀어지더라고요(해야한다… 생각할 수록 더 하기 싫어질 때도 있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저는, 저 같은 상황에 놓인 수험생들에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수특과 수완에 너무 매몰되지는 말되, 소위 ‘주요 작품’ ‘주요 문항’이라고 언급되는 것만은 꼭 머릿속에 넣어둬야 해요. 인강 선생님들이 짚어준 것들이나, 모의고사 이후 해설 강의에서 ‘연계될 가능성이 있는 부분’으로 언급되는 것들에 주목하는 거죠. 또한, 수능 직전에 가선 EBSI를 꼭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이 파이널 자료집에 정리해둔 ‘출제 가능성이 높은 작품 및 문항’ 부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적중률이 높아서, 단기간에도 수특&수완을 독파한 듯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거예요. 정리하자면, 수특과 수완은 그 많은 양에 치여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점이에요. 주요 작품, 필수 선지 등만 알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수특과 수완보다, 본인만의 공부 방식이 더 효과적일 거라고 믿으면, 그 믿음을 따라 공부해가면 됩니다.(+ 파이널 시기 EBSi에 대한 설명은 꼭 기억했다가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실제 2026 수능에서, 파이널 자료집에 수록된 ‘예상 1~3순위 작품’들이 모두 출제된 이력이 있기 때문에….) 마인드셋 : 슬슬…. 걱정이 많이 되죠? 기말고사 이후 대학교를 알아보며 그 고민과 부담이 배가 되어 느껴질 수도 있어요.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지금 여러분이 느끼는 불안은 결코 이상한 감정이 아니라는 거예요. 오히려 그만큼 간절하게 노력해 왔기 때문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마음이에요. 하지만 아직 결과는 정해지지 않았어요. 오늘 하루 집중해서 공부한 한 시간, 문제 하나를 더 고민한 10분이 모여 결국 수능 당일의 여러분을 만들어 줍니다.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기보다, 어제의 나보다 조금만 더 나아졌는지를 확인하기로 해요. 불안은 잠시 안고 가되, 그 불안에 끌려 다니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쌓아 온 시간은 절대 쉽게 사라지지 않아요! 그러니 너무 먼 결과를 걱정하기보다, 오늘 해야 할 한 페이지와 한 문제에만 집중합시다. - 수능 공부… 여름방학이 시작하는 건, 너무 늦게 시작하는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할 수험생에게 저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절대 그렇지 않고, 결과는 스스로 만들어 가는 거예요. 저는 비록 저의 학교를 수능이 반영된 전형으로 입학하진 않았지만, 수능 점수가 꽤 높게 나온 사람이니, 꼭 믿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수능 공부, 여름방학 시기부터 시작해도 됩니다. 단, 스스로를 믿고 처음 시작할 때의 감각을 끝까지 유지하면서요. 앞으로 9모도 있고, 틈틈이 2학기 내신과 갖가지 모의고사를 접하게 될 테지만, 결과에 연연하기 보단 ‘경험 1 획득’ 정도의 느낌으로 쿨하게 넘기기로 해요. 몰랐던 문제가 있다면 알아가면 되고, 시험을 보다가 멘탈이 무너질 것 같았다면 푹 자고 다시 시작해요. 우리에게 남은 반 년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요. 반 년 동안 바짝,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공부하다보면, 언젠가 자신이 바라던 목표에 도달해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이상, ‘기말 끝 여름방학 대비 고삼이들을 위한 생존법’ 스토리노트를 마무리할게요! 스스로를 믿고 꾸준히, 더 좋은 모습이 되어 결과를 맞이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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