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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파리
GIST 신소재공학과 24학번
전라 전남과학고 졸업
61
수시 합격 대학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학생부종합
멘토 소개글
안녕하세요!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신소재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리로 서포터즈 5기 멘토 혜파리입니다.
고등학생 시절 궁금한 걸 직접 물어볼 수 있고 자료도 받아볼 수 있는 선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비록 저는 개인플레이로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여러분에게 멘토가 될 수 있어 정말 행운이에용 ㅎㅎ !
고등학교 때는 생명과학을 중심으로 생기부를 적었었는데, 전공 선언은 다른 과로 하게 되어서 다양한 멘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고등학교 생활을 응원합니다!
고등학생 시절 궁금한 걸 직접 물어볼 수 있고 자료도 받아볼 수 있는 선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비록 저는 개인플레이로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여러분에게 멘토가 될 수 있어 정말 행운이에용 ㅎㅎ !
고등학교 때는 생명과학을 중심으로 생기부를 적었었는데, 전공 선언은 다른 과로 하게 되어서 다양한 멘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고등학교 생활을 응원합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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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내가 고등학생으로 돌아간다면, 이 시기에 할 것들안녕하세요 여러분! 멘토 혜파리에요. 수능도 끝나고 날씨도 부쩍 추워진 요즘, 입시가 끝난 고등학생도 아직 고등학교 생활이 남아있는 학생 분들도 고민이 많은 시기일 거 같아요. 그래서! 어느덧 고등학교 졸업한지 N년이 다 되어가는 현직 대학생이 추천해주는, 이 시기에 하면 좋을 일들!을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먼저, 글을 읽고있는 자신이 내년에 고등학생, 또는 고3이 된다면 연말의 설레는 분위기에도 공부해야한다는 부담감에 눌리고 있는 학생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한 해의 시작을 미리 준비하는 부지런한 학생이 되려면, 올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걸 추천할게요. 곧 기말고사가 끝나면 조금은 더 여유로워질텐데요! 그 때가 내년 1년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지 몰라요. 이렇게 말하면 더 부담되나요? 그렇지만 절대 부담을 가지라고 한 말은 아니에요. 면접과 수능을 준비하는 3학년 2학기를 제외하고, 5학기 밖에 되지 않는 고등학교 생활은 정말 짧아요. 이런 단거리 육상에서 중요한 건 앞만 보고 가는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순간순간 자신을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올 한해 내 공부법 중에서 나에게 정말 도움이 됐던 것, 유의미한 성적 상승으로 이루어졌던 것들만 골라내보세요. 그리고 남는 것들은 왜 나에게 도움이 되지 못했는지 생각해보세요. 공부 시간은 평균적으로 얼마정도였고, 내 체력이 어느정도까지 따라와주었었는지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어떤 식으로 공부하는게 나에게 장기적으로 유리할지 큰 로드맵을 그려보세요. 저는 고1 겨울방학 때, 지난 1년간의 성적표를 분석하고 가장 못했던 부분만 집중적으로 다시 공부했어요. 낮에는 학원에서 예습을, 밤에는 예습을 복습하는 동시에 지난 학기에 부진했던 부분을 다시 복습하는거죠. 구멍난 부분을 촘촘하게 채워둘수록 그 위에서 더 좋을 결과를 낼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가장 추천하는 거!! 본인에게 아직 구체적인 목표가 없다면, 만들어보세요. 많은 고등학생 친구들에게 목표는 입시, 곧 대학일텐데, 단순히 좋은 대학을 가고싶다가 아니라 ‘어떤 대학의 어떤 과’에 진학하고 싶은지 마음을 정해보세요. 정확한 목표가 있고 없고가 사람에게 주는 동기부여가 생각보다 커요.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내가 어느정도의 성취를 이뤄내야하는지 분석하고, 그 성취를 위한 개선방안을 실천해라.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2. 이제 내가 모든 입시가 끝난 고3, 예비 대학생이라면 먼저, 정말정말 수고 많았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누구에게도 말하기 어려운 순간이 많이 있었을텐데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고등학교 생활의 끝에 도착한 여러분에게, 그 어려움은 모두 의미가 있었다고, 지금까지 행복한 순간들이 있었듯이 앞으로는 더 행복할거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볼게요.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겠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읽어주면 좋겠네요. 추천 할 활동은 크게 세 가지에요. 1. 운전면허, 2. 토익, 3. 취미대학의 방학 때는 시간이 넘쳐나는건 사실이지만... 그 시간에 운전면허를 따기는 쉽지 않을거에요. 나중에 다시 운전 연수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도, 일단 지금 따놓는게 이득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운전 학원의 비용은 갈수록 오르고있고, 혹시 자신이 운전에 재능이 없더라도 갓성인이라는 면죄부가 있을 때 따는게 좋으니까요. 다음으로 토익! 학교 공부나 수능 준비로 영어가 아직 머리에 남아있을 때 미리 토익 점수를 따두세요. 나중에 다시 공부하려면 꽤나 귀찮고, 그 때 가서 급하게 시험 보는게 아니라 미리 따두면 대학 활동에서 분명 쓸게 있을거에요. 의외로 장학금 중에서도 어학성적이 있으면 유리한 경우가 많답니다.마지막으로 취미! 지금까지 공부만 하느라... 세특만 챙기느라 스스로를 알아갈 시간이 정말 부족했을거에요. 그런데 앞으로는 시간이 정말 많아질거고, 그 시간 중 일부는 필연적으로 스스로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쓰일거에요. 자신만의 취미를 만드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에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상황에서 힐링된다고 느끼는지를 알아내는 것이니까요. 저는 입시 끝나고 인체 크로키를 했었는데, 사각사각 그림 그리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당연한 이야기라도 글로 읽었을 땐 와닿는게 또 다르니까요. 이 당연한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읽어줘서 감사해요 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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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면접 제철을 맞이해 낉여주는 면접 꿀팁 - 3편 , 면접 후!안녕하세요, 멘토 혜파리입니다! 약속한대로 금방 돌아왔어요!면접 꿀팁 시리즈 마지막 편, 면접 후 다음 면접을 위해서! 편입니다.처음 글을 쓸 때와 달리 곧 아예 면접이 끝날 친구들도 있을 거 같아서 두 가지 경우 모두 적어보려 해요. 면접이 끝나고 다음 면접이 남았을 때와, 면접이 아예끝나서 자유가 되었을 때! 먼저! 면접이 끝났고, 다음 면접이 남았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일단 면접장에서 나오는대로 어떤 질문을 받았는지 복기해보세요. 그리고 자신이 그 질문에 어떻게 답했는지도 생각해보세요. 내가 한 답변에서 ‘이걸 말했다면 더 좋았겠다.’, ‘이 부분은 빼면 더 깔끔한 답변이 되겠다.’ 싶은 부분은 따로 기록해두세요. 그리고 얼마나 떨렸는지, 시선 처리는 괜찮았는지, 자세와 말투는 어땠는지도 생각해보세요. 완전 첫 면접이었으면 너무너무 떨려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능한 많이 떠올려보세요! 다음 면접에 분명 도움이 될거에요. 첫 면접을 끝내고 나오면서 ‘아 망했다.’라는 생각을 하는 학생들이 정말 많은데(아마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거에요) 면접은 원래 여러 번 할수록 더 성장하는 맛이랍니다...! 그리고 오히려 첫 면접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얻게 될지도 몰라요! 어쨌든, 면접이 끝나고 나올 때마다 방금 전의 자기 자신을 셀프 피드백 하면서 아쉬운 점과 잘 했던 점을 객관적으로 분류하고, 다음 면접에 참고하는 과정을 꼭 꼭 거치기를 추천할게요! 하나가 끝났다고 아예 면접이, 입시가 끝난 것처럼 놀다가는 열심히 쌓아왔던 면접용 말하기 스킬을 잃을지도 모르니까 면접이 끝날 때까지는 긴장의 끈을 너무 놓지는 말기!! 마지막 면접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수험생인걸 잊어버리면 안 돼요! 그럼 이제 행복한 상상을 해볼까요? 면접이 다 끝나고, 수능도 나에게 중요하지 않다면?그 과정을 몇 년 먼저 거친 선배로서 추천하는 건 지금까지 하고 싶었던 것 하기+운전면허 따기에요! 운전면허 따라는 말은 주변에서 많이 할 거 같긴 한데..., 대학생은 물론 고등학생보다 훨씬 여유롭지만 의외로 운전면허 필기를 공부하고 실기 학원을 다닐 시간을 마련하기는 쉽지 않답니다...! 큰 이변이 없으면 빠르면 일주일 안에도 면허 취득이 가능하니 면허는 1종, 2종 상관 없이 꼭 따두길 추천할게요 ㅎㅎ 사실 면허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하고싶었던 거 하면 되는데, 저는 그림 그리기, 친구들이랑 모여서 게임하기, 기숙사에서 내내 놀고 낮에 왕창 잠자기... 등등을 했던 기억이 나요. 면접 끝난 3학년 2학기가 추억쌓기 정말 좋은 시간이니까 친구들이랑 시간 많이 보내시구요!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 3학년 2학기 내신을 챙겨야 하느냐인데, 챙기는 거 추천할게요. 혹시라도 대학에 진학해서 반수가 하고싶어질 수도 있는데 반수생은 3학년 2학기 성적이 대학으로 전송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열심히 하는 친구도 없어서 조금만 공부해도 성적을 딸 수 있어요! 생각보다 많은 새내기들이 반수를 도전하니까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잘 챙기는거 진심으로 고민해보세요! 제가 적은 면접 팁이 작은 도움이라도 되면 좋겠네요. 모두 면접 끝날 때까지 화이팅! 면접이 끝나고 학교에 유유자적 놀러 다니는(?) 그 날을 기대하면서..., 그리고 새내기를 기대하면서! 날이 많이 추워졌으니까 컨디션 관리 잘 하고, 좋은 결과 있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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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면접 제철을 맞이해 낉여주는 면접 꿀팁 2편! - 면접 태도 편안녕하세요 5기 멘토 혜파리입니다. 그간 잘 지내셨나요?저는 어느덧 대학에서 7번째 시험 기간을 지내고 자유의 몸으로 돌아왔어요. 이제 1차 발표가 대부분 나오고 면접을 앞둔 친구들이 이 글을 보고 있겠네요.지난 글에서 말했듯, 면접 중 태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면접 준비는 많이 했나요? 입이 준비되었다면 이제 마음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여러분 앞에 계신 두 분, 또는 세 분의 면접관님은 앞으로 대학에 진학하면 자주 보게 될 교수님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교수님은 강의 중에 수 백명의 학생들을 만나요. 지난 2년 간의 대학 생활동안 교수님이 저를 기억하는 경우는 제가 정말 열심히 질문하면서 수업에 임한 적 빼고는 없었어요. (강의가 끝나고 나가기 바쁜 학생들 사이에서 질문하는 학생은 좋은 쪽으로 기억에 남을테니까요.) 그러니까 교수님이 나를 이상한 학생으로 기억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 할 필요 없어요. 여러분의 평가는 면접 장소 안에서 완료되고 끝나니까, 기회는 이 때뿐이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자신의 모든 장점을 어필해야해요. 면접관 앞에서 수험생 여러분이 해야할 생각은 딱 하나에요! 면접관 분들은 여러분에 대해 알기 위해 면접장에 왔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너무 긴장할 필요 없고, 지금까지 준비한 것들을 다 보여주고 간다고 생각하세요. 그래도 긴장된다면... 저희 고등학교에서 유행했던 농담인데 ‘교수님이 사실 빡빡이고 면접 끝나면 가발 열어서 머리에 땀 닦음’ 이런 재밌는 생각 하는것도 좋아요. 긴장하면 준비한 것보다 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줄 확률이 높으니까 가능한 긴장하지 말기! 긴장을 풀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세요! 저는 떨어지면 다신 안 볼 사람이다. 붙어도 다시 볼 확률은 너무너무 낮다! 하는 생각으로 면접에 임했더니 조금 덜 떨리더라고요. 교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게 있어요. “학생들이 너무 떨어서 말을 잘 못하더라. 차라리 조금 틀리더라도 말하는게 낫다. 그럼 뭐라도 얻어갈 수 있고 더 좋게 보인다.” 라고 하셨습니다. 준비하지 못한 질문이 나오더라도 일단 대답해보세요! 몰라서 우물쭈물하고 속상해하는 모습을 면접관 앞에서 보이는 것보다 틀리더라도 열정적인 모습을 교수님께서 더 좋게 보지 않을까요? 그렇지만 긴장하지 말라는 게 불성실한 태도를 가지라는 뜻은 아니겠죠! 면접장에서는 너무 긴장해서 뻣뻣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지양해야하지만, 너무 풀어져서 태도가 올바르지 못한 학생으로 보이는 것도 조심해야해요. 면접관님들이 어른이라는 사실 절대 잊지 말기! 면접장 문을 열고 들어가서 문 앞에서 엉거주춤하게 인사하기보다는, 착석할 의자 앞에서 공손하게 인사하고 앉는 게 좋아요. 나갈 때도 마찬가지로 의자를 정리하고, 감사합니다 나 수고하셨습니다. 같은 인사로 마무리하면서 끝인상도 잘 남기시고요! 면접 중에도 거만한 태도나 다리 떨기는 절대 하지 말고! 자신감과 공손 사이에서 합의점을 잘 찾아야해요. 면접관과 눈 마주치기가 부담스럽다면 눈 사이 미간을 바라보면서 또박또박 말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답변은 전에 말했듯, 준비한대로 두괄식으로!!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2편은 1편보다 짧죠? 이제 시험도 끝났으니 곧 3편으로 돌아올게요!면접 준비도, 면접도 마지막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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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면접 제철을 맞이해 낉여주는 면접 꿀팁 1편! - 면접 준비편안녕하세요, 5기 멘토 혜파리입니다. 다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수시 원서 접수 때 괜히 긴장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1차합 발표가 진행중이라니, 시간 참 빠르죠? 이미 면접을 본 친구들도 있을테고 아직 봐야할 면접이 많이 남은 친구들도 있을거에요. 저는 고등학교 친구들도 대부분 생기부 면접으로 대학을 진학했어서 학교에서 면접 준비를 적극적으로 도와줬지만, 다른 학교 후배들에게 물어보니 혼자서 준비해야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혼자서 생기부 면접을 준비해야했으면 많이 힘들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얼마 전 후배 면접을 도와줬던 기억과 제가 면접 준비했던 기억을 살려서 면접 꿀팁을 몇 가지 준비해봤어요! 이 시리즈는 1편: 면접 준비, 2편: 면접 중 태도, 3편: 면접 후 다음 면접을 위해서!이렇게 세 개의 시리즈로 구성될 예정이에요 :) 먼저 면접 준비와 관련된 이야기부터 시작해볼까요? 생기부 면접의 목적은 ‘이 학생이 얼마나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했는가?’에 대한 ‘스토리텔링’이라고 생각해요. 성적이 고등학교 3년동안 얼마나 공부했는지에 대한 결과를 보여준다면, 생활기록부는 그 결과를 제외한 모든 과정을 보여주는 요소라고 할 수 있죠. 다르게 말하면, 성적에 아쉬움이 있는 친구들도 생활기록부를 잘 활용한다면 입시 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내가 이만큼 성실하게 생활했어!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내가 적은 내용은 모두 알고 있어야겠죠? 면접 준비의 첫 번째는 생기부 겉을 이해한다!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감이 안 올 수도 있는데 겉을 이해하기 위한 대표적인 활동을 소개해줄게요. 바로 단어 추출하기입니다. 내 생기부를 세 번, 네 번 정독하면서, 머리 속에서 바로 떠오르지 않는 모호한 단어들이나 어려운 개념은 엑셀표에 정리 후 다시 한 번 검색해보세요. 저는 심화 활동을 많이 했던 편이라서, 약 150개의 단어들을 정리했던 기억이 나요. 제 후배는 80개 정도의 단어를 정리했었고요. 실제로 몸풀기 질문으로 생기부 속 ~~을 설명해보라는 질문도 꽤 많이 나오니까, 잘 준비해두면 분명 도움이 될 거에요. 다음으로는, 생기부 심층 이해입니다. 앞선 활동에서 생기부를 여러 번 읽어봤다면 과거의 자신이 적어둔 수 많은 개인 프로젝트, 팀 프로젝트를 찾았을 거에요. 면접관들, 그리고 대학은 여러분이 학교에서 어느정도의 사회적 성장을 마쳤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대학에 문제없이 섞여들어갈 수 있을거테니까요. 이를 위해 면접에서 확인하는 요소들은 리더십(협업능력), 의사소통능력, 갈등해결능력, 응용력이 대표적이에요. 질문으로 바꿔 생각해보면, 팀원 사이에서 갈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결했나요? 의견을 어떤 방식으로 수합했으며, 그 장단점은 무엇이었나요? 추가적으로 이 활동을 할 수 있다면 어떤 것을 더 해보고 싶고 어떤 곳에 적용해볼 수 있을까요? 가 됩니다. 생기부에 적혀있는 모든 활동에 대해 그 활동에서 내가 한 것, 힘들었던 점, 갈등 해결 방법, 더 탐구하고 싶은 점과 적용해볼 수 있는 곳, 이 활동으로 깨닳은 것(지식이든 인간관계든)을 생각해두어야해요. 다시 말하지만, 어느 대학에서든 인성은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는 점! 행특에 적혀있는 부분에 대한 인성문제도 이 때 같이 준비해주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생기부를 다시 쭉 정독해보면서 나올 수 있는 질문을 준비해보는거에요. 단어 질문이든, 심화 질문이든, 인성 질문이든 어떤 분야도 상관없어요. 질문은 70개 이상(많을수록 좋아요. 여러 방향으로 생각해볼수록 면접장에서 나온 예상치 못한 질문에도 덤덤하게 답할 수 있을거에요) 만든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답변해보세요. 그리고 면접관 역할을 해 줄 친구가 있다면 서로 모의면접을 진행해주고, 없다면 스스로 말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적어도 자기가 만든 질문 70여가지에는 더듬지 않고 대답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연습하세요! 위 세 가지 준비를 마쳤다면, 면접의 시작-중간-끝에서 중간 부분은 잘 준비되었겠네요. 그러나 언제나 첫인상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자기소개와 마지막 말 준비하기예요. 자기소개는 첫인상을 결정하는 만큼 잘 준비해야해요. 인사, 내가 이 학교에 오고싶은 이유,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1분정도의 시간동안 소개해주면 됩니다. 이 부분은 가장 중요하니까, 앞에 카메라를 설치해두고 보고 말하면서 셀프 피드백을 여러번 하길 추천해요. 말하는 연습은 많이 할수록 느니까 여러 번 반복해보세요. 그리고 면접장 단골 질문,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에 대처하는 방법도 알아볼게요. 이 질문은 아마 모두가 받는 질문이에요. 그러니까 임팩트를 주는 것도, 담백하게 마무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내가 이 학교에서 어떤 인재로 자라나고 싶은지, 이 학교에 거기에 왜 알맞는지를 1분~1분 30초의 시간동안 마음껏 어필해주면 돼요! 이것도 준비는 자기소개와 같이, 하고픈 말을 글로 적어두고 외운 다음 녹화해 셀프 피드백을 진행하는걸 추천할게요. 글로 적어두면 어려워보일지도 모르지만, 막상 해보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거에요. 반대로 ‘난 원래 말 잘 해!’하고 만만히 보다간 속상한 결과를 보는게 면접이고요. 곧 면접 태도, 면접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주제로 한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면접 준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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