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치
숙명여자대 약학부 23학번
서울 휘경여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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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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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 약학부 학생부종합
안녕하세요! 저는 과학중점 일반고에서 현역으로 약학과에 수시 전형으로 합격하였습니다. 3년동안 계속해서 약학과를 준비하였으며, 수학 전과목과 물화생지2까지 전부 수강하였기에 이공계열 학종 준비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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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3월 첫 시작의 마음 가짐안녕하세요, 멘토 까치입니다! 벌써 6번째 스토리노트 작성인데요, 처음 멘토로 활동하게 된 작년 가을부터 계절의 반을 달려온 봄을 맞이하게 되었네요.3월은 초, 중, 고등학교 학생일 때도, 20살이 넘어서도 항상 비로소 새로운 해를 맞이하게 된다고 느껴집니다.특히나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면 새학기를 맞아 더더욱 새로운 마음이 들겠죠. 이런 첫 시작이 되는 3월, 어떤 마음 가짐으로 고등학교에서의 한 학년을 보내면 좋을지 적어보려 합니다.1학년부터 3학년까지 다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일 테니 끝까지 읽어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는 남들과 비교하지 말자, 입니다.너무 뻔한 말이지만 고등학교 생활 내내 성적을 위해서도, 멘탈을 위해서도 가장 필요한 마음가짐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단순히 내 성적과 목표를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지 말자는 것을 떠나서내 생활 패턴, 공부 방식을 타인에게 맞추지 말고 자신에게 최적화된 상태로 공부하자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대부분의 친구들이 밤을 새면서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괜히 일찍 자면 뒤처지는 것 같고 불안한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꼭 밤을 새는 것이 나에게 가장 올바른 공부 방법일까요? 이를 잘 생각해보아야 합니다.제 경우, 잠을 줄이면 오히려 컨디션에 악영향을 받기에꼭 6시간의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12시 전에는 잠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성적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죠. 다른 친구들과 비교해가며 배울 것은 배우는 행위는 도움이 되지만자신에게 맞지 않는 것은 굳이 따라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두 번째는 멀리 봐도 괜찮다, 입니다.성적은 오르고 내리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럴 때 마다 일희일비하기가 너무나 쉽습니다.그래서 마음은 더욱 조급해지고 미래에 대한 걱정이 몰려오고 공부는 손에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그렇지만 생각보다 한 번의 실수가, 한 번의 낮은 성적이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진 않습니다.성실히 노력한다면 다시 올릴 수 있고, 꼭 성적이 떨어졌다 하더라도 내 목표에 극적으로 타격을 주진 않죠. 대학에 진학 후 다시 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해보면, 너무 근시안을 가지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며, 꼭 한 가지 길만 있는 것도 아닌데 너무 조급해했죠.지금 당장 원하는 결과를 받지 못했더라도,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는 방법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세 번째는 오늘의 최선을 다하자, 입니다.멀리 볼 수록 고민이 많아지고, 과거를 생각할 수록 부족한 점이 너무 많이 보입니다.그러나 너무 미리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걱정만 늘어갈 뿐이죠.오늘의 할 일을 꾸준히 해가며 오늘 이 순간에만 최선으로 대한다면그 하루 하루가 쌓여 대단한 결과를 가져오기 마련입니다. 플래너 작성을 통해, 오늘 할 일을 현실적으로 리스트 업 해두고이를 지키는 것에만 몰두하셔서 하루를 살아가신다면나중에 학습에 대해서는 스스로에게 후회할 일도, 부끄러워질 일도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3가지 마음가짐만 잘 지키신다면 이번 학기, 이번 학년 잘 마무리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작심삼일이라면, 3일 마다 반복해서 각오를 다지면 그만 입니다. 진심으로 여러분을 응원합니다!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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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탐색약대를 졸업하면 모두 약사가 되나요?안녕하세요, 멘토 까치입니다!벌써 2월 말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2월 자체가 짧은 달이라 그런지 시간이 더욱 빨리 가는 것만 같습니다.여러분들도 다가오는 3월, 새 학기를 맞이하기 위해 더욱 열띤 준비를 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스토리 노트에서는 약대에 관한 정보를 함께 나눠보고자 합니다! 약대를 졸업하면 모두 약사가 되는지 궁금해 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먼저 말씀을 드리자면, 약대를 졸업한다고 모두 약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약사’라는 것을 약을 지어주는 임상 약사라는 직업으로 볼 수도 있겠고,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으로 볼 수도 있겠죠.대부분의 사람들은 약사를 전자의 의미로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약대만 졸업하면 약사가 될 수 있는가?’ 에 대한 답변은전자의 의미로서의 약사는 더더욱 아니며, 후자로서 의미의 약사도 아닙니다. 그럼 어떻게 되는 걸까요?이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전문 약학사 학위가 수여되며 약사 면허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라고 공식적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즉, 약대를 졸업하면 ‘약학사 학위’를 받게 되는 것이고,비로소 약사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전문 면허를 취득하기 위한 ‘자격 조건’을 만족하게 된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마디로 시험을 볼 자격이 생긴다는 것이죠.그 후, 약사 면허 시험에 응시하여 통과한다면 비로소 ‘약사’로서 활동이 가능해집니다!‘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란 의미의 약사가 된 것이죠. 이렇게 약사 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은, 약국이나 병원에서 볼 수 있는 약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물론 약사 면허를 땄다고 하더라도 임상 약사로 활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약사 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약사라면,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많습니다.대부분은 약국에서 일하는 지역 약사나, 병원 약사를 많이 떠올리는데 이는 임상 약사에 속합니다.약을 개발하는 연구원으로서 회사나 연구실에서 일을 하기도 하고요,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근무하거나, 교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는 공직 약사로도 일 할 수 있는데요, 식품의약안전처에서 공직 약사로 활동하거나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도 약사를 필요로 합니다. 회사에서 일하는 경우에도 직무가 굉장히 다양합니다.QC(품질 관리), QA(품질 보증)은 약사 면허가 꼭 필요한 직무입니다.제조관리책임 약사나, 품질관리책임 약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 이런 직무로 근무하기도 합니다.또한 타 직종에 비해 약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니MR(영업 사원), PM (프로덕트 매니져), 마케팅 직무로도 활동합니다.RA(규제, 인허가), MIS(의학 정보 제공, 학술팀), PV(약물 안전성, 감시), MA(급여 전략 수립),CRA(임상 시험 모니터링), MSL(임상 현장과 제약사 간 연결, 커뮤니케이터) 등이 외에도 많은 직군에서 약사로서의 역량을 펼치며 근무할 수 있습니다. 약학과는 이처럼 다양한 진로가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아직도 약사의 직무는 끊임없이 확대되고, 확장되어 가고 있고요.인류에 대한 애정, 약에 대한 궁금증, 인체와 생명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가 있다면많은 친구들이 약학과에 진학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의 꿈을 실현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 일대일 질문으로 남겨주세요!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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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공부를 위한 마음 가짐은 대체 뭘까요?안녕하세요, 멘토 까치입니다! 한창 설 연휴를 맞이하고 있는데요,리로스쿨 멘티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연휴에도 열심히 공부하느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있나요?연휴니까 맛있는 것도 먹고 휴식도 취하며 가족들과 재밌게 시간을 보내고 있나요?저 또한 고등학교를 다니는 3년 동안 연휴를 맞이할 때마다 어떻게 연휴를 보내야지주어진 시간을 잘 보내는 것인지 매번 고민했던 기억이 여전히 남아있네요.그에 대한 제 대답은, 모두 좋다는 겁니다.공부를 해도 좋고, 가족들과 시간을 가져도 좋습니다.물론 하나에 과중하게 치우친다면 둘 중 무엇도 권장하고 싶진 않습니다.그래서 오늘 스토리노트에서는,공부를 위한 마음 가짐은 대체 무엇인지 함께 나눠보고자 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다짐한 순간부터 그 다짐을 이어나가는 모든 과정에서 처음의 마음 가짐과 태도는 계속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초심으로 쌓은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어지는 부정적인 의미의 변화를 넘어서공부를 해나가는 와중에도 ‘어떻게’ 열심히 할 건지에 대한 마음은 매번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공부를 하다 보면 목표도 바뀔 것이며 처음의 나와 시간이 흐른 후의 나는 다른 사람이기 때문이니까요. 아마 처음에 공부를 하겠다 마음을 먹으면하루 종일 밥 먹는 시간까지 집중해서,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휴대폰도 꺼두며 열심히 해야지하고 다짐하는 학생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처음부터 각오를 단단히 다지고 공부하는 것은 분명 중요하니까요.그러나 얼마가 흐르면 작심삼일이 아니었나, 하며 꾸준히 지키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저 또한 그랬던 경험이 있고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너무 마음가짐을 단단히 먹고 임할 필요는 없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잠을 위한 시간을 줄여가며, 밥 먹는 시간도 공부에 양보하며, 좋아하는 것들을 포기하며까지공부를 해야지! 하고 다짐할 필요는 없다는 말입니다. 애초에 그런 다짐들은 3년이란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지키기도 어렵고요.큰 목표를 세우고, 그걸 한 달이란 단위로 나누고, 또 한 주란 단위로, 하루란 단위로 나누면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이 명확하게 눈에 보이게 됩니다.그거 오늘 치 해내야 할 공부를 충실히 수행하는 것, 그것 만이 공부를 위한 태도라고 생각됩니다.좋았던 나빴던 과거에 얽매어 있을 필요도 없고, 미래에 대한 걱정에 매달릴 필요도 없이그저 오늘 하루 해야 할 일에만 집중하며 순간에 충실 하자는 다짐만이 공부에 필요한 마음가짐이라 생각합니다.그 외의 시간들은 친구와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좋아하는 것들에 몰두하고, 피곤하다면 잠을 조금 더 자고,산책을 하거나 맛있는 걸 충분히 먹는데 사용하길 바랍니다.그래야만 그것들이 양분이 되어 또 다른 내일을 살아가는데 힘이 되어줄 수 있고내일에 할당된 양을 공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물론 그것들이 공부를 하는데 방해가 된다면 안 되겠죠. 본인이 합리화하지 않는다면 분명히 알 수 있을 겁니다. 공부는 기쁘고 재밌는 행복한 활동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힘들고 재미없고 고통스럽죠. 그렇지만 해야 할 양이 있으니 매일 꾸준히 실행해주고,그 시간을 견디게 하는 다른 것들도 충분히 누리시길 바랍니다.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뭐든지 매일 꾸준히 충분히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20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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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오답 노트, 대체 어떻게 쓰는 건가요?안녕하세요, 멘토 까치입니다. 벌써 2024년의 마지막 달입니다. 이제 겨울방학을 코 앞에 두고 있는 학생들이 많을텐데요,이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모두 고민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에 대한 저의 답은 항상 ‘오답 노트’ 였습니다.저는 내신은 물론이고, 쉽지 않은 수능 최저를 맞추기 위해 공부하면서3년 내내 오답 노트를 작성하였고 항상 보물처럼 지니고 다녔습니다.심지어 대학교에 진학한 지금도 시험 기간에는 오답 노트를 꾸준히 쓰고 있으며고등학교 시절 오답 노트를 작성하지 않았다면, 이 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을 거란 생각을 항상 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이 ‘오답노트’를 어떻게 써야 하는 걸까요?항상 오답 노트 작성이 중요하다 하는데 어떻게 활용해야 잘 쓰는 걸까요?막연하게 느껴지며 막막해 하는 친구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오늘은 이 오답 노트 활용 방법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오답 노트는 이해한 것만 쓰는 것이다.오답 노트에는 대부분 틀린 문제를 바탕으로 해서오 개념이나, 아직 숙지가 덜 된 사항들을 기록합니다.오답 노트에 쓰인 것은 시험에 들어가서 반드시 생각해내며 숙지하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써내려가는 것입니다.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틀린 문제에 대한 답을 적거나, 해설지를 옮겨 쓰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죠.개념과 풀이 과정을 전적으로 ‘자신의 언어’로 적어 내려가는 것입니다.그것은 정제된 말이거나, 완전한 문장의 형식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자신이 이해하기 쉽거나 어떤 내용이었는지 쉽게 떠올리고 암기할 수 있으면 그것이 최고의 오답 정리입니다. 2. 오답 노트는 꾸준히 들고 다니며 복습해야 한다.오답 노트를 자신의 말로 잘 적었다 하더라도 그 후에 몇 번 보지 않으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이동 중에, 자습을 시작하거나 마무리할 때 등 자투리 시간을 확보하여 몇 번이고 반복해서 눈에 익혀둬야만 실전에서 유의미한 도움이 됩니다.제 경우에는 학교 및 학원 등교 시간에는 오답 노트를 복습하는 시간으로 잡아두고10번 이상 반복해서 누적 학습했던 경험이 있습니다.오답 노트는 쓰는 것으로는 의미가 없으며,반드시 그 위에 누적해며 몇번이고 펜으로 표시해가며 학습해야만 의미가 있는 활동이라고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3. 자신만의 오답 노트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어느 정도 오답 노트를 적어본 경험이 쌓이고, 이를 활용하는 노하우가 쌓인다면 이젠 본인이 가장 익숙하고 쉬운, 쉽게 말해 가장 ‘단순화한’ 오답 노트의 규칙을 만들고 적용해야 합니다.오답 노트를 꾸리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행위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생각됩니다.오답 노트는 복잡하고, 길고, 오래 읽어야 눈에 들어와선 안 됩니다.단 번에 알아봐야 하며, 최대한 간략하고 한 눈에 들어오는 직관적인 형태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입니다.펜의 굵기나 선명도, 색깔로 내용의 종류를 구분한다던다, 특정 표기에 의미를 부여하여 자신만의 방식을 만드는 게 좋겠습니다.이는 결국 자신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공부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과도 연결되는 행위이며암기하거나 학습할 때 가장 자신있는 방식을 쉽게 택할 수 있도록 익혀나가는 것과 관련된 일입니다. 오늘 소개드린 오답노트 작성법과 활용 방법으로 올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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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면접 준비, 핵심만 짚어봅시다안녕하세요, 멘토 까치입니다! 수능이 끝난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는데요 수능을 치룬 모든 수험생 분들께 고생했다는 말 먼저 전해봅니다.그러나 면접이 포함된 수시 전형을 지원한 학생들이라면,아직 입시가 끝난 자유를 만끽하기엔 이를 것이라 예상되는데요면접 준비를 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같습니다.저 역시 12월 초까지 제시문 및 학생부 면접을 열심히 준비하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한데요마지막까지 힘내서 면접을 잘 치루고, 즐거움을 만끽하셨으면 좋겠습니다.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봐요! 면접 준비에 대해 여러가지 말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만 추려서 작성해보았습니다. 우선, 생활기록부 전체를 뽑아 자신에게 가장 의미있는, 또는 핵심적인 활동을 추려보세요.분량이 많거나 특별히 좋아하는 주제이거나 준비 과정에서 많은 공을 들인 활동들이 이에 해당하겠습니다.이 활동들은 동기, 과정, 결론, 자신의 주장이나 생각을 필수로 포함하여최대한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정리해보세요. 그 다음 그 활동들의 키워드를 3~5개 정도 뽑아서 암기해두세요.어떤 질문을 받더라도 관련된 키워드들을 떠올리고 이 활동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있게 답할 수 있을 거예요. 그 다음에는 모든 활동들 중 비슷한 주제나 결을 가진 활동들끼리 묶어보세요.학년이 올라가며 이전 학년에서 연구했던 주제를 심화탐구한 경우가 해당될 거예요.3~4개 정도 묶는 것을 추천드리며, 그 활동들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정리해보세요.활동 및 탐구들 간의 관계를 엮어가며 생각의 변화나, 깨달음 등을 정리하면 도움이 될 거예요. 진로와 관련된 활동들을 얼추 정리했다면, 그 다음은 생활 태도와 관련된 내용들을 정리해보는 것이 좋아요.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한 경험, 리더십을 발휘한 경험, 갈등을 해결한 경험, 주도적으로 나선 경험 등을최대한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들을 근거로 해서 정리해보세요.이때, 본인의 감정이나 생각, 변화에 무게를 두고 정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활기록부를 얼추 다 보았다면 다음은 가장 기본적인 질문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면 좋습니다.나의 장단점, 좌우명, 해당 과에 지원하게된 이유, 대학 진학 후 이 학교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 또는 하고 싶은 것 등생활기록부와는 관련이 없지만 질문할 가능성이 높은 것들을 한 번씩 써보며 정리해보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준비한다면 어떤 질문을 받던 자신이 준비한 범위 내에서 모두 답변할 수 있을 거예요.모르는 곳에서 물어보면 어쩌지, 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준비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대답해야겠다는 태도가 도움됩니다.그리고 설령 전혀 모르는 부분에서 질문이 들어오더라도 최대한 아는 범위 내에서 노력하며 답을 도출하는 과정을면접관에게 보여주는 것이 좋게 평가될 요소가 되어줄 겁니다. 모른다면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답하는 것도 좋습니다. 면접 이후 더 알아보겠다고 탐구하는 자세를 보여주세요. 꾸며내기 보다는 솔직하게 자신이 준비한 것들을 최대한 보여주고, 무엇보다 좋은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나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과 내가 3년 동안 좋아했던 것들을 주제로 짧은 대화를 나눈다는 생각으로 기쁘게 다녀오시길 응원합니다!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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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준비수능 2주 전, 마지막 생활 습관 만들기!안녕하세요, 멘토 까치입니다! 2025학년도 수능이 벌써 글을 작성하는 오늘을 기준으로 16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대략 2주 정도 남은 기간 동안 수능 당일을 위해 준비하면 좋을 것들을 제 경험을 살려 공유해보려 합니다. 2주의 기간은 생활 습관을 만들기 정말 좋은 시간입니다.수능 날을 위한 생체 리듬을 만들고, 다듬어 나가기에 최적의 기간이라 생각됩니다.꾸준히 공부를 해나가며 수능 당일을 위한 생활 습관 수립에도 신경을 쓴다면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첫 번째, 수능 시간표에 맞추어 공부하자!수능은 과목 별로 시험 시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시간표에 맞추어 공부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됩니다.수능과 동일하게 모의로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지만, 학교를 다니며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아침에는 국어, 점심 전 수학, 점심 식사 후 영어. 이 정도만 지켜서 공부하더라도 충분히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졸릴 시간인 아침과 점심 식사 후에 집중해서 국어와 영어 과목의 짧은 모의고사를 보는 것이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당장 잠에 들 것 같은 상태라도 일단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 자신만의 시험 전 루틴을 만들자!시험을 보기 전 자신 만의 루틴을 만들어 주는 것은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제 경우, 특정 과목을 시험 보기 전 집중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음료나 간식을 먹는 것으로 루틴을 만들었습니다.아침과 점심 후 잠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커피나 에너지 음료, 호올스 등의 민트 사탕을 시도해보며가장 효과적으로 잠을 깨고 집중력을 올리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국어 전, 커피 두 모금을 마셨고 수학 전, 배가 고프기 때문에 초콜릿 같은 간식을 먹었습니다.무엇보다 점심 식사 후 영어 때 졸린 것이 가장 큰 문제였기에, 남은 커피를 마시고(화장실을 가고 싶을 수 있으니 먹는 양을 잘 조절해보길 바랍니다.) 호올스를 하나 입에 문 채로듣기 시험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고 이를 루틴으로 만든다면 수능 당일 날, 긴장 완화는 물론이고자신감을 찾는 데도 좋은 방법이 되어 줄 것 입니다. 세 번째, 컨디션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이제는 크게 아프게 되면 수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시기입니다. 힘들게 공부했지만 몸이 아파 제대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하면그것만큼 속상한 일이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병에 걸리거나 다치는 것은 내 맘대로 되지 않지만 미리 막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예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잠을 줄여가며 공부하지 않고, 적어도 12시에 자고 6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면 시간 확보는 물론이고 수능 당일 제 시간에 잠들고 제 시간에 일어나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또한 환절기로 일교차가 큽니다. 날이 추워 주변에서도 감기 환자가 많으리라 생각되는데요따뜻하게 입고 마스크도 착용하고 다니며 관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독감이 유행하는 시기가 곧 다가오니까, 주말을 이용해 미리 독감 백신을 맞는 것도 좋겠습니다. 먹는 것도 조심하셔서, 혹시 탈이 나지 않게 주의하시고 저의 경우 위가 좋지 않았기에 이 기간에는 최대한 커피도 줄여보았습니다.위가 좋지 않은 친구들은 카페인 음료는 꼭 밥을 먹고 드시길 추천합니다! 그 외에도, 수능 날 입을 편한 옷을 미리 입어보거나수능 날 먹을 도시락을 미리 먹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최선을 다하여 준비한다면 결코 후회할 일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마지막까지 스스로 만족할 만한 완주를 할 수 있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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