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 경영입니다. 오늘은 대학생의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시간과 그 이후의 자기반성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아침과 점심 그리고 오후가 하루의 뼈대를 만들었다면 저녁과 밤은 그 뼈대에 살을 붙이고 정리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하루가 의미 있는 성장으로 남을 수도 있고 단순히 흘러간 하루로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오후 수업과 과제를 마치고 나면 보통 저녁 시간이 다가옵니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는 것이 당연했지만 대학에 오면 상황이 조금 달라집니다. 동아리 활동이나 팀 모임 때문에 늦게까지 학교에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녁 식사 역시 친구들과 해결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학생식당에서 간단히 먹을 때도 있고 캠퍼스 근처 식당에서 여유 있게 식사할 때도 있습니다. 이 시간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서로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나누며 위로와 격려를 주고받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어떤 날은 힘든 과제 때문에 지쳐 있다가 친구와 저녁을 먹으며 대화를 나눈 덕분에 다시 기운을 얻기도 했습니다.저녁 식사 후에는 본격적으로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이 찾아옵니다. 저는 보통 도서관이나 기숙사 방에서 공부를 이어갑니다. 오후에 정리하지 못한 과제를 마저 하거나 시험을 대비한 공부를 진행합니다. 저녁 이후의 시간은 집중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날은 의욕이 넘쳐 계획한 것보다 더 많은 양을 해내기도 하고 어떤 날은 피곤함 때문에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저는 억지로 버티기보다는 짧은 휴식을 취하거나 가볍게 운동을 합니다. 러닝머신 위에서 20분 정도 땀을 흘리면 다시 머리가 맑아집니다.자기계발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도 대부분 저녁에 이뤄집니다. 영어 단어를 외우거나 자격증 공부를 하는 시간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낮 동안에는 강의와 과제로 정신이 분주하기 때문에 저녁 시간은 제 스스로에게 투자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구간입니다. 하루에 1시간이라도 꾸준히 이어가면 시간이 쌓였을 때 큰 차이를 만듭니다. 처음에는 작은 노력 같아도 결국 그것이 제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믿음을 가지며 계속 이어갑니다.또한 저녁은 동아리 활동이나 대외활동이 이루어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저는 대학에 입학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동아리에 가입했습니다. 동아리 모임은 단순히 취미를 공유하는 자리가 아니라 또 다른 배움의 장이 되었습니다.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에 대한 생각을 넓히기도 했고 후배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협력과 책임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저녁 시간을 이런 활동에 투자한 경험은 과제나 시험 성적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하루를 마무리할 때 가장 중요한 과정은 자기반성입니다. 저는 보통 잠자리에 들기 전 노트북이나 다이어리를 열어 오늘 하루를 되돌아봅니다. 무엇을 잘했고 무엇이 부족했는지를 간단하게 기록합니다. 이를테면 오전 발표에서 당황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다음에는 예상 질문을 미리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하기도 합니다. 오후 과제를 미리 시작해둔 덕분에 여유롭게 저녁을 보냈다면 그 부분을 칭찬하며 내일도 같은 습관을 이어가야겠다고 기록합니다. 이렇게 하루를 정리하는 습관은 시간이 지날수록 제 자신을 성장시킵니다. 반성이 없는 자유는 방종으로 흘러가기 쉽습니다. 그러나 반성이 있는 자유는 책임을 낳고 책임은 성장을 이끕니다.물론 모든 날이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계획을 세웠지만 지키지 못하고 밤늦게까지 휴대폰을 만지다가 하루를 허비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저는 스스로를 지나치게 자책하지 않으려 합니다. 대신 다음 날에는 반드시 계획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중요한 것은 한 번의 실패가 아니라 꾸준히 이어가는 흐름입니다. 대학생활은 마라톤과 같기 때문에 순간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인 태도가 훨씬 중요합니다.마지막으로 고등학생 후배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조언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하루를 어떻게 마무리하는 습관을 기르느냐가 대학에 와서 큰 힘이 됩니다. 숙제를 마친 후 그냥 누워서 시간을 보내는 것과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고 내일을 준비하는 것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부터 자기반성의 습관을 들인다면 대학에서 훨씬 성숙한 모습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이렇게 저녁과 하루 마무리 과정을 돌아보면 대학생의 하루는 단순히 수업과 과제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다듬고 미래를 준비하는 연속적인 과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침에 시작된 하루가 저녁과 자기반성을 거쳐 완성되는 것처럼 대학생활도 매일매일의 습관이 쌓여 하나의 큰 그림을 만들어 갑니다. 여러분이 대학에 와서 후회 없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오늘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멘토 경영입니다. 이번에는 오전과 점심 이후 이어지는 오후 일과를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학생의 오후는 고등학생 시절과 확연히 다릅니다. 고등학교 때는 점심을 먹고 나면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교실에 앉아 수업을 들어야 했습니다. 졸음이 쏟아지든 집중이 되든 상관없이 자리를 지켜야 했습니다. 그러나 대학생의 오후는 자율성이 훨씬 큽니다. 어떤 날은 연속으로 강의가 잡혀 있어서 점심 이후에도 바쁘게 움직여야 하고 또 다른 날은 오후에 강의가 거의 없어서 자유롭게 시간을 쓸 수도 있습니다. 이때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하루의 밀도가 달라지고 장기적으로는 대학생활의 성과까지 달라집니다.저는 오후에 주로 전공 강의와 교양 강의를 나누어 듣습니다. 전공 강의는 심화된 내용이 많아 집중력이 필요하고 교양 강의는 폭넓은 사고를 열어주기 때문에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후 강의에 들어가면 점심 식사 후라서 몸이 무겁고 졸음이 몰려옵니다. 이럴 때마다 저는 의도적으로 앞자리에 앉습니다. 앞자리에 앉으면 교수님의 시선이 닿기 때문에 긴장을 유지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집중이 잘 됩니다. 작은 습관이지만 이러한 태도가 쌓여 큰 차이를 만듭니다. 대학에서 시간 관리는 단순히 시계를 보며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과 태도를 조율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강의가 끝난 뒤에는 과제의 무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등학교에서는 주어진 문제집을 풀거나 숙제를 제출하는 정도였다면 대학 과제는 훨씬 다릅니다. 에세이를 작성하거나 보고서를 쓰거나 발표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런 과제는 미루면 미룰수록 감당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저는 가능하면 당일에 받은 과제는 당일에 얼개라도 잡아두는 습관을 지니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보고서 주제가 주어지면 바로 도서관에 들러 참고 자료를 몇 개라도 찾아놓습니다. 그렇게 해두면 마감일이 다가올 때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팀플 과제는 또 다른 차원의 경험을 요구합니다. 혼자만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팀원들과 의견을 맞추고 역할을 분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후 시간에 주로 팀 모임이 잡히곤 합니다. 서로의 스케줄을 맞추는 과정이 번거롭지만 동시에 협업 능력을 키우는 귀중한 훈련이 됩니다. 처음에는 각자 의견이 부딪히고 속도가 맞지 않아 답답할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점차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고 조율하는 법을 배우면서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과정을 겪다 보면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합니다. 고등학생 후배들에게 꼭 말해주고 싶은 점은 혼자 공부하는 능력만큼이나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태도 역시 대학생활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과제를 하다 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지치기도 합니다. 그럴 때 저는 짧게 산책을 하거나 도서관에서 자리를 옮깁니다. 환경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새로워집니다. 또 어떤 날은 스터디 모임에 참석하기도 합니다. 스터디에서는 각자 맡은 부분을 발표하거나 문제를 함께 풀어보며 지식을 확장합니다. 이런 활동은 단순히 성적을 올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오후 시간은 자기계발을 위해 쓰기도 합니다. 교양 강의가 없는 날이나 과제를 일찍 마친 날에는 운동을 하거나 자격증 공부를 합니다. 저는 영어 공부를 따로 하고 있는데 매일 조금씩 시간을 투자해왔습니다. 하루에 30분이라도 꾸준히 이어가다 보니 어느새 눈에 띄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대학은 무한히 많은 선택지가 주어지는 곳이지만 결국 자신이 어떤 길을 선택해 꾸준히 걸어가느냐가 미래를 결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오후 시간을 단순히 휴식이나 여가로만 보내지 않으려고 합니다. 즐거움과 성장을 함께 추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웁니다.이렇게 오후를 보내다 보면 해가 저물어 갑니다. 고등학생 때는 오후 4시나 5시면 이미 하교 준비를 했지만 대학생의 오후는 그 이후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제를 하다 보면 저녁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스터디나 동아리 활동으로 늦게까지 캠퍼스에 머물기도 합니다. 오후 시간을 어떻게 설계했느냐가 결국 저녁과 밤의 질서를 결정합니다. 과제를 미루고 공부를 방치하면 늦은 밤까지 허덕이게 되고 반대로 오후에 집중해 할 일을 미리 해두면 저녁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대학생의 오후는 자유로우면서도 동시에 무거운 책임을 지니고 있습니다. 선택지가 많다는 것은 곧 스스로 책임져야 할 결과가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저는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깨달았습니다. 오후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습관이 대학생활 전체를 바꾸고 더 나아가 제 미래를 준비하는 힘이 된다는 것을요. 그래서 고등학생 후배들에게 조언하고 싶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스스로 오후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계획해보는 훈련을 하십시오. 숙제를 할 때도 오늘 끝낼 수 있는 것은 오늘 끝내고 남은 시간을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습관을 들여보십시오. 이 작은 습관이 대학에 와서 여러분을 한층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멘토 경영입니다. 오늘은 제가 대학생으로 생활하면서 직접 체감한 하루 일과와 그 속에서 배운 시간 관리 방법을 고등학생 후배 여러분께 솔직하게 들려드리려 합니다. 고등학교 시절과는 완전히 다른 리듬 속에서 살아가는 대학생의 하루는 생각보다 많은 변화를 가져옵니다. 자유롭다는 말은 달콤하게 들리지만 동시에 자기 자신을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다면 무너지는 것도 한순간이라는 사실을 직접 경험하면서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부터 점심까지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하루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려 합니다.아침 7시에 알람이 울립니다. 고등학생 시절 같았으면 무조건 일어나야 했을 시간이지만 대학생이 된 지금은 그때와 다릅니다. 수업이 오전 9시에 있는 날도 있고 오후부터 시작하는 날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오전 9시에 전공 강의가 있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어나야 하는 날입니다. 눈을 뜨자마자 다시 눕고 싶은 유혹이 밀려오지만 하루를 망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억지로라도 몸을 일으킵니다. 이런 순간이 바로 시간 관리의 출발점입니다. 자율성이 많아진 환경에서 결국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이겨내는 힘이라는 사실을 아침마다 절실히 느낍니다.씻고 간단히 아침을 챙깁니다. 토스트와 우유 한 잔 같은 단순한 식사지만 이 과정을 거치느냐 마느냐에 따라 오전 수업의 집중도가 달라집니다. 고등학교 때는 급식 덕분에 항상 정해진 식사를 했지만 대학에서는 식사조차도 선택의 문제입니다. 작은 습관이지만 이 선택이 쌓여서 나중에는 공부 태도와 체력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저는 가급적 아침을 챙기려고 노력합니다.학교로 가는 길에는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떤 학생은 이어폰을 꽂고 빠르게 강의실로 향하고 어떤 학생은 편의점에 들러 커피를 사기도 합니다. 저 역시 커피를 손에 들고 캠퍼스를 걸으며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생각합니다. 단순히 발걸음을 옮기는 시간이지만 마음을 다잡는 데 중요한 순간입니다. 목표를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생각하면서 하루의 방향을 세웁니다.강의실에 도착하면 교수님이 자료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자리에 앉아 노트북을 켜고 수업에 필요한 파일을 열어둡니다. 대학 수업은 고등학교 수업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단순히 받아 적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읽고 고민하고 때로는 팀을 이루어 발표해야 합니다. 오늘은 팀별 발표가 있는 날이라 강의실 안에 묘한 긴장감이 돌았습니다. 제 차례가 다가올수록 심장이 빠르게 뛰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준비했던 내용을 차분하게 설명했습니다. 교수님이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을 때 순간 머릿속이 비었지만 잠시 생각을 가다듬고 대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느낀 성취감은 단순히 성적을 잘 받았을 때와는 다른 종류였습니다. 대학에서는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보다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힘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수업이 끝난 뒤에는 점심시간이 찾아옵니다. 고등학교 시절처럼 모두가 같은 급식실에서 같은 메뉴를 먹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학생식당 카페 근처 식당 편의점 도시락까지 다양합니다. 저는 보통 학생식당을 이용합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양도 적당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발표를 함께 했던 팀원들과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아까 발표에서 놓친 부분이나 아쉬운 점을 이야기합니다. 서로 웃으며 농담을 던지기도 합니다. 밥을 먹는 시간이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관계의 시간이 된다는 사실을 매번 느낍니다. 고등학교 때는 몰랐지만 대학생활에서는 밥 한 끼가 인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귀중한 계기가 됩니다.식사를 마치고 나면 자유 시간이 주어집니다.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하루의 질을 결정합니다. 저는 보통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오전 수업에서 들은 내용을 노트북에 정리하고 이해가 부족한 부분을 다시 찾아봅니다. 강의가 끝난 직후가 가장 기억이 선명하기 때문에 이때 정리해두면 시험 기간에 큰 도움이 됩니다. 어떤 학생은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어떤 학생은 친구들과 카페에 앉아 수다를 떱니다. 모두 나름의 방식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이 자투리 시간을 의미 있게 활용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 사이에는 분명히 큰 차이가 생깁니다.저는 이 과정을 거치면서 깨달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수업을 준비하고 발표를 마치고 점심을 먹고 다시 복습하는 일련의 과정이 단순히 하루의 일부가 아니라 제 대학생활 전체를 결정짓는 기본 틀이 된다는 사실을요. 대학은 자유롭지만 동시에 잔인할 정도로 냉정합니다. 누군가가 관리해주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를 관리하지 못하면 뒤처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점심까지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는 단순한 생활 습관이 아니라 자기관리 능력을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여기까지가 제가 경험한 대학생의 아침과 점심 시간입니다. 고등학생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은 이 자유로움 속에 숨은 책임감을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자기 관리 능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생활 리듬을 잡아보는 습관을 기른다면 대학에 와서도 훨씬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하면 교수님께 이메일을 보내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강의 관련 질문, 과제 제출, 피드백 요청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이메일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올바른 형식과 정중한 표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께 보내는 이메일은 내용이 명확하고 격식이 갖추어져야 합니다. 이메일을 작성할 때 첫 번째로 신경 써야 할 것은 제목입니다. 제목은 이메일 내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간결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질문이 있습니다”처럼 애매한 제목은 피하고,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생물통계학] 과제 피드백 문의_홍길동”과 같이 과목명과 이메일의 목적, 이름을 포함하면 교수님이 메일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정중한 인사말은 필수입니다. 교수님께 보내는 메일이므로, “교수님, 안녕하세요.”처럼 간단하고 격식을 갖춘 인사로 시작합니다. 수업명이나 소속 학과를 언급하면 교수님이 발신자를 더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본론으로 넘어가기 전에 본인의 이름과 어떤 강의를 수강 중인지 짧게 언급하세요. “생물통계학 00분반 수강생 유전생명공학과 2410XXXX(학번) 홍길동입니다. 2차 SAS 과제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와 같은 형식이 적절합니다. 본문은 핵심 내용부터 전달하고 불필요한 말은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교수님은 많은 학생들과 소통하기 때문에 긴 이메일은 피곤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첫 문단에서는 이메일을 보낸 이유를 분명히 밝히고, 두 번째 문단에서는 구체적인 상황 설명과 질문 내용을 전달하세요. 예를 들어, 피드백에 대한 확인 요청이라면 “과제 제출 후 댓글로 ‘입력값이 누락되었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BMI지수를 displayBMI 함수의 입력값으로 사용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 이해했는지 알고 싶습니다”처럼 구체적이면서도 명확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질문이 여러 개라면 문단을 나누어 보기 쉽게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메일을 작성할 때는 문법과 맞춤법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문법 오류나 어색한 문장은 교수님께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메일을 작성한 후 반드시 다시 읽어보며 검토하세요. 구두점도 잘 사용해서 문장이 깔끔하고 명확하게 전달되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대학생다운 성숙한 어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ㅋㅋ”나 “~요요” 같은 비격식적인 표현은 절대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첨부파일이 있을 경우에는 파일 확인이 필수입니다. 파일이 제대로 첨부되었는지, 내용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 후 메일을 보내세요. 파일명은 교수님이 확인하기 쉽도록 “과제명_이름”처럼 간결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일을 깜빡하고 첨부하지 않았을 때 재전송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려면 메일 작성 후 파일 첨부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이메일을 마무리할 때는 정중한 마무리 인사를 작성해야 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처럼 예의를 갖춘 인사말로 끝맺어 보세요. 하단에 “홍길동 드림”을 추가하면 교수님께 예의바른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제목은 명확하게, 본문은 간결하게 작성하고, 정중한 인사와 마무리를 통해 깔끔한 이메일을 작성해 보세요. 바쁜 교수님이 이메일을 빠르게 이해하고 답장하기 쉽도록 배려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메일 작성이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몇 번 경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능숙해질 것입니다!

대학교에 입학하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와 활동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후배와의 밥약부터 캠퍼스만의 독특한 행사까지, 대학 생활은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기회로 가득합니다. 이 글에서는 대학에서 꼭 경험해 봐야 할 세 가지 문화를 소개하겠습니다. 1. 밥약밥약은 ‘밥 약속’의 줄임말로, 선후배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뜻합니다. 새내기가 선배와 친해질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밥약을 원하는 선배에게 먼저 용기를 내어 연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안녕하세요 선배님! 밥약 걸고 싶어서 연락드려요. 다음 주 평일 중에 시간 괜찮으신 날 있으실까요?”와 같은 간단한 메시지로 시작해 보세요. 모든 선배들은 새내기들의 이러한 요청을 반갑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밥약은 1:1로 이루어질 수도 있지만, 친구와 함께 요청하면 2:2 형태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선배도 다른 선배를 데려와 분위기를 더 자연스럽게 만들어주곤 합니다. 밥약의 핵심은 ‘보은’입니다. 선배가 밥을 샀다면 카페에서 음료나 디저트를 사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후배가 밥을 사는 새로운 약속을 잡아도 괜찮습니다. 2. 과팅과팅은 대학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로, 다른 학과나 대학 친구들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입니다. 과팅은 보통 선배들이 주선하거나, 신입생 단체 카톡방에서 직접 공지를 올려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ㅇㅇ대 ㅇㅇ과 3:3 과팅 나가실 분 연락주세요.” 같은 메시지가 올라오는데, 이때 바로 참여 의사를 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팅 자리는 빨리 마감되기 때문에 빠른 손이 필수입니다. 참가자가 확정되면 주선자가 톡방을 만들어 날짜, 시간, 장소를 조율합니다. 보통 과팅 장소는 두 학교의 중간 위치에 있는 번화가에서 선택되며, 강남, 홍대와 같은 지역의 룸술집이 인기가 많습니다. 과팅은 부담 없이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모와 옷차림에 지나치게 신경 쓰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참여한 사람들이 연애로 이어지는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과팅은 단순히 연애의 장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친구를 사귈 기회이기도 하니,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3. 사막(막사)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의 대표적인 전통 행사인 ‘사막’은 매년 4월 1일에 열리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공식 명칭은 사색의 광장에서 즐기는 막걸리 행사로, 사색과 막걸리를 결합해 사막 또는 막사라고 부릅니다. 사막은 중앙도서관 앞 사색의 광장에서 열리며, 주로 동아리끼리 참여해 돗자리를 펴고 함께 막걸리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사색의 광장은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 중 하나로, 중앙의 분수와 그늘 아래 벤치가 어우러져 말 그대로 사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동아리 회장단이 준비한 막걸리와 간단한 안주를 즐기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니, 새내기라면 꼭 참여해 보세요. 대학 생활은 단순히 강의실과 도서관을 오가며 공부만 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선후배와의 밥약, 설레는 과팅, 국제캠퍼스만의 독특한 행사인 사막과 같은 문화는 학생들 사이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대학이라는 공간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경희대학교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대학생활의 재미를 느껴보길 바랍니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는 다양한 공부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 단과대 건물, 기숙사, 그리고 캠퍼스 주변 카페까지 각 공간은 특성과 분위기가 다릅니다. 아래에서 국캠 학생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공부 장소들을 소개하겠습니다. 1. 중앙도서관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이 있듯, 대학교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은 중앙도서관입니다.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은 4개의 열람실이 있습니다. 1층에는 제1열람실(1열)과 벗터, 2층에는 제2열람실(2열)과 혜윰이 있습니다. 1열의 경우 일반석만 있고, 총좌석이 410석으로 가장 많습니다. 벗터는 가장 최근에 조성된 공간으로, 신입생 입장에서 상상할 법한 '대학 도서관 희망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좌석 유형이 매우 다양한데, 중앙에는 좌우로 길어 수용인원이 많은 책상이 있고, 끝에는 벽과 마주보는 카페형 좌석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리클라이너 소파가 있어 공부하다가 너무도 졸린 경우 잠시 쉴 수 있습니다. 2층의 2열은 수용인원이 326석으로 1열 다음으로 많습니다. 1열과 비슷하게 조성되어 있지만 스터디룸이 있어 친구와 함께 공부할 수 있습니다. 혜윰의 경우는 완전히 분리된 1인실이 50석 가량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스터디룸과 함께 '편집실'이 있는데, 컴퓨터는 물론이고 마이크, 헤드셋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모든 좌석 및 스터디룸은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 앱 또는 로비 키오스크를 통해 사전 예약이 필수이나, 벗터의 일부 좌석(소파, 벽 등)은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단과대모든 단과대 건물 내에는 단과대 학생들을 위한 공부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생명과학대학의 경우 1층에는 열람실과 세미나실 등이 있는데, 세미나실을 제외하면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I Like KHU', 통칭 '아라쿠'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최근에 만들어져서 책상, 의자 등의 시설이 좋으므로 생명과학대학 신입생들이라면 꼭 이용해 보길 바랍니다. 또한, 시험기간이 가까워지면 생대 측에서 424호 강의실을 공부용으로 개방하므로 그곳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3. 기숙사(작성자 pick!)제2기숙사에는 층별로 세미나실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층마다 내부 조성은 일부 달라서, 개인 좌석으로 나눠진 층도 있고 원탁형 테이블이 놓여진 층도 있습니다. 꼭 자신이 속한 층의 세미나실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공부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면 됩니다. 세미나실 이용 시 주의할 점은 사석화를 피하는 것입니다. 사생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용 공간이므로, 개인이 두 자리 이상을 차지하거나 짐을 두고 30분 이상 자리를 비우는 등의 행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공부하다 쉬고 싶으면 기숙사 방을 갈 수 있고, 카페인이 필요하면 로비에 있는 편의점을 이용하면 되기에 매우 편한 공부 장소입니다. 4. 카페 칸나조용한 도서관이나 스터디카페가 부담스럽다면 카공을 택할 수 있습니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주변에는 공부하기 좋은 카페가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칸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정문 건너편 스타벅스 옆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무려 4개 층이 카페 칸나의 공간입니다. 지하 1, 2층과 지상 2층은 상대적으로 스터디카페처럼 공부를 위한 조용한 공간이며, 1층은 사람들끼리의 교류를 위한 테이블이 많습니다. 시험기간 약 1달 동안은 24시간 운영되어 밤낮 없이 경희대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혹여 밤샘 공부를 하게 된다면 칸나의 '박카스 레몬에이드'라는 음료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잠이 올려야 올 수 없을 정도의 카페인이라 정신이 확 들 것입니다. 시험기간 외에는 매주 일요일 점심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재학생들의 밴드 공연까지 들을 수 있으니, 경희대생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하는 장소입니다.

1. 러닝엑스 (LearningX Student)러닝엑스는 e-campus의 주요 기능을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강의별 공지사항 확인, 강의 시청, 과제 제출, 퀴즈 풀이 등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컴퓨터를 사용할 여건이 안 될 때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 수업 자료를 빠르게 확인하거나 이동 중에도 학습해야 할 경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학습 자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휴대폰이나 태블릿에 미리 설치해 두세요. 처음 사용하는 경우 앱에서 제공하는 기능별 메뉴를 확인하고 익숙해지면 훨씬 체계적으로 학업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 앱은 도서관 자료 이용과 열람실 예약을 지원하는 어플입니다. 자료 통합 검색, 대출 및 연장, 자료 구입 신청 기능이 있어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시험 기간에는 열람실 좌석 예약이 중요한데, 중앙도서관 열람실은 1층 제1열람실과 벗터, 2층 제2열람실과 혜윰 등으로 나뉩니다. 벗터의 일부 좌석(소파, 벽 좌석 등)은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나머지 좌석은 중앙도서관 앱이나 로비 키오스크를 통한 예약이 필수입니다. 출입 시에는 중앙도서관 앱 우측 상단의 ‘모바일 이용증’이나 실물 학생증(하나은행 카드)을 태그해야 합니다. 도서 대출 연장이나 반납 기한 확인 등도 가능하므로, 중앙도서관 앱과 함께 학기 중 도서관을 자주 이용해 보세요! 3. 우리동네GS우리동네GS는 국제캠퍼스 내 GS25 편의점 10개 지점을 100%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어플입니다. 전화번호를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주고받을 수 있어 친구들과 간편하게 간식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나만의 냉장고’ 기능을 활용하면 1+1이나 2+1 행사 상품을 미리 결제하고 보관해둘 수 있습니다.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때 바로 꺼내 쓸 수 있어 편리하고, 할인 혜택을 놓치지 않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생활비를 아끼고 싶거나 다양한 혜택을 활용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어플입니다. 4. 메타클럽메타클럽은 기숙사생들이 공용 세탁실을 이용할 때 반드시 필요한 어플입니다. 앱의 ‘세탁하기’ 메뉴를 통해 세탁기와 건조기 QR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로 세탁비를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일반 세탁과 건조는 각각 1,300원이며, 세탁이 완료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전이나 현금을 챙길 필요 없이 모바일로 결제가 가능해 편리하지만, 앱 가입과 충전 절차가 다소 번거로울 수 있으므로 입주 초기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세탁실 이용이 몰리는 시간대(오후 5시~자정)를 피하면 더욱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세탁 시간도 적절히 조정해 보세요.

경희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학사 운영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수강 관련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강신청부터 학점 관리까지, 각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하면 더욱 체계적인 대학 생활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경희대학교의 주요 수강 관련 제도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성적우수자 추가학점 부여제도성적우수자 추가학점 부여제도는 직전 학기 평점평균 3.9 이상을 취득한 학생이 다음 학기 수강 가능 학점에 3학점을 추가하여 신청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생명과학대학 학생의 경우 학기당 수강 가능 최대 학점은 18학점이지만, 1-1학기 평점평균이 3.9 이상이라면 1-2학기에 21학점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직전 학기 15학점 이상 이수(계절학기에서 취득한 성적은 제외), F등급(또는 N, 논패스)이 없는 경우 적용됩니다. 추가된 3학점은 미사용 시 소멸되며, 차기학기로 이월되지 않습니다. 2. 학점세이브 제도학점세이브 제도는 학기당 수강학점 중 수강하지 않은 잔여학점을 차기 학기로 최대 3학점까지 이월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생명과학대학 A학생이 1-1학기에 15학점만을 수강했을 경우, 1-2 수강신청 시 수강 가능 최대 학점이 21학점으로 표기됩니다. 앞서 언급한 성적우수자 대상 추가 3학점은 세이브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일 A학생이 1-1학기 평점평균이 3.9를 넘는다 하더라도, 1-2학기에는 24학점이 아닌 최대 21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환학생 등 파견학생의 경우 파견 직전 학기에 발생한 세이브학점은 교환 대학에서의 학기가 아닌 복교 후 학기에 적용됩니다. 3. 학점재수강 제도학점재수강 제도는 이미 수강하여 성적을 취득한 교과목을 재수강하여 재수강한 성적을 인정받는 제도입니다. 취득성적이 F학점을 포함하여 B- 이하인 교과목에 한하여 가능하며, 최초 성적 취득 후 4학기 이내에 재수강해야 합니다. 유의할 점은 정규학기 수강과목을 당해학기 계절학기에 재수강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2025학년도 1학기 수강한 과목은 2025학년도 하계 계절학기에 재수강이 불가합니다. 재수강 과목 개수는 학기 당 2과목 이내로 제한됩니다.(계절학기는 과목 수 제한 없음) 재수강 시에는 꼭 같은 교수님을 선택하지 않아도 되나, 학수번호가 동일한 과목이어야 합니다. 추후 교육과정 개편으로 학수번호가 상이하나 동일 강좌로 개편되는 과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학수번호’를 기준으로 판단하세요. 성적은 나중에 취득한 성적이 인정되며, 처음 수강한 성적이 더 높더라도 재수강 성적으로 바꿔 적용됩니다. 4. 수강신청학점 철회수강신청학점 철회는 이미 신청한 과목을 철회하여 수강하지 않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개강 첫 주는 수강정정 기간으로, 이때 평가 기준이나 수업 내용 등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면 수강을 취소하고 다른 과목으로 빈 수강 가능 학점을 채울 수 있습니다. 만일 정정기간을 놓쳤거나, 기타 사유로 수강을 원하지 않는 학생은 개강 3~4주차에 해당 과목을 ‘철회’할 수 있습니다. ‘인포21 – 수업/성적 – 수강신청학점철회’ 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철회 후 이수신청학점이 최소학점인 9학점 이상이어야 합니다.(졸업학기에는 제한 없음) 철회 제도를 이용한 경우 다음 학기에 추가학점 부여제도 및 학점세이브 제도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요구됩니다.

경희대학교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와 경제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내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학금은 성적 장학, 마일리지 장학, 가계곤란 장학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장학금은 반드시 신청해야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인포21 - 등록/장학 - 장학 – 장학신청’ 탭에서 진행됩니다. 필요한 경우 관련 서류를 단과대학 행정실이나 학생지원센터에 제출해야 하므로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1. 성적 장학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으로, 학업 성취도를 기준으로 선발합니다.- 우수장학: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균 평점이 높은 학생에게 수여됩니다. 등록금 전액 또는 일부가 감면되며, 1학기에는 6월, 2학기에는 12월에 신청해야 합니다. 소속 학부(과)장의 추천이 필요하며, 단과대학 행정실에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모범장학: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신청 기준과 절차는 우수장학과 동일하며, 등록금 일부(55만원)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성적향상장학: 성적이 이전 학기보다 큰 폭으로 향상된 학생에게 지급됩니다. 직전 학기 평점이 1.5 이상 2.0 미만에서 3.5 이상으로 상승한 경우 추천을 받아 등록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 마일리지 장학마일리지 장학금은 학생들의 사회 진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과 성취를 점수화해 지급하는 장학금입니다. 지급 대상은 정규학기 학부 재학생 중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균 평점 2.0 이상을 유지한 학생이며, 재학 중 최대 2회 지급됩니다. 마일리지 인정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학업역량: 교내외 경진대회, 논문 게재, 공인영어 능력 시험 등- 국제화역량: 한문/한자 성적 우수자- 개인역량: 국가고시 기술자격 취득, 전문자격증 (세무사, 변호사 등) 취득- 교육역량: e-campus 필수 교육 이수- 사회진출역량: 미래혁신단 담임교수 상담 완료 3. 가계곤란 장학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되는 장학금입니다.- 우정장학: 한국장학재단 소득분위(0~8분위)에 따라 지원되는 장학금입니다.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균 평점 2.0 이상인 학생이 대상이며, 등록금 전액 또는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고, 추가로 인포21을 통해 장학금을 신청해야 합니다.- 경희목련장학: 소득분위와 상관없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지원됩니다. 소득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등록금과 생활비 성격으로 지급됩니다. 1학기는 4월경, 2학기는 10월경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장애학생장학: 등록 장애인 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경우 지원됩니다. 중증 장애는 등록금 전액, 경증 장애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매년 3월 둘째 주에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4. 메가스터디 환급 장학메가스터디 환급 장학금은 “메가스터디 고등이러닝장학(학업장려금)”이라는 이름으로 지급됩니다. 대학 측에서 메가스터디 회원 정보와 예금주 정보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지급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신입생은 ‘인포21 - 마이페이지 – 계좌번호관리’ 탭에서 본인 명의의 계좌를 등록해야 합니다. 메가스터디 회원명과 예금주가 일치해야 환급이 정상적으로 처리됩니다. 2024년 기준 지급일은 5월 30일이었으며, 장학금 수혜 내역에서 지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기타 특이사항 장학특정 조건을 만족하거나 특별한 상황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입니다.- 보훈장학: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에게 수여되며, 직전 학기 평균 70점 이상을 취득하면 등록금 전액이 지원됩니다. 국가유공자 본인의 경우 성적 제한이 없습니다.- 경희가족장학: 경희학원 산하기관에 재직 중인 교직원과 그 직계 자녀에게 수여됩니다. 직전 학기 평점 2.0 이상 유지 시 등록금 전액 또는 일부가 감면됩니다.- 경희형제자매장학: 본교 학부에 직계 형제 또는 자매가 재적 중인 신입생에게 지급됩니다. 입학 학기 등록금의 50%가 감면되며, 매년 3월 둘째 주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희동문장학: 신입생 중 부모 모두가 본교 학부 졸업생인 경우, 입학 학기 등록금의 50%가 감면됩니다.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희대학교 교내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는 장학금을 확인하고, 신청 기간과 서류 제출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교내 장학금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경희대학교 미래혁신단 학생지원센터(장학)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멘토 파란독수리입니다! 오늘은 대학생이 받는 스트레스에 관한 주제로 돌아왔어요! 그럼 바로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 대학생활에서 시험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에요. 학점이 중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보니, 시험 기간만 되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가 쌓이기 쉽죠. 그런데 시험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쌓이면 집중력은 떨어지고,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시험 준비를 잘하는 것만큼이나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해요. 먼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기본 방법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에요. 시험 기간이라고 밤새워 공부하거나, 끼니를 거르는 건 오히려 집중력을 떨어뜨려요. 잠을 충분히 자야 뇌가 정보를 정리하고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고, 규칙적인 식사는 체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예요. 특히 아침 식사를 거르면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점심과 저녁에 과식하게 되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시험 기간에도 최소한 6~7시간의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둘째, 계획적인 공부가 스트레스 완화에 큰 도움이 돼요. 많은 학생들이 시험 직전에 모든 공부를 몰아서 하면서 불안을 키우는데, 그러면 스트레스가 더 커지고 효율도 떨어져요. 시험 범위를 미리 나누어, 하루 단위로 계획을 세우고 조금씩 학습하는 습관이 필요해요. 예를 들어 하루에 한 과목씩 집중하거나, 오전에는 이해 중심 공부, 오후에는 문제 풀이를 하는 식으로 시간을 배분하면 좋아요. 계획표를 만들고 지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훨씬 안정돼요. 셋째, 짧은 휴식과 운동이에요. 시험 공부를 오래 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지치기 마련이에요. 50분 공부 후 10분 정도의 짧은 휴식을 갖거나, 가벼운 스트레칭, 산책 같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아요. 몸을 움직이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긴장이 풀리면서 뇌도 더 효율적으로 작동해요. 특히 시험 전날에는 몸과 마음을 모두 편안하게 만들어야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어요. 넷째, 마음가짐과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에요. 시험 점수에만 집착하면 불안감이 커지고 잠을 못 이루기도 해요. 중요한 건 점수를 통해 배우는 과정과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거예요. 긴장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심호흡, 명상, 짧은 산책, 좋아하는 음악 듣기 등으로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활용하면 좋아요. 친구와 간단히 수다를 떨거나 고민을 나누는 것도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에요. 또 시험 기간에는 체력 관리도 놓치지 말아야 해요. 과도한 카페인 섭취나 야식은 일시적으로 집중력을 높이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피로를 증가시키고 소화 장애를 일으켜요. 물을 충분히 마시고, 가벼운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에요. 마지막으로, 시험은 성적이라는 결과만 중요시하기보다 과정에서 배우는 습관과 경험에 의미를 두는 것이 좋아요. 시험을 준비하면서 계획적으로 공부하고, 체력을 관리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경험 자체가 사회생활과 자기관리 능력으로 이어져요. 또한 시험이 끝난 후에는 스스로를 칭찬하며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필요해요. 이를 통해 다음 시험이나 도전에서도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임할 수 있어요. 정리하자면, 시험 스트레스와 건강 관리는 단순히 공부 시간만 늘리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아요. 규칙적인 생활, 계획적인 학습, 적절한 휴식과 운동, 스트레스 해소 방법, 그리고 마음가짐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해요. 이렇게 하면 시험 준비도 효율적이고, 건강도 지킬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더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어요. 시험은 지나가는 과정일 뿐이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을 잘 관리하는 습관은 평생 남는 자산이 될 거예요. 지금까지 멘토 파란독수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멘토 파란독수리입니다! 오늘은 대학생의 학점과 성적에 관한 주제로 돌아왔어요! 그럼 바로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 대학생활에서 학점과 성적은 빼놓을 수 없는 고민거리예요. 고등학교 때는 내신과 시험 점수가 곧 진로와 연결되었기 때문에 성적을 관리하는 방식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었죠. 하지만 대학에서는 수업 선택권이 넓고, 학점 관리의 중요성과 의미가 조금 달라져요. 그래서 대학생으로서 성적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할지 고민하는 게 필요해요. 먼저 학점은 단순히 ‘점수’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학점은 학교생활에 대한 책임감과 자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는 척도이자, 졸업 후 진로 선택에서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해요. 예를 들어 취업 준비를 할 때, 기업에서는 성적을 통해 지원자의 학습 태도와 기본 역량을 판단하기도 해요. 특히 일부 공기업이나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일정 수준 이상의 학점은 필수적인 조건이 되기도 해요. 그렇다고 해서 성적이 인생 전체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에요. 학점은 중요하지만, 경험, 인간관계, 자기계발 등 다른 요소와 함께 평가되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는 게 좋아요. 그렇다면 학점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학기 초부터 계획을 세우는 습관이 필요해요. 수강신청을 할 때부터 난이도, 교수님 스타일, 전공 필수와 선택 과목의 균형을 고려하는 것이 좋아요. 자신에게 부담이 너무 큰 과목을 한 학기에 몰아서 듣기보다는, 난이도와 관심사를 고려해 분산시키는 게 현명해요. 또한 각 과목별 평가 방식(시험, 과제, 발표 등)을 미리 확인하고, 어떤 전략으로 학점을 올릴지 계획을 세우면 좋아요. 둘째, 꾸준한 공부 습관이에요. 대학 수업은 자율성이 높아서 출석과 과제 제출이 학점에 큰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시험 준비를 미루면 점수 확보가 어려워요. 따라서 매주 수업 내용을 정리하고, 복습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과제나 프로젝트는 마감 직전에 몰아서 하는 것보다 조금씩 진행하면 효율적이고,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어요. 셋째, 학점과 자기계발의 균형이에요. 높은 학점을 받기 위해 공부만 하다 보면 동아리, 대외활동, 인턴십 같은 경험을 놓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대학은 단순히 점수로만 평가되는 곳이 아니에요.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가 나중에 취업이나 진로에서 큰 자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학점과 경험 사이의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학점 관리가 안정적인 상태에서 시간을 조금 투자해 동아리 활동이나 인턴십을 경험하는 식으로 계획하면 좋아요. 마지막으로, 성적에 대한 마음가짐도 중요해요. 학점이 예상보다 낮게 나왔을 때 좌절할 필요는 없어요. 대학은 한 번의 성적으로 인생이 결정되는 곳이 아니고, 오히려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경험이 많아요. 중요한 건 점수에만 연연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며 다음 기회에 반영하는 거예요. 또,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보다는 스스로의 목표와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훨씬 건강한 접근이에요. 정리하자면, 학점은 대학생활의 중요한 척도이지만, 인생 전체를 결정하지는 않아요. 계획적이고 꾸준한 학습, 자기계발과 경험의 균형, 그리고 성적에 대한 건강한 태도가 함께할 때, 학점 관리의 의미가 더욱 빛을 발하게 돼요. 대학은 점수 이상의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시기이니, 성적을 하나의 지표로 활용하되 자신만의 목표와 성장에 집중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에요. 지금까지 멘토 파란독수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멘토 파란독수리입니다! 오늘은 대학생의 동아리와 대외활동에 관한 주제로 돌아왔어요! 그럼 바로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 대학교 생활에서 가장 설레는 순간 중 하나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활동하며 성장할 기회를 찾는 일이에요. 그 중심에는 동아리와 대외활동이라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어요. 많은 학생들이 입학 초반부터 ‘어떤 동아리에 들어갈까?’, ‘대외활동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지?’라는 고민을 하곤 해요. 두 활동 모두 대학생에게 값진 경험을 주지만, 성격과 목표, 생활 패턴에 따라 선택의 무게가 달라질 수 있어요. 먼저 동아리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동아리는 대학생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공동체라고 할 수 있어요. 관심사나 취미, 혹은 학문적인 분야에 따라 다양한 동아리가 존재하고, 그 안에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요. 특히 신입생에게 동아리는 소속감을 주는 안전한 공간이 되기도 해요. 처음 대학에 입학하면 낯선 환경 때문에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동아리에 들어가면 금세 친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고 자연스럽게 학교생활에도 적응할 수 있어요. 또한 동아리는 부담이 적은 편이라 학업과 병행하기에 수월한 편이에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활동의 깊이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단점도 있어요. 취미나 친목 중심 동아리라면 그저 즐겁게 어울리는 데 그치기도 하고, 대외활동만큼 전문적인 성과를 내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어요. 반면 대외활동은 한층 더 실질적이고 사회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예요. 기업,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곳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대외활동은 보통 홍보, 봉사, 기획, 마케팅 등 특정 분야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해당 분야의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어요. 또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과 협업하다 보면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더 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도 있어요. 이는 취업 준비를 앞둔 시기에 큰 자산이 되기도 해요. 하지만 대외활동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들고, 경쟁률도 높은 편이에요. 활동에 따라서는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기기도 하고, 학업과 병행하면서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경우도 많아요.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우선 본인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신입생이라면 동아리부터 시작하는 것을 권하고 싶어요. 동아리를 통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인간관계를 쌓으면서 스스로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어느 정도 대학 생활이 익숙해지고, 시간 관리에 자신이 생겼다면 그때 대외활동에 도전하는 것도 좋아요. 또 장기적인 목표에 따라 선택을 달리할 수도 있어요. 단순히 대학 시절을 즐겁게 보내고 싶다면 동아리에 집중하는 것이 맞고, 취업이나 경력 개발을 염두에 둔다면 대외활동을 통해 경험치를 쌓는 것이 유리해요. 마지막으로, 두 가지를 꼭 나눠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동아리와 대외활동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동아리에서 쌓은 기획 경험이 대외활동 지원 시 강점이 될 수 있고, 대외활동에서 배운 전문 지식이 동아리 활동을 더 풍성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 중요한 건 욕심내서 모든 것을 동시에 하려 하기보다, 시기와 상황에 맞게 균형을 잡는 거예요. 결국 동아리든 대외활동이든 중요한 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경험을 쌓는 것이에요. 어떤 선택을 하든 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직접 몸으로 겪으며 배우는 경험은 모두 소중한 자산이 될 거예요. 대학생이라는 특별한 시기에만 누릴 수 있는 기회이니, 조급해하지 말고 차근차근 자신에게 맞는 활동을 찾아가 보시길 권해드려요. 지금까지 멘토 파란독수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