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선배님, 지금 배우는게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멘토 이빨막난호랭이입니다. 이번에는 현재 여러분들이 고등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그리고 배우게 될 내용들이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되는지, 그 방향성과 범위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탐구 과목의 경우 문과, 이과 과목 간의 간극이 크며 저는 컴퓨터 관련 전공을 맡고 있기에 물/화/생/지 내용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얻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많은 학생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므로 공통적으로 배우는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국어의 경우 문학과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내용은 관련 학과로 진학하지 않는 이상 상식적인 수준의 기본 소양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남들과 좀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대화 주제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이지요. 반면 비문학의 경우에는 문해력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한다고 볼 수있습니다. 전공 도서나 과제를 하기 위해 찾아보는 자료들은 고등학교 교과서 수준을 가볍게 넘어서기에 단시간에, 오류 없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문해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수학입니다. 수학은 대학 생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저는 이과 계열 학과로 진학한 관계로 문과 계열 학과에서 어떤 수학을 배우는지 정확히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은 대부분 기초 수준이지만, 대학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보다 심화된 내용을 다루게 됩니다. 특히 이과생분들한테 어 큰 도움이 될 듯한 조언인데, 수학 능력은 고등학교에서 탄탄한 기초를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미적의 경우 고등학교 때 배운 미적분을 기본 산수와 같은 기초 수준으로 두고 좀 더 개념적인, 응용 관련 분야를 다루기에 고등학교 때 수학을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면 따라가기 힘들 수 있습니다. 물론 고등학교 때는 다루지 않은 정수론, 선형대수학 등을 다루는 강의도 존재하나, 수학은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므로 대학 생활 전반에 걸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말하겠습니다. 영어는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언어로서, 대학 생활뿐만 아니라 진로나 국제 활동에서도 중요한 자산입니다. 수능 영어는 문법적 요소를 너무 신경 쓰며 일반적인 회화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사실인 요소도 있으나 듣기와 문장 해석 관련해서는 수능 영어가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영어로 강의를 듣고, 논문을 쓰고, 국제 학술 활동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등학교 시절에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기가 많은 강의의 경우 교환학생들도 많이 수강하기에 영강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영어 듣기 및 독해력은 반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글 강의에서도 교수님과 강의 내용에 따라 원어 교재를 사용하는 것이 더 이해가 쉬운 경우가 있으므로 고등학교 때 영어 실력을 키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네, 이렇게 고등학교 때 배우는 국어, 수학, 영어가 실제로 대학 생활, 수업 내용, 과제 등에 도움이 되는지 제 소견을 섞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원하시는 학교에 합격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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