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 애길입니다.오늘은 예비 고3을 위한, ‘겨울방학을 유의미하게 보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1️⃣ 생활패턴 저는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적합한 생활패턴을 잡기를 권장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방학이 되면, ’부족한 잠을 자겠다’, ‘나는 밤에 공부가 잘되니 밤에 공부하겠다‘ 등 각자의 이유로 수면이나 생활패턴이 급격히 바뀌곤 합니다. 물론, 방학은 학기 중에 지친 개인을 재정비하는 시간이긴 합니다. 하지만 우리 예비 고3 친구들은 앞으로 있을 큰 산과도 같은 수능 및 대학 입시를 앞둔 상태에서, 마냥 편한 상태만 찾아가는 것은 위험이 있습니다. 수능시험장은 생각보다 더 떨리고 긴장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평소 텐션을 유지하며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습관‘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간대에, 이정도의 집중을 하는 것을 당연시할 정도로의 습관을 만드는 것이 저에게는 수능 당일 본 실력 이상을 낼 수 있는 비결이었습니다. 그런데, 방학에 푹- 쉬어버리거나 완전히 뒤바뀐 생활 패턴을 가지고 계시다면, 수능 전까지 과연 그 편한 상태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그러니 지금부터 자신에게 적합한 생활 패턴을 찾아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말하는 생활 패턴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저의 경우, 아무리 늦어도 7시에는 일어나 7시 반에서 8시 사이에는 책상에 앉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비록 그 공부시간이 실제 수능 시험시간만큼 길게 지속되지는 않아도,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책상에 앉는 행위 자체가 습관이 되어 생활 패턴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또한, 식사를 끝내고난 뒤, 바로 휴식을 취하기 보다는 30분만이라도 공부를 한 뒤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밥을 먹고난 뒤에는 포만감과 만족감에 사람들이 쉽게 쳐지곤 합니다. 그러나, 이때 이 귀찮음과 피곤함을 이기고 조금씩이라도 공부를 이어나가는 습관을 가진다면 공부 시간은 점점 더 늘어나 마침내 수능 시험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차곡차곡 본인에게 적합한 생활 패턴을 만들어나가길 바랍니다. 2️⃣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할까? 수능을 잘 보길 원한다면, 지금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탄탄한 기초 다지기’ 입니다. 인강을 활용하던, 별도의 문제집을 사용하던, 모든 과목의 개념을 다져야합니다.조급한 마음에, 나는 이미 이 과목에서 높은 등급을 받고 있다는 자신감 때문에, 개념을 대강 훑고 심화 문제로 넘어 가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러니 그것은 정말 잘못된 공부법입니다. 무엇이든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지지 않으면, 나중에 다 티가 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파이널 모의고사를 풀 때 개념을 묻는 간단한 문제에서 계속 오답이 나오고, 심화시키는 문제에서 빠른 적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따라서 이번 겨울 방학은 내가 어떤 개념이 부족한지 냉정하게 파악하고, 구멍난 부분을 촘촘히 매우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합니다. 또한, 개념과 함께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기출 문제 분석‘ 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기출 문제를 실력을 쌓은 뒤 나중에 풀겠다며 미루곤 합니다. 물론 그것이 본인에게 잘 맞을거라는 판단이 든디면 당연히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다만, 저는 기출 문제 분석이 공부의 방향성을 잡게 도와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가보지 않은 길을 갈 때 지도를 보듯, 수능이라는 목적지에 가려면 수능이 어떻게 나오는지를 먼저 알아야합니다. 기출을 모르고 개념 공부만을 하는 것은 그냥 무작정 달리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기출을 분석해야 개념이 실제 시험에러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각 단원별 주요 문제 유형이 무엇인지 등을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기출 문제가 아니더라도 실력을 쌓은 뒤 풀만한 문제들은 아주 많으니, 앞으로의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도 기출문제를 꼭 이 시기에 분석해보시기 바랍니다. 3️⃣ 멘탈 관리법 생활 패턴과 공부법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멘탈관리입니다. 겨울 방학은 고3 수험생활 중 가장 의욕이 넘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당장 눈에 보이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지 않고 계획이 틀어졌을 때 가장 큰 무력감을 느끼는 시기이기도 합니다.이럴 때, 완벽을 추구하며 늦은 새벽까지 자신을 채찍질하며 공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당장 실력이 오를 순 있겠지만, 과연 우리가 그런 생활을 약 1년간 할 수 있을까요? 처음부터 자신의 실력과 속도에 맞지 않는 과도한 공부 목표는 세우지 말고, 현재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에는 낙담하거나 불안해하기보다는 다음날 더 잘 해낼 수 있는 방법을 차분히 생각해보는 것이 장기간의 공부에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또한, 적절한 보상은 공부에 좋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일주일 내내 자신을 몰아치기만 하면 금방 번아웃이 올 수 있습니다. 일요일 오후 정도는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하거나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스스로를 격려해주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그 시간을 위해서라도 남은 공부하는 시간들이 더 집중이 잘되고 재미있어지지 않을까요? 꾸준한 멘탈관리는 부정적이고 억압적인 감정이 아닌, 긍정적이고 차분한 감정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 제가 적은 것들이 정답은 아닙니다. 다만 먼저 수험 생활을 지낸 선배로서, 저의 경험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모두 20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후배분들께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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