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인지1타강사
인하대 수학교육과 24학번
인천 인천청라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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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실력의 부족함을 아는 것이 자기 실력에 충실한 것이다." - 어거스틴
안녕하세요! 저는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인하대학교 수학교육과에 24학번으로 입학하게되었습니다.
고1때 저는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상위권 학생이었습니다. 그때의 저는 저의 객관적인 수준을 알 지 못했고, 제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고 2때부터 공부를 포기하고 싶었던 수많은 위기의 순간들이 찾아오면서, 저는 그 생각이 엄청난 착각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 위기를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믿었던 수학의 배신
-2) 예기치 못한 부상
-3) 학교 생활의 배신.
이 위기를 겪으면서 저는 저의 수준에 대해 매우 뼈아프게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위기를 피하지 않고 정면돌파하였고 그 결과, 교과로는 오기 쉽지 않았던 인하대학교 수학교육과에 올 수 있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학생들에게는 저의 이야기가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그저 학교 선생님들 말씀만 듣고 학교생활을 한 학생
- 자신의 학교 생활 기록부가 좋은 지, 좋지 않은 지 헷갈리는 학생
- 내신은 평범하고, 학교 생활 기록부는 좋지 않고, 모의고사도 좋지 않은 학생
- 원하는 데로 되지 않아 방황하는 학생
- 큰 위기를 처음 맞아 어떻게 극복하는 지 모르는 학생
이 외에도 반장, 학생회, 수학 동아리 등등의 경험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드릴 수 있습니다.
한 번 멘토 없이 홀로 고등학교 생활을 헤쳐보니, 멘토가 있는게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입시, 학교 생활, 세부사항 및 특기사항, 학교 쌤들과의 관계, 반 친구들과의 관계 등등 뭐든지 괜찮으니 많은 질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인하대학교 수학교육과에 24학번으로 입학하게되었습니다.
고1때 저는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상위권 학생이었습니다. 그때의 저는 저의 객관적인 수준을 알 지 못했고, 제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고 2때부터 공부를 포기하고 싶었던 수많은 위기의 순간들이 찾아오면서, 저는 그 생각이 엄청난 착각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 위기를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믿었던 수학의 배신
-2) 예기치 못한 부상
-3) 학교 생활의 배신.
이 위기를 겪으면서 저는 저의 수준에 대해 매우 뼈아프게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위기를 피하지 않고 정면돌파하였고 그 결과, 교과로는 오기 쉽지 않았던 인하대학교 수학교육과에 올 수 있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학생들에게는 저의 이야기가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그저 학교 선생님들 말씀만 듣고 학교생활을 한 학생
- 자신의 학교 생활 기록부가 좋은 지, 좋지 않은 지 헷갈리는 학생
- 내신은 평범하고, 학교 생활 기록부는 좋지 않고, 모의고사도 좋지 않은 학생
- 원하는 데로 되지 않아 방황하는 학생
- 큰 위기를 처음 맞아 어떻게 극복하는 지 모르는 학생
이 외에도 반장, 학생회, 수학 동아리 등등의 경험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드릴 수 있습니다.
한 번 멘토 없이 홀로 고등학교 생활을 헤쳐보니, 멘토가 있는게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입시, 학교 생활, 세부사항 및 특기사항, 학교 쌤들과의 관계, 반 친구들과의 관계 등등 뭐든지 괜찮으니 많은 질문 부탁드립니다.
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
완료된 멘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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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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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수능 이후 이거 안 하면 망한다! (매운ver.)안녕하세요! 멘토 메타인지1타강사입니다. 5일 전에 있었던 2025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보느라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결과가 좋던, 결과가 좋지 않던,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 이제 수능에 대한 관심은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대단한 사람이고, 정말 힘든 여정을 잘 마치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정말 여러분 마음대로 노셔도 좋습니다! 정말, 어떻게든, 누구랑 이든 상관없이 재미있고 보람차게 하루하루를 보내세요. 하지만, 다음 사항들은 조금 신경 쓰면서 노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사항들만 지켜도 정말 알찬 생활을 했다고 할 수 있고, 대학에서도 상위 10% 안에 들 수 있습니다! 겉모습 관리하기 (피부, 머리, 옷 등등) 사진 출처 - https://blog.naver.com/joyyel/222373411600 사람들에게 외모에 중요성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다들 “외모보단 성격이지” 라고 말할 것 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는 위 블로그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외모‘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위에서 하고자 한 말은, 모르는 사람이 멘티님을 볼 때 생기는 첫인상에서 외모가 거의 100%의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첫인상은 첫인상일 뿐이고, 이후 멘티님의 모습에 따라 평판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이 첫인상이 좋은 것은 관계에서 좋은 출발점을 가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장애물이 많은 트랙과 평지인 트랙 중, 평지인 트랙을 잘 달리는 것이 좀 더 쉽겠죠? 첫 인상도 그런 역할입니다. 관계에서 더 빠르게 친밀감을 형성하고, 약간의 실수를 봐 주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서 저는 다음 방법들을 추천해 드립니다.얼굴: 아침 & 저녁으로 세안, 주말마다 특별 스킨 케어 (각질 제거, 모델링 팩 등등), 얼굴 건조하면 바로 수분 크림 바르기 머리: 머리는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유튜브, 네이버 등등의 자료 검색을 통해 자기 머리에 맞는 스타일을 찾고, 좋은 미용실을 찾아서 스타일링을 하고, 이후 추가적인 공부를 통해 셀프 스타일링을 하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이 머리가 어떻게 보면 얼굴보다 중요합니다. 얼굴이 물건의 품질을 결정한다면, 머리는 물건의 가격을 결정합니다. 옷: 옷 또한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머리와 다르게 옷은 쉽게 해볼 수가 없기에, 많은 오프라인 매장 & 온라인 쇼핑물을 가보면서 자신에 패션 센스를 키우고, 이후 신중하게 결정하고 난 뒤에 옷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해 드리는 구매 방법은 봄 옷은 나중에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좀 비싸더라도 좋은 품질의 옷을, 여름에는 땀으로 인해 자주 갈아입어야 하기에 싼 가격이지만 적당한 품질의 옷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눈썹 문신: 웬만하면 하세요. 눈썹이 진한 게 어울리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면 그냥 하세요. 피부과: 이거는 조금 추천해 드리기 곤란한 것 같습니다. 피부과는 한번 간다고 해서 좋아지는 만능 마법 가게가 아닙니다. 주기적으로 방문해야 효과가 납니다. 저는 이번 연도 2월에 한 번 받았었는데, 별 차이는 없었고, 상처만 생겼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피부과는 더욱이 꼼꼼하게 찾아보고, 자신의 재정 상태를 파악하고 난 뒤에 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몸, 정신 수양하기 (독서, 운동 등등) 사실 이 내용을 위해서 이 스토리 노트를 작성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위 두 가지는 정~~말 중요합니다. 제가 작년 수능 이후로 돌아간다고 하면 매일 매일 위 두 가지를 할 것 같습니다. 독서: 정치, 자기 계발서 빼고 다 읽으세요. 소설, 인문학, 과학책, 경제 관련, 철학자의 조언 등등 분야 가리지 말고 아무거나 읽으세요. 책을 산 뒤, 학교에서 읽으세요. 학교에서 딱히 해주는 것은 없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날 것입니다. 그때 이 독서를 하세요. 정말, 자신의 대화, 생각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사진 출처 - https://cafe.naver.com/mygc/91871?art=ZXh0ZXJuYWwtc2VydmljZS1uYXZlci1zZWFyY2gtY2FmZS1wcg.eyJhbGciOiJIUzI1NiIsInR5cCI6IkpXVCJ9.eyJjYWZlVHlwZSI6IkNBRkVfVVJMIiwiY2FmZVVybCI6Im15Z2MiLCJhcnRpY2xlSWQiOjkxODcxLCJpc3N1ZWRBdCI6MTczMjExMjQyODgxMX0.B8kGzY_25LtFKlPT9971c0GpIUbfIXI0-LF6rzFjtR0 운동: 얘도 그냥 하세요. 멘티님들의 학창 시절을 생각해 봅시다. 분명 잠을 잤는데도 힘이 없지 않았나요? 점심, 저녁을 먹고 쪽잠을 자도 졸리지 않았나요? 모두 근력이 부족해서입니다. 엄청나게 높은 강도, 긴 시간의 운동을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루에 딱 30분, 30분 정도만 근력운동을 해주면 됩니다. (유산소는 필수는 아니지만, 권장해 드립니다)팔굽혀펴기도 좋고, 아령으로 하는 운동도 좋고, 악력기도 좋고, 스쿼트, 런지 다 좋습니다. 점점 몸이 힘들어지는 게 느껴지면 됩니다. 내일 엄청나게 좋아진 체력을 바로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tendre30ml/222136337754 알바하기 (어떤 알바든지 상관 x) & 돈 관리 최대한 다양한 알바를 해보세요. 편의점, 식당, 상하차, 과외, 학원, 에버랜드 알바 등등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상황에 부닥칠 수 있는 알바를 하세요. 이 알바를 하면서 사회생활, 상황 대처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이 향상될 수 있고, 이는 대학 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돈도 많이 벌 수 있습니다!!! 이 알바를 하면서 번 돈을 직접 관리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돈을 직접 관리하면서 필요 없는 소비를 줄일 수 있고, 돈에 대한 시각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 자격증따기 (특히 운전면허!!!) 인생,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여러 자격증을 취득하세요. 토익,운전면허, 컴활, 엑셀 등등 본인 학과, 원하는 직업에 적합한 자격증을 취득해 보세요. 특히, 남학생들의 경우에는 카투사를 위해서라도 토익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인생에서 가장 슬픈 세 가지는 할 수 있었는데, 해야 했는데, 해야만 했는데이다." - 루이스 E. 분"인생은 곱셈이다. 어떤 기회가 와도 내가 제로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 나카무라 미츠루지금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지는 멘티님들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저는 무엇을 하든 확실하게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확실하게 놀고, 확실하게 공부하고, 확실하게 일하고. 무엇이든지 확실하게 한다면, 멘티님의 앞길을 막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수능을 응시한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부터 건강하게 쉬세요!!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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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관리기고사 D-30 대비하는 방법! (with 2.5 -> 2.0 역전러)안녕하세요! 멘토 메타인지1타강사입니다! 수능이 벌써 끝났네요. 수능이 끝났다는 말은 기말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죠. 멘티님들 중에는 중간고사를 망쳤다고 해서 기말고사를 벌써 포기하는 분도 있을 것 같은데, 거의 한 달이 남은 시점에서 포기는 금물입니다! 기말고사를 통해서 성적을 극적으로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나서는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성적 역전은 일어날 수 없어. 그런 거는 운이 좋은 얘들한테만 가는 거야.”, “나에게는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없어.” 저도 한때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대학을 포기해야겠다는 생각도 잠깐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래의 방법을 적용했고, 그 결과 성적 역전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제가 사용했던 방법들, 참고했던 방법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D-4주: 공부 시작! (with. 공부 계획)여기서 말하는 공부 시작은 시험 대비를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는 수업 참여, 인강을 통한 개념 학습과 어느 정도의 문제 풀이는 해 놨어야 합니다. 이 사전 준비(특히 수학)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지금부터라도 사전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공부 계획을 짜는 것 입니다. 시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주이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게임, 친구들과의 만남, 외부 활동 등을 자제해야 합니다. 이 기간에서의 공부법은 과목에 따라서 나뉩니다. 암기 과목 (사회, 한국사) : 책을 한번 진득하게 정독하세요. 이것까지 읽어야 하나? 하는 수준으로 말이죠. 기말고사 시험 범위 부분의 A-Z까지 딱 한번 진득하게 정말 모~~든 부분을 읽으세요. 또, 학교 선생님의 말씀을 필기한 노트 또한 A-Z까지 싹 다 읽으세요. 문제집은 아직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암기 과목은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효자 과목입니다. 영어 : 정말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불효자 과목입니다. 이때는 시험 범위 한 바퀴를 돌리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문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이 충분히 된 상태에서 워크북을 풀면서 지문에 완벽하게 익숙해지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꼭 워크북을 다 풀지 못해도 괜찮으니, 지문 이해를 더 우선으로 두고 공부하기 바랍니다. 수학: 수학 역시 교과서를 1번 제대로 이해하고, 문제를 풀고 참고서로 넘어가세요. 참고서를 풀 경우에는 쎈을 예시로 들자면 B단계까지는 완벽하게 푼 상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c단계를 푸는 것은 좋은 선택이지만, 아직은 이를 수도 있어요. 본인의 여건에 따라서 문제의 양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국어: 암기 과목과 비슷한 공부 방법이긴 합니다. 교과서의 모든 내용을 이해하고, 선생님의 말씀을 기록한 노트를 보고 단권화를 만들면서 내용을 조금씩 외워나가고, 이후 참고서를 풀면 됩니다. 이후 참고서를 풀면서 단권화도 진행하시면 더 좋습니다! 모든 내용을 한번에 함축해나가는 과정에서 처음 볼 때는 못 봤던 내용을 볼 수 있고, 암기도 저절로 진행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D-3~2주: 문제 풀이 시작! 총 복습이 끝났으니, 이때부터는 본격적인 문제 풀이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수학: 전에 생긴 오답, 학교에서 나눠준 유인물, 고난도 문제를 풀기 바랍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여러 번 푸는 것입니다. 틀린 문제는 적어도 3번, 맞았지만 풀이가 틀린 문제도 2번 이상, 교과서와 부교재는 무조건 3번 이상으로 말이죠. 사실 이 과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문제를 계속 들여다봐야 하는 기간이니깐요. 하지만,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반복, 고난도 문제 풀이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국어: 참고서와 변형 문제를 최대한 많이 푸시기 바랍니다. 국어에서도 틀린 문제를 3~4번은 아니더라도, 1~2번은 다시 풀어보고, 이 과정에서 선지의 의미를 파악하는 훈련도 하시기 바랍니다. 영어: 국어와 마찬가지로 변형 문제를 많이 푸세요. 정말 얻을 수 있는 문제에서 문법이든, 내용 이해든, 서술형이든 최대한 많이 푸세요. 여기서 자만하는 학생들이 많이 생기는데, 자만하지 말고, 꾸준하게 문제를 푸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암기 과목: 교과서를 최대한 여러 번 읽으세요!! 이렇게 많이 읽게 된다면, 교과서의 모습이 떠오를 정도로 암기가 되어 있습니다. 이후, 내신 대비 or 일반 참고서를 포함해서 1~2권 정도 푸는 게 가장 좋습니다. 여기서는 여러 번 보는 것은 필수는 아니고, 권장 사항 정도입니다. 내용 이해가 잘 됐다면 문제집을 푸는데 에는 긴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D-1주: 기출 풀기! and 시험 스케줄 맞춤 복습.이때부터는 기출을 풀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기 시작해야 합니다. 또한, 참고서보다는 단권화 노트를, 단권화 노트보다는 교과서와 유인물을 참고해서 복습을 진행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시험 스케줄 맞춤 복습은 시험 날에 맞춘 최적의 복습 방법을 뜻합니다. 만약 수,목,금이 시험이라면 화요일에는 수요일 시험을, 월요일에는 목요일 시험을, 일요일에는 금요일 시험을 복습하는 식으로 말이죠. 1주전부터 이 방식을 적용하신다면 각 시험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때, 복습을 할 때는 새로운 것을 공부하기보다는, 기존에 틀렸던 문제, 헷갈렸던 문제를 다시 보아야 합니다! D-1 (하루 전날!!) : 마지막 준비은근히 많은 학생들이 이때 공부를 안 합니다. 하지만, 이때 하지 않는다면 기존에 해왔던 공부를 다 까먹게 됩니다. 따라서 시험 전날에도 공부를 꾸준히 해주어야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그날 보는 시험 과목의 비율, 기존에 내가 했던 공부량 입니다. 만약 다음날 수학, 역사를 본다면 수학을 먼저 4시간, 이후 역사를 2시간 하는 식으로 해야 합니다. 저녁 이전에 1회독, 저녁 이후 1회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짜면 더 좋습니다. 1회독때는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2회독에서는 중요한 내용을 설명하는 식으로, 3회독에서는 빠르게 훑는 식으로 하면 더더욱 좋습니다. “너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 벤자민 프랭클린“지옥 길을 걷고 있다면 계속 걸어 나아가라. 왜 지옥에서 멈추려 하는가?” - 윈스턴 처칠정말 기말고사를 때려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합니다. 공부가 전혀 되지 않고, 그렇다고 실력이 오르는 것 같지도 않고. 하지만, 여기서 그만둔다면 실력의 성장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루 하루 꾸준히 버틴다면, 실력의 성장은 반드시 일어납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된다면, 기말고사에서 역전은 무조건 가능합니다. 하루하루 빠지지 않고 공부하는 끈기, 성실함만 있으면 됩니다. 다른 것은 전혀 필요 없습니다. 하루하루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파이팅!!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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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준비수능을 꽤 잘 본 사람의 조언 (with. 찍신)안녕하세요! 멘토 메타인지1타강사입니다. 벌써 D-8이군요…. 실질적으로는 7일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매우 혼란스러워하실 것 같습니다. 문제는 눈에 안 잡히지, 수능은 다가오지, 9모는 엄청 쉬워서 이번에 불수능이라는 말이 들리지, 반에서는 다들 핸드폰 하지…정말 상상만 해도 고독하고 힘든 싸움일 것 같습니다. 이 시기부터는 다들 해이해지기 쉽습니다. 공부를 하긴 하지만, 쉬는 비중이 늘고, 수다를 많이 나누죠. 하지만, 이때 공부에 전념하신다면 기존보다 더 높은 성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근데, 어떻게 하면 수능 날에서 그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수능 날까지의 실력 향상을 위한, 수능 날 당일을 위한 여러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실전 모의고사를 풀기는 하되, 너무 어려운 것은 풀지 마라.저는 작년에 시험 막바지에 예전 수능 기출 외에도, 다양한 난이도의 수학 실전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하나는 어렵고, 하나는 쉬웠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어려운 거를 풀었는데, 정신력만 나가고 나의 실력 체크에는 그리 도움이 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적당한 모의고사를 찾고, 풀게 되었는데, 난이도는 이전에 비해 낮았지만, 오히려 더 얻을 게 많고, 진짜로 공부하는 느낌이었어요. 여러분들도 굳이 어렵다고 해서 선호하거나, 쉽다고 해서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스타일, 수준에 맞는 모의고사를 찾고, 열심히 풀고 오답하세요!!! 공부를 조금씩 줄여나감과 동시에 적합한 수면 패턴 형성을 위해 노력해라.흔히 하시는 착각이, 수능이 다가올수록 더 공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반대입니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기존의 공부량보다 5~10% 줄어야 정상입니다.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오답을 위주로 하면서 문제의 흐름, 제시된 조건에서 찾을 수 있는 정보, 출제자의 의도 등을 파악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수면 패턴 형성을 위한 노력으로는 낮잠 제한, 커피 등의 카페인 섭취 줄이기, 자기 전 핸드폰 사용 제한 등이 있습니다. 밥을 먹고 양치, 산책 등등을 통해 하루 몰려오는 잠을 물리치고, 이후에 깊은 잠을 자시기 바랍니다. 수능 전날은 최~~대한 긴장을 푸세요. 수능 전날에는 정말 아무것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내가 내일 수능이라고….? 정말…???” 정말 실감이 하나도 나지 않습니다.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이때는 수능 고사실에 미리 가보거나, 수능 준비물을 싸놓고 나서 마지막 공부를 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는 늦어도, 정말 늦어도 10시에는 끝나야 합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잠에 들기 위해서 씻고, 누워있을 겁니다. 하지만, 갑자기 잠이 오지 않습니다. 정말 괴롭습니다. 내일이 무려 수능이라서 잠은 필수적으로 자야 하는데, 잠이 안 오고, 또 생각하니까 잠이 달아나고. 이때의 해결책은 단 하나입니다. 눈을 감고, 아무 생각을 하지 말고, 긴장을 풀고, 내일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나를 상상하고, 잠이 오지 않아도 괜찮다고 본인을 다독이세요. 이 방법을 적용한다면, 10시에 최종적으로 누웠을 때 늦어도 12시에는 잠을 잘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초콜릿, 공진단, 총명탕 이런 거 먹지 마세요!! 평소에 먹는 음식을 드시고, 수능 도시락에서는 과하지 않고, 적당히 배를 채울 수 있고, 소화가 쉬운 음식을 준비하세요. 뭐 떡갈비, 돼지불백 이런 거 준비할 필요 없습니다. 소고기뭇국, 밥, 계란말이, 멸치볶음 등등 일상적인 음식으로 준비하세요. 밑의 사진처럼 말이죠. 출처: 아이해피aihappy 수능 당일에는 긴장을 풀고, 침착함을 유지하세요. The devil would intrude upon hurried work악마는 바쁠 때 끼어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신에서도 이 현상을 다들 느껴보셨을 겁니다. 문제가 안 풀리는데, 시간이 부족해지면서 더 문제가 안 풀리고, 그러면서 페이스가 말리고, 시험을 망치고. 수능에서 문제가 안 풀리면, 삶에 대한 회의감, 좌절감 등등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작년 수능 영어를 풀면서 똑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수능에서는 페이스가 말리는 순간 그 이후의 과목 또한 페이스가 말리기 때문에, 모든 과목에서 침착함과 담담함을 유지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어 안 풀리네? 다음 거 풀어야겠다” , “괜찮아 다른 거 맞으면 돼”라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마인드를 장착하면서 1차 고난을 통과하셨다면, 고난도 문제는 그 이후에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밥을 먹고 나서 졸음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양치하거나, 산책하거나, 스트레칭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잠을 잘 수 있으면 시험 시작 5분 전까지 자셔도 괜찮습니다. "시험은 우리가 더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이다." - 스티브 잡스멘티 여러분들! 정말 지금까지 공부를 이어온 것만으로도 굉장히 잘하고 계신 것입니다!! 수능은 점수만 잘 내면 되는 시험입니다. 찍어서 맞추든, 쉬운 거 틀리고 어려운 거 맞추든 상관없이 점수입니다. 저도 수학에서 2개, 영어에서 3개를 찍어서 맞추었습니다. 정말 침착하시고, 어떻게든 점수만 잘 내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공부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존에 해온 공부 잘 유지하시고, 컨디션 관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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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3일 공부로 중간고사 8등한 사범대생의 이야기안녕하세요! 시험 끝난 지 1주일 된 멘토 메타인지1타강사입니다. 중고등학교 분들은 중간고사가 끝나는지 아마도 2주 정도 됐을 것 같은데, 다들 잘 지내시나요….? 만족하는 분도 있고, 좀 아쉬워하는 분도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결과를 떠나서, 중간고사를 치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좀 많이 급했던…. 계획대로 되지는 않았던 시험 기간이었던 것 같아요. 3일 전에 공부를 시작하고, 교육봉사도 하고, ebs튜터링도 하면서 아주 바쁘게 지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1학기 때와는 다른 공부 방법을 통해서 짧은 시간 만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시험 기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얘기해 드릴게요!! 첫 공부…! :이번 중간고사에서 저는 미분적분학2 및 연습이라는 과목만을 지필고사로 보았고, 나머지는 팀플 & 보고서 형식의 중간고사 대체 과제로 주어졌어요. 그래서 사실 엄청 힘들지는 않았어요…하하 하지만, 교육봉사 1이라는 과목을 들으면서 체력 소모가 많이 돼서 나름대로 빡센 시험 기간을 보냈습니다. 처음 공부는 일요일에 시작했어요. 처음인 만큼 그때는 모든 범위를 한 번씩은 다 훑어보려고 했던 것 같아요. 저희 미분적분학2 및 연습에서 사용되는 교재의 목차에요. 이번 중간고사에서는 8.1절, 8.2절, 10장, 11장이 시험 범위였어요. 11장 전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은 개념이 사용되는 문제라서 고등학교 때 공부하듯이 재밌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특히, 10.5절과 10.6절은 기하 내용이라서 풀면서 매우 반가운 기분이 들었어요. 하지만 최종 보스인 11장은 개념 자체가 어려웠어요…. 적분 & 비율 판정법, 절대 수렴, 멱급수, 테일러급수 등등…. 고등학교 때 꿈드레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서 고급 수학을 듣지 않았더라면 처음 들어볼 그런 개념들로만 가득 차 있었어요. 저는 이 생각을 바탕으로 공부를 시작했어요. 취할 건 취하고, 버릴 건 버리자. 모든 연습 문제, 모든 예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는 없으니, 개념을 외우고, 문제 푸는 방법을 익히고, 기출 문제 풀면서 시험 출제 방식을 익히는 방향으로 목표를 잡았어요. 그래서 개념 이해와 연습 문제 풀이만 했어요. 개념을 보고, 밑에 있는 예제를 보면서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어떤 내용인지 익혔고,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 연습문제를 풀어보기도 하고, 답지를 보면서 문제를 익히기도 하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외웠던 것 같아요. 자신감으로 가득 찬 2일차월요일에는 수업들이 다 휴강이어서 공부할 시간이 은근히 많았어요. 오후 1시~ 5시 30분까지 공부했던 것 같아요. 이때는 마저 개념 공부 및 기본 문제 풀이를 마치고, 족보를 풀어보기 시작했어요. 단순히 푸는 것이 아니라, 어디 분야에서 문제가 나오는지,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오는지, 어떤 요소를 활용하는지 등을 분석하면서 풀었어요. 가끔 답지와 ChatGPT를 활용하면서 풀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지를 파악하면서 풀었던 것 같아요. 약간의 꿀팁을 드리자면, ChatGPT의 성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은 매우 자세하게 명령문을 입력하는 것 같아요. "문제가 이거고, 이거의 어떤 과정이 궁금하고, 거기서 어떤 공식을 쓰는지 알려줘"라는 식으로 매우 자세하게 물어봐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이 ChatGPT가 혼자서 판단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확률이 높아요. 빈틈을 채운 마지막 날화요일에는 수업이 있어서 공부를 많이 하지는 못하고, 최종 점검하는 식으로만 공부했어요. 기존에 안 풀렸던 문제들을 다시 보고, 개념을 복기하는 식으로만 공부했어요. 이렇게 공부하고 중간고사를 치른 결과는……. 생각보다 좋지는 않았어요. 중간고사를 볼 때는 매우 높은 점수일 줄 알았지만, 중간중간 감점을 당했더라고요… 그래도 벼락치기로 나올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받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의 공부법을 정리해드리자면예시 문제를 통해서 개념을 진짜로 이해한다.연습 문제를 풀면서 개념이 어떻게 쓰이는지 유형, 전개 방식을 익힌다. (외우는 거는 추천하지 않습니다.)기출 문제를 보면서 문제 예측을 한 후, 그것에 맞게 필요한 문제 & 불필요한 문제를 선별한다.개념과, 틀린 문제들을 다시 이해하면서 최종적으로 다시 흐름을 정리한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말고사까지는 꽤 시간이 남은 시점입니다. 만약 이 게시물을 12월 초반에 보셨다면 위 방법을 추천해 드리지만, 아직 거의 한 달이 남았기에 정석적으로 공부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는, 정석 수학 공부법을 들고 오겠습니다. 다들 열심히 하세요!! (올려놓은 유튜브 영상은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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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대학 생활의 꽃, 대학 축제!!! (feat. 비룡제)안녕하세요! 멘토 메타인지1타강사입니다. 다들 중간고사는 잘 치셨나요? 이번 중간고사를 통해 좋은 소득을 얻으신 분도 있겠지만, 반대로 우울한 분도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제가 우울한 여러분들을 위해 대학교의 꽃, 대학 생활의 정수, 바로 대학교 축제를 들고 왔습니다!!! (짝짝짝짝!!!) 저의 학교의 축제는 대략 3파트의 즐길 거리가 있었어요. 1) 체험 부스: 정문부터 쪽문, 후문 가릴 것 없이 처음~~~끝까지 북적북적 체험 부스들이 붙어있었어요! 음악 맞추기, 인경호 위에서 보트 타기, 달리기 후 컨디션 받기, 쪽지팅 등등…. 매우 다양한 행사들이 있었어요! 저는 음악가 맞추고 팝콘 받는 부스랑, 안뇽이 & 인덕이를 배경으로 한 포토 부스를 주로 이용했던 것 같아요. (아래 사진은 다른 부스를 통해 얻은 장식이에요!) 2) 푸드 트럭: 운동장 옆에도 푸드트럭이 일렬로 쭈~~욱 서 있었어요! 정말 다양한 음식들과 다양한 음료들, 다양한 디저트들을 맛볼 수 있었어요! 저는 그중에서 소고기 팟타이를 제일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약간 속은 기분이 들었지만, 너무나도 맛있어서 그냥 넘어갔던 것 같아요. 3) 축제: 대학 축제의 메인이죠! 저는 이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알바도 뺄 만큼 매우 간절했답니다…! 저희 비룡제는 총 3일간 진행되었는데, 매일 매일 역대급 라인업이었어요!! (1) 1일 차: 1일 차는 정말 귀가 너무나도 황홀했었어요. 학과 소모임 밴드, 중앙 동아리 밴드(무려 3팀!!!)를 보면서, 매우 귀로도 즐기고, 눈으로도 즐기고, 몸으로도 즐길 수 있는 무대였어요. 중간에 매우 E이신 분이 나와서 공연장에서 날아다녔는데, 와우…. 20년 인생에서 그 정도로 잘 노는 분은 처음 봤던 것 같아요. 자기 마음대로 노래를 부르는데 잘 부르고, 어떤 짓이든 하는데 분위기를 엄청나게 잘 살리는…. 매우 특이한 분을 봤었어요. 심지어 노래도 잘하시더라고요. 매우 재밌었던 동아리 무대였어요. 하지만 진짜는 지금부터입니다. 루시, 멜로망스, 장기하. 이름만으로도 웅장해지는 라인업이죠. 먼저 루시는 그냥 미쳤었습니다. 노래 좋고, 베이스 소리 좋고, 바이올린 소리는 환상이고. 평소에 루시 노래를 많이 듣는 편은 아니었는데, 그때 들어보고 나서 한 번에 반했던 것 같아요. 또, 메인보컬님 목소리가 진짜 그 목소리인 점, 조원상의 베이스 연주 등이 너무나도 즐거웠어요. 멜로망스도 질 수 없죠. 루시만큼 곡 자체가 신나는 편은 아니지만, 모두가 아는 곡들, 옛날에 들어본 곡들을 연주하면서 학생들의 엄청난 호응을 이끌었어요. 선물, 고백 (뜨거운 감자), 사랑인가봐 등등...너무나도 좋았고, 너무나도 즐거웠어요. 정말 5년 전 2019년으로 돌아간 기분이어요. 마지막 장기하. 솔직히 저는 장기하가 별로 재미없을 줄 알았어요. 근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너~~~무 재밌었어요, 그런 생각을 했던 제가 너무나도 무식하다고 느껴질 만큼 재밌었어요. 풍문으로 들었소, 그건 니 생각이고, 싸구려 커피, 그렇고 그런 사이, ㅋ (특히 이때 호응이 엄청 뜨거웠어요!!!), 부럽지가 않아 등등 엄청 많은 노래들을 부르고 갔어요!!! 솔직히 공연을 보면서 허리가 좀 아팠어요. 고개를 계속 들다 보니 그랬던 것 같은데, 이 통증을 버티면서 볼 만큼 너무나도 재밌고, 오랜만에 즐길 수 있었어요. 아쉽게도 저는 그때 배터리가 별로 없어서 많은 사진, 동영상을 찍지 못했어요....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몰입을 위해서 유튜브 영상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1일 차는 매우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었어요. 사실 2 & 3일 차 때는 1일 차 때만큼은 즐기지는 못했어요.... 허리도 너무 아프고, 팀플도 많이 밀려있고 해서 중간에 왔다 갔다 하면서 축제를 본 것 같아요. (2) 2일 차: 1일 차 때의 기대를 안고,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보러 갔어요! 저희 중앙동아리들을 보면서 정말 감탄했어요. 특히 교수님이 노래를 부르시는 것을 보면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3) 3일 차: 솔직히 저는 축제는 춤보다 밴드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3일 차 공연에서 제 생각은 틀렸음을 깨달았습니다. 댄스 동아리들의 공연을 보면서, 춤도 이렇게 신날 수 있다는 깨달았고, 관객의 호응을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희의 등록금으로 열리는 폭죽놀이를 보면서, 잠깐의 여유도 즐겼답니다. 이 3일의 공연을 보면서 느낀 점은, 정말 이 축제는 누가 오든, 언제 오든 상관없이, 즐기려고 하고 다 같이 호응할 때 나도 호응하고 한다면, 모두가 다 같이 한마음 되어 그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글을 보면서 잠시 쉬어가는 타임을 가지고, 하나의 동기부여 자료가 되었으면 하네요. 학생 여러분들, 정말 지금 이 시기가 매우 힘든 것을 압니다. 벌써 시험 끝난 지 1주일이 지나있고, 뭔가 하고는 있는데 안 되고, 집에서는 공부 관련한 잔소리가 나오고…. 저 또한 그랬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이런 말이 있습니다. "감정은 사라지고, 결과는 남는다"이해인 작가의 책 제목이기도 한 이 말은 제 생각을 대변해 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 너무 하기 싫고, 다 때려치우고 싶은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학생이니까요. 하지만, 자신이 대학교 때 즐길 학교생활들을 상상하면서 그 고난을 버티시고, 다시 자신의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시간은 지나고, 감정은 과거로 사라지고, 우리에게 남는 것은 결과물들뿐이니깐요. 그럼, 지금까지 멘토 메타인지1타강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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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준비4모 수학 4등급에서 수능 95%를 찍은 어느 최저러의 이야기 작성일로부터는 36일, 아마도 여러분들이 이 글을 볼 때쯤에는 약 30일이 남았을 시간이네요. 작년 이맘때쯤에는 저도 공부는 하고 있지만 하는 느낌도 들지 않고, 그저 하루하루가 막막했던 기억이 있네요. 수학 같은 경우도 4월 4등급, 6, 9월 3등급을 받으면서 최저를 맞출거라는 희망은 사라져가고, 모든 것이 혼란스럽고 좌절스러웠던 그런 시기였죠. 하지만, 아래와 같은 방법을 통해서 수능에서 수학 2등급(95%), 영어 1등급을 얻었고, 그 덕에 널널하게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문서 확인 번호는 혹시 몰라서 지웠습니당.) 오늘은 저랑 비슷한 상황을 겪고 계실 분들을 위해서 수능 수학, 영어에 관한 다양한 조언을 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이 조언을 참고해 주시면 큰 변화를 겪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태에서 꽤 발전할 수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저도 9월 중반부터 이 방법을 적용했고, 위에서 언급한 결과가 나왔었습니다. 1) 하루 생활: 당연한 말이지만 지금부터는 수능만 준비하셔야 합니다. 학교에서도, 하교 후에도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근처 재수학원, 관리형 독서실을 다니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방해꾼들은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4시 30분쯤에 학교가 끝나고 나서 늦어도 5시 30분에는 도착하여 10시 30분까지 공부를 하시고, 12~7의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밤을 새면서 공부해야 하지 않냐고 의문이 드실 수도 있지만, 수능은 내신보다는 사고력을 더 요구하기 때문에 잠이 부족해지면 공부한 게 말짱 도루묵이 됩니다. 2) 학교에서 공부 : 지금쯤이면 학교에서 모든 시간을 자습으로 줄 겁니다. 각 과목에 맞춰서 공부하세요. 꼭 모의고사가 아니어도 좋으니, 최대한 수능 시간과 비슷하게 공부하세요. 저 같은 경우는 10:30~12:10분에는 수학 모의고사, 1:10~2:20분에는 영어 모의고사를 풀고, 이후 시간에 오답을 다시 풀었던 기억이 나네요. 학교에서 공부할 때도 중요한 점은 수능을 제대로 준비하는 친구들은 없기에, 생각보다 교실이 시끄럽다는 점입니다. 3) 수학 공부: 어느 문제집, 어느 강의를 듣 상관없이 적용되는 수학 공부법이 있습니다. 바로 생각하면서 푸는 것 입니다. 문제도 많이 풀 필요는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수특 변형 문제집을 풀고 맞았는데 풀이가 맞나 헷갈리는 문제는 답지를 보면서 저의 풀이와 비교를 하였고, 모르는 문제는 한번에 10분씩 생각하면서 고민하는 과정을 풀릴 때까지 3~5번 반복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방법은 매우 괴로운 방법입니다. 몇십 분째보고 있는데 안 풀리면 자신의 머리, 자신의 수학실력에 대한 의심이 들고, 심할 때는 인생에 대한 회의감이 듭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하면 이 과정 덕분에 수능에서 문제를 술술 넘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이 공부법은 기본기가 아예 없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적용하기 좀 어렵습니다. 따라서 일명 노 베이스이신 분들은 쎈 같은 종합 유형서의 문제집을 푸시고, 10분 고민을 1회만 하시고, 풀리지 않으면 답지의 논리를 참고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은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영상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은 영상입니다.) 또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많은 문제집을 사거나, 인터넷 강의를 많이 들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건 당연한 말이기는 합니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공부량은 조금씩 줄어들고, 문제를 풀기보다는 오답을 고치는 식으로 공부해야 하니 말이죠. 저도 10~11월에 공부할 때는 문제집은 1권만 풀고, 인터넷 강의는 본 적은 없습니다. 4) 영어 공부: 영어는 꽤 알고 계시고, 잘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어 암기, 문제 풀기, 오답 고치기. 지금부터는 실전 모의고사를 많이 푸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실전 모의고사를 먼저 풀고, 풀면서 어려웠던 문제나 틀렸던 문제의 단어를 외우고, 틀린 문제에서의 근거를 찾아야 합니다. 단순히 모양만 비슷한 단어들을 찾는 것이 아닌, 글의 흐름은 어떻게 되고, 이 문제에서 왜 저 답이 나오게 되었고, 그 답의 근거는 어느 근거인지 찾으면서 말이죠. 이 방법도 2~3등급을 대상으로 한 방법이기에 하위권의 분들은 다른 방법을 쓰셔야 합니다. 단어 책을 통해서 단어를 외우고, 수능 특강 같은 유형서를 많이 푸세요. 듣기는 수능 특강 사서 푸세요. 근데, 어려운 유형은 굳이 풀지 마세요. 특히 영어에서 중요한 것은 아는 것을 맞는 것입니다. 쉬운 유형을 먼저 공부하시고, 듣기 + 쉬운 유형이 마스터가 된다면 그때 어려운 유형을 푸세요. 5) 가져야 할 마음가짐: 여러분들을 이해해 주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예요. 모두 자기 챙기느라 바쁠 겁니다. 그렇다고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본인만의 길을 가시면 됩니다. 어느 프로게이머가 한 말이 있죠. '중요한 건 이지 않는 마음.' 밈으로 활용된 대사이지만, 저는 이 말이 수능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에게 필요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힘내시고, 스트레스 적절하게 해소하면서 버티시길 바랍니다. 11월에는 수능 고사실 관련 조언을 갖고 오도록 하겠습니다.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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