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오
동덕여자대 문화지식융합학부 문화예술경영전공 23학번
경기 반송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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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년 미대입시를 거쳐 인문예술계열 전공 수석까지! 굴곡진 입시 생활을 보낸 멘토 지바오 입니다. 미대입시를 준비하면서 수능 성적까지 챙길 수 있었던 방법, 미대에 진학하지 않고 문화예술경영전공에 수석으로 입학할 수 있었던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예체능 공부법 뿐만 아니라 과 수석의 성적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실기관련 고민, 문화예술경영전공이라는 특수한 과에서 어떤 것을 배우는지까지, 수시와 정시 여러 방면에서 멘티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만나서 반갑고 잘 부탁드립니다!
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
완료된 멘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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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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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사문 5등급에서 1등급까지*이 스토리노트는 정시 준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멘토 지바오 입니다!재작년 이맘때의 저는 재수를 마음먹고 막막함과 부담감을 느끼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이 노트를 읽는 멘티님들은 어떠신지요. 어쩌면 고3이라는, 재수생이라는, n수생이라는 혹은 반수라는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설레고 계실까요. 저는 대부분의 수험생이라면 이 시기에 앞으로 1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공부는 또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걱정이 한창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역 수능을 예체능 입시생이라는 자기합리화에 갇혀 완전히 망쳐버렸고 실기로도 커버하지 못해 말 그대로 쌩재수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모든 과목이 문제였지만 그중에서도 사회문화 과목이 저에게 가장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현역 수능 사회문화 등급은 5등급.. 지금 돌아보면 현역 때 그렇게 열심히 하지도 않았지만 어쨌든 개념만 2회독 이상을 한 상태였고 기출은 물론 학교에서 실시하는 교육청 모의고사에서도 3등급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저는 나름 사문에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못해도 3등급이겠지.. 근데 5등급이라니... 재수를 시작할 때는 그래도 내가 믿었던 사회문화에 발등을 찍힌 이유가 무엇일까 분석해 보았습니다. <사회문화 이렇게 공부하면 망한다.>1. 개념 자체 워딩에 집착하기2. 도표 버리기3. 사설 (실전) 모의고사 버리기 그렇다는 것은 위의 것들을 반대로만 하면 사회문화,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겠죠? 항목마다 왜 이렇게 하면 망하는지 이제부터 설명해 드릴게요.우선 1번, 사회문화 과목은 아시다시피 사회탐구 영역 중 가장 개념이 적은 과목 중 하나입니다. 그 말은 개념을 빨리 돌리고 도표 연습 + 실전에서의 감을 익히는 데에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다는 말이죠. 개념이 모든 것의 기반이니 중요하긴 합니다만 최근 사회문화의 수능 출제 경향을 보면 오히려 도표의 난이도가 낮아지고 말을 꼬아서 내는 응용형 문제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들을 준킬러라고 불렀는데요, 실제로 실전에서 한번 꼬이면 시간을 매우 잡아먹어 나중에 1등급이 갈리는 도표 문제에 손도 댈 수 없게 만들기도 합니다. 따라서 어떤 교재로 공부하든 간에 개념 파트에 적혀있는 워딩 하나하나에 집중하기보다는 많은 문제를 풀어보면서 개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역 때의 저는 개념 워딩 하나하나에 집착해서 혼자 ‘이 개념에 이 단어가 적절한가..?’하며 문제를 꼬아서 풀어버리곤 했거든요.. ㅎㅎ 2번, 도표를 버리면 안 됩니다. 절대. 수학 머리가 없어서, 수에 자신이 없어서 도표를 포기한다? 이건 진짜 말도 안 되는 얘기입니다. 저도 예체능 입시를 하면서 수학은 손도 대지 않았기 때문에 과감히 과감히 버렸는데요, ‘도표를 버리고 나머지 개념 문제만 다 맞혀도 2등급은 나오겠지’ 이 생각이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저도 현역 때 그랬구요. 물론 인강 커리를 맞춰 제대로 맞춰 탄 것도 아니었고 혼자 해보려고 하니까 더 그런 생각을 갖고 사회문화에 임했던 거 같은데 결과적으로는 독이 되었습니다. 사람 심리가 하나를 포기해버리면 남는 시간에 다른 것을 더 열심히 할 거 같지만 대체로 그러기 어렵습니다(그냥 쉬거나 쓸데없는 데에 시간을 낭비.. 저는 그랬습니다). 또 수능 당일 문제의 난이도는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모든 부분에 있어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표에 대해 걱정이 너무 된다 하시는 분들께 다음과 같은 1년 공부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도표와 개념 병행하기!’ 대부분의 정시 파이터 친구들은 1년간 각 과목별 선생님에 맞춰 커리큘럼을 탈 계획을 갖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나는 사회문화를 선택할 건데, 도표에 자신이 없고 그렇다고 도표 때문에 다른 과목을 선택하자니 그건 더 아닌 거 같아서 너무 걱정된다 하시는 분들은 학기 초에 사회문화 개념 커리를 수강하면서 이전 학년도의 도표 커리도 함께 수강해 보시면 좋습니다. 사회문화 과목의 도표는 큰 개념을 요구하지 않고 표를 해석하는 능력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아직 도표 부분까지 진도를 나가지 않은 상태라도 괜찮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선생님마다 도표를 풀어내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한 선생님을 택하셨다면 도표만큼은 그 선생님의 방법으로 쭉 익혀나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재수종합학원에서 수능을 준비했기 때문에 출강 오시는 선생님 2분, 그리고 수업 복습 겸 n제 느낌으로 임정환T 풀커리를 탔는데요, 학원 커리큘럼상 도표를 재수 시작과 함께 시작했기 때문에 출강 오시는 선생님 중 한 분의 도표 풀이법을 중점적으로 익혔고 후에 다른 선생님들(출강 선생님, 임정환T)과 도표 부분 진도를 나갈 때는 그냥 참고만 하는 형식으로 도표를 대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3번, 사설 모의고사는 버리고 대신 기출만 푼다.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당연히 평가원과 교육청이 출제한 문제의 퀄리티를 사설이 따라오기는 힘들지만, 기출을 위주로 공부했을 때의 단점은 개념과 도표에서의 극강의 킬러를 접해보지 못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기출의 경우 대게 문제들이 깔끔하고 납득가는 스타일이 많다면 사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개념에서부터 꼬아놓은 문제가 수두룩하고 도표의 숫자들은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으며 접근을 어떻게 해야 할지조차 몰라 손을 못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렇게 기출과 다른 스타일인 사설 모의고사를 꼭 풀어봐야 하는 이유는 실력 상승 외에도 사설 모의고사를 풀면서 느낀 긴장감, 촉박함, 멘붕이 시험장에서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 문제를 보고 당황하더라도 문제를 풀어내고 제한 시간 안에 마킹까지 끝내는 시간분배 측면에서의 연습이 되기 때문입니다. 기출로만 수능을 대비했다면 그렇게까지 큰 압박감을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높지만 사설 모의고사를 풀어보면 말도 안 되는 문제들에 익숙해지고 시험장에서 느끼는 연습할 때와 다른 긴장감을 이겨내고 침착하게 넘길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줍니다. (수능 당일의 문제 형식은 어떨지 아무도 모르니 여차하면 사설 모의고사 스타일의 문제가 출제되었을 때 익숙하게 풀어낼 수 있는 역량도 키울 수 있겠죠?) 저의 경우에는 기출은 마더텅 빨간 책으로, 사설 모의고사로는 각 선생님의 커리에 있는 실전 모의고사와 메가스터디 퀄 모의고사, 시대인재 서바이벌 모의고사를 활용했습니다. 이렇게 제가 사회문화 5등급에서 1등급이라는 성과를 얻어낼 수 있었던 핵심 과정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려나 모르겠네요. 어떤 선생님 커리를 타고, 어떤 방식으로 공부할지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사회문화 과목뿐만 아니라 수능 공부를 함에 있어서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겠지만 꺾이지 않고 그냥 하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수험생분을 응원합니다! 더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1:1 질문을 활용해 주세요! 언제나 환영입니다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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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탐색관심사만을 생각하고 대학을 선택해도 될까?원서를 쓸 때 누구나 한 번씩은 하는 단골 고민, 수능 커뮤니티에서 매년 다뤄지는 뜨거운 감자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과 vs 내 관심사와 전혀 상관없지만 높은 대학에 있는 과’.혹시 여러분도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가요? 이 스토리 노트는 매우 주관적인 저의 견해가 담긴 글이라는 것을 밝히며, 저의 답변은 ‘좋아하는 것을 해라!’입니다. 좋은 대학이라는 것이 지금 당장에는 어느 것도 눈에 안 들어올 큰 장점으로 보일 수 있어요. 실제로 아주아주 큰 장점이 맞고요. 하지만 저도 이런 고민을 했던 사람으로서 대학교에 와보니 사람은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우리 과에도 관심사와 전혀 상관없는데 입학 했다가 자퇴하고, 전과하고, 반수한 경우를 자주 봐왔고 저와 동기들만 봐도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과와 높은 대학에 있는 과의 차이가 너무 크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턱대고 좋아하는 것 하나만 보고 더 높은 대학을 단숨에 포기하기란 어려운 일이잖아요.최고의 방안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 세부적이라면 좋아하는 것의 더 넓은 범위를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세부적인 명칭에, 정의에 얽매이지 않고 좀 더 넓은 시야로 나의 관심 분야를 탐색해 보세요. 예를 들어 ‘나는 방송 작가가 하고 싶으니까 미디어학과만 갈 거야.’ 대신 ‘나는 방송 작가가 하고 싶은데 찾아보니까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미디어 콘텐츠라는 학과도 있구나’라는 탐색 과정과 사고가 되어야 한다는 거예요. 이렇게 범위를 넓혀서 관심 학과를 찾았으면 첫 번째 단계는 무사히 완료! 다음 단계는 이렇게 찾아본 관심 학과들의 커리큘럼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조금 진부할 수도 있지만 좋아하는 것과 높은 대학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을 보면 대부분은 내가 판단하기보다 다른 사람의 의견만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요. 내가 갈 대학이고 학과이고, 내 미래인데 스스로 찾아보기보다는 이건 어떤지 저건 어떤지 물어만 보고 고민하며 괴로워하고 있다는 거죠. 불안할수록 남에게 더욱 의지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지만 그럼에도 주체적으로 움직이고 찾아보고 생각해 봐야 해요. 학과 커리큘럼을 보면 내가 하고자 하는 진로의 방향과 맞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고 결론적으로 최종 선택에 내 판단이 더 많이 들어가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해야 후회도 적고 내가 선택한 만큼 진취적인 대학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고요.이 스토리 노트가 고민 중인 학생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일생일대의 고민을 하는 여러분의 선택에 조금이나마 가이드 역할을 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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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헤맨 만큼 내 땅이 된다.“외길로 가면 안 돼. 헤매야 해. 헤매는 만큼 자기 땅이야.”박영선 목사가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한 말이에요.과연 헤맨 만큼 내 땅이 될 수 있을까? 지금, 이 스토리 노트가 올라가는 시점은 수능 성적이 발표되기 직전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긴장되는 시기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새삼 이 시기의 제 수험생활을 돌이켜보니 헤매기도 참 많이 헤맨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외길로 들어서서 앞에 보이는 길만 쭉 따라가면 도착 지점이 두 팔 벌려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믿었는데 입시라는 게, 사는게 뭐든 마음대로 되지는 않잖아요. 중간중간 샛길로 들어서기도 하고 지름길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늪이였다던가.. 아직 무엇하나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도착 지점을 코앞에 두고 우왕좌왕 맴돌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면, 그건 당연한 겁니다. 만약 본인이 수능을 끝낸 학생이라면, 한번 수험 생활을 돌아봅시다. 아마 대부분의 학생에게 이 생활이 쉽지만은 않은 시간이었을 거예요. 매일매일 쏟아지는 해야 할 일과 공부, 주변 사람들의 기대, 나 자신에 대한 불안함, 어떤 날은 죽기보다 공부가 하기 싫은 날도 있었을 거고, 또 어떤 날은 옆에 있는 친구와 나를 비교하면서 속상했던 날도 있었겠죠? 하지만 제가 이 스토리 노트를 통해서 말하고 싶은 건, 그렇게 힘들었던 시간 속에서도 매일 조금의 성취와 좌절했다가도 자의든 타의든 다시 일어나는 힘을 통해 여기까지 잘 왔다면, 그것만으로도 여러분은 충분히 칭찬받아 마땅하고 잘 해냈다는 거예요. 꾸준히 하는 마음가짐, 하기 싫은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의지. 무엇이든 끝이 좋아야만 성공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시작하기가 더 어렵고 값지답니다. 누구나 넘어질 수는 있지만 그때의 아픔을 딛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다시 일어나 시작하는 힘이 여러분의 수험 생활 동안 길러졌을 거라고 생각해요. 시련인 줄만 알았던 것들이 사실은 나를 성장시키는 양분이었더니, 그동안의 수험 생활 속 고됐던 시간들이 조금은 다르게 느껴지시나요? 처음인 길을 헤매는 것은 당연해요. 하지만 헤맨 만큼 내가 경험해 보는 것들도 많아지는 거고 그 경험들을 바탕으로 언젠가 비슷하게 헤매고 있을 때 과거의 헤매던 날의 경험이 도움을 줄 수도 있겠죠. 어떤 과정은 결과와 상관없이 더욱 값지답니다. 그리고 이 어떤 과정은 지금 스토리 노트를 읽는 모든 학생들의 수험 생활이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수험 생활 동안 누구보다 값진 헤맴을 했을 스스로에게 결과와 상관없이 격려와 칭찬의 한마디를 건내주기를 바랍니다.2023.12.06
리로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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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졸업후 예술경영 전공원합니다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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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를 학종 비실기로 가려면 어떻게 공부해야되나요?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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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입시하는 학생입니다!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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