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 경영입니다:)이제 막 새내기가 될 여러분을 위해, 오늘은 많은 분들이 가장 고민하는 주제 중 하나인 새터 준비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새터를 앞두고 있으면 “이건 꼭 챙겨야 하나?”, “안 가져가면 혼자만 불편한 거 아닐까?” 같은 생각이 계속 들죠. 저도 새터 가기 전날까지 가방을 몇 번이나 다시 싸면서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그런데 다녀오고 나서 느낀 점은 딱 하나였어요. 새터 준비물은 최대한 줄이는 게 정답이다라는 거예요.새터는 보통 1박 2일이나 2박 3일로 진행되는데, 저는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왔어요. 일정이 짧다고 해서 할 게 적은 건 전혀 아니에요. 오히려 프로그램도 많고, 사람도 많이 만나고, 밤에는 거의 잠을 못 자는 경우가 많아서 체감상으로는 훨씬 길게 느껴져요. 그래서 짐을 많이 챙기면 오히려 이동할 때도 불편하고, 활동할 때도 신경 쓰이게 돼요.우선 기본적으로 꼭 챙기면 되는 건 정말 많지 않아요. 모자, 마스크, 양치도구 정도면 충분해요. 야외 활동이나 이동 시간이 있기 때문에 모자는 햇빛 가리기에도 좋고, 머리 신경 쓰기 싫을 때도 꽤 유용해요. 마스크는 위생적인 이유도 있지만, 솔직히 말하면 민낯 가리기용으로도 도움이 돼서 심리적으로 편해요. 양치도구 역시 밤에 간식을 먹거나 다음 날 아침을 맞이할 때 꼭 필요하니까 챙기는 게 좋아요.많이들 고민하는 게 세면도구인데, 씻고 싶다면 클렌징 정도는 알아서 챙기면 돼요. 하지만 1박 2일 새터라면 풀세트로 챙길 필요는 전혀 없어요. 저 같은 경우엔 밤에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가 거의 밤을 새웠고, 씻을 시간이나 여유가 생각보다 없었어요. 그래서 “이걸 굳이 가져올 필요 있었나?” 싶은 물건들이 꽤 있었어요. 새터에서는 깔끔함보다 분위기와 체력이 훨씬 중요하다는 걸 미리 알고 갔으면 좋겠어요.그리고 옷에 대해서는 정말 강조하고 싶어요. 옷은 따로 챙길 필요 없고, 그냥 최대한 편한 옷을 입고 오면 됩니다. 새터는 패션을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에요. 바닥에 앉는 경우도 많고, 단체로 이동하거나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서 불편한 옷을 입으면 하루 종일 힘들어져요. 그래서 집에서 입고 다니기 편한 옷, 오래 입어도 신경 안 쓰이는 옷이 최고예요.다만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청바지를 입고 올 생각이라면 잠옷 바지나 트레이닝 바지 같은 편한 바지 하나는 꼭 챙기세요. 낮에는 괜찮아도 밤이 되면 청바지가 생각보다 정말 불편해져요. 밤에 앉아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길어지면 더더욱 그래요. 실제로 저도 그 순간에 “아, 편한 바지 하나 가져올 걸” 하고 느꼈어요.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 정도만 챙기면 충분해요. 옷을 여러 벌 챙길 필요는 전혀 없어요.새터에서 제가 가장 잘 챙겼다고 느낀 준비물은 의외로 간식이었어요. 저는 친구들과 빨리 친해지고 싶어서 마이쮸 같은 사탕을 몇 개 챙겨갔는데, 이게 정말 큰 역할을 했어요.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는 말 거는 것도 쉽지 않고, 어색한 침묵이 흐르기 마련이잖아요. 그럴 때 “이거 하나 먹을래?” 하면서 사탕을 건네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시작돼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름도 묻고, 학과 얘기도 하면서 분위기가 금방 풀려요. 덕분에 저도 새터가 끝날 즈음에는 훨씬 편한 친구들이 많이 생겼어요.결국 새터 준비물의 핵심은 짐을 줄이는 대신 마음의 여유를 챙기는 것이에요. 물건은 부족해도 괜찮아요. 다들 처음이라 서로 도와주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돼요. 오히려 짐이 가벼워야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사람들과 어울릴 시간과 에너지가 남아요.마지막으로 새내기 여러분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새터는 완벽하게 준비해서 가는 자리가 아니에요. 조금 어색해도, 조금 부족해도 괜찮은 자리예요. 최소한의 준비물과 편한 옷, 그리고 먼저 웃으며 다가갈 용기만 챙겨서 가세요. 그러면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분명 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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