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에 재학중인 이강우입니다! 우선 저는 재수를 통해 현재 학교 및 학과에 재학중입니다. 현역으로는 수시로 영남대학교 교육학과에 합격을 했었고 한 달 정도 학교를 다니며 입시에 대한 미련이 생겨 자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저는 학생부 관리에 많은 시간을 썼는데요, 그 결과 3학년 1학기 기준 27장의 학생부가 완성되었습니다. 성적을 제외하고는 높은 평가를 받았던 제 학생부에 대해 말씀을 드려보려고 합니다! 아까 제가 현역으로 교육학과에 입학을 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제 목표는 사범대학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할 때 부터의 목표였기에 3년 동안의 학생부 방향을 "교육"으로 잡았습니다. 주제 탐구가 있으면 "교육"에 관한 여러 이슈점들을 찾아 그것에 대한 주제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했으며, 독서활동 또한 교육과 관련된 독서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한 방향으로 학생부를 꾸려나갔고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에 이렇게 한 방향으로 꾸려나가는 것이 제가 지원할 학교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학생부 마감 전 제 학생부를 검토하며 느낀 것은 모든 과목에 "교육"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어떡해 보면 '아, 이 친구 진짜 교육에 관심이 많구나' 라고 느낄 수 있지만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너무 끼워 맞추기 식인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뚜렷한 목표가 있더라도 해당 과목에 집중해서 그 과목에 맞는 주제탐구, 독서활동, 보고서 작성 등을 하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생물 과목의 주제탐구를 진행하는데 생물과 관련된 교육적 이슈를 억지로 끼워맞춰 탐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생물 과목과 관련된 주제탐구를 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당 과목에만 집중을 해서 학생부를 꾸려나간다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