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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23학번
대구 경일여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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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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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게임소프트웨어전공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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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학생부종합
고1 때 8등급에서 고3 때 3등급을 받고 인서울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정말 우수한 대학에 간 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최악의 상황이더라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 과정에서 생기부는 어떻게 관리해야,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친구 관계는, 선생님과의 거리는 얼만큼 유지해야 하는지, 대학은, 학과는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등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렇게 찾은 저만의 결론을 여러분들과 공유해 드리기 위해 멘토로서 다시 리로스쿨에 돌아왔습니다.
어떤 질문이든 적극 환영합니다!
그 과정에서 생기부는 어떻게 관리해야,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친구 관계는, 선생님과의 거리는 얼만큼 유지해야 하는지, 대학은, 학과는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등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렇게 찾은 저만의 결론을 여러분들과 공유해 드리기 위해 멘토로서 다시 리로스쿨에 돌아왔습니다.
어떤 질문이든 적극 환영합니다!
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
완료된 멘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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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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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험기간 집중이 안될 때 집중하는 법시험기간에 공부에 집중이 안될 때,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른 친구와 함께 공부를 하는 것이다. 주로 혼자서 공부를 하게 되면, 딴짓을 많이 하게 된다. 이건 대학에 올라와서도 똑같이 이어지는 습관이며, 사회에 나가서도 이어진다. 지금 당장 3시간이면 끝낼 과제를 미루고 미루다 마감날 급하게 마무리하는 것이다. 굉장히 비효율적인 공부 방법이다. 혼자서 시간을 정해두고 공부를 해봐도, 마감 기한이 코앞까지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속 재밌는 sns는 끊임없이 나와 도파민 중독에서 빠져나오기란 쉽지 않다. 한번 인스타 릴스나, 유튜브 숏츠를 보면 계속 아래 페이지로 손쉽게 넘기며 자신도 모르게 10분, 30분, 1시간 넘게 휴대폰만 바라보게 된다. 더 이상 미루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콘텐츠를 보게 된다. 그렇게 공부 시간은 줄고 쓸데없이 시간만 낭비하게 된다. 그럴 때 가장 유용하게 먹히는 방법이 바로 "친구와 함께 공부"를 하는 것이다. 서로가 서로를 감시해주고, 딴짓을 못하게 막는 방법이다. 같이 카페를 가거나, 독서실로 가 서로의 감시를 받으며 공부를 하면 '이 친구가 공부를 하는데 내가 안할 수 없지'라는 욕심이 생겨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혼자서 공부를 할 경우 딴 짓을 하게 되는 원인이 '강제성'이 없기 때문이다. 강제성이 없으니, 공부를 할 때 긴장감도 없어지고, 반드시 해야 한다는 목표가 없어져 쉽게 풀어지게 된다. 고로 친구와 함께 공부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편한 친구와 함께 가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친한 친구와 함께 공부를 하러 갈 경우, 쉽게 잡담으로 이어지고 오히려 같이 딴짓을 시작하게 된다.'저 친구도 딴짓하는데 나도 해도 되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에 더욱 마음 놓고 해야 할 일에 집중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친구와 함께 공부를 하는 이유는, 서로를 감시하고 강제성을 부여하여 약간의 긴장감을 더하기 위함인데, 오히려 같이 딴짓을 하게 되면 우리가 목표로 했던 공부량을 채우기 힘들어진다. 고로 조금 친하지 않거나, 공부에 빠르게 집중하는 친구와 함께 공부를 하러 가는 것이 좋다.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에 집중이 되지 않는 이유는 지금 이정도 실력도 나름 만족스럽기 때문이다.내가 공부를 조금 못해서 4등급이 나와도, 이정도면 만족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머릿속으로 자신의 수준을 끌어올려 현 상태에 머물지 않고, 계속 최선을 다하는 친구와 함께 공부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등학생 때 들여진 습관은 대학에 가서도 계속 유지된다. 이는 회사에 들어갔을 때 또한 유지된다. 지금 고등학교때 들이는 습관이 평생 이어지며,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중요한 시기에 조금이라도 더 공부해보고, 성실하게 일하며 습관을 형성해보려 노력해보자. 공부를 못해서 내용을 모르게 되는 것보다, 공부하기 싫다고 포기해버리는 그 "태도"를 고치를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모르는 내용을 가르쳐 줄 수는 있으나, 태도는 가르쳐주기 어렵다.공부를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해보자는 그 "태도"가 중요하다.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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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고등학교 공부, 정말 쓸모있을까?고등학교 성적이 낮다고 해서 자책하지 마라. 정말 의미없는 공부니까.... 대학을 오고 정말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건, 고등학교에서 배웠던 공부가 필요없다는 점이다.물론, 학과가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여서 특히 더 관련이 없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고, 알바를 하고, 직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나로서 느낀 점은우리나라 교육이 어딘가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영어를 예로 들어보자.우리가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소통을 하기 위해서다.외국인들과 해외에 나가서도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란 말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받고 있는 교육은 무엇인가?수능에서 영어 점수를 잘 받기 위한 교육을 받고있다.But, However위치가 어디인지를 먼저 찾게 하고, They를 받을만한 것들이 이전 순서에 있었는지를 찾게 한다. 이런 교육이 미래에 도움이 되는가? 정말 쓸모있는 교육인가?나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는 대학에 오고 난 후 항상 생각한다.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교육은, 시키는 것만 잘 따라하는 사람을 만들어내는 데 정말 치밀하게 잘 짜여져 있는 시스템이라고. 지금 학과에 와서 내가 배우고 있는 게 무엇인지 아는가?"생각하는 방법"이다. 사람들은 왜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가, 사람들은 왜 게임에서 재미를 느끼는가, 사람들은 왜 이러한 흐름으로 이동하고 있는가."왜"를 공부한다. 이는 상위 0.1%가 모두 하고있는 공부방법이라는 것이다. 덕분에 국내 시장의 흐름, 앞으로의 플랫폼 발전 미래, 게임 및 서비스 시장이 왜 이렇게 변화하고 있는지가 눈에 들어오기 싲가하고 관점이 넓어진다.이 과정에서 내가 반드시 해야하는 것은 "커뮤니케이션" "주도성"이다.이는 사회생활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회사생활을 하려면 이 능력이 반드시 갖춰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중고등학교 교육에서 이런걸 가르치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 중고등학교 교육은 학생을 수동적이게 만든다.지금 한국은 수능 제도를 더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그런데 수능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정해놓은 틀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점수를 받을 수 없다. 궁금한 점이 생겨서 그 부분을 깊게 파고들면, 쓸데없는 짓을 한다며 낮은 점수를 받는다. 결론적으로, 내가 하고싶은 말은.. 정말로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하라는 것이다.학교 성적이 낮다고, 등급이 낮다고 해서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왜냐면 정말 그 공부방식이 본인에게 맞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고, 시대는 항상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틀어지고 있다고 흔히들 말한다. 그런데, 그 변화하는 시대마저 결국 근본은 같다. "사람"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새롭게 급부상하는 VR분야도 보면, '사람'이 새로운 재미를 느끼고 싶어서 생기는 것이며, AI의 발달 또한 '사람'이 일하는 과정을 축소하기 위해 나온 것이다.결국 "사람"을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있으면, 미래에 나올 플랫폼, 시장,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계속해서 시대는 변한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사람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겉 표면만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내가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를 깊게 생각해본 사람은 뿌리가 깊어져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예측할 수 없이 매번 변화하는 상황에서도 본인만의 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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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자유주제탐구보고서 + PPT 잘 만드는 방법(+해당 글은 이미지 자료가 핵심인데, 아쉽게도 스템상 http형식이어야만 업로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가 방법을 찾아내 뒤늦게 링크를 삽입하고 수정작업을 해보았으나 정확히 장독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따로 이미지자료가 더 보고싶으시다면 개별 1:1연락으로 해주시면 더 많은 자료 보여드리겠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항상 자유주제탐구보고서, PPT발표 등을 어떻게 써야할지 큰 고민이었던 게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께 자유주제보고서는 어떻게 써야 잘 쓰는것인지 알려드리려 합니다. 1. "나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적기고등학교 선생님께서 왜 그런 과제를 시키는지 알아야합니다. 왜 우리는 이런 자유주제탐구보고서를 써야할까요? 차라리 그 시간에 과목 공부를 하는 게 더 이득일텐데 말이죠. 결국, 그런 보고서쓰기 활동은 모두 "생기부를 작성하기 위함"입니다. 생기부에는 "이 학생이 어떤 학생인지"가 가장 잘 드러나야 합니다. 그래서 물론 자료 조사를 한 내용도 중요하고 필요한 내용이지만, "왜 이 주제를 선정했는지" "이 주제를 조사하면서 나는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그래서 나는 이후에 어떤 활동이 더 하고싶어졌는지" 등, 팩트를 담은 글보다 "나의 생각을 더 많이 담은 글"이 중요합니다. 2. 한 페이지에는 하나의 내용만가끔 ppt를 보면 본문내용을 쭉 가져와서 줄글로 길게 화면에 붙인 후, 옆에 이미지 하나 딱 붙이고 ppt 다만들었다~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초등학생때는 ppt가 어떻게 만드는건지도 몰라서 그렇게 했으나, 학과에 들어오며 ppt만드는 법을 배우고 나니 정말 가독성 떨어지는 방식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PPT를 만들 때는 "한 페이지에 하나의 내용"만 넣어야 하며, "글을 가능한 중여야"합니다. 예시 이미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해당 자료는 제가 최근에 조사한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 대한 발표자료입니다.https://ibb.co/RN5P6bR 화면을 보면 알겠지만, 1. 글자 수를 최대한 줄였다.2. 핵심 키워드를 뽑았다3. 원 안에 있는 글, 제목만 읽고 페이지를 넘어가도 된다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최대한 문서는 간결하게, 핵심이 드러나도록 작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 생각을 넣어라" 예시자료https://ibb.co/zPn9nDs 위 사진을 보면 앞서 말했던 1번 사례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문서에는 "내 생각"이 들어가야 합니다.지료만 조사한느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ai도 할 수 있고, 주제만 잡으면 아무나 시켜도 뭐든 조사는 해올 수 있지 않겠습니까.위처럼 조사를 하면서 생긴 의문점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더 깊게 조사를 하는 방향으로 가면 좋은 ppt를 만들 수 있을겁니다.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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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탐색나와 잘 맞지 않는 친구,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나와 잘 맞지 않는 친구,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나도 이 부분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고등학교 때 만날 수 있는 친구들은 꽤나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나와 잘 맞지 않았던 고등학교 친구나같은 경우에는 수행평가, 발표, 생기부 등 모든 것을 열심히 챙기는 편이었다. 선생님께서 수업에 들어오시기 전에 칠판도 매일 깨끗하게 닦아 그 반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나와 함께 다녔던 친구들은 그만큼의 의지가 있지는 않았다.오히려 왜 그렇게까지 열심히 하냐고, 대충 해서 내면 되는 게 아니냐며 나를 탓할 정도였다. 이미 확고히 형성되어버린 무리나는 열심히 하는 친구들과 함께 다니길 원했다. 하지만 새학기 초반 몇번 말을 걸어본 친구들 위주로 벌써 무리가 형성되어버리니 상황이었다. 이미 자기들끼리 잘 놀고있는 무리에, 내가 갑자기 다가가는 그림도 이상하게 느껴질 게 뻔했다. 나에게 늘 "굳이 그렇게까지 살아?"라며 상처를 주는 친구와 거리를 두고 싶어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매일 학교에서 많으면 10시간 이상, 가족보다도 더 오래 함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매번 이동수업, 급식, 야자하는 시간 등 어딘가 이동을 할 때 그 친구는 항상 자연스레 나와 함께 움직였다. 이렇게 20명 남짓한 한정적인 공간에서 원하는 친구와 사귀기란, 쉽지 않았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마음이 맞지 않고, 가치관이 맞지 않는다면 큰 싸움으로 번질 수 있다.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친구와 싸워야 할까? 내 생각을 말해야 할까? 그냥 꾹 참아야 할까? 여기에 대해서 나라면 이렇게 답변할 것 같다.졸업한 이후에도 쭉 함께 하고 싶은 친구는 내 생각을 말하고,졸업 후에 얼굴도 보기 싫을만큼 정말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꾹 참으라고.졸업한 이후에도 쭉 볼 것 같은 친구들은 본인 스스로가 잘 알 것이다.내가 생각해보면 이 친구는 전체적으로는 괜찮으나, 가끔씩 나오는 한두가지 사소한 습관에서 불편함을 느낄 뿐이라는 것을. 그런 친구라면 오히려 오래 봐야하기 때문에 불편한 점을 계속 쌓아두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말해야 한다.여기서도 주의할 점은 '나 전달법'을 써야 한다.맨날 교과서에서나 보던 나전달법이라니. 웃기긴 하지만 정말 효과가 좋다. "너 그딴식으로 행동하지 마"X"나는 네가 그런식으로 말할 때마다 속상해." O 졸업한 이후에도 보기 싫을 친구꾹 참으라고 한 이유는, 대학에 들어가면 정말 친구관계가 자유로워지기 때문이다.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지 휴학, 자퇴, 전과를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생긴다.열심히 하는 친구들과 사귀고 싶다면 학생회에 들어가면 된다.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면, 동아리에 가입하면 된다. 고등학교 시절, 한 반에 겨우 20명 남짓 있던 곳에서 맺은 인간관계보다 훨씬 더 넓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고등학생때 사귄 친구와 억지로 어울리지 않아도 된다.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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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현실적인 대학 신입생 환영회*최대한 글자 수를 아끼려 반말로 글을 작성했습니다.혹시 불편하시다면 다음부터는 존댓말로 글 작성하겠습니다..! [서론]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이 대학을 목표로 하고 공부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나는 개인적으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갈 때 가장 중요한 게 "동기부여"라고 생각해 지금 당장 고등학생들에게 해줄 수 있는 동기부여란"실감나는 대학생활"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이라고 생각해그래서 오늘! 내가 하는 현실적인 신입생들의 루트에 대해 알려줄게 공부하느라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글로 봐줬으면 좋겠다..! 참고로 나는 학과 학생회에서 신입생 환영회를 직접 기획했어그래서 신입생 관점 뿐만 아니라 선배님 관점까지 함께 들려주려 해 [신입생 단톡방 찾기] 우선, 수시로 일찍 합격했다면 인스타, 수만휘, 에타 같은 곳으로 가서 "신입생 모집 톡방"을 찾아서 들어가.여기에 들어가야만 신입생 환영회, OT같은 행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학생회 사람으로서 이야기하지만, 뒤늦게 마감 다 하고 연락오면 우리도 정말 힘들어.. 하지마...!!) 우선, 오늘은 신입생 환영회의 현실적인 모습을 알려줄게 [첫 PT장소, 적절한 강의실 입장 시간]*PT = PresenTation 발표신입생 환영회는 가장 처음으로 학과 친구들을 만나는 날이지.SNS등 카톡방에서 연락받은 공지를 보면 강의실로 모이라고 할거야. 시간 맞춰 가면 학생회 선배님들이 강의실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맞이해 줄거야. 그런데 주의할 점은 1시간 이상 일찍 가지마.10~15분 정도만 일찍 가도 충분해. 왜냐면 선배님들끼리 PT시간보다 약 1~2시간 전에 먼저 모여서 마지막 체크를 하고 있을거야발표 예행 연습, 신입생들 어떻게 안내할지, 책상 자리는 어떻게 할지 등등.. 선배님들도 긴장하면서 연습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 상황에 신입생이 벌컥 들어간다?정말 당황스러워할거야.. 우리도 준비는 해야돼서 밖에서 시간 더 보내고 오라고 밖에 할 수 없어.처음부터 적당히 일찍 오기로! [자리 선점] 처음에 앉게 되는 자리도 생각보다 중요할거야너의 주변에 앉은 친구들이랑 같이 다니게 될지도 모르거든그 자리가 학과 4년동안 다닐 친구를 결정할 수도 있어 물론, 처음에는 좀 조용해.앞에 선배님들도 대기하고 있고, 처음 본 사이라 섣불리 말 걸기가 어려워. 나 같은 경우에는 PT가 끝나고 뒤풀이 장소로 이동할 때 옆자리 친구에게 말을 걸었어 그때가 다같이 일어나는 소리에 조금 웅성웅성해지거든 심지어 처음 강의실에 앉았던 자리 그대로 뒤풀이 장소로 이동해.덕분에 내 옆자리 친구와 계속 대화를 하고 말을 틀 수 있었어. [뒤풀이 - 어색한 대화] 드디어 기다리던 술타임이지! 나는 선배님들이 술을 강요하면 어쩌지? 하는 고민이 많았는데우리학과같은 경우에는 그런 강요가 정말 전혀 없었어.요즘은 정말 그런 꼰대같은 문화가 없어졌다는게 크게 느껴져 이제 자리에 착석을 해각 테이블마다 선배님이 한명씩 배치되고, 그분들이 신입생들한테 말을 걸거야왜냐면 그분들도 그 테이블의 분위기를 책임져야 한다는 의무감이 생기거든. 이때! 신입생들 대화 잘 받아주라..!!물론 이건 사람마다 성격의 차이로 조금 힘들 수 있어. 내가 했던 대화를 재현해보자면"하하 안녕하세요! 다들 어디서 오셨어요?""부산이요.." "서울 은평구쪽이요.." "대구요..." 이렇게 단답식으로 끝나버리니까..대화가 이어지지 않아....그래서 나는 그 테이블에서 계속 학과에 대한 얘기를 강의하듯이 사운드를 채웠어 물론 소심하고 말을 잘 못하는 친구들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그래도..그래도.....한두마디라도 더 붙여주고, 질문이나 대화주제 하나씩이라도 더 꺼내주면 선배님 입장에서는 정말 고마울거야 [뒤풀이 - 대화 주제] 보통 나오는 대화주제로는- 통성명(이름, 나이, 사는 곳, 입학 전형)- 면접 질문 뭐받았는지- 학교는 어떻게 다니는지(기숙사?자취?통학?)- MBTI- 어쩌다 이 학과를..- 취미 이정도 대화를 하고 나서 할 말이 떨어지면, 꺼내기 좋은 주제로 밸런스 게임이 있어- 강아지상 vs 고양이상- 깻잎논쟁- 새우논쟁- 사랑하는 사람보다 하루 먼저 죽기 vs 하루 늦게 죽기(밸런스게임 준비해온 후배님께 정말 감사했다. 덕분에 대화 어색하지 않게 잘 했다..!) 찾아보면 스몰토크 주제 많이 나오니까 몇개 알아두고 가면 좋을거야! [뒤풀이 - 술]술..다들 술을 마시고 누구는 취하고 어떻고 하는 얘기가 궁금하겠지만우리 학과는 그만큼 술을 거하게 마시지는 않았어 살짝 알딸딸한정도로만 다들 마시고첫 만남이라 그런지 조심하는 분위기라 토하는 친구도 없었어 생각보다 첫 술이라 조절 못하고 엄청 취했다~하는 친구가 있을 줄 알았는데요즘 신입생들이 다.. 21살~23살이 정말 많아다들 조절하면서 잘 마시더라.. [후기]최근에 신입생환영회를 해서 한번 적어봤어 학과마다 분위기도 다 다르고, 신입생 환영회를 진행하는 방식도 다 달라서내가 적은 방식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도 있을거야..! 나중에 놀 수 있는 그날을 조금이라도 더 생생하게 그릴 수 있으면 좋겠다.다음에 OT, MT내용도 궁금하면 좋아요 많이 눌러줘!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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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탐색입결이 높은 A 대학 vs 내가 원하는 B 대학예를 들어, 만약 여러분들께 입결이나 인지도가 조금 더 높은 A대학 그리고 인지도는 비교적 낮지만 학과나 프로그램이 마음에 드는 B대학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여러분은 어떤 대학을 선택할 것 같나요? 저는 개인적으로서울대 vs 이름모를꽃동산대학교 이정도 수준의 차이가 아니라면, 저는 개인적으로 학과가 마음에 드는 B학교를 추천드립니다. 첫번째 이유로는 결국 그 대학에서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점 때문입니다.만약 내가 원하지 않았는데, 주변의 권유, 눈치가 보여서 A대학을 선택했다면 과연 4년 내내 행복한 학과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절대 아닙니다. 저희 학과 같은 경우도 그냥 성적 맞춰서, 붙었길래 왔는데 내가 원하는 수업 내용도 아니고, 팀플도 많다는 이유로 자퇴 및 휴학한 친구들이 정말 많습니다.(학과 40명 중 9명이 1년만에 자퇴 및 휴학을 했습니다) 그만큼 정말로 내가 원해서 온 학과가 맞는지가 정말 중요합니다.결국 4년 내내 그 공부만 해야하는데, 버틸 수 있는가가 문제인 것이죠. 두번째 이유로는 대학을 졸업하게 되면 또 다른 과제가 생기는데,다시 생기는 고민이 "취업"문제입니다. 특히나 요즘 취업시장은 가면 갈수록 학과나 학교처럼 학력을 보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습니다.아무리 인지도가 높은 대학을 졸업했다 하더라도, 학교보다는 본인 회사와 얼마나 관련된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죠. 업도 결국 조금이라도 본인 분야와 관련된 공부를 한 지원자를 뽑고 싶을 겁니다. 만약 우리가 치킨집 사장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알바생을 뽑는데, A는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생, B는 치킨대 튀김학과 졸업생이랍니다. 치킨집 사장으로서 누구를 뽑을 것 같나요? 당연히 B를 뽑겠죠. 이 경우에는 아무리 모두가 우러러보는 서울대를 졸업했다고 해도, 좋은 스펙이 되지 못합니다. 물론 극단적인 예시이기도 하며, 학력을 위주로 보는 회사 또한 아직 많이 남아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대학을 고를 때는 지금 당장의 주변 시선, 인지도로 모든걸 판단하기보다는 이후 미래에 내가 하고 싶은 일, 변화하는 시장, 앞으로의 4년이 지금 이 순간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하고 깊은 고민 후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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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칠판 열심히 닦아서 대학 합격안양대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학종 면접을 보러 갔을 때의 일이다. 후배님들의 시간은 소중하니 바로 본론부터 말하겠다.면접관이 봉사 관련 질문을 했고, 나는 칠판을 열심히 닦았던 경험을 이야기했다.이 경험을 말함으로써 '저는 착해요' '저는 성실해요'를 직접 말하지 않고도 '이 학생 정말 성실하고 착하구나'를 간접적으로 전달한 것이다. 내가 면접 때 어떻게 답변했는지 바로 말해주겠다. Q. 생기부를 보니까 봉사시간이 많이 있네요. 혹시 봉사를 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A.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평소 '기여'를 중요한 가치관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했던 봉사활동은 아니지만,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칠판을 정말 깨끗하게 닦았던 경험이 있습니다.1학년과 2학년 시절에 비해 저조해진 수업 분위기에 수업을 들어오시는 선생님들께서 많이 힘들어하실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수업시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하다 칠판을 깨끗하게 닦아놓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업을 들어오시는 선생님들께서 칠판을 쓸때라도 기분 좋으시길, 그리고 언제나 수업을 환영하고 기다리고 있다는 저만의 메시지를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선생님들께서도 '칠판이 깨끗해서 좋다'고 이야기 하시거나, 수업 영상을 촬영해야 할 때 일부러 저희 반에 찾아오시는 모습에 저의 바램이 전달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이러한 경험에서처럼 안양대에 입학하게 된다면 그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제가 '기여'할 수 있는 점을 찾고, 스스로 저만의 자리를 빛내며 봉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면접의 답변 구조- 두괄식 답변 (아래 답변 요약 : "칠판을 닦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문제 상황 (수업 분위기 저조, 선생님 힘들어)- 내가 생각한 해결방안 (칠판 깨끗하게 닦자)- 결과 (선생님들 좋아하심)- 나의 다짐 (대학 가서도 똑같이 실천하는 인재가 될거임) 내가 생각한 합격 이유- 면접에서 칠판얘기 하는 학생은 잘 없을 것 ( 인상깊었을 것)- 교수님들은 "어차피 19살 애기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음- 학생들 실력은 다 비슷할 것-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 학생인가- 태도가 좋은 학생인가를 판단하고 싶음- 고등학교 시절 한번 경험을 해본 학생은, 대학에 와서도 당연히 똑같은 경험을 할 것- 이 학생의 뚜렷한 가치관이 드러남 추가로 할 말 물론, 주변에 칠판 굳이 닦지 말라는 친구들도 많았다.그런거 굳이 왜 하냐고, 아무도 안 알아봐준다고. 하지만 이 경험 덕분에 대학 하나 합격했다. 평소에 사소한 일이라도 도와주고, 실제로 내가 이 학교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실천하면면접관님들은 그 경험을 아주 좋게 보신다. 다들 학교에서 좋은 경험 쌓았으면 좋겠다. 추가로 면접이나 학교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 다 물어봐도 좋다.나도 후배님들과 똑같이 학교생활을 했고, 똑같은 상황을 겪어봤고, 똑같이 고민을 해봤다.먼저 같은 고민을 해본 사람으로서 최대한 도와줄게.혼자 힘든 학교생활 보내지 않았음 좋겠다.2023.12.05
리로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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